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583m (순창)
2006.12.7.목요일 흐린후 비
참석인원 ; 4명 산아름 햇살 비바람 산야
청주 7:15 - 서청주 인터체인지 7:20 - 함양분기점 9:43 - 순창인터체인지 9:30 - 강천산주차장 9:50 ~10:25(식사) -깃대봉입구 10:37 -깃대봉삼거리 11:08~11:11 - 깃대봉 11:25- 분통마을 하산로 11:33 - 왕자봉(정상) 11:42 ~11:47 - 형제봉삼거리 12:00 - 강천제2호수 끝지점 12:20 - 제2호수둑 12:35 - 금성산성초입 13:05 ~14:05 (중식) -운대봉(북바위) 14:27 - 비룡폭포 14:57 - 광덕산삼거리(선녀계곡)(식수대) 15:01 - 구장군폭포 15:10 -현수교 15:25 -강천사 15:32 - 주차장 15:55 ~16:00 -정읍인터체인지 16:57 - 여산휴게소 17:35 ~17:45 - 서청주인터체인지 18:50 - 청주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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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천산(583.7m)
순창읍에서 10km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높이 583.7m의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도처에 기봉이 솟아 있고, 크고 작은 수많은 바위 사이로 폭포를 이루고 있다. 또한 깊은 계곡과 계곡을 뒤덮은 울창한 숲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유서깊은 강천사와 삼인대,강천산 5층석탑, 금성산성 등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도처에 비경이 숨겨져 있다.
강천사 입구인 도선교에서 8km나 이어진 계곡은 천인단애를 이룬 병풍바위 아래 벽계수가 흐르고 군데군데 폭포와 그 아래 소를 이룬 곳이 10여군데나 된다. 옥수와 같은 맑은 물이 고여있는 용소는 명경지수 그 자체이다.
고찰인 강천사와 삼인대 사이를 지나 흥화정 옆길을 택하면 구름다리 (0.5km), 전망대(1.5km), 강천댐0.3km), 산성(2.3km)을 알리는 표지판을 보게된다.
5분정도 오르면 50m 높이에 길이75m로 걸린 구름다리가 아찔하게 보인다. 가파른 벼랑을 기어올라 구름 다리를 지나 전망 대에 오르면 수려한 강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다시 3~4분 오르다 오른쪽으로 꺽어오르면 강천산 8부 능선쯤되는 300m 높이에 기다란 저수지가 있어 산상에 있는 천지처럼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내려와 다시 계곡을 오르면 연대암이 있고, 400m 정상에 산성을 만나게 된다.
이곳 계곡은 자갈밭으로 침수가 빠르고
단풍나무는 개종되지 않은 순수한 토종 단풍나무로 잎이 작고 색갈이 고우며 서리가 내려도 지지 않는 일명 애기단풍이 식재되어 있어 단풍기간이 길다.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 펼쳐진 단풍빛이 장관을 이룬다. 강천산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표소 입구와 주차장 등에서 음식물 반입을 금지한다.(취사, 야영 금지) 1981년 국내에서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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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깥길에 물기가 머금어 있다.
우선은 비는 멈춘듯한대 앞으로 얼마나 더올지 오늘 비가 온다는대 대장하구 문자로 어떻게 할것인가 논하다가 그냥 가자구 결정하구 준비를 하니 약속된 시간이 다되어 간다.
7시 5분전 비바람 여사님한테 전화가 온다 .
와 안나오냐구 ~ 내 집에 가서 아침 식사 드시구 나오라 햇지요~
10분이 좀넘자 아름대장한테 얼렁 나오란 전화가 온다.
다시 여사한테도 얼어 듁갓다나 ㅎㅎ비가 와서 꼼작 몬하구 처마밑에서 기다리구 있다고~
7;15분 차에 4명이 승차후 출발
서청주를 지나 대전 그리고 함양 또 88도로로 쾌속으로 달리는 대장님 180k면 빠른가 ~
남원을 지나고 순창인터체인지에 도착 길을 물으니 8분이면 간다나 우린 그걸 믿고 열심히 갓것만 그냥 지나쳣나 하는 순간 강천산입구 무려 인터체인지를 나와 15분이 걸렷내요·
주차장에 도착해서 아침 묵고 가자는 여사님
올적에 15분 기다리게 한죄로 식당에 들러 해장국 한그릇에 빈대떡 동동주한병을 비우고 10;25분 산으로 산으로~
매표소에서 일인당 천냥씩 사천냥을 지불하고
처음 나타나는 병풍폭포
폭포엔 하얀분말의 폭포수가 시원하게 떨어진다.
전설에 의하면 병풍바위아래를 지나면 죄진사람도 깨끗해진다고 적혀 있다.
다시 조금을 더오르자 제4코스 깃대봉입구
여기부터 슬슬 오르자 어언 등줄기에 땀방울이 서서히 흐르고 다시 이마에 엄청난 분량의 폭포수가 분출하고서야 깃대봉 삼거리 능선에 안착
동으로는 천지봉 서편으론 우리가 가야할 깃대봉 거쳐 왕자봉
평탄하고 잘나아 있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얼마를 가니 표식기가 많이 나부끼는 것이 깃대봉인듯하고 그옆으로 조금 더가 삼각점이 있다.
다시 널따란 길을 따라 가니 담양호 끝자락에 있는 분통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나오고 좀더 나아가 왕자봉 형제봉 삼거리
왕자봉은 이곳에서 200m 지점
이곳에 정상이니 그냥 지나칠수도 없고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석이 잘 서잇다. 오늘 날씨가 워낙불순하여 주위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 이곳에서 강천사로 직접내려 서면 쉽겟지만
우린 다시 오던길을 200m 되집어 형제봉으로 출발
형제봉 삼거리에 이르니 길은 두길
송낙바위 3.28km라 쓰여 있고 강천제2호수 두갈래길
비가 오는 통에 지도를 제대로 안보구선 송낙바위는 다른동내인줄 알고 많이 듣던 강천제2호수 쪽으로 내려서니 가파른 내리막길이 한동안 이어지더니 호수 끝지점이란 곳에 도착한다.
다시 산허리를 감아 돌아 15분을 가니 호수 둑이다.
여기로 올라 서는 사다리 부근의 바위 벽이 멋잇게 보이고
다시 송낙바위로 오르는 길의 철계단이 노오랗게 보인다.
계단을 올라 얼마안가니 연대봉 삼거리로 빠지는길
여기서 가파른 바위 오름길을 가니 철계단이 5곳인가를 지나 드디어 산성에 도착을 한다.
이곳의 어디에 송낙바위가 계신지는 모르겟지만 이곳이 금성산성이란다.
이곳에서 조금 처진 님덜을 기다려 다 오른후 더 이상 갈것없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자 하여 따끈한 라면국수탕에 밥말아 묵는 맛
듁이네요 ~
한시간여의 식사시간이 끝나고 ~
널찍한 구들장같은 바우로 잘쌓아 올린 금성산성을따라 걸으니 운치는 있는데 주위에 경관을 볼수 없으니 엄청 답답하다.
이제 바우가 쫘악 깔려 있는 산성을 지나고 또다시 우뚝히 솟아 있는 산성의 소나무 한그루가 멋지게 버티어 서있는곳
이곳이 북바위로 운대봉이라 한다.
이곳에서 그냥은 계속 질주를 할수 없고 다시 되돌아 내려와 성을 살살 잘내려선후 바우 아래를 돌아 서면 북바위 운대봉 이정표화 함께 여기서 내려 설수도 있고 동문으로 향할수도 있다.
동문 까지는 600m ,
300m를 더가자 또 하산로가 있다. 우리는 여기서 하산하기로 하기로 하고 그간 내린 비로 인하여 엄청 미끄러운 길을 따라 내려서니 어느덧 단풍나무가 엄청 많고 또한 파아란 대나무가 늘어선 길을 따라 걸으니 계곡의 끝단부 거의 다 갈 무렵 비룡폭포란 안내도가 있다.
그냥 가기 섭섭하여 50m를 올라서니 폭포가 있긴한데 지금은 아니다. 한여름 비라도 흠뻑 내리면 폭포로 변하는 그런 폭포다.
지금 파아란 이끼만이 무성히 자란 그런 모습
예서 계곡을 빠져 나오니 광덕산으로 가는길이 있고
그앞쪽 300m 암반수란 식수대가 있다. 물맛은 그리 좋은지는 모르겟다. 다시 물가 옆으로 조금을 더가니 제2강천호로 오르는길이고 아까 보앗던 구장군 폭포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내려 쏟고 잇다. 정말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순창자치단체의 많은 노력이 여실히 보이는 곳이다.
또한 이곳의 어느지점이나 국립공원보다도 더 잘되어 있는 이정표며 전망대등등 모든 것이 잘짜여진 느낌이 든다.
세줄기로 이어지는 구장군폭포의 물줄기를 감상하고 조금을 더가니 현수교 지상50m 높이에 설치한 현수교는 올라가서 흔들어 보니 조금 움직인다.
현수교에서 이어져서 전망대까지는 약 30분정도 소요 되겟고요~
이어서 현수교를 내려서 조금을 더 내려오니 삼인대라나~
옛날 중종시절 폐비 신비를 복위하기위한 상소를 올린 세분의 비라나 뭐라나~
삼인대 앞에는 강천사라는 그리 크지 않은 절이 있다.
요즘 한참 보수 공사중인 것 같다.
다시 내려서는 길엔 산림욕장이 있고 그 산림 욕장길을 따라 가면 소주병 몇 개 차고 올라 한잔 햇음직한 전망좋은 전망대도 보인다.
이곳의 바우면면이 이쁘게 솟아 잇고 이바위덜이 금강문을 거쳐 오르는 장군바위인듯하다.
옆으로 계곡은 금강계곡이라 하여 옥호봉을 오르는 길이고
옥호봉은 매표소를 통과하지 않고 오를수 있는 유일한 봉이 아닐까 한다.
이로써 매표소를 지나 다시 첨 시작하던 주차장에 이르니 오늘애 우중산행도 막을 접는가 한다.
이곳의 토산품점에서 순창고추장 한독에 12000냥 주고 삿다는대
맛도 좋구 량도 적지 않아 좋다고 한다.
전화주문시 택배로 보내준다고도 하니 순창고추장 마니마니 사드세요~· 오늘 궂은날씨에 같이 산행에 동참하신 두여사님 정말고생 하셧고요
올적갈적 엄청난 속도로 안전운행하신 대장님 수고 하셧습니다.
감사~~
청주 ~ 중부~ 88~ 순창인터체인지~ 강천산주차장 : 2:35분소요
“ ” “ ” “ : 244km
산행시간 : 5:30분소요
산행거리 ; 약 13km
강천사주차장 ~ 정읍~호남~ 청주 ; 약3;00소요
“ ” “ ” : 약200km
서청주 ~ 순창 도로비 ; 8600냥
정 읍 ~ 서청주도로비 : 7000냥
입장료 일인당 : 1000냥
주차료 ; 2500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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