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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345 금학산~고대산 철원,연천 2008.6.7.토요일 구름후 갬

금학산~고대산 철원,연천

2008.6.7.토요일 구름후 갬

참석인원:4명 진용 홍재 관우 나

 

조치원3:17 -천안 3:39 -용산 4:46 ~5:14 -동두천 6:45 ~6:50 -신탄리 7:35 -버스(900원,현금은 1200원) -동송터미널 8:07 ~김밥집에서 아침식사~ 8:35 -철원여고 8:43 -체육공원 8:59 -매바위 9:25 ~9:35 -방카(정상 700m전) 9:54 -바위지대 ~선바위(진지) 9:59 -주능선큰바위 10:03 -종이 있는 방카지나 청성봉 10:15 -금학산정상 10:20 ~10:25~마애불쪽으로 하산~ 다시 정상 11:02 -대소라치 11:35 ~11:50 -보개산(헬기장) 12:12 ~12:20 -고대산 정상전 헬기장 12:55 ~13:40 (중식) -고대산 13:53 ~14:00 -대광봉 14:08 -말등바위 14:34 -임도 14:44 -주차장 14:49 ~15:30 -신탄리역 15:40 ~16:00 -동두천 10:44 ~16:51 -서울역 18:12 ~18:28 (새마을호) -천안역 19:31 -조치원역 19:51 -청주 20:20\

 

금학산

높이는 947.3m이다. 산 이름은 학이 막 내려앉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901년 궁예가 태봉을 건국하고 철원에 도읍을 정할 때, 도선이 이 산을 진산으로 정하면 300년을 통치할 것이며, 고암산을 진산으로 정하면 국운이 25년밖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으나 이를 듣지 않아 18년 통치 끝에 멸망하고 말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산세는 부드럽게 보이나 산 속으로 들어서면 매바위능선과 큰바위 능선.용바위.용아릉 등 암릉이 연이어져 있다. 마애석불과 부도탑갓 등의 볼거리가 있다. 이중 마애석불은 신라시대 볼숭 양식으로 전체 높이는 3m이며 몸동은 바위에 조각되어 있고 머리는 따로 만들어져 바위 위에 놓여 있다. 가까이에 백마고지가 위차하며 민통선과 인접한 산이다. 산행할 때 군부대를 지나므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산행은 철원여자중학교에서 시작해 거북이 약수터를 거쳐 정상에 오른뒤 마애불상과 바가지 약수터를경유하여 하산하는 코스가 있는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동송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거북이약수터와 기도원터 쉼터바위를 경유한 뒤 정상에 오르고 마애석불과 비둘기 능선을 지나 바가지약수틀 경유하여 다시 동송초등학교로 내려오는 4시간코스도 있다.

 

고대산

높이 882m, 경원선 철도가 휴전선에 막혀 멈춘 곳에 이산이 솟아 있다. 경기도 최북단인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와 강원도 철원군 사이에 잇는 정상에서는 북녘의 철원평야와 6.25때 격전지인 백마고지 금학산과 지장봉 북대산 향로봉은 물론 한탄강 기슭의 종자산까지 한눈에 들어 온다.

한북정맥의 지맥으로 동부산지를 이루며, 화강편마암계 산답게 암반과 암릉이 발달되어 있다. 북동쪽 골짜기의 표범폭포에서 흐르는 물이 동막골계곡과 유원지를 지나 동서방향으로 흘러 남북주향의 산지를 돌아 차탄천과 합류, 북에서 남으로 전곡을 거쳐 한탄강으로 흐르다가 임진강으로 들어간다.

말등바위,칼바위 얼굴바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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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가 끝나고 나는 사무실숙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진용은 청주에서 출발하여 조치원서 3:17분차로,나와 홍재는 천안에서 3:39분 승차하여 용산에서 하차하여 5:14분 전동열차로 갈아 타고 동두천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 관우와 통화를 하고 동두천에서 내려야 함에도 잘못하여 동두천중앙역에서 내려 뒤차를 타고 가는 통에 황급히 뜀박질을 하엿다.

뒤차는 1시간후에 있다.

동두천에서 6:50분 신탄리행 열차를 타고 이제 관우도 합류하여 넷이서 간다. 연천을 지나고 대광리를 지나고 이제 신탄리 동두천서 45분이 소요 된다.

 

철원 동송터미널 8:07 ~8:35

신탄리에서 내려 역앞 버스 정류장으로 나가 기다리니 10분이 안되어 버스가 온다. 관우 교통카드로 결재를 하니 900원이다. 현금은 1200

최북단 백마고지 앞동네인 대마리를 거쳐 월하리 동송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8:07분이다. 신탄리에서 25분이 소요 되었다.

터미널 바로 앞 김밥집에서 제육,황태국밥등을 시켜 아침식사를 하고~

 

매바위 9:25 ~9:35

동송터미널 남쪽으로 한불럭아래쪽에 있는 택시승차장 골목으로 들어 서서 8분을 걸으니 철원여중고가 나오고 다시 옆으로 걸어 들어가니 약수터가 나온다. 여기서 길이 두갈래이나 어느쪽이나 체육공원으로 간다.

우리는 약수터에서 물한모금씩을 마신후 포장이 된 길을 따라 올라 체육공원을 거쳐 이제 본격적으로 산으로 접어 든다.

첫머리 오름길을 올라서면 군 작전도로가 나오고 그길을 가로질러 올라 가면 능선으로 올라 매바위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숨을 헐떡이며 이마에 땀을 한줄금씩 흘리고 나니 매바위다.

이곳에서 화지리와 동송시가지가 훤히 보이나 날씨가 구름이 끼어 뿌연관계로 사진은 나오지 않는다.

 

정상 10:20 ~10:25

매바위 꼭대기 까지 아슬아슬하게 올라선 홍재넘 넘어지면 어쩔라고 ~

마침 이곳까지 올라온 아짐한테 부탁하여 넷이서 사진도 한방씩 남기고 출발~ 등산로는 차차 더욱 가파라지며 바위가 나온다.

직벽에 가까운 로프지대를 올라서고 나니 우뚝하니 서있는 선바위가 나온다.

다시금 더올라서니 진지가 나오고 주능선에 큰바위를 지나 10여분을 좀더 오르니 또다시 진지가 나오며 삼병호에 종이 매달려 있다.

종을 세 번 두르리고 다시 올라서니 넓은 콘크리트 공터가 나오며 그곳엔 6사단 마크인 청성별이 그려져 있다.

내가 이곳 철원 6사단 출신이니 감회가 새롭다.

철책근무서고 화지리에서 군생활을 마감한지도 어언 30년의 세월이 흘럿으니 이제 내도 젊은 청춘은 아닌듯하네~

뒤따라온 홍재넘이 종을 치는 소리가 나고 이어서 관우까지 올라와 모두가 청성별에 서서 기념사진을 찍고 포대까지 들러 살펴본후 다시금 정상석이 있는 곳까지는 5분여가 걸린다.

오늘 날씨가 구름이 많이 끼어 조망은 볼수가 없다.

 

대소라치 11:35 ~11:50

바로 앞에 군부대가 자리 잡고 있어 초병이 근무를 서고 있다.

우리는 우회하여 가라는 알림판을 보고 넙쭉 그길을 따라 내려 간다.

어느정도 내려 가다 이것이 아닌 듯 싶어 지도를 보고 아래쪽을 내려 다 본들 구름이 낀 금학산의 방향을 잡을수가 있는가?

다행히 진용이 아는 님에게 전화를 하여 잘못내려 와음을 파악하고 다시금 올라서 정상까지 돌아 오는대 40여분을 소비하고 말앗다.

청성별이 그려져 있는 청성봉에서 포대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이길로 내려서는 길이 가파르고 미끄러워 조심조심 하여야 한다.

내려오는 길에 줄을 쳐 놓아 잡고 내려 올수 있게 하였으나 단단하지를 안다. 35분여를 내려오니 대소라치라는 능선의 고개로 대전차 방어막이 많이 설치 되어 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보개산(헬기장) 12:12 ~12:20

대소라치를 출발한다.

서서히 올라서는 능선길에 숲이 우거져 덥지도 않고 좋다.

보개산 정상까지 크게 힘든곳은 업다.

이제 날씨도 서서히 걷히고 지장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보개산 정상은 헬기장으로 바로 앞에 금학산이 뒤로 고대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되고 남으로 지장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북으로 계곡이 보인다.

 

고대산 정상전 헬기장 12:55 ~13:40 (중식)

보개산을 떠나 이제 거의 평탄선의 능선길이다. 간간히 능선옆으로 이쁜 바위도 지나고 바위도 넘기도 한다.

보개산을 떠나 30여분을 좀 넘기니 앞에 커다란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고대산 정상이 보이는 헬기장이다.

북쪽으로 태국기가 나쁘끼는 군부대 막사가 보이는 헬기장에 자리를 틀고 앉아 라면에 상추 고추를 찍어 밥까지 잔뜩 먹으니 잠이 솔솔 온다.

 

고대산 정상13:53 ~14:00

헬기장에서 잠시 내려 서는 듯하다. 금시 올라선다.

진지를 건너뛰고 능선에 닿으면 북으로는 태극기가 휘날리는 제3코스쪽이요 남으로는 정상을 지나 대광봉을 거쳐 내려 서는 제2코스다.

정상에는 이미 많은 님덜이 올라 와 식사를 하는님, 등등이 있다.

앞쪽에 헬기장엔 사진 작가인가 텐트까지 치고 하루밤을 세운모양이다.

고대봉정상에서 북쪽으로 철책선이 보이고 남으로 길게 뻗은 능선이 이어진다. 오늘 지나온 금학산도 동쪽으로 보인다.

 

주차장 14:49 ~15:30

정상에서 이제 능선을 따라 대광봉을 거쳐 제2코스로 내려선다.

1시간만에 내려서 15시 차를 타려고 안감힘을 쓰고 내려선다.

내려서는 도중 칼바위 능선을 거친다.

소나무와 바위가 조화를 이루어 보기에 좋다.

칼바위 능선을 지나고 나무계단을 내려서 한참을 지루하게 걸으니 말등바위가 나온다.

위험하다는 표지가 걸려 있다.

보기에 하나도 위험하진 않을 것 같지만 조심해야지~

말등바위를 지나며 급격히 내려서는 등산로는 이윽고 임도에 나오면서 끝을 맺는다.

임도를 따라 5분을 내려 서니 고대산 주차장이다.

혼자서 급히 가면 15시 차를 타련만 뒤쳐진 님덜과 동행을 하여야 하니 ~

개울가로 들어가 세족을 하고 세수도 한후 수건에 물을 적셔 등과 가슴을 깨끗이 씻고 기다리니 홍재를 필두로 관우까지 도착을 한다.

이곳에 모두가 깨끗이 씻은후 신탄리역까지 걸어 나오니 천천히 걸어도 10분 밖에 안걸린다.

이것으로 금학산과 고대산의 최북단 산행을 마치고~

 

신탄리역 15:40 ~16:00

신탄리역에서 16시 열차를 타고 동두천역에서 내려 전동열차로 갈아타고 서울역에서 다시 마산행 19:28분 새마을 열차로 조치원역에 내려 청주로 귀가함

 

조치원역~ 동두천역 ; 3:20분 소요

동두천역~ 신탄리역 : 45분 소요

신탄리 ~ 동송터미널 ; 25분 소요

 

산행시간 ; 6:20분 소요 (알바 40분 포함)

 



1518열차 조치원 3:17 ~용산 4:46

전동열차 용산 5;14분 소요산행 동두천하차

동두천 6:50 ~신탄리 7:35

*22:50분 까지 매시 50분 출발 -35분 도착

신탄리 매시 00분 출발 -동두천 매시35분 도착

 

*4호선 수유역 4번출구앞 (수유시외버스 터미널 20분 마다 출발 동송까지 2시간 소요)

동송터미널 033-456-1213 - 수유리 2시간 소요 7400

 

동송~신탄리 39-2번 버스 20분 마다 25분 소요 1200

 

*폐기물 수거료 : 개인당 1000원씩

 

산행코스 ; 고대산입구 -10-2등산로입구 -27-말등바위-40-

칼바위 -19-대광봉 - 14-고대봉 -26-보개봉 -1:50-

금학산입구 -55-금학산정상 -1:40-철원동송읍

5:30분 소요 , 산행거리: 1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