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오서산 789m
2018.12.18.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청주 산악회 길 40명
청주 체육관 07:30 -죽천교 07:44 -서세종 톨게이트 08:26 -공주 휴게소 08:29 ~08:49 -예산,수덕사톨게이트 09:16 -광천 오서산 상담주차장(해발 약50m) 09:51 ~09:56 -좌측 등산로 삼거리(0.419km, 약85m) 10:02 -좌측 등산로 삼거리(직진, 0.80km, 약155m) 10:10 -소나무숲 -정암사 삼거리( 좌측 쉰질바위쪽 임도길 따라, 1.29km, 약230m) 10:20 -임도 옆 탁상2개 있는 쉼터(2.20km, 약360m) 10:31 -좌측 등산로(2.57km, 약360m) 11:37 -좌측 중담주차장 등산로 앞 이정표(우측산길로, 약375m) 10:46 -임도 옆 공터 10:41 -임도에서 우측 산길로(2.71km, 약400m) 10:42 -침목계단 따라 오르막길 -자라바위(오서산 능선-3지점, 3.06km, 약510m) 10:52 -전망바위1(3.39km, 약600m) 11:01 -전망바위2 11:04 -전망바위3 -전망바위4(3.73km, 약690m) 11:11 -테크길 계단 오르고 -돌탑 삼거리(8.82km, 약743m) 11:13 -전망대(4.0km, 약750m) 11:18 -정상석1(4.09km, 약760m) 11:22 -헬기장 -우측 청연마을 하산로(4.46km, 약765m) 11:31 -내원사, 광성주차장 하산로 11:37 -좌측 공덕고개, 포토존 삼거리(4.90km, 약785m) 11:38 -오서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5.04km, 789.9m) 11:43 ~11:47 -자연휴양림 삼거리(안테나, 콘테이너박스, 좌측으로, 5.26km, 약785m) 11:50 ~12:00 -계단 12:04 -이정표 공터(5.70km, 약620m) 12:12 -임도(6.06km, 약490m) 12:23 -월정사(6.37km, 약420m) 12:28 -자연휴양림 매표소 삼거리(도로 따ᄅᆞ 우측으로, 7.0km, 약290m) 12:43 -명래저수지 아래 주차장(7.87km, 약190m) 12:53 ~13:22 -보령시 청라면 황룡리 대궁가든 13:31~14:40 -광천젓갈시장 15:01 ~15:34 -예산,수덕사 톨게이트 16:00 -공주 휴게소 16:30 ~16:40 -죽천교 17:33 -청주 집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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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충남 제 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하기에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BR><BR>또, 오서산은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위치, 열차를 이용한 산행 대상지로도
인기가 높다. 오서산은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산이름도 "까마귀 보금자리"로 불리어 왔으며 차령산맥이 서쪽으로 달려간 금북정맥의 최고봉.
그 안에 명찰인 정암사가 자리하고 있어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다. <BR>한편 산 아래로는 질펀한 해안평야와 푸른 서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언제나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오서산 등산의 최고 백미는 7부 능선안부터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상쾌함과 후련함이다.
정암사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가파르면서 군데군데 바윗길이 자리해 약 1시간동안 산행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동호인들이나 가족등반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 정상에서는 수채화처럼 펼쳐진 서해의 망망대해 수평선과 섬자락들을 관망할 수 있다. 정암사는 고려때 대운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주변은 온통 수백년생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Daum백과] 오서산 – 대한민국 구석구석
오서산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과 보령군 청소면의 경계에 있다.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있어 열차를 이용하여 산행하기에도 편리하다.교통이 편리한 편이어서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하면 당일 산행이 가능하다.
옛 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 오서산이라 불려졌다 하지만 요즘 산행에서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
천수만 바닷물이 산아래 깔리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막힘 없이 보여 일명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다.
오서산은 정상까지 바위가 발달되어 있어 악산의 성격을 띠다가 하산코스에서는 완만한 곡선이 이어져 바위지대가 흔하지 않은 육산으로 되어있다.
오르는 길에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단풍길도 이어져있다. 산의 능선이 용의 머리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용허리나 줌방바위, 대문 바위,은폭동 폭포, 신랑신부바위, 농바위가 눈길을 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석각으로 된 4각형의 우물 맛도 그만이다. 오서산 정상 일대는 가을이면 온통 억새천지가 된다. 정상에 서면 허리춤을 훨씬 넘는 억새사이로 군산 일대의 서해바다가 보인다.
광천은 감과 어리굴젖 등 해산물이 유명하므로 4일과 9일 장날에 맞추어 산행일정을 잡는 것도 좋다. 귀로에는 도고온천이나 온양온천,현충사, 온양 민속박물관 등을 들러 올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기명산100 - 60위
오서산은 산세는 그리 수려하지 않지만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조망과 충청지역의 억새명산으로 10-11월 억새산행으로 집중적으로 찾는다.
한국의 산하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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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체육관 07:30
오늘은 마땅히 갈곳도 없고 하여 마나님 다니는 산악회에서 광천 오서산을 간다고 하여 같이 가기로 하였다. 오서산은 열차를 타고 광천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상담주차장까지 간후 정암사를 거쳐 오서정 오서산 정상을 거쳐 주로 원점회귀를 하던 산행지였다. 요즘은 한동안 다니지 않는 사이 정암사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에는 계단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정상에서 서면 서해바다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매우 좋은 산으로 이 일대에서 가장 높다란 산이다. 오늘도 우리는 체육관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집에서 가까운 죽천교로 나가 07시 44분 승차를 한다.
광천 오서산 상담주차장(해발 약50m) 09:51 ~09:56
죽천교를 출발한 버스는 국도를 따라 강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잠시 달려 석곡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서부도로를 따라 달리면 20여분이면 세종시에 진입을 하게 된다. 좌측으로 미호천과 금강이 만나는 합강방향으로 가는 합강교차로를 지나고 좀더 가면 미호천의 가장 하류지점을 지나는 월산교를 지나 우측으로 보이는 노적산 아래를 지나면 좌측으로 금강건너편으로 금남면 쪽으로 세종시청사등 많은 아파트들이 들어서 큰 도시를 이루었다. 이후 버스는 세종시 호수공원옆을 지나고 장군면쪽을 빠져나가며 얼마전 널찍하니 도로공사를 끝내고 개통한 새길을 따라 가면 서세종톨게이트가 나온다. 이곳으로 진입을 하여 3분여 진행하면 공주휴게소가 나온다. 공주휴게소에서 20여분 휴식 후 다시 달리면 대략 30여분을 달려서 예산, 수덕사톨게이트가 나온다. 이곳으로 빠져나가 서쪽편으로 가면 우측으로 용봉산이 가까이 보이는 화양면을 지나고 홍성을 지나서 만해동상이 있는 마온교차로에서 좌측으로 빠지면 광천으로 가는 길이다. 예산, 수덕사톨게이트에서 대략 35분을 달리면 광천 외곽에 있는 오서산 들머리인 상담주차장에 도착한다.
좌측 중담주차장 등산로 앞 이정표(우측산길로, 약375m) 10:46
광천 상담주차장 위쪽으로는 “超我의 奉仕”라 적힌 커다란 표지석이 보이고 오서산 종합등산안내도가 있으며 차량 몇 대를 주차할수 있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주차장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아차산을 거쳐 오서산으로 갈수도 있고, 도로를 따라 정암사로 갈수도 있으나 등산로는 좌측편으로 좁다란 다리를 빠져나가 돌탑이 있는 곳을 지나 상담노인회관앞을 지나서 마을길을 빠져나가면 장승4기가 서 있는 도로에 닿는다. 5분여 오르면 길이 양쪽으로 갈린다. 좌측길은 정암사 0.3km전에서 임도를 따라가는 길과 능선에서 만나는 길이고 다시4분여 이동을 하면 상당주차장 0.7km, 정암사 0.9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후 산길을 따라 오르면 10분을 못가서 좌측으로 빠지는 좁다란 산길이 있는 곳에서 직진을 하고 수목장을 한 소나무들이 이쓴 숲을 지나 오르면 10분후 정암사가 0.3km 남은 지점의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 쉰질바위 3.1km, 상담주차장 1.6km, 정암사 0.3km가 적혀 있는 임도길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리내외와 한분이 더해서 3명이서 좌측편 쉰질바위 쪽 임도를 따라 오르기로 하고 나머지 6명은 정암사를 거쳐 오서산으로 오르기로 한다.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하면 서서히 오르는 길에 얼음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다. 한동안 좌측 편으로 진행하다가 굽이를 지나 우측 편으로 진행을 하고 다시한번 굽이를 지나 좌측 편으로 진행을 하면 탁상 2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서 6분여 더 가면 상담주차장에서 오르다 좌측으로 뼈져서 능선길 로 올라온 길과 합류를 하는 지점의 임도에 닿는다. 여기서 다시 굽이를 돌며 2분여 더 오르면 좌측편 중담주차장에서 오른 길과 만나는 지점의 이정표에 닿는다. 중담주차장 1.8km, 우측으로 구오서정 1.5km, 상담주차장 3.76km가 적혀 있는 임도에 닿는다. 이곳에서 쉰질바위로 갈려면 임도 길을 따라야 하고, 구오서정으로 가려면 우측편 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돌탑 삼거리(8.82km, 약743m) 11:13
중담주차장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 임도에서 우측편으로 오르면 잠시후 널찍한 공터가 있는 임도에 닿는다. 임도를 따라 잠시 오르면 다시 우측편 능선으로 오르는 산길이 나온다. 여기 이정표에 구오서정 1.1km가 적혀 있고, 119신고처 능선-1번목이 있다. 이제 침목으로 된 계단을 따라 오르기 시작하면 3분이 지나서 능선-2번목이 나오고 다시 5분여 오르면 능선-3지점으로 구급함이 있고 자라바위가 있는 곳이다. 이후 울창한 소나무숲길을 따라 진행을 하고 10여분을 더 가면 우측편으로 조망이 좋은 널찍한 바위가 나온다. 우측편으로 가까이 서해바다가 조망이 된다. 흰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 곳이 보령화력발전소이고 그 앞쪽으로 원산도, 삽시도등이 놓여 있으며 위쪽으로 바다 건너 길게 보이는 곳이 태안반도 안면도다. 북쪽으로는 백월산,일월산이 있고 북서쪽으로 삼준산, 연암산, 조금 우측 뒤편으로 높다란 봉이 수덕사의 뒷산인 덕숭산, 우측으로 돌아서 조금 나지막한 산이 용봉산이다. 이렇듯 조망이 매우 좋은 전망바위다. 이제 위로 소나무숲길을 따라 오르면 뾰족한 바위로 된 바위전망대2, 바위전망대3을 지나 능선에 닿기 전 마지막 바위전망대 4를 지나서 계단을 따라 오르면 위쪽으로는 널찍한 테크길 계단으로 올라서 정암사, 아차산쪽 능선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는다. 둥그런 돌탑이 있고, 정암사 1.4km, 상당주차장 3.4km, 우리가 올라온 쪽으로 상담주차장 3.9km, 구 오서정 0.2km가 적혀 있다.
정상석1(4.09km, 약760m) 11:22 -
돌탑삼거리의 해발이 약743m가 나온다. 여기부터는 능선이 거의 평탄하기 때문에 산행하기는 좋다. 능선에 오르니 찬바람이 가슴을 파고든다. 조금 전 오를 때와는 기온이 크게 차이가 난다. 억새꽃이 다지고 난 누런 억새풀대와 잎새가 바람에 날린다. 능선으로는 잡목은 없으며 억새만 있기 때문에 조망도 좋고 능선 끝까지 거의 막힘없이 보이기 때문에 산행하는데 지루함은 없다. 잠시 가면 바위지대가 나온다. 조금씩 오르 내리며 진행을 하면 앞쪽으로 테크길이 나오고 테트길 끝에 널찍한 테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이 구 오서정이라고 한다. 여기에서는 앞쪽 서해바다와 뒤편 청양군쪽의 모습을 망라해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오서산 전망대” 안내문이 적혀 있다.
2010년 9월 서해안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로 인하여 파손되 오서정을 대신하여 쉼터를 조성하였다. 오서산은 해발 791m, 평지돌출 형산으로 금북정맥의 최고봉이며 위용과 기상이 빼어나고 신령스러운 기운을 지닌 호서 제일의 영산이다.
국가차원의 천제를 올렸으며 백제시대에는 오산으로 불리웠으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까마귀산”으로 비하되면서 영산의 의미가 퇴색되었다. 오서산은 단군 조선에서부터 백제로 이어지는 동안 “신령스러운 기운이 넘치는 산”으로 받들어 진 것은 풍수지리적으로는 물론 그 정기와 위용이 “태양 안에는 세 발 달린 까마귀인 삼족오가 살고, 신의 사자로서 천상과 인간세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라는 우리민족의 태양숭배 사상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적혀 있다.
전망대에서 테크길을 따라 조금 가면 첫 번째 정상석이 나온다. 까망색 오석으로 만들어 세운 정상석에는 서해의 낙조, 억새풀에 스며드는, 오서산이라 적혀 있다. 홍성군 광천에서 세운 것이다. 실제 정상은 이곳이 아니다.
오서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5.04km, 789.9m) 11:43 ~11:47
첫 번째 홍성군에서 설치한 정상석에서 잠시 후 헬기장을 지나고 오서전망대 150m, 성연주차장(문수골경유) 3.7km가 적혀 있는 이정표를 지나고 잠시후 반대방향으로 쉰질바위 1.5km가 적혀 있는 이정표를 지나면 성연주차장(성동마을 경유) 3.5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으로 올라 오는 몇 분이 보인다. 이곳을 지나고 다시 5~6분을 더 가면 좌측으로 조망이 매우 좋은 바위전망대가 있는 곳에 내원사 0.9km, 용문암 1.6km, 광성주차장 2.5km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으며 잠시후 구오서정 1.0km, 장곡산성, 공덕고개 2.0km, 오서산 정상 0.2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등산안내도가 있으며 바위봉 앞에 사진 찍는 목재로 둥그렇게 만든 포트죤이 마련되어 있다. 오서산은 공덕고개가 있는 방향으로 대략 1.7km지점의 금자봉에서 서쪽으로 비켜서 있는 산이다. 금북정맥길로 갈리는 삼거리 봉에서 이제 5분을 더 가면 진짜 오서산의 최 정상인 곳에 닿는다. 여기 정상에는 보령시에서 자연석으로 만든 커다란 정상석이 있으며 삼각점이 있고 삼각점 안내문에 789m가 적혀 있으며 이정표에는 문수골 2.6km, 성동마을 3.0km, 청소 성연주차장 3.7km가 적혀 있다. 정상석 앞쪽으로 널찍한 테크전망대를 설치하였으며 조망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방으로 확트여 있어 매우 좋다.
명래저수지 아래 주차장(7.87km, 약190m) 12:53 ~13:22
오서산 정상에서 3분여 가면 안테나가 있고, 콘테이너박스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우측능선길은 보령시 청소면 성연주차장쪽으로 가는 길이고 우리가 갈길은 좌측편 자연휴양림길이다. 삼거리 안테나가 있는 곳에서 잠시 내려서면 바람이 자는 곳에 햇볕이 잘드는 따스한 억새밭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10여분 휴식을 하며 따끈한 커피한잔씩을 마신다. 무전기는 양쪽다 불통이라 교신이 안되어 무용지물이고 우리와 길을 달리한 6명이 어디 오는지 확인차 커피한잔마시고 다시 안테나 봉에 오르니 정상 쪽에서 이쪽으로 오는 무리가 우리팀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능선으로 사람들이 보인다. 이제 내려서는 길은 얼었다 녹아서 매우 미끄럽다. 미끄러지지 않으려 다리에 힘을 주며 천천히 내려선다. 바위옆 계단길을 내려서고 좀더 내려서니 이정표가 있는 공터지점에 닿는다. 휴양림 매표소 1.1km, 오서산 정상 0.7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잠시 내려서니 우리 여사님 두 분이서 올라오시다가 우리를 보고 다시 되돌아서고 10여분을 내려서니 임도길에 닿는다. 오서산 정상 1.0km, 휴양림매표소 0.8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임도를 건너 아래쪽으로 내려서면 5분이 지나서 월정사라는 조그만 사찰에 닿는다. 작은 대웅전이 있으며 요사채인지 민가 인지는 모르지만 여기서 막걸리등 음식을 판매한다. 월정사를 지나고 커다란 느티나무를 지나 계곡길을 따라 내려서면 휴양림 산책길 삼거리를 지나고 좀더 내려서면 휴양림 정자가 나오고 화장실옆 콤프레샤 먼지털이로 신발 정리 깨끗이 하고 삼거리 매표소를 지나 도로를 따라 우측편으로 아스팔트길을 따라 내려오면 10분후 조그마한 명래저수지 아래쪽에 위치한 길옆 주차장에 닿는다.
이렇게 하여 대략 3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30여분을 기다려 후미가 도착을 하여 버스로 청라면 황룡리에 위치한 대궁가든이라고 하는 곳에서 시골밥상으로 점심을 먹고는 돌아오는 길에 광천젓갈시장에서 30여분을 지체하고 예산, 수덕사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공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청주로 돌아오니 17시 40분이다.
오늘 길산악회 새해 산행부터 마지막 송년산행까지 일년내내 무사히 마침에 감사 드리려 운영진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 합니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0^
산행시간 : 2시간 57분 소요
산행거리 : 7.8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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