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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384 운문산-범봉-억산-사자봉-문바위-수리봉(밀양)2008.12.17.수요일 맑음

운문산-범봉-억산-사자봉-문바위-수리봉(밀양)

2008.12.17.수요일 맑음

참석인원 ; 흥기랑 둘이서

 

 

천안역 5:35 -전동열차 -천안아산역 5:45 ~6:08 -밀양역 7:48 ~7:55- 버스 1000원 -밀양시외버스터미널 8:10 ~9:05 -석남사행버스 2900원 -석골사입구 원서리버스정류장 9;42 -석골사 10:05 -산소2기 (우측등산로) 10:14 -첫번째 전망대(오른쪽 조망) 10:40 -두번째 전망대(왼쪽조망) 10:44 -급경사 올라 전망대 10:57 -청송사씨묘 11:02 -정구지바위길 합치점 11:09 -암봉전망대 11:21 ~11:25 -바위봉 11:45 -사거리안부 11:48 -함화산 정상석터 11:55 -운문산정상 1188m 12:00 ~12:10 -상운암하산로 12:13 -로프지대 12:33 -구조 08지점(927봉) 12:40-딱밭재 12:46 ~13:10 (중식) -범봉 962m 13:27 -904봉(호거대하산로) 13:36 -팔풍재 13:47 ~13:50 -억산 944m 14:24~14:30 -헬기장 14:33 -왼편하산로 14:36 -사자봉삼거리 14:56 -사자봉 924m 15:00 -다시삼거리 15:05 -문바위삼거리 15:09 -문바위 15:15 ~15:18 -다시삼거리 15:24 -수리봉 15:45 -좌측하산로 16:02 -전망대 16:05 -도로 16:18 -원서리버스정류장 16:35 ~16:45 -버스 -밀양시외버스터미널 17:20 -택시 3700원 -밀양역 17:37 ~17:43 -새마을호열차 -조치원역 20:33 -청주집 21:00

 

 

********* 운문산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88m. 태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백운산(白雲山:885m)·가지산(加智山:1,240m)·억산(億山:944m)·지룡산(池龍山:659m) 등이 있다. 지질은 편마암과 화강암이 대부분이고, 낙엽송·주목·소나무 등의 침엽수림과 참나무·고로쇠나무·엄나무 등 활엽수림이 주종을 이룬다. 특히 북쪽 천문지골로 내려가는 계곡은 수림이 울창하게 덮인 심산 계곡을 이룬다. 산정은 북동-남서로 길게 뻗어 있다. 대체로 정상에서 남서쪽으로는 급경사이고 능선이 짧은 반면, 북동쪽으로는 능선이 길고 완만하다. 또한 서쪽과 북쪽 사면에서는 산내천(山內川)과 무적천(舞笛川)의 계류가 각각 발원한다. 웅장한 산세와 울창한 수림 등으로 경관이 뛰어나며, 특히 북쪽 사면의 청도군 내에는 유서깊은 절과 암자들이 조화를 이루어 일대가 1983년 12월 운문산군립공원(16.48㎢)으로 지정되었다. 북쪽 사면 아래에 운문사(雲門寺)가 있고, 서쪽 사면 아래에는 고찰인 석골사(石骨寺)가 있다. 운문사는 560년(신라 진흥왕 21)에 신승(神僧)이 창건하고 608년(진평왕 30) 원광법사가 중창했으며, 경내에는 운문사금당앞석등(보물 제193호)·운문사동호(보물 제208호)·운문사원응국사비(보물 제316호)·운문사석조여래좌상(보물 제317호)·운문사사천왕석주(보물 제318호)·운문사3층석탑(보물 제678호) 등과 대웅보전(보물 제835호)·미륵전·만세루가 있고, 약 200년 정도 된 운문사의 처진소나무(천연기념물 제180호)가 있다. 석골사는 신라 때 창건한 것이나 현존하는 건물은 6·25전쟁 이후에 지은 것이다. 맑은 물이 끊이지 않고 석골폭포와 용바위·치마바위 등 암벽을 배경으로 한 경관이 빼어나다. 정상 가까이에 선녀폭포와 상운암을 비롯한 청신암·내원암·북태암 등의 암자가 있다. 원서리-석골사-상운암-정상-운문재-남명리얼음골(천연기념물 제224호), 남명리-하양마을-정상-운문고개-삼거리-운문사로 각각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주변에 가지산도립공원이 있으며, 운문산을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에 도로가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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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이 끝나고 대충 세수 하고 나니 며칠전 개통한 신창역까지 가는 전동차 시간이 다되엇다. 댕기머리님이랑 미리 집에서 점심을 준비한 덕에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을 한다.

천안역 서부역사 앞에 도착을 하니 댕기머리님이 나온다.

5:35분 신창행 전동열차를 타고 천안아산역에 내려 부산으로 가는 첫차인 6:07분 고속열차를 타고 밀양역에 내리니 7:48분이다.

 

원서리버스정류장 9:42

밀양역앞으로 나가 버스를 타고 가니 15분 만에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한다.

석남사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매표소에 도착하니 버스 시간표에 내가 타려던 8:35분차가 지웟졋다. 거참 난감하구만 한시간여를 기다려 9:05분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40여분을 가니 석골사 입구인 원서리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한다.

 

석골사 10:05

원서리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마을길로 접어들어 20여분을 걸어 올라간다.

가는 길머리위로 수리봉과 북암산에서 문바위로 이어지는 능선,오늘 오르려는 운문산으로 올라서는 서부능선이 보인다.

그전 여름에 이곳으로 내려올 때 마을앞 개천에 물이 많이 흘럿으나 지금은 갈수기로 물이 한방울도 흐르지 않는다.

왼편으로 수리봉 오르는 길에 J3클럽의 석골사 환종주 표식기가 보인다.

오늘 산행은 서능으로 운문산에 올라서 범봉에서 하산할 계획이니 이곳으로 내려올일은 없겟다는 생각을 갖고 지나친다.

석골폭포에 이르니 역시나 물이 말아 하얀바위 벽만 드러내 놓고 있다.

석골사에 올라 주위를 한바퀴 둘러 보고 내려온다.

 

급경사 올라 전망대 10:57

서릉으로 오르기 위해선 석골사 바로 아래쪽 석골폭포 상단에서 계류를 건너야 한다. 계류를 건너면 많은 표식기가 나부끼고 있다.

첫머리 올라서는 지점이 바위지대다.

이바위 지대만 올라서면 다시 육산길이 나온다. 이길을 따라 가노라면 조그만 산소 2기를 지나고 이산소 우측으로 동네에서 올라선 등산로가 있다.

다시 등산로는 가파라지기 시작하고 25분후 소나무가 많은 완만한 능선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바위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선 원서리쪽 조망이 좋다.

다시 평탄선에 가까운 길을 4분여 가면 왼편으로 바위전망대가 다시 나타난다.

이곳에서 보는 수리봉과 문바위 억산의 조망이 좋다.

두 번째 바위전망대에서 5분여를 올라서면 이제 급경사 바위 지대를 올라선다.

좁다란 바위 협곡을 올라서면 또다시 왼편으로 조망이 좋은 전망대가 나온다.

이쯤에서 보는 수리봉과 문바위 억산 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조망이 상당히 좋다.

 

암봉전망대 11:21 ~11:25

다시 능선을 따라 가노라면 잘가꾸어 놓은 청송사씨묘를 지나고 이쯤부터 능선길은 가파르게 다시 올라서게 되며 바위지대를 걷게 된다.

바위지대를 왼편으로 돌아 오르다 보면 어느덧 정구지바위쪽에서 올라서는 능선길과 만나게 되며 2~3분을 더오르면 멀리서 바라보던 뾰족한 암봉에 닿게 된다.

암봉의 동쪽면은 깍아지른 절벽으로 상당한 고도감을 느낀다.

 

운문산 정상 1188m 12:00 ~12:10

암봉의 서쪽면이 얼어 붙어 상당히 미끄럽다. 조심조심 다시 위쪽으로 올라 바위를 잡고 내려선 다음 다시 앞쪽바위를 올라서야 한다.

암봉에서 20분후 조그만 바위봉을 지나고 지도에 있는 삼각점을 찾기 위해 두눈을 부릅뜨고 같지만 영 삼각점은 찾지를 못햇다. 능선안부에 양쪽으로 희미한 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이 사거리인 것같고 이곳에서 다시 올라서니 조그만 봉에 바위 부스러기가 많은 것으로 보아 예전에 함화산 정상석이 있던곳 같다.

가까이 운문산 정상이 있으니 누군가 고이적으로 예전에 정상석을 부순것같다.

함화산 정상석이 있던곳에서 5분정도를 올라서니 누우런 억새풀이 하늘거리는 지점을 지나 이쁜 쌍갈래 소나무옆을 지나 커다란 정상석이 자리잡고 있는 운문산 정상이다.

예전에 석남사에서 상운산으로 올라 쌀바위를 지나고 가지산을 넘어 운문산으로 오르는 암릉을 따라 이곳까지 오르라 고생한 생각이 난다.

가지산 북쪽으로 가지북봉과 그아래로 북릉과 서릉이 뻗어 내렷다.

북쪽으로 보이는 많은 산중에는 문복산,옹강산,지룡산등 많은 산들이 산재 해 있다.

 

딱밭재 12:46 ~13:10

운문산 정상을 떠나 3분정도를 진행하면 운문산 북봉으로 내려서는 지점을 지나 상운암골짜기로 하산하는 지점의 돌탑이 나온다. 여기서 다시 계속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등산로는 우회길과 암릉길이 갈린다. 암릉길을 따라 바위봉을 올라서면 다시 내려서는 직벽바위지대를 로프를 잡고 내려서야 한다.

다시 구조 08지점의 927봉에 올라선후 내려서면 딱밭재로 이곳에서 석골사와 운문사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억산까지는 아직도 2.4km가 남았다.

딱밭재 따스한 지점에 자리를 잡고 우리제수씨 께서 싸주신 맛깔스런 점심 감사히 잘 먹엇네요 !! 감사 혀요 ~~

 

팔풍재 13:47 ~13:50

딱밭재에서 올라서는 길이 금시 배불리 먹은 탓인지 숨이 찬다.

20여분을 좀 못가서 이정표가 서있는 범봉에 올라선다. 정상석은 없고 누군가 이정표 기둥에 범봉이라 써놓았다.

범봉에서 다시 내려선후 올라서면 호거대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 904봉이다.

이봉에서 조금 내려서면 바로 앞쪽에 억산의 하얀 바위벽이 잘보인다.

904봉에서 급하게 내려서면 팔풍재로 이정표가 있고 소방서에서 세운 안내도가 있다. 안내도엔 이곳에서 상운암계곡 치마바위로 내려서는 길과 대비사쪽으로 내려서는 길의 위치를 그려 넣었다. 이제 억산은 600m 남앗다.

 

억산 944m 14:24 ~14:30 

팔풍재를 출발하여 2~3분을 올라 지금까지 보던 하얀 거벽을 왼편으로 돌아 오른다.

굵직한 로프가 메어 있는 초반부를 지나면 다시 거벽의 중간부분 왼편 끝부분에 가느다란 두줄로프가 메어 있고 그안쪽으로 또하나의 굵직한 로프가 메어 있는 지점이 나온다. 이지점에 도착하니 억산의 산신령인가 까만색의 살이 포동포동찐 염소가 낮잠을 자고 있다가 깜작 놀라 로프쪽으로 달아 났으나 직벽이라 그런지 그곳으로 오르지는 못하고 우왕좌왕 하다 댕기머리와 사진을 함께 찍고난후 아래쪽으로 줄행랑을 친다.

두줄이 메어 있는곳으로 올라 윗부분에서 오른편으로 돌아 오르면 억산의 거벽위쪽에 올라서게 된다. 뒤쪽으로 시원한 조망에 좋다. 호거대로 빠지는 904봉 그뒤로 범봉 또 운문산의 높다란 모습과 그넘어 멀리 가지산의 자태와 운문사쪽으로 펼쳐지는 산자락이 부드러우면서도 장엄하다.

억산은 이 거벽이 있는 봉에서 다시 조금을 내려선후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야 한다. 마지막 억산에 올라서니 올초 구만산에서 이곳까지 온후 사자봉~문바위 ~북암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의 추억이 떠오른다.

억산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며 뒤따라 올라온 호거대에서 부터 왔다는 두 내외 인듯한 분에게 부탁을 하여 모처럼 둘이서 사진을 한 장 남긴다.

 

문바위 15:09~15:18

억산에서 호거대에서 올라온 두님과 헤어져 사자봉으로 가는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3분후 헬기장을 지나고 6분후 왼편으로 석골사로 하산하는 지점을 지난다.

중간지점까지 왔을 때 쯤 여러명이 올라오는 산님덜과 만나고 25분이 좀지나 사자봉삼거리에 도착을 하여 배낭을 벗어놓고 사자봉에 올라서니 구만산에서 부터 이어지는 능선이 억산에 닿는다.

사자봉은 멀리서 볼 때 이쁘다. 가까이 올라서면 사자봉의 진면목이 보이지 안으니 좀 아쉽다. 사자봉을 뒤로 하고 삼거리로 돌아와 배낭을 지고 다시 문바위 삼거리에서 또다시 배낭을 벗어 놓고 북암산 쪽으로 진행을 하여 6분후 문바위에 올라선다. 문바위에서 보는 조망이 좋다. 북암산으로 이어지는 바위 암릉과 우리가 가야할 수리봉능선길 산아래 동네돠 농경지의 모습이 너무 좋다.

 

수리봉 15:45

문바위를 뒤로 하고 아쉬움이 남지만 북암산을 포기를 하고 삼거리로 뒤돌아와 배낭을 지고 수리봉으로 향하니 처음 내려서는 지점이 경사가 심하다.

경사지 끝부분에 사자봉을 우회 하여 온길과 만나고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니 조그만 바위지대를 거쳐 몇 개의 바위를 넘어선후 마지막 2m 정도의 바위를 올라선후 곧바로 수리봉 정상에 올라선다. 세운지 얼마 안되는 듯한 조그만 정상석이 반긴다.

수리봉정상은 잡목으로 둘러 쌓여 조망은 좋지를 않다.

 

석골사 진입로 16:18

수리봉에서 하산 하는 등산로가 상당히 가파르다.

15분 정도를 내려 서면 석골사로 가는 길이 있고 다시 3분여를 더가면 산아래를 조망하기 좋은 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바위 전망대에서 보는 운문산 서릉의 모습이 보기 좋다.

전망대에서 왼편으로 돌아 내려서면 길은 아주 급경사로 지그재그로 계속내려온다.

10여분 이상을 지그재그길을 내려서면 원서리에서 석골사로 들어가는 진입로에 닿는다. J3클럽의 환종주 시그널이 걸려 있는 지점이다.

이것으로 오늘의 석골사를 가운데 두고 한바퀴 도는 환종주의 마지막 점을 찍는다.

처음 계획은 범봉에서 석골사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운문산에 도착을 하여 시간계산을 하니 좀 서두르면 억산을 경유하여 수리봉까지 포함한 환종주가 가능하리라 생각되어 산행계획을 변경하여 무사히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도로에서 원서리 버스정류장까지도 20여분이 걸린다.

정류장에 도착을 하여 10분을 기다리니 처음 계획했던 16:45분차가 온다.

밀양버스정류장에 17:20분에 도착을 하여 택시를 타고 밀양역으로 향하니 17:37분이다. 급히 차표를 구입하여 홈으로 나가니 얼마후 마산에서 출발하여 이곳까지 온 새마을호가 도착을 한다. 열차에 올라타 지금껏 시간에 억매여 깎아 먹지 못한 사과를 느긋하게 깎아 먹으니 그 맛이 새롭다. 시원한 맛에 달콤새콤한 것이 이것이 우리 토종 사과 맛이여 ~~~

열차에서 한잠을 자고 나니 추풍령을 넘어 영동을 지난다. 오늘 하루 종일 날이 좋았으나 바깥 창으로 보이는 모습이 비가 온 모습이다.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든다. 요즘 날씨에 비맞으면 좀 썰렁하다.

대전을 지나 조치원이 다가 온다. 흥기 동상 인사 하려다 잊었는대 제수씨 한테 꼭 점심 맛있게 잘 들었다고 인사 전해 주게나~~

오늘하루도 같이한 댕기머리 수고 많았네 항상 다음 산행을 위한 준비운동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다니셈 ~~수고~~~

 

천안아산역 ~밀양역 ; 1:41분 소요

밀양역 ~ 밀양시외버스터미널 ; 버스로 15분 소요 (밀양역에서 거의 대부분의 버 스는 밀양시외버스터미널을 간다.)

(긴늪행버스는 3번.6번)

밀양시외버스터미널 ~ 원서리 ; 40분 소요

원서리 ~석골사 ; 25분소요 (천천히 왕봉 1시간은 잡아야 한다)

 

산행시간 : 6;13분 (진입로 시간포함 6:53분 소요)

산행거리 : 약 14KM (진입로 포함 18km)

 

밀양시내버스비 : 1000원

밀양시외버스터미널 ~ 원서리 ; 2900원

밀양시외버스터미널 ~ 밀양역 택시료 ; 3700원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석남사행버스시간 ;7:00, 8:00, 9:05,10:40, 11:30,12:20~

= ~얼음골행 농어촌버스: 6:10, 9:35,10:55,14:10,15:30

(시외버스는 원서리까지 2900원, 농어촌버스는 1700원)

 

원서리~밀양시외버스터미널 :~ 14:50, 16:10, 16:45, 17:40,18:10,18:50,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