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먹뱅이산~초평저수지 농암정~화산교
2019.01.27.일요일 맑음
참석인원 : 딸아이와 둘이서
청주집 08:15 -승용차 -진천 초평면 오갑리 석탄마을 입구(해발 약60m) 08:55 ~09:05 -공터봉(0.428km, 약120m) 09:17 -능선 삼거리(0.640km, 약165m) 09:22 -먹뱅이산 정상(0.873km, 약210m) 09:28 -세멘트 임도고개(너그너미고개, 1.34km, 약100m) 09:40 -능선 삼거리(우측으로) -길 매우 나쁨 -삼거리봉(좌측으로, 1.80km, 약170m) 09:55 -능선으로 길 조금 좋아짐 -초평호 둘레길 첫 번째 봉(2.35km, 약185m) 10:07 -길 양호 -임도고개(2.64km, 약110m) 10:13 -안부고개 이정표(2.75km, 약90m) 10:17 -농암정(3.17km, 약130m) 10:24 -용고개(성황당, 3.49km, 약80m) 10:30 -산소지대 -전망대봉(3.90km, 약170m) 10:40 -좌측 좋은길 따라 -임도 삼거리(우측으로 임도길로, 능선으로 가려면 임도 중간으로 진입하면 됨, 4.10km, 약135m) 10:45 -임도길 끝 화산교(5.07km, 약60m) 10:57 -도로 따라 좌측으로 -밤나무 캠핑장 -초평저수지 수문 -진천청소년 수련원입구 전 고갯마루 이정표(7.20km, 약100m) 11:27 -쉼터(7.48km, 약100m) 11:30 -봉(7.77km, 약130m) 11:37 -등산로 우측으로(7.94km, 약140m) 11:40 -로프넘어 산소봉(8.02km, 약145m) 11:42 -되돌아 나와 삼거리 11:44 -긴 로프길 급경사 내리막 -봉(8.70km, 약115m) 11:51 -잠시후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청소년수련원 정문(8.91km, 약70m) 11:57 -하늘다리 쉼터(9.23km) 12:02 ~12:15 -초평호 둘레길 첫 번째 봉(우측으로, 9.74km, 약185m) 12:29 -삼거리봉(직진, 10.30km, 약170m) 12:38 -너그너미재 미호천 방향 좁은 아스팔트도로(폐 축사, 10.88km) 12:48 -석탄마을 입구(11.50km)12:55 ~13:05 -승용차 -청주 집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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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함박단맥종주
한남금북정맥 소속리산 남측 약0.5km 지점인 음성군 맹동면, 금왕읍, 음성읍의 삼면지점에서 한줄기를 남쪽으로 분기하여 대체적으로 서남진하며 음성군 맹동면과 음성읍의 경계를 따라 꽃동네 내부도로인 한테재 도로(250, 1.2)를 지나 0.8km정도를 남쪽으로 진행하여 이곳 꽃동네에서 부르는 함박산인 등고선상350봉에서 그 경계선은 오른쪽 동쪽방면으로 한남금북함박암솔단맥(350, 0.8/2)을 분기하여 흐르고 한남금북함박단맥은 경계를 떠나 맹동면내로 들어가 맹동면을 동서로 나누며 신장고개 임도(250, 0.6/2.6)에 이른다
함박산(△339.8, 1/3.6)-멘체이너플리스 진천 음성 혁신도시 경계선으로 진행해 입석재(230)-서낭당고개(190)-515번지방도로 술터(솔테)고개(130, 2.4/6)-말장이고개(150)-△193.3봉-갈티고개(130, 3/9)-해넘이고개(150)-△267봉(1.8/10.8)-임도 원터고개(210)-△242.3봉-34번국도 부창고개(90, 3.4/14.2)로 내려선다
먹뱅이산(210.8)-임도 머그너미고개(1.1/15.3)-진천농교 안부 서낭당고개(90)-중부고속도로와 초평댐으로 가는 도로와 만나는 지점(3.3/18.6)을 지나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초평천이 미호천을 만나는 곳(0.5/19.1)에서 끝이나는 약19.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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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집 08:15
오늘은 일요일이다. 청주시내에도 산악회는 많은 대 갈만한 곳은 별로 없다. 저번에 하다만 한남금북 함박단맥 길이나 마무리해야 겠다. 함박단맥길 첫 구간 맹동면에서 걸어서 꽃동네로 진입하여 소속리산 까지 오르고 소속리산에서 분기점으로 돌아와 함박산을 지나고 잡목길 따라 진천 초평면 오갑리 석탄마을 앞 부창고개 우측 석탄버스정류장까지 산행을 했었다. 오늘은 석탄마을 까지 승용차로 이동하여 먹뱅이산으로 오르고 초평저수지 농다리 옆 농암정을 거쳐 이 산줄기의 끝 지점인 화산교까지 산행을 마무리하고 하늘다리를 거쳐 되돌아오는 원점산행을 계획하고 집에서 08시 15분 출발 한다.
진천 초평면 오갑리 석탄마을 입구(해발 약60m) 08:55 ~09:05
집에서 승용차로 이동하기로 한다. 오늘은 우리 딸아이가 함께 하기로 한다. 가시밭길이라 혼자 가려 했는데 요즘 제대로 산행을 못했다고 함께 가겠다고 한다. 나야 심심찮고 좋지만 마나님이 별로 안 좋아 한다. 청주에서 진천 산행지 입구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오창신도시를 거쳐 증평방향으로 가다가 두타산이 가까운 곳에서 좌측편 진천으로 가는 4차선 도로를 따라 가다가 초평면소재지를 지나고 다음번 교차로에서 빠지면 잠시 고개를 넘어서 미호천변 석탄정류장 좌측으로 ‘돌여울’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진입을 하여 앞쪽 석탄마을회관 좀 못 미쳐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미리 준비해온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는 산행준비를 한다.
먹뱅이산 정상(0.873km, 약210m) 09:28
석탄마을 입구 공터에서 산행준비를 마친 후 첫 번째 집과 두 번째 집 좁다란 사이를 빠져나가 곧장 능선으로 오른다. 가시나무와 잡목으로 걸치적거리기는 해도 크게 가라고치는 것은 없어서 잡목을 피해가며 천천히 오르기 시작한다. 능선 좌측으로는 높다란 굴뚝에서 연기가 무럭무럭 피어오른다. 정문을 지나치며 보니 문이 잠겨 있고 회사 간판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공장이다. SY에너지(주)라고 하는 공장으로 쓰레기 처리장이 아닌가 싶다. 우측으로는 석탄마을이 자리고 잡고 있고 고도를 높여서 오르면 좌측으로 부창마을, 우측으로 진천뜰이 펼쳐지며 능선으로는 길 흔적이 나타나며 그런대로 걸을 만하다. 공터봉을 지나고 초평농공단지 부근에서 올라오는 능선 길과 만나는 능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오르기 시작하면 능선으로는 신갈나무숲이 우거진 널찍한 산길을 따라 올라서 의자 몇 개가 있고 운동기구가 있는 먹뱅이산 정상에 닿는다. 예전에는 이정표도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이정표는 없으며 인적도 별로 없는 것으로 보아 올라오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다, 조망도 그리 좋지를 않다.
초평호 둘레길 첫 번째 봉(2.35km, 약185m) 10:07
먹뱅이산에서 산길은 우측편으로 진행이 된다.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고 잡목 길을 따라 내려서면 앞쪽으로 임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잠시 후 임도로 내려선다. 세멘트임도 길로 석탄마을에서 한반도 지형이 있는 곳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이다. 임도고개에서 산길은 약간 좌측 편으로 있다. 이곳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몇 분후 산소가 있는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농암정으로 가려면 여기서 우측능선을 따라 가야 한다. 잠시 평탄한 잡목 길을 지나서 잡목능선을 가파르게 올라서는데 길이 제대로 없으니 높다란 봉을 가늠하며 올라선다. 해발 약 170봉에 닿으면 능선으로 그래도 제대로 된 길이 보인다. 이 능선을 끝까지 진행하고 하늘다리로 돌아 올라와 이곳으로 와서는 이 길을 따라 석탄마을로 가야겠다. 이제 좌측으로 산길을 따라 간다. 산길은 확실하기 때문에 가끔씩 잡목을 헤치고 진행하여 12분후 초평호 둘레길 하늘다리로 내려서는 이곳에서 진입할시 첫 번째 봉에 닿는다. 해발 약185봉으로 노랑색 바탕의 이정표가 있고, 안전로프가 쳐져 있으며 작은 나뭇가지에 많은 표지기가 붙어 있다.
용고개(성황당, 3.49km, 약80m) 10:30
초평호 둘레길 첫 번째봉 하늘다리로 내려서는 곳에서 능선을 따라 2분여 내려서면 이정표가 나온다. 초평호 0.4km, 농암정 0.7km, 하늘다리 0.4km가 적혀 있다. 다시 4분을 내려서면 임도에 닿는다. 좌측은 용고개방향, 우측은 미호천 전망대, 석탄리 방향으로 이정표에 하늘다리 0.6km, 미호천 전망대 1.1km, 농암정 0.5km, 농다리 1.0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더러는 우측으로 미호천 전망대를 거쳐 농다리로 가는 분들도 있고 좌측편 초평호변 테크길로 내려서는 분들도 있으며 능선을 따라 진행하는 분들도 있다. 우리는 능선을 따라 농암정으로 향한다. 4분후 안부고개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임도길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미호천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 안부고개로 이정표에 농암정 0.4km, 농다리 0.9km등이 적혀 있다. 여기서 다시 능선을 따라 오르기 시작하면 목책길 능선을 따라 오기도하며 5분을 진행하면 우측으로 농다리가 보이고 좌측으로 초평호와 뒤편으로 두타산이 있으며 앞쪽으로 양천산이 보이는 농암정에 닿는다. 보수공사 중으로 정자에 오르지는 못하게 막아 놓았다. 농암정에서 내려서는 길은 두 갈래 길로 모두 용고개로 향한다. 우리는 우측 길로 내려선다. 잠시 내려서면 농다리에서 올라오는 세멘트 길에 닿는다. 이 길을 따라 잠시 좌측으로 이동하면 용고개 정상이다. 살고개라고도하며 성황당이 있는 고개다. 여기 안내문에는 “성황당은 일명 서낭당이라고 하며, 토지와 마을을 지켜준다는 신인 성황(서낭)을 모신 곳을 의미한다. 보통마을 어귀나 고샛마루에 돌무더기나 나무 또는 장승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곳 성황당은 용고개 일명 살고개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현재 저수지에 수몰된 화산리에 큰 부자마을이 있었는데, 한 스님이 시주를 청하였으나 마을에서 거절하자, 스님이 괘씸히 여겨 마을 사람들에게 “앞산을 깎아 길을 내면 더 큰 부자마을이 된다.” 고 하였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그대로 하니 그 곳에서 피가 흘러 나왔고, 이후 마을은 망하여 없어졌다고 한다. 이 일대의 지형이 용형상을 띠고 있는데 스님이 말한 이곳이 용의 허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이곳을 깍아 길을 내어 용이 죽었다고 하여 “살고개” 라고도 불리운다. 이후 사람들이 마을의 수호와 액운퇴치, 소원성취, 무병장수등을 기원하기 위하여 돌을 쌓고 나무에는 오색 헝겊을 걸어 놓았다. 또한 가을 수확 후 떡을 만들고 정화수와 함께 성황당에서 기원을 드렸고, 지나가는 길손들은 엽전을 올려놓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임도길 끝 화산교(5.07km, 약60m) 10:57
용고개에서 곧장 능선으로 오르면 잘 가꾼 산소들이 있는 곳을 지나 서서히 오르면 용고개에서 10분후 전망대봉에 닿는다. 직사각형 모양으로 지은 전망대로 지나온 능선과 진천뜰이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여기서 하산은 좌측편 좋은 길을 따라 내려선다. 5분여 내려서면 용고개에서부터 이어져온 임도길 능선에 닿는다. 여기서 능선을 따라 진행하려면 임도 가운데 능선으로 올라서면 된다. 우리는 임도를 따라 쉽게 화산교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우측편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몇 분간 진행한 후 골짜기를 지나 다시 오르기 시작하여 능선에 닿는다. 이후 능선으로 난 임도 길을 따라 가면 좌측으로 캠핑장이 보이고 마지막 임도 끝 지점에는 화산교가 있는 도로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초평저수지, 붕어마을로 향하고 우측으로는 은탄리나 농다리 주차장 방향으로 간다. 이 단맥 길의 끝 지점은 우측으로 조금 더 가서 교각아래 좌측으로 이동하여 미호천변에서 끝을 맺지만 우리는 여기서 하늘다리로 가기 위해 도로를 따라 좌측 편으로 향한다.
하늘다리 쉼터(9.23km) 12:02 ~12:15
화산교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잠시 후 밤나무캠핑장이 나온다. 캠핑장이 꽉차있다. 잠시 더 가면 초평댐 수문이 있는 둑을 지나고 저수지변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2.1km정도를 진행하면 좌측으로 진천 청소년수련원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 조금 전 고갯마루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가는 산길이 있다. 여기 이정표에 농다리 임도 시점 2.7km, 붕어마을 1.8km, 우측으로는 화산삼거리 2.7km, 좌측으로는 청소년 수련원 1.36km가 적혀 있다. 고갯마루에는 차량을 주차할 공간도 있어 이곳에서 차량을 주차하고 하늘다리를 거쳐 농암정, 용고개, 전망대, 화산교를 거쳐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우리는 여기서 산길을 따라 청소년수련원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 후 둥그런형태로 만들어 놓은 의자가 있는 쉼터에 닿는다. 지나온 농암정이 가까이 보이며 초평호 얼음위로는 커다란 거의 같은 놈들이 여러 마리 앉아 있는데 움직임이 없어 모형인지 실물인지 분간이 안 간다. 쉼터를 지나 진행하면 거의 평탄하게 산길을 따라 진행하여 안전목책이 쳐져 있는 지점에 닿는다. 이곳에서 초평호 얼음위에 보이는 거의 같은 놈을 자세히 살펴보니 고개를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아하 실물이구나 확신을 가지고 잠시 더 관찰을 하니 이제는 천천히 걸어서 가는 모습까지 보인다. 이후 해발 약130봉에 닿고 3분여 더 가면 등산로는 우측으로 가라고 능선 앞쪽을 막아 놓았다. 궁금하여 로프를 넘어 앞쪽으로 가니 상산임씨 묘역이 있는 봉에서 더 이상은 갈수가 없다. 다시 되돌아서 삼거리로 돌아와 도로 방향으로 내려서는 곳에 길게 로프가 매여 있으며 매우 가파르게 내려선다. 이후 평탄한 능선을 따르고 잠시 오르면 산소를 파간 지점을 지나 해발 약115봉을 지나면 곧 청소년 수련원 0.2km, 하늘다리 0.4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청소년수련원 정문에 닿는다. 여기에는 진천초롱길 안내도가 있고 정문 우측으로 하늘다리로 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길옆으로 툭 튀어 나온 바위들이 몇 개가 있으며 마지막 하늘다리 앞 쉼터에 도착을 한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다수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휴식 후 출발을 한다.
석탄마을 입구(11.50km)12:55 ~13:05
하늘다리 쉼터에서 휴식 후 하늘다리를 건너고 우측 편으로 산으로 오르는 곳으로 진행을 하면 철 계단을 오르고 바위절벽 로프 길을 따라 올라서 15분후 초평호 둘레길 첫 번째 봉으로 다시 귀환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 이제 석탄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이정표에는 석탄리 방향은 X표가 되어 있어 가지 말라고 되어 있다. 우리는 왔던 길이니 이제는 안심하고 진행을 한다. 가끔은 잡목이 걸치적거리기도 하지만 길은 그런대로 괜찮다. 첫 번째 봉에서 10여분 후 너그너미재에서 올라와서 갈림길이 있는 해발 약170봉에 닿는다. 이봉에서 하산 할 때는 직진으로 능선을 따라 간다. 좌측으로 미호천변 임도길이 보이고 점점 내려서면 전망이 좋은 지점을 지나서 잠시 후 산소가 있는 곳에 닿는다. 다시 좀 더 내려서면 좀 더 큰 산소가 있으며 산소에서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여 좌측으로 내려서면 폐축사가 있는 너그너미재 아래 좁다란 아스팔트길에 닿는다. 이제 이 길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잠시 후 석탄마을을 지나 마을 회관조금 지나 마을 입구공터에 주차한 차량이 있는 곳에 닿는다.
이렇게 하여 오늘은 가까운 곳 진천 초평에 있는 한남금북함박단맥길 마지막 구간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산행시간 : 3시간 50분 소요
산행거리 : 11.50km,
교통편 :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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