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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092 막장봉 868m 괴산 칠성 2004. 7. 11 일요일 흐린후 비 3회차

막장봉 868m 괴산 칠성

2004. 7. 11 일요일 흐린후 비 3회차

 

인원: 19명 (산바다)맑은바다, 놀부, 프라, 애플과아덜 ,청정해역 ,우산, 덜컹이 ,,라일락 .

허수와동상 당당한들국화 ,논스톱, 레몬향과 그님 그리고 2분 ,산유화 ,마지막 산야

 

 

청주 8:05 ㅡ 화양동 9:03~9:18 ㅡ 제수리제 9:45~10:03 ㅡ 이빨바위 10:15~10:22 ㅡ 투구봉10:46~11:05 ㅡ 노적봉삼거리 11:13 ㅡ 사형제 바위 11:18~11:23 ㅡ 바위전시장 11:26~11:33통천문 12:20~13:03 (중식) ㅡ 막장봉 13:14~13:20 ㅡ 능선삼거리 13:25 ㅡ 구조11ㅡ04지점14:15~14:40(발당그고 놀기) ㅡ 절골삼거리 15:03 ㅡ 절말 15:20~15:55 ㅡ 괴강할매 두부집16:15~17:30 ㅡ 청주체육관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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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장봉 ( 幕場峰)은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이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살구나무골에서 갈라진 시묘살이 협곡을 이루고 광산의 갱도처럼 생겨 그 마지막에 있는 봉우리라 하여 막장봉으로 불리워 진다.

막장봉의 산행은 괴산에 이른 후 칠성면을 거쳐 쌍곡의 절말까지 간다음 절말에서는 쌍곡휴게소 주차장 남쪽으로 나 있는 능선으로 올라 노적봉을 거쳐 막장봉으로 가는 길이 있으나 시간이 80분 이상 걸리므로 승용차로 5분거리에 있는 제수리재(관평재)까지 가서 동쪽 능선을 타는 것이 힘도 덜 들고 시간도 단축하는 코스다. 관평재의 해발이 530m이므로 힘든 오르막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등산코스는 절말에서 시묘살이계곡 오른쪽으로 평행을 이루는 노적봉능선 - 막장봉 서릉 삼거리 - 사형제바위 - 백두산천지바위 암릉 - 통천문(일명 달팽이바위)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있다. 그러나 노적봉 능선보다 제수리재로 올라간 다음, 막장봉 서릉 - 투구봉 - 사형제바위 - 백두산천지바위 암릉 - 통천문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선호도가 높다.

제수리재 - 투구봉 능선이 노적봉 능선보다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해발 530m나 되는 높이에서 산행을 시작해 수고를 그만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산행시간도 노적봉 능선보다 1시간쯤 덜 소요된다. 따라서 해가 짧은 겨울에는 이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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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봉은 백두대간 충북구간으로 접어들어 소백산 도솔봉 황장산 포암산 조령산 희양산을

거쳐 장성봉 대야산 속리산으로 가는 도중 장성봉 못미쳐에서 내려와 막장봉 남군자산 갈모봉

으로 가는 도중 괴산칠성과 경북 가은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으로 산행기점은 주로 제수리제

부터 시작되며 암능과 소나무 가끔은 로프도 타고 바위도 오르는 아기자기한 코스로 여름 산행지로 알맞는 코스다.

 

새벽4시에 집에 와 2시간 자고 일어나 준비 하는도중 키트님이 전화한다

오늘 갑자기 일이 생겨 못가니 차를 가져 가란다.

집근처에서 만나 주유소에서 연료 채우고 차받고 김밥집으로 달려가 김밥 사고 바쁘다 바뻐

체육관에 도착하니 바다님 처음오신 논스톱님 애플님등등 오시고 허수님 비싼차 도착 다음

레몬님 일행도착 끝으로 프라님 오시고 차두대는 증평으로 놀부 태우고 화양동으로 우리는

프라님의 운전으로 효촌삼거리쪽으로 가다 덜컹이 태우고 화양동에서 차량세대 합류 하야

제수리제 도착 먼저와 기다리던 청정해역님 우산님 과 합류 1시간 반 기다렷다 엄살 떤다.

충주가 우리보다 더가까운거 아시죠~~~~

 

편의를 위해 차량한대를 절말에 같다 놓고 다시 돌아와 드디어 산행시작

이빨바위 도착 그위 바위봉에 시원한 바람 잠시 마시고 근디 허수님 힘드시나 그냥 지나치네!

이바위봉은 관평리에서 오를적에 첫번째 보이는 멋진봉으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곳으로 한번쯤

구경해도 좋다. 이곳에 올라와 손해받단 사람 아직 못보았다.

다음 투구봉으로 출발 먼저 스쳐간 허수일당 뿌리치고 오르는 한사람 있으니 자전거에서 성이

안차 논스톱으로 바꾼 그사람 둘이 먼저 투구봉에 올라 사진한장 부탁하는 논스톱님 거절

못하고 한컷 찰칵 사진올려놨으니 잘보쇼!

투구봉에 모두 모여 앉아 레몬님 부군께서 가져온 막걸리 한순배쌕 돌리고 한숨돌리고 나니

힘이 솟구쳤것지요.

 

노적봉 삼거리 지나 사형제바위에 올라 놀부 부처상한장 찍고 청정해역님 올라와 이곳저곳

누비며 즐기는 사이 우리 일당 그냥 지나친다 힘이 드나 그새 ...

잠시후 바위 전시장 도착 이곳 경치 절경이지요 의자 바위에 앉아 폼잡으신분덜 누군지 알지!

이곳에서 부터 하강코스엔 서울 인천등지에서 온 초보님덜 때문시 시간이 무척 지체 된다.

잠시후 알맞게 형성된 클라이밍 지대 재미 있으셨나요?

 

밧줄타기 사진 한컷씩 찍었는디 올릴공간이 부족하여 폼이 제일 좋으신 프라님 만 올렸우!~

통천문 넓은 바위에서 우리 일당 한분만 빠지고 오손도손 모여 앉아 맛있게도 냠냠 덜컹이

포도주 잘마셨고 바다님 매실주 허수님 캔맥주 하나 도둑 맞은거 덜컹이가 마셨우~~~

맛있는 점심 식사후 산타시기 힘드시죠 근디 10분거리 맞었지유

통천문 지나 정상에 도착 허니 논스톱님 그때까정 우릴 기다리느라 식사도 못하시고 얼매나

화나셨나 겉으론 웃었지만 속으론 열 받을겨~~^^*

 

능선삼거리에서 장성봉으로 가자 안가자 옥신각신 했지만 포암산에서 혼나서 그러나

그냥 내려가잔 분덜이 많아 그냥 계획대로 시묘살이골로 하산 .

내려 오는 도중 구조 11ㅡ04지점 암반이 쫙 깔린 멋진곳에서 발당그고 동동 잠시 쉬었다....

절골삼거리 에서 칠보산길과 만나고 조금지나 강선대에 도착허니 맑은물에 물고기 노니는

모습이 한가롭다. 근대 올겨울 부러진 소나무를 그냥 방치하여 경관을 손상 시키고 있다.

입장료 받으면 그런것 쯤은 손보아야하는것 아닌가/

 

절골에서 운전하시는 기사님덜은 차 가지러 가시고 우린 안아 놀면 뭣하나 운동더 허야제

마당바위있는 곳까정 오는사이 벌써 부지런한 기사님덜 도착.

괴강다리 할매 두부집에서 두부와 막걸리 모두 맛있게 자시대여 좀비싸다구 허긴허지만

비싼거 아녀 그거 금방만들라면 어케 만들것어 그렇케라두 주는것이 고맙지!!!

이곳에서 각자 헤쳐 충주 님덜 안녕 청주님덜 각자 안녕 잘들어 가셧지유?

 

오늘 산행즐거우셨나 모르것지만 산행은 항상 즐겁고 재미있는것만은 아니지유 가끔은 고생

무지 무지 할때두 있고 좀싱거울때도 있고 그래요 오늘 산행잘못하셨다면 제가 안내를 잘못혀

그러니 담산행지 도명산 조봉산 산행시 다시 한번 산행해보셔 그때두 시원찬으면 자르세요~

 

 

산행시간 : 5:2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