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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985 호남정맥13 토끼재~불암산~국사봉~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 2017.03.10.금요일 맑음

호남정맥13 토끼재~불암산~국사봉~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

불암산431m, 국사봉445.2m, 정박산167.2m, 잼비산117m, 천왕산228.7m, 망덕산197.2m

 

2017.03.10.금요일 맑음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청주집 22:25 -버스정류장 22:30 -시내버스 1300 -조치원역 23:05 ~00:14 -열차17200 -순천역 03:22~06:32(대기 및 아침식사) -열차2600 -하동역 06:57~06:58 -택시 10000 -토끼재(해발 약200m) 07:12 ~07:14 -능선을 막아 놓아 도로 따라 좌측으로 -급커브 지점에서 산으로 -편백림 숲따라 -절개지 옆 능선(0.52km, 225m) 07:27 -(0.655km, 276m) 07:31 -커다란 바위문(0.95km, 266m) 07:37 -288(우꺽임, 1.08km) 07:40 -1분후 안부고개 -오름길 우측 철망, 좌측 밤나무단지 -불암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탑, 1.84km, 431m) 08:00 ~08:05 -우측 백학광장 하산로 08:12 -삼거리(우측으로, 2.61km, 337m) 08:18 - 산소지대(3.09km, 237m) 08:25 -탄치재(아스팔트도로, 3.47km, 해발168m) 08:33 -헬기장봉(3.88km, 268m) 08:45 -급경사내려서고 -평탄한길(리기다소나무길) -좌측으로 벌목지 아래 임도, 월길리 마을 보이고 -우측으로 진상 탄치삼거리 -안부사거리 이정표(서낭당고개, 4.55km, 170m) 08:56 -급경사 오름길 송전탑45(우측 매실밭, 4.71km, 190m) 09:01 -매실밭 능선따라 급경사길 - 286(철구조물, 좌꺽임, 5.00km) 09:11 -잠시 가파르게 내서고 -올라서서 서서히 오르고 -조금씩 오르내리는 평탄한길 -잠시 가파르게 오르고 -내려서서 -임도 아래 파란지붕집 보이고 -우측임도 삼거리(5.78km, 330m) 09:25 -가파르게 올라 -국사봉 정상(이정목과 정상표지판 겸용, 삼각점, 산불감시탑, 6.31km, 445.2m) 09:41~19:46 -(6.81km, 415m) 09:53 -좌꺽임능선(7.00km, 395m) 09:56 -안부사거리(좌 진상면, 우 신구리 오사제, 8.01km, 273m) 10:01 -37번 송전탑(8.50km, 198m) 10:18 -우측으로 38번 송전탑과 묘역보이고 -세멘트길(대나무)따라 내려오면 -상도재(세멘트고갯길, 8.78km, 115m) 10:25 -철문 좌측 밭둑길 따라 오르면 -능선으로 임도길 따라 -산길 -좌꺽임봉 -안부 -오름길 -정박산 정상(묘지 안쪽에 삼각점, 9.43km, 167.2m) 10:43 - 능선으로 묘지 만든곳 -매실밭 능선 -우측으로 진상역 부근 보이고 -세멘트길 농로 -산소 =묘역 내려서서 -밤재(아스팔트도로, 10.22km, 50m) 11:00 -정면절개지 철조망(적막은 좌측으로, 난우측으로 절개지 올라) -세멘트임도길 따라 -임도삼거리(좌측으로) -잼비산 정상(10.61km, 117m) 11:13 -좌측으로 벌목지 능선 따라 -좌측으로 고속도로 다리보이고 -인천이씨묘 아래 안부사거리(10.94km, 70m) 11:25 -우측 쌍묘 -편백나무 능선 -매실밭 사이능선으로 -삼정치(아스팔트도로, 11.20km, 40m) 11:24 -정면 세멘트길 따라 -민가지나 길 매우 나쁨 -도로공사 현장 절개지 지나고(11.94km, 25m) 11:47 -능선으로 올라서면 묘지군 -큰바위지나고 -대나무밭사이 빠져나와 -중산마을 -남해고속도로 굴다리(12.69km, 10m) 11:52 -난 정면 절개지로, 적막은 우측 산길입구로(천왕산1.5km 이정표) -과수원 능선에 닿고 -세멘트 농로(좌측으로, 12.99km, 35m) 11:59 -과수원 능선따라 -가파르게 올라 능선 -분홍색 나일론줄 2군데 오르고 -천왕산 정상(바위봉, 조망매우 좋음, 13.55km, 228.7m) 12:22~12:53(중식) -(14.07km, 184m) 13:07 -바위지대 오르고(분홍색 라일론줄) -바위봉(좌꺽임, 14.44km, 194m) 13:16 -좌측 하산로(15.14km, 120m) 13:26 -이정표 사거리(좌측으로, 15.44km, 93m) 13:30 -구름다리(15.73km, 23m) 13:38 -함안조씨묘 13:45 -1분후 안부사거리(우측 진주 강씨묘) -바위(파란철망)위 삼거리(우측으로) 13:56 -망덕산 정상(삼각점,표지판, 16.40km, 197.2m) 14:04 -조금 지나 망덕산 정상석 -반구정 정자(16.57km, 185m) 14:10 ~14:25 -약수터 삼거리 이정표(16.97km, 107m) 14:34 -약수터 삼거리(임도,산소) 14:36 -외망포구(17.46km) 14:45~14:50 -좌측으로 외망포구 망뎅이상 앞 버스정류장 14:55~15:21 -버스1350 -광양농협버스정류장 16:20 ~16:25 -택시13000 -순천역 16:55~17:03 -열차 17200 -조치원역 20:18 ~20:02 -버스1300 -청주집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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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성

전라남도 광양시 진상면 비평리에 위치한 테뫼식 산성으로 불암산(佛岩山)의 서남 지맥에 해당한다. 1999 12 30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77호로 지정되었다. 불암산성의 축성기법과 수습된 기아와 토기편, 무기의 일종인 석환으로 보아 백제시대 후기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성벽 전체의 둘레는 500m이고, 최대 높이는 334m, 너비는 530~600cm이다. 동서쪽이 장축인 사다리꼴 형태로 성벽의 안팎을 돌로 쌓아 올리는 협축식으로 축성되었다. 협축부분의 성벽하부는 석비례층이나 암반 위까지 파서 기초를 튼튼하게 한 후에 별도의 기단을 두지 않고 곧바로 벽을 쌓아 올렸다. 또한 성벽의 하중이 아래쪽으로 몰려 성벽이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경사면 지역을 수평 쌓기 방식으로 쌓아 올렸다. 성벽의 대부분 무너져 있지만 자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축성하였기 때문에 접근하기가 어렵다.

 

망덕산

진월면 망덕리에 있는 망덕산은 남해안 한려수도와 접하고 있는 높이 197m의 작은 산이다. 이 산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백두대간이 호남정맥을 거쳐 1.902km의 가장 먼 길을 달려와 바닷가에 이르러 멈춘 곳이다. 망덕산은 한려수도를 한눈에 볼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좋아 예부터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왜적의 침입을 감시하던 전망대로 사용되었다.

 

전어고을 망댕이 망덕포구

백두대간의 출발이자 종착지인 망덕산 아래에 위치한 이곳 망덕포구는 옛사람들이 섬진강을 거슬러 다압, 구례, 곡성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으이 역할을 하였다. 또한 광양만을 한눈에 파수()할수 있는 위치라 하여 망뎅이라 이름 하였고, 이를 한자의 음을 빌려 망덕(望德)’이라 표기하였다.

550리 섬진강 물길이 바다와 만나 풍성한 어장을 형성하는 망덕포구의 어민들은 전어철인 가을이 되면 두 척이 한 선단을 이룬 맞절 형식의 전어잡이 배를 띄우고 만선의 기쁨을 구성지고 흥겨운 가락의 전어잡이 노래로 흥을 돋우었으며, 지금까지도 전어잡이소리보존회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망덕포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어를 활어(活魚)로 개발한 곳이다. 이곳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올 만큼 고소한 참깨 맛을 가진 대표적인 가을별미다. 매년 가을 전어축제 때에는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이곳을 찾고 있어 전어 조형물 망뎅이를 설치하여 전어의 본고장임을 알리고자 한다.

 

지명의 유래

망덕望德)의 본래 우리고유 이름은 망뎅이망댕이라 하였는데 망을 보기에 알맞은 위치에 있는 마을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이곳은 섬진강 하구로서 망덕산에서 보면 밖으로 한려수도의 미려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고안으로는 섬진강 지류를 이용하여 다압의 옛섬진진 구례 곡성으로가는 유일한 길목이되기 때문에 파수망를 보기에 알맞은 장소에 위치하여망뎅이라하였는데 이를 한문식으로 표기하면서 유교적 관념 사상을 주민들에게 심어주기위해 망덕(望德)이라하였고

외망(外望)은 망덕산을 기준하여 바깥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바깥망덕 즉 외망(外望)이라 이름한 것으로 생각된다.

망덕산부근에는 천자봉조혈(天子奉朝穴)의 명당이 있다 하여 과거에 풍수들이 많이 찾아들었는데 약 60년전 황매천(黃梅泉)의 제자임을 자처하는방산이라는 호를가진 신씨가 천자봉 조혈이 망덕산 아래의 바다속에 있다고 믿고 그 곳을 찾고자 물에 뛰어 들어갔는데 3일후에야 죽은 시체로 발견된 사실이 있다. 당시 목격자가 많았다고 한다.

한편 전하는 바에 의하면 망덕산의 천자봉조혈은 왕비(王妃)가 날자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왕비(王妃)를 보고 배알하는 형국이고 망덕산 뒤에 바로 위치한 장재

구룡 뒷산인천황산(天皇山)’은 이름 그대로 왕()을 상징하고 있으며 망덕리의양산등은 망덕산의 남쪽능선인데 시녀가 왕비에게 양산을 받쳐 보좌하고 있고 시녀도섬 시녀들이 왕비를 시중하는 형국이며 가마등 가맷등은 양산등 너머 태인교 쪽으로 내리뻗은 산등을 말하는데 왕비가 타고 다니는 가마를 뜻하고 인통(印桶)이란 지명은 배알도 우측에 있는 섬으로 왕비를 인증하고 하교시 사용하는 상징적관인 성격을 갖는다고 전한다.

망덕산정에는 직경15m 정도의 흔들바위가 있는데 미는힘은 달라도 흔들림의 정도가 항상 같은 바위다.

또한 배알도가 바로보이는 마을 뒤산 등성이에 위치하였던 반구정(伴鷗亭)이란 정자는 옛날 부호군(副護軍)이었던 이채한(採漢)이 이곳경치에 매혹하여 지었으며 성담(性潭) 송환기(宋煥箕)가 정기(亭記)를 겼었다.

2000년에는 망덕산 정상에 부석정(浮石亭)을 세워 옛정취를 되새기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음

망덕산은 망덕포구를 내려다보는 작은산에 불가하지만 섬진강 입구에 있는 산으로 옛날부터 이곳 정상에서 외적의 침입과 선박의 출입을 파수하는 장소로 망을 보던 곳이어서 망덕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백두대간으로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다시 지리산에서 호남정맥으로 이어져 삼진강의 끝 망덕산에서 그 장대한 끝을 맺는 의미있는 산에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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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집 22:25

호남정맥도 이번산행이 마지막이다. 작년 4 15일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금남호남1구간을 시작으로 금남호남을 2구간으로 마치고, 금남정맥을 4구간으로 나누어 부여 구드레 나루터에서 끝을 마친 후 다시 7월부터 호남정맥을 13구간으로 나누어 11월까지 11구간 까지 마친 후 겨울동안을 쉬다가 해를 넘겨 지맥길 몇 군데 산행을 하다가 3월 드디어 호남정맥 길로 들어서 저번에 12번째 구간 송치재에서 시작하여 호남정맥 길에서 가장 높다란 도솔봉, 따리봉, 백운산을 넘어 갈미봉, 쫒비산을 지나 토끼재 까지 약45km 구간을 무사히 마친 후 곧 이어서 이번 주 호남정맥 길의 마지막 산행에 이르게 되었다. 도중에 몇 군데는 가시밭길로 고생도 했었고 내장산, 추월산등 바위산에서는 조망도 좋았으며 야간에 올라본 광주 무등산에서 본 야경은 참으로 보기 좋았다. 안양산을 지나서 어림재로 내려설 때는 깜깜한밤 칡덩쿨에 빠져 고생을 하며 임도로 갈 걸 후회도 했지만 지나고 나니 모두가 추억으로 남는다. 제암산 부근도 야간산행으로 무사히 마쳤으나 야간이라 임금바위를 올라 갈수 없어 못내 아쉬움도 남는다. 존재산으로 오를 때 철조망 통과하느라 고생도 했고, 송치로 내려설 때 지독한 가시밭길에 욕두 나왔으나 이제 무사히 통과하고 끝 구간을 산행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 오늘 끝구간은 여수로 가는 막차 조치원 날짜로는 첫차인 00 14분차로 가기로 하고 적막님은 천안에서 승차하기로 한다.

 

토끼재(해발 약200m) 07:12 ~07:14

집을 출발하여 조치원으로 가는 버스에 승차를 한다. 이 버스 말고도 뒤에 버스가 있지만 여유 있게 가려고 집에서 좀 일찍 출발을 한다. 조치원역에 도착하니 1시간 10분가량이 남는다. 대합실에서 텔레비전을 보니 내일 있을 역사적인 사건인 대통령 탄핵 판결에 대한 뉴스가 주종을 이룬다. 모든 국민들의 관심사인 헌재의 탄핵판결이 어찌 나올까 맘이 조려진다. 여수행 열차는 정시로 도착을 한다. 7호차에 자리를 잡고 서대전이 지나 알람을 맞추어 놓고 잠을 자려 하니 뒤쪽에 적막님이 보인다. 한동안 잠이 들지 않다가 논산 강경을 지나면서 잠이 든 것 같다. 이후 남원을 지나며 기억이 나는 것으로 보아 잠은 많이 잔 것 같다. 이윽고 순천역에 도착하고 대합실에서 2시간 이상을 대기 하다가 5시 반경부터 라면을 끊여 아침 식사를 하고 나니 순천에서 포항으로 향하는 열차시간이 30여분 남는다. 양치를 하고 승강장으로 나가 포항행 열차에 승차를 하니 훈훈하니 좋다. 포항발 열차가 출발하여 광양, 진상을 거쳐 우리의 목적지인 하동역에 정시로 도착을 한다. 섬진강을 건너며 억불봉에 은은하게 햇살이 깃들고 하구 쪽으로도 섬진강에 반짝이는 물결이 보기 좋다. 하동역은 선로를 개량하며 전에 있던 역보다 상당히 바깥쪽으로 나가 있다. 역 앞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가 한 대 있어 금시 잡아타고 토끼재로 향한다. 저번 주에 매화꽃이 만발한 것을 보았는데 아직도 매화꽃은지지 않았다. 토끼재로 향하는 길도 전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느랭이골 입구 토끼재 까지 택시비 1만원이 나온다.

 

 

불암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탑, 1.84km, 431m) 08:00 ~08:05

토끼재에서 불암산으로 이어지는 정맥 초입은 철문으로 잠가 놓았다. 출입시 절도범으로 몰아 무조건 형사고발을 한다는 경고판이 붙어 있다. 이래서 정맥하시는 많은 님들이 불편하더라도 도로를 따라 좌측방향인 하동 쪽으로 내려서면 급커브 지는 지점에서 산속으로 진입을 하게 된다. 산속으로 진입을 하면 사면 길을 따라 들어가서 편백 숲을 따라 가파르게 오른다. 숨을 몰아쉬며 능선으로 오르면 우측으로 철문으로 막아 놓은 농원 절개지에 닿는다. 철문이 가까이 보인다. 절개지 옆 능선으로 오르면 잠시 후 해발 약276봉에 오르고 잡목 길 능선을 올라서서 커다란 바위가 양쪽으로 자리 잡고 있는 바위 문을 통과하고 3분을 더 오르면 능선이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는 해발 약288봉에 닿는다. 1분후 오래전 다니던 안부고개에 닿고 이곳에서 오르면서 우측으로 녹슨 철망이 쳐져 있고, 좌측으로는 관리가 잘되지 않은 밤나무 밭이다. 이후 능선은 커다란 바위들을 몇 개 지나며 가파르게 오르면 조망이 매우 좋은 불암산 정상에 닿는다. 불암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있고 삼각점이 있으며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탑이 있다. 불암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매우 좋아 서쪽으로는 수어저수지로 이어지는 능선과 수어저수지 둑, 진상면일대, 광양 가야산, 아주 멀리 보이는 산들은 여수 적량의 영취산 부근일게다. 북으로는 저번 주 12구간에서 이어져온 백운산, 매봉, 쫒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억불지맥이라고 하는 능선이 백운산에서 억불봉을 거쳐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남으로는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의 마지막 줄기가 동으로는 하동읍이 내려다보이고 동북쪽으로는 구제봉을 거쳐 삼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동남쪽으로는 섬진강을 건너 하동 금오산과 남해 망운산으로 이어지는 산군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조망이 매우 좋은 불암산 정상이다.

 

탄치재(아스팔트도로, 3.47km, 해발168m) 08:33

불암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향하면 산 아래 커다란 산소가 있고 잠시 후 이정표가 나온다. 정면으로 탄치재, 우측으로 백학광장이라 적혀 있는 이정표다. 백학광장은 토끼재에서 수어저수지 쪽으로 내려가 탄치삼거리에 닿기 전 수어저수지변에 자리 잡은 마을인 비평리의 비촌삼거리 삼각지에 조성한 광장으로 8년전 쯤 진상면에서 이곳까지 등산로 정비를 하여 해맞이행사등 지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한 등산로라 한다. 백학광장 하산로 지점을 지나 탄치재로 향하는 등산로는 가파르지 않고 서서히 내려서는 등산로다. 6분여 내려서면 능선이 갈리는 삼거리에서 탄치재는 우측으로 간다. 좌측 능선은 좌측에 우뚝 솟아 있던 272.4봉을 거쳐 하동 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이다. 이후 대부분 서서히 내려서는 평탄한 능선 길을 따라 7~8분을 더 내려서면 여러 기의 산소들이 있는 산소지대를 지나고 다시 7~8분을 더 내려서면 마지막 절개지 부근은 좌측으로 내려서서 탄치재에 닿는다. 탄치재는 광양에서 진상을 거쳐 하동으로 넘어가는 가장 큰 고개다. 탄치재 좌측으로는 석회공장이 보이고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탄치재 표지석이 있는데 해발이 잘못 적혀 있다. 옆쪽에 수준점 안내문에는 해발 168m가 적혀 있고, 표지석에는 100m로 표시되어 있다. 탄치재를 일명 매치재라고도 한다.

 

국사봉정상(이정목과정상표지판 겸용, 삼각점, 산불감시탑, 6.31km, 445.2m) 09:41~09:46

탄치재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능선에서 널찍한 임도 길과 만난다. 탄치재 우측 편에서 오르면 편하게 이곳까지 오르게 되어 있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좌측 능선으로 따라 오른다. 능선으로는 사유지라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계속 이어진다. 해발 약268봉인 헬기장봉을 지나 잠시 급경사지대를 내려서고 난후로는 평탄한길이 이어진다. 능선으로는 리기다소나무가 들어찬 길이다. 좌측으로 벌목지 아래 임도가 보이기 시작하며 월길리 마을이 보이고, 우측으로 진상면 수어저수지로 들어가는 삼거리인 탄치삼거리가 보인다. 이후 커다란 돌무더기가 있는 서낭당고개인 안부사거리를 지나고 다시 급경사길이 시작되어 우측으로는 매실밭옆 농로 길을 따라도 되고 옆쪽 산길로 가도 된다. 급경사 길에 45번 송전탑을 지나고 매실밭 옆 급경사 길을 따라 오르면 철 구조물이 있는 해발 약286봉에서 능선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이 되어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고 다시 짧막한 가파른 지역을 올라서면 조금씩 오르내리는 평탄한길이 이어져 진행을 하다가 앞쪽 국사봉으로 오르는 우측 편으로 임도가 보이는 곳에서 잠시 가파르게 오르다가 내려서면 임도아래쪽으로 파란지붕의 농가가 보이고 잠시 후 우측 임도와 연결이 되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를 지나며 능선 길은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여 20여분 가량을 올라서면 국사봉 정상이다. 국사봉정상에는 이정표와 겸용으로 된 정상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삼각점이 있으며, 산불감시탑이 설치되어 있다. 이정표에는 좌측으로 매봉(전망대) 0.6km, 진행방향으로 차동 3.7km, 우리가 올라온 탄치재를 일명 매치재라 하여 2.8km가 적혀 있다. 국사봉은 잡목으로 조망은 좋지 않다.

 

상도재(세멘트고갯길, 8.78km, 115m) 10:25

국사봉에서 산불감시탑에 무수히 많이 걸려 있는 표지기 옆으로 능선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기 시작한다. 여기도 내려설 때는 가파르지 않고 서서히 내려서거나 평탄한 지형이 많다. 능선으로 고사리밥이 많은 것으로 보아 봄철에 고사리 좀 꺽겠다. 7분여 내려서면 해발 약415봉을 넘어서고 다시 3분여 더 진행을 하면 바위 하나를 지나 능선이 좌측으로 꺽이는 지점에 닿는다. 5분후 오래전 다니던 안부고개에 닿는다. 좌측은 진상면, 우측은 신구리 오사제로 넘는 고개다. 이후 소나무에서 떨어진 솔잎이 수북히 쌓인 길을 따라 내려서면 37번 송전탑이 나오고 잠시 후 우측으로 잘 가꾼 묘역 아래 역시 잘 지은 산소막이 보이는 지점으로 내려서면 38번 송전탑이 나오고 곧 푸르른 대나무가 있는 세멘트 길에 닿아 잠시 내려서면 세멘트 도로 고개에 닿는다. 좌측은 치사리 차동마을, 우측은 진상면 청암리로 이어지는 고개인 상도재다. 고개로 내려서기 바로 전에서 좌측으로 내려다보면 양지바른 산소아래 차동저수지가 보이고 마을이 보인다.

 

밤재(아스팔트도로, 10.22km, 50m) 11:00

상도재 우측으로는 널찍한 농토에 비닐하우스 단지가 보이고, 앞으로는 철문이 있어 좌측 편으로 밭둑을 따라 가면 좌측으로 차동 마을이 보이고 금시 내려온 국사봉이 보인다. 이후 매실 밭을 지나 올라서면 능선으로 매실 밭을 따라가는 농로 길에 닿는다. 농로 길을 따라 진행하다 산길을 따라 가면 좌꺽임봉에 닿고 이후 안부를 지나 오르기 시작하면 잠시 후 산소가 있는 정박산 정상이다. 네이버나 다음지도에는 나오지 않는다. 삼각점은 묘지안쪽에 있다. 이후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얼마 전 만든 가묘 옆을 지나며 우측으로 광양 뒷산인 가야산이 가까이 보이고 벌판에 펼쳐지는 하우스 단지를 바라보며 매실밭 능선을 따라 가면 진상역 부근이 보이고 매실밭 위 세멘트 농로에 닿는다. 정면으로 잼비산으로 오르는 산 사면으로 산소지대로 이어지는 세멘트 길이 보인다. 이후 세멘트 길을 따라 조금 내려서면 세멘트길 농로는 우측 진상 쪽으로 내려서고 고개에서 일하고 있는 주인장과 몇 마디 애기를 나누다가 주인장이 가꾸는 매실 밭을 통과하여 나지막한 봉을 넘어 산소를 내려서고 능선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양지바른 곳의 묘역을 따라 내려서서 아스팔트고개인 밤재에 닿는다. 밤재는 진상면에서 진월면으로 이어지는 고개다.

 

남해고속도로 굴다리(12.69km, 10m) 11:52

밤재 정면으로는 절개지로 철망이 쳐져 있어 오를 수 없다. 적막님은 좌측 철망 끝 지점에서 세멘트 길을 따라 오르고, 난 우측 고갯마루 철조망 끝에서 절개지로 오르면 매실 밭을 지나 세멘트 길에 닿는다. 이후 세멘트 길을 따라 오르면 좌, 우측으로는 묘역으로 산소들을 잘 가꾸어 놓았다. 이렇게 오르면 우측에서 올라온 세멘트길과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잠시 후 소나무 기둥에 묶여 있는 잼비산 표지판이 있는 정상에 닿는다. 오늘 산행 중 가장 낮은 봉이다. 잼비산에서 좌측으로 벌목지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좌측 산 아래 수어천을 건너는 남해고속도로 다리가 보인다. 이후 인천이씨묘역을 지나면 안부사거리에 닿고 조금 지나 우측으로 쌍묘를 지나고 편백나무가 몇 그루 있는 밭둑길인 능선을 지나면 좁다란 아스팔트도로 고개인 삼정치에 닿는다. 이 고개는 진월 진목마을과 수어천교를 잇는 고개다. 삼정치에서 건너편 세멘트 길을 따라 오르면 능선에서는 우측으로 수어천의 널찍한 물길이 보이고 건너편으로 광양 가야산이 마주하고, 정면으로는 천왕산이 보인다. 좋은 조망을 즐기며 세멘트 임도 길을 따라가면 매실 밭을 지나 마지막 민가에 닿는다. 민가를 지나며 길은 아주 나빠지며 남해고속도로 옥곡인터체인지 부근에서 하동 완사까지 이어지는 도로공사 구간의 절개지가 나온다. 절개를 내려서고 다시 올라서서 진행을 하면 잠시 길이 나쁘다가 우측으로 묘지가 있는 곳부터는 길이 다소 좋아져 큰 바위를 지나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대나무 숲을 빠져나가 중산마을에 닿는다. 중산마을길을 따라 나오면 길이 양쪽으로 갈리는데 나는 좌측으로 돌아서 가고, 적막님은 우측으로 가니 적막님이 훤씬 빠르다. 중산마을 높다란 표지판을 지나면 앞쪽으로 남해고속도로를 지나는 굴다리가 나온다.

 

천왕산 정상(바위봉, 조망매우 좋음, 13.55km, 228.7m) 12:22~12:53(중식)

남해고속도로는 차량이 지날 수 있는 커다란 굴다리와 사람만 통행하는 작은 굴다리 2개다. 난 좌측의 작은 굴다리를 지나 도로를 건너서 밤나무밭 절개지로 곧장 오르고, 적막님은 큰 굴다리를 건너서 공장옆 본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본 등산로 입구에는 배암재(밤재) 3km, 천왕산 1.5km가 적혀 있다. 대신 E&S공장 옆으로 산길을 따라 오르면 내가 오른 절개지 위 밤나무단지 능선에 닿는다. 이후 세멘트 길에 닿고 여기서 좌측 과수원 길로 오르면 매우 가파르게 오른다. 과수원을 지나고 능선으로 오르는 곳도 급경사지대로 오르기 매우 힘들다. 길이 좋아지는 능선에 닿은 후로도 산길은 매우 가파르게 오른다. 얼마를 오르면 굵직한 분홍색 나일론 줄을 매어 놓은 지대에 닿는다. 나일론 줄에 의지하며 온힘을 쏟아 오르고, 다시 두 번째 나일론 줄을 잡고 올라서면 지나온 방향으로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산 아래 남해고속도를 지나 잼비산, 정박산으로 이어지는 나지막한 능선을 따라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확실하다. 좌측으로 높다란 억불봉은 어디서고 보이고, 가장 뒤편으로 높다란 능선은 지리산 줄기다. 이제 조금 더 진행을 하면 커다란 바위가 나오고 낑낑대며 마지막 바위를 올라서면 조망이 매우 좋은 천왕산 정상이다. 먼저 올라온 적막님은 여유 있게 조망을 즐기고 있다. 정상석은 없으나 표지판이 하나 붙어 있고, 조망도고 있다. 앞쪽으로 망덕산까지의 능선이 펼쳐지고 망덕산 좌측 뒤로 금오산, 하동화력발전소, 작은 배알도, 옆쪽으로 명산산업단지가 있고, 뒤쪽으로 남해 망운산, 명산산업단지 옆으로 삼봉산, 우측으로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를 넘어 여수 적량에 있는 영취산이 보이며 수어천을 건너 높다란 산은 가야산이다. 여기 광양만이 좀 복잡하다. 아주 작은 배알도가 있고 앞쪽의 망덕산 우측 2번 국도를 따라 가면 태인대교를 건너 광양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조망도에 명산산업단지가 표지된 섬인 태인도다. 태인도에는 궁기 마을이 있고, 삼봉산이 있으며, 좌측으로는 남해 금성면으로 건너는 섬진대교가 확연히 보이고, 좌측으로 하동화력발전소가 보인다. 태인도 삼봉산 뒤로 광양제철소가 있는 수어도다. 수어도에서는 가야산 아래 아파트단지로 건너는 금호대교가 있고, 중간에 삼화섬으로 건너는 다리, 광양 중마동에서 수어도로 건너는 길호대교, 철길, 이순신대교로 이어지는 교량이 있고 수어도의 높다란 교각탑과 여수 묘도의 높다란 교각탑 사이로 이순신 대교가 놓여져 있어 여수 묘도로 건너 여수 적량으로 묘도대교가 연결이 되어 있어 이곳의 크고 작은 섬들을 교량으로 전부 이어놓았다. 이렇게 하여 하동 광양 여수를 가까이 오고 갈수 있는 것이다. 천왕산은 천황산 또는 문필봉으로도 불리웠다고 한다. 우리는 조망이 좋은 이곳에서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하여 느긋하게 점심식사를 한 후 망덕산으로 향한다.

 

망덕산 정상(삼각점,표지판, 16.40km, 197.2m) 14:04

천왕산에서 식사를 마치고 내려서면 툭 튀어 나온 바위를 돌아서 내려선다. 한동안 내려서면 등산로는 조금씩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여 해발 약184봉을 넘어서고, 다시 진행하여 바위지대에 매어진 굵직한 분홍색 나일론 줄을 잡고 오르면 능선이 좌측으로 방향이 휘어지는 바위봉에 닿는다. 해발 약194봉으로 여기 바위에 오르면 우측으로 광양 가야산이 마주한다. 산 아래 수어천의 널찍한 뻘 지대가 보인다. 능선이 좌측으로 휘어져가며 대부분 바위지대로 되어 있으나 평탄하게 이어진다. 좌측으로 진월톨게이트가 보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는 하산로 지점을 지나 조금 더 진행하여 주능선에서 우측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가면 이정표 사거리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직진방향으로 태인대교 400m, 지나온 천왕산 정상 2.0km, 좌측으로 망덕산 정상 2.1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2번 국도를 건너는 구름다리가 나온다. 구름다리는 2016 9월경 개통을 하였으며 폭 2m로 길이가 41.3m가 된다. 우측으로 2번 국도를 지나면 태인대교를 건너 태인도로 건넌다. 태인도에서 섬진대교를 건너 하동 금성면, 다시 교량을 건너 광양제철소가 있는 수어도로 이어져 광양이나 여수로 이어지게 된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앞쪽으로 망덕산으로 오르는 지점에 안내도가 있고 이정표에 망덕산 정상 0.9km가 적혀 있다.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과수묘목을 심은 지역으로 올라서 능선을 따라가면 함안조씨묘를 지나고 1분후 안부에 닿는다. 안부 우측 편으로 진주 강씨묘가 보인다. 이후 능선을 따라 오르면 파란철망이 쳐져 있고 커다란 바위부근에서 길이 양쪽으로 갈리는데 어느 길이건 망덕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우리는 우측 길을 따라 오르니 나무사이를 빠져나가는 길로 좋지는 않다. 이렇게 하여 오르면 좌측에서 올라온 길과 만나 잠시 후 삼각점이 있는 망덕산 정상에 닿는다. 리기다소나무에 걸려 있는 망덕산 표지판 옆으로는 호남정맥의 가장 끝 지점 산을 밟았다는 기념으로 붙여 놓은 수많은 표지기들이 나부끼고 있다. 참으로 긴 시간 동안 땀 흘리고 가시에 찔리고 정복한 마지막 봉이라 감개무량함을 느낀다.

 

외망포구 망뎅이상 앞 버스정류장 14:55~15:21

망덕산 정상에서 조금 지나면 커다란 망덕산 정상석이 놓여 있다. 호남정맥의 시발점이라 적혀 있다. 천왕산 4.1km, 망덕포구 850m가 적혀있으며 안내도가 있다. 망덕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가면 반구정이라고 하는 커다란 바위가 나온다. 부석정이라 적혀 있는 정자가 있는 곳이다. 이곳을 신선대라고도 한다. 부석정 안쪽으로 반구정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다. 가오리처럼 생긴 바위가 있고, 수십 길 절벽으로 이루어진 바위는 가슴이 섬뜩함을 느낄 정도로 험하다. 이곳에서는 금오산이 마주하고 섬진강을 건너온 고속도로가 내려다보이며, 우측으로 태인도에서 하동 금성면으로 건너는 섬진대교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이곳에서 15분간 조망을 즐기고 모처럼 사진도 많이 찍고 하산을 한다. 망덕포구 쪽으로 보이는 흔들바위인지는 등산로 아님이란 표지판을 존중하여 내려가지 않았다. 이후 등산로를 따라 하산을 하면 가파르게 내려서다 배알도의 전경을 담은 조망도가 있는 지점에 닿고 좀 더 내려서서 우측 약수터로 가는 길 세 군데를 지나 좌측 편으로 내려서면 세멘트 길에 닿고 이후 마을에 닿으며 산행은 끝을 맺는다. 마을 앞 바닷가에 세워진 등산안내도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는 호남정맥을 맺는다.

 

영취산부터 시작하여 주화산에 이르고, 여기서 금남정맥 길을 따라 부여 구드레 나루터에 이른 후 다시 주화산 부터 시작하여 여기 까지 온갖 고생을 하며 함께한 적막님 수고 많았습니다. 어느 산길이건 쉬운 것은 없다. 항상 외치는 소리지만 낙동 길에 이어 힘든 산길이었습니다. 다음 땅끝기맥으로 옮겨가 끝을 맺은 후 낙남정맥도 해치우고 북상하여 어느 길이건 함께 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 감사~~~~~~~

 

산행시간 : 7시간 31분 소요

산행거리 : 17.46km

 

청주 ~조치원 버스비 : 1300

조치원역 ~순천역 열차비 : 17200

순천역 ~하동역 열차비 : 2600

하동역 ~토끼재 택시비 : 10000

외망포구 ~광양농협앞 버스비 : 1350

광양 농협앞 ~순천역 : 13000

순천역 ~조치원역 열차비 : 17200

조치원역 ~청주 버스비 : 1300

경비 : 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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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13 토끼재 ~불암산~정박산~잼비산~망덕산~외망포구

갈 때

조치원역 ~순천역 : 00:14~03:22(17200)

순천역 ~하동역 : 6:32~6:57 (2600)

하동역 ~토끼재, 탄치재(매치재) : 6km(하동택시: 055-884-1717,883-5511, 진상택시:061-772-8080 )

 

올 때

외망포구 ~진상역 : 7.04KM(진상택시:061-772-8080) (33.17번 버스 진상 항만물류고 정류장 하차, 30)

외망포구~옥곡역:7.09KM(버스는33.17번 공히 진상거쳐서 광양으로 감, 옥곡택시 061-772-8800,795-7766)

진상역 ~순천역 : 9:17~9:36, 13:28~13:47, 16:41(광양 16:52)~17:00, 21:50~22:09 (2600)

순천역 ~조치원 : 7:30~12:36 ~~~14:48~18:07, 17:03~20:12, 19:54~22:58, 23:45~02:50(17200)

*17번 외망포구 출발시간 :16:00(평일),17:00,19:00 (순천 까지 약2시간 소요) *진월~진상~광양농협(40분소요)

 

외망포구~광양버스터미널;11-2 15:20,17:30(시청18:05)(광양시외버스터미널~광양역: 2.1KM, 버스 2, 20)

하동 ~대리,망덕,중마동 : 7:40, 8:20, 이후 매시 정각 ~막차 20:00

하동 ~광양 : 7:40, 9:30, 이후 매시 40 ~ 막차 20:40

광양~동대전(2시간40,13400);9:20,12:10,14:50,18:10,(중마터미널-20)(청주막차22:00, 천안막차21:30)

광양 ~청주 : 9:40, 16:00 18100(중마터미널 9:20,15:40), 청주 ~광양: 9:15, 14:40 3시간 25분 소요

동광양 중마터미널 ~대전 : 2:50 14900, 동광양 ~청주 : 19500 3:30

*광양터미널은 광양농협 하차 도보 300m(1시간 소요)

 망덕포구(광양)하산시 시내버스 노선[11-2, 17] ,광양역은 광양농협 하차 2번으로 환승 신도정류장

외망포구 ~광양 중마터미널 : 12km *중마터미널은 11-2번 타고 중마터미널하차 (35분소요)

진월택시 080-791-0088/080-792-0088/080-793-0088/, 063-843-8845, 772-1644

광양금녕택시/010-5436-3569 외망표구-토끼재: 18.000 061-793-0088,793-8088,795-0088,794-0088

 

광양중마터미널 ~청주 : 9:20, 15:40, 동대전 9:00, 11:50, 14:30, 17:50

광양~동대전(2시간40,13400);9:20,12:10,14:50,18:10,(청주막차22:00,3800,천안막차21:30,고속21:10막차)

광양 ~청주 : 9:40, 16:00 18100 ,청주 ~광양: 9:15, 14:40 3시간 25분 소요(중마동터미널 -20)

 

하동 ~진주 ; 5000원 자주 있음(1시간소요), 진주 ~청주 : 8:10,11:10,16:30,19:00 3시간 소요 12800

진주 ~천안 ; 10:10, 14:40, 18:50 2시간 50 22600

진주 ~대전행 : 매시 정각 우등15900, 직행11400(6,8,13,17)

 

산행구간

토끼재 -2.6 -불암산 -4.5 -국사봉 -2.4 -상도재 -0.78 -정박산 -1.1 -잼비산 -3.4 -천왕산 -3.1 -망덕산 -0.84 -와망포구 총 18.72km 소요시간 6시간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