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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371 관인봉~지장산~화인봉~삼형제암~향로봉(포천 관인)2008.10.18.토요일

관인봉~지장산~화인봉~삼형제암~향로봉(포천 관인)

2008.10.18.토요일 맑음

참석인원; 3명 홍재 흥기 나

 

청주집 02:40 ~조치원 03;05 ~03:17(03:23) -용산 04:46(05:00) ~5:14~의정부 6:10 ~6:20-좌석버스(1700원) -포천7:05~7:20(7:25) -관인 8:10 ~8:38(조식) -택시(11000) -중리저수지 8:50 ~8:55 (입장표 1000x3) -군 진지지나 -잣나무숲 -오른편으로 등산로 -오르막 시작 9:05 -능선안부 9:15 -삼각점 9:25 -성터 9:40 -암릉시작 10:05 -보개산 관인봉 정상석 10:10 ~10:15 -내리막 -안부 10:23 -오르막 -관인봉 10:33 ~10:43 -왼편하산로 10:53 -잔잔하게 오르내림 -조그만 암릉 -방카위봉(북관인봉) 11:12 -왼편하산로 10:20 ~10:25 -마지막봉 11:33 -잘루맥이고개 10:50 -세번째의자(지장산750m) 12:13 -암릉(전망대) 12:18 -고대산갈림길 12:29 -지장산정상 12:35~12:40 -틈새바위 12:47~13:30(중식) -계곡끝지점 하산로 13:36 -로프잡고올라 - 화인봉 13:42 -칫숲하산로 14:05 -암릉길 3번오르고 내리고 -지장산 1.94km 지점이정표 14:25 -가파르게 올라서 헬기장(절터하산로) 14:31 -헬기장 -북대 14:40 -헬기장 14:44 -내려서고 -문바위 14:47 -문바위 위 봉 14:52~15:00 -삼형제암 14:10 ~15:15 -임도 15:28 ~15:45 -향로봉 16:20 ~16:25 -대구서공 묘 16:41 -중리저수지 17:00 -세족 17:15 ~17:35 -중리 17:40~17:45 -포천 -의정부 19:45 ~20:08 -서울역 21:00 ~21:13 -조치원역 22:46 -청주 23:10

 

 

보개산(947m)은 연천군 북동쪽에 웅장하고 준엄한 자태를 자랑하며 수많은 준봉들과 함께 솟아 있는 명산으로 포천군 관인면과 철원군 동송읍과의 경계를 이루며 거대한 산군을 이루고 있다.

연천군내에서는 옥산리 동막리 통현리 고문리 부곡리와 신서면의 대광리 내산리 도신리 지역이 이산자락에 있어 연천지역 산중 으뜸으로 친다.

고대산~지장봉에 이르는 긴 산군을 통틀어 보개산이라 이른다.

 

관인봉은 옛날 어진 선비들이 관직을 버리고 모여 살앗다고 해서 생긴이름이라 한다.

관인봉은 지장봉과 한 지맥상의 봉우리이다. 지장봉계곡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삼형제봉과 지장봉은 일직선으로 연결되어있고 관인봉은 관인북봉 위쪽에서 예각으로 좌회전하여 서진하면 지장봉과 만난다. 지장봉계곡은 꽤 깊은 계곡이다. 직선거리로 4킬로미터가 넘는다. 지장봉계곡은 입구에서 보면 완연한 V자협곡을 이루고 있는데 왼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삼형제봉과 지장봉,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관인봉과 관인북봉이다.

지장봉 계곡 도로를 따라 북으로 들어가면 계곡 중간쯤에 옛 성터가 보인다. 포천군 향토유적지로 지정(제 36호)인 보가산성지이다. 산정지는 다리가 가설된 지점부근이다. 지장봉계곡일대는 삼국시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변경이었으며 후삼국시대에도 지정학적 이점이 장수들의 눈의 들었던 지역이었다. 계곡자체가 입구가 좁고 안이 길고 넓어 지키기에 좋아 궁예도 쫓기다가 왕건의 군대와 접전을 벌였던 곳이란다.

▶지장봉 : 현재 지장봉으로 불리는 최고봉을 중심으로한 이 일대를 [寶蓋山]이라 불렀다.{東國與地勝覽}을 비롯한 지리지에는 모두 [寶蓋山]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 산이 보개산으로 불리게 된 것은 고려시대부터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楡岾寺本末事蹟}에는 閔漬(1248∼1326)가 撰한 [寶蓋山 石臺記]라 는 글이 있는데, 이것으로 보아 고려시대부터 이 산을 보개산이라 불렀던 것을 알 수 있다.

함경남도를 통과한 백두대간 줄기가 강원도 북부에 들어서 남서쪽으로 분기한 임진북예성남정맥(臨津北禮成南正脈)의 끝머리에 솟은 암봉이 바로 보개산이다.

산의 상봉이 중의 머리같이 생긴 바위로 되어 있고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의 지붕구실을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우리나라 최북방의 산이다.

보개산은 봉우리와 시냇물 이름들이 모두 불교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산의 상봉을 환희(歡喜)라 부르 고 양쪽 가지는 불견(佛肩)과 삼봉(三峰)이라 이르며 찬취암 뒤로는 무이지천(武夷之川)이다.

지족암, 용화사, 운은사 등 불교와 관련한 사찰들도 많았으나 6.25로 인해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흔적도 없다.

▶화인봉 : 예전에 어떤 임금이 싸우다 피난으로 이 산에 와 있는 동안 바위에다 이름을 새겨 놓은 것을 보고 따라 화인봉이라 칭함.

▶삼형제봉 : 이 산에는 똑같은 바위 세개가 촘촘히 있어 바위의 모습이 같다 하여 삼형제암이라 칭함.

▶향로봉 : 이 산은 산봉우리 형체가 향로처럼 생겼다 하여 향로봉이라 칭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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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저수지 등산로 입구 8:50 ~8:55

조치원역에서 막차를 타고 천안에서 홍재와 흥기가 합하여 용산역에 도착하니 오늘 안개가 짙어 10여분 늦은 5:00에 도착을 한다.

5:14분 의정부로 가는 전동차를 타고 의정부역에 도착을 하니 6:10

다시 의정부역앞으로 나가 좌측으로 돌아가면 버스정류장이 하나 있고 여기서 더가면 신호등을 하나 건너 마을버스정류장으로 지나 곧바로 의정부로 가는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포천으로 가려면 138번과 138-1~7번 모두 포천시청앞을 지난다. 우리는 포천시청 다음정거장인 신읍7동 한마음 약국앞에 도착을 하니 7:05분이다.

(한마음약국앞~중리 5:50, 7:00, 8:25, 10:40, 12:30, ~~)

여기서 7:00시 중리행 버스를 타려던 것이엇는대 5분 차이로 버스가 가버려 다시 시청방면쪽으로 신호를 하나 건너 시외 버스 정류장에서 7:20분 동송행 버스를 타고 관인에 8:10분 도착을 하여 아침 식사를 마친후 8:38분 택시를 타고 중리에 도착을 하니 8:50분이다.

 

성터 9:40

중리저수지 맨위쪽 산행지 입구엔 주차장이 있고 매표소도 있다.

입장료는 개인당 1000원씩이다.

이곳 매표원의 자제인듯한 장애우가 매표소 안에 있어 측은한 마음이 든다.

어느곳을 가던 거의 입장료를 내지 안는 곳으로 산행을 하는 것이 내 방식이지만 오늘은 그냥 매표소를 통과 해야 겟다.

주차장엔 산행 안내판이 있고 안내판에서 가운데 계곡이 큰골, 왼편이 사기막고개를 거쳐 향로봉~ 지장산까지의 능선이고, 오른편이 관인봉능선이다.

오늘산행은 오른편 관인봉능선으로 돌아 향로봉으로 내려오는 일정이다.

처음에 산능선으로 잡아 올라가도 되나 아침이슬이 채 마르지 않아 오른편 임도길을 따라 들어 가면 마지막 지점에 군 진지가 나오며 길은 오솔길로 변하며 잣나무 숲속으로 들어 간다.

숲길은 계곡의 오른편을 서슬러 올라가고 10여분을 지나면 드디어 산기슭으로 치달아 올라 간다.

여기서 10분을 치고 올라가면 능선길과 만나 이제 능선산행을 하게 된다.

능선을 따라 10분을 올라서니 철원425 삼각점이 있고 다시 능선을 하나 넘고 서서히 가파르게 올라서 마지막 지점에서 밧줄을 잡고 올라서면 성터가 나온다.

 

보개산 관인봉 정상석 (655m) 10:10~10:15

성터에서 완만한 길을 따라 가면 전망이 좋은 바위가 나온다.

이바위가 선바위로 지도에도 표기가 된듯하다.

바위에 올라 보는 앞쪽 산이 이쁘다.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진 암릉미가 일품이다.

이곳에서 포즈를 잡고 흔적하나씩을 남기고, 협곡으로 내려서 바위 암릉길을 올라서기 시작하니 몇 개의 바위는 부여잡고 힘을 좀 써야 올라선다.

이바위를 올라서 길이 두갈래이나 오른편으로 올라서야 전망이 좋은 보개산관인봉정상석이 있는 봉으로 올라선다.

이봉에 올라 지나온길을 되돌아 보니 아직 연무가 가시질 않아 흐릿하니 종자산에서 삼형제암을 거쳐 지장산까지의 긴 능선이 조망된다.

 

관인봉 (717m) 10:33~10:43

보개산은 금학산에서 고대산으로 갈적에 대소라치 고개를 지나 올라서면 첫 번째 헬기장이 있는 봉으로 예전에 지나친 봉이지만 이곳에 보개산이란 지명이 들어 간 것으로 보아 이곳 전체를 보개산으로 본다는 위 설명이 맞는듯하다.

일단 보개산 관인봉 정상석이 있는 이곳이 관인봉 정상은 아닌것만은 확실하고 이제 서서히 내리막 길을 지나면 능선안부에 닿기전에 커다란 바위를 옆으로 돌아 내리는 곳이 있다.

내리막을 지나 능선안부에 10:23분

다시 너덜길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붉은단풍으로 이쁘게 장식을 한 관인봉 정상이다.

정상석은 정상목으로 대신하고, 주위 경관을 볼수가 없는 점이 아쉽다.

 

잘루맥이 고개 11:50

관인봉을 지나 평온한 길을 따라 10분을 가니 왼편으로 하산로가 하나 있고 이후로 잔잔하게 오르내림을 번복하며 가다 보면 암릉길이 나온다.

다시 방카가 있는 봉에 올라서게 되는대 이곳이 관인북봉인듯하다.

방카위 봉을 지나 왼편으로 길이 하나 있고 다시 7분여를 더가니 이능선의 마지막봉에 닿게 된다. 위로 금학산에서 대소라치를 건너 보개산으로 이르는 길과 보개산에서 지장산으로 내려 뻗은 능선이 조망된다.

마지막봉을 지나며 조그만 봉을 하나 넘어서고 이제 가파르게 내려서는 길이다. 내려서는 길옆으로 바위에 자란 나무 한그루가 신기함을 자아 낸다.

지도엔 선바위라 표현이 되어 있다.

이바위를 지나 더욱 가파라지는 길은 임도에 닿기전 극에 달하여 옆으로 자란 싸릿가지를 잡지 않고는 내려서기 어렵다.

이렇게 하여 임도인 잘루맥이 고개에 이른다.

 

지장산 정상 (877.2m) 12:35~ 12:40

잘루맥이 고개에서 지장산으로 오르는 길은 첫 번째 이정표를 시작으로 관인봉쪽 보다 많은 인적이 남아 있다.

가파르게 올라서는 길은 첫 번째 의자를 지나며 그 높이를 좀 낮추어 가다. 세 번째 의자(지장산 750m) 지점을 지나고 암릉이 펼쳐지며 북쪽으로 산하가 이쁘게 조망된다. 금학산에서 보개산과 지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아래 펼쳐지는 조망이 이쁘다.

암릉 전망대를 지나 네 번째 쉼터 의자를 지나며 지장산 0.24km라 적힌 이정표에서 길은 오른편으로 꺽이며 수직으로 올라선다.

다시 왼편으로 꺽이며 올라서는 길은 고대산 종주길을 지나며 마지막 지장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바윗길을 정점으로 정상에 도착을 하게 된다.

정상엔 여러개의 정상석이 있다.

연천군의 최고봉 지장봉이라 적힌 까만 화강암 정상석이 있고 그뒤로 정상중앙부에 고대산 표범부대원들이 세운 돌탑과 오른편으로 이정표, 안내도가 있으며 남쪽으로 세운지 얼마 안되는 듯한 하얀돌에 깨끗하고 커다란 정상석이 있다. 그배후엔 이고장 출신 백사 이항복의 시 (철령 높은 곳에 쉬어 넘는 저구름아, 고신원루를 비 삼아 띄워다가, 님 계신 구중심처에 뿌려 본들 어떠리) 가 적혀 있다.

그앞으로 조그만 정상석 하나가 더 있으니 지장산 환희봉이란 새까만 정상석이다.

이렇듯 이곳의 이름이 보개산지장산,환희봉,서봉 으로 표기가 되어 있으니 혼돈에 우려도 있고하니 연천군에서는 한가지로 통일을 햇으면 어떨까싶다?~~

 

틈새바위 12:47 ~13:30

지장산 정상에서 가야할 남쪽 능선을 바라보니 행로가 순탄치 않을듯하다.

톱날처럼 이어가는 능선 끝에 삼형제봉이 보이지만 오른편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온 능선의 모습이 길게만 느껴진다.

왼편의 관인봉능선도 조망이 잘된다.

정상에서 내려서는 첫머리가 급경사길로 로프가 걸려 있으나 조심해야 겟다. 가끔씩 튀어 나온 나무뿌리에 걸려 나동그라 치면 수십 바퀴는 굴러야 멈추어 설 듯~

급경사길을 내려서 지장봉 바위 밑에 초소인듯한곳을 지나고 전망이 좋은 봉을 지나 다시 내려서면 커다란 바위 틈새로 빠져 나가는 틈새바위길이다.

이곳의 옆으로 본 등산로가 있다.

우리는 틈새바위 아래 시원한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점심식사를 나눈다.

 

화인봉 13:42

식사후 틈새바위에서 내려서는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지장산 0.29km 지점에 이정표가 있고 여기서 길은 왼편으로 돌아 가는길과 로프를 잡고 바위로 올라가는 두길이 있다. 여기서 로프를 잡고 바위를 올라서니 지장산 정상이 그림같이 조망이 된다. 다시 이봉은 넘어서면 계곡끝지점으로 하산하는 곳에 이정표가 하나 있으며 여기서는 동그란스텐 발판과 로프를 설치한 바위를 올라서는 길로 화인봉으로 가기 위해선 꼭 올라서야 한다.

이바위를 올라서면 화인봉으로 정상석은 없고 안내도에 이곳이 화인봉임을 표시 햇다. 이곳에서 보는 지장산 정상의 모습이 좋다.

 

헬기장 (삼형제봉) (북대) 14:44

화인봉에서 암릉길을 이어 내려오면 20분이 좀더 걸려 칫숲하산로가 있는 동마내미고개다. 여기까지는 화인봉에서 바윗길을 내려서 다시 커다란 신갈나무가 옆으로 드러누운 아래를 통과해서 바윗길을 올라서고 다시 내려서면 지장산 0.96km라 적힌 이정표가 있고 이곳에서 수직바위를 올라서야하고 다시 바위를 넘고 살포시 내려서는 암릉길로 이런훈련을 3번정도하고 다시 가파르게 오라서면 절터 하산로가 있는 헬기장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길이 완만하고 좋아지는 신갈나무 숲길이다.

이길을 따라 헬기장을 또하나 지나 능선의 갈림길인 북대 삼형제봉이다.

이곳도 헬기장으로 정상석이나 등등 특이한 사항은 없다.

 

삼형제암 15:10

북대에서 내려서면 길이 두갈래다. 우회길과 문바위를 빠져나가 문바위 위쪽봉으로 올라서는길, 우리는 문바위를 빠져나가 오름길을 따라 올라선후 이곳에서 10분 휴식을 갖는다. 이미 종자산은 마음속으로 포기를 한상태라 재촉등은 이미 없어 �다.

이곳에서 다시 급경사길을 로프를 잡고 내러서니 우회길과 만나고 다시 옆으로 돌아서 내려서니 이정표에 삼형제암이라 적혀있다.

배낭을 벗어 놓고 바위에 올라서니 이곳의 경치가 과연 좋더이다.

금시 쉬었다가 내려온 봉이 이곳에서 보니 커다란 세갈래의 바위봉위쪽이다.

위쪽에서는 보이지 않는 장관이다.

우리가 올라선 바위 바로 아래에 바위 3개가 나란히 있으니 이바위가 삼형제암 인듯하고 그뒤로 보이는 관인봉과 길건너 향로봉이 조망이 잘된다.

 

임도 15:28 ~15:45

삼형제암에서 내려서는 길도 급경사길로 로프가 매어 있는 난해한 길이다.

미끄러질 듯 말듯하며 내려서다 기어코 마사토에 미끄러져 팔등에 찰과상이 낫다. 에고 힘든지고~

이렇게 미끄런길을 내려서니 넓은 공터가 있는 임도다.

무거운 도토리를 주워 힘겹게 넘어 서는 5~6명의 무리가 지나가고 우리는 시원한 그늘아래서 충분한 휴식을 갖는다.

이미 이곳에서는 종자산은 가지 않는다고 선언한 상태다.

 

향로봉 16:20~16:25

임도를 떠나 이제 서서히 올라서기 시작한다.

삼형제암까지의 암릉길은 끝나고 지금부터는 신갈나무 숲길로 전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

이런길이 엿나면 문제없이 종자산까지 이어나갓을 것인데 ~

궁예성터로 빠지는 지점을 지나고 다시 15분여를 더진행을 하니 오늘의 마지막 봉인 향로봉이다.

향로봉 정상도 헬기포터로 정상석은 없고 안내도에 이곳이 향로봉임을 알리고 있다. 이정표엔 중리저수지까지 2.24km, 지장산까지 4.63km 라 적혀 있다. 잘루맥이 고개에서 중리저수지까지 8.2km 다.

 

중리 저수지 17:00

향로봉을 떠나 내려서는 길은 엄청 가파를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처음 내려설적에 좀 가파르고 이후로는 크게 어려운 구간이 없다.

향로봉에서 내려서며 두갈래 길에서 왼편으로 향로봉을 옆으로 돌아 내려 오는 길을 택하니 내려 오는 중에 대구 서공 묘를 지나 중리저수리도 곧바로 내려서는 길로 쉽사리 내려왔다.

 

중리 17:40~17:45

중리저수지를 떠나 15분을 내려 온후 저수지 아래 개울로 들어 가 간신히 세족할곳 한군대를 찾아 드니 귀한 다슬기가 많다.

이곳에서 간단히 세족을 마친후 중리에 도착을 하니 17:40분이다.

5분여를 기다리고 있는데 뜻하지 않게 버스가 와 황급히 짐을 챙겨 버스에 올라탄다. 이곳시간이 17:55분으로 알고 느긋하게 기다리다 클날뻔햇다.

역시나 시골버스는 시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사님 왈 죽어도 지금시간이 맞다네요 !!

(중리~포천 14:30, 16:40, 17:55, 19:40,21:10)

버스안에 적혀 있는 시간표에도 분명 17:55분임에도 그러면 그시간까지도 고쳐 놓을 것이지여 어려운 것인가요~

 

이후로 포천에서 의정부로 가는 버스로 갈아 타고 의정부에 내려 간단히 요기할 것을 사가지고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20:08분발 인천행 전동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21:00도착을 하여 서울역에서 ~부산으로 가는 무궁화호를 타고 천안에서 홍재와 흥기가 내리고 난 조치원역에 22:46분 도착을 하여 청주에 도착을 하니 23;10분이다.

이것으로 오늘의 일정도 무사히 마친다.

같이한 홍재 흥기 때아닌 무더위에 고생 많았수다.

 

산행거리 ; 약 15km

산행시간 ; 8시간 소요

 

의정부~포천 좌석버스 ; 1700원

포천 ~ 관인 직행버스 ; 3300원

아침식사 : 5000x3

관인~ 중리 택시 : 11000원

입장표 : 1000x 3

 

중리 ~ 포천 버스비 ; 1600원(정확치 안음)

포천 ~ 의정부 : 1500원

의정부 간식 ; 10000원

 

개인당 2만냥 (총무본 홍재가 2000냥 손해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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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관인 관인봉~지장산~삼형제봉~향로봉

 

조치원 3:17 ~용산 4:46

의정부역에서 138-6,7 포천까지 1시간소요 (동부광장쪽)

 

138-5번이 만세교, 금룡사, 일동, 이동, 도평리까지,

138-6번이 만세교, 양문, 운천, 산정호수까지,

138-7번이 만세교, 양문, 운천, 자일리까지 운행합니다.

 

가는길:서울-동부간선도로-의정부 제2청사-43번국도-포천-영중-38휴게소-좌회전(37본국도)-오가리-우회전(87번국도)-중리 GS주유소-좌회전(마을길)-중리저수지-주차장

 

갈때 -포천 한마음약국앞 에서 8시20분발 관인행 59번버스중리1리하차.

 

올때 - 중리1리에서 5시50분발 포천행59번버스 포천서의정부가는 좌석 의정부서 전철로귀가.

 

중리~관인봉~관인북봉~지장산~화인봉~삼형제봉~향로봉~사기막고개~중리 약 20km 8시간소요

 

교통

 

서울→포천 수유역(전철4호선 4번 출구 앞) 시외버스터미널과 도봉산역(전철1·7호선)에서 8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경복대학행 72번 버스 외에 동송·철원·일동행 버스가 1일 73회(06:10~21:35) 운행. 요금 시내버스 수유역~포천 1,700원, 도봉산역~포천 1,500원, 시외버스 수유역 3,500원, 도봉산역 3,000원. 창동역에서 출발하는 72-3번 시내버스도 포천까지 간다. 전화 선진고속 031-531-0606, 02-995-9188.

동서울종합터미널(전철 2호선 강변역)에서는 10분 간격(05:40~22:10)으로 노원~장암~축석 경유 직행버스(1시간20분, 5,100원)와 내촌 경유 3000번 좌석버스가 1시간 간격(06:00~23:00)으로 운행한다. 강남터미널에서도 포천행 고속버스가 1일 6회(08:00, 11:40, 13:00, 15:00, 18:40, 19:40) 운행한다. 1시간20분 소요, 요금 5,800원.

 

의정부역→포천 경복대행 138번과 138-1번 포천교통이나 경복대~도평리행 135-5번 선진고속 또는 신북·운천행 138-6번 버스 이용. 경복대행 버스편을 이용할 경우 포천을 지나 양문에서 중리행 59번 버스로 갈아탄다. 양문택시 031-532-6491. 개인택시 017-356-7768(양성종).

 

포천→중리 포천시청 앞이나 시외버스정류소 부근 한내 사거리 한마음약국 앞 시내버스정류소에서 중리행 59번 버스(포천상운 031-534-8731)가 1일 10회(05:50, 07:00, 08:30, 10:00, 12:20, 13:50, 15:25, 17:05, 18:20, 20:10) 운행. 요금 2,800원. 40분 소요.

중리→포천 지장산 입구 정류소에서 1일 10회(06:40, 08:05, 09:40, 11:10, 13:30, 15:00, 16:20, 18:20, 19:30, 21:00) 운행하는 59번 버스 이용.

 

양문~중리 :18km , 관인~중리 ; 8.1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