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산 1261m (횡성)
2008.12.27.토요일 맑음
참석인원 ; 48명 청주 백두오름산악회 따라서~
청주종합운동장앞 7:30 -죽천교 7:40 -서청주톨게이트 7:50 -음성휴게소8:18~8:43 -횡성휴게소 9:50 ~10:02 -둔내돌게이트 10:10 -양구두미재 10:30 -태기산 철문앞 10:55 -태기산정상 11:30 -태기산 통신대 표석 11:50 -낙수대하산로 입구 12:05 -낙수대 이정표 12:26 -낙수대 12:30 ~12:45 (중식) -하늘아래첫집팬션 13:36 -숲속의 집 (여기서 태기산성쪽으로) 13:48 -신대리(분교앞) 14:10 ~15:25 -둔내톨게이트 15:47 -문막톨게이트 16:20 -국도로~ 여주세종휴게소 16:43~16:56 -여주톨게이트 16:59 -오창휴게소 17:54 ~18:03 -서청주톨게이트 18:15 -집 18:30
높이 1,261m. 신라에 패한 진한의 태기왕이 성을 쌓고 항쟁을 하던 곳이라 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그때 쌓았던 성을 태기산성이라 했으며 지금은 산성터가 남아 있다. 태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회령봉·대미산·청태산·흥정산·봉복산 등이 있다. 능선이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사방이 비교적 완만하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흥정천으로,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유동천으로 각각 흘러들며, 남쪽 사면에서 주천강이 발원한다. 과거에는 산기슭에 화전민들이 살고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인근 마을로 분산·정착했다. 남쪽의 양구두미재를 지나는 서울-강릉 간 국도는 청태산과의 사이에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량이 감소되었으며, 봉평면 면온리에서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일대에는 봉복사·송덕사 등의 사찰과 이효석문화마을이다.
~~~~~~~~~~~~~~~~~~~~~~~~~~~~~~~~~~~~~~~~~~~~~~~~~~~~~~~~~~~~~~~~~~~~~~~~~~~~~~~~~~~~~~~~~~~
양구두미재 10:30
청주종합운동장에서 7:30분 출발하여 서청주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음성휴게소에서 25분간 머물고 다음 영동고속도로에 접어 들어 횡성휴게소에서 한번더 휴식을 취한후 둔내톨게이트를 빠져 나가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는 6번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진향을 하여 20분을 가면 경찰전적비가 있는 양구두미재에 도착을 한다.
태기산 정상 11:30
양구두미재에 도착을 하니 추운날씨가 한풀꺽여 그리 춥지는 안다.
커다란 행선표엔 여기는 태기산 정상임(일명 양구두미재),평창군-횡성군 경계라 크게 써있다. 이고개가 태기산의 정상이란 애기다. 넘 허망하지 않은가?
산에 왔는대 오르지도 않아 정상이라니 오른편으로 경찰전적비가 있다. 전적비가 있는 곳은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로 찾아야 나온다. 앞쪽으로 널따란 길이 태기산 정상쪽으로 올라간다. 그길을 따라 풍력발전기가 20기가 설치되어 있다 대관령쪽 풍력발전기가 유럽쪽 회사에서 세운것이라면 이곳은 포스코건설에서 시공을 햇다고 되어 있다. 2만5천가구가 사용을 한다고 하니 청정에너지의 효력이 대단하다.
태기산은 임도라기 보다는 도로라고 표현해야 맞는 길을 따라 풍차의 윙윙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30여분을 걷노라면 도로위에 태기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굳게 철문을 만들어 자물통을 채운 앞까지 닫는다.
여기서 옆쪽으로 들어간 길이 있어 따라 들어가니 얼마 안가 끈긴다.
일단 조릿대숲과 눈이 쌓여 그냥 갈수가 없어 스패츠를 두루고 다시 조릿대숲을 헤치고 위쪽으로 상당부분 진행을 한후 전기줄이 이어진 길쪽으로 접어드니 아래쪽에선 가시덤불로 접근하기 어려웟으나 이제 접근이 수월하다.
전에 이곳으로 오르던 길이 엿던 것 같은대 많은 인원이 이곳으로 오르는 것이 부담이 되엇나 태기산부대에서 막은듯싶다.
등산로가 가파르고 눈이 많이 쌓여 진행이 더디다.
25분여를 오르니 철조망에 닿는다. 여기서 다시 철조망을 타고 오른쪽으로 돌아 가면 전망대가 설치된쪽으로 올라온 구두미재 길의 맨위쪽 철조망에 닿는다.
이곳에도 정상임을 알리는 정상석이나 정상목 정상표지는 없다. 있는 것이라곤 여러개의 표식기가 걸려 있는 것뿐이다.
태기산 통신대 표석 11:50
이제 눈이 허벅지 까지 빠지는 철조망옆길을 따라 진행을 하니 10여분후 임도쪽에서 넘어온 2분이 안흥동쪽으로 하산을 하려고 한다. 하산목적지가 이곳이 아니니 다시 올라갈 것을 주문하고 철조망길을 다타고 넘으니 임도길 옆으로 태기산 통신대 표석이 있다.
낙수대길 하산지점 12:05
태기산 통신대표석이 있는 곳에서 널따란 임도길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며 15분을 걸으면 낙수대로 내려서는 길이 나온다.
여기서 하산을 하지 않고 이길을 계속하여 따라 가면 덕고산을 거쳐 운무산 먼드기재까지 이어진다. 21km 9시간 정도 소요된다.
낙수대 12:30~12:45
낙수대길로 접어 들어 눈이 수북히 쌓인곳을 선두가 뚫고 지나간다.
뒤따라 가니 한결수월하고 좋다. 20여분을 내려서니 낙수대로 화살표가 가리키는 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에서 다시 5분여를 가면 낙수대로 공터가 상당히 넓은 편이다. 아래쪽은 낙수대 폭포이나 물이 없어 얼음기둥도 별로 이다.
모든님덜은 이지점 못미쳐에서 점심식사를 한다고 모여 있고 나랑 나이드신 두분많이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하늘아래 첫집 팬션 13:36
낙수대에서 내려서는 길이 가파르다. 왼편으로 돌아 내려오는길에 조그만 줄이 있어 잡고 내리고 이후 내려서는 계곡길이 살짝 얼어 붙어 자칫하면 신발이 물속에 빠지기 쉽다. 개울을 여러차례 건너고 나면 나중엔 계곡의 왼편으로 길이 좋아 진다. 이길을 따라 걷노라면 개짖는 소리가 우렁차게 흘러 나오는 곳에 하늘아래첫집이라는 팬션이 나온다.
신대리 (분교) 14:10 ~15:25
하늘아래첫집 팬션에서 부터는 널따란 임도길이다.
눈이 다져저서 상당히 미끄런 부분도 있고 풀린날씨에 녹아서 질컥거리는 곳도 있으나 주민들이 눈을 치운덕에 쉽사리 내려올수 있엇다.
내려오는 중에 숲속의집 있는 곳에서 다리를 건너 산행안내도가 있는 지점에서 태기산성능선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이곳에서도 20여분을 좀더 빠른걸음으로 내려와야 신대리 분교가 있는 지점에 도착을 한다.
오늘산행은 거의 도로아니면 임도를 걷는 것이 대부분으로 겨울철 눈이 아니엇으면 너무도 실망스런 산행이었을 것이다. 대략 10km를 걷는 산행에서 3km 정도를 뺀 나머지는 도로와 임도를 걸엇으니 산행을 했다고 말하기 어렵겟다.
신대리로 내려오는 계곡도 경치가 좋은 곳도 없고 그냥 시골 개울수준이라 할정도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먼드기재에서 양구두미재로 이어지는 21km구간을 걸어봐야 할듯하다.
산행시간 ; 3:40분 산행거리 ; 약 10km
~~~~~~~~~~~~~~~~~~~~~~~~~~~~~~~~~~~~~~~~~~~~~~~~~~~~~~~~~~~~~~~~~~~~~~~~~~~~~~~~~~~~~~~~~~
태기산~덕고산~운무산 (횡성)
둔내톨게이트 ~ 신대리 ; 17.97km
둔내톨게이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경찰전적비 ; 16.45km
둔내인터체인지~장평,둔내방향으로 우측~경찰전적비
면온톨게이트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경찰전적비 : 11.76km
면온인터체인지~휘닉스파크 한화리조트~406번 지방도우회전~6번국도 횡성,둔내방면으로 좌회전~경찰전적비
횡성군~서석면 : 38.40km
홍천군 ~서석면 ;35.04km
먼드기재 ~운무산~봉복산 갈림길~덕고산~태기산~양구두미재 ; 21km 9시간소요
먼드기재 ~ 둔내터널까지 :24km 10시간소요
먼드기재 ~ 봉복산까지 ; 16km 7:30분소요
양구두미재 ~ 태기산 : 2.2km
'산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0387-1 08-100 1월 정기산행 망운산 1.13 일요일 맑음 (0) | 2022.12.16 |
---|---|
0387 검단산657m~고추봉~용마산 (2008년 종산)2008.12.30.화요일 맑음 (0) | 2022.12.16 |
0385 재봉산~깃대봉~갓봉~불태산~천봉~병장산 (장성)2008.12.21.일요일 (0) | 2022.12.16 |
0384 운문산-범봉-억산-사자봉-문바위-수리봉(밀양)2008.12.17.수요일 맑음 (1) | 2022.12.16 |
0383 백봉~고래산~갑산~적갑산~예봉산~예빈산(남양주,팔당)2008.12.13.토요일 (1) | 2022.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