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앙성 치마산~새바지산~송이산~양지말산~봉황산
치마산443.2m, 새바지산281.6m, 송이산197.1m, 양지말산232.1m, 봉황산153.2m
2019.04.23.화요일 맑음후 구름, 비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6:40 -삼화전기앞 버스정류장 06:47 ~06:55 -버스비 1200원 -청주역 07:10 ~07:37 -열차비 4500원 -충주역 08:38(6연착) -충주터미널버스정류장 08:48 ~08:53 -버스비 1300원 -앙성초등학교버스정류장(해발 약90m) 09:40 -용포1교 09:46 -전원주택지(1.20km, 약170m) 09:54 -영죽고개(2.33km, 약285m) 10:13 -우측 산길 따라 -운동기구 -오르막 통나무계단 -좌꺽임 쉼터(2.70km, 약370m) 10:24 -목책길 -송신탑(2.74km, 약375m) 10:25 -급경사 내리막 -임도 따라 우측으로 -안부고개(좌 복숭아밭, 2.98km,약300m) 10:30 -363.4봉(우측으로, 3.30km) 10:41 -임도고개(3.44km, 약340m) 10:48 -송전탑(3.54km, 약340m) 10:50 -좌 꺽임봉(4.14km, 약400m) 11:09 -치마산(4.20km, 443.2m) 11:13 ~11:25 -약410봉(4.82km) 11:40 -우측 능선으로 가야하는대 좌측능선으로 잘못 내려감 -도장고개(5.36km, 약305m) 11:55 -약350봉(5.52km) 12:01 -되돌아서 도장고개(5.83km) 12:10 -사면타고 비내고개 방향 능선으로 -능선(6.16km, 약290m) 12:17 -비내고개(골프장공사중, 6.89km, 약165m) 12:35 -골프장 공사장 고개(7.07km, 약160m) 12:41 -약249.9봉(7.50km) 12:52 - 우꺽임봉(7.70km, 약240m) 12:55~13:08(중식) -켄싱턴리조트 뒤편 능선길(8.17km, 약190m) 13:16 -등산로 양호 -우하산로 삼거리(직진, 8.35km, 약210m) 13:20 -이정표(8.40km) 13:21 -새바지산(8.99km, 약281.6m) 13:33 -구덩이봉(9.13km, 약260m) 13:35 -임도길(9.40km, 9.40km, 약190m) 10:42 -임도따라 -송이산(전망대, 산불초소, 9.49km, 약197.1m) 13:47 -임도따라 내려오다 구비지점에서 직하 -임도길(9.69km, 약130m) 13:54 -좌측 능선으로 -봉(9.87km, 약170m) 13:58 -조대고개(아스팔트길, 좌 비내섬, 우 능암온천, 9.98km, 약100m) 14:02 -이정표 삼거리(우측으로, 10.73km, 약210m)14:22 -이정표 삼거리(직진, 10.98km, 약210m)14:25 -우꺽임봉911.08km, 약210m) 14:27 -양지말산(11:50km, 232.1m) 14:34 -송전탑(11.89km, 약165m) 14:44 -이정표 삼거리(좌 철새전망대, 12.03km, 약160m) 14:46 -봉황산(12.40km, 약153.2m) 14:54 -직하 -대평교(12.60km, 70m) 15:04 -능암버스정류장(13.85km) 15:15 ~15:17 -버스비 1300원 -충주터미널 정류장 15:54 -도보 -충주역 16:35 ~17:43 -열차비 4500원 -청주역 18:40 ~18:47 -버스비 1200원 -삼화전기앞 버스정류장 19:14 -청주 집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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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부용치마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장호원 엄정
충북 음성읍 소여리 한남금북정맥 보현산 전위봉(470m)에서 동진하는 산줄기를 하나 분기하여 부용산으로 흐르는 한남금북부용지맥이 흐르다가 부용산을 지나 오갑산으로 가기 직전 등고선상 510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삼당고개 도로(250, 2)-49번국지도 갈터고개(210, 1.4/3.4)-△405.4봉-13번군도 영죽현(290, 2.6/6)-치마산(440.5, 1.7/7.7)-홀통고개-비내고개 임도(150, 1.5/9.2)-서낭고개(190, 1.3/10.5)-새바지산(270, 0.8/11.3)-송이산(210)-15번군도 조대고개 도로(110, 1/12.3)-공수고개(190)-양지말산(△232.1, 1.3/13.6)-봉황산(150)-벼슬바위를 지나 제방도로로 떨어져 앙성천이 남한강으로 합수되는 곳(70, 1.4/15)에서 끝나는 약1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치마산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와 사미리에 결쳐 있는 산, 해발 440m
유래: 산의 형상이 치마처럼 구릉부가 굴곡이 심하여 주름이 잡혀 있는 듯하고 치마를 두른 듯 앙성면 일대를 감싸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환경: 앙성면 소재지 북동쪽에 병풍처럼 동서로 펼쳐진 산이다. 오갑산(609m)에서 갈티고개, 영죽고개를 지나 치마산, 남한강 변에 이웃한 양지말산9232m)에 이르는 동서 산줄기의 일부에 속한다. 북쪽은 낮은 산지가 연속적으로 발달하지만, 남쪽은 앙성천의 곡저평야가 이웃하여 경사가 비교적 급하다. 차령산지의 일부로 중생대 쥐라기에 암석을 뚫고 들어간 흑운모화강암 지대에 반상화강암이 국지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화강암 산지인 만큼 약간의 기복이 있고 날카로운 형상이지만, 전체적으로 얇게 풍화가 진전되어 토양과 식생이 고루 덮인 편이다. 그에 따라 경사가 심한 비탈면이 많지만 비교적 평평하고 넓은 직선 비털면의 비중이 높다. 국지적으로 바로 남쪽의 경사가 심한 비탈면에는 단층선을 따라 형성된 암괴인 치마바위가 있다.
현황: 앙성면소재지를 동서로 통과하는 국도 38호선이 지나 접근하기 수월하다. 남쪽에 앙성온천이 있어 산행 뒤에 휴식하기에 알맞고, 동쪽으로 남한강을 따라 형성된 조대늪과 비내섬의 경치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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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40
오늘 산행은 충주 앙성에서 시작하여 영죽고개로 올라간 후 남쪽 능선을 따라 치마산, 새바지산, 송이산, 양지말산, 봉황산에 이르는 대략 12km정도의 산행코스로 영죽고개에서 부터 첫머리는 등산로가 있지만 송신탑을 지나며 부터는 산길이 제대로 없으며 비내고개를 지나야 산길이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어 산행하기 쉽지 않는 코스다.
오늘 열차로 충주까지 간 후 충주에서 앙성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앙성에서 영죽고개로 진입하여 산행을 하려 한다. 충주행 첫 열차는 버스시간이 맞지를 않아 두 번째 열차인 07시 37분차를 타기 위해 집에서 06시 40분 나선다.
앙성초등학교버스정류장(해발 약90m) 09:40
집을 나서 삼화전기앞 버스정류장에서 8분여 기다리니 청주역까지 가는 711번 버스가 도착을 한다. 15분후 청주역에 도착하여 충주역 까지 4500원을 주고 표를 끊고 30여분을 기다려 3분 늦어 도착한 열차를 타고 1시간여후 충주역에 도착을 하니 6분이 늦어 충주터미널 정류장 까지 시간이 촉박하다. 정시로 들어왔으면 천천히 여유 있게 걸어서 가도 될 것인데 거의 뛰다시피 하여 1.2km거리를 10분 만에 도착하니 08시 48분으로 버스시간이 조금 남는다. 정류장에서 한숨을 쉬며 5분을 기다리니 앙성으로 가는 360번 버스가 도착을 한다. 이 버스는 엄정을 지나고 목계나루터를 지나 목계다리를 지난 후 가흥이라는 동네를 지나니 국망단맥 마지막구간으로 국사봉을 거쳐 무쇠봉을 지나 하산을 한 능암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이다. 반대편으로는 오늘 산행의 종점인 대평교 위로 봉황산의 바위능선이 보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다시 15분 정도를 더 진행하여 앙성초등학교 입구에 내리니 09시 40분이다.
영죽고개(2.33km, 약285m) 10:13
앙성초등학교 반대편 호국용사위령탑이 있는 곳에서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몇 분후 푸른마을 아파트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로 들어가면 용포1교를 건너 아파트 옆을 지나며 현재 도로 공사 중으로 어수선한 도로를 따라 위로 오르면 구비가 지는 곳에서 부터는 예전 아스팔트길을 따라 오른다. 잠시 오르면 복숭아밭 너머로 원통산, 국망봉, 보련산으로 이어지는 국망단맥길이 조망이 된다. 이후 도로를 따라 오르면 송신탑이 있는 지점을 지나고 좌측으로 전원주택단지가 나온다. 이후 오르는 길 좌측으로는 오미자 밭이 보이고 좀 더 오르면 영죽고개 삼거리다. 좌측으로 천지연 2km, 대원정사표지석이 있고, 가운데로 영죽지로 내려서는 길이 있으며, 우측으로 임도길이 있다. 여기 상영죽리 안내도에 구한말에는 전쟁을 피해 여주에 피신했던 명성황후가 잠시 옥녀봉아래 요골에 들어와 피난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고 적혀 있다. 좌측길이 상영죽리 요골로 가는 길로 이 두 길은 아래쪽에서 만난다.
치마산(4.207km, 443.2m) 11:13
영죽고개에서 우측으로 산길을 따라 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등산로입구 150m, 등산로 정상 300m가 적혀 있다. 잠시 후 운동기구가 설치된 지점을 지나고 산소 앞을 지나서 능선으로 올라서서 진행하면 몇 분후 통나무계단길이 나온다. 통나무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면 ‘이용안내문’이라고 적혀 있는 곳에서 산길은 좌측으로 급격히 꺽인다. 이지점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이어지는 산길은 우측 편으로 목책이 쳐져 있으며 1분여 진행하면 송신탑이 있는 등산로 정상이라고 하는 지점에 닿는다. KBS앙성중계소로 중계소 조금 전 바위에 쇠말뚝으로 보이는 것이 막혀 있다. 송신탑봉에서 널찍한 길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서면 좌측에서 올라온 임도와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편 임도를 따라 서서히 내려서면 복숭아 과수원이 있는 안부고개가 나온다. 이곳에서 다시 능선을 따라 오르면 능선이 양쪽으로 갈리는 해발 약363.4봉이다. 이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는대 길이 제대로 없다. 내려서며 드릅 몇 개를 따고 평탄한 능선으로 내려서면 널찍한 임도고개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잠시 가면 송신탑이 나오고 이후 산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되면 좌측으로 커다란 사과나무 과수원이 있는 고개를 지나 산길은 가파르게 올라서 해발 약400봉에 닿는다. 400봉에서 능선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잠시 내려서고 안부지점 좌측 편에서 드릅 몇 개를 따고 올라서면 이봉이 치마산 정상이다. 선답자의 표지판이 걸려 있다.
비내고개(골프장공사중, 6.89km, 약165m) 12:35
치마산에서 잠시 휴식 후 산행을 진행하면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고 안부를 지나 잠시 올라 400봉을 지난 후 410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산길이 애매하다. 우측인지 직진인지 분간이 잘 안 간다. 비내고개는 이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산길흔적이 있는 곳으로 내려서니 직진으로 내려서서 도장골고개로 내려선 것이다. 좌측으로는 영죽리 안쪽의 민가가 보이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비내고개 방향은 맞는 곳이다. 이곳에서 능선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서 해발 약 350봉을 넘어서서 조금 더 진행하다가 앞쪽으로 높다란 봉(374.2봉)을 지나 능선이 우측으로 빙 돌아가고 비내고개는 우측 편으로 토목공사로 벌겋게 보이는 곳이라 이쯤에서 되 돌아서서서 350봉을 우회하여 도장고개를 지나고 사면을 타고 빙 돌아서 고생 끝에 비내고개로 향하는 능선에 붙였다. 능선을 따라 한동안 내려서니 망부석이 한쪽만 있는 산소 두 군데를 지나고 좀 더 내려서니 방향이 또 틀리는 듯하다. 내려오는 도중에서 좌측 능선으로 빠지는 곳이 또 있었나보다. 에고 오늘 산행 참 어렵다. 다시 사면을 타고 계곡으로 내려서니 산소까지 임도길이 나 있다. 임도를 따라 나갈까 하다가 산소로 올라서서 좌측 능선에 붙여서 내려서니 그 끝은 비내고개 좌측 편으로 현재 앙성골프장 공사현장이다. 비내고개에서 좌측편 비내섬이 있는 비내마을 일대까지를 골프장으로 만들고 있다. 공사현장에서 잠시 우측으로 올라서니 비내고개로 외부출입을 금지한다는 입간판에는 무단출입시 법적고발을 한다는 문구가 들어가 있어 혐오감이 든다. 공사장 조금 들어갔다고 고발까지 한다니 요즘 세상 너무 삭막하다 싶다.
새바지산(8.99km, 약281.6m) 13:33
비내고개에서 절개지 위 능선으로 올라서서 진행을 하면 5분이면 앞쪽으로 공사현장의 도로 절개지가 나온다. 절개지를 내려서서 황토흙 도로를 건너서 앞쪽 절개지로 오르면 이제야 산길이 제대로 보인다. 이제 산길을 따라 10여분을 진행하여 해발 약 249.9봉을 지나고 3~4분을 더 진행하여 이능선의 마지막 봉인 우꺽임봉에서 모처럼 편하게 쉬면서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가 끝나고 다시 조금씩 오르내리는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10분을 못가서 켄싱턴리조트 뒤편 능선 길에 닿는다. 이곳부터는 등산로가 널찍하니 매우 좋아지며 진행하는 길 군데군데 붙여진 글귀를 읽기도 하며 오른다. 우측으로 켄싱턴 리조트 건물이 끝날즈음 삼거리가 있고, 잠시 후 반쯤 떨어진 이정표를 지나면 보물찾기 끝 지점이 나오며 이제 서서히 오르는 산길을 따라 10여분을 더 가면 새바지산 정상이다. 선답자의 아스테지 표지판이 있으며 여기 이정표에 캔싱턴리조트 0.9km, 능암온천 1.3km가 적혀 있다.
조대고개(아스팔트길, 좌 비내섬, 우 능암온천, 9.98km, 약100m) 14:02
새바지산에서 잠시 가면 해발 약260봉의 구덩이봉이 나온다. 내려서며 앞쪽으로 능암온천 남쪽 편에 있는 능동마을이 보이고 그 뒤편으로 2년 전 오갑국망단맥을 할 때 보련산을 넘어 쇠바위봉을 지나 동막고개로 내려선 후 국사봉으로 올라설 때 급경사에 길이 없어 혼쭐이 낫던 기억이 지금도 새록새록 나는 보련산 쇠바위봉과 국사봉이다. 이후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7분여 진행하면 좌측에서 우측으로 진행이 되는 임도길이 나온다. 여기 이정표에 새바지산 0.4km, 능암온천 0.9km가 적혀 있다. 이제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조금 가면 널찍한 전망테크가 있고, 산불감시초소가 나온다. 이곳이 송이산이라고 한다. 여기 이정표에 앙성온천 전망대라고 되어 있으며 온천광장 1.3km, 비내마을 2.2km가 적혀 있다. 전망대에서는 보련산에서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오갑국망단맥의 마지막 줄기가 시원스럽게 보인다. 산불감시초소 옆 소나무에 표지판이 붙어 있으나 오래되어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 자세히 보면 송이산 197.1m라 쓴 것이 보인다. 이제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방송국에서 쓰던 차량시설물이 보이고 임도 길은 우측으로 돌아서 온천 쪽으로 이어지는 듯하다. 이쯤에서 산허리를 따라 직하를 하여 임도 길에 닿은 후 임도길 좌측 능선으로 올라서서 잡목 길을 빠져나오니 조대고개에 닿는다. 조대고개 이정표에는 조대마을 0.8km, 앙성온천광장 1km, 조웅장군묘소 0.4km가 적혀 있다.
조웅 장군은 임진왜란때 청주에서 의병을 일으켰다가 의병을 나누어 한성으로 가는 길목인 앙성면 태자우(현 능암리 대평촌)에서 북상하는 왜군을 맞아 격전을 벌여 물리쳤다. 조웅은 깃발을 모두 흰 것으로 하였으므로 사람들이 이르기를 백기장군이라고 하였다. 8도의 의병중에 “호서 백기장군과 영남의 홍의장군(곽재우)이 가장 뒤어나다.”고 할 정도로 용맹하였다. 1592년 8월 왜군과의 전투에서 부상을 당한 후 전열을 가다듬고 대비하고 있던 어느 날 짙게 깔린 안개속에서 적에게 포위되어 중과부적으로 사로잡히게 되었다. 왜군이 항복을 권했으나 저항하다가 1592년8월 4일 사지가 찢겨지는 고통을 겪으며 순절 했다.
양지말산(11:50km, 232.1m) 14:34
조대고개 좌측 편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첫머리는 길 흔적이 전혀 없으나 점차 오르면서 산길이 나온다. 조대고개에서 20분을 오르면 첫 번째 이정표가 나온다. 사기점 780m, 능암온천 1.3km가 적혀 있다. 여기 이정표 삼거리를 지나고 5분을 더 가면 두 번째 이정표 삼거리가 나온다. 능암온천 1.3km, 비내마을 1.3km, 벼슬바위 1.2km가 적혀 있다. 2분후 우꺽임봉에 닿으면 이정표가 있고, 7분을 더가면 양지말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는 사각으로 된 양지말산 정상표지판이 있으나 조망은 없다.
능암버스정류장(13.85km) 15:15 ~15:17
양지말산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6~7분후 좌측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남한강줄기가 내려다보인다. 이후 7분정도를 더 가면 분홍색을 칠한 송전탑이 나온다. 송전탑에서는 충주 소태면 쪽의 남한강 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 끝으로 뾰족하게 솟은 천등산 인등산 지등산 계명산이 보인다. 송전탑에서 2분후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 철새전망대 600m가 적혀 있고, 조대마을, 벼슬바위가 적혀 있다. 철새전망대 삼거리에서 5분후 바위지대에 닿는다. 바위를 우측으로 돌아 올라서 암릉을 따라 진행하면 벼슬바위전망대 등산로 끝 지점 되 돌아가시요라고 적혀 있는 표지판이 나오고 그 끝 지점이 봉황산으로 “山神祭檀” 목판이 서 있다. 2014년에 세웠다고 적혀 있다. 옆쪽 소나무에 봉황산이 적혀 있는 작은 표지가 붙어 있다. 조망은 좋다. 앞쪽으로 국망단맥의 끝줄기인 국사봉에서 무쇠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보인다. 저 아래 국망단맥때 마지막울 장식한 능암 버스정류장 까지 가야 한다. 여기서 산길을 따라가려면 철새전망대가 있는 길을 따라 가야 하지만 여기서 그냥 가파르지만 직하를 해서 내려서려 한다. 위험 하긴하다. 바위지대로 급경사지대이기 때문에 발이 잘 붙지를 않는다. 바위를 피해서 나무를 부여잡고 요리조리 빠져 내려서니 대평교옆 골짜기로 잘 내려섰다. 대평교 옆에는 벼슬바위에 대한 전설이 적혀 있다. 봉황산에서 내려서는 사면에 암릉을 벼슬바위라 하는데 정성을 다해 기원하면 마고 할멈이 그 소원을 들어준다는 내용이다.
이제 대평교를 건너서 둑방 길을 따라 간다. 대평교 건너 이정표에 철새전망대 0.2km, 앙성온천광장 2.8km가 적혀 있다. 현재시간이 15시 05분으로 앙성에서 충주로 가는 버스시간이
15시 05분이므로 앙성에서 능암버스정류장까지 대략 10분이 소요되므로 시간이 촉박하다. 여기서 수로로 내려서서 양회공장 옆으로 가로질러 갈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좋은 길로 빠르게 가는게 낫다싶어 강가 둑을 따라 가니 봉황교앞 삼거리에 15시 14분 도착하여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가면 능암버스정류장이라 가면서 버스가 오는 것이 보이니 이제 안심하고 천천히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정확히 15시 15분이다.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한숨을 쉬며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을 한다.
이 버스를 타고 충주터미널 정류장에 내리니 열차시간은 1시간 50분가량이 남고 시외버스터미널에 들어가니 16시 반 차는 있는데 운행시간이 두어시간이 되기 때문에 별로 빠르지 않아 천천히 쉬면서 충주역에 도착하여 세면하고 짐정리하고 느긋하게 기다려 열차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19시 20분이다.
산행시간 : 5시간 35분 소요
산행거리 : 13.85km
청주 ~청주역 버스비 : 1200원
청주역 ~ 충주역 열차비 : 4500원
충주역 ~앙성초교 버스비 : 1300원
능암입구 ~충주 버스비 : 1300원
충주역 ~청주역 열차비 : 4500원
청주역 ~청주 버스비 :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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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 치마산~새바지산~봉황산
갈때
청주~충주 : 6:47~7:42, 7:37~8:32 4500원, 충주~청주 : 17:43~18:39,18:14~19:10,19:19~20:16,21:42~22:37
충주~앙성 :360번 8:52~9:40, 365번 9:07~10:13, 충주~용포(시외버스):7:25,9:40 40분3300원
청주~감곡 : 7:00,8:18 2시간 9000원 감곡~앙성365번 : 8:05~8:23,8:20~8:38, 9:15~9:33, 10:20~10:38등
앙성~영죽고개 : 약2km
올때
앙성~충주 : 360번 15:05. 16:40.1 8:50
충주~주덕 : 9분 운전 주덕~청주 3800원 주덕역 ~중앙탑휴게소 : 약12km 주덕역~고구려 전시관 : 9.5km
충주 터미널 ~고구려 전시관 : 8.6km, 충주 터미널 ~중앙탑휴게소 : 약11km
주덕개인택시 : 043-855-4121, 충주택시: 043-852-5828, 854-5800, 843-5005 앙성택시:855-7888
가금~터미널 400번:14:50~05:05,18:40~18:55 내동~가금~터미널 404번 :15:00~15:20~15:35, 17:30~17:50~18:05
노은~가금~터미널:411번16:20~16:30~17:02, 412번18:35~18:52~19:07, 413번18:20~18:37~18:52,
충주역 ~청주역 : 17:43~18:39, 18:14~19:10, 19:19~20:16 21:42~22:37 4500원
앙성파출소 남쪽 삼거리(*홍성각 삼거리에서 들어가면 직진, 한도아파트옆) -용포교 -용포교 건너 우측길로 -한도아파트 우측길따라 -영죽고개 2.2km
영죽고개 13:01 ~13:16 -375봉 13:29 -과수원안부 13:38 -363봉 13:46 -치마산 14:16 -410봉 14:31 -사거리안부 14:58 -비내고개 15:07 -250봉 15:27 -새바지산(좌측으로 비내섬) 15:54 -송이산 16:06 -조대고개 16:23 -양지말산 16:42 -봉황산 17:21 -임도 17:35 -대평교 17:44 -대평촌 승강장 18:05 -충주터미널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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