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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598 무이산~괘일산~설산 (곡성) 2011.11.22.화요일 맑음

무이산~괘일산~설산 (곡성)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담양군 무정면

설산(523m, 전북 순창군 금과면, 옥과면)괘일산(441m, 전남 담양군 무정면, 옥과면)

 

2011.11.22.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나홀로

 

 2:35 -조치원역 2:55 ~3:02 -천안역 3:22 ~5:20 -전동열차 -아산역 5:28 -천안아산 5:35 ~5:58 -익산역 7:14 ~7:20 -곡성역 8:38 -도보 -곡성버스터미널 8:52 ~9:00(9:07) -삼기괴소리앞 9:20 -옥과버스터미널 9:36 ~9:41 -오산삼거리(옥과톨게이트) (곡성에서부터 2300) 9:45 -도보 -운곡1구앞9:56 -고속도로좌측 용추사부근 10:02 -과치재(신촌하나로주유소)산행초입 10:06 -삼거리(우측으로, 좌측은 우회로) 10:15 - 10:25 -우회길 합류지점삼거리안부 10:29 -작은봉 10:31 -안부 사거리 10:32 -오름길에서 안경 찾으러 되돌아감 10:37 -안경찾아서 다시 돌아온시각 11:02 -우측아래 농로 보임- 11:06 -전주이공산소 11:08 -이후 등산로 아주 좋음 -임도고개사거리 11:11 -무이산 정상 11:20 ~11:26 -안부사거리(우측 수련원) 11:31 -임도사거(우측수련원) 11:33 -련원사거리 이정표 11:42 -괘일산 정상 12:22 -중간지점 봉 12:47 -임도끝 쉼터 12:51 ~13:02(중식) - 설산,서암산갈림길(호남정맥길 갈림길) 13:06 -전망대1 13:17 -전망대2 13:20 -좌측 10m 지점바위봉 13:23 -설산정상 13:29 ~13:33 -은샘 13:44 -수도암 13:48 -수도암 위 암 14:03 -다시 설산 14:10 -414 14:22 -391봉 삼거리 14:24 -륜사 14:40 ~14:44 -택시 5000 -옥과터미널 14:50 -버스 2050 -곡성버스터미널15:20 -곡성역 15:35 ~16:10 -서대전역 17:58 ~18:12 -조치원역 18:43 -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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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일산(455m)-설산(553m)

괘일산(455m)은 해가 산에 걸렸다는 뜻으로 옥과면 사람들이 늘 이산이 하얀 암릉위로 지는 해를 바라보는데서 붙여진 이름인듯하다. 호남정맥 줄기에 자리한 괘일산은 설산보다 낮지만 암릉의 아름다운 경관과 아기자기한 산행의 멋은 괘일산이 더 낫다. 괘일산의 암릉은 꽤 길고 오르내리는 암봉이 여러개가 이어져 어려운 고비도 많고 산행의 재미를 느낄수 있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산으로 바위들이 병풍처럼 서 있다.

괘일산의 이 한토막 암릉은 설악산의 골룡능선에 뒤지지 않는다.

설산(553m)은 전남과 전북의 경계에 솟은 산으로 곡성군과 담양군, 순창군의 경계가 되며 호남정맥 줄기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 설산은 담양의 산성산에서 맥을 이어 받아 광주의 무등산으로 이어 주는 곡성의 명산이다. 멀리서 이산을 쳐다보면 눈이 쌓인 것처럼 하얗게 빛니 보이기 때문에 설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부처님이 수도를 한 여덟 개의 설산 가운데 하나여서 설산이라고 한드는 이댜기도 있다. 두 산 모두 숲이 좋고 숲위로 솟아 있는 주릉의 기암괴봉이 아름답다. 주릉의 암봉에 서면 천길 바위벼랑이 까마득하여 시원하고 조망도 좋다. 설산보다 낮지만 암릉의 아름다운 경관과 아기자기한 산행의 멋은 괘일산이 더 낫다.

금제샘(480m) 15m 정도 되는 거대한 바위 2개가 마주 대한 채 좁은 굴을 만들고 있는데 굴 속으로 허리를 꾸부리고 8m쯤 들어가면 바위 틈에 샘물이 고여있다. 꽤 높은 곳에서 위치하고 있는 샘인데도 안내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오르는 나무계단도 잘 손질되어 있다.

 

 

곡성필경과 사자앙천 형국의 설산

설산(雪山 522m)-괘일산(掛日山 455m)

-사자앙천 형국의 설산, 기암괴석에 해가 걸린 괘일산 -

(전북 순창, 전남 곡성. 담양)

예부터 선조들은 동악산 일출(動岳朝日)과 설산낙조(雪山落照)를 곡성팔경의 으뜸으로 쳤으며 곡성의 10명산 중에서 동악산 다음으로 설산의 경승을 꼽았다. 그리고 설산에 드리운 구름(雪山歸雲)과 괘일산에 걸린 해의 모습을 옥과팔경으로 일컬었다. 아울러 풍수지리상 설산은 사자가 하늘을 우러러보는 사자앙천 (獅子仰天), 또는 기러기형국의 길지로 여겼다. 이 때문에 명당에 얽힌 설화가 많으며, 이를 증명이나 하듯 설산에서 수도암 하산 길의 한 무덤 앞엔 사자앙천혈, 자손들은 훼손치 말고 기도하라. 응답이 있을 것이다라고 새긴 희한한 비문이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수리시설이 빈약한 옛적에는 큰 가뭄이 들 때마다 지역주민들이 그 명당에 쓴 무덤들을 파헤쳤고 한다.

 

설산에 석성을 쌓았다는 유팽조 의병장에 얽힌 일화도 흥미롭다. 그가 임진왜란 때 금산전투에서 애석하게도 전사하자 그의 애마가 고향집으로 돌아와 죽자, 마을사람들이 옥과면 합강리에 말의 무덤(의마총)을 만들어 줬다고 한다. 그 뒤 1987년에는 지역주민들이 입면 송전리 들녘에 의마비를 세우기도 했다. 그런데 유팽조장군이 쌓았다는 설산고성은 성터의 흔적만 희미하게 남아 있을 뿐 기록이 발견되지 않아 아쉽다.

설산하면 히말라야 고산준봉을 떠 올리기 쉽지만, 순창 설산은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비록 해발은 낮지만 옥과방향에서 올려다보면 마치 하얀 눈이 쌓인 것처럼 빛나 보인다. 일설에는 부처님이 수도를 한 여덟개의 설산 가운데 하나라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설산과 마주보고 있는 괘일산은 해가 산에 걸렸다는 뜻으로 옥과 사람들은 항상 이산의 하얀 암릉 위로 지는 해를 바라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싶다. 이산의 암릉에 석양의 황혼이 붉게 물든 광경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거리다. 이 때문에 설산과 괘일산은 옥과초등학생들의 소풍지로 각광을 받았다.

 

설산과 괘일산은 전남과 전북의 경계에 솟은 산으로 호남정맥을 통하여 전북의 강천산과 광주 무등산을 연결하는 명산으로 옥과와 순창들녘에 우뚝 솟아 길손들의 길잡이 역할에 충실하다. 괘일산 주릉의 암봉에 서면 천길 바위벼랑이 까마득하여 시원하고 조망도 좋다. 설산도 동면이 낭떠러지라 성금샘 위의 암봉과 금샘위의 암봉이 설산에서는 경관과 조망이 훌륭하다. 높이는 설산보다 낮지만 암릉의 아름다운 경관과 아기자기한 산행의 멋은 괘일산이 더 좋다. 괘일산의 암릉은 여러 개 암봉의 어려운 구간도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우회하는 편한 길이 있어 산행미가 쏠쏠하다. 암릉에는 넓은 바위가 많아 조망도 좋을 뿐만 아니라 한 구간은 설악산의 공룡능선에 뒤지지 않을 정도다.

특히 설산 서쪽 기슭에 자리잡은 수도암 부근의 성금샘은 암벽 석굴에서 맑은 물이 개울물처럼 흘러나오고, 정상 서쪽에 자리한 금샘도 석굴에서 맑고 시원한 물이 솟아 나오고 있으나 먹을 수가 없는 게 흠이다. 봄이면 설산의 하얀 암봉과 수도암 부근에 만발한 벚꽂이 어우러진 장관이 상춘객을 유혹한다.

 

설산과 괘일산은 수도암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U지형을 이루고 있다. 이때문에 산행은 설산에서 시작해서 괘일산으로 돌아오거나 거꾸로 괘일산에 올라 설산으로 돌아오면 된다. 설산의 숲과 암봉, 두 샘 그리고 괘일산의 길고 멋있는 암릉이 서로 다른 독특한 멋을 내며 산객을 유혹한다.

 

 문화유적

[옥과미술관]도립 전남옥과미술관에는 7,000 여점의 미술품이 소장되어 있고, 조방원 화백이 평생 동안 수집한 6,800 여점의 소장품과 부지 4,263평을 1988년 전라남도에 기증해서 설립되었다. 민족의 전통 문화 예술을 연구 계승 보존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행하고, 정부시책에 부응하는 문화예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성륜사]봉주산 태안사 큰스님으로 있던 청화스님이 최근 창건한 성륜사는 그 규모가 매우 크고, 옥과미술관과 마주하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무주당 청화대종사의 열반 1주기를 맞아 법성당에서 무주당 청화대종사 열반 1주기 추모제를 봉행했다.

[수도암]신라원효대사와 같은 시기의 고승 설두화상이 수도했다는 이 사찰은 당시의 흥했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고, 1929년 임공덕 보살이 재건한 암자에 수령 200여년의 매화나무와 잣나무가 옛 영화를 말해주고 있다.

 

 산행안내

1코스: 옥과미술관-(3.0km, 1시간50)설산-금샘-암릉-(1.8km, 50)괘일산-안부-성림수련원-(1.7km, 40)설옥관광농원, 6.5km, 3시간 20분소요

2코스:설옥1-(1.5km,30)수도암-(1.2km, 40)설산-(1.5km, 40)괘일산-성림수련원-(1.7km, 40)설옥관광농원, 5,9km, 2시간30분소요,

3코스: (호남정맥코스)일목리고개-(1.5km, 1시간)서암산-(4.0km, 2시간)설산-(0.8km,15)설산삼거리-(1.3km, 30)괘일산-(1.8km, 55)무이산-(2.5km, 1시간)과치, 11.9km, 5시간 45분 소요

 

호남지리탐사회가 최근 답사한 1코스를 소개한다. 옥과면 죽림리 다리를 건너면 좌측으로 전남과학대 건물이 보이고, 천변도로를 따라 성륜사로 향하면 사찰일주문 앞 주차장에 옥과미술관 안내판과 설산안내도가 나온다. 성륜사 불교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일주문 안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마치 차안을 건너 열반의 피안으로 들어가는 수도승처럼 다가온다. 등산안내도 옆 옥과 미술관 표석 옆으로 오르면 소나무 숲이 반기고, 좌측으로 웅장하고 거대한 옥과미술관이 눈에 잡힌다. 곧이어 능선을 거치지 않고 서쪽으로 가는 지름길이 나타난다. 옥과미술관에서 오는 갈림길을 만나고 내려가면 성륜사에서 오는 삼거리에 덮개돌이 거대한 남방식고인돌이 발길을 잡고, 곧이어 헐벗은 묘소 1기와 아담한 돌탑이 나온다.

 

설산이란 말이 실감나게 눈처럼 흰 돌이 줄지어 나타나며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통전대부 신행장군묘소를 만나는 능선에서 휴식. 송림을 내려가면 좌측 성륜사 방향으로 가는 길은 폐쇄했다는 표시판이 붙어있다. 등산로 양편의 들녘과 마을들이 내려다보이고, 구름을 머리에 인 동악산줄기들이 손짓한다. 전망바위에 서면 비개인 동악산과 문덕고리봉 능선이 구름바다위에 떠있다. 발걸음을 재촉하면 곡성군에서 세운 아담한 표지석과 안내판 그리고 삼각점(순창 )이 자리한 설산정상에 닿는다.(성륜사에서 1시간50분소요) 사방이 탁 트여서 조망이 훌륭하다. 남쪽으로 무등산, 서로는 괘일산의 암봉이 머리를 살포시 내밀고 동으로는 구름바다에 떠오른 동악산과 문덕봉과 고리봉이 손짓하고, 남으로 무등산, 북으로 순창 아미산이 손짓한다. 그리고 높고 낮은 산들이 멀리 또는 가까이 보이고 있고, 넓은 들도 보이고, 호남고속도로에는 수많은 차들이 꼬리를 물고 달린다.

 

정상에서 하산은 서쪽의 수도암, 동쪽의 풍산 도치마을과 서암산, 북서쪽의 괘일산 코스가 있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조금 진행하면 풍산도치와 호남정맥의 서암산 갈림길을 만난다. 괘일산은 호남정맥(0.8km)을 따라가는 능선코스와 금샘 방향의 지름길이 있다. 거대한 바위를 내려서면 앙증맞은 표석과 옆 석굴 안에 자리잡은 금샘의 물은 풍부한데 오염돼서 먹을 수 없어 아쉽다. 송림이 우거진 길은 내려가면 능선을 거쳐 오는 호남정맥을 만나고 수도암(1.8km)에서 오는 임도와 이정표가 있는 공터의 안부에 닿는다. 좌측 묘소 길을 버리고 직진하면 송림에 꽃을 곱게 피운 싸리나무들이 군신처럼 늘어서서 산객을 맞는다.

 

능선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설산의 암봉이 눈을 가득 채우고 수도암에서 오는 길을 만난다. 전망 좋은 암봉에서 바라보는 괘일산의 암릉이 산객을 즐겁게 하고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들이 점입가경이다. 기암괴석과 낙락장송이 어우러진 암릉을 타고 오르내리면 때로는 오금이 저려오고, 때로는 스릴만점이 느껴진다. 아슬아슬한 암릉구간을 밧줄에 의지해서 내려오는 맛도 좋다. 암릉을 오르내리며 옥과 들녘 뒤로 구름싸인 동악산과 고리봉 줄기의 아름다운 풍광에 취하다 보면 어느새 괘일산 정상에 닿는다(설산에서 50분 소요) 괘일산 나무표지판이 있는 정상은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지고 뒤를 돌아보면 지나온 괘일산 암릉과 설산의 모습이 장관을 연출한다.

 

바위를 밥상삼아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오찬을 즐기노라니 신선이 된 기분이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괘일산을 내려오면 잡목들이 발길을 잡고 성림수련원으로 가는 지름길을 만나고 우회해서 내려가면 갈림길이다. 남쪽은 호남정맥 무이보응로 가고 동쪽은 성림수련원을 거쳐 설옥관광농원 길이다. 수목이 우거진 길을 지나 성림수련원 임도를 거쳐 관광농원에 닿는다. 두 곳에서 올려다보면 설산과 괘일산의 모습이 한눈에 잡힌다.(괘일산에서 40분소요)

 

전북산사랑회가 2년전 답사한 2코스는 이렇다. 옥과중학교 좌측으로 들어서면 설산과 괘일산 아래의 설옥마을 들머리 외딴집 앞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설옥1구와 수도암을 거쳐 설산이다. 좌측 길은 설옥2(덕곡)로 설산과 괘일산 사이의 골짜기와 괘일산 아래 관광농원길이다. 설산은 우측, 괘일산은 좌측길이다. 우측으로 가면 수령 5백년된 느티나무가 있는 설옥1구에서 수도암으로 오르는 콘크리트길에 수도암(1.2km)를 알리는 안내판이 반긴다. 수도암에 닿으면(설옥1구에서 30분 소요) 작은 암자에 원통전과 산신각이 있고, 암봉이 올려다 보이는 암자 공터 좌측에서 큰 바위와 산죽지대를 오르면 마치 개울물처럼 흐르는 성금샘을 만난다.

이곳에서 가파른 언덕을 올라 평지의 숲을 지나 우측의 쇠다리를 이용해 거대한 암봉에 올라서면 맞은편 괘일산의 암릉이 손짓하고 천길 낭떨어지가 발아래 펼쳐져 오금이 저린다. 쇠다리로 내려서서 오른편으로 돌아가면 또 하나의 쇠다리가 나타나고 이 쇠다리를 내려서면 암릉사이의 안부에 닿는다. 숲속의 길을 지나면 등산로는 능선으로 올라 설산정상에 닿는다.(수도암에서 40분 소요) 괘일산의 주봉에서는 남쪽 발 아래로 관광농원과 연수원등 잘지은 건물들이 내려다 보인다.

관광농원으로 하산은 주릉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다 좌측에 선바위가 있는 곳에서 또다시 좌측으로 내려서면 두 갈래를 친다. 우측길로 들어서면 선바위 아래를 지나 숲속 비탈로 내려 선다. 주릉을 떠나 30분쯤이면 묘지에서 온 넓은 길에 이르고 이어 큰길을 거쳐 덕곡의 관광농원 앞에 닿는다. 덕곡에서 설옥1구로 가는 갈림길까지는 10여분 걸어야 한다. 운이 좋으면 덕곡에서 버스를 탈수도 있다.

 

 교통안내

드라이브

호남고속도로 - 옥과나들목 -옥과 -옥과미술관/설옥관광농원

88고속도로 순창나들목-27번 국도-옥과-옥과미술관/설옥관광농원

대중교통

광주광천동터미널-옥과 직행버스 20분 간격 운행/ 순창-옥과, 직행버스 수시운행

옥과-설옥리 1 4회 왕복, 옥과터미널(061-362-6661), 버스시간이 안맞으면 옥과개인택시(362-5800)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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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역 8:38

얼마전 송광사를 가면서 옥과인터체인지 부근을 지날 때 좌측으로 이쁘게 보이던 산으로 무슨산일까 궁금하여 집에 와서 찾아보니 괘일산~설산이다. 이미 이곳은 가려고 자료를 만들어 놓은 곳으로 오늘 딱히 갈만한 곳도 정해 놓지 않아 무이산~괘일산~설산으로 이어지는 4시간 30분 정도의 산행을 하기로 한다. 집에서 2:35분에 나와 조치원역에서 서울로 가는 막차를 타고 천안역에서 내린 후 1시간 30분 정도를 기다려 천안에서 신창으로 가는 전동차를 타고 아산역에서 내린 후 천안아산역으로 올라가 5:58 목포로 가는 산천열차를 타고 익산역에서 내려 곧바로 이어지는 여수엑스포로 가는 열차를 탄 후 차에서 한숨을 자고나니 남원역이 가깝다. 이제 차안에는 손님도 몇 안되고 하여 한쪽 손님이 없는 곳으로 가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가 끝나니 곡성역에 도착을 한다.

 

과치재(신촌하나로주유소)산행초입 10:06

곡성역에서 걸어서 곡성터미널 까지 가니 15분이 소요된다. 가는 길은 간단하다. 곡성역에서 앞쪽으로 반듯이 난 널직한 길을 따라 가면 된다. 곡성터미널에서 옥과를 거쳐 오산으로 가는 버스가 9:00 정각에 있으니 시간은 딱 맞다. 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하여 조금 기다리니 오산으로 가는 버스가 온다. 버스에 승차하여 기다리니 예정시간보다 늦은 97분에 출발을 한다. 손님이 없어 가는데 시간이 덜 걸려서 그런 것으로 추정이 되지만 양해를 구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버스가 출발하기 앞서 기사님이 버스비를 받으러 다닌다. 옥과까지 2050원이란다. 잔돈이 없어 3000원을 내니 1000원을 그냥 내준다. 기사님에게 과치재를 가려고 하니 어디서 내리면 좋겠냐고 물으니 과치재를 잘 모른다고 한다. 지도를 꺼내 보여주니 옥과 까지 간 후 담양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한다. 버스는 동악산 도림사로 들어가는 곳을 지나 최악산 들머리인 삼기면 괴소리 앞을 지나고 겸면을 지나 옥과까지 30여분이 소요되어 도착을 한다. 옥과에서 내리려 하니 기사님이 다시 생각해 보니 버스비 300원을 더 내고 오산삼거리까지 간 후 그곳에서 걸어가는 것이 담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 것보다 빠를것이라고 한다. 내도 지도를 보고 거리를 대충 따져 본 후라 그게 낳겠다고 하니 기사님 버스비 300원을 받고 옥과터미널에서 5분간 휴식을 취한 후 출발을 한다. 오산삼거리까지는 약 5분여가 소요 된다. 오산삼거리에서 버스기사님이 내려주며 가는 길 방향을 친절히 알려준다. 오산삼거리에 내리니 버스는 옥과톨게이트 방향으로 휭하니 떠난다.

오산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옥과톨게이트가 보인다. 난 우측 담양쪽으로 간다. 삼거리안쪽의 석재공장을 지나고 10여분을 가니 운곡리2, 1구를 지나며 호남고속도로는 점점 가까이 붙는다. 고속도로 넘어 반대편 바위암봉 아래 용추사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 후 조금을 더 가니 고갯마루에 신촌하나로주유소가 보인다. 이곳이 오늘산행 출발지점인 과치재이다. 과치재는 낮은 고개로 이정표 같은 것은 붙어 있지 않다.

 

무이산 11:20 ~11:26

과치재 우측으로 산행초입에 이정표가 있다. 괘일산 정상 4.2km, 무이산 정상 2.5km. 가파르지 않고 거의 평탄하게 이어가는 능선길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길은 우회길이고, 능선길은 우측길이다. 우측길을 따라 10분을 가니 작은돌 2개가 있는 작은 봉을 지나고, 4분을 살며시 내려가면 우회길과 만나는 안부다. 이곳에서 다시 2분후 아주 작은 봉을 넘고 1분을 내려가면 안부사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동강리, 우측은 운곡리다. 여기서 조금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여 5분정도를 간 후 무언가 이상하여 가만히 서서 생각하니 안경이 없는 것이다. 산행할땐 항상 안경을 벗고 하기 때문에 잠시 잊은 것인데 안경을 벗어서 챙긴 적이 없는 것이다. 벗어 넣은 옷주머니, 배낭의 안경집등을 찾아도 없다. 열차 안에서 아침을 먹을 때 벗어놓고 그냥 온것인가. 버스에서 벗어 놓았나 도무지 생각이 안 난다. 에고 잊어버렸구나 하고 그냥 가려다. 잠시 배낭을 벗고 물 한모금 마시고, 배낭에 있는 수건을 빼서 주머니에 넣은 것이 생각이 나서 에라 혹시 거기서 빠졌나 싶어 다시 되돌아서 그 지점까지 뛰다시피 가서 이곳저곳을 살피니 안경이 낙옆 위에 얌전히 놓여 있는 것이 아닌가!!

반갑게 안경을 찾아 주머니에 넣고는 처음 안경을 찾으러 되돌아 온 지점에 도착을 하니 25분이 소요 되었다. 오늘 산행시간도 열차를 일찍 타려면 빡빡한데 잠깐실수로 25분을 까먹고 말았다. 이후 산행을 이어가니 능선아래 운곡리에서 들어온 농로길이 우측 산아래로 보이고 작은 봉을 하나 지나고 전주이공산소를 지난 후로는 등산로는 매우 좋다. 잠시 후 임도고개 사거리를 지나고 올라서면 무이산 정상에 닿는다. 무이산 정상에는 정상석은 없으나 삼각점이 있고 코팅지로 만든 무이산 정상표식이 2개가 붙어 있다. 이곳이 호남정맥길이라 많은 사람들이 지나는 곳이라 큰 산은 아니지만 정상표식이 되어 있다.

 

괘일산 정상 12:22

무이산에서 내려서는 길에 수련원이 잘 보이는 곳이 있으며 나무틈새로 괘일산의 전경이 살며시 보인다. 무이산 정상에서 5분이면 안부사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수련원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는 담양 쪽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서 2분이면 임도 사거리에 닿고, 다시 9분이면 첫 번째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해발 280m 성심수련원 0.6km, 괘일산 1.1km, 설산 2.7km이 표기되어 있다. 여기서 오르면 등산로는 우측으로 산 아래를 돌아가며 바위아래 부근에 닿으면 등산로는 좌측으로 돌아간다. 바위지대를 돌아서 잠시 산 아래가 잘 보이는 전망지점을 지나 능선 끝에 닿으면 다시 이정표가 있다. 해발 350m, 괘일산이 0.7km가 남은 지점이다. 여기부터 등산로는 우측으로 다시 꺽여서 바위능선을 타고 오른다. 잠시 후 우측으로 조망이 좋은 바위절벽지대가 나온다. 몇 군데 조망 포인트를 지나며 사진을 찍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된다. 이렇땐 둘이 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난다. 산 아래 수련원과 저수지 저 멀리 백아산이 아스라이 보인다. 바위지대엔 작은 소나무가 주를 이루며 높다란 바위가 우측으로 몇 번 지난 후 우측으로 돌아서 오르면 괘일산 정상에 닿는다. 괘일산 정상에는 바위 끝 소나무에 널빤지로 만든 정상표식이 걸려 있으며 앞쪽 신갈나무에도 걸려 있다.

 

임도끝 쉼터 12:51

괘일산에서 암릉을 따라 다음 바위봉에 오르고 다시 암릉 끝까지 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며 암봉에서 뒤 돌아 보는 괘일산의 모습이 아주 멋지다. 이제 암릉을 벗어나면 소나무 능선길이 걷기에 아주 좋을 정도로 잘나있다. 능선 중간에 작은 봉을 지나고 4분여를 더 가면 수련원에서 올라온 임도 끝에 의자가 놓여있는 쉼터가 있다. 이곳의 이정표에 설산 1km, 괘일산 1.2km, 관광농원 2.4km가 적혀 있다.

 

설산정상 13:29 ~13:33

임도끝 쉼터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설산으로 향하니 5분 후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위쪽 능선길을 따라 다시 1분여를 더 가면 다시 길이 갈린다. 능선길은 설산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 능선에서 아래로 가는 길은 호남정맥길로 서암산으로 가는 길이다. 이곳이 북으로는 전라북도 순창군이요! 서쪽으로는 전라남도 담양군, 동으로는 전라남도 곡성군의 삼군이 갈리는 경계점이 된다. 여기서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11분후 북쪽으로 조망이 트인 첫 번째 전망대를 지나고 이후 암릉의 우측으로 돌아서 오르면 잠시 후 두 번째로 조망이 트이는 전망대에 닿는다. 이 후 3분을 더 가니 좌측으로 10m 서쪽으로 벗어난 지점에 암봉이 있어 오르니 조망이 좋다. 암봉 가기 전 아래로 빠지는 등산로가 있으니 이길은 순창 풍산 도치로 가는 길 인가보다. 이곳 길이 갈리는 곳에서 5분여를 오르면 이정표가 있으며 내가 걸어온 쪽으로는 풍산도치, 진행방향으로 설산, 아래쪽 길로 괘일산 임도끝이 나온다. 임도끝 쉼터에서 조금 더 올라와 우측으로 갈려서 가는 길이 이곳에 와서 만나는 길 인듯하다. 이곳 이정표에서 설산은 1분거리로 조금 올라서면 된다. 설산정상에는 대리석으로 만든 정상석이 있으며 삼각점과 이정표가 있다. 괘일산 2.2km, 성륜사 2.8km, 수도암 1.2km의 거리가 쓰여 있다. 설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쪽으로 좋으며 남쪽으로는 조망이 없다.

 

수도암 13:48

설산 정상에서 그냥 성륜사로 하산을 하면 시간도 넉넉하고 좋으련만 마음은 수도암까지 가기로 한다. 수도암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니 좌측으로 바위봉들이 줄이어 있으며 잠시 후 설산에서 0.3km 지난 거리의 이정표에서 수도암이 0.5km, 성금샘터가 0.2km라 되어 있고 해발 470로 표기되어 있다. 우측으로 억새가 자란 헬기장이 보이며 좌측으로 암봉으로 가는 길이 보이고, 우측으로 가니 큰바위라 표기된 이정표가 있으며 옆으로 헬기장아래 편으로 큰 바위절벽이다. 이 바위절벽이 큰 바위라 표기된 것이다. 이바위절벽 아래쪽 길을 따라 가니 잠시 후 삼거리가 나오며 우측으로 괘일산 쪽으로 가는 길이 있고, 좌측 조릿대길 쪽으로 가니 은샘이 나온다. 이곳이 성금샘인지는 모르지만 절벽아래 샘이 있고 수량도 그런대 많은듯한데 물은 마실 정도로 깨끗하지는 않다. 프라스틱 바가지 2개가 있는데 바가지에 물때가 많이 끼여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5분여를 더 돌아가니 수도암이 나온다. 인적이 없으며 아주 조용한 암자로 암자 앞에 잣나무 한그루가 있으며 잣나무에 대한 내력이 적힌 안내문이 있다. 수령 200년으로 추정을 한다. 잣나무는 별 특이한 점은 없다.

 

암봉 14:03

수도암에서 우측으로 더 돌아가면 암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이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작은 너덜이 있는 곳을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숨을 몰아쉬며 오를 정도로 가파른 길을 따라 12분을 오르니 암봉으로 오르는 철계단이 나온다. 철계단을 올라 암봉의 우측으로 돌아가니 또 하나의 철계단이 있으며 그곳으로 오르니 암봉 꼭대기이다. 암봉에서 바라보는 괘일산의 모습이 장관이다. 암봉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으나 더 이상은 시간 관계상 그만두기로 한다. 암봉에서 내려서면 성금샘이 있나 살펴보려 했으나 아쉽다. 설산에서 내려와 암봉을 가운데 두고 등산로가 이러저리 나있어 두루 살펴 보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듯하다. 이정표도 제대로 안되어 있어 찾기도 불편하다.

 

다시 설산 정상 14:10

암봉에서 잠시 후 헬기장 옆 이정표가 있는 지점을 지나 왔던 길로 오르니 바위봉의 옆을 지나 설산까지는 7분이 소요 된다. 설산에 오르니 배낭을 메고 오지 않은 두분이 있어 사진 한 장 부탁해서 찍고는 하산길로 접어든다.

 

성륜사 14:40 ~14:44

설산에서 성륜사까지 2.8km. 빨리 걸어도 못갈 시간이다. 이제 거의 하산길이 내리막길이라 뛰기 시작한다. 12분을 뛰어 내려오니 414봉을 지나고, 다시 2분 후 391봉 삼거리를 지난다. 이곳에서 능선길을 따라서 가니 산아래 성륜사가 보이며 능선을 한바퀴 돌아서 간다. 마지막 등산로 아님이라 표시되어 있는 곳으로 질러서 내려오니 수행도장이니 들어오지 말라는 표지판 안으로 들어가니 얼마 후 성륜사 위쪽에 자리 잡은 절집이 나오며 곱게 물든 단풍나무가 절집뜰에 놓인 곳을 지나 내려오니 대웅전 지장전등이 보이며 종루옆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내려온다. 주차장아래에 도착하여 조금 있으니 미리 부른 택시가 도착을 한다.

 

잠시 후 택시를 타고 옥과 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14 50분으로 곡성으로 가는 버스가 아직 떠나지 않았다. 이 버스를 타고 곡성으로 나오니 30분이 소요되어 천천히 곡성역으로 가니 15:35분이다. 이곳에서 1610분 차라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기차마을이라고 하는 곳까지 걸어 가보니 입장료가 2000원이다. 안으로 들어가 구경할 시간은 안 되는 지라 밖에서 잠시 구경을 하니 안쪽에 장미꽃이 이쁘게 피어 있는 것이 보인다. 다시 곡성역으로 돌아와 16 10분 열차를 타고 서대전으로 와 다음 무궁화호를 타고 조치원역에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오니 19 20분이다.

 

오늘 가고 오는데 비하여 산행시간은 비롯 짧았지만 괘일산의 암봉은 그런대로 좋았다. 무이산에서 괘일산을 거쳐 설산까지 대략 4시간 반정도의 산행은 짧기는 했어도 하루 산행으로는 좋은 코스다.

 

산행시간 : 4시간 34분 소요

산행거리 : 11.6km

 

곡성 ~옥과 오산삼거리 버스비 ; 2300

성륜사 ~옥과터미널 택시비 : 5000

옥과 ~곡성터미널 버스비 ;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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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쾌일산~무이산(곡성 순창)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담양군 무정면,순창군 금과면

서암산(450m, 전북 순창군 금과면 / 전남 담양군 무정면)설산(523m, 전북 순창군 금과면, 옥과면)쾌일산(441m, 전남 담양군 무정면, 옥과면)

 

조치원 0:13 -곡성 2:57

조치원 8:03 -곡성 10:45

조치원 3:02 -천안 3:22

천안아산 5:58 -익산 7:14(산천)

익산 7:20 -곡성 8:38

곡성 9:00 -옥과 10:00 -전라남도옥과 미술관 10:20 - 과치재 14:40 - 옥과 14:50-곡성

16:00

 

곡성 14:02 -조치원 16:02 -천안 16:22

곡성 15:25 -조치원 18:23 -천안 18:44

곡성 16:01 -조치원 18:54 -천안 19:18

곡성 16:10 - 익산 17:06 -서대전 17:58 ~18:12 -조치원 18:43 -천안 19:04 (산천)

곡성 18:02 -조치원 21:03 -천안 21:24

 

산행코스 ; 과치재 -2.5km -무이산(304.5m) -1.7km -괘일산 (455m) -2.2km -설산2.8km -성륜사(전라남도 옥과 미술관)

총산행거리 : 9.2km

산행소요시간 : 4시간 20

 

산행코스 : 옥과미술관 -고인돌 -넙적바위 -설산 -금샘 -괘일산 -무이산 -과치재

 12km, 4시간 50분소요

과치재~옥과미술관 ; 택시비 10000 (2011.5.28.)

 

남원역 ~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 ; 35.96km

장성역 ~ 담양군 대덕면 문학리 ; 38.98km

곡성역 ~버스터미널 : 1.04km

곡성역 ~담양군 대덕면 문학리 : 30.45km

곡성역 ~과치재 : 25.17km

옥과면사무소 ~전라남도옥과 미술관 : 3.26km

옥과면사무소 ~과치재 : 4.63km

광주역 ~ - : 23.68km

= ~ 담양군 대덕면 문학리 : 21.20km

 

옥과개인택시 : 061 -362-5800, 옥과택시 ; 061 -362 -5077,5066

 

장안리-능선-덕진봉(370m)-방축마을-88고속도로-고지산(314m)-88고속도로-이목고개-

황산(235m)-일목고개-송지농원-서암산(450m)-설산갈림3거리(400m)-설산-암봉-쾌일산-무이산(305m)-과치재

 

4:35장안리발(평창마을)-4:48 능선-4:55 우갈림(예림복지재단)-5:15 덕진봉(370m)-6:08 방축마을-6:17 금과정류소-6:25 도경계(2')-6:41 88고속도로-6:53 도로이탈-7:18 고지산(314m,)-7:38 88고속도로 횡단-7:57 이목고개-8:03 조식(13')-8:26 봉황산(235m)-8:55 일목고개(차도)-9:06 대나무숲고개(3')-9:12 송지농원-9:34 서암산(450m)산불감시초소(3')-9:47 445-10:00 가건물,(12')-10:21 시멘트고개-10:41 고개-11:02 철탑-11:10 설산갈림3거리(400m)-11:20 전망바위-11:25 설산(3')-11:38 바위-11:41 3거리 원위치-11:43 안부고개-11:53 좌갈림-12:00 암봉-12:12 쾌일산(4')-12:24 갈림()-12:32 길만남-12:37 4거리-12:47 무이산(305m)-13:09 우갈림-13:22 240-13:35 과치재착

<총 산행시간 : 휴식시간 포함 9시간 00>

 

방축재(24번국도)-봉황산-서암산-괘일산-무이산-과치재(15번국도)

도상거리:15.4km 소요시간:6시간15

 

과치재(04:20출발)-무이산(05:05)-쾌일산(445m, 05:45)-설산(553m,06:40)-(금제샘에서 도치재로 하산하다 설산으로돌아오다)- 400능선 삼거리(07:50)-서암산,산불초소(09:25)- 황산(10:13)- 88고속도로(10:45)-고지산(314.5m)11:30-방축리(12:30)

종주거리 : 도상거리 약 17.0km, 실거리 약 22.0km소요시간 : 8시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