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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490 보령 잔미산~옥마산~왕자봉~성주산~문봉산 2010.5.25.화요일 흐린후

보령 잔미산~옥마산~왕자봉~성주산~문봉산

잔미산 417m, 옥마산 601m, 왕자봉 513m,성주산 677m, 문봉산 633m

 

2010.5.25.화요일 흐린후 맑음

참석인원 ; 3명 산거북 적막 나

 

천안역 6:50 -웅천역 8:37 -미산건널목(대천리) 8:50 -이정표(대천리 0.5km,잔미산 3.1km) 9:05 -우측샛길 9:07 -공터 9:13 -이정표(대천리 1.2km,잔미산 2.4km) 9:14 -이정표(돌탑,좌측에 성터,잔미산 1.8km) 9:25 -소나무지대 -잣나무지대 9:32 -헬기장 (잔미산 1.2km) 9:34 -좌측 하산로(잔미산 0.9km) 9:40 -잔미산 정상(봉수대) 9:50 ~9:55 -이어니재,말재 삼거리 10:00 -이정표(말재 3.1km) 10:06 -우측 수부리 하산로(수부리 1.7km) 10:10 -쉼터 10:16 -해발 294m 214번 구조목 10:19 -이정표 있는 봉(말재 1.9km) 10:21 -312봉 10:32 -해발 371m 217번 구조목 10:39 -이정표 있는봉 (말재 0.9km) 10:40 -우측 하산로(말재 0.4km) 10:49 -송전탑 10:52 -삼각점봉(돌탑) 10:54 -말재 10:55 ~11:05 -바위앞 이정표(해발 388m,221번 구조목) 11:15 -전망대 11:23 -작은너덜 10:25 -이정표(옥마산 1.8km)10:28 -쉼터 10:37 -구조목 224~225번 암릉지대 10:42 -소나무쉼터(옥마산 0.8km) 11:44 -옥마산중계소(정상바로 아래지점) 12:00~12:55(중식) -페러그라이딩장(입구에 정상석) 13:00 ~13:05 -이정표(옥마산 2.4km,문봉산 9.8km) 13:29 -바래기재(옥마산 2.7km,왕자봉 1.5km) 13:36 -좌측한내여중 하산로(쉼터) 13:52 -왕자봉(장군봉 5.9km) 14:00 ~14:04 -우측 성주사지 하산로 14:06 -이정표(장군봉 4.7km) 14:25 -이정표(장군봉 4.2km) 14:30 -우측 임도하산로(바로 옆으로 임도 보임) 14:34 -이정표(장군봉 3.5km) 14:45 -519봉(장군봉 3.1km) 14:53~15:07 -봉 15:16 -실제 장군봉(안내문 있음) 15:22 -521봉(장군봉 2.1km) 15:27 -바위지대 15:38 -우측으로 우회한봉 15:43 -능선 우측으로 방향전환 되는 지점 15:47 -봉 15:50 -낙엽송지대 -좌측 보령냉풍욕장 하산로 15:54 -헬기장(좌측 청라면하산로) 15:55 -좌측 은성동 냉풍욕장하산로 16:02 -성주산 정상(문봉산 1.8km) 16:12 ~16:30 -봉 16:37 -안부(우측 물탕골 하산로) 16:55 -조림지시작 지점 17:01 -헬기장(라원리 하산로 이정표 있음) 17:09 -헬기장 17:18 -문봉산 정상 17:19 ~17:27 -바위성 17:44 -산소(좌측으로 임도 하산로) 17:50 -임도 17:52 ~17:55 -임도길 따라서 하산 - 물탕골 성주산 등산로 입구(계곡지점) 18:18 -

우측 성주산 등산로입구(계곡,성주리 1km) 18:30 -물탕골쉼터(성주정수장) 18:34 -심원동(성주1리) 18:40 ~19:01 -택시(13000원) -대천역 19:15 ~19:30 -열차 -천안역 21:02 ~21:39 -조치원역 22:02 -집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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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마산(玉馬山)

충남보령시성주면(높이- 601.6m)

옥마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 홍주목 남포현편 산천조에 현 동쪽 8리 지점에 있다고 했으며, 형승조에는 ‘옥마산은 하늘을 찌른다’고 표현되어 있다.

이 옥마산은 혈통(산줄기)도 뚜렷하다. 한남금북정맥의 칠현산에서 갈라져나온 금북정맥이 남서방향으로 뻗쳐 내려오다 백월산에서 방향을 크게 틀어 북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러나 백월산에서 산줄기 하나가 남서쪽으로 달리며 성태봉(623.7m), 문봉산(633m), 성주산(677m) 등을 거치며 600~700m 수준으로 이어나간다. 이 산줄기는 장군봉 작은성주산을 지나 성주고개로 낮아졌다가 옥마산으로 일어선다. 이어 잔미산으로 나아가간 뒤 화락산을 남기고 바다로 잦아든다.

옥마산은 옥마와 관련된 전설도 있다. 신라 말, 후백제와 후고구려가 일어나 정국이 어지러울 때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김부)이 옥마산 근처의 성주사 주지를 찾아와 의견을 듣고자 했다. 성주사는 신라 말 고려 초 구산선문의 한 본산으로 불교의 성지였다.

경순왕이 옥마산을 지나는데 옥마가 나타나 울부짖으며 앞길을 막았다. 보다 못해 왕을 따르던 한 장군이 화살을 쏘아 옥마를 죽였다. 그러나 옥마는 땅에 쓰러지지 않고 북쪽 하늘로 사라졌다. 그래서 산의 이름을 옥마산이라 했다는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김부대왕사가 옥마산 산마루에 있다’는 기록이 있으나 지금은 경순왕의 사당은 흔적도 없고 산 아래 남포면 창동리에 경순왕의 사당 경모전과 유허비가 있다.

옥마산은 강화도에서 목포에 이르는 서해 연안에 있는 산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표고 790.7m의 오서산이 가장 높고, 601m(국립지리정보원의 지형도에는 596.9m)의 옥마산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그 때문에 당연히 서해의 조망이 좋다.

왼편으로 긴 남포방조제가 보이고, 이어 대천 해수욕장이 가까이에 보이는가 하면 반도처럼 내민 육지 밖은 망망대해다. 천수만에는 삽시도, 원산도 등 섬들이 있고, 그 너머엔 안면도가 보인다. 내륙의 사람들에겐 바다는 언제나 잔잔한 설렘을 준다.

옥마산에서의 조망은 그뿐이 아니다. 이 산을 경계로 내륙은 온통 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성주산을 비롯해서 바로 건너의 아미산, 만수산 등의 조망을 챙겨보는 것도 재미있다.

또 옥마산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처럼 숲이 짙다. 산에 들기만 하면 해를 보기 어렵다. 옥마산의 숲이 더욱 좋은 것은 푸른 노송이 매우 많다는 점이다. 등성이는 물론 산 대부분에 굵은 소나무가 무성하다.

옥마산에서 눈에 띄는 것은 온 산에 산길 등 시설 정비가 매우 잘 되어 있다는 점이다. 여러 가닥의 산길 외에도 산비탈을 가로질러 올라가고, 등성이를 따라 고스락까지 이어진 찻길이 있는가 하면, 곳곳에 정자와 오두막이 있고, 보도에는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갖가지 발바닥 운동시설이 잘 되어 있다. 안내표지도 잘 되어 있다.

행글라이딩 활강장 시설도 좋다. 고스락 아래까지 올라간 차도를 이용할 수 있는데다 바다쪽으로 넓은 시가와 들이 있고, 옥마산이 바다쪽으로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조건이 좋은 활강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성주산

성주산(680.4m)은 보령시 성주면과 청라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대천역에서 서천 방면 21번 국도를 타고 남진하다가 40번 국도가 갈라지는 부여쪽으로 가다가 성주터널을 지나면 성주 삼거리에 닿는다.

성주 삼거리에서 북쪽 길로 1km 거리에 이르면 도로 왼쪽으로 널찍한 절터가 나오는데 이곳이 유명한 성주사지(사적 제307호)다.

 

성주산 산이름은 바로 이 성주사에서 유래됐다. 성주사지에서 북동쪽(왼쪽) 먹방골과 오른쪽 심원골 사이로 마주보이는 피라밋처럼 솟은 능선이 성주산 남서릉이다.

성주사지에서 오른쪽 심원계곡 안으로 약 1km 들어서면 백운교가 나타난다. 백운교를 건너 왼쪽 외딴 민가 앞으로 갈라지는 좁은 도로 입구에 백운사 안내판이 있다. 안내판에서 왼쪽으로 굽돌아 이어지는 다소 가파른 오솔길을 따라 5분 올라가면 염소막이 나온다. 염소막 이후로는 소나무와 잡목들이 숲터널을 이룬다.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아대고 있는 숲속 오솔길로 10분 오르면 해발 360m 지점에 위치한 백운사 경내로 들어선다.

 

백운사는 통일신라시대 무주무염(801~888) 스님이 창건했다 전해진다. 창건 당시에는 성주산의 옛 이름인 숭암산 이름을 따서 숭암사로 했다가 이후 사찰이 높은 곳에 위치해 흰 구름 속의 사찰과 같다고 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고쳐 부르게 됐다.

당시 성주산문의 일개 수행도량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성주사와 함께 전소됐다가 조선조 순조 25년(1925년) 중건됐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요사채 한 채가 전부이고, 고려 때 정연당스님의 부도가 남아 있다.

 

성주산 동삼전설

산허리로 내려오는 바람은 차가웠다. 냇물은 꽁꽁 얼어붙어서 빙판위에 다시 떡가루처럼 눈이 쌓였다. 산밑에 자리한 박선비의 집에서 아침 노을이 밝아지자 문을 열고 바깥을 내려봤다. 몇일을 두고 사람의 인기척 하나없는 산과 산이 접한 들에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지가 있을뿐 지나는 짐승하나 눈에 띄지 않았다.

벼슬살이 하다가 뜻한바 있어 이곳으로 낙향(落鄕)해 버린 박씨는 싸립문 앞으로 나와 한바퀴 주위를 훑어보고 다시 방안으로 들어갔다. 옆방에서 아버지의 기침소리가 들렸다. 아마 어제 저녁에도 늦게까지 몸이 불편한 것을 보고 잠이 들었던 그는 오늘은 약을 구하러 산에 올라야겠다고 생각했다. 자기옆에선 아들이 곱게 숨을 새근덕거리며 잠이 들었다. 오늘 약을 구하러 산에 오르는길에 오늘부터 아들은 산마루에 있는 절에 맡기어 글 공부를 시키기로 하였으니 같이 동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침밥을 먹고 아들이 덮고 잘 이불을 밧줄로 묶어서 등에 짊어지고 그는 아들을 앞세우고 집을 떠났다.

그의 허리엔 망태기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고 한손으로 끝머리를 날카로운 쇠붙이를 세갈래로 갈라서 꽂아 놓은 지팽이를 들고선 집을 나섰다. 박씨는 생각하기를 동삼을 구한다는 것은 첫째 정성이 깃들어야 한다는 말을 몇번이고 들었었다. 아버지 병환에는 동삼(童蔘)밖에 약이 없다니 그 동삼을 구하러 오늘도 산에 오르는 것이었다.

그는 우선 절에 들려 아들을 맡기고 돌아섰다. 아들에겐 열심히 글을 읽으라는 말을 남기고 뒤돌아섰다. 그날도 그는 산을 하루종일 헤매었다. 하얀 눈으로 덮인 산 양지바른 곳부터 찾아 헤맸다.

동삼은 양지바른 곳 큰 나무 그늘이나 바위 그늘에 있다는 소문을 들은 그는 산비탈을 넘어지면서 여기저기를 헤맸으나 오늘도 동삼 한뿌리 발견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오늘도 헛탕을 치고 내려와선 아버지의 병환을 살핀다음 저녁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잠이 들어버렸다. 그가 얼마나 잠이 들었을까 ! 곤한 잠자리에 들어서 코를 드르렁거리고 잠을 자다가 깜박하는 사이에 꿈을 꾸게 되었다. 꿈속에 산신령이 나타나서 말하기를

「그래 아버지는 하루하루 쇠약해서 죽어가는데 잠도 잘 자는구 나. 동삼이 없으면 네 아들 고기라도 먹으면 부친 병이 쉬 나으리라 자식된 도리로 아버지를 구해야 할것이 아니냐 ?」

그는 깜짝 놀래서 눈을 떴다. 자식이 아버지를 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동삼을 구하지 못하면 아들의 고기라도 먹이면 아버지 병환이 낫는다니 아버지 병환을 고치기 위해서 자식을 죽이라는 것이다. 그는 그때부터 잠자리에 들지못하고 그냥 밤을 새우고 새벽 일찍 가까운 한약방에 들러서 아버지 병환에 사람고기를 먹이라는데 그럼 병이 낫겠느냐고 물어봤다.

한의사는 한참 생각한 끝에 옛날에는 그렇게 해서 노인들 병을 많이 고쳤다고 말해준다. 그는 한의사의 말을 듣고 집에 돌아와선 바로 산으로 올라와선 바로 산으로 올라가서 동삼을 찾았다. 그러나 동삼은 아무리 찾아도 아무데도 없었다.

그는 집으로 내려와서 아내에게 어젯밤 꿈 이야기를 하며 자식은 죽더라고 아버지 병환은 고쳐야겠다고 말했다. 아내는 한참동안 눈물을 흘리고 통곡을 하더니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며 자식은 또 낳으면 되지 않겠느냐고 승낙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식을 죽여서라도 아버지 병환을 고쳐드려야겠다고 그는 절로 올라갔다.

그가 절 언덕을 오르는데 아들이 언덕아래서 놀고 있었다. 그는 아들에게 내일 집을 다녀가라고 말하고 내려왔었다. 그 이튿날 부모들은 솥에 물을 끊이고 아들이 나타나기만 기다렸다.

눈물을 흘리며 불을 때고 있는데 아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집에 들어서는 것이었다. 아버지와 아내가 서로 마주보고 눈물을 흘리다가 아버지가 크게 마음먹고 아들을 펄펄 끓는 물에 넣었다. 아들은 살려달라고 한번 외칠뿐 아무 소리가 없었다. 남편과 아내는 한참만에 약으로 아버지에게 드릴려고 솥뚜껑을 열었으나 솥안엔 펄펄 끓는 물만 있을뿐 아들의 시체는 없었다. 그들은 생각하기를 아마 모두 약이되어 물이된 모양이라고 그 물을 떠다가 아버지에게 드렸더니 한사발 물을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났으며 두사발 물을 마시고 기동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버지 병환을 고친 것이다.

그후 아버지 병환은 고쳤으나 아들을 잃은 서러움에서 눈물로 세월을 보내다가 아들이 덮고자던 이불과 옷을 가져오기위해 이번에는 아내가 절로 올라갔다. 아내가 절로 올라가서 한참 망설이다가 아들이 공부하던 방문을 슬그머니 열었더니 거기엔 아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게 아닌가? 그녀는 자기 눈을 의심하고 몇번이고 눈을 닦고있는데 아들이 눈치채고 「어머니!」하고 자기곁으로 반가이 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생각했다. 산신령님이 보낸 아들이 바로 동삼이었구나 ! 하고 오래오래 산신령님께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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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건널목 8:50

천안역에서 장항선 경유하여 익산으로 가는 첫차인 6:50분 열차를 타고 웅천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 천안아산역에서 산거북이님이 타며 오늘 산행인원은 세명이다.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며 가는 사이 새우젓으로 유명한 광천역을 지나 고개를 넘고 청소역을 지나 대천역으로 열차가 진입한다. 우리는 대천역에서 지인의 도움으로 웅천역가기 바로 전에 있는 대천리 철도 건널목인 미산건널목 부근 까지 간다. 지인의 도움등이 없을 때는 그 열차로 웅천역 까지 간 다음 걸어서 미산역 까지 가면 된다. 거리가 웅천역에서 미산 건널목까지 1.8km 이니 약 20분 정도면 될것이다. 대천리 철도 건널목 바로 위쪽에 있는 잔미산 등산로 입구엔 커다란 등산안내도와 이곳에서 옥마산 까지의 거리및 119구조목 번호등이 자세히 표시 되어 있으며 이정표에 잔미산 3.6km 표시가 되어 있으며 등산로도 잘 만들어 놓았다.

 

잔미산 봉수대 9:50 ~9:55

잔미산 등산로 입구로 들어서며 등산로는 곧바로 치고 올라간다. 그리 급경사 길은 아니어서 크게 힘든 코스는 아니다. 5분을 오르면 대천리 0.5km가 적힌 이정표가 나오고, 2분후에 우측으로 대천리 쪽으로 샛길이 하나 있으며, 다시 5분여를 더 오르면 공터가 나온다. 이후 등산로는 거의 평탄선에 가까운 길이 이어지며 오늘 아직 구름이 잔뜩껴 안개가 자욱한 산길을 걷는 것도 운치가 있다. 등산로는 폭도 상당히 넓으며 잔목 정리와 간벌을 하여 시원한 느낌이 들여 수림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삼림욕장으로 딱맞는 코스라 하겠다 아직 크게 알려 지지 않은 코스지만 모처럼 즐거운 산행을 하게 되어 이런 좋은 길을 걷게 됨을 보령시에 감사 한다. 대천리를 떠나 1.2km 지점을 지나고, 돌탑과 좌측으로 툭튀어 나온 성 같은 것을 지나며 이어지는 송림지대는 삼림욕장으로 어느곳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하겠다. 오래되고 모양도 참으로 이쁜 빨간 우리의 전통 소나무로 정원수로 상당히 욕심이 나는 오래 묵은 적송으로 등산로를 따라 계속 이어진다. 송림지대 중간에 잣나무 조림지가 있으며 이정표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6분여를 더 가면 잔미산 0.9km전 이정표를 한번 더 지나 봉수대가 있는 잔미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정상엔 삼각점이나 정상석은 없으며 크지 않은 봉수대가 하나 남아 있다. 안내문에 옥미봉 봉수대지 이야기가 자세히 적혀 있다.

 

말재 10:55 ~11:05

대천리에서 잔미산까지 3.6km의 첫구간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잔미산에서 말재까지 이어지는 3.7km의 두 번째 구간으로 들어선다. 잔미산을 출발하여 5분이면 이어니재에서 올라온길과 만나는 삼거리를 지난다. 이길은 웅천 소황리 부사 방조제에서 시작하여 통달산,이어니재를 거쳐 올라 온길로 이곳까지 약 6시간 정도 소요 된다. 이후로 말재 3.1km 지점을 지나고,우측으로 수부리로 하산하는 지점을 지나며 등산로는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가파르게 6분을 올라서게 되면 의자가 놓여 있는 쉼터에 닿게 되고 이후로는 또다시 평탄선길이 이어진다. 해발 294m 214번 구조목을 지나고, 말재 1.9km가 적힌 이정표가 있는 봉을 넘어선 후 10여분이면 312봉을 넘게 된다. 여기서 살짝 내려선 후 다시 4분 정도를 가파르게 올라선 후 다시 길은 완만하게 이어지며 잔바위가 많은 지점을 지난다. 해발 371m 217번 구조목 을 지나 1분이면 이정표가 있는 봉에 올라서게 된다. 해발 380m로 지도에 표기된 봉인듯하다. 여기서 말재는 0.9km 로 거리가 좁혀지고, 안부로 내려선 후 다시 서서히 올라서 고개를 넘고 내려서면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지점을 지나고 3분이며 송전탑을 지난다. 송전탑에서 2분이면 삼각점이 있고 돌탑이 있는 봉에 닿게 되며, 여기서 1분이면 말재에 닿는다. 말재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고 등산안내도, 등산로 안내표지판, 이정표가 있다. 이고개는 남포읍내에서 성주면 개화리로 넘어가는 큰고개가 옥마산 줄기에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남포읍내에서는 1.2km로 가까운 거리로 접근이 가장 용이한 곳이다.

 

옥마산 중계소 앞 12:00 ~12:55

잔미산에서 말재에 이르는 3.7km의 두 번째 구간을 마치고 이제 옥마산 까지의 3.4km 세 번째 구간으로 들어선다. 말재에서 올라서면 커다란 산소를 지나고 등산로는 계속오름길이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하여 등산로에 물이 줄줄 흐른다. 10분을 오르면 바위앞에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해발 388m 221번 구조목 지점이다. 여기서 다시 8분이면 성주쪽으로 바위 전망대가 있으나 오늘 날씨 탓에 보이는 것은 없다. 전망대를 지나 2분이면 작은 너덜 지대를 올라서 능선에 닿게 되고 이후로는 등산로는 완만하게 진행이 된다. 바위지대위에 있는 쉼터를 지나고 224번 구조목이 나오며 암릉이 225번 구조목 까지 이어지나 거리는 가깝다. 암릉 지나서 조금 내려서는 길이 나오며 아래쪽에 두갈래의 커다란 잘생긴 소나무가 나온다. 이곳엔 의자가 있는 쉼터로 이정표엔 옥마산 1.8km가 적혀 있다. 소나무 쉼터에서 서서히 옥마산 정상으로 발걸음 옮기니 이제 날히 훤하니 트이며 옥마산 정상의 철탑위로 파란 하늘이 나온다. 옥마산 중계소 철조망을 따라 우측으로 돌아 붙이니 이정표가 또있다. 말재 3.2km,옥마산 0.2km,등산로 입구 1.3km다. 여기서 등산로 입구 1.3km 때문에 나중에 알바를 25분간 한다. 어쨌든 위쪽으로 오르니 KT송신소는 철문이 굳게 닫혀 있고 옆으로 돌아서 더 높은 곳에 위치한 MBC송신소 안까지 들어 가니 더 이상을 갈곳이 없다. 위쪽으로는 KT 송신탑주위로 철조망이 빙둘러 쳐져 접근이 불허다. 다시 내려가 KT송신소 정문앞에 자리를 펴고 점심식사를 한다. 오늘 내 점심은 적막님께서 준비하여 난 주머니도 줄지 않고 맛난 점심을 즐겼다. 점심식사를 준비해 주신 제수씨게 감사 한다.

 

페러글라이딩 장 13:00 ~13:05

점심식사가 끝나고 우리는 올라 올때 보았던 이정표의 등산로 입구 1.3km가 적힌 곳으로 가 내려서니 철판으로 된 헬기장을 지나 내려선다. 한참을 가다 생각하니 아~ 하 여기가 아니구나 싶다. 다닌 흔적이 많치 않고 하산하는 기분이 든다. 다시 지도를 놓고 애기를 하는 도중 페러글라이딩장 쪽으로 가야 한다고 하니 산거북님이 성질을 낸다. 아까 안내도 보고 애기 할땐 아니라고 하더니 딴소리 한단다. 에고 난 그때 못들었고만, 이렇게 해서 다시 점심을 먹던 제자리로 돌아 오니 25분이 지난 12:55분이다. 여기서 시간은 점심식사 시간으로 그냥 적었지만 실제는 12:30부터 ~12:55분 동안은 알바를 한시간이다. KT정문 앞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5분이며 페러글라이딩장이 나온다. 입구엔 옥마산 해발 601m가 적힌 커다란 정상석이 있다. 옥마봉은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이 성주사 주지와 신라의 국운을 상의하고 귀향하던 중 옥마산 부근에 머무르고 있을 때 한필의 옥마가 나타나 왕의 앞길을 막고 방해하여 장수가 활을 쏘았는데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지 않고 하늘높이 치솟다가 북쪽방향으로 사라 졋다. 그 후 경순왕은 옥마의 악몽에 시달려 고려에 항복했다 하여 경순왕의 갈림길을 시험한 옥마가 죽은 지역이라 하여 옥마봉이라 부른다 한다. 정상석 옆길로 오르면 넓직힌 활공장이 있으며 위쪽으로는 대영사 1.5km,명천폭포 1.6km의 이정표가 있다. 이곳 활공장에서 내려다 보는 대천시내의 경치가 좋겠지만 오늘은 날씨가 부연하니 연무가 짙어 잘 보이지 않는다.

 

바래기재 13:36

활공장에서 내려서는 길은 임도길을 따라야 한다. 간혹 좌측 옆으로 소나무가 좋은 봉으로 가는 길도 있지만 금시 임도로 내려 온다. 임도길을 내려서며 대영사 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세 번에 걸쳐 있으며 석탄박물관 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하나 있다. 내려서는 임도길 좌측으로 이쁜 소나무가 계속 있어 산행의 운치를 더하며 30여분을 좀 더 걸려 대천과 성주를 오가는 고개인 바래기재에 도착을 한다. 활공장에서 이곳까지는 2.7km가 된다. 지금은 이고개 아래쪽에 터널이 뚫려 바래기재로 넘나드는 차량은 없으며 간혹 산행이나 운동을 하시는 님들이 이곳으로 오른다. 바래기재에는 커다란 등산안내도가 있으며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왕자봉까지 1.6km, 성주산 정상까지는 7.5km가 된다. 다시 오늘의 우리들의 최종 목적지인 문봉산까지는 9.3km가 되겠다.

 

왕자봉 14:00 ~14:04

바라기재에서 대천쪽으로 조금을 가면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옥마정은 이곳에서 조금 더 아래쪽에 있다. 널찍하고 잘 닦여 진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양쪽으로 이쁜 노송이 즐비하다. 오늘 산행중 아주 눈에 띠는 것이 이쁜 노송들이다. 가끔씩은 일제시대의 잔물인 송진채취 흔적이 남아 있는 노송들이 눈에 띄기도 한다. 바래기재에서 16분후 쉼터가 있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한내여중 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으며 다시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오르면 능선길과 성주사지 쪽으로 가는 우회도로가 있다. 여기서 왕자봉을 가려면 좌측 능선길을 따라야 고생이 덜하다. 왕자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변에도 노송들의 도열은 이어진다. 드디어 앞쪽으로 커다란 돌탑이 나오며 왕자봉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석은 없으며 커다란 돌탑과 의자 이정표가 있다. 청천저수지쪽 화현에서 이곳으로 오른길이 있으며 성주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갈린다.

 

519봉 14:53 ~15:07

왕자봉에서 살며시 내려서는 듯한 길을 따르면 2분후 성주사지 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고 이후 평탄선길의 능선길을 20여분을 가면 장군봉 4.7km가 적힌 이정표를 지나고 다시 5분이면 4.2km 이정표, 다시 4분을 더가면 우측으로 가까이 보이는 임도로 내려서는 샛길이 있다. 여기부터 등산로는 서서히 오르게 되며 점점더 가파라진다. 11분을 숨을 몰아쉬며 오르면 장군봉 3.5km가 적힌 이정표를 지나며 다시 앞쪽으로 높다랗게 보이는 봉으로 오르는 길의 우측으로 쭉쭉 뻗은 송림지역이다. 계속 이어지는 등산로변에 소나무는 이어지지만 이곳은 특히 송림이 우거지고 보기 좋은 소나무도 많은 곳이다. 송림지대를 지나 다시 한번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이정표에 519m라 적힌 봉에 오르게 된다. 여기서 장군봉은 3.1km가 남는다. 이곳에서 잠시 시원한 물을 마시고 휴식을 갖는다.

 

안내문이 있는 장군봉 15:22

519봉에서 조금을 내려선 후 앞쪽으로 높다랗게 솟구친 봉을 넘는다. 다시 내려선 후 또 한번 치고 올라서면 장군봉 2.4km가 적힌 이정표가 있는 봉으로 이곳엔 장군봉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 놓은 안내문이 있다. 이곳 향토사단의 부대장이 세운 것으로 이곳이 김성우 장군과 연계된 장군봉으로 해발 527m다. 고려말 김성우 장군은 저멀리 보이는 의평리에서 왜구 3000명을 섬멸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초토화된 지역에서 쑥이 자랑 먼저 돋아났다 해서 “쑥”‘라 ’자는 써서 “청라”라 명명했으며 왜구의 시체가 개미떼 같다 해서 개미“의”자를 써서 ‘의평리’라 명하였다 한다. 작전지역을 세밀히 살피고 군사를 조련한 이곳이 장군봉이며 성주산 정상의 장군봉은 풍수지리상으로 가장 높은 지역의 장군봉이고 이곳이 김성우 장군과 연계한 실질적인 장군봉이라는 애기다.

 

성주산 정상 16:12 ~16:30

다시 산행을 이어가면 능선의 우측은 다소 완만한 편이나 좌측으로는 상당히 가파른 악산이다. 521봉을 지나고 바위지대를 지나면 능선엔 흰 은사시나무(자작나무인지 은사시 나무인지 정확히는 모름)가 확 눈에 들어 온다. 앞쪽의 높다란 봉은 우측으로 우회를 하여 지나면서 능선은 우측으로 방향이 확휘여 지며, 다시 봉을 하나 더 넘고 낙엽송지대를 지난 후 보령냉풍욕장으로 내려서는 길과 앞쪽의 봉을 우회하여 가는 길이 있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냉풍욕장까지는 1.4km, 성주봉 정상은 0.9km가 남는다. 여기서 다시 1분을 더 오르면 헬기장이 있는 잔돌이 깔린 봉으로 등산안내도가 있으며 청라면사무소 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 지점이다. 이곳에서 성주산은 가까이 바로 앞으로 보이며 주위의 조망이 잘보인다. 다시 7분을 더 가면 은성동 냉풍욕장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여기서 성주산 정상까지는 오름길로 10분이 걸린다. 성주산 정상엔 정상석은 없으며 삼각점과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보는 조망도 좋다. 멀리 성태산쪽 줄기와 문봉산을 거쳐 만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이 되며 멀리 청양까지도 시야에 들어 온다.

 

문봉산 17:19 ~17:27

성주산에서 문봉산 쪽으로 내려서는 지점이 수직에 가까운 바윗길로 어제 내린비로 인하여 물기가 많아 미끄럽고 하여 위험하다. 계속 이어지는 길은 바위가 많은 길로 가파르고 미끄럽고 하여 신경을 쓰며 내려서야 한다. 7분후 작은 봉을 하나 넘어 서고 다시 18분을 더가니 안부에 헬기장이 있는 곳으로 물탕골로 하산하는 지점이다. 여기서 문봉산은 계속 능선을 타고 올라야 한다. 6분여를 가파르게 올라서니 마지막에 3m정도의 바위를 올라 나무를 다 잘라낸 조림지가 나온다. 예전에 이곳이 채석장이 였다. 조림지를 따라 오르는 능선길 중간에 헬기장이 있으며 이정표에 나원리로 하산하는 길임을 가르키고 있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가파른 길을 오르면 문봉산 전 헬기장이 나오며, 문봉산은 여기서 좌측 북쪽길로 1분여를 더 가면 된다. 문봉산 정상엔 삼각점이나 이정표, 정상석등이 하나도 없다. 간벌로 인하여 예전에 붙여 놓았던 문봉산 표식들도 부서지고 망가져 분간하기 어렵다.

 

임도 17:53 ~17:55

문봉산에서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 나와 좌측으로 내려서면 길이 좀 이상하지만 많이 다닌 그길이 만수산 쪽으로 가는 길이 맞다 가는 길가에 붉게 핀 철쭉이 이쁘기도 하고 길옆 바위성은 짤막하지만 그럴듯하다. 다시 더 가면 능선길이 두 갈래로 갈리며 만수산길은 좌측,우리는 이곳에서 하산하려 하니 우측길로 하여 산소까지 간 다음 좌측으로 방향을 확틀어 2분여면 임도길에 닿게 된다.

 

성주1리 심원동 18:40

임도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서 내려와야 심원동으로 온다. 임도길은 널찍하니 좋다. 이곳까지 승용차도 무난히 오늘 정도의 좋은 임도이다.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가니 우리가 금시 올랐던 문봉산 아래를 다시 지나 성주산 쪽으로 임도가 간다. 문봉산 전에 지났던 조림지(예전에 채석장) 아래 쪽으로 길이 이어지며 임도에서 내려서기 시작하여 23분후 물이 콸콸콸 내려 쏟는 계곡을 지나니 성주산과 문봉산 중간에 있는 안부에서 물탕골로 내려서는 길이 만난다. 이곳부터도 임도길을 따라 내려서면 임도길 좌측으로 커다란 물줄기를 만들며 계곡도 이어진다. 12분을 더 가니 성주봉쪽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건너며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성주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장군봉 1.8km,문봉산 3.6km,성주리 1km다. 이길을 따라 내려오면 물탕골쉼터가 있는 성주정수장을 지나고, 다시 좀더 가면 마을위 옆쪽을 따라 내려서서 성주리로 들어오는 도로에 닿게 된다. 삼거리 도로의 좌측으로 버스주차장이 있으며 심원동마을비도 있다. 심원동에서 대천으로 나가는 버스는 19시 있다고 하나 대천역으로 직접가는 것이 아니어서 우리는 대천역에서 19:30분 열차를 타기 위해 택시를 호출하여 19:01분 출발하여 대천역 19:15분 도착하여 무사히 열차를 타고 천안으로 돌아 왔다.

 

오늘 산행은 예상한것보다 상당히 좋은 등산로와 울창한 수림과 이쁜 노송이 산행하는 내내 이어져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했다. 웅천에서 시작한 잔미산까지의 등산로 노송과 싱그러운 숲이 어우러져 삼림욕장으로 다른 어느곳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하겠다. 잔미산에서 말재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는 전보다는 못해도 그런대로 좋았으며 말재에서 옥마산까지도 등산로는 좋았으며 옥마산에서 바래기재까지 이어지는 임도길이 태양이 내리 쏟는 여름엔 힘들것으로 예상이 되며 바래기재에서 왕자봉까지의 등산로 대로로 많은 사람들이 나녔으며 왕자봉까지 이어지는 노송군락 상당히 좋다. 왕자봉에서 성주산 정상까지의 등산로는 상당구간은 평탄선에 가까우나 임도와 거의 만나는 지점부터 가파라르게 오르락 내리락 여러개의 봉을 넘으며 산길이 험해 지지만 크게 어려운 구간 없는 무난한 길이라 하겠다. 성주산에서 문봉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성주산에서 안부까지 내려서는 구간이 험하다. 이후 문봉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다소 올라서는 길이지만 어렵운 구간은 아니며 문봉산에 아무런 표식이 없어 좀 쓸쓸한 편이다. 문봉산에서 임도까지 내려서는 길로 잔자갈이 많은 길로 속보는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임도길은 차가 올라 올수 있을 정도로 좋다.

오늘 산행 너무 즐거웠고 좋았다. 같이한 두분 오늘도 감사 하며 도시락 준비해주신 제수씨께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린다.

 

산행시간 ; 8:50분 소요

산행거리 ; 27.2km(대천리~ 잔미산 3.6km, 잔미산~말재 3.7km,말재~옥마산 3.4km,옥마 산~바래기재 2.7km, 바래기재 ~왕자봉 1.6km, 왕자봉 ~성주산 5.9km, 성주산~문봉산 1.8km, 문봉산~임도 1.5km, 임도 ~성주1리 약 3km)

 

성주1리(심원동) ~대천역 ; 13000원(미터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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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잔미산~옥마산~성주산

천안 6:50 ~ 웅천 8:37

 

웅천 17:35 ~대천 17:48 ~ 천안 19:16

웅천 19:15 ~대천 19:30 ~ 천안 21:02

웅천 20:25 ~대천 20:38 ~ 천안 22:06

웅천 21:07 ~대천 21:23 ~ 천안 22:55

 

대천역 ~성주면사무소 : 7.68km

대천역 ~도화담 삼거리(아미산) : 16.54km

웅천역 ~도화담 삼거리(아미산) : 14.85km

 

웅천택시 041-931-3801 , 웅천개인택시 041-933-3800

대천개인택시 041-935-4859 , 대천콜벤 041-934-6603, 옥마모범택시 931-935-3231

 

산행코스 ; 웅천 미산건널목 -잔미산(416.8) -봉화산(332) -말재 - 390봉 -494봉 -옥마산(596.9)( 미산건널목에서 5시간소요) -행페러글라이딩장 -성주터널 -성주산 왕자봉 (319) (1:40분) -장군봉(583) (3시간) -성주산(677) -문봉산 (1:10분) -582봉(1시간) -주차장 (20분) 총 12:10분 소요

 

옥마산(596.9m)-성주산(680.3m) -문봉산(632.5m) -만수산(499.0m)

보령청소년 수련관입구 -임도갈림길 -옥마산 -바래기재 -왕자봉 -장군봉 -성주산 -문봉산 -비로봉 -문수산(575.4m) -만수산 -429.6봉 -임도 -조계골 -석탄박물관

도상거리 28km

 

산행코스 :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 소황사구(00:10)/부사방조제→ 통달산(00:47,▲182.8m)→ 무덤(돌담)→ 도로→ 고가수로→ 독산사거리에서

 

우측으로→ 607번도로→ 기현삼거리(02:34)→ 관등초교,진등삼거리/서해고속국도 굴다리→ 산자락 따라 올라 능선진행→ 임도→ 콘크리트 도로

 

(05:10)→ 21번도로(05:18)→ 이어니재(05:44)→ 진미산(06:29,△416.8m:2등삼각점)→ 봉화산(▲329m)→ 말재 1.9km지점(07:28)→ 말재

 

(08:10)→ 옥마산 1.8km지점(08:45)→ 옥마산(09:20,△601.6m)→ 바래기재(10:12)→ 왕자봉(515m,장군봉 5.9km)→ 장군봉 3.1km지점

 

(11:33,519m)→ #1 장군봉(11:48,527m)→ 장군봉 2.1km지점(11:55,521m)→ 보령냉풍욕장(1.4km) 갈림길(12:28)→ 성주산(12:58,△680.4m:1

 

등삼각점/정상표지판에 장군봉 표기)→ 헬기장(14:10)→ 문봉산(14:28,△633m)→ 안부(15:13)→ #1,2 성태산(15:51,▲631m)→ 월치(16:38)→

 

월리저수지→ 상중(17:50)→ 대천역(청계산님의 자료 펌)

 

잔미산 417m, 옥마산 601m, 왕자봉 513m,성주산 677m, 문봉산 63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