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거림~도장골~시루봉~촛대봉~삼신봉~단천골~단천
2008.8.24 일요일 비온후 맑음(구름많음)
참석인원 ;3명 홍재 흥기 나
천안 23:56 -순천 3:43 ~5:30(아침 식사) -하동 6;10 ~6:12 -택시(37000원, 경남 1226호) 거림주차장 7:00 ~7:08 -길상선사 -길상암 7:17 -용소 8:15 -개울건너 좌측등산로(큰 신갈나무) 9:05 -다시계곡으로 9;20 -와룡폭포 9:25 ~9;40 -양갈래계곡 9:50 -계곡에서 이제 능선으로 10:20
-시루봉 10:52 ~11:05 -청학연못 11:30 ~12:25 (중식) -촛대봉 12;50 -세석대피소 13:15 -이정표(거림,삼신봉능선갈림길) 13:20 -음양대 13:33-암릉전망대 13:45 -대성리 하산로 13:50 -석문 14:00 -한벗샘하산로에 이정표 14:40 -1214봉 14:45 -이정표 14:50 -삼신봉전 마지막 이정표 15:05 -삼신봉 15:30~15:35 -계곡을 2번 건너는곳 17:08 -단천마을 17:30 -1km정도 걸어나와 17:42 -택시(35000원) -구례구역 18:12 ~18:20 -조치원 21:36(천안 21:56) (늦어서 22:00도착) -청주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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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루봉에서 왼편으로 보면 세석고원의 광활함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붉게 물든 철쭉을 보면 촛대봉에 이를 수 있다. 촛
대봉에서 보이는 세석의 묘미는 시의 신비가 느껴지는 듯 하다. 촛대봉은 고산대 특유의 황량함이 감도는 곳으로 불그스름
한 철쭉봉오리들이 철쭉의 향연임을 암시한다. 일명 세석골로도 구분되어져 불리는 골을 따라 시루봉, 촛대봉, 세석코스를
등반하는 묘미는 색다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촛대봉 시루봉 구간에서 보는 천왕봉의 웅장함과 발아래 도장골의 아름다
움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림 - 도장골 - 촛대봉이 코스가 산꾼들 사이에 알려진 것은 80년대
중반부터다. 내대리 거림마을 사람들이 나물과 약초를 뜯기위해 다녔던 길이고, 1950년대는 지리산 빨치산이 환자후송병
원인 환자비트로 이용할 만큼 꽁꽁 숨어있던 계곡이다. 이 계곡 초입부터 세석과 연하천까지 원시림으로 아직 자연이 살아
숨쉬고 인간의 손에 파괴되지 않은 비경의 골짜기로 남아있다. 밀금폭포 아래 위의 두 용소와 와룡폭포가 태고의 정적을 안
은 채 흐르고 돌돌골 시루봉골 촛대봉골은 아직 인간의 발길을 쉽게 허락치 않고 있다. 웅장한 시루봉에서 남쪽 중산리골을
쳐다보는 느낌은 첩첩한 산을 포개놓아 장관이다. 촛대봉 아래의 샘에는 우리나라 제일의 고산 나물군락지가 펼쳐있고 시
루봉과 샘 사이의 고원길은 철쭉나무 숲이라 5월 말쯤에는 신비경을 연출한다. 지리산에 아직 이런 코스가 남아있다는 것
은 우리의 행복이다. 들머리는 거림마을이다. 매표소에서 곧장 오른쪽으로 들어서 200미터쯤 가면 숲속에 길상암이란 암자
가 있다. 10년쯤 되는 조그만 암자인데 도장골의 유일한 인공물이다. 길상암에서부터는 숲속으로 정감있는 산길이 또렷이
잘 나있다. 산길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서는 희미한 길이 군데군데 있어 1-20미터만 들어가면 도장골의 시퍼런 용소와 폭포
가 나타난다. 매표소에서 40분이면 계곡에 널따란 암반이 펼쳐진 곳을 만난다. 잠시 쉬며 땀을 식히고 계류를 건너 오른다.
계속 산죽밭이 펼쳐진 계류가의 숲길이다. 왼쪽으로 돌돌골 시루봉골 촛대봉골이 나타난다. 그 사이 촛대봉으로 오르는 희
미한 산길이 두서너개 나타난다. 촛대봉에서 내려오는 계곡과 연하봉에서 내려오는 계곡이 만나는 바로 아래에 와룡폭포
가 보인다. 이곳까지 오기 전 500미터쯤에서 시루봉으로 오르는 왼쪽길로 들어선다. 길이 또렷하지 않다. 시루봉골 옆을
지나 촛대봉 능선까지 오르는 데도 1시간 30분이 걸리고 능선에서 제법 또렷한 길이 촛대봉샘까지 40분쯤 이어진다. 촛대
봉샘에서 세석산장까지는 20분 걸린다. 희미하지만 와룡폭포에서 계곡을 따라 연하봉으로 오르는 길도 있다. 계곡에 이정
표가 하나도 없는 것이 도장골의 진정한 매력이다. 또 길이 확실치 않은 것 역시 도장골의 아름다움이다. 원시의 계곡이라
다른 코스에 비해 시간이 좀더 걸린다. 매표소에서 5시간은 잡아야 세석에 도착할 수 있다.
지리산을 오르는 최단거리의 주등산로중 중산리는 천왕봉 직등코스로 천왕봉 일출과 함께 가장 인기있는 코스중 하나이다. 그 중산리 서편으로 능선을 하나 넘으면 청냇골, 다시 일출봉능선을 넘어 도장골, 촛대봉에서 시루봉을 거쳐 거림으로 내려온 능선을 넘어 거림골이 된다. 거림은 세석으로 오르는 비교적 평탄하고 짧은 코스로 6km이다. 남명 조식 선생의 사적이 있는 덕산을 지나 2차선 도로를 따라 중산리로, 그리고 중산리를 향하다 왼편으로 양수발전소가 있는쪽으로 나있는 내대리 이정표를 보고 다리를 건넌 뒤 터널을 지나면 거림으로 향하게 된다.
또는 하동에서 청학동을 넘어 낙남정맥길이 이어지는 삼신터널을 넘어 좌회전을 하면 거림 주차장에 닿는다. 하동에서 40km가 좀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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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열차로 천안에서 여수가는 막차를 타고 순천에서 내려 라면을 끊여 아침식사를 마치고 양치등을 하고 나니 부전으로 가는 5:30분 열차 시간이 다된다. 순천에서 40여분이 걸려 하동에 닿고 미리 예약을 한 하동택시가 시간을 맞추어 딱 맞게 도착을 하여 기다림 없이 타고서 출발을 한다.
(경남 1226호 핸폰 010-4415-2885, 37000원)
거림주차장 7:00 ~7:08
택시는 진주쪽으로 달리다 이제 청학동길로 접어 든다.
커다란 저수지를 지나자 계곡이 좋아 진다. 좌우로 높다랗게 솟아 있는 산은 구름에 가려 잘보이지 않으나 이곳이 지리산의 일부임은 틀림 없다.
청학동으로 들어 가는 입구를 지나 좀더 가면 묵계리로 외삼신봉 아래 동내다. 이능선 길이 낙남정맥길 이다.
이 능선아래로 삼신터널을 뚫어 하동에서 거림으로 가는 길이 쉬워 졋다.
터널을 지나 조금가면 삼거리길 오른편은 내대리를 거쳐 진주로 가는길이요
왼편은 거림으로 가는길이다. 거림은 이곳에서 3km다.
도장골은 지리산 최대의 폭포골인 한신지곡의 폭포와 뱀사골의 소와담을 그리고 칠선계곡의 원시적 경관을 합쳐 놓은것과 같다고 말한다.
세석으로 오르는 거림골의 북쪽으로 갈라진 계곡으로 빨치산 시절에 빨치산 지휘소와 후송병원이 있엇다고 한다.
용소 8:15
거림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산행준비를 마친후 사모교에서 거림골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후 7:08분 출발을 한다.
조금 올라서니 왼편으로 거림골로 가는길이 있고 오른편으로 길상선사를 우측으로 끼고 올라서는 세멘트 포장길이 있다.
이길을 따라 올라서면 길상선사 위쪽으로 길상암이 있다.
길상암 왼편으로 도장골로 접어드는 길목은 탄탄하게 막아 놓아 옆으로 계곡을 타고 들어 가니 계곡엔 아침 수도 중인 스님이 참선을 하고 계신다.
숨죽이고 도장골로 접어 들어 바위를 넘고 넘길 수십번을 한후 다시 등산로를 따라 가니 빨치산 이영희부대의 아지트가 있엇다는 커다란 입간판이 있다. 지금시간이 7:45분 이다.
남부군 부사령관이 었던 이영희 부대가 이곳을 중심으로 공비활동을 햇다는 내용이며 거망산에서 우리국군에게 커다란 망신을 준 최후의 빨치산 정순덕이 입산을 하여 공비활동을 하엿던곳이기도 하다. 이영희는 1951년 5월 인민유격대가 남부군으로 재편될 때 부사령관을 맡은 인물이다.이곳엔 돌담을 쌓은 초소의 흔적이 있으며 그위쪽에 은둔지의 돌흔적이 남아 있어 쓰라린 우리 역사의 흔적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간후 다시 계곡을 따라 진행을 하니 이윽고 커다란 용소가 나타난다.
와룡폭포 9:25 ~9:40
용소를 지나 계곡과 등산로를 번갈아 가며 올라가니 이제 등산로는 계곡을 넘어 좌측편으로 이어진다.
계곡을 건너 커다란 신갈나무가 있고 이길을 따라 한참을 진행을 하면 이제 길은 산옆으로 이어지는 길과 계곡으로 내려서는 두갈래길
여기서 계곡쪽으로 내려서니 먼저온 님덜이 아침 식사 준비중이다.
계곡에 닿아서 위쪽으로 조금을 올라서면 웅장한 물소리가 울려 퍼지는 와룡폭포 하단에 이르게 된다.
높이는 그리 높지는 안으나 옆으로 폭이 상당히 넓다.
시루봉 10:52 ~11:05
와룡폭포를 뒤로 하고 등산로를 따라 5분여를 올라 가면 계곡이 둘로 갈린다. 오른편은 연하봉쪽 이요 왼편은 촛대봉쪽 이다.
우리는 왼편의 촛대봉쪽 계곡을 따라 올라 서니 위쪽의 좁다란 바위골로 흘러 내리는 물줄기가 더욱 이뻐 진다.
10:20분 이제 계곡을 뒤로 하고 등산로는 능선으로 치닫는다.
숨을 할딱 이며 올라 선다. 15분여를 그렇게 올라 서니 능선에 닿고 능선을 따라 다시 15분 여를 올라 서니 이제 커다란 바위와 맞닿게 되며 이제 그바위를 힘겹게 잡고 올라 서니 막바지에 구름에 반쯤 가린 시루봉에 올라 서게 된다.
시루봉엔 이렇다할 표시도 이정표도 표식기도 하나 없다.
그저 여기가 시루봉이다 느끼는 것이다.
시루봉 정상엔 키작은 구상나무와 커다란 바위군상이 여기저기 솟아 있다.
청학연못 11:30 ~12:25(중식)
시루봉을 뒤로 하고 일어설 즈음 우리에게 덜미가 잡힌 세분이 올라 온다.
그분덜도 역시나 우리 같이 청학연못에 관심이 있는 듯하다. 찾으면 꼭 알려 달라고 한다. 그러자고 하며 먼저 자리를 털고 일어서 촛대봉으로 향하는 중 새파란 하늘이 군데 군대 나오기 시작한다.
시루봉에서 볼 때 10분여를 가면 될듯하여 가면서 수시로 시계도 본다.
이윽고 10여분이 흐르고 앞엔 촛대봉이 막아 선다.
더 이상의 전진은 안된다. 그냥가면 청학연못은 꿈속에서나 만날 것이다.
이리저리 살핀다. 사진에서 본 갈라진 바위를 찾아서 아래쪽을 살피니 내려선 길이 없다.
다시 50여 M를 뒤쪽으로 와 찾아 보니 여기저기 아래쪽으로 내려선 길이 많다. 다시 길은 한군대로 모아지고 이윽고 졸졸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커다란 바위와 함께 연못이 있으니 이곳이 그리도 찾기 힘들다는 청학연못 이렷다.
청학연목의 청학은 날개가 여덟개 이고 다리가 하나이며 얼굴이 사람같이 생곁다는 상상의 길조로서 신선이 타고 다닌다는 전설의 새라고 한다.
이 새가 울면 천하가 태평해진다고 하여 옛 사람덜은 청학이 사는 청학동을 신선의 고장이라 여겻다. 이상향의 청학동 위치는 지금의 삼신봉아래 청학동하고는 개념이 다르다.
촛대봉과 시루봉(장군봉) 능선 중간 서쪽 아래 해발고도가 1500M도 넘는 세석고원의 신비한 연못이다. 자연상태의 연못이 아니고 청학동의 이상향을 완성 시키는 의도에서 옛선인들이 의도적으로 지형을 갖추려는 듯 인공으로 조성된 연못이다. 대슬랩이 앞물을 막아 주고 둥글게 돌조각을 세워 뒷물을 막앗다. 청학연못의 길이는 대략 15M,넓이는 6~7M,깊이는 1M내외로 짐작되며 대슬랩에 새겨진 몇 개의 파자가 있는대 정확한 해석은 지금도 궁금증을 자아 낸다. 청학연못의 조성시기는 사람에 따라 다소 엇갈리나 대략 150년 전쯤 됏을거라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선인들의 기록을 기초로 하여 고려조 까지 거슬러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전해 오는 애기에 의하면 청학연못 엔 심심찬이 용오름 현상이 일기도 하며 연못풍경을 찍을라 치면 여태 문제 없던 카메라가 갑자기 동작을 멈추는가 하면 갓던 길을 다시 찾아 오면 연못이 어디로 사라졋는지 보이지 안는다고 한다. 이렇듯이 청학연못은 그만큼 찾기가 힘든 신비르런 연못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라면과 김밥과 싸온밥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촛대봉 12:50
청학연못을 뒤로 하고 올라서니 시루봉에서 보앗던 님덜이 우리 소리를 듣고 내려 온다. 여기를 찾아 이곳주위를 세바퀴를 돌앗다나~
우리가 거의 연못에서 1시간을 기거 햇으니 그사람덜은 이곳을 찾아 1시간을 소비한 것이다.
세석의 넓은 평원이 옆으로 이어지는 촛대봉으로 가는 길은 구름과 푸른창공이 어울리고 산하가 푸르름의 막바지를 이룬 참으로 낭만적인 길이다.
서서히 바위지대를 올라 커다란 바위들로 이루어진 정상에 올라서니 세석고원과 반대편넘어 한신계곡 끝의 백무동이 잘보인다.
이제 정상을 넘어 조심조심 주능선쪽으로 향하니 바로 앞 바위 봉에 여러명이 모여 점심식사 중이다. 저바위 바로 아래쪽 부터가 출입금지구역이다.
재빠르게 악과 선을 가르는 선을 넘어 서니 에고 속이 후련하네 ~~
모처럼 먼저 식사를 마친 님에게 부탁을 하여 촛대봉을 배경으로 흔적 한 장을 남긴다.
때마침 천왕봉쪽 능선을 중심으로 남과북을 극명하게 가르는 구름이 참으로 멋지다. 능선남쪽으로는 하얀구름 바다요, 북으로는 푸른 지리산의 속살을 그대로 드러 내놓은 기막힌 풍경이다.
세석대피소 13:15
촛대봉을 내려서 주등산로를 따라 세석으로 오는 길목이 내리 쬐는 볕으로 더위가 또 온듯하다. 백무동과 세석 양쪽 주능선으로 갈리는 세석갈림길
여기서 내려 서면 세석대피소다.
마침 몰려든 구름으로 인하여 반쯤 가린 대피소가 신비스럽다.
대피소 아래 샘터는 이곳에 오른 목마른 님덜에게 그시원함을 제공하니 참으로 고마운 존재다.
대성리 하산로 입구 13:50
대피소에서 거림쪽으로 내려선다.
5분을 내려 서니 의신 8.8km,거림5.5km가 적혀 있는 이정표다.
이곳에 의신쪽으로 향한다.
등산로는 이제 상당히 좋아서 속보를 한다.
13분후 커다란 바위에서 흘러나오는 음양수 식수로 쓰기엔 적합하지 못한 것 같다.
다시 12분을 능선을 타고 내려서는 길을 가니 암봉전망대
이곳에서 보는 대성골이 보기에 좋다. 삼신봉까지 이어지는 능선도 조망되고 내려온 세석위 주능선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안는다.
암릉전망대를 뒤로 하고 이제 삼신봉쪽으로 간다.
삼신봉 전에서 하산로를 타고 의신으로 갈려고 맘을 먹고 간다.
5분을 가니 대성리로 하산하는 길이 나오고~
삼신봉 15:30 ~15:35
능선길을 따라 다시 10분을 가니 석문이 나오고 이제 길은 걷기에 좋지를 안아 거리가 좁혀 지질 안는다.
한벗샘으로 내려서 자빠진골로 하여 거림으로 하산하는 이정표가 있는 지점을 지나고 다시 조릿대 길을 헤치고 걷기가 한결 부드러워진 길을 따라 속보를 하는 앞잡이 홍재를 따라 가자니 숨이 찬다.
잡목으로 이루어진 1214봉을 지나고 다시 5분을 가니 이정표가 있다.
남은 거리는 아직도 2km 길은 좋다.
다시 15분을 열심히 걸으니 삼신봉전 마지막 이정표다. 남은거리는 1.3km
바위지대를 지나고 이제 앞에 두명이 쉬고 있는 봉이 보이니 저곳이 삼신봉인갑다. 고사목 지대를 지나 바위를 올라 서니 아직도 두분이 쉬고 있는 삼신봉 정상이다.
산아래 청학동마을이 가까이 보이고 왼편으로 외삼신봉을 거쳐서 김해까지 이르는 낙남정맥길이 이어지고 오르편엔 내삼신봉을 거쳐 하동 악양 평사리까지 이어지는 긴능선길 여기서 쌍계사까지는 8.9km이니 시간이 모자란다.
이곳에서 그분의 도움으로 셋이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얼마 남지 안은 열차 시간 때문에 서둘러 하산을 한다.
단천마을 17:30
쌍계사 까지는 안된다. 마지막 열차인 새마을열차도 못탄다.
분명 삼신봉에서 하산로가 있을 텐데 앞서간 홍재넘 길이 없단다.
이상하다 어느 지도에서 분명 봣는대~
여기저기 찾다가 내삼신봉 쪽으로 발길을 옮기는대 분명 이상하다.
몇 개의 나뭇가지가 죽어 있다. 다른대는 튼튼하게 나무로 막아 놓아 샛길을 찾기가 쉬운대 여긴 조릿대에 가린 입구를 몇 개의 나무로 걸쳐 놓아 하마터면 속을 뻔햇다.
분명 여기다 홍재야 속으로 들어 가봐라 ~
속으로 들어간 홍재가 길이 맞다고 알린다.
이제 됏다 빨리 가야 한다. 바위 너덜길이 걷기에 엄청 불편하다.
내려 오는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처음엔 고로쇠 약수를 받기위해 설치한 줄을 따라 내려 선다. 한동안 가면 고로쇠약수줄은 계곡으로 들어 서고 길은 우측 능선쪽으로 하여 돌아 돌아 내려 선다.
30분이 지나고 너덜길은 많이 좋아 졋다.
능선옆을 타고 이어지던 길은 이윽고 계곡으로 접어 들어 계곡을 두 번 건너 왼편쪽으로 이어진다.
다시 길은 계곡을 건너 오른편 산을 돌아 내려 온다.
시간이 없다. 삼신봉에서 내려선지 2시간이 다되어 간다.
17;30분이 넘으면 포기 하려는 찰라 이윽고 단천마을이 앞에 나타 난다.
입산금지 팻말과 함께 잘막아 놓은 등산로 입구 다행히 싸릿문을 만들어 놓아 열어 보니 그냥 열린다.
구례구역 18:12 ~18:20
지금시간이 17:25분 홍재와 흥기가 내려서고 마을 앞 느티나무 옆 정자에서 17:30분에 화개택시로 전화를 하니 시간이 될 것 같단다.
우리도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량 길을 따라 12분을 내려 왔으니 1km 이상 내려 왓을거다. 이윽고 택시가 도착하고 빠른속도로 차에 올라타 애기중 18시20분차를 30분으로 알고 있다.
거의 비관적으로 애기 하던 기사님 엄청난 속도로 즉 속된말로 쏜다.
거의 화개를 지나기전 열차시간 30분전에 남은 거리는 20km 이젠 안심이 되기 시작한다.
화개를 지나 남원으로 가는 국도 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운전을 해준 (화개개인택시 정복수 핸폰 011-884-8116)기사님덕으로 8분을 남겨둔 18:12분에 구례구역에 도착을 하여 무사히 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 오는대 성공을 하엿다.
오늘도 어려운산행 같이 한 두 동료 고맙고 수고 햇수다.
하동에서 거림까지 데려다 준 하동의 기사님 고맙고요
정말 필사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화개택시 정복수님 고맙네요 ~
산행시간: 10:20분
산행거리 ; 약 20km (거림~세석 7.5km, 세석~삼신봉 7.5km,삼신봉~단천 마을 5km)
하동~거림 택시 ; 50분소요 37000원
단천마을 ~구례구역 ; 30분소요 (50분은 되어야 함) 35000원
김밥 4줄 ; 6000원
열차안 음료수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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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거림~도장골~촛대봉~세석산장~
1517열차 조치원 0:17 ~ 순천 3:43
1942열차 순 천 5:30 ~하동 06:09 ~ 진주 7:03
1271열차 진 주 16:48 ~ 순천 18:10
1943열차 진 주 20:52 ~ 순천 22:24
1518열차 순 천 23:46 ~ 조치원 3:16
1538열차 순 천 19:46 ~ 익산 21:51
518열차 익 산 22:06 ~ 천안아산 23:21
1516열차 구례구 18:20 ~ 조치원 21:36
1132(토,일) 구례구 19:19 ~천 안 22:34 ~ 22:40 -조치원23:12
구례구~순천 18:41, 19:49
진주 ~덕산(시천) 7:30 ~8:10
덕산(시천) ~ 길상암 ; 17.32km
구례구역 ~ 쌍계사 ; 27.56km
의신 ~화개터미널 ; 14.32km , 의신~ 구례구역: 34.72km
화개터미널 ~구례구역 ; 20.94km, 하동역~내대리 ;41.91km
의신~ 신흥 ;4.37km
덕원택시[=산청군 시천면 사리 468-2번지]:055-972-9292,9393
개인택시 011-9392-0253(최봉석), 010-4449-3434(조규욱)
의신발-화개행
6:35 7:30 11:00 13:20 17:10 18:45
택시:화개에서 의신까지.1만 5천원. 화개 택시(원갑종:011-865-4991)
(정복수 011-884-8116) ,구례택시(이인수 : 019-642-7319)
구례발-쌍계사
6:10, 7:15, 8:00, 9:00, 9:45, 11:00, 12:25, 14:30, 16:00, 17:00, 18:00
쌍계사~구례
15:30(신흥),17:00(신흥),17:40(쌍계사),18:40(쌍계사)
화개개인택시 055-883-2240 화개개인택시 055-883-2332 화개장터개인택시 055-883-4991 하동화개개인택시 055-883-5577
하동 버스 터미널에서.....하동군청학동 등산로 진입로 까지..35.000원
하동 버스 터미널에서 .......화개면 쌍계사 입구까지 25.000원.
하동 버스 터미널에서 ........화개면 화개 장터까지 20.000원
하동 버스 터미널에서.........전라북도 구례 버스 터미널까지..35.000원
하동버스터미널에서.........전라남도광양중마동버스 터미널까지.25.000원
하동버스터미널에서.........전라남도광양읍 버스터미널까지.......35.000원
하동버스터미널에서.....악양면최참판댁(토지촬영장)12.000~13.000원
@@모든 요금은 미터기로 하고 있읍니다..
h.p:010-4415-2885 번호로 언제든 연락주셔요~
세석 ~ 7.5km ~ 삼신봉 ~ 8.9km ~ 쌍계사 ;16.4km
삼신봉~청학동 :2.5km
대성골 의신 ~세석산장: 9.1km,대성교~세석산장: 8.6km
성삼재 주차장에 대기중인 택시
콜벤 011-640-9295, 019-636-9295
(성삼재→시암재5,000원/반선→성삼재25,000원/성삼재→중산리10만원)
구례택시 061-782-3546, 9990, 1001....구례 택시 011-606-1033
화개 택시 011-930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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