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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319 돗대산~신어산~서봉~은하사~신어산~까치산(김해)2008.1.24목요일 맑음

돗대산~신어산~서봉~은하사~신어산~까치산(김해)

   380        631.1      630                      631.1       342

2008.1.24 목요일 맑음

참석인원: 홍재랑 둘이서

 

청주 0:00 -조치원역 0:20~0:29 -구포역 4:00 -해장국집 4:15~4:50 -버스정류소 5:05 ~5:28 -김해불암동 5:40 -산행초입 6:00 -첫번째 이정표 6:20 ~6:25 -첫봉6:37 -안부(임도) -천불사 이정표(평상) 7:05 -돗대산 7:12 ~7:20 -다시 천불사 이정표 7:30 -임도 이정표 8:12 -임도삼거리 이정표 8:16 -샘터 8:34 -신어산 정상8:47 ~8:52 -헬기장 -출렁다리 -암봉 -헬기장 -서봉 9:18 ~9:23 -다시 헬기장 -천진암 9:39 -은하사뒤쪽 10:00 -영구암 10:22 ~10:40 -다시 신어산 정상 10:52 -신어산장 -생명고개 11:35 -410봉 11:47 -417봉 12:10 -까치산 12:52 -마지막봉 13:15 ~13:47 -대중초교 13:55~14:10 -택시(1만원) -구포역 14:21 ~14:28(KTX) -대전 16:11 ~16:26 - 조치원 16:52 ~16:55 - 청주 17:25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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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대산은 선암다리 건너, 즉 김해시 대동면 불암동 수안동 주중리 등에 걸쳐 있는 산으로 생김새가 `돛'을 닮았다해서 이

름 지어졌다. 신어산에 연결돼 있으나 일반적으로 신어산에 올라도 대개 이 코스를 잘 몰라서 거치지 않는 산이다. 돛대산

은 주중마을 다음인 성안마을에서 봐야 제 모습이 보인다.

 

산행은 선암다리 건너에서 시작한다. 선암다리 건너 정류소에 내려 대동쪽으로 200m 걸어가면 남해고속도로밑이 나온다.

이 도로 밑에서 왼쪽으로 45도 각도로 보면 산자락이 시작되는데 약간 위의 금호타이어 대형광고판을 보고 산행을 시작한

다. 입구에 있는 집뒤를 돌아 오르면 금호타이어 광고판과 무덤이 있으며 그곳을 기점으로 능선을 타고 돛대산을 거쳐 신어

산으로 가므로 계속 앞으로 능선길만 간다고 생각하면 길 잃을 염려는 없다.30분 가다 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

타나고 좀더 가다가 아래에 약수터와 조그만 재실을 지나 10분 가량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왼쪽으로 30도 방향으로 난 능

선길을 잡으면 된다. 여기서 부터는 길이 헷갈릴 일이 없다. 이 갈림길에서 10분 더 가면 샘이 있고 샘에서 10분 더 가면

왼편으로 김해시가지와 김해만 등이 한 눈에 들어와 뛰어난 조망이다. 거대한 강과 바다가 만나는 조화의 아름다움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이렇게 20분 정도 더 가면 네갈래길이 나온다. 안동고개다. 왼쪽이 칠불사, 오른 쪽 길이 원동 성안마을.

여기서 뒤를 돌아다 보면 돛대산 정상이 보인다. 온 길과 원동마을 가는 길 중간길로 돛대산정상을 향해 오른다. 정상엔 바

위덩이들이 연꽃모양으로 벌어져 있어 특이하며 기암들이 생각보다 많고 낙동강과 들판이 보이는 등 사방으로 시야가 탁

트였다.내려와 능선길을 다시 따르는데 네거리에서 5분가면 김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바위가 있어 휴식하기에 안성맞

춤이다. 여기서부터는 김해시가지를 조망하면서 산행할 수 있으며 억새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구릉지를 지나고 340봉을

지나 20분쯤 가면 김해방면으로 내려가는 임도가 보이고 맞은 편 인제대학 오른 쪽엔 가야컨트리의 푸른 잔디가 산자락에

펼쳐져 있다.조금 더 가면 조그만 샘이 하나 있고 철책으로 둘러쳐진 철쭉광장이 나타난다. 지난 7월8-10일 3일간 김해시

와 삼안동민 등이 4천본을 심어놓았다. 철쭉광장에서 오른 쪽 길을 택하면 생명고개로 내려가게 되고 왼쪽으로 가면 신어

산정상(634m).정상에 서면 무척산 토곡산 매봉 오봉산 그리고 금정산의 고당봉과 파리봉 등이 선명히 눈에 들어온다. 정상

에서 300m 더 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200m앞에 왼쪽으로 영구암 가는 길이 있고 평상이 2개 놓여있는데 여기를 좀 지나면

기암절벽 사이로 구름다리가 연결돼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지금까지의 능선개념이 아닌 괴석들이 아슬아슬하게 절벽에 매달려 있어 관광지에 온 느낌이다. 곧 이어 헬기장이 나온다. 오른 편으로 가면 가야컨트리클럽인데 왼편으로 난 좋은 길을 따라 은하사옆으로 하산한다. 이 길은 조용해 산책하는 기분이 드나 계단이 많고 미끄러워 조심해야 한다. 산행시간은 대개 5-7시간 잡으면 된다.

 

♣ 신어산(630.4m)은 산 아래 김해시가를 끌어안고 앉아서 넓은 김해평야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낙동강 건너 부산시가와

을숙도가 있는 낙동강 하구와 바다를 조망하고 있다. 서남으로 잔해 창원 마산 등 세 도시가 가까이에 있지만, 대암산 불모

산등 제법 높은 산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북쪽은 첩첩산이다. 산세는 둥글게 퍼져 있지만 주능선은 동서로 길게 뻗쳐있

고, 최근 중국 민항기가 추락한 돛대산이 신어산 바로 남쪽에 이어져 있다. 신어산은 김수로왕이 자리잡은 가락국 수도의

진산답게 우람하고 의젓하며 아름답다. 규모는 크지 않으나 아기자기하고 여기저기 명소도 많다. 주로 김해시가쪽으로 급

경사를 이루며 기암괴봉이 솟아 있어 남쪽에서 신어산을 바라보는 경관이 좋다.은하사와 동림사가 자리잡고 있는 중턱(해

발 약 250m)까지는 그리 가파르지 않아서 버스도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은하사와 동림사를 위는 바로 곧추세운 것 같은

산세이며 기암괴봉이 많아서 은하사 일대에서 올려다보는 신어산의 경관이 참으로 좋다.신어산의 별다른 점은 주능선에 우

뚝 솟은 기암괴봉이 많으면서도 그것들이 숲속의 흙길로 이어져 있어서 편안하고 시원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바위로 된

잘록이에는 긴 출렁다리가 매어져 있기도 하다.은하사에서 올려다보는 신어산의 경관도 좋지만, 주능선에서 우뚝 솟은 바

위 위에 올라서거나 남쪽으로 내민 벼랑 위의 조망이 좋은 반석에 서면 좌우의 기암괴봉을 바라보며 숲속의 은하사와 동림

사를 내려다보고 김해시가를 굽어보며 낙동강 하구와 바다를 조망하는 멋이 좋다. 상봉 일대는 넓은 초원으로, 김해시에서

철쭉을 가꾸고 있는중이어서 머지않아 철쭉 명소가 하나 더 생겨날 것 같다. 주능선의 동쪽 끝봉(동봉, 전망대)에 서면 남

으로 흐르는 낙동강 줄기가 잘 조망된다.신어산 품안에는 은하사와 동림사 두 큰 절이 자리잡고 있다. 인도 중인 장유화상

(허보옥)이 자기의 고국인 서역(아유타국) 불교의 번창을 기원하며 은하사(옛 이름 서림사)를 세웠고, 동방의 나라 가락국

의 번영을 기원하며 동림사를 세웠다는 이야기가 있다.은하사는 영화 '달마야 놀자'의 촬영장으로 이름난 큰 절이다. 연못

도 있고 개울물이 뜰 가운데를 흐르며, 절 한쪽 선방의 분위기는 스스로 옷깃을 여미게 한다. 옛날에는 은하사의 수미단에

아유타국의 상징인 쌍 물고기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고, 대웅전 천장의 한 들보에 쌍 물고기를 볼 수 있다.은하사 위의

바위벼랑 사이에 옛날부터 유명한 영구암이 있다. 김해부지에 맑은 날에는 영구암에서 현해탄 건너 대마도가 보인다고 써

있다 한다.

 

♣ 까치산의 산행기점은 성고개를 기점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예안리 장시마을 정류장에서 내려 50m쯤 시례 마을쪽으로 가면 왼쪽에 까치산 1.8km 이정표와 함께 들머리가 열린다. 공동묘지를 지나며 계속 오르막길 10분뒤 묘지앞, 우측으로 가까운 봉우리가 백두산이고, 10분뒤 안내리본이 많이 걸려 있는 성고개쪽에서 올라온길과 만난다. 까치산까지는 크게 올라섯다 내려섯다를 한후 전망바위에 서면 김해평야가 낙동강에 의해 삼각주 형상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수 있다. 강건너 금정산이 있고 그뒤로 천선상이 보인다. 까치산은 왼쪽의 돗대산과 신어산을 거치는 산행과 오른편의 백두산을 거치는 산행으로 긴산행을 할 수가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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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몹시 춥다 낼은 더춥다고 한다.

집에서 23:55분 나가 0시 출발

조치원역에서 0:29분 열차를 타고 홍재랑 두런 두런 애기를 나누다 대전을 지나며 한숨잔다고 앞으로 이동하여 다리 쭉펴고 한숨을 자고 나니 대구를 지나 밀양을 지난다.

다시 눈을 감고 있자니 구포역 내리시란다.

구포역에 4:00도착하여 옆앞 해장국집에 들어가 순대국밥을 시키고 버스가 몇시 부터 다니냐구 물으니 5시만 넘으면 다닌단다.

 

그간의 계획을 버리고 버스로 가기로 하고 해장국집을 나와 구포전철역앞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버스를 기다리는 님덜이 여럿있다.

우리가 타려는 타는 아직도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그간에 여러대의 버스가 지나가고 20여분만에 기다리던 128번 버스가 온다.

버스에 올라타 불암사거리 가냐고 물으니 간다고 한다.

버스에 타자 친절히 안내방송이 나와 내릴때 걱정은 덜어도 되겟다.

쏜살같이 달리는 버스는 고가도를 내려와 획한바퀴 돌아 다시 강서구청앞을 지나고 다시 정신없이 달리는 버스는 선암다리를 안내 방송한다.

이곳에서 내려야 하는대 본것이 불암사거리라 한정거장을 더가 불암동에서 하차를 하고 산행초입을 찾으려니 깜깜한 밤 처음 와본 김해인지라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안간다. 지나는 사람도 없고 일단 현대 부품창고 앞 주요소옆으로 난 골목을 찾아 들어 산으로 숨어드니 아고 가는 곳곳 길을 막아 놓앗다. 마지막 간곳도 산소가 여렷잇는곳으로 이곳으로 나니는 님덜의 통행을 막으려 복분자 나무를 심어 놓아 길을 헤치고 나가기가 어렵다.

이윽고 복분자 나무 사이를 뚥고 소나무가 늘씬하게 서있는 산소위쪽으로 오르자 선암다리에서 오른 등산로와 만난다.

 

산행초입 6;00

현재 시간이 6:00 아직도 날이 어둡다.

후레쉬는 안켜도 길은 잘보인다.

두둥실 떠잇는 달빛이 길을 밝혀 가는데는 지장이 없다.

이윽고 첫 번째 이정표가 나오고

 

첫 번째 이정표 6:20 ~6:25

이곳이 산재 고개인듯하다.

이일대가 공동묘지로 주위에 산소가 많다. 진즉 이곳이 공동묘지 인줄을 알앗다면 다른곳으로 진입을 할걸 ㅎㅎㅎ

여기서 윗옷을 하나 벗어 배낭에 넣고 조그만 언덕을 하나 넘어 가니 체육시설이 잇는 곳이고 여기서 산봉우리 하나를 우회를 하여 지나고 첫 번째 봉에 올라선다.

 

첫 번째봉 6:37

이곳이 예전 민항기 참사사고 낫던 곳인대 그걸 모르고 지나쳣다.

위령 돌탑도 신경을 썻으면 찾아 보앗을건대 그냥 지나쳣다.

이곳에서 조금을 내려서면 안부로 임도의 끝지점 터가 넓다.

이제 산길은 오르막으로 주위에 커다란 소나무가 여러 그루 있다.

아직도 날은 어둡다. 산길은 걷기에 좋다. 김해시민의 운동코스인갑다.

어느정도 올라서니 샘터가 하나 있고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이 잇으나 흔적이 왼편보다 적어 우린 오른쪽 길을 택하여 진행을 하다.아무래도 그길이 돗대산으로 오르는 길인듯싶어 조금을 더가나 조그만 바위에 위쪽으로 화살표를 해놓은 것을 보고 옮거니 이길이구나 하고 올랏으나 아~하 이길은 첫 번째로 우릴 구렁텅이로 몰아 넣엇다.

이산주위에 널려 있는 산소를 찾아 오르는 길이 엇다.

다시 처음 조그만 바위가 잇는 곳으로 내려오니 이제사 처음으로 새벽운동을 나온 아짐을 만나게 된다. 이 아짐에게 돗대산을 물으리 알려준다고 가란다. 몇분을 더 산기슭으로 난 길을 따라 가니 동네 할머니 할아범이 시원한 곳을 찾아 화투놀이를 하는 원두막 평상에 닿게된다.

이곳이정표에 천불사 하산로가 표시되어 잇다.

 

천불사 이정표 (평상) 7:05

이곳에서 아줌씨와 헤어져 우린 올라오던 방향쪽으로 능선을 타고 올라서니

10여분 만에 바위로 이루어진 돗대산 정상에 닿는다.

 

돗대산 정상 7:12:7:20

정상석은 없고 나무에 사각판으로 돗대산이라 쓰여 있다.

이곳에서 보는 전망이 좋다. 이제 날도 어느정도 밝아 주위를 관찰할 수가 있다. 산아래 김해시가지를 거처 선암다리가 있는 강과 구포앞에 흐르는 낙동강 사이에 섬으로된 곳에 김해 공황이 잘 보인다. 공항활주로엔 이른색벽 하늘로 날아 오르는 항공기가 있고 다시 내리는 항공기도 보인다.

 

다시 천불사 이정표 삼거리 7:30

돗대산의 세찬바람을 맞고 이제 하산하여 전에 왓던 삼거리

이곳부터 등산로는 신어산쪽으로 올라선다.

처음 전망이 좋은 바위에 올라서고 이곳에서 다시 능선을 타고 좀더 가니 동녘하늘에 붉게 물들며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앞에 신어산 기슭엔 시커먼 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가까이 가보니 측백나무다. 능선에 404봉은 바위 봉으로 신어산쪽으로 암릉이 멋있다.

이암릉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다시 오던길을 조금 되집어 가 능선을 타고 내려 서니 경치가 좋다.

 

임도삼거리 8:16

404봉을 지나고 암릉을 따라 가니 임도에 이정표가 있고 조금을 더 진행을 하니 임도 삼거리다.

신어산 까지는 아직도 1.7km

임도삼거리를 지나 가파르게 오르는 길을 따라 오르다 멀리서 보이던 바위봉에 올라서니 이곳도 바위 경관이 좋다.

산아래엔 동림사와 은하사가 나란히 보인다.

 

샘터 8:34

바위봉을 지나 오르니 이정표가 있다. 삼방동에서 올라선 길이다.

이정표를 지나서 조금을 더가니 샘터가 있다. 지금은 물이 나오지를 안는다.

식수로는 부적합하다고 쓰여 있다.

다시 좀더 오르니 이정표엔 동림사 ,휴양림으로 가는 표시가 되어 잇다.

이곳에서 마지막 고비를 채니 능선에 이정표에 닿는다.

바로 앞쪽에 신어산 정상이 보이며

반대쪽 봉이 동봉인 605봉 인대 이곳을 잘못보아 뒤에 크나큰 실수를 범한다.

 

신어산 정상 8:47 ~8:52

능선의 이정표에서부터 이곳까지는 널따란 길로 주의에 진달래를 많이 심어 놓앗다.

정상에 도착을 하니 아직 올라선 사람이 없다.

우리가 이곳에 첫 번째 손님인 셈인다.

이곳에 이쁘게 세워 놓은 팔각정이 있고 좀더 아래 쪽에 헬기장이 있으며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니 출렁다리가 있다.

이곳 출렁다리는 크게 용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산행하며 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듯하다.

 

서봉 9:18~9:23

출렁다리를 지나고 다시 돚바위를 올라 섯으나 내려서기가 마땅치 않다.

다시 오던길로 내려서 가니 또다시 헬기장이 있고 천진암으로 내려서는 길목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서봉까지 진행을 하니 산아래 가야골프장의 엄청난 잔디밭을 구경하게 된다.

영운리 고개 까지는 얼마 되지는 안치만 골프장이 들어서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서봉에서 바로 앞쪽에 무척산이 있고 멀리 영남 알프스의 하얀 설원지대가 보인다.

천진암 9:39

서봉을 출발하여 오던길을 되집어 헬기장까지 내려 오고 다시 이곳에서 능선을 타고 내려 서니 앞쪽 능선에 멋지게 보이는 바위 능선이 보이고

얼마를 내려 서니 천진암이 나온다.

천진암 주차장에서 왼편으로 산아래 쪽 길로 내려서니 은하사 뒤편에 닿게 된다. 이곳에는 위쪽으로 올라선 길이 여럿있으니 주위를 하여야 한다.

은하사 뒤편까지 가면 영구암으로 가는 널따란 등산로가 나온다.

 

영구암 10:22 ~10:40

은하사 뒤편에서 10시에 출발을 하여 가파른 길을 올라서니 조망이 좋은 지점을 지나고 다시 너덜길을 올라서니 멀리서 바라 보인던 암릉이 나타나며 위쪽에 영구암이 있다.

엄청난 규모에 바위군상을 바라보며 영구암에 올라서니 아 이리 조망이 좋구 포근한 명당자리가 있나 이곳에서 바라 보는 암릉의 모습도 일품이다.

영구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

 

신어산 정상 10:52

영구암 뒤편 동굴 법당을 지나 올라서니 아까지나던 막걸리 파는 곳

아직 주인은 나오지 안앗다.

이곳에서 다시 정상에 올라서니 정상엔 두사람이 올라 와 있다.

정상에서 이제 하산이다.

전자에 말햇지만 지도를 소홀히 본탓에 신어산 오르기전 이정표있는 곳으로 내려서 동봉으로 하산을 해야 하는것을 신어산에서 상동쪽으로 능선을 잡아 타고 내려선 덕에 20여분을 더 소비하고 능선을 거의 다 내려설 무렵 옆으로 난길을 따라 가는 통에 알바를 한참 하엿다.

다행히 임도에 쉽게 닿고 임도도 가파르지 않아 신어산 산장까지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안앗다.

 

생명고개 11:35

신어산 산장에서 조금을 올라서면 생명고개이다.

이곳의 이정표엔 백두산과 신어산 가는 방향이 표시 되어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백두산 가는 쪽으로 길을 따라 올라서니 첫 번째 닿는 봉이 410봉으로 이곳에서 백두산,동신어산으로 가는 길과 갈라져 까치산으로 내려서는 능선을 잡아 타고 내려 서니 아 와이리 능선이 길고 긴가.

410봉 11:47

이봉에서 백두산길로 갈라져 한참을 내려서는 길은 다시 올라선다.

잡목이 우거진 야산길을 따라 진행을 하니 이제 걷기에는 좋지만 힘이 빠져 힘들다. 다시 한참을 올라서니 417봉이다.

이곳에서 다시 내려서고 능선질주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지루하게 가다보니 어느덧 까치산으로 오르는 바위가 나온다.

 

까치산 12:52

까치산 정상엔 정상석이 두 개나 잇고 이정표도 있다.

이곳에서 다시 내려서고 312봉을 올라서 내려선후 마지막 봉인 282봉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나눈다.

홍재가 준비한 라면에 밥을 넣고 따끈하게 먹고나니 시간이 많이 흘럿다.

 

마지막봉(282봉) 13:15 ~13:47

따뜻한 마지막봉 남녁에서 식사를 마무리 하고 나니 이제 시간이 촉박하다.

내려 서는대 10여분이 소요 되겟고 다시 구포까지 가야 하고 아고 크랏구먼~

 

대중초교앞 식당 13:55 ~14:10

슈퍼인지 식당인지 분간은 안가지만 인터넷에서 살핀것이 있어 구포로 나갈 타를 물으니 전화번호를 알려준다.

홍재넘은 전화를 하고 나선 택시인대요 한다.

한참후 닿아온 차는 택시가 아닌 일반 승용차다.

이 아자씨도 우리 차시간 맞추려고 엄청 달린다.

우리가 생각하던 반대 방향으로 ~

 

구포역 14:21 ~14:28

그아저씨 덕에 무사히 우리가 타려던 차를 타게 되엇다. 택시비도 저렴한 1만원을 주고~

목적하던 구포역에서 14:28분 고속열차를 타고 대전에서 갈아타고 조치원을 거쳐 집에 도착을 하니 17:25분이다

오면서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다 동대구에서 대전가까이 잠도 잘자고~

 

같이 산행 홍재 오늘 고생햇네~

조치원 ~구포 ; 3:30분 소요

구포 ~대전~조치원 ; 2:30분 소요

아침 식사비 5000x2 =1만원

구포 ~ 김해불암동 : 1200x2=2400원

성안마을 ~구포 택시비 : 1만원

 

산행시간 ; 8:00시간

산행거리 ; 약 19km

선암다리 ~신어산 ; 6.4

신어산 ~ 성안마을 ; 7.4

신어산~서봉~은하사~신어산 : 약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