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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376 촉대봉1167m~응봉1436.3ㅡ화악산1468.3 (가평)2008.11.12.수요일 맑음

촉대봉1167m~응봉1436.3ㅡ~화악산1468.3 (가평)

  2008.11.12. 수요일 맑음

참석인원 ; 흥기랑 둘이서

 

청주 2:40 -조치원3;05~3:17 -열차 -천안 3:38 -용산 4:46~5:35(아침식사) -청량리 5:55 ~6:15 -가평 7:36(9연착) -7:50 -택시 -홍적고개8:10 -첫봉(이정표,삼각점) 8:25 -두번째이정표 8:40 -바위지대 9:11 -세번째이정표(정상2.9k,하산2.9km) 9:14 -930봉 9:28 -개구멍바위 -네번째이정표 (정상 2.1km) 9:36 -990봉( 촉대봉 1.4km,화악리2.9km) 9:41 -암릉통과 10:10 -촉대봉정상 10:22 ~10:35 -경고문 11:18 -응봉공군부대정문 11:45 -17구비돌아 내려 -실운현고개 12:23 ~12:45(중식) -헬기장우측능선으로 -헬기장 12:56 -두갈래길(좌측으로) 13:24 -방카있는봉 13:28 -교통호 13:34 -공터 13:38 -화악산정상 철조망옆 13:48 ~13:53 -북봉 13:58 -헬기장(좌측으로) 14:13 -쉬밀고개 14:30 ~14:42 -중봉삼거리 15:00 -복호동폭포 15:17~15:24 -식당삼거리 15:42 -38교 16:00 -용수목 16:05 ~16:10 -가평터미널 16:50 -도보 -가평역16:55 ~17:04(3연) -성북역18:16~18:22 -서울역 18:53 ~19:05 -조치원 20:40 -청주 21:05

 

 

*****촉대봉*****

높이 1,167m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화악산(1,468m) 동쪽 응봉(1,436m)에서 동남쪽 홍적이 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에 솟아 있다. 이름은 정상 부분이 봉우리 세 개로 되어 있고 끝이 뾰족한 데서 유래하였으며 촉대봉(燭臺峰)이라고도 한다.

남서쪽에서부터 중봉이 있고, 중봉과 1㎞ 떨어진 곳에 정상이, 높은 안부를 사이에 두고 3㎞ 거리에 응봉이 있다. 동쪽 산자락의 사북면 지암리에는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고, 능선 끝의 멱골·싸리재마을은 의병운동와 독립만세운동의 중심지였다.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춘천시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이고, 북서쪽으로는 화악산과 국망봉, 서남쪽으로는 명지산(1,267m) 주능선이 보인다.

 

******응 봉******

응봉 정상은 공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촉대봉에서 응봉으로 가는 도중 경고판이 있어 출입을 금한다고 되어 있으나 간섭은 하지 안는다.

능선을 따라 오르면 응봉정상아래 군부대 정문이 나오며 더 이상은 못간다.

내려오는 길은 낙석지대라는 글씨와 지뢰를 제거 햇으나 혹여 남아 있을지 모르지 조심하라는 문구가 있으며 세멘포장길을 열일곱구비 돌아 내려 오면 실운현고개다.

******화악산*******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1,468m이다. 동쪽의 응봉(鷹峰:1,436m), 서쪽의 국망봉(國望峰:1,168m)과 함께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주봉(主峰)을 이루며 경기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가평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명지산과 마주보고 있는데, 가평읍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고 경기 5악 중 으뜸으로 친다. 화악산을 중앙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1,450m)이 있으며, 이 3개 봉우리를 삼형제봉이라 부른다. 산의 서·남쪽 사면에서 각각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이것은 가평천의 주천(主川)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38도선이 정상을 가르고 있어 제일 높은 화악산 정상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중봉을 지나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이 이어지는 코스가 산행에 이용되고 있다. 주능선에 오르면 춘천호를 굽어볼 수 있으며, 중봉 정상에서는 남쪽으로는 애기봉과 수덕산, 남서쪽으로는 명지산을 볼 수 있다.

산세가 중후하고 험하며, 산 중턱에는 잣나무숲이 울창하다. 화천군쪽으로는 수려한 삼일계곡, 용담계곡, 촛대바위, 법장사 등이 있다. 이외에도 조선 현종 때의 성리학자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이 벼슬을 그만두고 정사(精舍)를 지어 후학을 가르치며 은둔하던 화천 화음동 정사지(華陰洞精舍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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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홍적고개 8:10

청주에서 떠나 조치원역을 3:17분 출발

천안에서 흥기가 승차하고 둘이서 용산역에 4:46분 도착하여 용산역앞 감자탕집에서 감자탕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용산역에서 5:35분 떠나는 전동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에 5:55분 도착하여 춘천으로 가는 첫차인 6;15분 열차를 가평역 9분이 늦은 7:45분 도착하여 미리 준비하고 있는 택시를 타고 홍적고개에 도착을 하니 8:10분이다.

홍적고개는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로 오늘 산행목적지인 촉대봉~응봉~화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강원도와 경기도의 도계를 이루는 능선이다.

화악지맥의 중간지점으로 먼저번 석룡산을 거쳐 쉬밀고개로 내려온적이 있으니 오늘은 쉬밀고개까지 이르려 한다.

 

바위지대 9;11

홍적고개에서 처음 올라서는 지점은 나무를 대어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계단을 올라서면 옆으로 군 교통호가 이어지고 능선의 풀과 잡목을 제거하여 산행하기에 수월하고 상쾌함을 느낀다.

얼마전 한북정맥 복계산에서 광덕고개~도마봉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서는 풀이 내키를 넘어 그길을 뚤고 진행을 하느라 팔뚝에 벤자욱이 수십군데씩 나기도 했었다. 홍적고개에서 15분을 올라서니 첫 번째 봉으로 이정표가 있고 삼각점이 있다. 다시 15분을 깨끗하게 정돈된 능선을 따라 올라서면 두 번째 이정표가 있고 올라서는 능선길 오른편으로 산아래 운해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춘천 의암호와 소양호의 원인인지는 모르지만 왼편 가평쪽은 운무가 조금 있지만 춘천쪽은 운무가 짙게 끼어 촉대봉 정상을 오를 때 까지 가시지를 안는다.

두 번째 이정표에서 조금 가파르게 올라서면 바위지대가 나온다.

오른편으로 돌아 올라야 한다.

 

930봉 9:28

바위지대에서 3분여를 가면 세 번째 이정표가 나오고 이곳이 홍적고개에서 촉대봉까지의 중간지점이다.

이지점의 능선에 소나무가 여러그루 있고 다시 14분을 올라서니 930봉이 나온다.

 

990봉 9:41

이봉부터 암릉지대가 시작되며 봉을 내려서며 개구멍바위를 지나야 한다. 암릉지대를 지나 네 번째 이정표를 지나며 가파르게 올라서며 이곳을 올라서면 930봉으로 이정표가 있다. 촉대봉이 1.4km 남았고, 화악리가 2.9km이다.

 

촉대봉 정상 10:22 ~10:35

990봉에서 암릉길을 따라 가면 바위 위에 이쁘게 생긴 소나무가 한그루 서있는 지점 아래쪽을 지나 다시 바위를 잡고 올라서는 머리에 구불구불 자란 소나무아래를 통과하여 능선으로 올라선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미끄런 길을 오르고 내리고를 몇 번하다보면 990봉을 떠나 25분여 시간이 흐른후 하얀 바위능선에 닿게 된다.

간혹 오른듯한 길을 따라 올라서니 산아래 춘천쪽의 운무가 아직도 가시질 않아 그모습이 장관이다. 바로 앞엔 촉대봉의 팽이 같은 모습이 우뚝이 솟아 있고 서녁엔 화악산의 모습과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능선이 노오란 단풍이 물든 낙엽송과 같이 어우러져 저물어 가는 마지막 가을의 정취를 풍긴다.

화악리에서 계곡을 타고 이어온 길이 실운현으로 지그재그로 이어진 모습이 보이고 얼마전 공사가 완료 된듯한 실운현 고개 아래 화악터널과 그곳으로 이어지는 길을 새로이 포장을 하여 간혹 지나는 차가 보인다.

암릉에서 운무의 멋진 모습과 화악산쪽의 조망을 잠시 즐감한후 바위를 내려서 또다른 바윗길을 통과하고 마지막 가파르게 올라서는 길로  촉대봉에 올라서니 이곳에 가평군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조금전 보앗던 경관에서 응봉쪽의 모습이 보이는 것만 빼곤 똑같다. 북쪽으로 높이 솟구친 응봉의 정상엔 군부대가 있고 응봉에서 화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이 된다.

 

응봉 공군부대 정문앞 11;45

촉대봉에서 집다리골로 하산하는 길이 주길인 듯 표식기는 그쪽으로 되어 있다.

응봉으로 내려서는 능선길은 사람이 다닌 흔적이 보이질 않아 집다리골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조금 내려섯다. 아닌듯하여 왼편으로 가로 질러 응봉쪽 능선으로 접어드니 희미한 길이 나온다. 촉대봉에서 바라 보았을 때 가까이 보이던 응봉이 상당히 멀다. 조그만 봉을 몇 개를 넘고 응봉 가까이 있는 바위봉을 넘어서기전에 경고문안이 있다. 관할부대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으나 그냥 지나쳐도 간섭하는 이는 없다. 응봉 바로 아래에 접근하기전 공터에서 잠시 사과 한개를 깍아 먹고 위쪽으로 올라서니 응봉 군부대길 오르기 바로전에서 길이 이곳 저곳으로 흩어져 찾기가 어렵다. 오른편쪽으로 길을 잡아 오르니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 옆을 타고 오르니 바로 군부대 정문앞이다.

마침 군부대에서 나오는 트럭이 있엇으나 이곳까지 왓다고 뭐라고는 하지 안는다.

 

실운현 고개 12:23 ~12:45

군부대 정문에서 부터는 길을 따라 내려서야 한다.

간혹 낙석지대 표시와 지뢰지대 표시가 있으니 함부로 질러서 내려오기 어렵다.

지뢰를 제거는 하였으나 혹여 있을지 모르니 주의를 요한다고 되어 있으니 들어 가지 안는 것이 좋겠다.

정문에서 한 구비를 돌아 내려오니 화악산 쪽으로 올라서는 임도 길과 응봉에서 내려서는 굽이굽이 이어지는 길의 모습도 이쁘다.

동쪽으로 산아래 춘천 사북면의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의 모습이 조망되고 응봉에서 이칠봉으로 이어진 능선과 그아래 산기슭의 모습이 보기 좋다.

열일곱굽이로 이루어진 응봉에서 실운현까지의 길을 내려서는 대는 38분이 걸렷다.

실운현에서 20여분에 걸쳐 점심식사를 나누고 ~~

 

화악산 정상(철조망) 13;48 ~13:53

실운현에서 화악산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조금 올라서면 커다란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이 있는 능선으로 표식기가 매달려 있다.

이곳까지 차로 올라와 화악산으로 올라서는 님덜도 있다고 한다.

능선으로 올라서면 군 교통호를 지나고 길은 뚜렷하게 나있다.

10여분후 조그만 헬기장을 하나더 지나치고 길은 더욱 가파르게 이어진다.

30분후 두갈래길이 나오며 화악산으로 가기 위해선 좌측으로 난길을 따라 가야 한다. 여기서 다시 24분을 숨을 몰아 쉬며 오르니 방카가 있는 봉에 올라서게 되며 이곳부터는 능선이 완만하게 진행이 된다.

방카봉에서 6분을 지나면 깨끗하게 정돈이 된 교통호가 나오며 이곳을 지나 다시 4분을 더가니 넓직한 공터가 나오며 길이 여러갈래 있다.

여기서 첫머리에 왼편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가면 화악산 정상으로 가는 길로 조그만 바위를 오르고 화악산 북봉아래를 가로질러 군부대가 있는 화악산 정상과 가장 가까운 지점의 철조망에 닿게 된다.

이곳에서 보는 조망은 응봉의 모습이 바로 앞에 보이고 그곳으로 올라서는 열일곱구비 군사도로의 모습이 이쁘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석룡산과 도마봉까지의 능선과 응봉을 거쳐 촉대봉 몽덕산으로 이어지는 화악지맥의 모습이 조망이 되는 경기도에서 가장높은 전망대이다.

 

쉬밀고개 14;30 ~14:42

하산은 화악북봉을 거쳐 교통호를 따라 내려오면 된다.

북봉에서 15분을 내려서니 헬기장이 나오고 이곳에서 사창리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우리는 좌측으로 있는 길을 따라 내려 오니 커다란 바위봉이 있고 바위봉 아래를 지나 쉬밀고개까지 오는 대는 40분이 안걸린듯하다.

 

용수목 16:05 ~16;10

쉬밀고개에서 사과를 깍아 먹고 오늘 가장긴 휴식을 취한다.

이곳에서 38교 까지는 5km 좀 빨리 하산을 하여야 계획햇던 막차 보다 앞선 16:10분 버스를 타겟다.

쉬밀고개에서 20여분을 내려서니 중봉으로 올라서는 삼거리길인 계곡이다.

계곡엔 물이 마르진 안았으나 얼마되지를 않아 여름에 비를 맞으며 하산할때완 경치가 사뭇다르다.

중봉삼거리에서 17분후 복호동 폭포입구가 나온다.

배낭은 벗어 놓고 50m 거리의 복호동폭포를 구경하고 오는대는 7분이 소요 된다.

18분후 석룡산으로 오르는 삼거리에 있는 첫 번째 식당을 지나고 다시 18분후 38교를 지나 용수목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버스 출발 5분전인 16;05분이다.

 

이렇게 촉대봉~응봉~화악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가평터미널로 나오니 16:50분이다. 버스비는 1300원인가?

가평터미널에서 가평역까지는 걸어서 5분정도 소요 되며 가평역에서 17:04분 출발하는 청량리행 열차를 타고 성북역에서 내려 서울역에서 19:05분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조치원역 20:40분 도착 청주에 돌아 오니 21:05분이다.

오늘 같이 산행에 동참한 흥기 동상 수고 많았네 ~

 

산행시간 ; 7;55분 소요

산행거리 ;18.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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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대봉 ~응봉~화악산

 

흥적고개~촉대봉 1125 -응봉 1436.3 -실운현~화악산1468.3 -방림고개~조무락골~용수목

 

도상거리 18.5km 9시간 20분소요

 

흥적고개~15분-첫이정표(촉대봉5.2)-35분 - 3.7전 -13분-바위 - 10분 -2.9전 -7분 -930봉 능선갈림길 -17분 990봉 능선갈림길 -18분 -경기촉대봉 -20분 -1190봉 강원촉대봉 -21분 -1170봉 -41분 -응봉 부대앞도로 -11분 -토치카 -19분 -실운현 -1분 -공터 -우측능선길 -8분 -중턱헬기장 -34분 -화-1 시설물봉 -12분 -공터 (좌) - 10분 -화악산팬스앞-3분 -북봉 -6분 -바위 -5분-메인길 -16분 -능선분기봉 (우) -9분 -헬기장 (좌) -15분 -바위 -15분 -방림고개 -23분 -조무락골 -24분 -묵호동폭포 -20분 -등산로 삼거리 -17분 -삼팔교 -5분 -용수목

 

조치원 3:17 -천안 3:38 -용산 4:46 -5:20 -청량리 6:15- 가평 7:36

    

가평택시 은희인 011-223-6014 031-(080) 581-1309

 

가평 ~용수목 가는 버스 : 9:00, 약50분소요

 

용수목 ~가평 나오는 버스 : 16:10, 17:50

 

가평역 ~ 용수목 택시비 ; 3만원 ( 29.74km)

가평역 ~ 윗흥적 (약18klm)

 

가평 17:04 ~청량리 18;29 서울역 19:09 용산역 18:55

 

가평 18:01 ~청량리 19:23 서울역 20:30분열차 승차 가능

 

가평 18:56 ~청량리 20:22 용산역 21:00 서울역 21:13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