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문 산 1157.2m 경기 양평 용문
2004. 7. 21. 수요일 흐림 2회차
참석인원: 33명 (태조산악회) 인용 성재 승학 동섭 선재 승봉 덕준 장섭 중환 길종 귀모 종진 목현 종근 신기주외..
조치원8:28(열차) ㅡ 천안8:50~9:10 ㅡ 죽전 휴게소 9:57~10:10 ㅡ 서울요금소10:13 ㅡ 하남인터체인지 10:32 ㅡ 양수리(두물머리)10:45 ㅡ 신원역 10:50 ㅡ 남한강프라쟈 휴게소10;54~ 11:03 - 용문산주차장11:28~11:30(입장료1800원) -용문사11;55(정상3.0k) ㅡ 2k전 지점12:15 ㅡ 능선안부(1.8k전)12:25~12:32 ㅡ 0.9k전지점12:58 ㅡ 0.15k전쉼터13;37 ㅡ 정상13:40 ~ 13:50 ㅡ0.15k전쉼터13;55~15:05(중식) ㅡ 능선삼거리(마당바위0.6k)15:25 ㅡ 마당바위15:40ㅡ 용문사16:35~17:30 ㅡ 용문사주차장18:00 ㅡ 천안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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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은 경기 양평 용문에 있는산으로 차령산맥줄기 중에서 제일 높은산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악산 명지산 국망봉에 이서 네번째로 높은산으로 백운봉과 도일봉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답다.
코스는 용문사에서 오르는 코스와 세수골 상원사로 오르는길 용천리 사나사로 오르는길 등이 있고 양평역에서 세수골까지 50여분걸으면 세수골로 오를수 있어 철도산행지로 애용할수 있다.
산행첫머리에 있는 용문사는 신라 선덕왕2년(913년)에 창건한 유서 깊은고찰로 경내에는 보물531호의 부도등의 문화재가 있다. 아쉽게도 이사찰은 의병의 집결지로 일본군에 의해 불태워져 새로이 1930년대에 지어진 사찰이다.
용문사 앞에 서있는 은행나무는 신라 경순왕의 세자 마의태자가 신라의 멸망으로 금강산으로 가던중 심었다는 설과 신라의 고승인 의상대사가 지나가다 꼽아놓은 지팡이가 살아 지금까지 이른다는 설이 있다 이은행나무는 일본군에 의해 절이 불타 없어질때도 살아남은 우리의 역사를 짊어지고 있는 나무로 이은행나무를 벼 없앨려고 톱을 댓을때 피를 철철 흘려 못베었다는 이야기등 갖은 이야기가 서려잇는 나무로 지금도 나라에 변이 생길땐 우는소리를 낸단다..
천연기념물30호, 높이44m, 둘레 11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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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인터체인지로 나와 양수리(두물머리) 지나 중앙선 신원역앞을 지나고 남한강프라쟈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용문산주차장에 11:30분 도착 매표소를 통과하여 일주문을 지나자 시원한 소나무숲으로 경치가 좋다.
20여분을 오르자 1100년 은행나무가 반겨주고 용문사 앞으로 개울을 건너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처음부터 시작되는 능선으로 오르는 가파른 길이 오늘 습기를 먹으믄 후덥지근한 날씨로 금시 숨이 차오른다. 등산로가 많이 내린비로 많이 유실이 되어 좋치를 안코 바위가 몹시 미끄럽다
1시간여를 오르니 절고개에서 오르는 능선길과 만나고 여기서 부터는 간간이 앞의 산들이 보이기도 하고 소나무와 바위로 멋진조화를 이루는 암능길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암능을 로프를 잡고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며 정상0.9k전 마당바위로 하산하는곳의 이정표를 지나며 산행로는 점점 가파라져 거친숨소리와 온힘을 쏟아 오르니 정상 바로 아래 나무로 잘만들어 놓은 쉽터가 있다 정상은 이곳에서0.15k 올라가지 말라고 로프를 쳐놓았지만살며시 넘어 5분여 오르니 철조망이 쳐져 더이상은 오를수 없는 지대로 이바위가 신선바위인가보다 간간이 것히는 구름사이로 보이는 북으로 뻗은 능선이 아름다움을 더하고 10시방향의 정상은 조망이 안된다 철조망안의 kt송신탑과 능선에 설치된 여러 구조물이 아쉬움만 남게 하고 있다.
신선바위에서 다시 쉼터로 내려와 조금기다리니 한사람 한사람 도착하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푸짐한 먹거리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하산
오던길을 되집어 마당바위 이정표에서 계곡길로 하산 이길은 습기가 더많이 머금고 너덜지대로 대단히 미끄럽고 위험하다.
얼마를 오니 마당바위가 나타나고 계곡에서 오른 우리일행들을 만나기 시작이다.
결국 계류를 건너다 이끼가 낀 미끄러운 바위를 밟자 마자 풍덩 물에 빠지고 말았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장단지 있는곳이 조금 부딯쳐 뻘것타 .
용문사 건물이 보이는 곳까지 다와 철조망을 넘고 계곡으로 들어가 훌러덩 벗어던지고 물속으로 쏙들어가 샤워하는 이맛 아 시원하다.
목간다하고 옷다주워입고 하는 사이 계곡으로 올라왔던 일행덜이 보고 소리소리 지른다.
자기덜도 발당그고 놀고선..
철조망 넘어 용문사에 도착 1시간 기다린끝에 후미그룹 도착 .
잠시 보물찾기 놀이 하고 우린 보물찾기 하면 언제나 꽝이다.
용문사 주차장18:00출발 하고 올때와 달리 국도 타고 .
천안에 20:00도착하였다.
용문사에서 오르는 산행로는 경사가 심한 능선길을 계속올라야 하므로 힘이 상당히 드는 코스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친것을 감사하며 ....
천안 ~ 용문사 2:10분소요
산행시간 6:30분소요
용문사 ~천안(국도) 2:55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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