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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357 국망봉~견치봉~민둥산~백호봉~강씨봉~한나무봉~귀목봉~ 청계산~길매봉

국망봉~견치봉~민둥산~백호봉~강씨봉~한나무봉~귀목봉~ 청계산~길매봉 (포천 이동~일동)

2008.8.3 일요일 비온후 갬

참석인원 ; 나홀로

 

조치원 3:17 -용산 4:46 ~5:30 -왕십리 5:45 ~5:50 -강변역 6:02 -동서울터미널 6:07 ~6:20 -이동 7:27(6200원) -등산로표지판 7:54 -첫번째 봉(470봉) 8:50 -바위봉 9:05 -헬기장 9:20 -개이빨산,국망봉삼거리 10:13 -헬기장(적목리하산로) 10:25 -국망봉 10:30 ~10:37 -다시삼거리 10:52 ~11:10 (아침식사) -견치봉 11:18 -민둥산 11:50 ~11:55 -도성고개 12:30 ~12:40 -백호봉 13:08 ~13:13 -강씨봉 13:25 ~13:35 -한나무봉 14:15 -오뚜기령 14:20 ~14:50(점심식사) -귀목봉,청계산 삼거리 15:22 -귀목봉 15:56 ~16:00 -다시삼거리 16:22 -청계산 17:10 ~17:15 -갈마재 17:40 ~17:50 -길매봉 18:10 -노채고개 19:00 ~19:50 청계저수지입구에서 택시 승차 (5000원) - 일동버스터미널 20:00 ~20:10 -택시(1만원) -동서울터미널21:45 -강변역 21:50 -시청역 22:15 ~22:20 -서울역 22:30 ~22:35 -조치원역 00:06 -청주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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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

국망봉은 궁예가 철원에 도읍을 세운후 궁예가 폭정이 심해지자 그의 부인 강씨가 한사코 간언을 햇으나 듣지 않고 오히려 강씨를 강씨봉으로 귀양을 보낸후 결국 패망을 한후 강씨를 찾아 갓으나 이미 강씨는 세상을 떠난후라 일찍히 찾지 못한 회한에 잠겨 국망봉에 올라 도성 철원을 바라 보앗다 하여 국망봉이라 하엿다 한다.

 

**민드기봉**

 

높이는 1,023m, 정상에 나무가 없는 밋밋한 언덕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며, 민드기봉·민덕산이라고도 부른다. 국망봉(1,168m)에서 남쪽으로 능선이 이어져 있으며, 주변에는 개이빨산(1,100m), 강씨봉(830m), 청계산 등의 산들이 있다.

 

주능선을 경계로 동쪽은 가평군 북면 적목리, 서쪽은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이다. 두 곳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코스가 주로 이용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에 논남에서 시작하여 큰골계곡이나 오른쪽의 820m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도 있다.

1코스는 연곡리에서 예비군 훈련장을 지나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 도성고개에 이른 뒤 능선 안부를 거쳐 정상에 도착하여 연곡리로 하산한다. 13.3거리로,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2코스도 연곡리에서 시작하여 예비군 훈련장에서 왼쪽의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올랐다가 남서쪽의 능선을 타고 도성고개에 이르러 북쪽의 연곡리로 하산한다. 14.3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논남에서 출발하여 논남계곡, 오뚜기령 안내석을 지나 도성고개에 가기 전 삼거리에서 큰골로 들어서 정상에 오른 뒤 다시 논남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는데, 12거리이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나무봉에서 강씨봉, 도성고개, 민둥산, 개이빨산을 거쳐 국망봉에 이르는 5개 산의 종주 코스는 30거리로, 10시간 정도 소요된다.

 

**강씨봉**

높이 830m이다. 경기도의 고산들이 가까이에 늘어서 있고 아래로는 귀목봉을 거쳐 명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동으로 뻗어 있어 사방으로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정상에 서면 국망봉, 명지산(明智山:1,267m), 청계산, 운악산이 보인다. 특히 겨울설경이 아름다워 주능선 아래에 위치한 한나무골의 맑고 깨끗한 계곡들과 마지막 능선의 억새밭과 싸리나무, 봄철에 어우러지는 진달래와 철쭉의 장관이 볼 만하다.

 

한나무골로 들어가서 주능선에 이르는 데 2시간 정도가 걸리고 주능선 삼거리에서 정상까지는 40분이 걸린다.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급하다. 강씨봉의 동쪽계곡인 가평천은 경기도 내에서 물 맑기로 유명한 곳으로 계곡도 깊고 수량도 풍부하다. 이 계곡으로 들어와 논남기마을에서 강씨봉까지는 차가 다닐 수 있는 넓은 길이 뚫려 있다. 최근 일동 부근에 온천이 많이 늘어나 온천여행을 겸해 강씨봉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귀목봉**

계곡과 능선길이 모이는 곳을 '길목'이라 하는데 이 길목이 변해'귀목'이 되었다는 귀목고개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높이는 1,036m이다. 청계산과 명지산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으며 두 산의 유명세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능선과 계곡은 이들 산 못지 않게 수려하다.

산의 높이에 비해 대체로 경사가 완만하여 험준하지 않으며 장쾌한 능선과 더불어 10여 개의 폭포가 이어지는 장재울계곡이 유명하다.

이 곳으로 가려면 청평-현리-운악산-귀목마을의 순서로 들어가야 한다. 귀목마을에서 귀목고개로 올라가는 길은 명지산으로 올라가는 길과 동일하다. 귀목고개로 올라가는 길은 급경사이지만 일단 고개로 올라가면 그 때부터는 굴곡이 완만한 길이다.

정상에서는 경기도의 최고봉들인 화악산과 명지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산행 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청계산**

청계산(849.1m)의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등산 코스는 청계저수지를 기점으로 해서 길매고개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동북쪽으로 뻗은 계곡을 통해 다시 청계저수지로 하산하는 것이다. 상판리 방면에서 길매재로 올라가는 길은 1990년부터 입산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실제 정상은 서북쪽에 솟은 육산의 모습을 지닌 봉우리다.정상에서 북쪽으로 내려설 때 바위지대를 지나야 하므로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길매봉**

길매고개를 사이에 두고 청계산(849m)과 운악산(935.5m) 사이에 있는 산으로 주능선과 가지능선 상에 암릉지대가 많고 주능선 북쪽 경사면에 하단부 높이 10m, 중단부 10m, 상단부 20m나 되는 복계폭포가 있다.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수림으로 휴식처가 많아 여름철 피서지로 안성맞춤인 산이다. 암릉산행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아찔한 바위지대를 지나는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산행기점은 나산골프장에서 1.2km 떨어져 있는 청계산장에서 시작한다. 이 곳에는 청계저수지가 있어 등산과 낚시를 겸할 수 있는 가족 산행지로 적당하다. 길매재를 기준으로 동쪽은 군() 사격장으로 출입이 통제되는 지역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길매재를 거쳐 바위능선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시계가 확 트이고 시원한 조망에 청계산·명지산(1,267m)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조종천계곡, 그 오른쪽으로는 운악산이 우뚝 솟아 있다.

하산은 서릉을 탄다. 안부삼거리에서 복계폭포 쪽으로 내려가거나 암릉길인 서봉으로 올라 청계산장으로 내려간다. 산행 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 걸리며 교통이 조금 불편하다는 것이 흠이며 일동면에서 청계산장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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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한북정맥길이 4번째다.

용산을 거쳐 동서울서 와수리 가는 첫버스인 6:20분차를 타고 가는 중에도 버스 앞유리에 빗방울이 맺혀 와이퍼가 움직인다.

퇴계원을 지나면서 하늘이 새파랗게 나오며 구름이 걷힌다.

구름이 걷힌 산하의 모습이 이쁘다.

운무가 군데군데 서린 경치가 너무 보기 좋다.

일동을 지나고 드디어 이동 지금시간이 7:27

 

등산로 표지판 7:54 (이동버스터미널에서 2.8km)

이동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출발을 하여 면사무소 전에서 옆으로 걸어 들어가니 길이 왓다 갓다 비좁고 좋지 않다.

얼마를 안가 국망봉으로 오르는 큰길이 나오고 ~

논밭옆으로 한참을 오르며 뒤돌아 본 사향산이 구름과 조화를 이루어 보기 좋다. 길옆에 수줍은 듯 고개숙인 노오란 해바라기가 이쁘고~

출발한지 30여분이 다되니 국망봉안내도가 나온다.

오른편으로는 차량통제길이 있고 왼편으로 가면 냇가를 건너 생수 공장이 있고 그옆으로 매표소가 있는 가보다.

일단 오른편으로 5분여를 올라가니 길이 끈긴다.

다시 내려와 등산로 안내판에서 냇가를 건너 생수공장까지 가니 왼편으로 매표소가 보인다.

일단 다시 돌아 나와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금시 댕겨 왓던곳으로 들어 가 두갈래길이 나오는 곳에서 오른편으로 길을 잡아 산능선 아래쪽 길을 타고 오르니 드디어 국망봉 5.7km가 적힌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매표소를 우회하여 들어간 길이 있다.

이길을 따라 가니 어제 많이 내린 비로 인하여 개울물이 많아 건널수가 없다. 다시 나와 국망봉 5.7km 길을 따라 오른다.

 

개이빨산,국망봉 삼거리 10:13

이정표에서 고개쪽으로 오르다 언덕으로 올라서는 곳이 보인다.

이길을 따라 가니 청계 저수지쪽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꽤나 크게 들린다. 차후로도 절대 계곡을 건너 국망봉으로 직접 오르는 능선으로 가긴 어렵겟다.

첫 번째 봉을 8:50분 통과 하고~

다시 바위로 된 봉을 지나고 이제 이동을 출발한지 2시간 되어 헬기장을 통과한다. 헬기장에서 40여분간 오르는 길이 급경사 길로 힘이 많이 든다.

완만한 능선에 올라 배낭을 이제 벗어 놓고 갈려다.

10여분을 더 오르니 이제사 견치봉과 국망봉 삼거리가 나온다.

그곳에 배낭을 벗어 놓고 왓으면 클날뻔햇다.

 

국망봉 1145m 10:30 ~10:37

전에 국망봉까지는 왓다 갓으니 이제 이곳에서 국망봉을 갓다 다시 와야 한다. 거리가 800m

쉼없이 가니 몇 개의 조그마한 봉을 지나 적목리로 하산하는 헬기장이 나오며 바로 앞에 국망봉이 보인다.

헬기장에서 가까이 보이는 국망봉까지 5분이 소요 되어 도착을 한다.

 

다시 견치봉,국망봉 삼거리 10:52 ~11:10

국망봉에서 간단히 삼각대를 펼쳐 놓고 흔적을 남긴다.

여기 저기 사진을 찍다 보니 머리끗이 서는 것이 이상하여 보니 커다란 뱀이다. 독사 같지는 않고 구렁이 인가? 움직이지도 안하고 그자세를 그대로 유지 한다.

국망봉을 뒤로 하고 삼거리에 도착을 하여 늦은 아침 식사를 한다.

 

견치봉 (개이빨산) 1110m 11;18

식사를 한후 짐을 챙기는 사이 정맥을 타시는 분인가 2분이 훌쩍 지나간다.

나도 빨리 짐을 챙기고 따라 붙어 본다.

걸음걸이가 제법 빠르시다.

견치봉까지는 어려운 곳은 없다.

연곡리 일대에서 보면 이곳에서 부터 남쪽 민드기봉 쪽으로 늘어진 톱날 형태의 봉우리들이 마치 개의 이빨처럼 보인다 하여 개이빨산, 혹은 견치봉으로 불린다고 한다.

 

민둥산 (민드기봉) 1023m 11:50 ~11:55

견치봉에서 삼각대를 펼쳐서 흔적을 몇방 남기고 ~

민둥산으로 향하는 길도 크게 어려운 곳은 없고 가끔씩 바위를 내려 서는 곳이 몇군대 있어 어제 내린비로 인하여 미끄럽다.

사방이 트여 전망이 좋다. 남으로 화악산이 보인다.

화악산 정상의 통신탑이 보이고 좌측으로 적목리로 가는길이 있다.

 

도성고개 12:30 ~12:40

정맥길은 약간 우측으로 내려선다. 잠시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10여분 잡목사이를 지나면 방화선길이 이어진다.

키로 한질이 넘는 억새가 초원지대를 지나는 기분이 든다. 그 방화선을 10분 더 내려서면 연곡리 안부, 우측으로 불땅계곡을 경유하여 연곡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연곡리 안부를 뒤로하고 짧은 봉우리 하나를 넘어야 도성고개에 이를 수 있다.

마루금길은 우측으로 한바퀴 휘돌아 내려서게 되고 교통호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내려서면 도성고개다.

 

강씨봉 830m 13:25 ~13:35

넓은 헬기장으로 된 도성고개엔 이정표에 강씨봉 1.54,논남4.40,민둥산2.55km 우측으로 포천방향이 적혀 있다.

도성고개를 출발하여 오르는 잣나무지대가 보기 보다 엄청 힘이 든다.

오늘 비가 내린 끝에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 더 힘이 부친다.

오름을 힘겹게 올라서면 완만한 능선에 닿기전 외롭게 서있는 커다란 신갈나무가 한그루 있고 군부대에서 세운듯한 백호봉(815m) 표지목이 있고 이어서 급하게 한번더 올라 서면 강씨봉에 올라서게 된다.

강씨봉엔 삼각점이 있고 오뚜기고개 2.52, 도성고개 1.54이정표가 서있다.

 

오뚜기령 14:20 ~14:50 (중식)

강씨봉을 뒤로하고 억새밭 방화선길을 따라 오르내림을 반복한다.

헬기장을 지나고, 강씨봉 0.60km이정표를 지나고, 다시 한나무골로 내려서는 지점을 지난다. 지도엔 이곳에서 무리울을 거쳐 일동으로 내려서게 되어 있다. 이어서 완만한 길을 진행하면 강씨봉1-3 지점인 한나무봉이다.

한나무봉엔 삼각점이 있고 내리막길을 5분여 가게 되면 오뚜기령 표석이 세워져 있는 오뚜기고개에 이른다.

이정표엔 강씨봉 2.52, 논남6.82, 청계산3.34,무리울이 적혀 있다.

이고개는 포천일동과 가평군 적목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군에서 개설을 한 군사용 도로이다. 일단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귀목봉,청계산 삼거리 15:22

오뚜기고개를 뒤로하니 급경사길이 계속 이어진다. 다시 안부가 나오고

또 다시 오름이 시작된다. 급경사를 약 30분 정도를 힘겹게 오르면 외로운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곳을 지나 귀목봉 삼거리다.

삼거리 이정표에는 좌측으로는 귀목봉 1.1, 진행방향으로는 청계산 2.1, 반대 방향으로는 오뚜기고개가 표기 되어 있고, 그 옆으로 생태계 보전지역 표지목이, 옆엔 원두막식으로 나무사이에 통나무를 엮어 만들어 놓앗는대 오래되어서 나무는 다 썩었다.

앞쪽엔 귀목봉이 우뚝하니 서있고 국망봉에서 이어온 산줄기가 아스라이 보인다.

 

귀목봉 1035.2m 15:56 ~16:00

삼거리에서 30분을 잡고 귀목봉을 댕겨 오기로 하고 5분여를 가다 배낭을 벗어 놓고 귀목봉을 향하니 상판리에서 올라 온길이 있고 잡목과 진달래나무로 어우러진 숲길이 걷기에 좋아 진다.

다시 5분여를 더가면 귀목봉 500m 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고 출입금지라 되어 있는 하산로 지점을 통과한다.

이제부터 남은 500m 구간이 급경사길로 상당히 힘이 부친다.

땀을 줄줄 흘리며 올라서니 나무계단이 나오며 드디어 귀목봉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멀리 국망봉에서 지나온 능선과 이어갈 청계산쪽 능선이 끝없이 이어지며 상판리쪽 깊숙한 계곡이 이어진다.

 

청계산 849m 17:10 ~17:15

귀목봉을 뒤로 하고 다시 20여분을 좀더 하니 귀목봉 삼거리에 닿는다.

그러니 귀목봉을 다녀 오는대 꼭 1시간이 걸린셈이다.

삼거리에서 청계산쪽으로는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이 걸을 만하다.

한참을 진행을 하니 망구대 분지점이란 119표지판이 나오고 ~

여기서 10여분을 더진행을 하면 큰골 갈림길을 지나고 다시 원형으로 된 위험표지판을 지나고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청계산정상이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고 119안내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또한 혼자 안아 쉴만한 돌이 하나 있다.

이곳에서 간단히 팔을 뻗어 사진한장으로 흔적을 남기고 하산~

 

길매봉 735m 18:10

청계산을 뒤로 하고 나무계단과 철사다리를 지나 바위지대를 내려서면 길마재이다.

이곳에서 청계저수지까지 2km라는 이정표가 있고~

5분여를 휴식을 취하며 어찌 할까 생각하다. 이곳에서 하산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저수지쪽으로 내려 선다.

3분여를 내려서다 문득 에고 이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미치자 그냥 다시 올라 간다.

길마재에서 길매봉을 향하여 10여분을 가니 암릉지대가 나온다.

군부대 경고판이 나오고 이어서 암릉길로 올라서게 된다.

첫 번째 바위를 올라서면 아주 멋지게 생긴 소나무 한그루가 있고 ~

이어서 암릉길을 타고 올라서면 조그만 길매봉정상석이 있는 오늘의 마지막 정상이다.

 

노채고개 18:57 ~19:50

길매봉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이 상당히 지루한 길이다.

거리도 상당히 먼거리다. 내려서는 길에 이쁘장한 바위봉과 바위지대도 지나며 50여분을 내려서면 노채고개다.

아직도 확장공사와 터널공사가 진행중이다.

이곳에서 좌측방향은 현리이고 우측은 일동이다.

일단 고개에서 약수터 쪽으로 내려서니 터널공사현장을 지나고 다시 좀더 내려서니 우측 산에서 힘차게 내려 쏟는 조그만 폭포가 나온다.

아기동자와 대감님 같은 것을 놓아 지성을 들이는 곳이다.

오늘 땀을 너무 많이 흘려 그냥 갈수가 없기에 이곳에서 미안한 맴이 들지만 옷을 훌러덩 벗어 제치고 들어가니 아 시원하고 좋다.

20여분에 걸쳐 땀을 닦고 옷을 갈아 입은후 길을 따라 내려 오며 택시를 호출한다. 얼마 안가 약수터가 나오고 거기서 앉아 기다리다 못해 더 내려 서니 청계저수지입구다.

어언 택시를 호출한지가 20분이 지나 다시 택시를 호출하여 일동까지 나가니 20시다. 오늘 호출받고 안온 일동택시 기사 정말 나쁜인간이다.

 

일동에 나오니 오늘 일요일에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좋아져 피서 나온 님덜로 만원인 버스를 입석으로 라도 타고 가려고 5200원을 주고 표를 사 기다리니 영 차가 안온다.

동서울택시가 와 표를 물리고 1만원을 주고 앞좌석에 타고 나오니 서파고개를 지나며 밀리기 시작하는 길은 시속 20km 도 안난다.

그래도 이리저리 빠져 나오며 무사히 동서울까지 데려다준 기사님 정말 고맙네요 ~

 

강변역에서 전동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나와 22:35분 열차를 타고 청주집에 돌아 오니 하루를 넘긴 00:30분이다.

 

산행거리 ; 28km

산행시간 ; 11:30분 소요

 

동서울 ~ 이동 ; 6200

청계저수지입구 ~일동 택시 ; 5000

일동 ~ 동서울 택시 ; 1만원 (버스 5200)

경비: 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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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망봉~견치봉~민등산~강씨봉~한나무봉~청계산~길마봉~일동

 

조치원 3:17 ~용산 4:46

동서울터미널 6:20 ~이동 7:30 1:30분소요 6200

 

이동면사무소와 이동초등하교 사이길로 진입 -우천식품 (500m정도 오르다 오른편으로 왼쪽으로 개울을 건너면 국망봉휴양림으로 감) -오른편길 -개울을 건너고 -장암저수지 왼편으로 접어들어 산행시작함

 

이동면사무소 ~장암저수지 : 2.3km

등산로표지판 ~국망봉 ; 6.5 km

 

이동~국망봉~노채고개 ; 총거리 약 30km

 

국망봉 -1.423km 45분소요 -견치봉 -1.86km 37분소요 -2.43km 53분소요- 도성고개(오뚜기령까지 4km)-1.42km 45-강씨봉 -1.16km 30-한나무골갈림길 -1.47km 38분소요 -오뚜기령 -1.32km 52분소요 -귀목봉갈림길(귀목봉 1.1km) -2.338km 48분소요 -청계산 -1.410km 40분소요 -길마봉 -2.53km -노채고개1:15분소요

 

*20km 9:15분 소요

 

노채고개~일동 ; 5km 일동택시 031-532-4070 600010분소요

 

일동~ 동서울터미널 ; 52001:10분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