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도 그림산,선왕산 (목포 신안)
2008.3.17 월요일 맑음
참석인원 ; 3명 산거북 산아름 산
청주 23:00 -조치원 23:25 ~23:32 -목포역 03:10 ~03:15 -도보 -여객선터미널(1.5km) 03:35 -항운노조 기사대기실 취침 -5:50분기상~ 아침식사(라면) -여개터미널 출발(대흥페리5호) 07:00 -비금도 수대선착장 09:40 -도보 -상암등산로입구 10:03 ~10:10 -전망대 10:40 -철계단 -한반도지형 -나무계단통해 정상(대장과 홍재는 굴통과) 10:50 ~11:25 (간식과 죽림리쪽 암릉 다녀옴) -조금내려서고 -철계단을 올라 조그만봉 -완만한 능선-마지막바위봉 (오른편 암봉)11:33 -로프잡고 슬랩지대로 내려고 -내려서며 작은바위봉 11:45 -조릿대숲으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올라 중간봉 11:53 -죽치우실 11:58 -선왕산첫번째 암봉 12:05 ~12:30(중식) -선왕산 13:03~13:08 - 능선안부 (서대사와 하누넘해수욕장 하산길) -마지막봉 13:35 -금천저수지 위쪽 마지막 산행끝지점 13:42 -택시(9000원) -초초도 화도선착장 13:15~15:40-목포 18:20 -식당(낙지23000냥)18:25~18:45 -도보 -목포역 19:13 ~19:20 -조치원역 23:15 ~23:17 -청주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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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도
비금도는 우리나라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목포로부터 54.5km의 지점(동경 125。45", 북위 34。45")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암태.팔금.안좌면과, 서쪽으로는 흑산면과 마주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연도교가 가설된 도초면과, 북쪽으로는 자은면과 이웃하고 있다. 유인도 4개와 무인도 76개로 형성 되었고 해안선은 86.4㎞이다. 동서가 길고 남북이 짧으며, 동쪽으로는 성치산맥이, 서쪽으로는 선왕산맥이 뻗쳐있다.
그 사이에 동서부 평야가 펼쳐있고, 북쪽은 황해에서 밀려온 모래로 명사십리 백사장을 이루고 있다. 섬의 모양이 새가 날아오른 형상이라 해서 飛禽島라 칭하였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어 해안의 절경뿐만 아니라 내륙의 산들도 절경을 자랑하는 몇안되는 섬중하나다. 인구 4000명으로 한해겨울 시금치로 100억원, 천일염으로 일년 140억의 소득을 올린다.
**끝없이 펼쳐진 천일염전. 아직까지는 염전 수리 기간이라 한적하지만 햇살이 강렬해지면 염전도 바빠진다. 소금창고는 흑백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모두 허름하지만 그래서 더욱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시금치 밭. 비금도는 시금치(비금 ‘섬초’) 때문에 겨울에도 푸르다. 낮에는 밭에서 시금치 캐느라, 새벽에는 불 밝힌 비닐 하우스에서 시금치 다듬느라 주민들 손길이 바쁘다. 식당 반찬으로 탱탱한 ‘섬초’가 나온다. 씹을수록 달다.
♣ 새가 날아오르는 형상을 닮았다는 비금도(飛禽島).전남 신안의 수많은 섬들 중 하나인 비금도는 해당화 핀 원평 명사십리, 하누넘해수욕장의 환상적인 일몰이 특히 인상적인 섬이다. 목포항에서 54km 떨어진 비금도는 유인도 3개와 무인도 79개로 이루어진 섬이다. 해안선 길이는 약 132km 에 이르며, 지난 1996년에는 연도교가 개통되어 이웃 섬인 도초도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깨끗한 바다와 아름다운 기암절벽들이 바다를 감싸고 있으며 해수욕과 산행을 겸할 수 있는 좋은 여행지다. 목포항에서 가산과 수대를 오가는 배들이 수시로 있는데 차를 싣고 가는 일반선은 약 2시간 정도, 쾌속선은 약50분 정도 소요된다. 요즈음 비금도여행은 비금과 도초도를 서남문대교를 통하여 함께 오갈 수 있다는데서 더 큰 매력을 지닌다. 해안의 절경 뿐만아니라 내륙의 산들도 절경을 자랑하는 몇 안되는 섬 중 하나다. 세바위가 바다를 향해 다리를 뻗고 있는 모습이나 바위위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줄사다리, 색조화가 오묘한 바위들이 홍도의 비경에 버금간다.비금도 산행은 보는 맛이 뛰어나다. 그림산이나 선왕산 정상은 물론 주능선 어디서나 멋진 조망을 기대해도 좋다. 섬 서쪽의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선왕산(255m) 줄기는 멋진 암봉들이 도열한 뛰어난 다도해 조망대로 섬 산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비금도의 해수욕장들 역시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아름다움을 지녔다. 4km가 넘는 광활한 백사장의 명사십리(원평)해수욕장과 원시적 풍광이 독특한 하누넘해수욕장 등이 대단히 인상적이다.바닷가에 서면 하늘과 바다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누넘이란 이름이 붙었다.비금도 산행은 뛰어난 조망을 기대해도 좋지만, 남쪽의 섬산인 만큼 가시덤불을 헤칠 각오도 단단히 해야 한다. 사람들이 자주 다니지 않는 곳인데다 풀과 나무가 잘 자라기 때문이다. 특히 산행기점인 망동에서 그림산 정상까지의 초반부는 물론 주능선 전 구간의 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특히 수목이 우거지지 시작하면 가시덤불이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산행시 반드시 긴소매와 긴바지 차림을 권한다.산행 출발점은 면소재지인 덕산리에서 그리 멀지 않다. 차량으로 5분여 거리의 망동 마을이 기점이다. 마을 입구에 차를 세운 뒤 민가 뒤편에 위압적으로 솟아 있는 그림산을 향해 풀숲을 헤치고 오른다. 초입에는 길이 잘 보이지 않으나 일단 능선에 진입하면 희미하게나마 족적을 찾을 수 있다.능선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무덤 몇 기가 나타난다. 이어 커다란 바위봉우리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는 조망처가 나오고 20m 가량의 급경사 슬랩이 앞을 막아선다. 그러나 잡을거리가 많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그래도 릿지화를 신는 편이 좋을 것이다.(안전을 위해서 보조자일 준비)슬랩을 넘어서면 널찍한 바위지대가 펼쳐진다. 이제부터는 바위지대가 그림산 정상까지 아기자기하게 연결된다. 가끔 무시무시한 직벽이 앞을 막아서지만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안전하게 산행을 이을 수 있다. 그림산 바로 밑의 40m 직벽을 오른쪽으로 우회해 산 뒤편의 안부로 오르면 정상으로 연결된 산길이 보인다. 안부에서 정상까지는 100m 가량으로 잠깐이면 오를 수 있다. 조망이 일품인 그림산 정상은 전망대처럼 널찍하다. 정상에 서면 북동쪽으로 펼쳐진 넓은 개펄과 비금도에 딸린 자그마한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긴 백사장도 한눈에 든다.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서쪽의 선왕산 방면으로 종주를 시작한다. 안부를 통과해 오르는 첫 바위봉우리가 만만치 않다. 이 봉우리 역시 오른쪽으로 우회해 오르는데, 수십m 절벽을 끼고 올라 고도감이 대단하다.그림산 서쪽의 바위봉우리를 오른 뒤 다시 급경사 바위길을 내려선다. 급경사를 통과하면 푸른 대나무가 숲을 이룬 작은 안부가 나타난다. 대나무숲을 통과해 봉우리 하나를 넘어서면 지금도 비금도 주민들이 넘나드는 고갯마루 죽치에 닿는다.죽치에서 대나무숲을 오른쪽으로 돌아 15분 정도 오르면 조망이 뛰어난 계단 형태의 바위지대로 나선다. 이곳에서 등대섬 칠발도를 비롯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비금도 서쪽 해안의 비경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계단 형태의 조망처를 지나 10분 가량 평이한 능선을 따라가면 능선 오른편으로 커다란 참호가 조성된 것이 보인다. 일제시대 때 군사용으로 만든 인공구조물이라고 한다. 이 참호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주능선의 절경이 펼쳐진다. 칼날 같은 암릉은 아니지만 반듯한 입석이 줄지어 선 모습이 장관이다.선왕산 정상은 그림산과 마찬가지로 널찍한 바위 평지다. 비금도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라 어느 곳 하나 막힐 것 없이 시원스레 조망이 터진다. 특히 남서쪽 내촌 마을에서 하누넘해수욕장으로 넘어가는 구불구불한 도로가 산허리를 실금처럼 갈라놓은 모습은 운치가 있다. 하산은 선왕산 정상으로 다시 돌아와 동쪽 능선을 타고 덕대마을로 이어진 넓은 산길을 따르는 것이 좋다. 물론 북서쪽 능선을 타고 계속해 산행을 이어갈 수도 있으나, 대중교통편이 빈약한 곳이라 돌아올 길이 막막하다.하산길에 형제봉이라는 두 개의 커다란 돌기둥을 거쳐 조금만 더 내려서면 능선 오른쪽 아래 두 개의 커다란 동굴이 보인다. 이 동굴 역시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동굴을 지나면서 등산로는 급속도로 고도를 낮추며 마을로 이어진다. 정상에서 덕대 마을까지 30분이면 하산이 가능하다.선왕산 능선은 바위가 많기는 하지만 암릉등반이라고 할 수준은 아니다. 도봉산 포대능선 코스를 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안전시설이 없기 때문에 초보자가 낀 그룹은 보조자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흔들리거나 튼 바위들이 많아 낙석에도 주의해야 한다.비금면 소재지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인 망동에서 출발해 그림산 - 죽치 - 선왕산 - 덕대 마을까지 약 6km로 4시간 가량 소요된다. 산행시간은 짧지만 비금도 산행은 배편 때문에 어차피 1박2일로 잡을 수밖에 없다. 섬 안 대중교통편으로 공용버스가 하루 한두 번 운행하고 있다. 비금도 곳곳을 돌아보려면 택시 (신안비금택시 061-275-4447)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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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23:32출발
청주에서 아름과 출발하여 조치원역에서 열차를 타고 홍재와 만나 이런저런애기를 나누다. 한숨씩 자고 나니 어느덧 멀기만 하던 목포역에 도착을 한다. 목포역은 고속열차가 서는 곳이므로 차표가 없으면 나가기 어렵다.
아름대장이 나가다 딱걸린다.
에고 참나 날 따라 와야지 직원이 차표를 보자고 한다. 직원이라고 증보여 줄라고 하니 그냥 나가라고 한다.
목포역에 04:08분 도착
이제 도보로 여객선 터미널로 출발
여객터미널 3:35분
목포역에서 여객터미널 까지는 1.5km정도다.
실버타운을 지나고 우째우째 가니 여객터미널이 나온다.
이제 잠을 자야 하는대 어쩐다.
셋이서 박스라도 주어다 잠자리를 만들려고 준비중에 내눈에 띤것이 있으니 항운노조사무실옆 기사대기실이다.
2명이 이미 잠을 자고 있다. 홍재를 만나 잠잘곳이 있다 하니 따라와선 다리 부러진다고 못들어간다고 한다. 다시 아름대장을 불러 애기를 하니 그럼 거기로 가야 한다고 지집마냥 한다.
내가 먼저 들어 가고 뒤따라 둘이 들어와 모포를 뒤집어 쓰고 잠자리에 누우니 아고 따뜻하고 좋은지고~
이곳에서 5:50분까지 따스하니 잠을 청하고 일어나 좋은 장소를 물색하여 라면을 끊이고 하여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니 이제 출발시간이 15분 남앗다.
부랴부랴 매표소에 올라가니 길게 늘어선 인간덜땜시 표를 끊고 타고 갈런지 걱정이다. 일인당 7900원씩을 주고 승선표에 주민증번호 이름 전번등을 기록하고 출구를 통하여 비금도로 가는 대흥페리5호에 승선한다.
여객선터미널 출발 7:00
배는 정확히 7시에 출발을 한다.
1층과 2층으로 된 선실은 이미 많은 사람으로 꽉차 있다.
간신히 한군대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 처음엔 신문도 보고 하엿으나 차차 길게 누워 지면서 잠이 들어 시간반이 흐르고 처음 도착한 어느섬인가 에서 많은 사람 덜이 내리고 나니 몇 명 안 남는다.
이제 주위를 둘러 볼겸 배맨위쪽으로 올라가니 아직 바람이 차다.
주위는 온통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주 이쁘게 생긴섬도 지나고 조그만 포구에서 어부가 양식장을 손질하는 풍경도 보이는 모습을 바라보며 가는중 우리보다 50분 늦게 출발한 고속선이 우리옆으로 통과를 한다.
수대선착장 9:40분
이제 멀리 높다란 바위산이 보이며 비금도 가산항에 도착을 한다.
여기서 우리는 좀더 가니 비금도와 도초도를 있는 서남문대교가 보이며 그곳을 통과하여 조그만 수대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몇채 되지안는 조그만 건물이 있는 수대선착장은 앞 도초도의 화도선착장보다 엄청 작아 보인다.
상암 등산로입구 10:03 ~10:10
수대선착장에서 20여분 거리의 상암등산로 입구를 향하는길에 이미 수확을 마친 시금치 밭이 있고 좀더 가자 널따란 염전이 있다.
이곳의 주 수입원이 어업이 아니고 시금치농사와 염전이라 한다.
어느덧 그림같이 이쁜 모습의 그림산 입구인 상암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그림산 10:50 ~11:25
상암주차장은 10여대를 주차시킬 공간이다.
등산로라 쓰인 이정표를 따라 이제 그림산으로 출발
얼마를 오르자 고사리밥이 주위를 뒤덥고 붉은 진달래가 곱게핀 지점을 지나며 처음 오르막을 올라선다.
이제 능선에 올라서니 조망이 좋은 전망대를 지나고 옆으로 길게 이어진 그림산의 이쁜 바위능선도 보인다.
전망대를 지나 이제 그림산으로 오르는 철계단을 오르기전 쉬운길과 계단길로 나뉜다. 우리는 계단길로 올라선다.
한반도지형의 조그만 돌을 지나고 이제 마지막 남은 그림산으로 오르는 길은 침목으로 만든 계단길
이길로 오르자 끝지점에 오른편으로 바위굴로 올라서는 길이 보이니 앞서 가던 두사람이 그길로 올라서 좁다란 바위굴을 통과 하느라 온몸을 줄인다.
난 이런길 아주 싫어하니 다시 돌아 내려와 그림산 정상으로 올라서 간신히 빠져 나오는 아름과 홍재를 맞는다.
그림선 정상엔 망원경을 설치를 하여 주위를 볼수 있게 하엿다.
성능은 좋지를 안아 이리저리 조정을 잘하여야 하나 없는것 보다는 훨 낫다.
이제 과일로 간단히 입가심을 하고 죽림리쪽으로 뻗은 암릉길을 내려서 끝지점까지 댕겨 오는대 길도 없고 망과 가시덤불로 인하여 고생좀 햇다.
그림산 마지막봉 11:33분
그림산 정상을 떠나 조금 내려서고 다시 철계단을 통해 올라서고 바위봉에 오른다음 완만한 능선을 따라 가면 마지막 바위 봉에 이른다.
오른편에 높다랗게 우뚝 솟은 바위 봉이 있다.
이바위봉은 올라 가지 않기로 합의를 하고~
죽치우실 11:58분
그림산의 마지막봉을 내려서는 길은 로프가 설치되어 잘잡고 내려서야 한다.
긴슬랩으로 이루진 바위길이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내려서는 길에 조그만 바위봉을 올라서 다시 내려서면 조릿대로 이루어진 숲길을 걷는다. 다시 조릿대가 푸르른 길을 따라 올라서면 그림산이 멋지게 조망되는 중간봉에 올라선다.
이봉에서 조금을 내려서면 죽치우실이란 곳이다.
죽치우실의 우실은 울타리라는 뜻으로 동네어귀에 담장처럼 쌓은 석축과 팽나무 소나무 조릿대등이 빼곳히 심어져 있어 바닷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역확을 한다.
선왕산 첫 번째바위봉 12:05~12:30
그림산과 주위에 조망이 좋은 선왕산 처음 바위봉에 올라서 점심식사를 한다. 따사로운 햇살에 잠바는 입지 않아도 된다.
선왕산 13:03 ~13:08
식사후 선왕산의 바위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가는 재미도 좋다.
온통 바위 전시장같은 선왕산의 바위는 단단한 바위는 아니지만 모양많은 각가지 형상을 다하고 있다.
아슬아슬한 바위를 올라서고 뛰어 넘기도 하며 이윽고 선왕산 정상에 이를 무렵 3명의 사람덜이 올랏다 내려 가는 모습이 보인다.
선왕산 정상에 올라서니 이곳에도 망원경이 설치되어 홍재가 먼저 차지하고 내놓치를 안는다. 먼저 그림산에서 안내준 원수를 갚는다나~
이곳에 덕산리 저수리로 내려서는 길의 형제바위위 모습이 보기 좋다.
형제바위를 비롯하여 여러개의 선바위가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봉 13:35
선왕산에서 멋지게 보이는 하누넘해수욕장을 옆으로 끼고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가니 능선안부에서 서산사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하누넘해수욕장으로 내려서도 길이 있다.
서산사로 내려가는 님덜에게 이곳 택시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
다시 우리는 능선길을 따라 올라서니 지나온 능선과 앞에도 있는 일제강점기에 만든 진지가 여러개 보인다.
마지막능선에 올라서 보는 앞바다의 모습도 좋다.
금천저수지 위 세멘트길 13:42
마지막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그리 길지도 안고하여 금시 내려선다.
마지막 바닷가 세멘트포장 도로가 나오며 우실이 이곳에도 있다.
이곳으로 부른 택시가 우리가 하산하는 시간과 딱맞게 도착을 한다.
여운전기사님이다.
도초도 화도선착장 13:55~15:40
금천저수지를 뒤로 하고 비금면소재지를 지나 처음 올랏던 상암등산로 입구를 지나고 다시 수대선착장위로 지나는 서남문대교를 지난다.
서남문 대교는 편도1차선으로 높이가 상당히 높아 차로 지나면서도 아찔한 생각이 든다.
이윽고 도초도 화도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선착장 주위에는 회집등이 있으나 썰렁하니 손님은 간곳없고 주인몇몇이 동네를 지키고 있는 형편이다.
생선회는 이곳에서 맛보 못보겟고 동네나 한바퀴 돌아 보니 아주 시골 장터만도 못한 상점이 몇몇있다. 옷가게 철물점 등등
목포여객선터미널 18:20
할 일없이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목포행 배를 타고 출발
선실에 올라서니 깨끗이 정돈을 하엿다.
돌아오는길을 한동안 선실앞에 서서 바라보다.
선실에 들어 누우니 따뜻하니 좋다.
또 한숨을 자고 나니 1시간여가 남앗다.
서서히 목포가 가까워 지자 유달산이 등장을 하고 그앞에 해양대학이 있고
배는 시간에 맞추어 여객선터미널에 도착을 한다.
목포역 19:13 ~19:20
배에서 내려 역으로 가는 도중 해안도로변 식당에서 5000원짜리 낙지 4마리에 소주한병을 20여분에 걸쳐 비우고~
다시 실버타운을 거쳐 어두워진 거리에 불을 밝힌 빛의거리를 활보하며 가니 떡복기 튀김등 먹거리가 눈에 띈다.
떡복기와 튀김 소주 음료수를 사서 역으로 가니 몇분이 안남앗다.
차표를 구입하고 열차에 올라타니 금시 열차는 문을 닫고 출발을 한다.
조치원역 23:15~13:17
열차에 앉아 떡복기와 튀김, 오늘산행 이야기를 안주삼아 마시는 소주맛도 좋앗으리라 ~
열차안에서 또 한숨을 자고 나니 이제 서대전도 지나고 조치원이 다가 온다.
홍재와 인사를 하고 일어나지 안으려는 아름대장을 일으켜 청주까지 도착을 하니 23:40분이다.
오늘 같이한 두분 수고 많앗내요 ~
조치원~ 목포 ; 약 4시간 소요
목포역 ~ 여객선터미널 ; 약1.5km 20분소요
여객선터미널 ~ 비금도 수대선착장 ; 2:40분 소요
산행시간 : 4시간 소요
산행거리 : 8km
목포 ~비금도 수대선착장 ; 일인당 7900x3 =23700원
금천저수지 ~도초도 화도선착장 택시비 ; 9000원
도초도 화도선착장 ~목포 ; 일인당 7200x3 = 21600원
낙지+소주 = 23000원
떡복기 = 4000원
튀김 = 5000원
소주2=음료수 =3800원
총경비 90100원 일인당경비 3만원
현지교통
1) 비금수대 -목포(대흥페리 1,3,7호) 07:30,10:00,16:00 2시간 30분 소요 2) 목포 - 비금수대(대흥페리 1,3,7호) 07:00,13:00,15:00 2시간 30분
3) 비금가산 - 목포북항(비금농협카페리호) 09:00,15:30 1시간 50분
4) 목포북항 - 비금가산(비금농협카페리호) 07:00,11:00 1시간 50분
* 쾌속선 (남해프린스,남해퀸,골드스타)
1) 비금수대 - 목포 11:50,17:00 50분 소요
2) 목포 - 비금수대 07:50,08:00(짝수일),13:00 50분
※ 대흥상사(061-244-0005), 비금농협(061-275-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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