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응봉산~매봉~연대봉~웅주봉
2009.6.12 금요일 맑음
참석인원 ; 홍재랑 둘이서
천안 00:09 -조치원 00:30 -부산역 04:16~ 아침식사~부산지하역(1100원) 5:48 -하단역(1400원 좌석) 6:10 ~6:20 -녹산선착장(1500원) 6:45 ~7:00 -선창선착장 7:10 -눌차선착장 -세바지 산행초입 7:43 -산소(강금봉) 7:57 -바위봉(전망대) 8:16 -응봉산(바위굴 통과) 8:28 -누릉령고개 8:50 -매봉(산불감시초소) 9:26 -어음포 산불감시초소 9:26 -전망대 9:44 -연대봉 9:50 ~10:40 (중식) -어음포 산불초소 10:55 -임도고개 11:04 -국군용사추모비 11:22 -웅주봉(산불감시초소) 11:36 -헬기장 11:44 -임도 11:49 -구곡산 12:27 -갈미봉(구지뽕나무,개복숭아 나무 많음) 12:46 -운동시설 12:52 -선창선착장 13:15 ~14:00 -녹산선착장 14:10 ~14:25 (1100원) -하단역 14:50 ~14:55 -지하 부산역 15:17 -지상 부산역 15:20 ~15:30 -대전역 17:29 ~17:35 -조치원역 18:02 -청주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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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부산의 서쪽끝에 자리잡고 있는 가덕도는 진해만과 거제앞바다와 연결되며 행정구역상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에 속한다. 천가동은 조선시대에는 웅천군(熊川郡:지금의 진해시 웅촌동), 1910년도는 마산부(馬山府),1914년에는 창원군(昌原郡),1980년 창원시 승격으로 의창군(義昌郡)에 각각 속하다가 1989년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종전에는 천가면)으로 변동되는등 행정구역 변동이 심했던 지역이다.
가덕도는 가덕본섬과 인근 11개의 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면적은 약20.96평방미터로 영도의 1.6배 크기) 섬에서 가장 높은 연대봉을 중심으로 국수봉, 문필봉, 갈마봉등으로 연결되며 장항-대항-동선으로 연결되는 해안선은 유명한 낚시터이기도 하며 해안 기암절벽이 장관이다.
또 가덕도는 21세기 국제물류의 중심축이 될 부산신항만공사가 1997년 착공하여 2011년 완공예정이며 가덕도 천성과 거제도 장목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거가대교는 프랑스 GTM사 참여로 2002년 착공하여 2017년 완공예정이며 거가대교는 길이가 8.2 Km로 국내최장 교량으로 새로운 명물이 될것이다.
가덕도 연대봉 산행 들머리는 천성항이며 천성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왼쪽에 `가덕도 연대봉 산행안내도'라는 입간판이 있는데 이 골목길로 들어서면 된다. 골목길을 벗어들면 시야가 열리고 논두렁 사이로 산행로가 펼쳐지며, 이 산행로를 30분정도 오르면 능선에 닿으며 왼쪽으로 평원지대가
펼쳐지며, 잡목숲에 가려졌던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바닷길을 오가는 쾌속선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질주하는 모습이 한폭의 풍경화를 연상케한다.
이 평원지대를 올라서면 산길은 점점 가팔라지고 정상 못미처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는 신선바위가 있으며 혹자는 이 신선바위가 멀리서도 보이며 실질적으로 정상 역할을 대신하였다 하여 연대봉이라 부르고 봉수대가 있는 (종전에는 봉수대터만 있었는데 최근 복원하였음) 정상부분은 연대산정상이라고 불러야 옳다고 하였습니다.
정상에 서며 부산의 발전을 상징하는 녹산국가공단의 건설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몰운대, 다대포와 저멀리 영도섬, 진해만과 거제도, 저넘으로 일본 대마도까지 보이는 등 이곳에서는 한눈에 굽어 볼수 있다.
하산은 반대방향인 북쪽능선을 따라 20여분 타면 어음포곡에 닿으며 이곳을 지나 조금 가다보면 왼쪽으로 가파른 하산길에 로프가 설치된 곳을 만나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하산하면 임도와 만난다. 왼쪽은 천성가는길이고 우측은 북성과 선창가는 길이다.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약20여분정도 가면 왼쪽으로 예비군훈련장과 국군 묘지가 있는데 공터가 넓어 휴식장소로 적당한곳이다.
국군묘지에서 임도를 따라 계속 가면 우측으로 소양보육원이 나오고(시간이 있으면 불우이웃돕기하는것도 좋을것임) 보육원에서 콘크리트로 포장된 소로길을 15분 정도 따라가면 덕문중고교, 천가동사무소와 만난다. 천가동사무소에서는 선창부두까지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시간이 맞으면 이용해도 좋고 그렇지 않을 경우는 부두까지 걸어도 20여분이면 충분하다.
봉수대
이 봉수대의 설치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고려 의종 때를 전후하여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1891년 광무원년에 전국 봉수대의 역할이 폐지될 때 형체가 거의 없어진 것을 1996년 4월 26일 강서구에서 다시 복원했다.
위치로 보아 일본의 대마도와 가장 가까운 해안 연변봉수대 이며 동래직봉 소속의 간봉으로서 서쪽으로는 웅천의 사화랑 봉수대에 연결하여 진해, 창원, 창녕,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을 거쳐서 충주에서 동래직봉선과 만나는 역할을 하고, 북쪽으로는 녹산동의 성화예산 봉수대에 연결하여 김해 분산성, 진영, 수산, 밀양, 청도, 경산, 대구를 거쳐서 영천의 성황당 봉수대에 닿아 동래직봉선에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동으로는 다대포의 응봉봉수대와 교신하는 국토의 최첨단에 위치하여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 연대산(煙臺山·459m)
연대산은 이름 그대로 연기를 피운 돈대를 쌓아 외적의 침입을 연기로 알렸던 유적이다. 따라서 동남서 세 방향의 바다를 조망하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연대산과 응봉산의 또 좋은 점은 가슴이 활짝 열리는 시원한 조망이다. 금정산 등 부산 일대의 산들, 취서산 등 울산 일대의 산들, 김해의 신어산, 그리고 불모산 무학산 등 진해 마산 등지 산들의 조망이 멋지다. 바다의 조망은 더욱 시원하다. 바다 건너 거제도와 그 섬의 산들이 보이고, 섬이 점점이 떠 있는 부산 앞바다와 다대포의 몰운대, 그리고 대마도도 잘 보인다
산행시간은 천성-정상: 약1시간30분, 정상-선창: 약1시간30분,선창-용원: 배로 약30분,용원:천성:배로 약50분 소요되며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여 여기 추천합니다.
부두인 선창마을에서 용원행 배를 타면 되고 용원에는 싱싱한 회를 싼가격에 먹을수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를 겸할수 있어 좋다
*11월부터 익년 5월말까지는 정상부분은 입산통제하니 천가동사무소(051-972-4870)에 문의 바라며, 용원-가덕도 배 시간은 06:00~17:30 인데 이것 역시 변동이 심하니 전화로 미리 문의바랍니다.
*용원에서 하단으로 돌아와서 1박후 하단로타리-승학산(부산시내 최고의 억새밭 지대)-대신동꽃동네-내원정사-대신공원 등산코스도 겸할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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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4:16
오늘 나올 때 바쁜것도 아닌데 어쩌다가 전화기를 놓구 나오니 홍재가 천안에서 잘 타고 오는것인지 궁금하다. 천안에서 0시09분차가 조치원에 0시30분 발차를 한다.
전화기가 없으니 맨앞쪽부터 찾으며 뒤쪽으로 가니 3호차에 홍재가 타고 온다.
어째 전화를 해도 안받는다고 한다. 와 우짜다가 전화를 놓구 왓다.
일찌 감치 잠자리를 잡고 잠을 청하니 반은 잠을 자며 반은 뒤척이며 하는 사이 부산역에 도착을 한다.
부산역 길건너 김밥집에서 아침식사로 소고기 국밥을 시켜 먹으니 값도 싸다.
3500냥씩이다. 김이 무럭무럭 나는 금시 한밥을 퍼 주었것만 홍재는 밥이 삭앗다고 한다. 아냐 금시 한밥 우리가 처음 먹는 것인디~~
다시 부산역으로 들어와 양치하고 볼일도 보고 해도 신평으로 가는 지하철 시간이 안된다.
부산역 광장 나무의자에서 20여분을 앉아서 시간을 보낸 다음 지하철역으로 들어간다.
녹산선착장 6:45 ~7:00
지하 부산역에서 신평으로 가는 첫차인 5:48분차를 타고 11번째인 하단역에서 내려 녹산선착장쪽으로 가는 58번 버스를 타니 좌석버스다. 버스비가 1400원한다.
저번에 봉화산 갈 때 하곤 길이 틀리다.
낙동강 하구쪽으로 가까운 다리를 건너 녹산공단의 여러 공장을 들러 녹산 선착장에 들르니 첫배인 6:40분 배가 떠난 6:45분에 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한시간여를 기다릴 생각으로 느긋하게 선착장으로 들어서니 몇사람이 조그만 대합실에 앉아 있다. 헛일삼아 물어 보니 배시간이 7시란다.
거참 기가 막히게 왓구만 또한 이 녹산 선착장은 이달 14일까지만 운행을 하고 폐쇄를 한다고 하니 이곳으로 가덕도를 들어 가는 것도 마지막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다음부터는 신항에서 배를 타고 대항이나 천성쪽으로 들어가야 한단다.
선창선착장 7;10
녹산 선착장에서 7시 정각에 출발한 여객선은 녹산 신항만에서 가덕도를 거쳐 거제도 까지 이어지는 교량공사가 한창인 교각밑으로 하여 10분 운행을 하면 눌차선착장을 지나 선창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눌차선착장하고 선창선착장은 조그만 다리 하나 사이로 어느쪽에 내려도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된다.
녹산 공단 앞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교량공사 및 위쪽으로는 신항이 건설이 되어 가덕도 일대는 한가한 섬마을이 아닌 복잡한 대도시로 변모하는 중이다.
가덕도 까지는 신항이 건설이 되어 도로가 연결이 되었으나 가덕도 현지 사정상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통행 등록을 한 500여대의 차량만이 녹산에서 도로를 타고 가덕도로 들어 갈수 있다고 한다.
세바지 산행초입 7:43
선창 선착장에서 내려 조그만 교량을 건너 외눌마을 안길을 따라 걸으면 20여분후 방파제가 나온다.
방파제 길을 따라 10여분을 더가면 동선세바지라는 곳에 도착을 한다.
여기 삼거리에서 오른쪽 동사무소쪽으로 2~3분을 더가면 산으로 들어 가는 초입이 나온다.
산소(강금봉) 7:57
산행초입에서 등산로를 따라 걷노라면 정비한지 얼마 안되는 길이 나온다.
나무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면 육군사용지라고 쓴 희미한 글씨의 표석이 나온다. 이곳에서 조금 위쪽에 돌담을 친 산소가 있고 산소 넘어 몇 개의 선돌이 있는 봉이 첫 번째 봉인 강금봉인듯하다. 삼각점이나 표석은 없다.
바위봉(전망대) 8:16
첫 번째 봉에 올라 완만해진 능선길을 따라 걷노라면 양옆으로 확트인 조망이 좋다.
왼편으로는 선창마을이 있고 뒤쪽엔 지나온 외눌마을이 있으며 선창마을과 외눌마을 이은 방파제가 햇살을 받아 은빛물결을 만든다.
남쪽으로 큰바다 쪽은 구름이 끼여 시커멓게 보이지만 가끔씩 물살을 가르며 지나는 배가 저곳이 큰바다구나 하고 일깨워 준다.
이렇게 20여분을 가면 앞쪽에 커다란 바위봉이 보이는 전망대에 닿는다.
응봉산 8:28
바위전망대에서 보는 커다란 바위봉이 응봉산이다.
여러개의 바위로 된 응봉산은 이곳 몇 개의 산과 봉중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다. 전망대에서 10여분이면 응봉산에 오른다.
응봉산에 오르면 남쪽바닷가에 자리 잡은 기도원이 보이고, 매봉넘어 연대봉의 뾰족한 봉이 보인다.
응봉산 바위봉에 올랏다 다시 올랏던쪽으로 내려서 바위굴을 빠져 나와야 다음 바위봉에 오른다.
매봉(산불감시초소) 9:15
응봉산에서 하산하는 도중 바위봉아래 산불이 난곳이 있다.
등산로 정비 작업을 하시는 분덜이 낸 것으로 생각이 든다.
응봉산에서 내려서면 널따란 임도길이 나온다. 이곳이 누릉령이다.
누릉령을 지나면 다시 오름길로 25분을 숨가쁘게 오르면 매봉정상이다.
매봉 정상 전에 연대봉으로 가는 삼거리가 있고 매봉정상엔 산불 감시초소가 나무숲속에 자리 잡고 있어 산불감시 초소로써의 기능은 하기 어렵겟다.
연대봉 9;50
매봉에서 처음 5분간은 가파르게 내려서고, 굵직한 소나무가 여러 그루 놓여 있는 능선길을 따라 가노라면 넓직한 공간이 나온다. 이곳이 어음포 산불감시초소다.
이곳엔 임도가 지나며 화장실, 안내도, 이정표등이 있다.
등산로는 이제껏 보다 상당히 좋아 진다. 널따란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20여분 후 전망이 좋은 지점에 닿게 되고, 다시 절벽쪽으로 안전로프를 설치한 지점을 두 군데를 지나 6분여를 오르니 연대봉 정상 봉수대에 닿는다.
연대봉 정상엔 복원한지 얼마 안되는 봉수대가 있고 그앞쪽에 삼각점이 있으며 바다 쪽으로 연대봉 정상석이 자리 잡고 있으며 먼곳에서 보던 뾰족한 봉은 정상석 앞쪽에 망부석 마냥 홀로이 서있다.
봉화대 꼭대기 까지 올랏던 홍재가 이곳이라고 빼놓을수 있겟는가.
또다시 바위꼭대기 까지 올라간다.
뒤따라 올라 가보니 망부석 위쪽엔 조그만 돌로 쌓은 성이 있고 그안쪽엔 누군가 치성을 드린 흔적이 있다.
서너평이 됨직한 망부석 꼭대기엔 조그만 잡목이 자라고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대항의 모습이 보기 좋고, 지나온 능선이 보기 좋게 펼쳐 진다.
내려 설땐 올라 올 때 보다 힘겹다. 조심스레 내려 선후 봉화대 아래쪽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하고 나니 너무 이른 시간이다.
웅주봉(산불감시초소) 11:36
연대봉에서의 점심식사 포함 50여분을 소비하고 이제 웅주봉을 향하여 오던 길을 되집어 간다. 15분후 어음포 산불감시초소까지 내려서고 여기 부터는 매봉으로 직접 오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 가니 10여분 후 임도 고개에 닿는다. 이임도는 국군용사 추모비까지 이어져 선창선착장쪽과 천성선착장쪽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임도고개에서 임도를 버리고 273봉을 거쳐 국군용사추모비 까지 진행을 하니 그곳까지 가는 길이 가시덤불로 진행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지나는 도중 빠알갛게 익은 산딸기의 맛이 그옛날 시골마을 동산에 올라 소먹이를 하던시절의 그맛과 똑같다.
273봉의 가시덤불을 헤치고 내려서면 국군용사 추모비가 있는 예비군 훈련장에 닿는다. 이곳부터는 등산로를 정비하여 오르기가 좋다. 15분여를 오르니 정상이 가깝다. 정상부분은 아직 정비를 하는 도중으로 땀흘려 일하시는 분들께서 막 점심 식사를 하고 계신다.
웅주봉정상에도 이렇다할 표석이나 삼각점등은 없고 산불감시초소가 자리잡고 있다.
웅주봉을 지나며 등산로는 또다시 가시덤불속을 헤치고 진행을 하여야 한다. 10여분후 헬기장을 지나고 벌목잡업을 한 능선부분을 지나면 또다시 임도가 나온다.
임도 오른편으로 길이 있으나 우리는 임도를 따라 10여분을 진행한후 다시 등산로에 붙는다. 등산로에 닿으니 또다시 잘익은 딸기밭이다 상당히 많은 딸기를 따 먹으며 여기 까지 왓으나 이제 집에 있는 마눌 생각에 한웅큼을 따서 비닐봉지에 담는다.
운동시설 12;52
웅주봉에서 내려선후 한고배를 더 오르면 이렇다할 표식도 정상이라 할만한 곳도 아닌듯한 구곡산 정상을 지난다.
다시 긴 능선을 달려 커다란 나무숲을 지난후 한차례를 더오르면 개복숭아나무가 여러그루 있고 구지뽕나무가 여러그루 있는 숲이 우거진 조그만 봉에 닿으면 이봉이 오늘의 마지막 봉인 갈미봉이다.
갈미봉 정상의 덩굴 터널을 빠져 나와 조금을 진행하면 이제 산길은 아래쪽으로 내려서게 되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운동시설이 설치된 지점을 지나 도로공사로 엉망이 된 선창마을 뒷부분을 지난후 선창 선착장에 닿으며 오늘의 산행을 끝맺는다.
선창선착장에 13:15 도착을 하여 14시 배를 기다리는 사이 화장실에 물을 이용하여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나니 기분이 깔끔하니 좋다.
매표소 할머니한테 눈총을 받앗지만 땀으로 흠벅 적은 상태보다는 훨낫다.
14시 배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이 배낭을 정리 하다 보니 애써 딴 산딸기가 만신창이가 되어 아깝지만 버리고 말았다.
잠시후 14시 배가 도착을 하여 승선후 10분후 녹산 선착장에 도착을 하여 버스 승강장에서 15분여를 기다린 끝에 하단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25분후 하단역에 도착을 하여 부산역 까지 간후 부산역에서 15시30분 고속열차를 타고 대전을 거쳐 집에 도착을 하니 18시 50분이다.
오늘 더운날씨에 함께 한 홍재 아우 수고 많았네 ~~~
* 이제부터 녹산선착장은 폐쇄가 되어 가덕도 산행은 신항에서 대항이나 천성항을 이용하여 산행을 하여야 한다.
산행시간 ; 6시간
산행거리 ; 약 12km
지하철요금 : 1100원x 2
아침식사비용 ; 3500원
버스비 ; 왕복 2500원
배승선료 ; 왕복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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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 연대봉
천안 0;09~조치원 0:29 -부산 4:19
부산 15:55 ~ 조치원 19:57
= 17:10 ~ = 21:24
= 15:30 ~ 대전 17:26 ~17:39 -조치원 18:08
부산역 -지하철 1호선 -하단역 (용원가는 버스 58,58-1,58-2)-40~50분~용원종점(녹산으로 선착장옮길)-녹산선착장 - 10분 -눌차선착장
부산역에 하차하면 길을 건너서 남포동 가는 버스를 탑니다. 그곳에서 "부산데파트" 앞에 하차를 하면 58-1번 버스가 운행합니다. 58-1번 버스를 타면 가덕도 선착장까지 한번에 갑니다
녹산선착장 051) 831 - 9564 (용원선착장)
녹산선착장 배시간표 ; 6:40분부터 매시 40분 ~5:40
선창~녹산 : 6:00부터 정각에 ~ 17:00
대항 7:00,9:00, 15;00 ,17:00
(신항선착장발) : 7:30, 9:30, 15:30, 16:30 (토,일은 11시, 13시도 가능) 2000원
Tel : 051-971-9664
지하철 1호선 하단역 5번출구에서 58번 버스를 탄다.
하단지하철역에서 신항선착장까지 소요시간 약30분
***녹산선착장입니다. (2009.6.14일부로 폐쇄됨) (용원신항만으로 58번)
신항만 공사로 인해 올해부터는 눌차와 선창만 운행하더군요
두문, 천성, 대항으로 가실분은 신항만임시선착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눌차, 선창 : 하단역 9, 58-1번
두문, 천성, 대항 : 하단역 58번
[ 산길 ] 눌차선착장들머리10:50~ 외눌마을이정표10:52~ 포장길따라 마을안 지난~ 동선방조제11:2~ 새바지 소나무집11:26~ 생교동11:39~ 회귀~ 강금봉12:5~ 응봉산12:31~ 전망대~ 누릉령 12:55~ 점심~ 매봉13:45~ 산불초소(임도사거리)14:3~ 연대봉14:32~ 회귀~ 산불초소15:1~ 임도따라~ 국군충흔비15:28~ 웅주봉향 회귀15:50~ 소양원15:57~ 천가동사무소16:14~ 선창 선착장16:39 종료
산행 시간 ; 6시간
산행길잡이 눌차 선착장→ 새바지→강금봉 →웅봉산 → 매봉 →산불초소(점심) →연대봉 - 용사추모비→ 웅주봉→ 구곡산→갈마봉→선창 선착장
부산지하철1호선 하단역 3번출구~ 버스정류장(58-1,58-2, 부산~용원)이용~ 녹산선착장 하차~ 녹산선착장에서 눌차선착장 6시40분부터 1시간 간격 배 들머리 선창선착장에서 녹산선착장 6시 마지막 배 1시간 간격 회귀
▶ 교 통 편
부산역이나 노포동 종합터미널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하단오거리에서 하차하여 세중병원앞에서, 시내에서는 중앙동 부산데파트나 남포동,서대신동 로타리,괴정,사하구청앞등에서 58번, 58-1번, 58-2번 시내버스(또는 좌석버스)를 이용하여 용원종점에서 하차하여 선착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진헤시내에서는105번 버스를 이용하여 용원종점에서 하차하면 되고 자가용 이용시는 부산시내에서는 괴정-하단-명지-녹산-용원으로, 고속도로 이용시는 양산, 김해쪽에서는 김해공항입구-명지-녹산-용원으로 가면 되고 버스종점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공터가 많아 주차하기엔 불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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