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8 소백산 1439.5m 단양,풍기 2004. 5.30 일요일 맑음 6회차

소백산 1439.5m 단양,풍기

2004. 5.30 일요일 맑음 6회차

참석인원:산 바다 (키트 레몬향외2명 허수 홍미니 프라 애플 이슬외2 맑은바다 흥부가족5 놀부 우산)

 

 

청주체육관07:08 ㅡ 증평07:45 ㅡ 음성08:03 ㅡ 충주역08:27 ㅡ 동량천둥산휴게소 08:38~08;45 ㅡ 다릿재터널 08:52 ㅡ 봉양우회도로입구09:05 ㅡ 매포전 어상천리입구09:22 ㅡ 새밭재계곡(어의곡리)입구09;40 ㅡ 산행초입09;50~09:56(국망봉7.4k 비로봉5.1k) ㅡ 119소백산3지점11:20 ㅡ 능선안부05ㅡ06지점11:30~11:40(해발1080m)ㅡ05ㅡ0지점12:02~12:10 (해발1210m) ㅡ 비로봉,국망봉삼거리12:25 ㅡ 비로봉12:47~13;47 ㅡ 야영장14:33~14:55 ㅡ 다리안폭포15:35(비로봉6.6k) ㅡ 다리안지구16:05~16:40 ㅡ 매포17;05(고속도로)17:05 ㅡ 북제천톨게이트17;25 ㅡ 충주18:10~19:25 ㅡ 청주체육관 20:47

~~~~~~~~~~~~~~~~~~~~~~~~~~~~~~~~~~~~~~~~~~~~~~~~~~~~~~~~~~~~~~~~~~~~~~~~~~~~~~~~~~~~~~~~~~~~

 

*** 소백산 ***

♣ 소백산은 봄에는 철쭉꽃이, 겨울에는 설화가 만발하는 산이며 1987년 12월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여성적인 산의 상징으로 표현되는 소백산은 우리 민족의 영산이며 영남지방의 진산으로 알려져 왔다.

태백산에서 서남으로 갈린 산맥이 구름 위에 솟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3도의 경계를 지으면서 서남쪽으로 구불구불 백여리를 내려 뻗어 일으킨 소백산은 영주,예천,단양,영월 네 고을의 배경이 되어 고장의 평화와 행복을 수호하며, 기품 있는 선비의 풍모처럼 맑고 수려한 기상의 영기 어린 성산이다.

 

또한 지맥의 흐름으로는 한반도의 척추 부분에 해당하는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소백산 허리를 감돌아 오르는 아흔아홉 구비의 죽령은 영남의 3대 관문 중 하나로서, 그 옛날 과거길 선비들의 수많은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봉인 비로봉(1,439.5m)에는 천연기념물인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나라가 어려울 때 이 고장 선비들이 한양의 궁궐을 향해 임금과 나라의 태평을 기원하였다는 국망봉(1,421m)과, 소백산천문대가 있는 연화봉(1,394m), 그 옛날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솔봉(1,315m) 등 많은 산봉우리들이 연이어져 있다.

소백산 중턱에는 신라 시대 고찰 희방사와 비로사가 있으며, 희방사 입구에는 영남 제일의 희방폭포(28m)가 년중 시원한 물줄기로 피서객들을 즐겁게 맞고 있다.

특히 해마다 5월이면 철쭉꽃의 장관과 상수리나무 숲 터널은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년중 6개월정도 백설로 뒤덮혀 있는 비로봉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고 있다

~~~~~~~~~~~~~~~~~~~~~~~~~~~~~~~~~~~~~~~~~~~~~~~~~~~~~~~~~~~~~~~~~~~~~~~~

 

 

모처럼 퇴근하고 집에서 밤잠푹자고 아침에 일어나 우리집아줌마 일도와주고 안그러면 반죽음 ㅎㅎㅎ

산행준비하고 시간여유가 있다.

대게는 야간근무하고 아침에 퇴근하여 부랴부랴 산행준비하는것이 보통일인디 ~~~~~~~~

집에서 밤잠푹잔덕에 오늘은 일찍 체육관에 도착(6:30) 허니 나보다 더일찍 오신 맑은바다님이 기다리고계시다. 어디계시나 부지런두 하시지.

체육관에서 25인승 종로 엠스쿨버스로 40여분 기다려 이제출발 ~~

저번에 모산재 갔다 올적 가이드 기사 모두 길을 잘몰라 헤멘적이 있어 기사님 헌테 길잘아나 물어보니 예전에 다니던 괴산 수산 거쳐 가는길을 말한다. 더빠른길로 가기위하여 내오늘 맨앞좌석 잡구 길잡이 하려한다.

내수에서 흥부가족5명 탑승 증평에서 놀부승차, 음성지나 대장전화 받더니 충주에서 우산님이 승차 하신단다. 에고 주덕에서 보조땜으로 빠지려던 계획에 차질 충주역에서 기다리라 일러주고 ....

충주역에서 우산님 승차하시고 동량천둥산휴게소에서 넘마니 드셔몸무게 축내고 간다고 잠시쉬엇다 잘닦여진 다릿재터널 통과하고 백운지나 박달재 터널지나고 봉양지나

제천우회도로타구 매포전에서 좌회전하여 여천거쳐 교량통과하여 좌회전하여 가곡에서 다시 새밭계곡쪽으로 우회전하여 10여분후 어의곡리 산행기점에 도달...

10여분 오르면 매표소 해발450m 정상까지 1000m올라야 한다.

등산로는 넓직히 잘나있어 길잃을 염려는 없을것 같다. 이젠 신록이 완전히 우거져 나무그늘이 시원하다. 오르는 도중 물도 많아 세수도 하고 쉬어가기 좋지만 그래도 등줄기엔 왠폭포수가 흐르는지 ~~

계곡물에 세수하고 목축이고 쉼터에 앉아 쉬어가다 보니 어느덧 주능선까지 올랏다

오늘이 일요일 철쭉제 절정기로 전국에서 선수덜이 마니도 찾아왔다. 우리팀원들도 힘이드는지 한동안 기다려야 한다. 주능선안부 해발1080m지점에서 우리일행 모두를 기다려 과일과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나란히 줄지어 오르는것이 이제좀 폼이난다.

ㅎㅎㅎㅎ20여분 가니 또 힘이드나 쉬잔다. 날씨두 덥구 힘이안들면 비정상이지....

과일과 시원한 맥주로 입가심하구 이젠 가까이 다가선 비로봉을 향하여 걸음을 재촉허니 철쭉꽃보다 더화려한 꽃들이 바로봉 정상세서 그아래 산기슭까지 꽉차있다. 울끗불긋 엄청난수의 인원이 비로봉을 꽉메우고 있다.

드뎌 백두대간도착 오른쪽으론 비로봉 외쪽엔 국망봉, 국망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에 펼쳐진 철쭉이 멀리서도 아름답게 보인다. 내년엔 저리 가야지 음 .........

비로봉 왼쪽기슭에서 철쭉꽃 잡고 사진 박느라 옆에 있는 취나물도 안중에 없다.

날씨도 좋고 철쭉도 활짝피었다 소백산에 여러번 와도 제대로 때맞추기가 쉽지 안은데 오늘은 맴착한이 덜이 와 이리반겨주는 가부다 여기온 수많은 이들의 얼굴도 화사하게 곷이피어 오늘은 기분만땅 행복만땅이다.

비로봉 정상표지석에서 기념촬영하기도 예삿일이 아니다. 너나나나 빨리 찍구 싶어서리 ,

빨리 주린배 채우고 싶어서리 ,

이젠 비로봉신령님 한테 인사도 드렸으니 식사시간 비로봉 아래 숨터세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즐거운 식사시간 레몬향님 더덕, 키트님고기 안주, 바다님 빨간술, 또각종야채쌈 , 놀부님 비싼빨간술 팔아 묵은 김치등등 사오고 흥부님 가족데려다 주고 다시오느라 수고 하셨고요.

하산은 천동리 다리안지구로 출발 ................

예전엔 주목단지안을 들어가 시원한물도 마시고 했었는디 자물통으로 꽉채워들어갈수 없다.

내려오는 도중 1000년묵은 주목모델로 세우고 기념촬영하시구!~

내려오는 도중 야영장물은 예나지금이 정말 시원하다.

이제 부턴 빨리내려가야 한다. 뒤도 안돌아보구 내려오는디 누가 내뒤를 밟는다. 쳐다보진 안았지만 난누군지 안다. 느낌으로 알았지 놀부란 걸

다리안폭포아래 맑은물에서 목욕하는 맛도 시원시원하고 좋지요?

놀부몸매 쥑이데 잘빠졌어 ㅎㅎㅎㅎㅎㅎ

차있는곳으로 가니 아직 안왔다. 구인사쪽으로 유람같다온 이슬님팀뿐 무지 반가운가 보다.

이슬님 동동주 맛나게 먹었고요 후미에온 분덜 또다시 동동주 맛 보러 주점으로가 두부안주에 한잔씩 허구 허수님이 값치렀나. 키트님과 오락가락

이젠 철쭉도 ㅂ고 소백산 동동주 맛도 보고 했으니 집에 가야제 신단양에서 우회전 도담삼봉 옆을지나 매포(평동)에서 고속도로 타고 북제천으로 다시 충주로 충주에서 우산님이 안내해준 식당에서 맛있는 김치찌게 잘먹었구 생일 맞이한 허수아비님 흥부님 아덜 딸 생일 축가에 맞쳐 박수치고 폭족 받으니 GM뭇하셨으리라. 우리 대장 키트님 꽃바구니 구하러 다니느라 쌍방울 안떨어졌나 몰러 수고하셨구여 저까정 다얻어 먹었으니 이젠 가야 허는디 방바닥이 붙잡나 일어날 생각 덜 안한다. 남 속타는 줄두 모르구 우리기사님이 열심히 잘 달려 준덕에 청주 체육관 20:47분 도착 하여 택시타고 집 도착 허니 20:5

시 번개같이 옷갈아 입구 21:00집에서 출근 오늘 산행에 참석하신 모든님덜 행복하소서

 

 

산행시간 :6시간

입장료 : 1600원

매포북제천 고속도로비 : 1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