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미봉~도명산~조봉산 (괴산)
2004.7.28 수요일 불볕 더위 도명산 6회,조봉산3회
참석인원 ;6명 레몬향 시간의 향기 해바라기 산사내 산야외 1명 종주 2번째
청주체육관 8;05 ㅡ 도원리 성암 9;10 ㅡ 선바위 9;50 ㅡ 갈미봉 10;20 ㅡ 도명산 11;46 ~12:00 ㅡ공림사 도명산 안부사거리 13:02 ~13;50 (중식) ㅡ 조봉산 15:15 ~15:28 ㅡ 계곡길 16:15~16:45 -성암 17:05~17:10 ㅡ 청주체육관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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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계곡으로 유명한 곳에 자리잡은 도명산은 흔히 화양2교나 4교및 공림사에서 만이 오르는곳으로 도원리 성암에서 는 거의 오르지 않는다. 이곳은 화양동같이 유명세는 없으나 때묻지않은 산길을 오르길 좋아 하는 이덜에게는 권할만할 곳이다.
아침에 날씨가 넘 좋다
체육관 까지 가려고 시간잘 맞춰 나왔건만 1년간 세차를 안해 엉망이다 .
대충 먼지만 털고 있는사이 산사내 아찌 엄청급한가 보다 다모였다고 빨라당 오란다.
8시 정각에 대려고 맘묵었는디 출근시간인가 신호에 디게 만이 걸린다
체육관앞 신호에 걸린시간이 8시정각 체육관앞에 5분늦어 도착
터미널 앞에서 운전수 동료 1명 더태우고 뒷자석에 4명 탑승 몹시 힘들었것지유~~~
1시간여만에 도원리 성암 도착 번개같이 준비 하야 산행시작
앞잡이 누군가 거미줄 치우느라 혼줄낫지유
차츰 가파라지는 산행은 처음보다는 길도 좋아지고 온몸에 땀도 흠벅 젖어 선바위(저자가 지음)지나고 바위도 하나씩 오르면서 점점 재미를 더한다.
오늘날씨도 불같은 데 쉬어가잔 분덜두 없이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것같다.
앞으로 갈길이 천리라 그런가 ㅎㅎㅎ 시작이 반이라 했응께 걱정말라요~~
1시간 거리의 갈미봉에 10분을 더하여 도착
이제 부터 능선산행의 묘미를 흠벅느낄수 있는화양계곡을 바라보며 오르락 내리락 하는사이
벌써 화양동쪽에서 오르는 곳과 맞닿는다.
요기서 잠시 전열을 정비 하고 ㅎㅎㅎㅎ아줌씨덜 잘올라올까 모르것네
드뎌 바위암벽 타기 먼저 오르는데 에고 나두 쪼개 힘드는것이 괜시리 이리왔나 후회된다.
다행히 산야동료가 보조자일 가져와 모두무사히 잘올라왔지요
힘든고비 넘기고 도맹산 정상이 보이는 곳에 서니 아하 시원한 냉장고 바람이 가슴을 식힌다.
잠시후 정상에 올라서 예전에 다녀간 가령산 낙영산 칼바위능선을 바라보며 감개무량해 한다.
이어지는 길은 관람대쪽으로~~ 가는 도중 바위슬랩이 얼매나 좋은지 산사내 아찌 도맹산은 여기를 구경하기위해 온단다.
역시 좋은 곳이지요 .. 관람대 지나며 앞으로 산행시 물걱정이 앞선다 워낙 더운날씨라 물준비를 안할수가 없다. 일단 봉하나를 우회 하여 계곡으로 하산 공림사로 넘는 곳에 수통에 냉각수 보충하고 안면 과 머리를 시원한 물고 식히고 출발
공림사 안부에서 즐거운 식사 와 곁들여 소주한잔 (앞으론 산사내님 소주2병썩 같구다녀유)도명산 조봉산 연계산행시 최고의 비경과 멋을 갖춘 곳으로 이제 부터 출발
첫번째 오르는652봉의 경치 좋치유 코뿔소 바위며 멀리 속리산 연능이 펼쳐져 날오라허구~~
다시 내려서고 바위암봉을 오르면 636봉으로 시원한 석굴이 땀을 식혀 주지요..
석굴에서 땀식히고 내려서고 다시 오르면 이름하여 산부인과바위 왜난바위이름이 그런지는 잘 모르것네요 바위틈을 힘들게 빠져나온대서 그리지었나 싶다.
이곳을 올라 가면 끝이 것지~~ 아니지요 다시 로프를 잡구 열심히올라야 성취를 하지요
마지막 온힘을 쏟아 오르면 이곳이 조봉산684고지다 조봉산 정상은 사방이 나무로 가려져있는 헬기장으로 보잘것 없지만 이곳을 오르는 과정이 재미에 재미를 더하기 때문에 가끔씩 찾는 곳이이지요
하산은 급경사 지대를 50 여분 내려서면 성암계곡에 닿는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고 나머지 세분은 훌러덩 벗어던지고 세수하고 발두담그고 목욕은 안했음
성암에서 17:10분 출발 막걸리 타령하는 산사내말을 귀전으로 흘리고 청주 용암동 거쳐 체육관에 18;00도착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지읍니다.
더운데 산행하신님덜 고생마니마니 하셨고요 산사내님 다음산행시에는 막걸리 꼭같이 합시다.
산행시간: 8;0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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