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족산 700m,~천성2봉 812m ~내원사 (울산,양산)
2008.11.8토요일 비
참석인원; 사람과 산 산악회 따라서 25명
청주체육관 7;00 -추풍령휴게소 8:17~8:37 -언양휴게소 10:15 ~10;30 -통도사톨게이트 10:38 -내원사주차장 10:50 -솥발산 공원묘지 11:10~11:15 -주능선 11;46 -안테나 있는 봉 11:49 (여기서 좌측으로) -임도 11:55 -다시 산길따라 올라 - 정족산 정상 12:10 -임도 12:23(좌측으로 가야함) -잠시 무제치늪경고판 지나 다시 돌아옴 -무제치늪경고판 12:40 ~13:00(중식) -20m돌아와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길로-운흥사지,대성사 하산길의 부서진 이정표 13:12-일부는 세멘트 임도길따라 진용과 둘은 산길로 -임도 13;33- 주남고개 13;42 -산길넘어 다시 임도 -노전암 하산로의 이정표(천성2봉 2.9km전) 13;58 -밀밭늪 안내판지나 집북재 영산대 갈림길(천성2봉 1.0km 전) -천성2봉 정상 14:40 ~14:50 -짚북재 15:18 ~15:28 -악우대 16:00 -내원사주차장 16:20 ~17:33 -통도사 톨게이트 17:46 -칠곡휴게소 19:02 ~19:15 -서청주톨게이트 20:45 -체육관 21:00 -집 21;10
*****정족산*****
울산광역시 웅촌면과 삼동면,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700m의 바위산으로 가지산도립공원에 속한다. 바위 봉우리 사이로 좁은 협곡이 나 있으며, 흔히 솥발산이라고도 부른다.
천성산(812m)과 원효산(922m)으로 이어지는 북쪽 끝머리 능선길은 주능선과 지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주변의 천성산과 원효산의 능선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능선 곳곳에서 임도를 건너야 하는 점이 조금 불편하지만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산행길로 인기가 높다.
등반로는 양산시 상북면 용연리 내원사 입구 근처 내원교에서 시작된다. 내원교를 지나 왼쪽 임도를 따라 오르면 산정상에 이르는 능선에 오르게 된다. 하산은 정상에서 반계계곡과 반계폭포를 지나 울산광역시 웅촌면 은현리로 내려선다. 산행 시간은 대략 6시간 정도 걸린다.
*****천성산******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과 상북면·하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원적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922m이다. 태백산계에 속하며, 남서쪽에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있는 산을 원효산(元曉山)이라 하였는데, 양산시에서 이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主峰)으로 하고, 이전의 천성산(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나무 이정표에는 예전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화엄경(華嚴經)》으로 교화하여 모두 성인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에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많은 계곡과 폭포 및 뛰어난 경치로 인해 예로부터 소금강산(小金剛山)이라 불렀다. 양산시 중앙부를 남북으로 뻗은 정족산(鼎足山) 줄기의 지맥에 해당하는데, 이 산줄기에 따라 양산시가 동·서로 갈리며, 회야강(回夜江)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축산과 함께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한다.
원효암을 비롯하여 홍룡사(虹龍寺)·성불사(成佛寺)·혈수폭포(血水瀑布) 등의 명승지가 산재한다. 제2봉의 북서쪽 사면(하북면 용연리)에는 통도사(通度寺)의 말사(末寺)인 내원사(內院寺)가 있다. 희귀한 꽃과 식물·곤충들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가을에는 울창한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산 정상은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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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산악회 따라서 편히 산에 다녀올량 이곳 저곳을 두루 둘러 보아도 갈만한곳이 없다. 사람과산이란 산악회에서 정족산~천성2봉 -천성공룡코스가 있어 가기로 맘먹고 총무님 전번으로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 햇으나 결국 못하고 아침에 다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전 산행공지란에 다른분 전번이 있어 전화를 하니 통화가 된다. 전에 고속도로 위 육교 지점(용연)에서부터 진달래군락지를 지나~ 518봉 ~금봉암 -다시 계곡으로 내려와 ~ 천성공룡~천성2봉 ~천성1봉~화엄늪~용주사로 이어진 산행을 하엿기에 이곳 지형은 대략 눈에 선하지만 518봉에서 위쪽으로 보이던 정족산이 눈에 밟혀 있던참에 좋은 기회다 싶다.
솥발산 공원묘지 11;10~11:15
실내체육관 앞에서 행사 관계로 대형버스가 길옆 이곳저곳에 주차되어 있다.
종합운동장 입구에 대어 놓은 사람과산 천성산행 버스에 올라타니 좀 설렁한 느낌이 든다. 어제 대략 인원이 어느정도인지는 파악을 햇지만 비가 온다는 날씨 탓인가~ 어쨌든 20명이 좀 넘는 인원이 체육관을 7시 출발하여 서청주 톨게이트로 가면서 차를 놓쳐서 오고 있는 분을 포함 2명을 더 태우고 추풍령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마지막 언양휴게소에서 쉰다음 통도사 톨게이트를 나와 내원사 주차장을 들러 다시 솥발산공원묘지에 도착을 하니 11:10분이다.
잠시 길을 잘못들어 20분이 더 소요 된 것이다.
정족산 정상 12;10
산행초입인 솥발산 공원묘지에 도착하니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더욱 세차진 듯하다. 미리 차에서 비맞을 준비를 한 일부 대원만 차에서 내린다.
솥발산 공원묘지에서 13명이 산행준비를 하고 내리고 나머지 인원은 버스를 타고 출발 한후 공원묘지 왼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지그재그로 올라서 공원묘지 꼭대기 까지 오른후 주능선길로 접어 드는대는 2~3분 정도가 소요 된다.
주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3분후 조그만 안테나가 있는 봉이 나온다.
이곳에서 길이 두갈래 한길은 하산길 인듯하고 왼편으로 난 길을 따라 가야 정맥길이다. 진달래 철쭉나무가 길섶으로 펼쳐진 좁다란 길을 따라 6분을 가니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 10여분을 간후 다시 위쪽으로 올라서는 길을 따라 오르니 이곳이 정족산 정상이다. 이정표가 없어 임도길만 따르다간 정족산 정상을 놓치기 쉽겟다.
특히 오늘같이 비가 오고 구름이 잔뜩 끼어 사방이 분간이 안되는 상황에선 신경을 많이 써야 할듯하다.
정족산 정상은 바위봉으로 정맥길을 따라 오를수도 있으나 용연 고속도로 육교지점부터 능선길을 따라 진달래군락지를 거쳐 518봉에서 왼쪽편으로 능선길을 잡아 오를 수도 있다.
날씨가 좋으면 앞쪽으로 펼쳐진 통도사 뒤편 영취산(취서산)에서 남으로 오룡산을 거쳐 매봉~오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과 북으로 신불산 간월산 배내봉 능동산 가지산 고헌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의 산군을 살필수 있는 중요한 전망대 일 것이다.
주남고개 13:42
정족산에서 처음 길을 잘못들어 반대편으로 내려서는 통에 우왕좌왕 햇으나 그쪽으로 내려서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할수도 있고 정상에서 능선길을 따라 진행을 할수도 있으니 크게 범주를 벗어 나진 안았다.
금시 능선길로 접어 들어 바윗길을 따라 내려서고 하며 13분여를 정족산을 내려오니 다시 임도길이다. 임도길이 여려갈래로 갈린다.
길을 하나 넘고 다시 세갈래 임도길에서 좌측길로 접어 드니 무제치늪 안내문이 나온다. 여기서 조금한 언덕을 넘어 진행을 하다. 산행대장이 아닌 듯 하다 하여 되돌아 나온다.
무제치늪 안내문 앞에서 엎어진 김에 점심식사나 하고 가자고 하여 내리는 비를 맞아 가며 식사를 한다.
비가 오는 통에 안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쭈그려 안아 식사를 하니 식사 시간이 많이 짧아 진다.
무제치 늪 안내문엔 이곳이 생태학적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으므로 자연생태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우리 후손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주자고 되어 있으나 보호구역으로 묵어 놓고 현재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관람할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안는 것은 우리 후손들에게도 볼수 있는 기회를 주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거의 우리나라의 늪은 보호구역으로 묶어 놓고 관람할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안다. 대암산의 용늪,천성산 화엄늪등등 ~~
식사완료후 오던길을 되집어 20여 m를 돌아 나와 우측 임도길을 따라 가니 12분후 대성사,운흥사지로 빠지는 길이 있다.
진용과 둘은 산길을 따라 진행하고 나머지 님덜은 세멘포장 임도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조그만 산을 하나 넘어 서니 또 임도길이 나오고 다시 산길로 접어 드니 내키를 훌쩍 넘는 조릿대 숲길이다.
조릿대 숲길을 지나 다시 봉을 넘어서 내려 오니 임도에 닿고 여러 갈래길의 주남고개다.
주남고개에서는 대성암 조계암 안적암으로 가는 길이 있고, 내원사쪽으로 내려서는 한듬계곡이 있다. 또한 천성2봉까지는 7.0km라 되어 있으나 거리가 좀 틀리는 듯 싶다. 또한 소주공단쪽 영산대학으로 하산하는 길도 있다. 영산대학을 영산대로 써놓아 무슨 바위 이름인가 생각할 수가 있으니 영산대학으로 표기를 하였으면 한다.
천성2봉 정상 14:40~14:50
주남고개에서 산길로 접어 들어 넘어 서니 또 임도가 나온다.
이곳에서 내려 오는 몇 명의 무리가 있어 앞에 올라 가는 사람들이 있느냐 물으니 여러명이 올라 가고 있다고 한다. 필시 내가 속한 님덜이 틀림없다 생각이 들어 더 이상의 산길을 따라 가기는 그만 두고 임도길을 따라 가니 노적암으로 가는 길을 지나 서서히 꼬리가 잡히기 시작한다.
이윽고 우리팀의 일원임을 확인하고 오르니 마지막 짚북재와 법수원쪽으로 하산하는 길목에 이정표가 있고 천성2봉은 1.0km가 남았다고 적혀 있다.
이곳에 3~4백미터를 더지나 오른편으로 천성2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이길을 따라 오르니 잡석에 세운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천성2봉 정상석이 버티고 있다.
전에 천성2봉 정상석은 이곳에 천성1봉쪽으로 10여분을 더가서 넓직한 바위봉에 있엇던 듯 싶다.
오늘 비가 내리고 구름이 끼어 앞뒤 분간이 안되니 조망을 볼수가 없는 것이 아쉽다. 천성1봉쪽의 화엄늪 억새군락지의 모습이 이쁘게 조망이 될텐데~~
짚북재 15:18 ~15:28
하산은 처음 계획되어 있던 공룡을 탈것인가. 그냥 안전한 길로 갈것인가 의논 끝에 안전한 짚북재에서 성불암계곡으로 가기로 한다.
천성2봉에서 왼편으로 내려서면 내원암길이요~ 다음 바위봉을 넘어 나무계단을 타고 내려서면 짚북재로 가는길이다. 이곳에서 내려서는 중에도 몇 개의 길이 있으니 짚북재로 가기 위해선 능선길을 꼭 따라야 한다.
천성2봉에서 30분을 내려서니 노오란 갈잎이 수북히 쌓인 짚북재다.
짚북재에서 계속 능선을 따라 가면 공룡길이요 ~
계곡길을 따라 왼편으로 내려서면 성불암계곡이며 반대편으로 가면 영산대로 가는길이니 목적지를 꼭 살피고 가야 한다.
대장님이 인원파악을 하니 한분이 안 오셨 단다.
10여분을 기다린 후 길을 잘못 들었음을 인지하고 성불암 계곡으로 하산한다.
계곡으로 내려오는 중 모처럼 노오란 빛과 붉은 빛깔의 단풍이 어우러져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생각이 더든다
25분을 내려오니 계곡을 건너는 첫 번째 나무다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다시 5분을 더 가니 성불암계곡이라 써있는 이정표에 천성2봉이 6.8km라 적혀 있다. 이것도 어느 길을 가리키는 줄은 모르겠으나 우리가 내려온 길을 따지면 상당히 어긋나는 거리다. 이곳이 악우대 라고 하여 표석이 서있다.
내원사 주차장 16;20~17:33
어우러진 단풍과 이쁘게 설치한 목책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윽고 세 갈래 계곡이다. 오른편에 천성공룡으로 오르는 능선이 보이고 계곡 반대편에 바위봉이 금봉암 위쪽 암봉이다. 예전에 저 길로 왔으니 감회가 새롭다 하겠다. 이어서 계곡을 건너지 않고 가는 목책길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이 길은 교량이 있는 곳까지 설치가 되어 있으며 교량에서 보는 성불암 계곡의 운치가 멋드러 진다.
주차장 바로 앞에 콤푸레이샤를 설치하여 산에서 묻어온 잡티를 깨끗이 씻어 내도록 한 점은 다른 곳 에서도 꼭 배워야 할 것이다.
또한 화장실에 들러 하루 종일 맞은 비를 씻어 내느라 수도를 틀었을 때 따스한 물이 나와 상당히 흡족 하였다 하겠다.
내원사 주차장 위쪽 교량아래에서 산악회에서 준비한 떡 만두국 맛있게 먹었다.
이곳에 1시간여의 뒤풀이 후 출발하여 칠곡 휴게소에 잠시 들르고 청주 종합운동장앞에 도착을 하니 21시다.
갈 때 보다 30여분은 덜걸렷지 안나 싶다.
오늘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산행안내 하신 사람과산 산악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먹거리 준비하신 님들 께도 감사 드린다. 아쉬운 점은 처음 같이 출발하신 회장님이신지 총무님이신지는 모르지만 올 때 안보여 그랬다.
처음과 시작이 같아야 함이다.
또한 같이 산행한 진용친구도 수고 많았수 ~~~~
청주 ~ 양산 솥발산공원묘지 ; 4;10분 소요
산행시간 ; 5:05분소요
산행거리 ; 약 14.3km
(솥발산공원묘지~정족산 2.0km, 정족산~천성2봉 7.8km, 천성2봉~
내원사주차장 4.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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