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637.3m
2004.6, 4 금요일 맑음 1회차
참석인원: 16명(명섭 승학 귀모 승봉 종근 종민 세웅 중환 인용 영수 종필 목현 선재 우정 홍재)
천안09:26 (열차) ㅡ 용산10:51(전동열차) ~10:57 ㅡ 도봉산11:50(7호선)~ 12:03 ㅡ 수락산12:05(왼쪽) ㅡ 염불사12:27 ㅡ 물개바위12:40 ㅡ 샘터 12:55 ㅡ 깔딱고개13:02~13:15 ㅡ 촛대바위13:32ㅡ 정상13:45~14:05 ㅡ 능선삼거리14:15 ㅡ 석남사위계곡삼거리(샘터)14:40~15:00(중식) ㅡ 석남사15:15 ㅡ 장암역15:50~16:03 ㅡ 도봉산16:07~16:18 ㅡ서울17:03~17:40 (열차) ㅡ 조치원19:06 ㅡ 청주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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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락산 ***
♣ 서울과 경기도 의정부시-남양주시를 경계짓는 수락산(637.3m)과 불암산(508m)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위와 많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수락은 그 한자 뜻대로 폭포가 많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지세의 기복이 심하고 산에 바위가 넓게 분포돼 있음을 암시한다. 불암산은 아예 이름 자체에 바위 '암'자가 들어 있고 산세 역시 바위 일색이다.
정상부를 구성하는 능선과 지릉에는 아지자기한 암릉 구간들이 있어 산행 묘미를 더한다. 수락산의 대표적인 암릉구간은 정상의 장바위 부근의 능선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장바위에서 서쪽의 석림사 방향으로 갈리는 암릉과 장바위에서 남쪽으로 250m 지점에서 서쪽으로 갈리는 바위능선, 또한 이 갈림길에서 남쪽 암봉에서 서쪽의 수락계곡으로 연결된 암릉 등이 암릉꾼들이 많이 애용하는 코스다.
이 코스들은 시원한 바위 능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서쪽 건너편의 도봉산과 아파트로 가득한 서울의 신주거지역인 상계단지와 의정부 주변을 조망할 수도 있다. 수락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폭포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정상의 장바위에서 의정부 방향의 수락산유원지 계곡길을 택해야 하는데, 정상에서 상가촌 마당바위까지는 약 1시간 거리다.
불암산은 하루 산행지로 규모가 작은 감이 있어 수락산과 연계하여 산행할 때 그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바위산 특유의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산행대상지로 불암,수락산의 연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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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정기산행에 참석도 못하구 이달정기 산행에도 참석을 못할 것 같아 이번 임시산행 수락산 산행에 참석하여야 하겠다 죄송하지만 전년도 산악회 회장으로써 빠짐없이 참석하려 하였지만 뜻대로 되지는 안는다. 나도 나대로 계획이 있지않는가.
수락산은 아직 나도 가보지 않은곳으로 그리 맘에 내키지는 않치만 그래도 서울산은 내심 좋은산인 것은 나도 알고 있다. 도봉산 북한산 관악산 이제 남은것은 불암산인가.
천안에서 열차로 용산에 도착하여 의정부행전동열차에 몸을 싣고 도봉산역에 하차하여 7호선으로 갈아 타고 바로 다음 정거장인 수락산역에 하차하여 왼쪽으로 5분여가면 염불사 행선표가 보인다.
이곳에서 동동주에 안주 장만하고 조금오르면 계곡입구에 도달하게 된다.
계곡입구부터 늘어선 간이 상점이며 물가에 시원함을 즐기는 인파들이 꽉들어차 있다.
염불사에서 왼편으로 접어들어 한참을 가도 매표소는 나타나지 않고 열심히 오르다 앞을 보니 물개바위 100m 안내판이 보인다. 물개바위가 어떤것인지 정확히 확인은 못했지만 아마도 오르는 길에 큰바위가 물개 바위인듯.
한숨을 몰아쉬고 오르니 길옆에 샘터가 보인다. 처음으로 목축이고 깔딱 깔딱 고개를 오르니 아~아 이곳이 깔딱고개구나 이곳에서 그동안 참안던 설움 아니지 내가 맨앞에서 끌었으니 뒤사람 덜이 할소리인가 ! 오우 지고 온 막걸리에 쭈꾸미 안주삼아 먹는맛 ㅎㅎㅎㅎㅎㅎㅎ넌 모르리.........
막걸리 마시며 땀시키고 있는사이 한명 두명 허덕이며 오른다.
흐흐흐 이젠 방뺄시간 무정한넘이란 노래가사도 있든가 슬슬 가야제.......
깔딱고개에서부터 오르는 길은 모두가 좋아하는 비포장 바위 능선길로 여차하면 119행 허나 실려간 아저씨 아줌씨덜은 없으신듯.
로프잡고 이리저리 좋아하는 바위길 잡아 오르다 보면 어느덧 멀리서 보이던 태국기 휘날리던 정상이다.
정상은 조깨힘좀쓰면 오를수 있는 큰바위로 우리모두 힘모아 발바쳐주고 위에서 잡아끌어 주고 하면서 올라 기념촬영한컷 찰칵 .
우리인원16명이 식사하기엔 장소가 비좁아 하산 도중 적당한 장소에서 식사 하기루 하였으나 의견이 엇갈려 하산로에 차질이 생겼으나 다행이 모두 정기 등산로 무사히 하산을 완료하여 다행으로 생각다. 계곡삼거리 샘터에서 홍재후배와 둘이서 막걸리 한잔에 식사 마치고 하산하며 아무리 살펴두 목욕할만한 장소를 못찾어 헤메던중 계곡끝부근 다리밑에서 둘이서 ㅎㅎㅎㅎㅎㅎ
그사이 우리일행두 합류하고 길건너 조금가니 장암역 이곳에서 도봉산역까정 간후 다시 1호선 갈아타고 50여분후 서울역 도착 서울역에서 새마을호 타구 조치원내려 집에 오니 아직두 해가 덜떨어진 19:45 누구 술먹잔 사람없나.
산행시간 약 4:0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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