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산 ~봉산 210m (수색,고양 덕양구)
2009.5.28.목요일 맑음
참석인원; 학서랑 둘이서
수색역 13:23 -비단산 13:43 -삼각점 13:47 -덕산정 14:11 - 덕산약수터 14:15 -고은정 14:23 - 봉산(수색산) 14:24 -봉황정 14:30 -도로(벌고개 좌 서오릉, 우 구산역) 14:40 -서오릉 14:50 ~14:55 -도로 따라서 - 용두초등학교 -향동동 -수색역 15:55
~~~~~~~~~~~~~~~~~~~~~~~~~~~~~~~~~~~~~~~~~~~~~~~~~~~~~~~~~~~~~~~~~~~~~~~~~~~~~~~~~~~~~~~~~~~
북한산 비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한 줄기는 향로봉과 불광사 뒷봉우리를 거쳐, 박석고개에서 통일로를 넘어 235.7m의 봉우리를 이룬다. 이 봉우리는 '대동여지도'에 효경봉(孝敬峰)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서오릉의 주산이 된다. 여기에서 수색 방향으로 산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있으며, 벌고개를 지나 봉산(烽山)과 증산(繒山) 봉우리를 솟구치고, 난지도 지역에서 산세가 소멸된다. 이 산줄기는 서울특별시의 서쪽 경계로 경기도 고양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효경산은 일명 응봉·앵봉·서달산이라 하며, 은평구 갈현동 대성고등학교 일대에 거주하던 박씨 문중에서 대대로 효자가 많이 태어났다 해서 효경산이라 지어졌다고 한다. 이 산은 신도읍 동산동과 은평구 구파발동·갈현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쪽 기슭에 서오릉이 있다.
봉산은 일명 봉령산(鳳嶺山)으로 조선시대에 서울 무악봉수(毋岳烽燧)로 이어지는 봉수대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표고 209.6m로 신도읍 용두동과 은평구 역촌동·구산동과 경계를 이루며, 북쪽으로 1.5∼2km 위치에 서오릉이 있고, 서울쪽으로 수국사(守國寺)가 있다.
증산은 산 모양이 떡시루 같다 하여 ‘시루산’ 또는 한자음으로 ‘甑山’이라 하던 것을 음은 같고 뜻을 바꾸어 비단산 즉 ‘繒山’이라 한 것이다. 북한산 지맥의 끝부분으로 표고 114.4m이다.
효경산 서쪽과 봉산 북쪽 기슭이 되는 고양시 용두동에는 서오릉(사적 제198호)이 위치해 있다. 서오릉이 왕릉 터로 선택된 것은 세조 3년(1457) 세자 장(璋 : 뒤에 덕종으로 추존)이 사망하자 풍수지리설에 따라 능지로 좋은 곳을 찾다가 세조가 직접 답사한 뒤 경릉(敬陵) 터로 정해지면서 부터이다. 그 뒤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安順王后) 한씨의 창릉(昌陵), 숙종 비 인경왕후(仁敬王后) 김씨의 익릉(翼陵), 숙종과 계비 인현왕후(仁顯王后) 민씨의 쌍릉과 제2계비 인원왕후(仁元王后) 김씨의 단릉의 합칭인 명릉(明陵), 영조 비 정성왕후(貞聖王后) 서씨의 단릉인 홍릉(弘陵)이 들어서면서 서오릉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그 밖에 이 곳에는 명종의 첫째 아들인 순회세자(順懷世子)의 순창원(順昌園)이 있으며, 또한 숙종의 후궁 희빈(禧嬪) 장씨의 묘가 광주군 오포면 문형리에서 1970년에 이곳으로 이장되었다. 능의 총 면적은 55만 3,616평으로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동구릉 다음으로 큰 조선왕조 왕실의 묘역이 되었다.
한편 봉산 동쪽 기슭 은평구 갈현동 314번지에 위치한 수국사(守國寺)는 능선 서쪽에 있는 서오릉의 원찰(願刹)로서 조선 왕실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사찰로 알려져 있다. 이 절은 일찍이 세조가 맏아들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그 명복을 빌기 위해 세웠으며, 이 때의 이름이 정인사다. 그 뒤 숙종이 그의 계비 인현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중수하였다.
현재의 수국사는 1900년 월초(月初) 거연(巨淵)이 왕실과 신도들의 도움으로 중창불사를 일으킨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수국사는 옛터에서 조금 벗어난 현재의 위치로 옮겼으며, 당시 규모는 건물이 6채로 모두 50여칸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후 월초스님이 봉선사 주지를 맡게 된 것을 계기로, 본래 봉은사 말사였던 수국사는 봉선사 말사로 편입되었다. 그 뒤 6·25전쟁의 피해로 옛 모습을 잃었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지금 절에는 봉산자연공원 조성불사가 한창이다. 13,000여평의 사찰 부지에 약 10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조성될 이 불교자연공원 안에는 수국사 불교전시관과 대웅전·불교회관·문화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1985년 봄 대웅전 불사를 시작하여 1996년에 완공되었는데, 108평 규모의 대웅전과 그 옆의 20평 규모의 종각도 모두 금옷을 입히고, 대웅전 앞에 2,000평 규모의 연못을 만들어 물에 황금사원이 비치게 할 계획이다. 한편 은평구청은 1989년 수국사와 인근 봉산을 묶어 ‘수국사자연공원개발지구’로 지정하여 황금사원을 관광명소로 개발키로 했다.
또 수국사에는 10년 전부터 봄이 되면 목탁새가 찾아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 종무소 건물 귀처마 밑에 큰 목탁이 그 보금자리이다.
한편 효경산과 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세는 크게 도시자연공원인 효경산 일대의 서오능공원(西五陵公園), 봉산과 증산 일대의 봉산공원(烽山公園)으로 지정되어 있다.
서오능공원은 구파발동 산 115번지 외 27필지 79,559㎡로 1971년 8월 6일 건설부고시 제272호로 미시설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1982년 4월 29일 건설부고시 제176호로 최종 결정고시 되었고, 1984년 4월 25일 서울특별시고시 제222호로 지적고시 되었다. 공원에는 14종 72개의 공원시설이 있다. 즉 산책로 1.2km가 정비되어 있고, 휴양시설로 정자 2동, 야외탁자 2개, 벤치 44개, 운동시설로 성인 운동기구 9종 23개가 있으며, 옹달샘 2개소와 관리시설이 잘 되어 있어 연인원 15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봉산공원은 갈현동 136-1번지 외 151필지 1,511,198㎡로 1966년 2월 5일 건설부고시 제2181호로 미시설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1987년 11월 20일 건설부고시 제592호로 최종 결정고시 되었고, 1983년 9월 29일 서울특별시고시 제513호로 지적고시 되었다. 봉산공원의 임야면적은 1,450,846㎡이며, 공원 내에는 19종 217개의 공원시설이 있다. 즉 산책로 2km가 정비되어 있고, 야외탁자 2개와 벤치 159개가 설치되어 있다. 운동시설로 평면운동장 1개소와 성인 운동기구 9종 31개, 교양시설로 전시관 1개소와 옹달샘 5개소 등 편익시설과 관리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연인원 3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봉산공원 산줄기 기슭에는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어 인근 구릉과 끊어져 있다. 따라서 주택으로 둘러싸인 구릉에는 별도로 근린공원이 형성되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즉 갈현동 산 145-29번지 외 20필지 52,500㎡는 역촌공원(驛村公園)으로, 구산동 산 47-13번지 외 13필지 32,300㎡는 구산공원(龜山公園)으로, 신사동 산 93-31번지 외 39필지 111,650㎡는 신사공원(新寺公園)으로 지정되었다. 이 공원들은 1977년 7월 9일 건설부고시 제138호에 의해 미시설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역촌공원과 구산공원은 1979년 6월 7일 서울특별시고시 제244호로 지적고시 되었으며, 신사공원은 1978년 12월 5일 서울특별시고시 제636호로 지적고시 되었다. 이들 공원에는 산책로와 정자·벤치·평면운동장·성인 운동기구 등이 설치되어 있어, 역촌공원은 연인원 7만명, 구산공원과 신사공원은 각각 55,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 서울 서쪽으로 은평구와 고양시의 경계를 이루면서 100-200m의 낮은 산줄기가 수색에서 구파발까 지 길게 이어진다. 산의 높이가 낮아 등산객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하였으나 오래전부터 은평구민의 뒷산으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자치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많은 정성을 들여 관리하는 모습이 보인다.
- 형태로 보면 이 능선은 마치 서울의 북한선 능선 축소판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중간에 힘들면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되는 것으로 작은 북한산 같은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 봉산(일명 수색산)과 앵봉(응봉)은 산행지가 아닌 MTB코스로 몇 차례 소개된 일이 있다. 그만큼 코 스가 완만하고 등산로의 폭도 넓어 산행이 수월하다. 주능선에는 수없이 많은 하산로가 있으나 이쪽 지역의 지리가 대소 생소하여 하산로가 어디로 이어지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 서울 서쪽의 봉산과 앵봉을 연계한 산. 결코 짧지 않은 코스나 등산로가 순탄하고, 주변에는 유난히도 아카시아가 많아 여름에는 향기가 그윽하다.
- 능선에 올라서면 남쪽으로 부터 관악산과 삼성산을 비롯하여 남산, 인왕산, 서대문구의 안산, 백련산, 북한산, 인천의 계양산, 일산의 고봉산등이 파노라마 처럼 조망되며, 또한 은평구의 거대한 시가지와 한강의 도도한 물결이 굽이 치는 것을 볼수 있다.
- 산악 달리기 크로스 컨트리를 하면 왕복으로 보통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서오릉**
사적 제198호. 5릉은 경릉(敬陵)·창릉(昌陵)·익릉(翼陵)·명릉(明陵)·홍릉(弘陵)을 일컫는다. 1457년(세조 3) 세자 장(璋:뒤에 덕종으로 추존됨)이 죽자 이곳에 안장(경릉)한 이래 1470년(성종 1) 덕종의 아우인 예종과 그 계비인 안순왕후 한씨의 창릉, 1681년(숙종 7) 숙종의 비인 인경왕후 김씨의 익릉, 1721년(경종 1) 숙종과 그 계비인 인현왕후 민씨와 제2계비인 인원왕후 김씨의 명릉, 1757년(영조 33) 영조의 비인 정성왕후 서씨의 홍릉이 들어서 능의 무리를 이루었다. 그밖에 이곳에는 명종의 큰아들인 순회세자의 순창원(順昌園)이 경내에 있으며, 1970년에 숙종의 후궁인 희빈장씨의 대빈묘(大嬪墓)가 이곳으로 이장되었다.
경릉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왕릉은 왕의 것이 오른쪽에, 왕비의 것이 왼쪽에 조성되지만 이것은 반대로 왕릉이 왼쪽에, 왕비릉이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는 형식이다. 추존왕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왕릉에 나타나고 있는 난간석이나 망주석, 석수 등의 호위가 없다. 반면 왕비릉은 생전에 왕비로 책봉되었으므로 능제도에 따라 구색을 갖추었으며, 난간석의 기둥은 창릉의 형식을 따랐으므로 특이하다. 창릉도 몇 가지 특색을 지니고 있다. 즉 상석을 받친 석족(石足)은 일반적으로 4개의 양각 귀면이지만 창릉은 문고리 모양을 조각했으므로 북과 흡사한 느낌을 준다. 또 난간석의 기둥머리는 연잎과 연주문(連珠紋)이 보편적이지만, 창릉의 큰 석주는 둥근머리 밑에 환상받침을 마련하고 사각 석주로 변천되어가는 형식을 하고 있어 당시 일부 남아 있던 고려 왕릉의 석주양식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명릉은 조선 능제의 분수령이 되는 것으로서 그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석물의 치수를 실물에 가깝게 했으며 부장품의 수량도 감소했다. 둘째, 문인석의 미소와 무인석의 늘어진 투구와 이마에 새긴 투구의 파상선 등은 1649년에 조영된 장릉 석인의 모습을 따르고 있다. 셋째, 8각의 장명등, 옥개를 4각형으로 제도화했다. 그리고 익릉은 기본적으로 〈국조오례의〉 제도를 따르고 부분적으로는 임진왜란 이후의 양식을 따르고 있다. 홍릉은 명릉보다 20일 늦게 조성했으므로 상설제도나 석물양식은 거의 비슷하다. 가령 문인석은 용모나 복식상태 등에 있어서 그것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한 특징을 보여준다.
~~~~~~~~~~~~~~~~~~~~~~~~~~~~~~~~~~~~~~~~~~~~~~~~~~~~~~~~~~~~~~~~~~~~~~~~
수색역 출발 13:23
수색산, 비단산, 봉산 좀 생소한 이름이다.
먼저번 수색에 왔을 때 일차로 봉산 부대전 헬기장까지 다녀온후 오늘 다시 한번 수색역에서 출발을 하여 봉산을 거쳐 서오릉까지 다녀 오려 한다.
천안에서 수색역 까지 온후 점심식사를 한후 13:23분 수색역을 나선다.
삼각주 철주 있는 삼각점봉 13:47
수색역을 나와 길을 건넌후 마을 안길을 따라 들어 서면 산아래 절이름이 있는 곳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이길을 따라 5분여를 오르면 능선에 닿는다.
능선에 닿아 숲길을 따라 10여분을 가면 삼발이 형식으로 세운철주가 있으며 삼각점이 있는 봉을 지난다.
바로 아래쪽에 정자가 있으며 신사동으로 내려서는 등산로가 있다.
능선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꺽인다.
덕산정 14:11
정자가 있는 곳에서 3~4분을 가면 또다른 삼각점이 하나 더있고, 몇기의 산소가 길 양쪽으로 있다. 좀더 가면 봉산능선 안내도가 있으며, 체육시설이 있는 헬기장을 지난다. 이곳에서 3분여를 더가면 덕산중학교 하산로에 덕산정이란 정자가 있다.
봉산(수색산 210m) 14:24
덕산정을 뒤로 하고 4분여를 더가면 덕산약수터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조그만 봉을 두 개를 더넘으면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고은정 정자에 닿는다.
여기서 1분여를 더오르면 철조망을 쳐서 더 이상의 접근을 막고 있는 군부대 막사가 나온다.
벌고개 14:40
군부대 철조망에서 길은 양쪽으로 다 있다.
우리는 많이 다닌듯한 왼쪽길을 따라 가니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으니 이곳이 서오릉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인듯하다.
봉산 정상을 끼고 돌아 반대쪽 능선에 닿아 5분여를 내려서니 운동시설이 있는 봉황정이란 정자가 또 있다.
이곳에서도 능선을 따라 계속 내려서니 차소리가 나는 벌고개 못미쳐에 타이어로 쌓은 군진지가 있고 이곳에서 내려서니 벌고개로 널따란 주차공간이 있고 잎새라는 식당이 있다.
서오릉 14:50 ~14:55
벌고개에서 우측은 구산역으로 가는 길이고, 우리는 좌측으로 길을 잡아 가니 서오릉 간판을 건 식당등 여러개의 시설이 있다. 이곳에서 좀더 가니 군검문소가 있고 검문소 앞쪽에 신호등에서 길을 건너 조금을 더가니 서오릉 입구다.
서오릉 입구에서 오른편으로 좁다란 길을 따라 가면 여러개의 식당이 자리잡고 있으며 화원도 있다. 오른편으로 철조망 넘어로 명릉이 보인다.
서오릉입구에 도착을 하여 간단히 안내도만 살피고 근무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용두초등학교, 향동동을 지나 수색역까지 도로를 따라 걸어 오니 산길보다 약 20여분이 덜걸린다.
오늘 근무중 간단히 산행을 마치고 나니 마음만은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
산행시간 ; 약 2:30분 소요
산행거리 ; 약 11km
~~~~~~~~~~~~~~~~~~~~~~~~~~~~~~~~~~~~~~~~~~~~~~~~~~~~~~~~~~~~~~~~~~~~~~~~
ㅇ코스: 6호선 수색전철역 5번출구 - 청구아파트뒤 - 능선 - 봉산체육공원 - 철탑봉우리 - 수색산(210m) - 향고개 - 비단산 - 벌고개(서오릉길 도로) - 도로 건너 - 약수터 - 능선 - 응봉(235.7m) - 바위전망대 - 능선하산로 - 무명봉 - 핼기장 - 구파발 꽃시장앞 - 구파발역
ㅇ거리: 약 12km
ㅇ소요시간: 3시간 5분 (속보)
'산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0423 가덕도 응봉산~매봉~연대봉~웅주봉 2009.6.12 금요일 맑음 (0) | 2022.12.19 |
---|---|
0422 관봉(갓바위)~명마산(장군바위)~환성산~낙타봉~초례봉2009.5.30 토요일 (1) | 2022.12.19 |
0420 소매물도 망태봉 152m (통영 한산면) 2009.5.24 일요일 맑은후 흐림 (0) | 2022.12.19 |
0419 천황산 용아A코스-천황산-용아B코스(밀양 얼음골)2009.5,18.월요일 맑음 (0) | 2022.12.18 |
0418 월출산 형제봉~장군봉~천황봉(영암) 2009.5.13.수요일 맑음 (2) | 2022.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