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칼바위 도봉산역에서
2008.4.5 토요일 맑음
참석인원 ;3명 산거북 관우 산야
청주 6:40 -조치원역 7:10~7:19 -열차 -서울역 8:57 ~9:07 -전동 -도봉산역 9:47 ~10:20 -도봉서원 10:50 -도봉대피소 11:05 ~11:10 -망월암,석굴암삼거리 11:17 -푸른샘 11:25 -석굴암11:35~11:40 -만장봉앞 암봉 12:30 ~13:00(중식) -왼편암봉 13:15~13:25 -신선대 13:35 -뜀바위 14:05 -주봉 14:42 -배꼽바위 15:10 -관음암 15:50 -마당바위 16:05 -비디오바위 16:10 ~16:40 -서원교 15:10 -주차장 17:30~18:05 -도봉역 18:15 ~18:20 -전동 -영등포역 19:25 ~19:33 -열차 -조치원역 21:00 -청주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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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바위 암릉 : 신선대 안부 - 칼바위 1,2,3,봉
도봉산 정상 만장봉 바로 옆의 신선대 남쪽 칼바위 암릉은 크게 제1봉, 제2봉, 제3봉으로 나눌 수 있다. 세 개 암봉 모두 우회로가 나 있다.
신선대 정상 남쪽 안부로 내려서서 능선상의 도보산행로를 따라 조금 가면 '위험하니 돌아가라' 는 팻말이 서 있으며 여기서 칼바위 제1봉이 시작된다. 높이 약 5m, 각도 70도의 급사면으로서, 손잡을 곳이 좋지만 초심자는 까다롭다. 칼바위 제1봉을 올라선 다음 내려갈 때는 푸석바위가 부스러진 곳이 많으므로 실족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경사면이 일단 각도를 죽이는 곳에서도보산행로까지는 와이어로프가 설치돼 있다. 초심자의 탈출로로 만들어둔 곳이다.이곳 이 후로도 매끄럽고 조심스러운 경사면이 계속된다.
제1봉 끝부분으로 내려가면 제1봉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곳인 뜀바위가 나온다. 이 뜀바위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와이어로프를 연결한 길이 탈출로로 설치돼 있으니 자신이 없으면 이곳으로 내려선다.
뜀바위는 바위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발로 디뎠던 부분의 튀어나온 바위를 잡고 몸을 내리는 것이 첫째 순서다. 그 다음 절대 뛰어내리면 안된다. 바위턱을 잡고 왼손으로 조금씩 이동, 지면이 가까워진 다음 살짝 내려서는 것이 요령이다.
이곳에서 뛰어내리다가 발목 골절상을 입은 사람이 부지기수다. 특히 팔힘이 약한 아녀자들이 손잡이를 놓치면 종종 다친다. 초심자는 반드시 위에서의 자일 확보가 필요하다.
칼바위 제1봉 하강후 도보산행로를 따라 과거 매점이 섰던 공터를 지나 오르막길로 오르면 칼바위 제2봉이 시작된다. 시작은 길이 약 10m의 슬랩으로서 별로 어렵지 않다. 겨울에 이곳에 눈이 덮이며 슬랩 등반이 어려울 경우 암릉꾼들은 이 슬랩 왼쪽의 치마바위로 간다. 이곳은 위가 천장이 져서 눈이 쌓이지 않는 한편 손잡이나 발디딤이 좋다.
제2봉을 올라선 다음 왼쪽으로 경사진 바위 아래를 내려서야 하는데, 속칭 기름바위라 부르는 이곳도 뜻밖으로 까다롭다. 왼쪽으로 뛰어 내리다가 종종 발목 부상을 입는다. 몸을 돌려서 왼쪽의 크랙을 잡고 조금식 내려가다가 살짝 내려서야 한다.
이곳 이후로 제2봉에서 가장 까다로운 곳이 나타난다. 넓은 크랙을 따라 조심조심 내려가서 칼날처럼일어선 바위 모서리를 잡고 몸을 돌려 내려선다. 일단 몸 돌리기가 끝나면 발디딤을 큼직하게 깎아두었기에 별로 어렵지 않다.
제3봉은 2봉 하강이 끝난 직후 이어진다. 제3봉 출발지점으로 올라서는데 왼발을 왼쪽 벽에 대고 왼손은 앞의 바위모서리를 잡아당기는 한편 오른손은 미는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오르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정상에 이어 침니를 지나면 가로지르는 구간이 나온다. 얼굴 바로 앞의 손잡이를 확실히 잡고 왼발을 최대한 바깥으로 내딛지 않으면 결코 지날 수 없는 곳이다. 초심자들이 매우 애를 먹는 곳이다.
이곳 직후 칼바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짜릿하고도 위험한 곳을 만난다. 경사면을 살금살금 내려가서 왼쪽으로 게걸음 친 다음 모서리의 턱진 곳을 잡고 길이 약 10m의 경사면을 내려가야 하는데, 고도감이 대단하다. 초심자는 위에서 확보를 보아주어야 할 곳이다. 경사면이 시작되는 지점에 폭 3 - 4cm의 크랙이 있으므로, 이곳에 프랜드를 설치하면 된다.
이 슬랩 구간 다음 또 한 군데의 까다로운 곳이라면 마지막의 천정바위. 위로 팔을 뻗어 한껏 밀며 두어 걸음 내려서야 한다. 여기서 팔 힘이 부쳐 그만 내리구른 사고가 여러 건 있었다. 이곳이 두려우면 우회로로 걸어 내려간다.
○ 기차바위 암릉 :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비둘기호
기차바위는 칼바위 이후 남하하다가 우이암을 왼쪽으로 보며 지난 직후 만난다. 칼바위에 비해 매우 짧지만 여러 루트가 있다. 암릉꾼들은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비둘기호로 난도에 따라 달리 부른다. 물론 구미대로 선택하면 된다. 새마을호가 가장 어렵다.
첫 암부를 넘자마자 정상 능선 왼쪽 기슭으로 내려가면 양반다리 자세로 내려가야 하는 재미있는 침니가 기다린다. 양반다리 자세로 이 자세로 내려가서 넓은 바위 사이를 지난다. 그 다음, 왼쪽 사면 아래의 45도 경사진 반침니 구간이 조금 까다롭다. 왼손으로 크랙을 잡고 슬슬 몸을 내린 다음 오른쪽 건너편 바위로 뛰어야 한다. 이때 실족하지 않도록 침착해야 한다.
○ 할미바위 암릉 (기차바위 남쪽 안부 - 끝바위)
할미바위 암릉은 암릉 직전의 안부에서 왼쪽으로 10m쯤 내려간 지점에서 시작한다. 반침니 루트로서 조금 까다롭다. 반침니 자세로 붙어 두어 스텝 오른 다음 얼굴 앞에 보이는 바위 홈을 잡고 몸을 당기며 일어서서 양발로 양쪽 벽을 디디며 오르는 것이 요령이다.
그 다음 구간은 다소 쉽다. 양쪽 크랙에 발을 끼우거나 아니면 요철을 디디는 한편 홀드를 당기며 레이백등반 하듯 오른다.
그 다음 지점도 까다롭다. 모든 암릉이 그렇듯 이 할미바위도 자유등반 방식의 하산길이 더 어렵다. 왼손을 크랙에 잼잉하여 끼운 뒤 버팅기며 내려서야 하는데 체중 때문에 몸이 뒤로 젖혀지는 듯하여 초심자들이 애를 먹는 곳이다.
그 다음, 균형을 잡고 돌아야 하는 곳 또한 아슬아슬하다. 왼쪽 아래가 낭떠러지이므로 초심자는 특히 주의한다. 포대능선쪽에서 시작했다고 할 때 할미바위가 끝났다면 도봉산 암릉종주는 사실상 끝난다고 할 수있다.이후로 끝바위라는 경사 약 80도의 크랙이 있는데 굳이 이곳으로 하강할 필요는 없다. 이곳은 도봉산 암릉종주후 마지막으로 몸을 다듬는 정도의 의미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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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으로 가려던 것을 포기하고 단촐하게 홍재와 의정부에 있는 관우와 셋이서 서울에 있는 도봉산 칼바위 릿지를 하기로 하고~
청주에서 이른시간에 떠나 조치원역에 도착 하여 열차로 출발 천안에서 홍재 승차 하고 서울역에서 내려 전동열차로 갈아 타고 40여분이 흐른 다음 도봉산역에 9:47분 도착을 한다.
열차에서 내려 밖으로 나가니 도봉산으로 향하는 인간띠의 행렬이 엄청 나다.
관우 한테 전화를 하니 이제 출발을 한다고 한다.
30여분을 기다리니 도착을 한다.
10:20 도봉산입구 출발
많은 행렬 틈에 우리도 끼어서 올라 간다.
길가에 늘어선 상점에선 갖가지 안주거리와 술을 파느라 분주 하다.
얼큰하게 잘묻힌 오징어 무침도 있고 , 홍어회도 있고 김치에 김밥 그냥 밥도 있고 그냥 돈만들고 오면 해결이 되겟다.
조금을 더 올라 가면 등산구점과 식당이 줄지어서 있다.
등산구점도 없는 것이 없다. 가격도 훨 싸고 ~
이제 옛 매표소를 지나고 서서히 도봉산으로 빠져 들어 가며 사람이 분산이 되기 시작하니 첨 보다 올라 가는 사람이 줄어 든다.
앞에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산 지구라 쓴 비석이 있고 그위쪽에 광륜사가 나오며 여기서 다시 길은 다락능선쪽과 자운봉쪽으로 갈린다.
우리는 왼편의 자운봉쪽으로 오르니 길을 이어서 언제가 부처님 오신날인지는 몰라고 곱게 만든 연등의 행렬이 이어진다.
서원교 삼거리 10:50
입구를 출발하여 30여분이 되어 도봉서원과 도봉대피소로 갈리는 삼거리가 나오고 우리는 여기서 오른쪽 도봉대피소 쪽으로 오른다.
이제 사람의 행렬은 한가 하다.
입구에서 조금 올라 아래쪽을 보면 도봉서원의 모습이 잘 보인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물한모금을 먹고~
다시 오르니 힘들게 짐을 지고 오르는 짐꾼이 있고 도봉대피소가
나온다.
도봉대피소 11:05 ~11:10
오늘 물을 못떠와 대피소에 들르니 물을 구하기가 만만찬다.
일단 뒤편에 화장실에 들러 소피를 보고 다시 대피소에 기웃거리니 커피? 할머님이 물은 더 올라가면 푸른샘이 있으니 그냥 올라 가란다. 다시 길을 올라 가니 길 가운대 인절미 바위라는 기이하게 생긴 바위가 있다.
곧이어 삼거리
망월암,석굴암 삼거리 11:17
이곳 부터는 길이 더 가파라지기 시작한다.
석굴암쪽으로 왼편길을 잡아 오르니 뒤편으로 다락능선의 이쁜 바위 모습이 보이고 차츰 고도를 좀더 높이니 푸른샘 이정표가 있다.
굵직한 파이프를 박아 물을 뜨기 쉽게 하엿다.
이곳에서 다시 돌계단길로 오르는 석굴암으로 가는 길을 따라 오르니 먼저 오른 홍재와 관우가 경찰구조대와 석굴암 삼거리에서 기다리고 있다.
석굴암 11:35 ~11:40
이보셈 석굴암도 보구 가자고 하니 우째 절두 안댕기면서 가냐구 투덜댄다.
석굴암으로 오르는 길목에 설치한 연등의 행렬이 보기 좋다.
석굴암은 조그만 암자로 바위 아래 조그만 부처님을 모시고 있다.
이곳에서 보는 다락능선이 더없이 아름답고 석굴암 바로 뒤편의 선인봉으로 오르는 개미군단의 모습이 넘 부럽다.
홍재넘 가자고 할땐 구시렁 대더니 구경은 잘한다. ㅎㅎㅎ
석굴암을 뒤로 하고 옆으로 샛길을 따라 오르니 금시 큰길과 만나고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르다 오른편의 멋진 선인봉 아래쪽 바위를 오르자 하니 홍재와 관우가 주춤댄다.
혼자서 바위를 올라서 옆으로 가니 두런거리는 소리에 다가가 보니 암벽을 타고 오른님 덜이 쭈꾸미 안주에 한잔 술을 나누고 있다.
다시 홍재를 불러 경치가 굿이라 하니 금시 따라 올라선다.
홍재랑 둘이 아슬아슬한 사각진 바위 끝에 서서 사진을 찍는대 글씨 오줌지리겟다. ㅎㅎㅎ 에고 무서운지고~~~
한잔씩 하시는 님덜께 술맛 끝내주겟다고 하니 한잔 하실랴고 한다.
술먹은지가 일년이 넘엇으니 군침만 삼키고 다시 내려와 관우한테 전경이 아주 좋더라고 하니 안갈걸 엄청 아쉬워 한다.
이제 사람의 행렬이 많이 늘엇다.
위쪽 신선대가 가까워 지고 바위 여기 저기에 앉아 식사를 하시는 님덜이 많이 보인다.
오르는길 이쁜바위에서 사진도 찍고 ~
선인봉의 모습도 바라보며 바위를 다시 타고 올라서 만장봉앞 암릉에 올라 보니 이곳이 선경이로다.
이곳에 짐을 풀고 쉴겸 식사를 한다.
만장봉앞 암봉 12:30~13:00
선인봉과 만장봉의 절경을 바라보고 식사를 하니 밥맛 또한 좋다.
식사후 넘좋은 경치에 흔적을 한방씩 더남기고~
바위 봉을 따라 오르니 옆에 자운봉의 능선과 가장 위쪽 정상의 모습이 넘 좋다.
자운봉 정상에 왓다 갓다 하는 분이 한분 보인다.
우리는 일단 자운봉은 포기를 하고 신선대로 오르니 많은 님덜이 올라 와 있다.
신선대 13:35
이제 부터가 칼바위로 이어지는 1.2.3봉이다.
제1봉 뜀바위, 2봉 배꼽바위.3봉 칼바위~
신선대에서 내려서는 바위길도 급경사로 만만치가 않다.
살금살금 내려서 제1봉인 뜀바위에 붙는다.
앞에 일가족 부부가 아덜에게 기술을 전수하느라 열심이다.
쉽사리 오르는 여사님을 따라 올라 가려 하니 아고 우짠대 ?어도 몬올라 가겟네~
결국 홍재랑 둘이 다 포기 하고 첨에 아덜 교육시키며 오르는 곳을 통하여 올라서 뜀바위 정상을 정복하는대 까지는 크게 어렵지는 안앗다.
뜀바위 정상 14:05
뜀바위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이 아고 클랏다.
간신히 이리저리 돌아서 내려 섯지만 마지막 구간에서 결국 홍재 보조자일을 치고 내려 서는 서러움을 맞앗다.
앞에 교육중인 가족팀의 설명을 잘 보긴 햇지만 역시나 실전은 어렵더이다. 홍재만 내려서는대 성공하고 관우도 역시 자일을 잡고 내려섯다. 이곳이 바로 뜀바위 엿던 것이다.
이곳에서 다치는 사람이 엄청 많다는 도사의 애기와 더불어 ~
주봉 14:42
뜀바위에서 등산로를 따라 조금 가다. 아래쪽 우회길을 따라 가면 주봉으로 가는 길이다.
주봉앞 바위 봉에 오르기도 힘들다.
웅장한 주봉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니 역시나 코끼리상이다.
이곳도 군대 군대 못이 박힌것이 바위꾼덜이 오르는 갑다.
우리는 엄두도 못낼 곳이지만 ~`
배꼽바위 15:10
주봉을 뒤로 하고 이제 쉬운길을 따라 배꼽바위 아래까지 오르니 넓은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도사가 있다.
우린 그냥 지나쳐 위쪽 바위에 앉아 사과 한개씩을 깍아 먹고 난후
다시 배꼽바위로 올라선다.
이곳으로 올라서는 바위도 만만치는 않다.
간신히 배꼽바위에 올라서서 이제 내려 서야 하는대 전에 바위에서 쉬고 있던 도사가 앞질러 내려 선다.
잘보아 두긴 햇지만 실전이 될려나~
먼저 내려선 도사가 우리를 도와주어 무사히 내려 서긴 햇지만
아뿔사 이넘 산지기 한테 걸려 버리고 말앗구려~
담에 또 다시 걸리면 절대 안봐주고 벌금을 물린다나 ~~
이래서 마지막 칼바위 하나를 남겨 두고 더이상의 진행을 못하고 그냥 길을 따라 돌아 오니 칼바위에선 우리 앞에 가던 가족팀이 내려 온다.
우씨 저 들은 안잡고 와 우리만 잡는겨 나쁜인간~
어케 하나 좀더 두고 보는 사이 그 도사님이 칼바위를 내려서며 손짓을 한다. 여기도 지키고 있냐고 ~ 우린 없다는 사인을 보내니 금시 내려 선다.
마당바위 16:05
이제 더이상의 진행은 포기하고 도사님을 따라 하산
하산중에 오백나한이 자리잡고 있는 관음암을 지나고 ~
다시 살짝 비탈이 진 마당바위에 도달하니 많은 사람덜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곳에서 신선대로 오르는길이 가장 가깝다는 도사님의 말을 듣고 앞에 비디오 바위를 보여 주겟다는 도사를 따라 내려간다.
비디오 바위 16:10~16:40
마당바위에서 멀지 안은 비디오 바위에 도착을 하니 까까머리 중머리 같이 생긴 바위다.
이바위로 올라 가란다.
한참 뒤에 오른 도사가 바위 설명을 하며 그 모습을 보여 주는대 역시나 비디오 보는것 같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주차장 17:30~18:05
마지막 바위를 뒤로 하고 뛰는 도사를 따라 내려와 계곡물에 잠시 발을 담그니 아 ~ 시원하다.
많은 인원이 모여 드는 도봉산입구 쪽으로 내려서 주차장 아래쪽 포장마차에서 라면으로 그 도사에게 답례를 하고 다음 17일 다시 올것이니 칼바위를 부탁한다고 이르고 도봉산역에서 서로 헤어져 관우는 차로 그 도사는 7호선으로 홍재와 난 1호선으로 ~
홍재와 난 영등포역에서 19:33분 차를 타니 많은 인파에 자리 하나 못잡고 깔게를 깔고 편하게 앉아 이애기 저애기 나누며 천안까지와 헤어져 난 조치원역을 거쳐 청주로 돌아와 마지막 일정인 무심천 벚꽃 구경을 하는중 빵아찌 내외와 만나기도 하엿다.
오늘 바쁘게 하루를 보낸듯하다.
같이 한 홍재 관우 수고 하엿수다.
조치원 ~ 서울역 ~도봉산역 : 2:30분 소요
산행시간 : 7: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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