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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342 월각산~도갑산~월출산 종주(강진,영암)2008.5.23 금요일 흐린후 비

월각산~도갑산~월출산 종주(강진,영암)

2008.5.23 금요일 흐린후 비

참석인원 ; 홍재랑 둘이서

 

조치원 23:32 -목포 03:10 ~5:40(휴식및 아침식사) -택시(3400원) -버스터미널 5:50 ~6:15(여수행첫차 3400원) -성전 6:55 -도보 -도로굴빠져나오고 -또한개 빠져나오고 -풍양조씨덜 추모제 7:30 -원등산로 8:00 -첫번째 바위 8:07 -첫번째 암봉 8:30 -로프잡고 내리고 -대월리길 8:52 -흔들바위 9:35 -로프잡고 내려가고 -기맥길 합치점 10:00 -383봉 10:10 -도갑산,월각산삼거리 10:20 -월각산 10:25 ~10:30 -목동치10:50 -산소 11:00 -문필봉,도갑산삼거리 11:28 -다음봉 11:45 ~12:10(중식) 11:45 ~2:10 -도갑사주차장 삼거리 이정표 2:25 -해발 500m이정표 13:45 -억새밭삼거리(미왕재) 13:50 ~13:55 -구정봉삼거리 14:32 -마애불 14:45 ~14:55 -구정봉 15:10 -베틀굴 15:15 ~15:20 -바람재삼거리 15:30 -정상 천황봉 16:15 ~16:20 -산성대 17:35 -체육관 18:05 -영암시외버스터미널 18:10 ~18:50 -영산포터미널 19:12 -택시(3500원) -나주역 19:20 ~19:27 -고속열차 -이리역 20:30 (저녁식사) ~21:33 -무궁화호 -조치원역 23:15 -청주 23:40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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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각산*

월각산(380m)은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작고도 아담한 바위산으로 월출산 줄기가 도갑산을 거쳐 높이를 낮추다가 바위 봉우리로 일어선 산이다. 지형도상의 월각산은 월출산 조망대로 독립된 육봉이다.

땅끝기맥을 잇는 것이 아닌 이상 동네주민들이 월각산으로 부르는 암봉을 출발점으로 하는 것이 밤재부터 시작하는 능선보다는 의미가 있어 월평리 풍양조씨무덤에서 시작한다. 문제는 들머리에 특별한 이정표가 없어 찾기가 쉽지 않다.
무덤 왼쪽으로 이어진 산길을 찾아 들면 곧바로 가파른 오르막이다. 10여분 오르면 능선에 이르러 산길은 편해진다. 잠시 능선을 타다보면 이내 암봉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길이 험해진다. 암봉을 우회하기 위해 바위사면을 내려서기도 하고 암봉을 넘기도 하지만 그리 위험한 구간은 아니다. 크게 우회하여 암봉을 오르는 곳이 동네주민들이 말하는 월각산이다.
바위구간을 내려서면 암릉구간이 끝나고 편한 육산의 산길이다. 급하지 않은 오르막을 올라 조금더 진행하면 땅끝기맥과 만나는 삼거리다. 이곳에서 방향은 월출산쪽으로 이어진다. 잠시 진행하면 지형도상의 월각산으로 이어지는 삼거리를 만난다. 월각산은 등산로에서 벗어나 있다.

삼거리에서 급하게 내려서면 죽전마을과 묵동마을을 넘나드는 고개(묵동치)에 이른다. 도갑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급하게 올라야 하지만 짧은 거리다. 미왕재까지는 아기자기한 능선을 걷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 성전저수지 방향에서 오르는 갈림길이 몇 개 보인다. 산길은 다시 주지봉 가는 삼거리에서 크게 휘어져 본격적으로 월출산 방향을 이어진다.

산죽을 헤치며 오르락 내리락하다보면 이내 도갑재에 닿는다. 이곳부터는 월출산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산행을 하다보면 도갑재 전에 높은 봉우리가 도갑산 같으나 지형도상엔 도갑재를 지나 월출산 방향으로 밋밋한 봉우리를 도갑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문필봉과 주지봉, 노적봉 등을 구경하며 발걸음을 하다보면 이내 억새밭을 이루는 미왕재에 도착한다. 도갑산 구간은 휴식년제로 폐쇄되어 있는 구간이다.


*월출산*
평야지대에 우뚝 솟은 암봉의 월출산은 수석전시장 마냥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가 넓게 자리하고 있어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산으로 아래와 같은 전설을 품고 있다고 한다.

월출산엔 움직이는 바위 세 개가 있었다고 한다. 이 바위들의 기운으로 산아래 마을에서 큰 인물이 많이 난다고하여 중국사람들이 몰래 이 바위들을 밀어 떨어 뜨렸는데, 그 중 하나가 다시 기어올라왔다고 한다. '신령스런 바위가 있는 곳'이라 하여 산 아래 마을의 이름을 영암(靈巖)이라 불렀다.”

월출산(809m)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암군에 들어서면 멀리서도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뤄져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말이 실감케 한다.
지리산, 내장산, 천관산, 변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명산으로 불리며, 19886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총면적은 42이다.
월출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도갑사, 천황사, 경포대, 무위사 등 모두 4곳에서 시작된다.
월출산에서 화강암 지형, 즉 기암괴석들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구정봉에서 정상인 천황봉을 거쳐 천황사로 이어지는 동북능선이다. 정상을 이루는 바위표면에 가마솥같은 나마가 9개나 패어 있는 봉우리 구정봉(九鼎峰)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기암괴석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도갑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택할 경우 병풍처럼 펼쳐지는 월출산의 기암괴석들을 보면서 등산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미왕재에서 펼쳐지는 광활한 억새밭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짧으면서도 월출산의 절경을 대부분 즐길 수 있는 코스는 경포대에서 바람재로 올라 천황봉을 넘는 것으로, 이 경우 거리는 6,3Km이지만 시간은 4시간 반은 잡아야 한다.
강진쪽 무위사 코스는 자연휴식년제로 현재 등산로가 묶여 있고 영암읍 무등파크 앞쪽에서 산성재를 거쳐 가는 길도 있으나 공식적인 등산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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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집을 나서며 전화를 안가져 왓다.

차 연료를 주입하면서 주요소 전화로 집으로 전화를 안가져 갔다고 연락을 하라 하고 조치원역에서 열차를 타고 뒤에서부터 홍재를 찾으며 가니 맨앞차에 앉아 있다.

서대전까지 두런두런 애기를 나누며 간다.

서대전을 지나며 눈을 붙이니 열차는 어느덧 송정리를 지나고 있다.

또다시 잠이 들고 마지막 호남선의 마지막 종착지인 목포역에 내려 ~

450분 까지 휴식을 취한후 이후부터 이제 거의 토착화 되어가는 라면에 국수를 넣고 끊여 배불리 먹고 난후 ~

택시를 타고 목포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하니 기사님 참 와일드하게 차를 몬다. 10여분후 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한다. 택시비 3400

 

성전으로 가는 첫차가 6:15분에 자료에서 본대로 있다.

간식으로 몇가지를 산후 버스에 여수로 출발하는 버스에 오르니 차가 깨끗하고 좋다. 왼편에 두줄 오른편에 한줄로 의자배석을 하여 편하게 여행을 할수 있도록 하엿다.

성전까지는 삼호중공업앞에서 한번서고 다시 독촌인가에서 한번을 더선후 세 번째 성전에 선다. 걸린시간이 40

 

성전 6:55

버스에서 내려 이제 터덜 터널 개울가 길을 걸으니 길섭 풀엔 이슬이 맺혀 있다.

하늘엔 구름이 잔뜩끼어 먼산을 분간하기가 어렵다.

월산이란 동네 못미쳐에서 오른쪽으로 꺽어 들어 도로 지하도를 통과하여 왼편으로 접어드니 사당인듯한 집이 한 채 있고 그왼편에 산소가 있으니 분명 풍양조씨묘다.

헌대 아무리 이쪽 저쪽을 다녀도 등산로 입구는 아닌듯하다.

다시 오른편으로 길을 잡아 가니 다시 도로 지하도가 있고 빠져 나가니 그곳에 잘지은 추모각이 있다.

여기는 맞겟지 하고 왼편으로 난길을 따라 가니 얼마를 안가 길이 끊긴다.

분명 이근방이 맞을긴디 하며 개척을 하기로 하고 우거진 나무숲길을 헤지고 오르니 힘이 많이 든다.

* 등산로 입구인 풍양조씨묘는 월산인터체인지 50m 전방에 계단을 통하여

올라야 함

 

원등산로 8:00

처음 풍양조씨묘에 7:20분에 도착을 하여 다시 추모각에 7:30에 도착을 하여 오르기 시작하여 원등산로를 찾는데 까지 30분이 더걸렷으니 아마도 20분은 더 소비 한듯하다.

처음 풍양조씨묘에서 길을 따라 좀더 갔으면 쉽사리 올라가는 계단을 찾았을건대 이곳에 풍양조씨묘가 요리 많을줄은 미쳐 몰랏다.

 

첫 번째 바위 8:07

이제 등산로를 찾아 오르니 처음보다 식은죽 먹기다.

10여분을 못가 첫 번째 바위가 나오며 앞쪽에 이쁜 바위지대가 나타 나지만 짓게 낀 구름 때문에 잘 볼수가 없으니 안타까운일이다.

비켜 가는 구름사이로 보이는 월각산의 암릉이 멋지긴 한데 ~~

 

첫 번째 암봉 8:30

첫 번째 암봉에 올라선후 지나는 길에 바위는 거의 다 올라갓다 진행을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구름이 비켜간 사이 간간이 보이는 월각산의 모습이 참 이쁘다.

이제 슬랩이 제법 오르기 좋다.

물론 길에서 벗어난 곳이지만~

첫 번째 암봉에 올라서 바라 보니 월평제 저수지가 희미하게 보이고 대월리쪽도 보이며 그쪽에서 올라온 암릉길이 멋지게 보인다.

 

대월리길 암봉 8:52

첫 번째 바위봉에서 내려설때 로프가 있고 꼭 잡고 내려서는것이 좋다.

내리막길이 마사토길로 상당히 미끄럽다.

앞에 바위 봉을 우회하여 다시 올라서 우회한 바위를 올라선다.

다시 그바위를 내려서고 우회길을 따라 올라서면 대월리서 올라온길과 만난다. 그리고 그위쪽에 바위봉이 있다. 이바위에 올라 보는 조망도 좋다.

 

흔들바위 9:25

대월리길과 만난지점에서 살포시 내려서는 지점에 길을 잘 골라야 한다.

오른편의 길을 따라 가면 얼마 못가 마사토가 줄줄 흘러내린 곳을 따라 조금더 내려 가면 길이 끈긴다.

꼭 왼편길로 내려서야 한다. 다시금 암릉길에 바위를 올라서며 진행을 하면 어느봉인가 꼭대기에 흔들리는 바위를 만나게 된다.

무심코 올라섯다 깜짝 놀랏다.

 

4209:35

흔들바위에서 조금을 가면 조그만 로프를 잡고 올라서야 한다.

다리가 짧은 사람은 좀 불편할 정도다.

이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420봉 바위봉이다.

월각산의 바위봉으로는 마지막 봉인듯 싶다.

그아래쪽으로 바위의 모습들이 이쁘다.

 

기맥길 합치점 10;00

마지막봉에서 로프를 잡고 내려선다.

내려오는길에 바위의 모습이 이쁜것이 여럿있다.

바위지대를 통과 하여 뒤돌아본 모습이 이쁘다.

이제 바위지대를 완전히 통과하여 길은 나무숲길로 이어진다.

좌우의 조망이 거의 없는 우거진길을 걸으니 좀 답답하다.

땅끝기맥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월각산 10:25~10:30

숲으로 이루어진 길을 빠른속도로 진행을 한다.

10여분후 383봉을 지나고 다시 10여분을 더 진행을 하니 삼거리다.

이곳에서 왼편은 진행해갈 기맥길이고 오른편은 월각산을 올랏다 다시 내려와야 하는길이다.

이삼거리에서 다시 10분을 올라서니 주위에 나무를 잘라내 조망권을 확보한 월각산 정상이다.

오늘은 구름으로 인하여 보이는것은 없다.

정상석은 없고 20082월에 세운 스텐사각판 정상표지판이 있다.

 

목동치 10;50

월각산을 뒤로 하고 5분여를 내려와 삼거리를 지나고 다시 거의 내려서는 길을 따라 15분여를 걸으니 취나물이 많이 자라고 있는 목동치다.

오른편에 성전저수지 쪽에서 올라온 임도가 보인다.

왼편으로 내려서면 목동으로 월각산많은 산행시 거의 대부분이 이곳으로 내려선다.

 

문필봉,도갑산삼거리 11:28

목동치 부터는 오르막 길이다.

서서히 올라서게 되면 고사리가 많이 자라난 산소에 닿게되고 여기서 길은 좌측으로 꺽이면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 보이지 않는 길을 걷자니 좀 지겨운 생각이 든다.

소사나무와 멍과덩쿨이 걸리기도 하며 목동치에서 40여분을 쉼없이 걸으니 삼거리가 나온다. 분명 여기가 문필봉과 도갑산 삼거리는 맞는것 같다.

 

다음봉 11;45 ~12:10 (중식)

삼거리를 지나며 이제 점심을 먹고 가자고 자리를 잡는대 15분이 더걸렷다.

숲길로 식사를 할만한 장소가 나타나질 안는다.

이제 왼편으로 문필봉의 우뚝 솟은 바위봉이 보이는 지점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한다.

도갑사 주차장 삼거리 12:25

식사후 다시 걷는다.

5분여를 진행하니 삼거리다.

봉우리를 넘어 가는길과 봉을 옆으로 돌아 내려서는길 두갈래

구름도 끼고 숲으로 인하여 길을 잡기가 어렵다.

아무래도 오른쪽길이 맞는듯 싶어 내려서며 보니 능선이 이어진다.

옆으로 보이는 저수지가 지도상 성전저수지가 맞는듯하다.

왼편길을 따라 가면 도갑사로 내려서는 길인듯하다.

좀 훤이 트이는 봉이 나온다. 이봉에서 아마 성전저수지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듯하다. 여기가 지도에 있는 도갑재 같다.

이지점을 통과하여 좀더 내려서니 오늘산행중 처음으로 맞는 이정표다.

왼편으로 도갑사주차장 2.1km

그럼 도갑산을 지나온것인가 ?

 

억새밭 삼거리(미왕재) 13:50

이정표엔 억새밭 삼거리까지 1.9km .

도갑산을 지나온것인가 앞으로 있는것인가 의문점을 품고 간다.

허나 도갑산으로 여길만한 지점은 끝내 보질 못한다.

이제 남은건 억새밭 삼거리인데 이곳까지 가는길이 고생길이다.

휴식년제로 거의 인적이 끊겨 자라난 가시덤풀과 가시가 많이 솟아난 구지뽕나무에 걸리고 헐키어 팔뚝은 이제 엉망이 되엇다.

그런길을 1시간 20분을 빠져 나오니 이제 앞에 월출산의 바위가 보이며

억새밭 500m 이정표가 나온다.

이지점부터 가파르게 올라서게 되며 억새밭이 나오기 시작하는 첫머리에 해발500지점에 이정표가 서있고 여기서부터 억새밭이 이어지며 미왕재까지 5분을 더간다.

 

구정봉삼거리 14:32

미왕재에 이르니 빗줄기가 드디어 굵어 지기 시작한다.

지갑이며 등등 비닐봉지에 넣고 비갈머리를 한다.

이제 길을 찾아 헤멜 일을 없다.

천황사에서 도갑사로 이어지는 종주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주위에 보이는 것이 없어 답답하다. 허나 걸어야 한다.

오늘의 목표인 영암 체육관까지 가야 한다.

몇구비를 넘고 돌고 돌아 이제 구정봉삼거리

 

마애불 14:45 ~14:55

여기서 그냥 갈것인가 아니면 마애불을 들렷다 갈것인가?

결국 둘이 마애불을 들렷다 가기로 결정을 하고 구정봉옆을 스쳐 아름길을 따라 내려서니 로프가 여러개 걸려 있다.

이길의 끝자락에 로프를 잡고 내려서면 커다란 바위면에 정교하게 양각된 마애불이 나온다.

국보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새겨진것이라 한다.

 

구정봉 15:10

내려올때 거의 15분이 걸렷으니 올라갈땐 30분을 걸리겟지~

마애불에서 그냥 내려서면 큰골로 출입금지구역으로 묵여 있어 인적은 드물다. 다시 오던길을 되집어 올라 간다. 30분을 잡으면서~

암릉길을 따라 오르니 그래도 생각보단 힘이 들든다.

15분 만에 구정봉에 올라선다.

 

베틀굴 15:15

구정봉에 올라서니 바람이 엄청 세게 몰아친다.

보이는 것도 없고 하여 금시 내려선다.

내려서는 길이 빗물로 인하여 미끄럽다.

살살 내려서면 금시 베틀굴이 나온다.

임진란때 여인들이 숨어서 베를 짯다는대에서 베틀굴이라 하며 여인의 국부를 닮앗다 하여 음굴이라고도 하며 천황쪽의 남근석을 향하고 있어 음향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월출산의 신비를 더해준다고 한다.

 

바람재 삼거리 15:30

베틀굴을 떠나며 비줄기는 더 굵어 지는듯 싶다.

바람에 날리고 옷은 이미 물이 줄줄 흐르며 신발은 물이 배어 철퍼덕 거린다. 어디가 어딘지 분간하기가 어렵다.

드디어 금릉경포대로 내려서는 바람재다.

이제 머지 않아 정상도 나오겟지~~

 

천황봉 정상 16:15 ~16:20

바람재를 지나고 이제 몇 개의 오르막을 올랏다 내려섯다를 한다.

이쁘게 생긴 바위문을 빠져 나가고 다시 삼장법사 바위지점을 통과 하며 등산로는 가파르게 올라서게 되며 무려 140여개의 계단을 올라서게 되며 천황봉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천황봉소사자란 비석이 있고 작은글씨로 소사자 안내문이 있으나 흐리고 하여 읽어 볼수도 없다.

다시 돌아서 바위를 보면 천황봉 809m 쓴 정상석이 있다.

이로써 오늘의 정상은 모두 밝음셈이다.

 

산성대 17:35

정상을 뒤로 하고 통천문을 지나 계단을 내려와 삼거리에서 바람폭포쪽으로 좀 내려 오면 길옆으로 등산로 아님표시가 있다.

이곳으로 들어서면 산성치 3.4km라 쓰인 이정표가 있다.

오늘 34란 숫자가 상당히 많이 쓰인다. 택시비 버스비 등등 ~

이길로 숨어 들며 금시 바위능선으로 이어진다.

이바위 능선입구에서 계곡길과 능선길이 나뉜다.

능선길은 오른편길이다.

내려서며 보이는 산성대길은 정말로 월출산제일의 암릉길이아 하겟다.

전에는 로프등 안전시설이 전무하엿다 하나 지금은 많이 설치를 하여 놓앗다. 위험지역 마다 로프가 설치되고 바위에 빨간페인트로 표시를 하여 쉽사리 길을 찾아 진행을 할 수가 있다.

멋진 암릉길을 끝으로 산성대쪽으로 길이 틀어지며 이윽고 산성대전에서 철조망을 치어 놓아 진입을 금지 시켯다.

이곳을 우회하여 지나면 금시 이능선의 최고의 조망처인 산상대에 이르게 되며 여기까지는 영암민덜의 산책구간인듯 하다.

 

체육관 18:05

산성대에서 좌우로 보이는 암릉이 정망 멋지다.

여기까지는 안전시설이 잘되어 있다.

내리막길을 20분을 가니 드디어 영암체육관이다.

오늘의 긴 산행의 종착점이다.

무려 11시간이 넘게 걸렷으니 처음 예상한 8시간 보다 3시간이 더걸렷다.

이제 도로를 따라 5분을 더 걸으니 영암 버스터미널이다.

젖은 옷을 갈아 입고 대충 세수도 하고 세족하니 시원하고 좋다.

18:50분 광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영산포에 내려서 나주역으로 가니 역앞에 먹거리가 하나도 없다.

일단 우리가 타려던 열차 앞차인 고속열차를 타고 정읍에 가니 만원이다.

익산역에 내려서 저녁식사를 하고 막차인 우리가 타려던 차에 올라 조치원역에서 내리리 23:15분 청주에 도착을 하니 23:40분이다.

오늘 비가 오는 가운데 어려운 산행 같이 홍재 수고 햇네~

 

1411열차 천안 23:11- 조치원23:32 -목포 03:08

401 열차 천안아산역 5:58 -목포 08:40

403열차 천안아산역 7:58 -목포 10:34

 

1410열차 목포 19:20 -조치원 23:12 -천안 23:34

1104열차 목포 16:15 -서대전 19:10 -천안 19:57

414 열차 목포 16:50 -서대전 19:05 -아산19:28

1116열차 광주 17:50 -서대전 20:11 -조치원20:39

1516열차 서대전 21:03 -조치원 21:36

 

목포역 ~목포시외버스터미널 : 4.67km

광주역 ~광주시외버스터미널 ; 3.03km

목포시외버스터미널 ~성전 ; 45.18km 1시간 소요

목포시외버스터미널 ~성전 ; 6:15분부터 3400

*영암방면 군내버스가 터미널내에서 7:00~21:20분 까지 15~30분 간격

 

목포~구림~영암(직행) 8:45분 구림2500원 영암 35001시간 소요

 

영암~광주 오전 20분 오후30분 간격 6:20 ~22:30 550059.3km

영암~목포 20분 간격 5:50 ~20:00 350037.9km

 

산행거리 약 18km

총 소요거리 약 21km

산행시간 10:45분 소요

총 소요 시간 11:15분 소요

경비 :택시비3400,3500원 버스비일인당 3400,2200

저녁 일인당4000원 일인당경비 1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