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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988 고군산열도 무녀도~무녀봉~신시도~남악산~무녀도 2017.03.21.화요일 맑음

고군산열도 무녀도~무녀봉~신시도~남악산~무녀도

무녀봉130.9m, 남악산155.6m

 

2017.03.21.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청주 길산악회 47

 

청주 종합운동장 07:30 -솔밭공원앞 07:40 -서청주톨게이트 07:45 -공주휴게소 08:20 ~08:42 -동군산톨게이트 09:38 -비응도 09:58 -무녀도 고군산대교 앞 주차장 10:15 ~10:22 -신도로 좌측 아래 구도로 -무녀2 10:26 -테크길 10:33 -(1.15km, 43

m) 10:39 - 안부 삼거리(1.31km, 22m) 10:46 -조약돌 해변 10:44 -무녀저수지 입구(2.23km, 5m) 10:53 -세멘트길 무녀봉 입구(3.24km, 61m) 11:08 -무녀봉(3.51km, 130.9m) 11:15 -다시 세멘트길 무녀봉 입구(4.26km) 11:15 -별구미해변 -선유대교(5.19km, 23m) 11:39 -선유도 여객선 터미널(5.60km, 9m) 11:43 -전망대 앞 삼거리 11:51 -우측 망주봉쪽으로 -솔섬앞 사거리 11:58 -망주봉 아래지나서 -오룡묘 12:07 -나물 뜯으며 -선유3구 망주봉 아래 삼거리(우측으로, 8.48km, 5m) 12:39 -삼거리(우측으로) -구불8길 안내도(좌측으로) 12:40 -쉼터고개(9.04km, 52m) 12:56 -통나무계단 -나무계단 13:00 -대봉 전망대(9.28km, 138m) 13:05 ~13:24(중식) -남악산 정상(9.72km, 155.6m) 13:23 -안부 삼거리(좌측으로, 9.99km, 70m) 13:38 -망주봉,솔섬 사거리(11.99km, 5m) 14:07 -전망대 앞 삼거리(좌측으로, 12.72km, 5m) 14:14 -선유초등, 중학교 14:17 -선유대교(신도로, 13.85km, 25m) 14:27 -신도로 따라서 -아스팔트포장도로(우측 염전터, 14.95km, 5m) 14:36 -무녀도 주차장(16.48km) 14:51 ~15:07 -동군산 톨게이트 15:56 -군산휴게소 16:02~16:15 -부여백제휴게소 16:35 ~17:13(뒷풀이) -죽암휴게소 18:07 ~18:15 -서청주톨게이트 18:30 -솔밭사거리 18:37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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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군산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40.2 떨어져 있다.

무녀도·신시도·갑리도·방축도·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본래는 3개로 분리된 섬이었으나 중앙에 긴 사주가 발달되면서 하나로 연결되었다. 고려 때

최무선(崔茂宣)이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진포 해전기지였고, 임진왜란 때 함선의 정박기지이며 해상요지였다.

최고 지점은 망주봉(152m)이며, 낮은 구릉지가 많다. 대부분 사빈해안으로 중앙에 사주와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농산물로 쌀·보리·고구마·마늘·고추 등이 소량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멸치·조기·바지락·꼴뚜기·주꾸미 등이 많이 잡히며, 김 양식이 이루어진다. 구릉지 밑에 취락이 주로 분포하며, 중앙에 발달한 선유도해수욕장은 고군산 8경 중 하나로 피서객이 많다.

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는 약 2로 경사가 완만하며, 물이 맑고 모래의 질이 좋을 뿐 아니라,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모습이 일대 장관을 이룬다. 또한 망주봉 기암절벽에는 망주폭포가 있어 피서객의 관광코스가 되고 있다. 남서쪽에 있는 장자도와는 장자교로 연결되어 있어 쉽게 왕래할 수 있으며, 군산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2.13, 해안선 길이 12.8, 인구 484, 가구 167(2003).

 

선유도는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의 중심 섬이다. 동경 126°30, 북위 35°50에 위치한다.

본래는 분리된 3개의 섬이었는데 현재 선유 3구와 가운데 섬인 선유 2구가 육계사주(陸繫砂洲), 선유 2구와 선유 1구가 해안사구(海岸砂丘)로 연결되어 하나의 섬으로 되었다. 육계사주와 해안사구는 세사(細砂)로 구성되며 현재는 모두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선유도의 진말은 고군산 8의 중심부를 이루는 곳이다. 명사십리, 망주폭포, 평사낙안 등을 일컬어선유 8이라 부른다. 선유도해수욕장은 길이 4,  50m 규모의 명사십리 모래밭을 가진 이름난 곳이다.

 

명칭 유래

선유도라는 이름은 섬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 하여 부르게 된 것이고 전한다. 본래 군산도로 불렸다.

 

자연환경

지질은 백악기 말의 산성화강암류이며 최고 높이는 152m이다. 최근에는 사구퇴적물의 공급원인 간석지의 간척으로 인해 사구가 파괴되고 있다. 1월 평균기온 ·1.5, 8월 평균기온 27, 연강수량 1,138, 연강설량 197이다.

 

형성 및 변천

고려시대에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한 최무선(崔茂宣)의 진포(鎭浦) 해전기지이었다. 또한 조선시대 수군의 본부로서 기지역할을 했던 선유도는 수군절제사가 통제하기도 하였다. 이순신장군이 명량해전 승리 후 선유도에서 열하루동안 머물며 전열을 재정비하는 등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로 기능을 수행했던 해상요지였다.

선유도에는 이씨, 김씨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박씨, 임씨, 고씨 등도 고루 살고 있다. 민간신앙으로서 오룡묘제, 장생제, 수신제 등이 있었으나 전통이 단절된 상태이며, 유물 유적으로는 패총과 수군절제사 선정비의 비석군이 남아 있다.

 

현황

2006 2월 현재 면적은 2.132, 해안선 길이는 12.8이다. 인구는 506( 270,  236)이고 세대수는 180호이다. 경지 면적은 203.3ha,  7.60,  29.10, 임야 154.5이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보리·고구마·마늘·고추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 멸치·조개·바지락·꼴뚜기 등이 어획되며 굴도 양식하고 있다.

취락은 선유1구의 대체로 낮은 남쪽 구릉지대에 집중되어 있다.

해안 지구인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기암절벽과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백사장 건너편의 망주봉(望主峰)은 옛날 유배되어 온 충신이 귀양살이를 하면서 매일같이 산봉우리에 올라 한양 땅만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하였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1986 12월에 완공된 장자대교와 선유대교는 각각 선유도와 장자도, 선유도와 무녀도를 잇는 다리이다.

1991년부터 시작된 새만금 사업을 통해 2009년 현재 새만금방조제가 신시도까지 연결되었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실시되는 내부개발 계획에 신시도와 무녀도 사이를 잇는 다리가 건설될 예정이다. 건설이 완료되면 도로를 통해 선유도까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통은 군산비응항여객터미널·선유도간 정기 여객선이 운항된다.

2009 8월 현재 교육 기관으로는 선유초등학교와 선유중학교가 있다.</P></DIV>[Daum백과] 선유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선유도

 2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고군산열도의 한가운데에 위치하며, 군산항에서는 약 50km 떨어져 있다. 서해안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피서지 중 하나다. 그런데도 생각만큼 피서인파가 몰리진 않는다. 더욱이 인근의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와 다리가 놓인 덕택에 네 개의 섬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가 있다. 선유도에는 자동차가 없다.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다리와 길도 없다. 그래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에 딱 제격이다. 때로는 바닷가를 달리고 때로는 숲을 지나는 오솔길의 운치가 참 좋다. 선유도해수욕장과 장자도 사이의 구간만 아니면 사람들과 마주치기도 쉽지 않다. 너무 호젓해서 사람들이 기다려지는 경우조차 있다. 그럴즈음이면 한적한 바닷가에 숨은 듯이 들어앉은 마을이 나타난다.

선유도와 주변의 섬들을 여행할 때에 거점이 되는 곳은 선유도의 진리.

'명사십리'라고도 하는 선유도해수욕장과 맞닿아 있고, 마이산처럼 우뚝한 망주봉이 빤히 바라보이는 마을이다. 학교, 민박집, 식당, 자전거 대여점, 상점, 노래방, 야영장 등이 몰려 있어서 피서철에는 조금 시끌벅적하다. 그런 어수선함이 싫으면 무작정 자전거를 하나 빌린다. 무녀도나 장자도로 건너가도 좋고, 망주봉 너머의 진월리를 찾아가도 좋다. 무녀도의 마을과 포구는 그지없이 한적하다. 그리고 진월리에는 제법 넓은 갈대밭과 경치 좋은 몽돌밭이 있다.

장자교 위에서의 바다낚시도 선유도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다.

선유도에는 선유팔경이 있다. 그 중 으뜸 가는 절경은 망주봉. 선유도의 상징물이나 다름없다. 정상에 올라서면 선유도 주변의 섬과 바다가 시원스레 조망된다. 가지런히 드리워진 명사십리해수욕장과 바다위에 기러기처럼 내려앉은 평사낙안(平沙落雁)의 전경도 오롯이 시야에 잡힌다. 화려함을 넘어 장엄하기까지 한 선유도의 일몰은 망주봉 정상뿐만 아니라 선유도해수욕장의 어디서도 감동적이다.

# 교통

- 도로안내

1) 서해안고속도로 - 동군산I.C - 전주군산간산업도로 21 (자동차전용도로) - 군산외항 방면 - 자동차도로 종점 - 신호등에서 우회전 - 군상해양경찰서 사거리 우회전 - 군산1부두 좌회전 - 국제여객선 터미널 - 연안여객선터미널

2) 호남고속도로 - 전주IC - 군산방향 - 전주군산간 산업도로 21 - 자동차도로 종점 - 신호등에서 우회전 - 군상해양경찰서 사거리 우회전 - 군산1부두 좌회전 - 국제여객선 터미널 - 연안여객선터미널

 

선유도 망주봉 전북 군산시 망주봉(높이 152m)

고군산열도(古群山群島)는 섬들이 산처럼 무리지어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 무인도 49개를 포함해 68개의 섬들이 저마다의 이야기와 특이한 형상, 해산물을 지닌 청정 해상공원을 이루고 있다. 선유도를 중심으로 망주봉 명사십리 등 고군산 8경을 자랑하며, 이 섬과 무녀-장자-대장도가 연륙교로 이어져 있다.

난쟁이 절벽산이 귀여운 선유도 망주봉 야미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말도, 곶리도 같은 섬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는 곳을 고군산군고 부른다. 바로 군산 앞 바다의 섬무리라는 뜻이다. 이 섬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실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섬이 선유도이다.

백사장이 매우 곱고 수심이 완만해서 여름철이면 해수욕객들이 몰리는 섬이 다. 이 해수욕장에서 바라보이는 산이 바로 망주봉. 해발52m에 불과한 꼬마섬이지만 그 아름다움으로 일찍이 선유8경의 하나로 꼽힌다.

망주봉은 이 섬에 유배된 선비가 이 바위산에 올라 한양 쪽을 바라보며 임 금을 그리워했다는 데에서 붙은 이름. 망부석과 같은 형식의 설화를 갖는다. 겉에서 보면 망주봉은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산행을 하지 못할 것처럼 보이지만, 자연은 오묘하게도 그 사이로 길을 내었다.

20분 정도 땀을 흘리면 정상에 오른다. 산을 타기 싫어하는 사람도 그리 어렵지 않게 등반할 수 있다. 정상에서는 당연하게도 군산 앞 바다의 섬들이 눈에 박힌다. 비가 잦은 늦 여름에는 망주폭포의 장관이 일품이다. 군산에서는 매일 4회씩 배가 다닌다.

배편이용 : 군산--선유도[1 4회 운행]

망주봉 초입 진입로 -> 1슬랩-> 2슬랩 -> 3슬랩 -> 망주봉 정상 (하산 역순)

산행소요신간 ; 1시간 30

 

방축도

방축도는 고군산군도의 북부에서 동서로 선상 배열하는 섬들 중에서 가운데에 위치하여, 경주최씨, 밀양박씨 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군산에서 남서쪽로 40쯤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고군산군도의 북서쪽에 있어 방파제 구실을 한다 하여 방축도라 부릅니다.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해상권을 장악하고 청해진을 설치할 무렵 당나라 상인들이 표류하여 떠다니다가 이곳에 도착하여 살게 된 때부터 사람들이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마을 앞에 있는 바위산은 수많은 풍상을 겪으며 자란 소나무와 함께 노적같은 모습을 하여 노적봉이라 부른다. 암석이 많고 파도가 강하지만 바다낚시터로 유명하여 찾는 사람이 많으며, 독립문바위와 시루떡바위 등 기암괴석을 구경할 수 있다. 유적으로는 남방식 고인돌군과 조개무지가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횡경도의 운치도 또한 놓칠 수 없는 아름다움과 기묘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식당. 민박, 바다낚시 안내*최숙희 (063-462-1647, 011-671-4510

)방축도에서 고군산군도 낚시유람관광과 민박을 운영하며 특히 선상바다낚시를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하고있다.

 

대장도

어느날 어떤 도사가 나타나 섬을 한 바퀴 돌아보고 이 섬은 훗날에 크고 긴 다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 후 사라져버리자, 사람들은 그 말을 믿고 대장도라 불렀으며 현재는 장자도와 대장도를 잊는 33m의 장자도현수교와 선유도와 장자도를 잊는 268m의 장자교가 있다.

대장도는 0.34평방킬로미터의 아주 조그만 섬으로 장자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마을은 한폭의 그림과 같고 평화롭고 조용한 전형적인 어촌이다.

이곳 북쪽에 인접한 작은 바위섬에는 세계적 희귀조인 천연 기념물 제 326 호 검은머리물떼새와 가마우지 서식처가 있다 또 이 섬 출신인 윤연수씨가 차려 놓은 도원경. 이 일대에서 수집한 수석 15백여 점과 분재 1 50여 점이 전시돼 이름 그대로 도원경을 방불케 한다

마을 뒤 장자봉 남쪽 중턱에 8m 높이에 둥글고 뾰족하게 우뚝솟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형상을 고군산열도에서는 이 바위를 장자할머니라 부르면서 이곳에서 만선의 꿈과 마을의 안녕을 빈다.그 아래 바위 계곡에는 석간수가 흘러 아담한 우물을 이루고 있으며, 그 우물 아래쪽은 반짝반짝 빛나는 길이 30M의 작은 몽돌해변이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오붓하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석간수는 마셔도 되고 몸을 씻을 수도 있다.

선착장에서 대장도까지는 거리 2.7Km, 도보로 30분 거리 대장도에서 산길을 타고 몽돌밭까지 가거나 바위 해안을 조금만 돌면 갈 수 있다.

대장도에 민박집과 가게, 음식점이 있다

A. 장자할매바위 -> 도원경(수석원) - >석간수 -> 몽돌밭B. 낙조 촬영대 -> 장자 포구 -> 장자도 성결교회 -> 장자 해식대 위

 

관리도

고군산군도 서쪽 끝에 있으며 현지에서는 '곶리도', '곶지도' 라고도 하는데, 섬의 이름에 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전하는데 하나는 본래 섬의 이름은 꽂지섬이었고, 이는 무관의 고장으로 적을 무찌르기 위해 수많은 장군들이 활을 쏘아 적의 몸에 화살을 꽂아 댄다하여 꽂지섬이라 하였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섬의 지형이 마치 꼬챙이 형국을 하고있어 꽂지도라 하였다는 것이다.

현재는 꼬챙이 관()자를 붙여 관리도라 부르고 있다.

이 섬에는 군사와 관련된 지명들이 많은 특성이 있어 완전무장한 장군의 모습을 한 투구봉, 말을 탄 기세당당한 무사의 모습을 한 질망봉(말봉우리), 승려로 이루어진 군사의 모습을 한 중바우(중바위)와 시루떡 모양의 시루봉등 여러 지명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동북으로 터져있는 만이 있어 어선의 정박지가 되고 있습니다.

관리도에 들어서면 누구나 바로 느낄 수 있는 것은 울창한 소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 앞 코발트 색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장자도, 대장도, 관리도 사이의 바다가 마치 호수에 있는 착각을 할 정도로 고요한 바다 입니다.

또 서쪽 해안의 기암괴석은 선유도 유람중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포인트로 선유도 관광의 신비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더해줄 서해의 작은 "해금강"입니다.

낙화바위 - 치마바위 - 선녀탕 - 비룡굴 - 강아지바위 - 해골바위- 소금강- 만물상 -천공굴(서문, 쇠코바위)

 

무녀도

면적 1.75, 인구 556(2001)이다. 군산시에서 서남쪽으로 50.8 떨어진 해상에위치하며, 선유도·신시도·장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룬다. 고려 말경 이씨가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촌락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장구모양의 섬과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무녀도라 합니다옛 이름은 '서들이'였다

고 하는데, 지금도 마을 주민들은 무녀1구를 '서들이' 무녀2구를 '모개미'라 부릅니다. 이는 바쁜 일손을 놀려 서둘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부지런히 서둘러야 살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1950년대 초에 조성된 16만평의 간척지는 이 섬 사람들의 부지런함을 읽을수 있습니다.

무녀도는 서남쪽에 무녀봉(131m)이 솟아 있을 뿐 지역은 넓어도 높은 산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고, 북쪽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염전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유적으로는 무녀1구의 산구릉에 패총이 있으며. 군산항과의 사이에 매일 정기여객선이 운항되며, 주변의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등과는 다리로 연결되어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무녀도는 선유도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갯벌체험을 할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선유도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무녀도 관련정보

선유팔경

선유낙조

서해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 질 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불바다를 이루어 황홀한 광경을 연출한다.

 

삼도귀범

섬 주민들에게 항상 만선의 꿈과 기대를 안겨 주는 것은 물론 세 섬이 줄이어 있어 모습마저 아름답다. 세 섬은 무인도로 무녀도에 속해 있으나 선유도 앞마을 돌아서는 어귀에 서있고 갈매기와 물오리등 바닷새의 천국이기도 하다. 선인들은 이모양이 돛배 3척이 만선이 되어 깃발을 휘날리며 돌아오는 형상과 같다하여 삼도귀범이라 하였다.

 

월영단풍

신시도에는 해발199m의 월영봉이 있어 또하나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가을철에 신시도 앞바다를 지날때면 월영봉의 단풍이 한국화의 병풍을 보는듯하다. 특히 월영봉은 신라시대의 대학자 최치원선생이 절경에 반하여 바다를 건너와 이곳에 머물며 글을 읽으며 잠시 살았다는 곳이다.

 

명사십리

선유도해수욕장의 백사장 제방둑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수히 많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에 투명하고 고운모래가 십리에 걸쳐 깔려 있는 모습을 달이 밝은 밤에 바라보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해 보길 바란다.

 

장자어화

장자어화는 고군산군민의 자랑이었고 이 곳이 황금어장이 었다는 표징이다. 과거에는 선유도 본마을 뒤에 있는 장자도를 중심으로 이 곳에서 많이 나던 조기를 잡기위해 수백척의 고깃배들이 밤에 불을 켜도 작업을 하면 주변의 바다는 온통 불빛에 일렁거려 장관을 이루었으며 지금도 주변에 어장이 형성되면 볼 수 있지만 자주 볼수는 없다.

 

무산십이봉

고군산의 방벽 역할을 하는 방축도와 말도등 12섬의 산봉우리가 마치 투구를 쓴 병사들이 도열하여 있는 모습이라 하여 무산십이봉이라 했으며 선유봉에 올라 이곳을 바라보면 하나의 병풍 또는 적을 막기위해 배치된 무사들로 보인다.

 

망주폭포

망주봉은 바위로만 이루어진 2개의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북쪽을 향해 서있다. 젊은 남녀부부가 임금을 기다리다가 그만 굳어져 바위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데 해발 152m의 이봉우리가 여름철 큰비가 내리면 큰 망주봉에서 7~8개의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장관을 이룬다.

 

평사낙안

선유도 마을 뒷산에서 망주봉을 바라보면 은빛의 모래사장인 모래톱이 보이고 가운데 잔디밭과 수령을 알수 없는 팽나무 한그루가 있다. 이 모래톱의 모양이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내려 앉은 기러기 형상과 같다하여 평사낙안이라 불려 졌고 선유8경중의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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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종합운동장 07:30

저번 주 토요일 강진 수인산을 다녀와서 이번 주 땅끝기맥을 들어가려 했으나 집에 행사가 있어 산행을 못하게 되었다. 대비책으로 마나님이 다니는 산악회에서 선유도를 간다고 하여 신청을 하였다. 군산 새만금방조제 신시도에서 작년에 무녀도까지 고군산대교가 개통되어 차량으로 무녀도 까지 들어기 때문에 요즘은 차량으로 선유도를 간다. 무녀도에서 도보로 선유대교를 건너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산행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 군산의 고군산군도에 설치된 6개 교량(신시해안교, 고군산대교, 신시교, 무녀교, 선유교, 장자교) 가운데 하나이다. 신시도 무녀도를 연결하는 길이 400m의 교량으로, 국도 4호선에 속하는 왕복 2차선 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2016 7월 일부가 개통되었다.2009년부터 추진된 고군산군도연결도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1주탑 방식의 현수교이다. 대부분의 현수교는 두 개의 주탑(주케이블을 지탱하는 구조물)에 연결한 주케이블에서 수직으로 행어케이블(보조케이블)을 내려 교량 상판을 유지한다. 하지만 단등교는 한 개의 주탑에 연결한 주케이블에 행어케이블을 매달아 상판을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원래는 2주탑 방식으로 시공될 예정이었지만 섬과 섬 사이가 좁아 두 개의 주탑을 설치할 경우 선박의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해양자원을 해칠 수 있는 데다 인근 해역의 수심이 깊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 바다 속에 주탑을 설치할 경우 공사가 까다롭고, 육지에 주탑 두 개를 세울 경우 공사비 부담이 크다는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성도 고려하여 1주탑 방식이 채택되었다.주탑은 돛 모양으로, 높이는 약 110m이다. 교량 상판의 무게는 약 2,500t이며, 상판 블록 26개를 이어 붙여 만들었다. 그리고 주탑에 매달린 주케이블(인장강도 1,960Mpa(메타파스칼)급 와이어(wire) 4,032가닥으로 구성, 무게 550t) 2개는 총 1 7,000t의 하중을 지지할 수 있다.”(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옮김)

청주종합운동장에서 7 30분 출발하여 우리는 솔밭공원 앞에서 7 40분 승차를 한다,

 

무녀도 고군산대교 앞 주차장 10:15 ~10:22

솔밭공원앞을 출발한 버스는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고속도로를 달려 유성에서 당진으로 가는 고속도로로 진입을 하여 공주휴게소에서 잠시 정차 후 다시 달려 서공주분기점에서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를 달리고 청양, 부여를 지나 동서천 분기점에서 다시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려 금강을 건너고, 동군산톨게이트로 나와 대야면을 지나고, 군산시민들의 휴식처인 옥산면의 군산호수 앞을 지나고, 은파시민공원이 있는 미제저수지변을 지난다. 은파시민공원에서 더 가면 군산에서 가장 유명한 월명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월명호수가 자리 잡고 있다. 대야부근에서 시작된 군산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선로 공사구간이 끝나는 즈음에서 우리는 비응도 선착장 옆을 지나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들어가면 우측으로 야미도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앞을 지나 좀 더 가면 신시도 방파제 앞에서 새로 건설된 고군산대교로 들어가는 길목이 나온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신시도 앞산과 전망대가 있는 대각산 사이를 지나 작년에 개통한 고군산대교를 건너게 된다, 대교 끝 좌측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더 이상을 들어가지 못한다. 고군산대교를 건너며 기사님은 차량이 우리를 내려주고 회차를 하여 신시도 초등학교가 있는 곳으로 나와야 하니 대교를 건너 올 것을 주문한다. 무녀도 입구의 주차장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못하여 주말에는 복잡할 것 같다. 오늘 같이 평일에는 그래도 한산하여 버스가 나가지 않고 여기서 대기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무녀봉(3.51km, 130.9m) 11:15

무녀도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행이 드디어 시작이 된다. 이곳으로 진입은 처음인지라 지도를 보며 진행을 한다. 몇 해 전인 2011 11월에 비응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 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횡경도 앞을 지나 장자도와 선유도 사이를 빠져나와 현재 선유대교 아래를 지나 선유도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을 하여 망주봉에 올랐었고 다시 돌아 나와 장자도, 대장도 장자봉에 올랐다가 장자도를 한 바퀴 돌아 나와 선유봉을 경유하여 선착장까지 대략 4시간가량을 걸었었다. 오늘 산행은 그때 돌아보지 못했던 무녀도와 망주봉 뒤편의 남악산을 돌아보려 한다. 무녀도 입구 주차장에서 좌측편 좁다란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무녀2구 작은 마을이 나온다. 커다란 노거수가 우리를 반긴다. 잠시 후 마을 안 좁다란 골목을 빠져나가면 반대편 푸른 망망대해가 보인다. 우측으로 좁다란 길을 따라 가면 좌측 똥섬 앞으로 연결이 되는 테크 길이 나온다. 우측 세멘트 길을 따라 고개를 넘으면 무녀1, 선유도로 향하는 길이다. 이제 테크 길을 따라 가면 바위로 된 작은 똥섬을 옆으로 해서 산속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잡목사이를 비집고 오르면 나지막한 봉을 넘어 안부삼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 빠지면 무녀2구에서 염전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으로 나가는 길이다. 삼거리에서 좌측 길을 따라 가면 평탄한길을 따라 잠시 후 조약돌로 이루어진 해변에 닿는다. 조약돌 해변 좌측에 보이는 작은 봉이 작은 무녀봉이며 그 뒤편으로 높다란 봉이 큰무녀봉으로 작은 무녀봉은 가지 않는다. 조약돌 해변을 따라가면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나온다. 소로 길로 연결이 되어 작은 무녀봉 앞을 지나 무녀저수지 제방둑 아래를 지난다. 제방둑 아래 노랗게 말라버린 갈잎이 수북한 평탄지 안쪽으로 염전터가 보인다. 현재는 염전으로 쓰지 않는 폐허가 된 염전이다. 무녀저수지로 들어오는 세멘트 도로에 닿은 후 도로를 따라 가면 둑에 씀바귀가 지천이고, 키가 큰 고사리밥이 지천에 널려 있다. 잠시 후 선유대교 앞 마을이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무녀봉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염전, 무녀봉이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이후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가면 평탄한 능선을 따르면 벌써 봄소식을 전하느라 진달래가 몽우리지고 더러는 활짝 핀 놈도 보인다. 이제 잠시 오르게 되면 삼거리가 나온다. 무녀저수지에서 올라온 길인지 잠시 다녀온 길인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다. 여기서 우측으로 평탄한 길을 따라 가면 무녀봉 정상이 나온다. 앞쪽으로 선유대교와 선유도의 망주봉 남악산, 장자도, 대장도의 장자봉 까지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전망대다.

 

오룡묘 12:07

무녀봉에서 올랐던 길을 따라 내려선다. 입구의 세멘트 도로에 닿은 후 잠시 가면 좌측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지도에 벌구미해변이라고 하는 곳이다. 마을 지나 해변 길을 따라가면 선유대교아래에 닿는다. 대교 아래에 닿기 전 우측으로 선유대교로 오르는 길이 있다. 이곳으로 오르면 금시 선유대교에 닿는다. 대교 옆 오래전 사용하던 좁다란 다리를 지나면 우측으로 빠져나가는 굴다리를 지나 선유도 유람선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다. 이 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유람선 선착장 앞에 닿는다. 2011년도에 이곳에서 내렸던 것이다. 선착장 앞을 지나 선유도의 우체국 파출소 보건소 학교등 관공서가 모여 있는 선유2구를 지나면 망주봉과 장자도, 선유봉으로 가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 좌측 편으로 높다란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한번 올라가는데 2000원씩을 받는다고 한다. 우리는 예전에 선유봉이나 장자도 대장도 장자봉은 다녀왔기에 우측편 선유도 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는 길죽한 목을 따라 진행을 하면 몇 분후 좌측으로 솔섬으로 이어지는 테크다리가 있고 우측으로는 망주봉 아래를 지나 오룡묘로 가는 길이다. 망주봉도 예전에 올랐었고 오늘은 바람이 세차게 불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한다. 망주봉을 돌아가면 오룡묘 입구가 나온다. 좌측으로 조금 오르면 당집으로 된 오룡묘가 나온다.

고려 인종 1(1123) 송나라 사신 서긍이 기록한 선화봉사고려도경에 기록되어 있는 오룜는 두채의 작은 당집이 지붕을 맞대고 남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섬주민들은 앞의 당집을 오룡묘 혹은 아랫당이라고 부르고 뒤쪽의 당집은 윗당이라고 부르고 있다.

인근 섬의 당집들이 고기잡이의 풍어와 뱃사람들의 안전만을 기원하는 곳이었다면 이곳 오룡묘는 풍어보다는 먼 외국으로의 뱃길에 안전과 무역에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곳이었다. 그 이유는 선유도가 백제와 후백제 고려에 이르기 까지, 서해안에서 출발한 외교 및 무역선들이 꼭 거쳐가는 항구였으며, 조선시대에는 호남 경남지역의 세금인 쌀을 싣고 나르는 조운선의 경유지였기 때문이다.” 안내문에 이렇게 적혀 있다.

 

 

대봉 전망대(9.28km, 138m) 13:05 ~13:24(중식)

오룡묘에서 반대편으로 넘어도 되고 다시 내려와 신기리 마을을 돌아서 해안을 따라 진행해도 된다. 우리는 그냥 오룡묘에서 반대편으로 넘어갔다. 잠시 내려서면 몇가구 안 되는 마을이 있고 해안도로를 따라 가면 앞쪽 대봉 전망대가 보이며 아래쪽으로 여러가구가 살고 있는 마을이 보인다. 선유 3구로 전월리라고도 부른다. 이곳에서 좌측편 망주봉 아래 도로를 따라 가면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 구불길(대봉), 몽돌해변등이 적혀 있다. 구불길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다시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편 선유 3구 방향으로 들어가면 잠시 후 대봉으로 오르는 입구에 구불8길 고군산길이라 적힌 안내도가 나온다. 이곳부터 오르는 길은 매우 좋은 편이다. 밭 가장자리를 따라 오르면 잠시 후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의자 2개가 놓여 있는 능선 고개에 닿는다. 고개에서 좌측으로 향하면 잠시 후 통나무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올라 잠시 더 오르면 나무판자로 잘 만든 계단이 나온다. 이곳으로 오르면 우측편 횡경도 안쪽으로 펼쳐지는 양식장과 새만금 방조제 뒤편으로 군산시가지가 보인다. 이후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르면 남악산이라 적은 판자가 있으며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대봉 전망대가 나온다. 여기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아래쪽으로 망주봉이 그림처럼 솟아 있고 앞쪽 명사십리 해변으로 오묘하게 선을 그은 안쪽으로 솔섬이 자리잡고 있다. 선유봉에서 장자도로 건너는 장자대교가 건너다보이고 장자봉의 바위봉과 그 우측으로 하얀색의 작은 바위가 보인다. 우리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하산을 한다.

 

선유대교(신도로, 13.85km, 25m) 14:27

대봉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선유도의 가장 높다란 봉인 남악산으로 향한다. 대봉에서 잠시 내려서고 다시 오르면 남악산 까지는 10여분이 소요된다. 남악산 정상은 지도마다 조금씩 틀리지만 155.6m에 이른다. 섬에 있는 산은 육지의 산보다는 조금 높게 생각을 해야 한다. 오르는 첫머리가 곧 해안선이기 때문이다. 남악산 정상은 조망은 그리 좋지는 않다. 여기서 이제 내려서기 시작한다. 15분가량을 지나니 앞쪽에 보이는 봉에 닿기 전 좌측으로 남악리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시간이 좀 더 있다면 마지막 봉을 넘어서 몽돌해변까지 답사를 한 후 돌아오고도 싶지만 나이 드신 분들이라 대부분 일찍이 산행을 마치고 기다릴 것이 분명하여 주어진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조금을 남겨 놓고 하산을 하였다. 잠시 후 남악리에 닿은 후 좌측으로 세멘트 도로를 따라 나오면 10여분 후 대봉으로 오르던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으로 나오는 중 일행 중 한분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어디냐고 우리는 이 섬의 가장 안쪽에 있다고 15시 반까지는 나간다고 한 후 부지런히 나와 대봉입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발걸음을 빠르게 놀려 진행을 한다. 망주봉과 솔섬이 갈리는 사거리를 지나 길쭉한 목으로 연결된 해안을 따라 선유봉과 선착장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이동을 하여 선유2구 마을에서 선유초등학교, 중학교를 지나 위로 올라서면 신도로에 닿는다. 신도로를 따라 잠시 지나면 새로이 건설 중인 선유대교에 닿는다.

여기서 또 한번 전화가 온다. 어디냐고 ~~

 

무녀도 주차장(16.48km) 14:51 ~15:07

선유대교를 건너고 좌측으로 내려서던지 해서 구 도로를 따라 오는 것이 공사에 방해가 되지 않겠지만 가장 가까운 길은 이 길이기 때문에 신도로를 따라 부지런히 걷는다. 무녀봉 앞 염전 옆을 지나며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닿는다. 좌측으로 구도로가 보이고 무녀2리로 넘어가는 굴다리를 지나 열심히 걸으니 잠시 후 고군산대교가 보이며 우측으로 처음 산행을 시작한 주차장이다. 몇 대의 버스가 서 있는데 우리차도 분명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어 찾아보니 역시 여러 대의 버스 속에 보인다. 오늘이 평일이기 때문에 신시도로 회차를 하지 않은 것이다.

이렇게 하여 예정 시각 보다는 40분을 단축하여 14 50분에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오는 중에 백제휴게소에서 뒷풀이로 오징어 무침과 막걸리, 소주등으로 목을 축이고, 소면으로 배불리 배를 채우니 오늘도 부족함 없이 좋은 산과 수려한 우리의 금수강산 한구석을 유람하고 집으로 귀가를 하였다.

함께한 길산악회 여러 어르신들께 감사하다.

 

산행시간 : 4시간 30

산행거리 : 16.4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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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고군산열도 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

선유도 망주봉~대장도 대장봉~장자도~선유봉(군산)

2011.11.10.목요일 맑음

참석인원 ; 교차로 여성산악회 160여명 (한여사,박경자,박순녀,신연순,신옥우,한경옥여사님)

청주체육관 7:00 -벌곡휴게소 8:00 ~8:20 -전주톨게이트 8:53 - 해넘이전망대 9:40 ~10:05 -비응도 10:20 ~10:35 -선유도선착장 11:47~11:50 -선유삼거리 12:02 - 망주봉 입구 12:12 -암망주봉 12:30 -숫망주봉 12:50 ~13:15 (중식) -도로 13:30 -선유삼거리 13:41 -대장도 할매바위 등산로 입구 14:02 -대장봉 14:24 ~14:26 - 장자도 팔각정 14:41 -선유봉입구 15:05 -선유봉 15:14 ~15:16 -선유봉입구 15:27 -선유삼거리 15:31 -선유도 선착장 15:40 ~16:10 -비응도 17:00 -~17:13 -전주톨게이트 17:58 -계룡휴게소 18:31 ~17:50 -서청주톨게이트 17:20 -청주 19:50

 

트래킹 코스

새만금 - 신시도 - 고군산대교 - 무녀도입구 주차장(이곳까지는 차량으로 이동) - 무녀2 - 무녀1 - 선유대교 - 옥돌해변 - 선유봉(111m) - 장자대교 - 장자도 - 대장도 - 대장봉(142.8m) - (장자대교까지 되돌아 나와서) - 스카이라인짚 - 선유도해수욕장 - 망주봉(104.5m) - 솔섬테크길 - (다시 스카이라인짚까지 되돌아 와서) - 선유2구 식당가쪽 바닷길로 - 무녀도 입구 주차장

소요시간

상당히 빠른걸음으로 4시간 정도 소요

 

무녀도 주차장 - 무녀봉 - 선유대교 - 망주봉 - 명사십리(선유도해수욕장) - 선유봉(정상에서 장자교로 연결된 등산로는 신도로 건설로 끊김) - 장자대교 - 대장봉 - 장자대교 - 선유도보건지소 - 선유대교 - 무녀도초등학교 - 무녀도주차장(20.5km / 7시간 30)

 

2016 1127(일요일) 구름조금 미세먼지

무녀2-고개-제방길-무녀초교-도로공사-선유대교-여객선터미널-명사십리-남악리-57m-선착장-고개-무명봉-남악산-대봉-데크-선유3-오룡묘-망주봉동봉-명사십리-선유봉-옥돌해변로-선유교-무녀염전-고개-무녀2'해안로-버스승강장 ===>실거리 약 19.0km

시간 05시간 23 (10;23~15;43)=> 실산행 05시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