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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236 연인산1068m 정기산행 2006.8.13 일요일 맑음

연인산1068m 정기산행

2006.8.13 일요일 맑음

참석인원: 40명 리치,현산.무심.소나기.허수아비.산유화.원산

바람.아사모.황태자.산따라.석죽화.릴라.유짱.덜컹이

인어.빵아찌.한길.숲속.감시연시+1,새벽별,햇살,고을

김정구,벼리+1,세이윤,산아름,동부,바리봉,청포도,

석화,이루마,텃새,관우,솔바람,보리수+1,산야

 

청주 7:12 -이천휴게소 8:20 ~8:30 - 서울요금소(하남) 8:48 - 가평10:32 -백둔리 11:20 - 소망,장수능선갈림길 11:30 ~11:40 - 계곡길과 합치지점(1.8km전) 12:10 - 장수샘(0.4k전) 12:50 ~14:05 - 연인능선합치점 14:10 - 정상 14:15~14:25 -마일리갈림길(주차장8.8k전) 15:04 -5km전(방갈로) 계류 15:50~16:05 -칼봉산입구(4.3k전) 16:18 -연인산약수터,호롱불산장입구 16:22 -차단기 14:29 -마지막민가(음식점인듯) 16:32~16:43 -칼봉산쉼터 16:49 -뜀바위골 16:56 -아카시아쉼터 17:10 -공무원휴양소주차장 17:22 -미륵소유원지 17:28 -승안리버스정류장 17:30 - 승안2리마을회관 17:45 ~19:17 -춘천인터체인지 20:05 -치악휴게소 20:45~21:00 -박달재휴게소 21:25 -~21:35 - 주덕 22:10 - 청주종합운동장 23;05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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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산 도립공원

※ 2005년 9월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가평 연인산(해발 1천68m)의 공원계획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제12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연인산(면적 37.47㎢)의 99.5%를 자연보존 또는 환경지구로, 나머지는 자연마을지구(0.3%)와 집단시설지구(0.2%)로 된 공원계획안을 의결했다.

집단시설지구(7만3천110㎡)의 경우 상업시설 18%, 공공시설 14%, 숙박시설 6%, 녹지 24%, 기타 38%로 설정했다.

용도지역을 보면 ▲자연보존지구-가평읍 승안.경안리와 북면 백둔리 일대 11.8㎢ ▲자연환경지구-가평읍 승안.경반리와 하면 마일리, 북면 백둔리 일대 25.47㎢ ▲자연마을지구-가평읍 승안리, 북면 백둔리 일대 11만2천811㎡ ▲집단시설지구-가평읍 승안리 일대 7만3천110㎡ 이다.

또 도립공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산악대피소 5개소, 탐방안내소 2개소와 청소년 수련시설.잣생산 체험교육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연인산 도립공원에는 정상을 비롯 매봉(929m), 우정봉(906m), 칼봉(899m), 장수봉(879m), 노적봉(859m) 등 6개 큰 봉우리와 용추계곡, 연인.장수샘, 수락폭포 등이 있다.

 

▶ 연인산(1,068m)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와 하면 상판리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명지산(1,167m) 남봉인 1,199m봉에는 옛날 군인들 행군훈련 기점이었던 '결사돌파대' 라고 음각된 바위가 있다. 이 바위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리는 능선은 아재비고개에서 가라앉았다가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서 정점을 이루는 봉우리가 연인산이다.

연인산은 1999년 3월15일 가평군 지명위원회가 이름을 붙였다. 연인산은 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리어왔으나 가평군이 지명을 공모하여 '99년 3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이란 뜻에서 이 산을 연인산으로 바꾸었다.

또한 연인산 남서쪽 2km 거리의 전패봉으로 불리던 906m봉과 전패고개는 혐오지명이라며 각각 우정봉과 우정고개로 새로 지정했고, 전패고개 남쪽 매봉(929m)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쳐나간 능선상의 칼봉산(899m)은 칼봉으로, 417m봉에는 선인봉이라는 새 이름을 붙였다.

 

또 연인산 정상에서 동쪽 멀리 가평천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의 705m봉은 장수봉으로, 구나무산(859m)은 노적봉으로 이름을 새로 붙이거나 기존 산이름을 바꾸고, 연인산 정상에서 승안리로 패어져 내린 용추계곡도 연인골로 개명했다.

연인산(1,068m)은 명지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승안리, 상판리, 백둔리 경계에 위치 하고 있으며 용추구곡 발원지의 최고봉이다. 연인산의 동쪽은 장수봉, 서쪽은 우정봉, 남쪽에는 매봉·칼봉이 용추구곡 발원지를 "ㄷ"자 형태로 감싸고 있다.

 

연인산을 원점회귀로 산행을 즐길 경우 연인산 승안리 방면은 정상까지 어프로치가 길기 때문에 건각이 아닌 경우 당일산행으로는 무리다. 그러나 백둔리에서 장수능선을 타거나 서쪽 상판리 방면에서는 오르내리는 코스가 짧아 당일 원점회귀 코스로 안성마춤이다.

 

연인산 철쭉은 산철쭉으로 해발 700m 이상 능선에 군락으로 자생하고 고지대로 올라갈수록 나무가 굵고 꽃의 색깔이 고우며 개화기는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5월 중·하순에 만개한다. 연인, 우정, 장수, 청풍 능선에서 아름다운 철쭉이 군락으로 자생하고 있다.

매봉, 노적봉 능선에도 참나무 그늘 속에 많은 철쭉이 자생한다. 계곡의 골이 깊고 능선의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의 접근이 용이하다. 용추구곡은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아홉 굽이의 그림같은 경치를 수 놓았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은 수도권 내의 보기 드문 계곡이다. - 연인산 철쭉제(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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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에서 7;13분출발

중부고속도로 음성나들목에서 바리봉님 마지막으로 승차하시고

이천휴게소에서 잠시 쉰다음

서울요금소를 빠져나가자 마자 하남에서 팔당댐쪽으로 나가자 아고 이런 완전히 아수라장이구먼 차덜이 꼼짝을 몬하니 클랏네~

조금씩 조금씩 움직여 검단산앞을 통과하고

다시 다리를 건너 우회전하여 조금가니 길이 뚫린다.

청평가기전 서울쪽 남양주방면과 마주치자 아고 여기두 주차장

간신히 길이 열려 가평에 다달아 북면으로 접어드니 야 웬차덜이 끝까지 이리 많은지 원 참~~~

북면쪽에 워낙 유명한 계곡이 많아 엄청난 피서인파가 몰려 계곡을 오르는 중에도 시원한 물가에 이미 자리잡고 풍덩거리며 노는

님덜이 부럽기만 하네 ~

 

대원사에 이르러 왼편으로 다리를 건너 백둔리로 향하는 도로변

계곡에도 발디딜 틈없이 몰려 있다.

시간은 무려 자정에 이르건만 산행초입까지도 이르지 못햇으니 아고 걱정이 앞서는 구먼 ~

11:15분 도착하여 신발신고 짐꾸려 11:20분 산행시작하니

날씨도 엄청 덥구만~

 

초입에 학교를 지나고 도로를 따라 10분을 오르니 마지막 동네 여기까지 버스도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서 장수능선과 소망능선이 갈리고

우리는 가장짧은 코스인 소망능선으로 길을 잡아 오르니 역시 가파르긴 가르고만 임도끈부근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이고 본격적인 산행에 접어드니 낙엽송시원한 그늘을 걷는 듯 싶더니 이제 능선데 닿아 떡갈나무등등 어우러진 숲길을 걷는다.

 

이제 계곡에서 오른길과 만나고 오름은 더욱가파라져 아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구먼 먼저가던 관우 릴라 동부님이 한숨돌리는 사이 앞서고 기다란 로프를 늘어놓은 마지막 언덕을 오르니 옆으로 우회를 하는코스가 있다.

이곳에 화살표로 대충 표시를 하고 돌아들어 능선에 닿을 무렵 소나기님이 스쳐간다.

 

능선을 조금가니 산아래 소나기님이 시원한 물한모금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내도 바짝다가선 동부님과 함께 장수샘에 이르러 한모금 목을 추기니 아고 시운타 ~~

와 이리 높은 산정상 부근에 이리 시원한 물이 잇다니 역시 연인산은 좋은산이여 ~

연인들의 사랑이 이루어진다더니 이 장수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지~~~

 

금시 다가선 아름대장과 일찍온 기념으로 시원한 물로 등목까지 마치니 아고 부러울것이 없도다~~~~

뒤이어 관우 릴라 덩컹이 등등 입장하고 맨후부 대략 선두와 1시간차이로 입장을 하니 우린 점심식사하고 오는줄 알앗네요~

그래도 이곳 장수샘 시원한곳에 자리잡고 즐기는 점심식사가 넘 맛잇고 좋은 추억거리가 되엇네요 ~

주책없이 물장난 넘 쳐서 죄송하지만 나이들어도 맴은 아직 청춘이라오 ㅎㅎㅎㅎ

 

식사완료후 마지막 남은 0.4km를 돌파하여 정상에 이르니 오늘날씨가 부운연 황사같은 것이 끼어 멀리까지 조망은 안되지만 연인산의 주봉이라 일컬을 명지산이 가까이 다가서 잇고 오른편에 경기도에서 가장높다하는 화악산이 우뚝솟아 있다.

왼편아래쪽엔 예전에 다녀온 운악산이 솟아 잇고 바로 이웃하여 청계산이 그위쪽으로 늘어선 예전에 광주산맥이라 일컷던 광덕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아스라이 펼쳐저 이어지더이다.

 

정상에 바람이라도 좀 불어 줫으면 시원하고 좋앗을긴대 오늘따라 바람기 하나도 없으니 좀 덥긴하네요~

모두 올라 기념사진한장씩 남기고 이제 마지막 덜컹이님까지 반기고 하산

오르는중 인어님이 다리에 무리가 와 덜컹이님 고생 엄청많이 햇내요~~ 배낭두개 메고 끝까지 주파를 햇으니 담부터 누가좀 도와 줄수 잇는 체제가 되엇음 하네요~

오던길로 5분여를 내려서 연인능선에 접어들어 한동안 내려서니 계곡으로 빠지는 길이 있다 .

울님덜 이계곡으로 빠진 듯 허수님과 둘이 뒷풀이 준비관계로 좀빨리 갈려고 빠른속도 가긴햇으나 능선의 어느지점까지 이르니 계곡쪽에서 왁자지껄 소리나는 것이 우리님덜 목소리

 

능선의 끝부근에 이르니 소나기님과 동부님이 와있다.

같이 이제부터 계곡길을 따라 내려서니 조금다 마일리로 가는 길목과 만나며 주차장까지 8.8km가 남앗다고 알려준다.

이정도면 2시간이면 가겟다는 생각과 더불어 이제 속으로 계산을 하며 내려선다.

이제 서서히 계곡물 소리가 귀청에 가까이 다가서며 계류를 넘나들기 시작한다.

 

어느 지점 계곡에 이르러 길이 없어지는 듯 조금살펴보니 계류를 따라 내려선 것이 보인다.

이곳에 몇장남지 않은 우리산방 표식기 두개를 건식하고 돌아내려서 물속으로 풍덩 들어가니 아고 세상에 웬물이 이리 차데요~

아고심장마비 걸릴뻔햇네 ~~

물속에서 한참 취해서 시원함을 만끽하니 위쪽에서 물장난치구 놀던 허수님도 합류 풍덩풍덩 우히히히 넘좋다.

 

이제 남은거리는 5km 정도 남앗으니 1시간에 내려서자고 하고 계류를 건너 올라서니 이 깊고 깊은 산속에 어느훌륭하신님일까?

방갈로를 짓고 길을 엄청 훼손을 시켯으니 참으로 속이 좋칠 안하다. 넘 하는거 아닌지 저혼자만 시원한물 공기 다 차지 하려남

다시 칼봉산진입로를 지나고 연인산약수터,호롱불산장입구를 지나고 차단기를 지나고 몇 개의 천막을 지나고 마지막 농가인듯한곳 아마 이곳에 오는사람을 상대로 음식장사를 하는듯~

이곳 계류에서 또 한차레 시원물과 벗삼아 즐기고 취하니 아하 여기가 지상낙원 아닐까?

 

이곳을 마지막으로 칼봉산쉼터를 지나고 다시 뜀바위골, 아카시아아쉼터 이무렵에서 소나기님 거금들여 막걸리 한통구입하여 마시니 금시 뒤이어 아름대장을 비롯하여 유짱 고을님이 합류

공무원휴양소 주차장에 이르니 아고 기대햇던 차가 없으니 웬일인고 25분을 더 내려서니 승안2리 마을회관앞에 버스가 보이니 아고 이리 반가울수가~

기사님 미리 불지펴 도야지 고기 수육 잘삶아 놓아 감사하고요

허수님 마지막 양파,생강등등 양념넣구 다시한번 폭삶아서

물가에 앉아 한잔씩 나누니 그간 힘들게 고생한 모든일이 멀리 사라지지 안던가요 ~

 

오늘 무더운날씨 오고가는 시간 넘 짜증나고 산행시간도 좀길엇나요 모두덜 낙오없이 또한 사고 없이 산행마무리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인어님이 오르는중 다리에 무리가 와 좀고새을 햇고요 더불어 친구인 덜컹이님 고생넘 많이 햇내요 ~

뒤풀이 준비하신 총무님 고생하셧고요 아름대장님 떡감사히 잘먹엇내요 모든님께 감사 ~~

 

청주 ~가평 북면 백둔리 ; 4;20분 소요

산행시간 ; 6;20 ~7:00시간소요

산행거리 ; 약16km

가평 승안리 -원주 -제천-청주 ; 3:50분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