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문장대 1033m
2007.2.19. 일요일 맑음
참석인원: 2명 여사님과 함께
청주 10:40 - 화북시어동 12:00 - 산수유 릿지 첫마디 12:45 -
둘째 마디 12:55 - 선주동판 13:09 - 산수유 정상 13:30 - 주능선 14:15 ~14:30 (간식) -문장대 15:00 ~15:07 - 구조05-03지점 전망대 15:55 - 시어동 16:25 ~16:30 -청주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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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이 지나구 오늘까지 연휴라 늦잠에서 깨어난 울마님
갑자기 속리산 문장대를 가잔다 이번에 가면 10번이라구!
일어나 세수하고 밥먹고 간단히 간식준비해서 떠나니 버얼써
10:40분이다.
한시간 20분을 달려 화북 시어동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만원이라고
길옆에 주차하란다.
올부터 국립공원입장료 페지로 그냥 무사 통과 주차장이 만원이라 차도 길옆에 주차하는 통에 주차료까지 절약하니 완전히 공짜로 속리산에 오른다.
처음 10여분은 황토길이 엇으나 현재는 바닥재를 깔아서 그전같은 맛은 없다.
마지막 화장실은 동절기라 사용을 폐쇄하고 ~
이제 성불사와 문장대로 오르는 삼거리애서 잠시 오송폭포를 들러 구경을 하고 다시 성불사쪽으로 향하다 능선으로 잡아 오르니 이곳이 산수유 릿지로 오르는 능선이다.
조릿대숲을 지나고 신갈나무가 지천을 하는 능선을 지나고 차츰 고도를 높여 오르니 이제 산수유 첫째마디 다시 10여분후 둘째 마디 어느덧 오르고 하니 전에 산수유 릿지 오를때 시작지점인 선주 동판 앞에 선다.
산수유 릿지를 개척 당시 선주벽 직벽에서 추락사한 김선주님을 기리기 위한 동판이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릿지는 이어지며 곰보바위 등을 통과 한뒤 선주직벽을 올라 마지막 산수유 정상에 오르면 속리산의 모든 것이 한눈에 보인다.
이곳에서 이제 완전히 우회로를 따라 가니 금시 선주벽으로 오르는 길이 잇고 다시 옆으로 이어진길은 산수유 정상에 닿는다.
먼저간 두분의 발자욱이 잇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산수유 정상옆 봉에 올라 산수유 릿지를 바라 보니 감개무량하다.
어케 저길 올랏엇나 아 그땐 겁두 없엇나봐 ~
다시 길을 재촉하니 앞에 선바위가 잇고 다시 선바위봉을 넘어가니 또 다시 암봉이 나타나며 옆으로 우회를 하여 간다.
눈이 잇어 미끄럽고 낭떨어지로 떨어지면 다칠 염려도 있지만 조심조심 온갖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오르니 주능선 못미쳐 암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보는 속리산의 경치도 좋다.
신선대를 지나 천황봉까지의 능선과 신선대 아래 계곡으로 이어지는 암릉덜 그너머 화북에서 오르는 능선 북쪽으로 문장대 부근의 풍경이 더할나위 없이 좋다.
이곳에서 조금을 더가니 주능선 넓은 바위에 닿는다.
이곳에서 가져온 간식으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주능선을 타고 가니 엔젤피쉬를 닮은 바위 악어 같이 생긴바위 등등 볼거리가 많다.
이능선을 끝까지 가기전에 본 등산로로 내려서 언덕을 오르고 하니 금시 앞에 문장대가 나타난다.
이제 미끄럽고 더러는 녹아내려 질컥거리는 길을 따라 가니 문장대아래 상가 다시 10여분을 가니 문장대다.
문장대 정상 바로 전에 정상석뒤쪽엔 예전에 없던 시문이 쓰여 잇다. 구름속에 갈무리 져 운장대라 하다가 세조가 올라 시를 지엇다 하여 문장대라 하엿다는 야그등등이 잇다.
이 커다란 정상석은 경상도에서 세운것으로 이문장대가 경상도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 된다.
충북쪽에서 세운 정상석은 조그마하게 그옆 한 가장자리에 잡고 있으나 초라하고 볼품이 없는지라 그 누구도 거들떠 보지를 안는다.
문장대를 뒤로 하고 이제 하산
하산길이 많은 사람덜이 왓다간길이라 엄청 미끄럽다.
간신히 통통걸음으로 내려오니 어느덧 중간의 전망대
바로 앞에 산수유 곰보바위가 있으며 우연의 일치길이 잇다.
이곳에서 보는 산수유능선이 참으로 멋지다.
푸른창공에 길게 이어진 비행기 간 자욱이 하이한 줄을 이엇고
그아래 펼쳐진 여러개의 암봉이 솟구쳐 잇으니
그 경치가 참으로 아름답다.
이제 미끄런 길도 없이 돌계단을 폴짝거리며 내려가니 이정표엔 1키로라 쓰여 잇다.
계곡의 물줄기가 쉬원히 내려 쏟고 한여름 퐁당이며 놀구픈 그런 물줄기가 좋다.
마지막 다리를 건너니 성불사로 오르던 삼거리길 다시 10여분을 내려 서니 마지막 시어동 주차장이다.
갑자기 찾아든 속리산 명절연휴 마지막날 엄청 많은 인원이 찾앗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 마치고 귀가하니 올한해도 운수대통햇으면 좋겟다.
청주 ~ 시어동 ; 1:20분 소요 산행시간 4;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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