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70-2 07-10중대봉 2007.2.25 일요일 흐림

중대봉 846m (괴산)

2007.2.25 일요일 구름

참석인원 ;4명 남숙님 내외 ,우리 내외

 

청주 9:40 - 삼송리 10:50 - 하산로입구 11;10 -쉼터 11:25~

11:30 - 큰바위 슬랩지대 11:40 ~11:45 - 정상 12:30 ~ 13:30

(중식) - 밀재삼거리 합치지점 14:35 - 하산로입구 14:49 -

삼송리 15:05 ~15:10 - 청주 16:4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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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퇴근하여 한숨 자고 동두천 소요산을 갈예정이 엇으나 전화 알람을 맞추어 놓치 안은 관계로 늦게 일어나 예정에 없던 중대봉을 가기로 하구 옆동네 남숙님 내외를 9 시반까지 올 것을 요구 하고 아침식사하고 이것저것 준비하여 시간에 맞추어 나가니 10여분 정도 늦게 도착한 님에 차에 승차(무소)

 

나이 지긋하신 남숙님 랑군의 활기찬 운전솜씨에 감탄하며 가는 사이 모란공원을 지나고 미원,청천을 지나 화양동 고개를 넘어 송면에서 조금더 가 삼송리에 도착하니 어느덧 10;50분 배낭메고 개울건너 산행시작

 

오늘은 하산로에서부터 시작하여 오르니

잡목사이로 난 길을 따라 이리저리 오르니 능선마루전 쉼터에 11;25분 도착 간단히 과일을 깍아서 요기를 하고

다시 오름을 오르니 어느덧 능선에 오르고 긴 슬랩지대가 나온다.

이곳에서 오르는 코스중 가장 멋진코스이다.

이 슬랩지대의 아래 부근까지 내려서서 간단히 사진도 찍고

다시 암릉길을 살펴 가니 중대봉아래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중대봉 오르는 슬랩지대도 로프가 메어 있으나 곰바위 쪽에서 오르는것보다는 상당히 쉽다.

 

슬랩 바위 지대을 오르고 다시 중대봉 왼편으로 난 계곡길을 따라 오르니 정상을 다시 남쪽으로 돌아 오르며 정상부근의 큰바위 아래에 닿는다.

이곳엔 먼저온 8~9명의 님덜이 시산제를 지내고 나누어 식사를 하고 있다.

우리도 간단히 떡과 머리고기를 한첨씩 나누어 들고 마지막 남은 한구간을 올라 정상에 도착하니 이곳에도 35명 정도의 산악회 회원덜이 시산제를 지내고 있다.

 

오랜시간 있을 일도 없고 하여 다시 몇 명이서 시산제 지내던곳에 내려서니 아직 자리를 털고 일어나질 안아 옆에 자리를 잡고 라면을 끊이고 떡첨을 넣어 보글짜글 끊여서 먹는 맛이 일품이다.

먼저온 팀이 자리를 털고 일어난 자리엔 4명의 님덜이 다시 자리를 차지하고 육수에 떡국을 끊여 먹는다.

 

양주와 잣술로 반주삼아 한시간여의 식사시간을 마치고 다시 암릉길을 따라 내려오니 ㅎㅎㅎ앉아서 내려오시는 님이 있다. 남숙님이다. ㅎㅎㅎ

암릉슬랩 지대를 내려서고 다시 중대봉의 긴 로프지대의 줄타기를 무사히 마치고 곰바우에 도착하여 사진도 한방씩 찍고 하얀 슬랩지대를 내려서니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좋다.

이제 어느덧 암릉길도 다 내려서고 조금을 더가니 밀재에서 내려온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이제 완만한 길을 따라 심없이 걸으니 첨에 오르던 하산로 입구 다시 10여분을 더가니 차를 주차 해놓은 삼송리 개울을 건너 다음 두갈래 개울이 잇는 지점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짓는다.

모처럼 여유 있는 산행

가끔은 좋을듯하다.

 

청주 ~ 삼송리 ; 1:10분 소요

산행시간 ; 4:2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