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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1111 음성,진천 꽃동네~소속리산~함박산~부창고개 2019.01.19.토요일 맑음(미세먼지)

음성,진천 꽃동네~소속리산~함박산~부창고개

2019.01.19.토요일 맑음(미세먼지)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6:55 -시외버스터미널 07:15~07:30 -버스비 6100 -맹동 08:52~08:53 -도로 따라 -꽃동네 평화의 집(1.47km, 해발 약120m) 09:10 -꽃동네 성당(관리사무소, 2.90km,220m) 09:28 -능선으로 직등 -한남금북정맥길(좌측으로, 3.37km, 420m) 09:55 -소속리산(3.50km, 431.8m) 09:59 ~10:04 -백야리 갈림길 이정표(3.96km, 400m) 10:09 -한남금북, 함박단맥갈림길삼거리(4.06km, 390m) 10:11 -1분우 우측 샛길 -산소 -산불 감시탑(4.63km, 350m) 10:18 -좌측 임도길로 -세멘트포장길 -세멘 포장도로 삼거리(우측으로, 4.98km, 250m) 10:23 -한테재도로(우측은 사랑 운동장, 5.30km, 230m) 10:27 -사랑의 연수원 표지석 뒤 능서으로(좌측 임도 따라 송신탑으로 진행해도 됨) -(5.69km, 290m) 10:35 -좌측 송신탑 하산로(5.85km, 290m) 10:39 -이후 길 양호 -(꽃동네 함박산, 6.10km, 345m) 10:46 -좌측 하산로 삼거리(6.77km, 285m) 10:53 -신장고개(맹동~맹동저수지, 6.92km, 230m) 10:55 -철봉,의자 10:59 -목책, 계단길 올라 -쉼터봉, 이정표(7.30km, 310m) 11:04 -1분후 송전탑 -계단 -쉼터 -목책길 따라 -함박산 정상(정자, 산불감시초소, 7.88km, 340m) 11:13~11:18 - 우측 기차바위, 옛절터 삼거리 이정표(입석재, 8.37km, 230m) 11:23 -계단위봉(좌꺽임, 장의자, 작은 함박산표지, 8.61km, 260m) 11:27 -성황당고개(비포장 임도고개, 9.28km, 190m) 11:35 -계단오르고 -(두성봉 표지, 9.41km, 215m) 11:38 -이정표 삼거리(좋은 길은 우측으로, 9.75km, 200m) 11:43 -좌측 맹동저수지 옆으로 십자가상 보이고 -철조망(좌측으로, 10.25km, 175m) 11:51 -우측으로 주신산업공장 -끝에서 절개지 좌측으로 돌아 내려 -꽃동네 낙원 150m 표지판 도로(515번 지방도 솔테고개, 우 혁신도시, 좌 통동리 맹동저수지, 10.56km, 150m) 11:55 -잡목 절개지로 올라 -잡목길 -(10.92km, 185m) 12:06 -잡목능선 아주 나쁨 -삼각점봉(말장이봉 표지, 11.22km, 193.3m) 12:14 -좌측으로 가다 다시 우측으로 돌아서 우측 능선(곧장 넘어 중간 능선이 단맥길임) -문인석 있는 강릉김씨묘 12:27 -가시잡목 능선따라 전답위 임도 -임도 따라 앞쪽 능선(좌측으로 193.3봉에서 내려온 능선) -우측 능선 따라 -우뚝 솟은 작은봉(강릉김씨묘) 12:48 -안부고개(산소길은 우측으로, 12.39km, 120m) 12:49 -(산소, 12.86km, 150m) 12:59 -길 좋아짐 -임도 고개(요골고개, 우 석장리 저수지, 12.98km, 120m) 13:01 -임도길 -묘지관리용 사각정자(13.12km) 13:04 -임도고개(창녕함씨산소, 13.42km) 13:09 -임도길 -세멘트임도고개(갈티고개, 13.93km, 140m) 13:15 -고령신씨묘 위로 -잡목봉(좌 우회, 14.63km, 200m) 13:27 -우 하산로 지나고 -(우꺽임, 15.42km, 190m) 13:39 -해넘이재(좋은 길은 우측으로, 좌 초평 금곡리, 우 덕산 구산리, 15.66km, 145m) 13:43~13:58(중식) -잡목길 따라 급경사길 -삼각점봉(16.15km, 266.9m) 14:13 -235(16.87km) 14:30 -운동기구봉(18.02km, 225m) 14:52 -좌꺽임봉(18.32km, 210m) 15:00 -삼거리봉(좌측으로 우회, 18.75km, 235m) 15:10 -우측에서 올라온 임도 - 송신탑 -삼각점봉, 산불감시초소(19.00km, 242m) 15:17 -흰연기가 나는 굴뚝 보이는 곳(SY에너지주)에서 우측 능선으로(가운데 능선이 단맥 능선임) -좌측으로 고물상 보이고 -우측으로 능선 돌아 내려서면 -석탄버스 정류장(20.17km) 15:45 ~16:55 -버스비 1300 -진천터미널 16:05 ~16:10 -버스비 1300 -청주 삼화전기앞 버스정류장 17:22 -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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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함박단맥종주

한남금북정맥 소속리산 남측 약0.5km 지점인 음성군 맹동면, 금왕읍, 음성읍의 삼면지점에서 한줄기를 남쪽으로 분기하여 대체적으로 서남진하며 음성군 맹동면과 음성읍의 경계를 따라 꽃동네 내부도로인 한테재 도로(250, 1.2)를 지나 0.8km정도를 남쪽으로 진행하여 이곳 꽃동네에서 부르는 함박산인 등고선상350봉에서 그 경계선은 오른쪽 동쪽방면으로 한남금북함박암솔단맥(350, 0.8/2)을 분기하여 흐르고 한남금북함박단맥은 경계를 떠나 맹동면내로 들어가 맹동면을 동서로 나누며 신장고개 임도(250, 0.6/2.6)에 이른다

함박산(339.8, 1/3.6)-멘체이너플리스 진천 음성 혁신도시 경계선으로 진행해 입석재(230)-서낭당고개(190)-515번지방도로 술터(솔테)고개(130, 2.4/6)-말장이고개(150)-193.3-갈티고개(130, 3/9)-해넘이고개(150)-267(1.8/10.8)-임도 원터고개(210)-242.3-34번국도 부창고개(90, 3.4/14.2)로 내려선다

먹뱅이산(210.8)-임도 머그너미고개(1.1/15.3)-진천농교 안부 서낭당고개(90)-중부고속도로와 초평댐으로 가는 도로와 만나는 지점(3.3/18.6)을 지나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초평천이 미호천을 만나는 곳(0.5/19.1)에서 끝이나는 약19.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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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55

오늘은 처음 계획으로는 광주 무등산으로 가려 하였으나 무등산은 4번인가 5번인가를 가본 곳이기에 봄철 정상개방 때나 다시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주변의 야트막한 산으로 가보려 한다. 청주에서 가까운 음성 맹동 꽃동네 뒷산인 소속리산에서 분기한 한줄기 산길이 있는 대 이 길을 신경수님은 한남금북함박단맥이라 칭하였다. 소속리산에서 함박산을 거쳐 초평저수지변에 있는 먹뱅이산을 지나 화산리 미호천까지 이어지는 19.1km의 산줄기를 이렇게 부른다. 대부분 야산으로 이루어진 능선을 따라 이어지며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산길로 쉽게 볼 수 없는 산줄기다.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산행준비를 하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맹동으로 가는 07 30분 버스를 타기 위해 집에서 06 55분 나선다.

 

맹동 08:52~08:53

집을 나서니 아침 기온인대로 봄기운처럼 온기가 든다. 터덜터덜 20여분을 걸어서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맹동까지 6100원을 주고 표를 끊으며 혹시 꽃동네는 버스가 정차하지 않냐고 물으니 안선다고 한다. 에고 그럼 맹동에서 택시를 타야 하나 아니면 버스를 타야 하나 일단 맹동까지 간 후 결정키로 하고 버스에 승차하니 승객은 달랑 4명이다. 가면서 북부정류장에서 3명인가 승차를 하고 버스는 곧장 진천으로 향한다. 가면서 잠시 졸고 나니 진천터미널에 도착을 한다. 청주에서 53분이 소요되었다. 다시 버스는 달려 덕산을 거치고 혁신도시를 거쳐 잠시 후 맹동파출소앞 정류장에 도착을 한다. 청주에서 1시간 22분이 소요되었다. 무극 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9 55분으로 택시를 타기도 그렇고 하여 걸어가기로 한다. 꽃동네 까지 대략 2km정도이니 걸어가도 30분이면 될 것 같다.

 

소속리산(3.50km, 431.8m) 09:59 ~10:04

맹동버스정류장 옆쪽 이정표에 꽃동네 3.03km, 충북혁신도 3.02km, 함박산 1.23km가 적혀 있다. 이제 도로를 따라 꽃동네로 향하니 대략 1.5km 정도를 진행하여 꽃동네 초입 평화의 집 옆쪽에 닿는다. 맹동에서 17분이 소요되었다. 이후 애덕의 집을 지나고 노기남 바오로 대주교센터 앞을 지나고 사랑의 집, 찬미예수상을 지나 진행을 하면 이정표에는 관리사무소로 표시된 마지막 지점에 있는 꽃동네 성당 앞에 닿는다. 성당앞 널찍한 공터에서 이제 위쪽 능선으로 진입하고자 한다. 앞쪽 능선으로 오르면 곧바로 소속리산으로 닿고 이곳으로 오르면 정상 조금 전 정맥 길에 닿는다. 절개지 수로를 따라 잡목을 헤치고 오르기 시작한다. 오르며 나뭇가지 사이로 성당의 모습이 내려다보이지만 카메라에 담기는 역부족이다. 해발 약200m를 오르는 능선 길은 잡목길로 길은 좋지 않지만 소속리산으로 오르는 가장 짧막한 길인지라 산초가시에 찔려가며 오른다. 성당앞 도로에서 27분이 소요되어 한남금북정맥 길에 무사히 도착하고 여기서 좌측으로 130m를 이동하여 소속리산 정상에 도착한다. 성당 앞에서는 31분이 소요되었으며 맹동에서는 3.5km 1시간 06분이 소요되었다.

 

한테재도로(우측은 사랑 운동장, 5.30km, 230m) 10:27

소속리산에서 정상 인증을 하고 다시 되돌아서 내려온다. 5분여 내려서면 백야휴양림일원 4.6km, 소속리산 400m, 꽃동네 1.3km 이정표에서 꽃동네 방향으로 내려오면 2분후 한남금북정맥 길과 함박단맥 길이 갈리는 삼거리다. 잠시 후 우측으로 하산로 샛길이 있고 양지바래기 산소를 지나 내려선 후 살며시 오르면 산불감시탑이 있는 봉에 닿는다. 이봉에서 좌측편 널찍한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세멘트 길 임도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 길을 따라 내려서면 좌측 편으로는 상당히 널찍한 꽃동네 사랑운동장이 보이며 생활관, 박물관, 희망의 집, 정맥길 쪽으로 영생원 건물등 규모가 엄청남을 느낀다. 임도 길을 따라 나오면 꽃동네 애덕의 집을 거쳐 올라온 널찍한 아스팔트도로 고개에 닿는다. 이곳이 한태재로 고개 양쪽으로는 모두가 꽃동네가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고갯마루에는 꽃동네 타워라고 하여 상당히 큰 규모의 탑이 세워져 있으며 꽃동네의 역사, “꽃동네가 꿈꾸는 세상 이라 하여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 모든 사람이 하느님 같이 우러름을 받는 세상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세상이란 좋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설립당시의 취지도 좋고 좋은 일을 많이 하였지만 차후로 운영을 하며 기부금등 운영수입이 늘어나며 많은 돈 때문인지 욕심 때문인지 잡음이 끊기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새삼 처음처럼이란 문구가 생각난다.

 

신장고개(맹동~맹동저수지, 6.92km, 230m) 10:55

한태재에서 우측편 정자옆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커다란 표지석 뒤 능선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좌측 편으로 널찍한 임도를 따라 오르면 송신탑이 있는 곳에서 정상적신 등산로가 연결이 되니 좌측편 임도를 따라 오르면 편하다. 표지석 뒤편 능선으로 오르면 잡목이 가끔씩 잡아당기며 발걸음을 더디게 한다. 8분여 진행하면 좌측으로 노랑 잔디로 조성한 커다란 사랑의운동장 부근의 많은 건물들이 보인다. 처음 이곳에 들어온 부랑인들의 수고가 대단했음을 말해준다. 이윽고 해발 약290봉에 오르고 잠시 안부로 내려서서 다시 가파르게 오르면 좌측으로 임도길 옆 송신탑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게 된다. 이곳부터는 산길이 매우 좋다. 이후 좋은 등산로를 따라 17분 정도를 오르니 꽃동네 쪽에서는 가장 높다란 봉인 해발 약 345봉으로 누군가 이곳을 꽃동네 함박산이라 하였다. 서울 광진 사시는 분의 18375산이란 표지기가 붙어 있다. 7분여 내려서면 좌측으로 빠지는 산길이 하나 있고, 다시 2분을 더 내려서면 신장고개라고 하여 좁다란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맹동~맹동저수지를 잇어 주는 고개다. 여기에 함박산 등산안내도가 있다.

 

함박산 정상(정자, 산불감시초소, 7.88km, 340m) 11:13~11:18

신장고개 우측 편으로 함박산으로 오르는 널찍한 산길이 시작된다. 함박산 까지는 1.2km. 푹신한 바닥깔개가 깔린 등산로를 따라 서서히 오르면 장의자 2개와 철봉이 있는 능선에 닿는다. 이곳부터는 산길이 한결 평탄해지며 걷기에 더욱 좋다. 평탄한 길을 지나고 다시 푹신한 깔개가 깔린 지점부터 서서히 오르며 좌측으로 목책이 쳐져 있고 점점 오르며 침목계단이 설치되어 오르면 쉼터봉으로 이정표에 함박산3, 신장고개 0.4km, 우측으로 체육공원 0.55km, 함박산 정상0.6km가 적혀 있다. 운동기구가 있고 장의자 몇 개가 널찍한 공터 옆으로 진열되어 있는 봉이다. 이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송전탑이 있고, 함박산5번 이정표에 체육공원 0.65km, 군자터 0.5km, 맹동산업단지 0.5km, 함박산 정상 0.75km가 적힌 이정표를 지나면 다시 깔개가 깔린 목책 길을 따라 오르고 계단을 올라서서 목책 길을 따라 진행하면 앞쪽으로 높다란 정자가 보이고 우측으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함박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으며, 삼각점 안내문에는 해발 340m가 적혀 있고, 함박산정상2 이정표에는 군자리고개 1.5km, 두성. 통동 3.3km가 적혀 있다. 까망색 대리석으로 된 작은 정상석 옆 함박산 유래비에는 해발 339m의 함박산은 맹동면 군자리, 쌍정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소속리산의 남쪽에 있으며 산세가 순해서 여성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일명 함표산이라고 한다.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옛날에 천지개벽할 때 산이 물에 잠겨 함비박 하나를 날며 놓을 자리만 남아 함박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내용등이 적혀 있다. 함박산에서는 조망도 좋아서 정자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맹동저수지가 산 아래 내려다보이고 우측으로 맹동산업단지와 혁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좋은 곳이다.

 

성황당고개(비포장 임도고개, 9.28km, 190m) 11:35

함박산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도 매우 좋다. 널찍한 등산로를 따라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면 안부고개가 나온다. 입석재라고 하는 곳으로 이정표가 있다. 우측으로 기차바위, 선바위, 옛절터가 적혀 있다. 이곳을 지나서 가파르게 오른다. 위쪽으로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봉에 오르면 장의자 2개와 쪽박산이란 안내문이 있다. “천지가 개벽하는 날 비가 석 달 열흘씩 내릴 때 봉우리가 쪽박만큼 남았다해서 쪽박산으로 불이워진지며 산의 형상이 온순해 보여 여인을 뜻하며 어머니 품속처럼 포근해 보인다고 어머니 산이라 전해온다고 적혀 있다. 역시 이곳에도 멋진 이름표 하나를 달아주었는데 작은 함박산이다. 여기서 8분여 내려서면 비포장 임도길인 성황당고개에 닿는다. 조선 중기 때 생겼다고 하며 음성, 괴산 경상도 사람들이 이 고개를 넘어 진천 안성을 거쳐 한양으로 가는 지름길로서 안성장을 보고, 과거시험을 치르러 한양으로 가기도 한 고개라고 한다. 여기 이정표에 혁신도시 0.5km, 함박산 정상 1.7km, 통동 1.6km가 적혀 있다.

 

꽃동네 낙원 150m 표지판 도로(515번 지방도 솔테고개, 우 혁신도시, 좌 통동리 맹동저수지, 10.56km, 150m) 11:55

성황당고개에서 침목계단을 잠시 오르면 능선 길을 따라 올라서서 해발 약215봉에 닿는다. 이봉에도 멋진 이름하나 달아 주었는데 두성봉이라고 한다. 장의자 2개가 놓여 있는 봉으로 우측편 혁신도의 두성리 마을의 이름을 딴 것 같다. 이후 5분을 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우측으로 주차장 0.7km, 통동 0.7km, 함박산 2.3km가 적혀 있으며 좋은 길은 우측편 주차장 쪽으로 내려서고 여기부터는 능선 잡목 길을 따라 진행한다. 능선 좌측으로 맹동저수지 둑아래 쯤으로 보이는 곳에 높다란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상이 보이는 곳은 새로이 조성하는 성지가 아닌가 싶다. 이렇게 하여 잡목 길을 따라 이정표 있는 곳에서 8분여 진행하면 철조망이 나온다. 철조망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철조망 너머로 주신산업이란 글씨가 보이고 능선을 따라 끝까지 진행하면 솔테고개 절개지로 직접 내려설 수가 없다. 내려서봐야 철조망이 쳐져 있어 나갈 수가 없다. 좌측으로 돌아서 산소가 있는 곳으로 내려서니 꽃동네 낙원 150m가 적힌 커다란 표지판이 있는 515번 지방도 솔테고개에 닿는다. 우측으로는 혁신도시, 좌측으로는 통동리 맹동저수지로 향하는 고개다.

 

안부고개(산소길은 우측으로, 12.39km, 120m) 12:49

솔테고개에서 곧장 앞쪽 잡목지 절개지를 따라 올라선다. 잡목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10분이 좀 더 지나 첫 번째 봉인 해발 약185봉에 닿는다. 잠시 내려서고 안부에서 가시나무 쓰러진 나무들로 뒤엉킨 움푹 패인 지역을 능선을 찾아 가기가 쉽지를 않다. 쓰러진 나무를 피하고 능선을 찾아 위로 오른다. 잡목과 가시덤불이 뒤엉킨 가파른 능선을 따라 숨차게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해발 약193.3봉으로 말라버린 넝쿨 안쪽으로 삼각점이 있으며 표지기에 말장이봉이란 글씨가 보인다. 아래쪽으로 지도에는 말이장고개라 되어 있어 이를 따라 말이장봉이라 써야 한는데 잘못 쓴 것 같다. 어쨌든 이봉에서 능선을 살피니 어느 곳이 맞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간다. 고만고만한 능선들이 줄줄이 있어 단맥 길을 정확히 찾으려 노력을 했으나 실패를 했다. 삼각점 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다 잘못을 인지하고 중간쯤 능선에 닿았으나 우측에 보이는 능선이 주욱 이어지는 듯하여 산허리를 따라 고생고생하여 붙여서 내려서니 문인석이 있는 강릉김씨묘가 있는 곳이다. 여기서 묘지 길을 따라 내려서면 고생을 덜 했을 긴대 우측 능선을 따라 가니 가시나무가 꽉 차있어 간신히 좌측으로 돌아서 산소를 따라 내려서서 전답위 강릉 김씨묘역 진입로 임도 길에 닿았다. 삼각점 봉에서 이어져온 단맥 길은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이다. 이후 임도를 따라 앞쪽으로 진행하면 잠시 올라 단맥 능선에 닿는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가파르게 오르는 곳 반대편인 우측능선을 따라야 한다. 잠시 가면 소나무 몇 그루가 심겨진 잘 가꾼 산소가 있는 봉이다. 강릉김씨묘역으로 산소로 오르는 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산소 길은 우측으로 내려서고 앞쪽으로 안부고개에 닿는다. 우측은 혁신도시 법무연수원으로 좌측은 금곡리로 향한다.

 

세멘트임도고개(갈티고개, 13.93km, 140m) 13:15

안부고개에서 오르는 곳도 잡목으로 꽉 차있어 길은 없다. 대충 능선을 짐작하며 위로 오른다. 능선에 올서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진행을 하면 잡목을 헤치며 진행하고 가끔은 길인듯도 보이는 능선을 따라 간다. 이렇게 하여 진행을 하면 앞쪽으로 작은 정원수 한그루가 심겨진 산소가 나온다. 이봉에서 능선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진행을 하여 길은 여기부터 좋아 진다. 2분여 내려서면 임도고개인 요골고개라고 하는 고개에 닿는다. 우측은 석장리 저수지로 향한다. 요골고개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 오른다. 능선으로는 잘 가꾼 산소들이 있으며 산 아래 마을길이 보이고 앞쪽으로 진천 뜰이 시원스럽게 내려보인다. 산소 관리용 사각정자가 있는 곳이다. 이후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5분이 지나서 다시 임도고개에 닿는다. 창녕함씨 묘지가 있는 고개다. 여기서도 앞쪽 임도 길을 따라 올라간다. 능선을 따라 6분여 넘어가면 세멘트 포장임도길이 있는 갈티고개다.

 

해넘이재(좋은 길은 우측으로, 좌 초평 금곡리, 우 덕산 구산리, 15.66km, 145m) 13:43~13:58(중식)

갈티고개에서 우측 편으로 세멘트 길을 따라 잠시 가면 고령신씨묘가 보인다. 여기서 묘지를 지나 뒤편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면 해발 약200봉이 나온다. 좌측으로 우회 길을 따라 지나고 잠시 후 우측 하산로 지점을 지나서 12분을 지나면 해발 약190봉으로 이곳에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가파르게 내려선다. 4분여 내려서면 해넘이 고개로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은 매우 좋은 편이고 좌측편 길도 다닌 흔적은 있다. 좌측은 초평 금곡리로 우측은 덕산 구산리로 내려서는 곳으로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삼각점봉, 산불감시초소(19.00km, 242m) 15:17

해넘이재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곳도 잡목 길로 그저 흔적만 보인다. 위쪽으로 오르며 급경사로 이어지며 지그재그로 오르다 보면 이윽고 능선 길에 닿는다. 능선으로는 길이 그런대로 좋다. 해넘이재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왔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능선 길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국가기준점이라고 적힌 노랑색 띠지가 있는 해발 약266.9봉에 닿는다. 삼각점이 있을 것 같아 이곳저곳을 찾다가 노랑띠지 아래쪽을 발로 헤치니 역시 삼각점이 갈잎 속에 묵혀 있다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오르락내리락하는 능선을 따르면 해발 약235봉을 지나고 다시 오르락내리락 봉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22분을 진행하니 운동기구가 있는 봉에 닿는다. 여기서도 산길은 그리 좋지를 않다. 8분여 진행을 하여 묵묘가 있는 해발 약 210봉에서 산길은 좌측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는대 여기는 길이 흔적만 간신히 보인다. 이후 안부를 지나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삼거리봉으로 해발 약235봉으로 좌측으로 빙 돌아서 가면 우측편 오갑리 쪽에서 올라선 세멘트 포장길에 닿는다. 세멘트 포장길 끝에는 높다란 송신탑이 있고 송신탑을 좌측으로 돌아서 가면 잠시 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삼각점봉인 해발 약242봉이다. 삼각점 안내문에 242m로 적혀 있다. 미세먼지만 아니면 내려다보는 조망이 매우 좋은 곳인데 뿌연하게 내려다보이는 오갑리쪽 진천뜰과 앞쪽으로 먹뱅이산으로 이어지는 곳으로 초평저수지가 조금 보인다.

 

석탄버스 정류장(20.17km) 15:45 ~16:55

삼각점봉으로 오면서 시간을 계산해 보니 오늘은 저녁에 갈 곳도 있고 하여 부창고개에서 멈춰야 할 것 같다. 너무 늦지 않도록 부창고개를 오늘 산행 마지막 지점으로 정하고 내려서기 시작한다. 가파르게 내려서기도 하고 평탄한곳도 있으나 길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렇게 하여 내려서면 앞쪽으로 엄청난 매연을 하늘로 품어 내는 굵직한 굴뚝이 있는 공장이 보인다. SY에너지()라고 하는 곳으로 쓰레기 소각장으로 보인다. 여기서 굴뚝 방향으로 내려서야 부창고개로 곧장 진행이 되겠지만 끝에서 내려설 곳이 없을듯하다. 산길 흔적은 우측 오갑리 쪽으로 빙 돌아서 연결이 되다. 결국 산길은 우측 편으로 오갑리 쪽으로 향하고 난 좌측으로 더욱 빙 돌아서 좌측에 보이는 고물상 우측 능선을 따라 끝까지 내려서니 산소가 나온다. 산소로 올라온 길은 고물상에서 있다. 여기서 그냥 직등해서 내려서니 끝 부근이 상당히 가파르며 바위절벽에 닿는다. 절벽아래쪽으로는 버스승강장이 보이니 그냥 다시 올라가서 돌아 갈수도 없고 하여 좌측으로 조금 돌다가 나무를 부여잡고 간신히 도로로 내려서니 앞쪽으로 돌여울이라 마을비가 보이고 도로 교각아래를 빠져나가 석탄리 마을이 보인다. 여기서 우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석탄버스정류장이다. 버스정류장 버스시간을 보니 증평에서 15 30분 출발한 버스는 무난히 탈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하여 무사히 소속리산에서 함박산을 거쳐 부창고개까지 21km 6시간 52분의 산행을 마치고 산행마무리를 하고 잠시 기다리니 증평에서 진천으로 향하는 버스가 온다. 이 버스로 진천터미널에 도착하여 곧장 청주로 가는 711번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청주 집에 돌아오니 17 30분이다. 직행버스를 타고 오는 것이나 시내버스나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비슷한 것 같다. 오늘도 무사히 이름 없는 산길 무사히 답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산행시간 : 6시간 52분 소요

산행거리 : 20.17km

 

청주 ~맹도 시외버스비 : 6100

석탄리 ~진천터미널 버스비 : 1300

진천터미널 ~청주 버스비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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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맹동 소속리산~함박산~먹뱅이산

갈 때

청주시외버스터널 ~맹동 : 6:40, 7:30, 8:18 1시간 25분 소요 52.3km 6100

맹동~꽃동네 입구 : 2km

*진천 7:50분 출발 버스 타던가 택시 승차 (맹동택시:043-878-9134, 6666, 881-5114,5588)

 

올 때

초평2 ~진천버스터미널(문백 8.32km) : 9.25km(진천쪽으로 1.1km 지점 통산 버스정류장)

진천 출발 : 6:50, 8:00문백,10:00,11:40,13:30문백,15:20,17:20은탄,18:30,19:50

초평교~화산삼거리 : 4km, 초평교~증평 :12.5km(증평택시:043-838-4545,8000, 836-2675,2150)

화산삼거리 버스: 진천~증평 15:00,40,16:20,17:00,40,18:10,19:30,50,

증평~진천 15:00,50,16:30,17:10,50,19:00,40,20:20

부창고개 ~진천버스터미널 : 7.4km(진천방향 500m지점 오갑삼거리 석탄정류장 있음)

진천~오갑리 : 7:30,8:20,10:10,12:30,13:50,15:40,17:10,19:50 증평버스는 1시간에 2대꼴

진천 ~통산정류장 : 8.57km(통산,안능,은탄,문백행)

안능 7:00, 문백8:40, 사양리 10:00, 안능11:00, 12:20, 문백14:10, 안능16:00, 주락골 16:40, 은탄18:00, 안능 19:00, 20:10

진천터미널~진천농교(농다리)로 가는버스(06:50,08:00 문백,10;00,11:40,13:30 문백,15:20,17:20은탄,18:30,19:50)를 타고 진천농교에서 내리면된다 진천터미널에서 농다리까지는 약 7Km정도로 택시로 이동할 경우

7,000원정도의 요금이 나온다. 농다리에서 진천터미널 출발하는 시간에 30분을 더하면된다

진천택시 :043-535-8092,2006, 534-6650, 533-1100, 537-7500, 문백택시 533-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