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지맥1 산막리~임도고개~도덕재~백하산~압치고개
2019.06.14.금요일 구름후 갬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청주 집 06:20-버스정류장 06:23~06:25 -조치원역 07:00 ~07:28 -열차비 5300원 -영동역 08:38 ~08:42 -택시 17000원 -산막 임도 삼거리(아스팔트 끝지점, 해발 약440m) 09:01 ~09:05 -우측 임도 따라 - 임도에서 좌측 계곡 옛 산길로 - 임도길 (반사경 있는 지점, 1.16km, 약645m) 09:32 -임도고개 정상(2.56km, 약775m) 09:50 -우측 산길로 진입 -좌측으로 조동리 불당골 조망 -우꺽임봉(3.39km, 약936.9m) 10:17 -봉(3.83km, 약900m) 10:30 -서서히 내려서다 잠시 올라 -바위봉(각호산쪽 조망, 4.29km, 약840m) 10:41-서서히 내려서 안부(4.68km, 약785m) 10:50 -암봉(표지판, 4.82km, 808.7m) 10:55 -급경사 내리막 -평탄한길 -봉(5.17km, 약800m) 11:06 -바로 앞봉에서 좌측 우회길 -봉(좌 꺽임, 5.36km, 약810m) 11:09 -봉(좌꺽임, 5.62km, 약800m) 11:14 -봉(우꺽임, 6.20km, 약860m) 11:26 -봉(좌 꺽임, 좌 우회길, 6.37km, 약875m) 11:31 -무너진 성터(6.54km, 약870m) 11:35 -871.8봉(표지판, 6.71km) 11:40 -성터 -내리막길 - 서서히 내려서는 길 -평탄한길 -서서히 오르고 -헬기장(7.82km, 약790m) 12:02 -삼면봉(삼거리, 좌측으로, 7.94km, 약821m) 12:07 -서서히 내려서고 -묵묘 -서서히 내려서고 -좌측으로 전답, 임도 보이고 -벌목지(좌측으로 임도길, 9.21km, 약610m) 12:29 -664.8봉(벌목지 위봉, 좌꺽임, 9.50km) 12:50 ~13:05(중식) -임도길 따라 -임도에서 우측 산길로(9.85km, 약650m) 13:18 -묵묘(9.98km, 약610m) 13:19 -좌측으로 벌목지 -산소 몇기 지나고 -좌 꺽임봉(우측으로 도덕리 마섬이 조망, 10.35km, 약560m) 13:25 -내리막길 - 삼각점(10.70km, 약464m) 13:34 -성황당고개(짐태재, 좌 자계리, 우 도덕리, 약445m) 13:35 -급경사 올라서(확실한 길 없음) -608.5봉(표지판, 우꺽임, 11.39km) 13:55 -내리막길(길 찾기 좋지 않음) -안부 지나 살짝 올라섰다 우측으로 내려서서 -도덕재(12.10km, 약465m) 14:12 ~14:15 -KT송신탑 -송전탑(12.29km, 약485m) 14:21 -산불초소(좌 꺽임, 12.29km, 약545m) 14:27 -삼거리(우측으로, 12.66km, 560m) 14:30 -서서히 내려서고 -살짝 올라 봉(13.09km, 약540m) 14:37 -서서히 내려서고 -다시 오르면 산불지역 -산불지역 끝봉(표지판, 우꺽임, 13.65km, 521.2m) 14:47 -내리막길 -평탄한길 -큰 산소(13.98km, 약500m) 14:51 -오르막길 -우꺽임봉(14.19km, 약550m) 14:55 -봉(14.29km, 약550m) 14:58 -서서히 내려서고 -가파르게 올라서 -봉(14.91km, 약576.5m) 15:10 -좌 꺽임지역(15.09km, 약550m)15:12 -급경사 내리막 -널찍한 공터 함몰지역(좌 꺽임, 15.24km, 약510m) 15:15 -급경사 내리막 -밀양박씨묘 15:19 -좌,우로 마을 보이고 15:27 -영일정씨묘(16.19km, 약380m) 15:30 -여의치(세멘트포장, 16.46km, 약310m) 15:35 ~15:40 -서서히 오르고 -쓰러진 잡목지대 지나고 - 급경사로 올라서 -봉(산소, 좌 꺽임, 17.32km, 약470m) 16:01 -급경사 오르막 -조망(17.83km, 약580m) 16:17 -627.8봉(표지판, 우꺽임, 여기부터 도경계 능선, 17.96km) 16:21 -바위지대 -백하산(삼각점, 표지판, 18.47km, 633.6m) 16:35 ~16:43 -620봉(18.81km) 16:50 -산불지역 -봉(19.33km, 약560m)17:00 -574.2봉(표지판, 우꺽임, 19.96km) 17:13 -내리막길 -우측 하산로(봉소리 방향, 20.28km, 약590m) 17:22 -봉(좌 우회, 20.60km, 약510m) 17:26 -491.7봉 표지판(20.87km) 17:30 -좌 꺽임봉(21.03km, 약510m) 17:34 -삼거리봉(우측으로, 까망그믈망, 22.26km, 약480m) 17:53 -내리막길(까망 그믈망) -압치고개(23.12km, 약310m) 18:07 -아스팔트 도로 따라 우측으로 -압치마을 회관(25.01km, 약200m) 18:27 ~18:35 -버스 1200원 -학산 18:45 -영동역 19:07 ~간단한 저녁식사 -영동역 19:32(3분 연) -열차비 5300원 -조치원역 20:47 ~21:05 -버스 1200원 -청주 서원초교앞 정류장 21:41 -청주 집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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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지맥이란
백하지맥은 삼도봉에서 충북 영동군 삼천면 초강리로 이어지는 각호지맥이 천만산(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영동군 양강면 산막리의 경계점)에서 서남쪽과 서북쪽으로 가지를 쳐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38km의 산줄기로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가선리에서 그 맥을 금강에 넘겨주고 있다.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천만산(937m),천마령(925.6m),백하산(633.6m).칠봉산(520.9m).성주산(622.5m),성인봉(545m).갈기산(585m).등을 만날 수가 있고 이 산줄기의 북쪽에는 영동천,항천,학산천 등이 금강으로 흐르며 이 산줄기의 남쪽에는 용화천,남대천,율곡천 등이 금강으로 흘러간다.
◆ 백하지맥
도마령(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경계)- 천만산(백하지맥 분기점)-천마령-성황당고개-도덕재-여의치-백하산-압치재(영동,무주경계)각호지맥상의 천만산(960.1m)에서 분기하여 서쪽으로 향하면서 천마령(925.2m)~진삼령(도덕재)~여의치~백하산(633.1m)~압재~칠봉산(519.9m)~안압재~성주산~갈기산으로 이어저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산리 금강에서 그 맥을 다 하는 약 3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백하산
영동군 학산면과 무주읍에 걸쳐 있는 백하산은 흰 백(白) 노을 하(霞). 하얀 노을, 하얀 이내라는 뜻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산이다. 백하산 줄기는 영동에서 학산을 거쳐 무주로 이어지는 19번 국도와 나란히 뻗쳐있어 차를 타고 가며 계속 그 모습을 올려다 볼 수 있다.
백하산은 북쪽에서 보면 그저 거하고 짙푸른 산이지만 산에 들어서면 곳곳에 까마득한 바위 낭떠러지가 많다.
동쪽 끝 여의재 남쪽에는 여의 저수지가 있으며 서쪽 끝 압재 북쪽에는 봉황저수지가 있다. 19번 국도가 백하산 아래를 지나 돌아가기 때문에 백하산 산행을 위한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백하산 아래의 안삼마을은 큰 길가 삼정마을의 일부로 산골짜기 안에 있는 삼정이라 해서 안삼이라 한다. 마을 들머리에는 명절 때 풍년과 마을의 무고를 기원하는 도랑제를 모시는 반신 석상이 있다.
산의 외부적인 형세는 평범하지만 산속 곳곳에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많다. 산의 남쪽 사면에 떨어진 빗물은 남대천을 이루다 금강으로, 북쪽 사면의 물줄기는 원당천을 통해 금강으로 합수된다. 백하산은 학산쪽에 절경이 많이 있고 등산코스도 학산쪽으로 많이 개발되어 있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뻗은 암릉은 백하산에서 제일로 손꼽히는 곳이다. 가파른 낭떠러지와 낙락장송이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답다. 무주쪽에서는 평범한 육산으로 보이지만 계곡이 깊고 숲이 우거져 삼림욕과 조망산행으로 좋다.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옮김
- 험하고 가파른 암릉구간-
'白霞' 하얀 노을· 원래 노을은 붉은거 아닌가...딴지 걸고픈 내 심사를 읽었는가 탐사팀이 백하산을 찾았을땐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온통 주변을 감싸는 건 하얗게 드리운 운무다. 움직일때마다 꼭 그만큼씩 밀려나는 가시거리는 갑갑증과 아늑함을 동반한다.
도계종주를 목적으로 찾는 산객들은 압재나 여의리를 시작으로 백하산을 오르지만 그 외 일반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들목으로는 영동군 학산 방면에서는 봉소리 봉황저수지와 아암리 내삼마을, 철골 그리고 여의치 저수지가 있고 무주방면에서는 왕정리와 여의리가 있다. 특히 아암리 철골마을에서 오르는 능선은 가파른 날등에 간간이 만나게 되는 조망과 쉼을 위한 전망대는 산객들의 발길과 눈길, 마음길을 잡기에 충분한 풍경을 펼쳐놓는다. 탐사대는 날씨를 감안하여 아암리 철골을 시작으로 백하산을 오른뒤 여의치로 내려선 뒤 아암리 공암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를 탐사키로 한다.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무주IC를 빠져나와 19번 도로를 타고 영동방면으로 가다보면 우측으로 형성된 마을이 학산면 아암리 철동마을이다. 눈길이 닿는 곳마다 보이는 건 드넓은 포도단지이다. 포도의 고장임을 실감케 한다. 산행은 철동마을회관 우측으로 난 성불사 팻말 따라가면 조계종 성불사란 절이 나온다. 그곳에서 5분여 임도 따라 가다보면 좌측으로 산길은 이어진다.
한껏 물먹은 숲속나라는 끈적거린다. 오름길 내내 노간주나무와 진달래의 손사래 조차 척척 휘감긴다. 희미함 속에서도 은근한 오름길이 하늘에 닿을즈음 듬성듬성 바위군은 모습을 나타낸다. 날등 가르는 능선길에 바위군은 비오는 날이나 겨울철 빙판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아기자기함이 뒤엉킨 암릉길 더듬어 백하산 정상에 오르니(철골에서 1.7km 1시간45분 소요)너른 공터에 묘지와 삼각점이 있다. 북쪽으로는 대왕산과 금강 이 서쪽으로는 양각산 남쪽으로는 적상산과 성지산등을 마주하듯 만날 수 있다고 하던 선답자들의 흥타령이 생각나 둘러보지만 빼곡하게 드리운 하얀 운무가 버티고 앉아 움직일 줄을 모른다.
이후 산길은 백하산 정상에서 ··갈림길 좌측으로 연결된 도경계 능선을 따른다. 우측 또한 압재와 연결된 도경계 능선으로 선답자들의 흔적인 꼬리표가 나달나달이다. 솔숲의 찹찹함을 헤치며 완만한 능선길은 돌무덤이 있는 628봉에서 비스듬 좌측으로 내려선 뒤 곧이어 희미하게 내려앉은 우측능선을 따른다. 가파름이 심하다. 산길도 희미하다. 한바탕 쏟아지듯 내려서던 가파름이 멎고 잠시 숨고르듯 이어지던 능선은 입산금지 팻말 붙은 ··갈림길에서 좌측을 따른다. 우측으로 이어진 길은 도계능선으로 여의리로 이어진다. 이후 산길은 잡목과 밋밋함으로 생각없이 가다보면 샛길열전의 가능성이 많은 곳으로 독도에 신경써야 될 구간이다.
완만하게 늘어놓은 내리막길이 끝나는 지점이 비포장 임도인 여의치다.(백하산에서 1.8km 1시간40분 소요) 여의리와 아암리를 잇는 고개다. 고개 우측으로 가면 여의리 좌측으로 가면 아암리 직진하여 이어진 능선은 진삼령으로 이어진다. 여의치에서 임도따라 아암리 방향으로 걷다보면 산중저수지인 여의치 저수지가 나온다. 저수지 길을 따라 산그늘을 벗어나면 또다시 포도과수원 즐비한 아암리 공암마을이다.(여의치에서 1.6km 1시간55분 소요)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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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20
오늘은 저번 각호지맥 2번째 구간을 역산행하며 천만산에서 백하지맥으로 이어서 산행을 하여 천마령을 넘고 산막리와 조동리 불당골을 잇는 임도고개까지 진행한 후 산막리로 임도를 따라 하산을 했었다. 이번 산행은 산막리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 임도고개 정상에서 백하지맥 길을 잇기로 한다. 오늘 산행거리가 대략 25km가 나오기 때문에 힘든 산행이 될 것 같다. 미리 적막님한테 25km가 될 것이라고 애기를 했기 때문에 단단히 마음먹고 산행에 임한다. 오늘도 적막님은 천안에서 첫차를 타고 내려오고 난 이차를 타기 위해 집에서 06시 20분 나선다.
산막 임도 삼거리(아스팔트 끝지점, 해발 약440m) 09:01 ~09:05
집을 나서 가까운 서원초교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2분 만에 조치원역 까지 가는 502번 버스가 도착을 한다. 이 버스를 타고 조치원역에 도착을 하니 07시다. 오늘은 좀 더 빨리 온 것 같다. 조치원역에서 열차표를 사고 잠시 기다려 정시로 들어오는 열차를 타고 적막님과 만나 영동역으로 향한다. 1시간 10분이 걸려 영동역에 도착을 하여 어제 미리 전화를 건 택시를 타고 산막리로 향한다. 기사님은 택시경력이 상당히 많으신 분으로 나보다도 2살이 위다. 이런 저런 애기를 하며 10여분 후 산막2리 아스팔트포장 도로 끝 지점인 임도 삼거리에 도착을 하니 09시 01분이다.
임도고개 정상(2.56km, 약775m) 09:50
오늘은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 편으로 향한다. 임도를 따라 잠시 오르다가 저번에 보아 놓은 곳으로 오르기로 한다. 적막님과 임도로 갈까 질러서 갈까 고민을 하다가 모험을 해보기로 한다. 지도에는 옛길표시도 되어 있지 않으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임도 길보다는 빨리 갈수 있지 않겠냐는 심산이다. 임도에서 좌측편으로 들어간 길은 오래전 주민들이 다니던 길이다. 널찍한 임도였었다. 골짜기를 따라 들어가는 길은 임도길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고 걷기에도 나쁘지 않다. 한동안 올라서면 길 흔적이 양쪽으로 갈린다. 여기서 좌측 편으로 물이 흐르지 않는 계류를 건너서 진행을 하면 임도길 삼거리에서부터 이어지는 능선이 좌측으로 보인다. 가장 가깝게 가로 질러 가는 길은 임도길 삼거리에서 곧장 올라서서 가는 것이지만 길이 있을지 망설여져서 이 길을 택했다. 좌측 편으로 따라 들어가다가 계류가 양쪽으로 갈리는 지점에서 가운데 능선으로 치고 오르기로 한다. 산경표로 확인하니 대략 250m를 오르면 임도에 닿게 된다. 이곳에서 첫머리 능선은 조금 가파르게 오르지만 잠시 후 부터는 능선은 평탄해지며 바윗길로 이어지지만 걷기에 나쁘지는 않다. 이렇게 하여 골짜기에서 능선을 따라 오른 지 10분 채 못 되어 임도 길에 닿는다. 목책이 쳐져 있고 반사경이 있는 지점이다. 임도 길로 온 것 보다 대략 1km거리가 줄어들었다. 이후 임도를 따라 서서히 오르면 20분이 못되어서 임도 정상에 닿는다. 임도삼거리에서 여기 까지 3.5km인데 2.56km가 나왔으니 1km가 줄었다. 시간도 대략 1시간 거리를 45분에 올랐으니 가로 질러 온 것이 효과를 본 것이다.
우꺽임봉(3.39km, 약936.9m) 10:17
임도고개 정상에는 천마령에 대한 애기가 적힌 안내문이 있고, 이정표에 산막임도 삼거리 4.0km, 조동 3.7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곧장 우측 산길로 오르기 시작한다. 잠시 오르면 벌목지 능선에서 좌측으로 조동리 불당골이 보이지만 오늘 안개가 끼어서 흐릿하니 보인다. 능선아래 벌목지 산허리로 이리저리 난 산판길이 보이고 흐릿하게 보이는 저 끝자락에 보이는 높다란 봉은 백두대간 자락에 대덕산, 초점산인지 꽤 멀리 보인다. 벌목지 끝 지점을 지나서 이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며 산길 흔적이 없어진다. 한참을 말갈기 풀이 수북한 산 사면을 따라 오르면 능선 길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조금 오르면 오늘 산행 중 가장 높다란 봉인 해발 약936.9봉이다. 삼각점이 있는지 미역줄 넝쿨속 낙엽속을 헤치며 찾아보았지만 삼각점은 끝내 찾지를 못했다. 여기서 좌측으로 뻗은 능선은 영동군 용화면과 자계리 쪽으로 이어지고 우리가 갈 산길은 우측으로 진행한다.
암봉(표지판, 4.82km, 808.7m) 10:55
936.9봉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는 산길이 있다. 첫머리를 겨의 평탄하게 진행을 하여 약 13분을 진행하니 해발 약 900봉에 닿는다. 이후 산길은 서서히 내려서기 시작하고 7~8분을 가면 다시 산길은 오르기 시작하여 커다란 바위가 있는 봉에 닿는다.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는 바위봉이다. 여기 바위봉에 올라서면 각호산 쪽으로 조망이 트여 앞쪽으로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임도 정상과 뒤로 천마령, 천만산이 있고, 그 뒤로 뾰족하게 솟은 각호산이 보인다. 이제 바위봉에서 내려서서 굵직한 소나무 신갈나무가 주종인 능선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한동안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 봉에 닿는다. 좌측으로 돌아서 오르게 돼 있는 봉으로 바위봉 정상에 오르면 ‘808.7m’가 적힌 흰색 표지판이 걸려 있다. 오늘 산행 길에 특별한 봉이나 산이 없기 때문에 이곳에서 모처럼 기념 인증사진을 찍어 본다.
871.8봉(표지판, 6.71km) 11:40
암봉에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급격히 꺽여서 가파르게 내려선다. 한동안 내려서면 산길은 평탄해지며 걷기에 좋아 진다. 10여분 후 해발 약 800봉을 지나고 여기서 곧바로 나타는 바로 앞봉은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어 쉽사리 지나고 다시 몇 분을 더 가면 해발 약 810봉에 닿고, 5분후 능선이 좌측으로 꺽이는 해발 약 800봉 다시 10여분 후 능선이 우측으로 꺽이는 해발 약860봉 다시 5분을 더 가면 해발 약875봉에 닿는다. 우측으로 우회길이 있는 이봉은 우회 길을 지나 잠시 올라서니 표지기 몇 개가 붙어 있다. 이봉이 해발 약871.8봉으로 착각을 했다. 여기서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 살짝 올라서면 무너진 성터 흔적이 있고 다시 5분을 더 가면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는 곳으로 위로 올라서면 해발 ‘약871.8m’가 적혀 있는 표지판이 걸려 있는 봉이다. 이렇듯 암봉에서 이곳 까지는 몇 개의 봉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진행하는 쉽지 않은 길로 가끔은 바윗길도 있고 시간이 다소 걸리는 곳이다. 산길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이봉아래 지점 성터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길게 뻗은 능선은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산막리와 지촌리, 유점리를 가르는 능선으로 양강면까지 이어진다.
삼면봉(삼거리, 좌측으로, 7.94km, 약821m) 12:07
871.8봉에서 내려서면 성터가 있으며 이후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선 후 평탄한 안부지역을 지나서 다시 오르게 된다. 서서히 오르는 길에 풀이 수북하게 자란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서서히 오르게 되면 표지기 몇 개가 붙어 있는 삼면봉이다. 학산면, 용화면, 양강면이 갈리는 분기점으로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여 양강면과 학산면의 경계를 이루며 학삭면 범화리 상시마을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664.8봉(벌목지 위봉, 좌꺽임, 9.50km) 12:50 ~13:05(중식)
삼면봉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천천히 내려선다. 무슨 용도인지 모를 붉은 기가 군데군데 꽂여 있고, 푸르른 신갈나무 숲길을 따라 진행하고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고, 신갈나무 숲길을 따라 평탄하게 진행하고 내려서고를 반복하며 진행하면 좌측으로 자계리로 들어가는 길이 보이기도 하며 진행하며 묵묘가 나오고 이후 서서히 내려서는 길에 좌측과 우측으로 전답이 보이고 임도가 보이다가 벌목지 능선에 닿는다. 벌목지 첫머리에서 좌측 자계리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임도를 따라 가며 고사리 몇 개 꺽는다고 시간을 지체하고 가면 다시 자계리 방향에서 올라온 좋은 임도 길과 만나 임도 길을 오르면서 고사리 꺽는다고 시간이 너무 지났는지 적막님이 보이지 않는다. 임도에서 우측으로 잡목을 헤치고 오르면 잠시 후 해발 약664.8봉으로 표지판이 있었으나 부서져 바닥에 조각이 남아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출발한다.
도덕재(12.10km, 약465m) 14:12 ~14:15
점심식사 후 좌측으로 내려서면 다시 임도에 닿는다. 임도에 닿으니 역시 고사리가 많다. 그냥 갈수 없어 고사리 몇 개 꺽는데 적막님이 고사리 꺽다가 끝판에 뛰지 말고 고만 꺽으란 경고를 듣고 이제 눈에 선하지만 그냥 걷기 시작한다.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임도에서 우측 산속으로 들어간다.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는 능선을 따르면 잠시 후 묵묘가 나오고 이후 좌측으로 가파른 산 사면을 벌목을 해서 깨끗하다. 산 아래 자계리 마을이 보이기도 하며 진행을 하면 평탄한 능선으로 산소가 몇 기 있으며 잠시 오르면 능선이 좌측으로 급격히 꺽이는 해발 약 560봉이다. 임도에서 이곳까지가 길이 거의 없는 곳이다. 이봉을 지나며 우측으로 도덕리 마섬이 마을이 내려다보이고 수북히 쌓인 낙엽길을 따라 미끄러듯 내려서면 삼각점이 있는 해발 464m 지점이지만 이곳은 안부에 가까운 곳이다. 삼각점에서 1분여 내려서면 성황당고개로 짐태재라고 하는 곳이다. 좌측은 자계리, 우측은 도덕리로 현재는 다니지를 않아 길은 없다. 여기서 급경사지대로 올라야 한다. 길도 보이지 않는다. 적막님은 좌측 편으로 나는 우측 편으로 잡목이 없는 곳을 따라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숨이 턱에 찰 정도로 가파른 곳이다. 헉헉 숨소리 높여가며 오르니 평탄한 능선에 닿는다. 적막님도 곧 따라 오르고 이제 조금은 완만해진 능선을 따라 오르면 해발 약608.5봉으로 흰색표지판이 걸려 있다. 이곳에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서게 된다. 한동안 내려서다 우측 사면을 난 희미한 길을 따라 내려서면 길은 서서히 없어지고 좌측으로 묵묘가 있는 안부지역에 닿는다. 이곳에서 다시 서서히 올라서서 나지막한 봉에 오르고 우측 편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좌측 편으로 내려서다 사면을 따라 좌측으로 붙여서 내려서니 적막님이 저 앞에 내려가고 있다. 이렇게 하여 내려서면 도덕재 좌측편 도로에 닿는다. 우측으로 조금 올라서서 ‘도덕재 해발 450m’가 적혀 있는 고갯마루에 닿는다. 도덕재 좌측은 자계리, 우측은 도덕리다.
산불지역 끝봉(우꺽임, 13.65km, 521.2m) 14:47
도덕재에서 잠시 물 한모금씩 마시고 바삐 산길로 접근을 한다. 첫머리는 산길이 확실하니 좋다. 잠시 오르면 KT송신탑이 나오고 좀 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높다란 송전탑이 있다. 송전탑을 지나 능선에 닿은 후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용모가 모호해진 산불초소가 나오고 살짝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하는 산길을 따라 평탄한길을 따라 가고 다시 조금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오르면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여의리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지고 산길도 확실하니 좋다. 여기서 우리는 우측 편으로 산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고 평탄해진 능선을 따라 한동안을 빠르게 진행을 하면 살짝 올라서 해발 약540봉에 닿고, 이후 서서히 내려서고 다시 오르게 되면 산불지역에 닿는다. 시커멓게 아직도 탄 흔적이 남아 있는 능선을 따라 오르게 되면 위쪽에서는 소나무 고사목들이 즐비하게 넘어져 있어 가는 길을 더디게 한다. 이렇게 하여 산불지역 끝 봉에 오르면 표지판이 소나무 기둥에 걸려 있다. 521.2봉이다.
여의치(세멘트포장, 16.46km, 약310m) 15:35 ~15:40
산불지역 끝 봉에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선다. 한동안 내려서면 평탄한길이 이어지고 앞쪽으로 커다란 산소가 나온다. 지형으로 보아서 여의리 쪽에서 가까울 것 같다. 이런 곳은 산소에 다녀가기도 쉽지를 않겠다. 산소를 지나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4~5분을 오르면 해발 약550봉에 닿고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을 하면 3분후 해발 약550봉으로 높이가 거의 비슷한 봉을 지나서 산길을 걷기 좋은 만큼 서서히 내려서는 길이다. 이지점이 산길이 걷기에 아주 좋은 곳으로 진행이 조금 빨라졌다. 이후 다시 가파르게 오르는 능선 길도 푸르른 말갈기 풀과 신갈나무가 숲을 이루어 걷기에 좋다. 이곳 능선으로는 가느다란 나일론 줄이 계속 능선을 따라 쳐져 있어 오늘 아침 나온 택시기사님이 말한 송이가 나는 곳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하여 오르면 해발 약576.5봉으로 길쭉하게 생긴 봉이다. 이곳에서 잠시 평탄하게 진행하면 좌측으로 방향이 급격히 꺽이며 내려서는 길이다. 이후 널찍한 공터가 있는 가운데로 움푹 들어간 함목지역이 있는 곳에 닿은 후 여기서 다시한번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서게 된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지나고 밀양박묘가 있는 지점을 지나며 산길은 완만해지고 능선을 따라 6~7분을 진행하면 좌측과 우측으로 마을이 보이고 잠시 더 가면 영일 정씨묘가 나온다. 이후 5분 정도를 더 가면 세멘포장이 된 임도고개로 여의치라고 한다. 이곳이 기사님이 말한 곳으로 보인다. 가을 버섯철에는 주민들이 절대로 가지 못하게 막는 곳이라고 한다. 좌측 여의리로 덕유산, 대덕산, 초점산에서 시작된 물이 설천과 무주를 거쳐 금강으로 들어가는 남대천이다. 우측으로는 학산에서 들어온 아암리로 여의치 저수지가 고개 아래에 있다. 더러는 여의치 저수지에서 백하산을 거쳐 이곳 여의치를 지난 후 우리가 내려온 능선을 따라 우측꺽임 봉인 576.5봉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정산”까지 진행한 후 다시 여의치 저수지로 하산을 하는 산행을 하기도 한다.
백하산(삼각점, 표지판, 18.47km, 633.6m) 16:35 ~16:43
여의치고개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고개 좌측 편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첫머리는 서서히 오르고 조금은 평탄해진 능선에 닿은 후 한참을 진행하면 쓰러진 고목나무가 길을 막는 잡목지대를 지나고 이후 가파르게 오르는 곳은 산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사면을 따라 오르면 능선이 좌측으로 꺽이는 해발 약 470봉에 닿는다. 산소가 있는 봉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한동안은 평탄하게 진행을 하면 입산금지 현수막이 몇 개 걸려 있다. 송이채취지역으로 입산하는 자는 절취행위로 형사고발을 한다는 무시무시한 글씨가 적혀 있다. 송이가 가장 많이 나는 곳인 것 같다. 현수막을 지나며 다시 급경사 오르막에 닿는다. 오늘 산행 중 가장 힘이 든 곳으로 오르게 된다. 급경사 길을 따라 얼마를 올라서니 백하지맥 종주하시는 님들 힘을 내라는 응원문구가 있고, 좀 더 오르면 좌측으로 조망이 좋은 바위지대에 닿는다. 지나온 산줄기가 멋지게 조망이 되고, 살짝 우측 편으로 무주 설천방향으로 높고 낮은 봉들이 무수히 보이는 것이 멋지고 아름답다. 여기서 다시 급경사 길을 따라 오르면 바위지대를 오르고 삼거리에 닿은 후 좌측으로 잠시 가면 산 정상에 산소가 있는 해발 약 627.8봉으로 여기도 흰색 표지판이 걸려 있다. 여기부터는 충청북도와 전라북도의 경계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게 된다. 우측으로 산길을 따라 가면 조금씩 오르내리며 산길이 이어지다가 바위지대가 나온다. 바위지대에서 보는 조망이 매우 좋다. 우측으로는 정산이 바로 앞쪽으로 놓여 있으며 그 뒤편으로 뾰족한 봉은 저번구간에서 알바를 잠시 한 산막리 위쪽 918봉이다. 잠시 바위를 따라 더 가면 좌측으로 조망이 트인다. 무주방향이 조망이 되고, 백하산에서 칠봉산으로 가는 산길이 한눈에 보인다. 이제 바윗길을 지나 좌측으로 살짝 꺽여서 평탄한길을 진행하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오늘의 유일한 산이름을 가진 또 이 산줄기의 이름을 갖게 한 백하산이다. 정상에는 역시 산소가 있고, 삼각점이 있으며 흰색 정상표지판이 걸려 있다.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으며 우리가 갈 길은 좌측이다.
좌 꺽임봉(21.03km, 약510m) 17:34
백하산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한다. 고사리 꺽은 시간 때문에 버스시간이 조금 모자랄 것 같다. 조금은 빠르게 진행을 한다. 서서히 내려섯다가 다시 오르면 해발 약 620봉으로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이 매우 훌륭하다. 다음 구간인 칠봉산과 성주산아래 학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시원스럽게 조망이 되는 들판과 그 뒤편으로 솟아 있는 산들이 조화를 이루어 멋진 경치를 뽐내고 있다. 이제 산길은 서서히 내려서게 되고 한동안 소나무숲길을 따라 이어지면 소나무가 얼마 전 산불로 인해 고사를 한 지역에 닿는다. 아직도 탄 냄새가 진동을 하는 산길을 따라 오르면 해발 약 560봉이다. 이봉을 넘어서며 산불지역은 서서히 끝이 나고 다시 내려서고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표지판이 붙어 있는 해발 약574.2봉이다. 이봉에 올라서 좌측으로 살짝 비켜서서 적막님이 오기를 기다리니 오지를 않는다. 산경표를 보니 좌측으로 살짝 비켜 있다. 에고 50m를 알바를 한 것이다.
압치마을 회관(25.01km, 약200m) 18:27 ~18:35
574.2봉으로 다시 돌아와 적막님을 부르며 내려선다. 가파르게 내려서는 저 앞에서 적막님이 대답을 한다. 한참을 앞서서 가고 있다. 내리막길을 부지런히 내려서 적막님과 만나고 이후 우측으로 하산로가 보인다. 학산 봉소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다시 진행하여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는 해발 약510봉을 지나고 4~5분을 더 가면 밋밋한 능선에 491.7봉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서 다시 4~5분을 더 가면 잠시 올라서서 해발 약510봉으로 여기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간다. 잠시 진행하다가 물 한모금 마시며 기다리니 적막님이 온다. 버스시간이 조금 모자랄 것 같다고 애기를 하고는 산길이 거의 평탄하고 길도 잘 나 있어 빠르게 진행을 한다. 평한 길이 오르막으로 변하며 우측 편으로 우회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면 까망 그믈망이 쳐져 있는 해발 약 480봉으로 마지막 봉이다. 여기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내려서게 된다. 좌측 편으로는 무주 오산리 왕정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잠시 내려서면 산길은 더욱 좋아지며 거의 평탄하게 내려서게 된다. 마지막 지점에서 우측으로 사면을 따라 내려서게 되면 압치고개로 학산재 공원이 나온다. 사각정자가 있고, 압치고개 표지석이 있으며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 이제 이곳에서 우측으로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내려선다. 영동과 무주를 잇는 고개로 버스가 지나는 길이지만 버스정류장이 없어 압치마을회관까지 대략 1.9km를 걸어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는 길에 새로낸 무주~영동간 도로의 압치터널이 내려다보이고 20여분을 내려서니 압치마을 회관 앞에 닿는다.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없다. 회관앞 물로 대충 세수 하고 기다리니 버스가 18시 35분에 도착을 한다. 무주를 출발하여 10분이 소요된 것이다.
돌아오는 길
압치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학산을 거쳐 영동역 앞에 도착하니 19:07분으로 32분이 소요되었다. 아직 열차시간이 남아 있어 영동역 북쪽편 저번에 만두라면을 먹었던 집으로 들어가 오늘도 만두라면으로 간단히 저녁 요기를 한 후 영동역으로 돌아와 열차표를 끊고 19시 32분 열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내려 청주 집에 돌아오니 21시 45분이다. 조치원에서 청주로 오는 버스 한 대가 고장이 나서 10여분이 더 늦었다.
오늘도 적막님은 조치원역에 내려서 호남선 열차를 타고 천안으로 돌아갔다. 오늘 산행은 정확히 25km로 당일 산행으로는 짧지 않은 거리였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버스까지 무사히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오늘도 최선을 다한 산행이 었다.
함께한 적막님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시간 : 9시간 22분 소요
산행거리 : 25.01km
청주 ~조치원 버스비 : 1200원
조치원 ~영동역 열차비 : 5300원
영동~산막리 택시비 : 17000원
압치 ~영동 버스비 : 1200원
영동 저녁 : 7000원
영동 ~조치원역 열차비 : 5300원
조치원 ~청주 버스비 :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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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지맥1구간(산막임도~백하산~압치고개)
조치원~영동 : 7:28~8:36, 8:10~9:05, 8:32, 9:39등 5300원
영동역 ~산막2리 아스팔트길 끝 삼거리 : 약14km(택시비 18000원) 영동택시 010-5431-4526 4011호
청주 ~대전 : 6:20.27.48.55등 50분 소요 4400원, 대전 ~무주 : 7:20. 8:00, 9:00등 50분 소요 5000원
무주터미널 ~압치(학산재공원) : 약 5km 택시 이용
무주~영동간 버스시간 : 15:25, 16:25, 17:25, 18:25, 19:30, 압치 20:15 40분 소요
영동 ~무주 버스시간 : 7:10,8:00, 8:30, 9:30, 10:30, 11:30~16:30,17:30등
무주 ~대전 : 17:45, 18:25, 19:30
영동~조치원:16:59~17:59,17:41(7900원),18:04, 18:27,19:38, 20:22(새), 20:58, 21:50
산행 구간 : 도마령에서 압치
산행 거리 : 이동거리 24.5km (도상거리 22.02km) 산행시간 8:20
주요 구간별 산행 시간 (산막임도에서 약25km, 8시간 30분 소요)
산막임도- 608.5봉- 도덕재- 521.2봉- 여의치- 백하산- 574.2봉- 491.7봉(16:10)- 압치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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