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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919 거제 지심도 2016.03.01.화요일 맑음

거제 지심도

2016.03.01.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청주 길산악회 45

 

청주 집 05:35 -택시 4000 - 청주체육관 05:45 ~06:00 -금산랜드휴게소 06:50 ~07:10(아침식사) -공룡나라휴게소 08:44~08:54 -거제 장승포항 09:45 ~10:06 -지심도 10:21 ~10:25 -삼거리(우측으로, 1.09km, 57m) 10:52 -전망대 10:55 -망루(1.35km, 49m) 11:01 -삼거리(1.59km, 61m) 11:06 -활주로(2.16km, 97m) 11:18 ~12:18(중식) -국방과학연구소 앞 삼거리(2.60km, 89m) 12:26 -포진지,탄약고(2.80km, 83m) 12:30 -다시 국방과학연구소 삼거리(2.93km) 12:34 -해안절벽(마끝, 3.57km, 46m) 13:00 -선착장(4.28km) 13:20~13:54 -장승포 14:10 ~14:20 -통영 14:50 ~15:58 -통영톨게이트 16:08 -고성휴게소 16:25 ~16:36 -금산인삼랜드 휴게소 18:00 ~18:55 -서청주톨게이트 18:52 -솔밭공원앞 18:58 -저녁식사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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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

여행코스:장승포항-지심도 -구조라해변 -학동몽돌해변 -함목해변(해금강) -여차 -홍포해안

거제도 장승포항에서 뱃길로 15분 거리의 바다에 떠있는 지심도는 일명동백섬이라고 불린다. 너비 5m, 길이 1.5km 가량되는 지심도에는 후박나무, 소나무, 동백나무 등을 비롯한 수십여 종의 나무가 울창한 술을 이룬다. 그 중 동백숲이 차지하는 면적은 전체의 절반을 넘으며 수령 500여년의 동백나무와 보기 드문 흰 동백도 있다. 그 동백꽃을 보기 위해 연인들이 많이 방문한다. 여기서 얻은 또 하나의 별명이 연인의 섬이다.

지심도는 워낙 작은 섬이라 찻길 대신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운치 좋은 산책로를 2~3시간만 천천히 걸으면 섬 전체를 샅샅이 둘러볼 수 있다. 붉은 꽃송이가 점점이 흩뿌려진 동백숲 터널, 동박새와 직박구리의 쉼 없는 노래, 아름드리 상록수에 둘러싸인 아담한 학교(폐교)와 농가, 숲과 나무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쪽빛 바다. 이렇듯 정감어린 오솔길을 자분자분 걷노라면 마치 별천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지심도행 배가 출발하는 장승포항에서 해금강까지의 약 70리에 이르는 14번 국도는 줄곧 바다를 바라보며 달린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세파에 찌든 마을이 일순간에 상쾌해지는 해안드라이브 코스다.

동백꽃을 구경하러 거제도까지 내려간 김에 거제 해금강, 여차몽돌해변, 외도 해상공원 등도 들러볼 만하다.

거제 해금강은 해돋이가 장관일 뿐만 아니라 진입로와 바닷가마다 동백꽃이 지천이다. 남부면 다포리의 여차몽돌해변은 굵직굵직한 갯돌이 깔린 풍광도 아름답거니와, 여기서 남부면 홍포마을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에서는 거제도 최고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거제시 최고의 대중적 인기 여행지인 외도를 방문하는 해상관광유람선사는 장승포 유람선사(055 -681 -6565), 구조라유람선(681-11488), 학동유람선(636-7755), 해금강유람선(633 -1352), 와현유람선사(681-2211), 해금강해양공원(632-8787)등이다.

 

지심도(只心島)는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속하는 면적 0.36

( 10만평)의 작은 섬으로 최고점은 97m..

 

남해안 섬들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 등이 압도적이어서, '동백섬'이란 이름이 여타 섬들보다 훨씬 잘 어울리는 섬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只心島)라 불리웠다는데,

섬 사람들은 남해안 일대에 산재한 여러 동백나무 군락지 가운데 숲이 조밀하기나 동백나무들의 수령이 많아 원시 동백림으로는 지심도가 둘째가라면 서러울 것이라 말한다.

실제 동백숲을 둘러보면 지심도 북쪽에는 어른 두 사람이 팔을 벌려야 겨우 껴안을 수 있는 백 여년이 훌쩍 넘어보이는 동백고목이 수그루 있는 등,

지심도 동백숲이 현재 국내에서 원시상태가 가장 잘 유지되어온 곳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심도 안에는 희귀종인 거제 풍란을 비롯해 후박나무,

소나무 등 총 37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중 동백 이 무려 3분의2를 차지하고 있다.

배 위에서 바라본 지심도는 사방으로 둘러싸인 기암절벽 위에 한낮 햇살을 잔뜩 받은 동백 잎들이 반짝거려 마치 한덩이의 거대한 보석을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배에서 내려 숲으로 들어가면 한낮에도 어두컴컴하게 그늘진 동백숲 동굴로 이어진다.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지는 동백꽃의 특성 때문에 숲길을 걸을 때마다 바닥에 촘촘히 떨어진 붉은 꽃을 일부러 피해가기도 힘들 정도로 동백꽃이 무성하다.

이처럼 가까이서는 화려하면서도 멀리서는 정갈한 동백숲 분위기에 이끌린 아베크족 단골 손님들이 사철 끊이지 않고 찾아든다.

개화기에는 선혈이 뚝뚝 듣는 듯한 붉은 홑동백꽃 구경을 하러, 한여름에는 내륙의 무더운 더위를 피해 짙은 동백숲 그늘로 멀리 서울서도 일부 러들 찾아든다.

동백숲길 동백림으로 온통 뒤덮인 지심도에는 팔색조(八色鳥)가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아직 아무도 본 사람은 없다.

10여년 전 모방송사에서 '팔색조'란 제목의 드라마를 이 곳에서 촬영 한 일도 있으며, 국내 조류학계의 권위있는 박사도 이곳을 100여차례 방문했으나 팔색조를 아직 목격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수년전에는 장승포 세관의 지심도 초소원들이 비번을 틈타 3개월 여에 걸친 잠복 끝에 팔색조의 울음소리를 녹음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해지지만, 팔색조의 것인지는 공인(公認)되지 않은 상태다.

지심도의 농가는 현재 해군시설물이 선 곳 서쪽 사면에 아홉 가구가 모여 있고 섬 중간에 한 가구, 그리고 섬 북쪽 모서리에 세 가구가 살고 있다.

오랜 일식집이긴 해도 다들 정성들여 가꾸어 한두 채 방치된 것 이외에는 한결같이 깔끔한 외양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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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5:35

오늘 가는 곳은 거제도 장승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지심도다. 지심도는 아주 작은 섬으로 길이가 1.5km, 폭이 500m로 거의 섬 가운데 능선에서 조금씩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대략 2시간 정도의 걷기를 하면 된다. 동백꽃이 많아 동백섬이라고도 불리는 섬으로 요즘 지심도 한창 많이 가는 때다. 오늘 3.1절로 휴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것으로 생각이 든다. 집 식구가 다니는 산악회에서 실시하는 지심도 산행에 나도 끼어서 가보기로 하였다. 새벽 일찍 일어나 산행준비를 하고 집에서 5 35분 출발을 한다.

 

거제 장승포항 09:45 ~10:06

집에서 출발하여 4명이서 택시를 타고 청주 실내체육관 앞에 도착을 하니 택시비 4000원으로 일인당 계산을 하니 버스비보다 더 싸다.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승차하여 기다리니 6시가 못되어 승차인원이 마무리 되어 6시에 정확히 출발을 한다. 가는 도중에 몇 분을 태우고 서청주 톨게이트로 들어가 금산랜드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하여 볼일들 보시고 운영진에서 준비한 국수로 아침식사를 한 후 출발하여 달린다. 가는 중 대부분 한숨을 자고 일어나니 버스는 함양휴게소 부근을 지난다. 이후 버스는 고속도로 마지막 휴게소인 공룡나라 휴게소에서 한번 휴식 후 달려 통영톨게이트를 빠져나가 거제대교를 건넌 후 거제 고현을 거쳐 장승포항에 도착을 하니 09 45분이다.

 

망루(1.35km, 49m) 11:01

장승포항에 도착하여 우리가 타고갈 배편은 10 10분배라고 한다. 오늘이 휴일이라 그런지 10시경 배가 출발하고 곧바로 우리가 승선하여 10 06분 출발을 한다. 사람이 많을 때는 배시간이 별도로 없는듯하다. 지심도 까지는 2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지심도까지 가는 중에 크게 볼것이 없기 때문에 몇사람을 빼고는 배안에서 조용히 앉아서 간다. 승선인원이 96명으로 작은 배다. 세월호 사고 때문인지 승선인원은 정확히 지켜서 운행을 하고 있는 것이 예전과 다른 면이다. 배가 15분을 파도를 헤치고 달리니 지심도에 닿는다. 지심도 선착장에 내려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하고 산책에 임한다. 지심도는 산이 없는 아주 작은 섬이기 때문에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아 나오면 된다. 선착장에는 휴게소가 있고 위쪽으로 화장실이 있으며 가운데 바위에 인어상이 있다.

인어상 뒤로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좌측으로 방향이 급선회 하여 조금 가면 삼거리 이정표가 나온다. 선착장 0.2km, 좌측으로 해안선 전망대 1.4km, 우측으로 마끝(해안절벽) 0.4km가 적혀 있다. 이곳에는 마리아 상이 있고, 조립식 건물이 몇채 있으며 좌측으로 조망이 트여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바다 건너 옥녀봉이 높이 솟아 있는 것이 보인다. 여기부터 이어지는 길이 동백숲터널길로 밝은 대낮인대도 어두컴컴한 밤거리를 걷는듯하다. 동백터널로 걸어가며 아름답게 핀 검붉은 동백꽃을 연상하셨던 분들은 크게 실망을 한다. 어디에 동백꽃이 있는지 찾기도 힘들 정도로 꽃은 찾아보기 어렵다. 동백꽃이 원래 다복하게 피는 꽃은 아니지만 너무 허망하다. 벌써 남녁에는 매화꽃이 만개를 했다. 사랑나무를 지나고, 잠시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에 오래된 일본식 작은 집이 있다. 카페로 쓰고 있는 듯 커다란 파라솔이 군데군데 놓여 있다. 이곳을 지나며 동백꽃이 핀 모습을 구경했고 붉게 핀 꽃은 홍매화인듯하다. 굵직굵직한 대나무숲이 나오면 좌측으로 그물망을 쳐서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으며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 전망대를 다녀와서 이곳에서 활주로 방향으로 가야 한다. 여기 이정표에 해안선 전망대 0.3km, 선착장 1.75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조금가면 일제시대때 주둔군이 써치라이트를 보관했다는 방카가 있고 잠시 더 가면 해안 전망대가 있다. 섬 끝에 보이는 작은 봉까지가 이섬의 전체 길이니 너무 작은 섬이란 느낌이 든다. 전망대에서 좀더 가면 북쪽 끝을 이루로 있는 가장 끝지점의 망루에 닿는다. 그냥 바위로 이루어진 곳이다.

 

활주로(2.16km, 97m) 11:18 ~12:18(중식)

북쪽 끝 망루에서 되돌아 나오면 써치라이트 보관소를 지나 삼거리에 닿는다. 5분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얼마 오지 않은 것 같은대 널찍한 공터가 나온다. 이곳이 이섬의 가장 높은 지역으로 해발 약97m가 되는 곳으로 활주로라고 한다. 길쭉한 공터형태로 되어 있으며 거제 본섬을 향해 두손을 모아서 사랑이라고 하는 표식을 하고 있는 모형이 있다. 이곳 다녀간 분의 말에 의하면 얼마 전에도 없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더 이상 진행을 할 수가 없다. 섬에서 점심식사를 한다고 하였는데 이곳 말고는 많은 인원이 모여서 식사를 할 장소가 딱히 없을 것 같다. 사랑이란 표시를 하고 있는 두손 모은 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20여분을 기다려 산악회원들이 다 모인후 점심식사를 한다. 여럿이 모이면 역시 반찬은 진수성찬이 된다. 또한 나이 지긋한 아줌니들이라 연신 웃음이 끈이지 않는다. 여기 활주로에서는 양쪽으로 폭이 좁고 확 트여 있어 조망은 좋다. 거제섬 쪽으로는 높다란 안테나가 솟아 있고 정자가 있는 옥녀봉이 마주하고 있다. 그냥 시야로는 확인이 되지 않치만 카메라로 당겨서 보면 확실히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측으로는 커다란 배들이 옥포항으로 입항을 대기하며 서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우리는 이곳 활주로에서 1시간 동안 화기애애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출발을 한다.

 

해안절벽(마끝, 3.57km, 46m) 13:00

활주로에서 진행을 하면 그 끝에서 우측으로 운동기구가 설치된곳이 있다. 안쪽으로 작은 운동장이 있는 곳으로 이 섬에 있는 작은 학교라고 한다. 현재는 학생이 없어 학교터만 있는 상태다. 다시 나와 걸으면 5분 정도가 지나 삼거리가 나온다. 앞쪽으로 국방과학연구소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일제시대의 잔존물이 남아 있는 곳으로 포진지가 (3개로 기억됨) 있고, 탄약고가 있다. 탄약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지심도의 역사가 적혀 있고, 생활사가 적혀 있다. 잠시 돌아서 나오면 다시 국방연구소앞 삼거리다. 여기 이정표에 포진지 0.3km, 활주로 0.15km, 선착장 0.6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선착장 방향으로 가면 활주로에서 출발하여 그 끝에 있던 학교앞에 닿는다. 일운초등학교 지심분교가 적혀 있으며 현재는 지심도 마을회관으로 쓰이고 있는지 현판이 걸려 있다. 이곳에서 삼거리를 지나 좌측으로 들어가면 원두커피 간판이 보이는 작은 매점을 지나고 매화꽃 동백꽃이 피어있는 길을 따라 몇채의 집들이 있는 곳을 지날 때 이곳에 있는 동백나무는 그래도 꽃이 많이 피어 있어 좋다. 다시 더 가면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장사를 하는 집들이 몇 채가 더 있고 굵직한 소나무숲길을 따라가면 좌측으로 섬내 작은 발전소가 있고 좀 더 가면 이섬의 끝 지점인 마끝이라고 하는 바위지대에 닿는다. 바위지대에 닿은 후 목책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시원스럽고 좋다. 탄약고가 있던 쪽으로 바위절벽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섬끝 쪽으로는 거제 본섬 지세포가 있는 툭 튀어 나온 곳이다. 우리는 목책을 옆으로 돌아서 섬끝 바다가 가까운 곳까지 내려가서 잠시나마 시원바닷바람 쐐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승포 14:10 ~14:20

해안절벽 끝에서 다시 올라와 굵직한 소나무숲길을 지나 회를 떠서 파는 상점 몇채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서면 처음에 올라갔던 마리아 상이 있던 곳이다. 잠시 처음을 생각하며 옥녀봉을 향해 사진을 찍고는 좌측으로 세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곧 선착장에 닿는다. 우리가 장승포로 나가는 배시간은 14 40분배라고 하였는데 나갈때는 들어갈 때 팀원들이 모두 모이면 순서대로 배를 타고 나가는 형식이라 몇몇 회를 떠서 한잔씩 하며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회원들에게 전화를 하여 조금 일찍 나오도록 하여 우리는 13 54분 출발하여 장승포 항으로 나왔다.

 

장승포항으로 나와 우리는 통영어시장으로 이동을 하여 1시간여 자유시간을 갖은 후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지심도는 산행은 아니지만 작은 섬으로 조금 빠르게 진행을 한다면 1시간이면 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산책로가 잘되어 있는 섬이다.

잠시 다녀오기 좋은 곳이 었다.

 

산책시간 : 2시간 55분 소요

산책거리 : 4.2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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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심도 둘레길

지심도 둘레길 지도

위치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只心島)는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속하는 면적 0.36( 10만평)의 작은 섬으로 최고점은 97m..남해안 섬들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 등이 압도적이어서,

'동백섬'이란 이름이 여타 섬들보다 훨씬 잘 어울리는 섬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只心島)라 불리웠다는데,

섬 사람들은 남해안 일대에 산재한 여러 동백나무 군락지 가운데

숲이 조밀하기나 동백나무들의 수령이 많아 원시 동백림으로는

지심도가 둘째가라면 서러울 것이라 말한다.

코스

지심도 선착장~마끝~포진지~운동장~활주로~방향지시석~해안선전망대~망루~서치라이트보관소~동백하우스~선착장( 2시간소요)

 

배시간(토일공), 평일은 작수시간만 운행

장승포 : 8:30, 9:30, 10:30, 11:30, 12:30, 13:30, 14:30, 15:30, 16:30

지심도 : 8:50, 9:50, 10:50, 11:50, 12:50, 13:50, 14:50, 15:50, 16:50

요금(왕복) : 대인 12000, 소인 6000

운항선박 3(척당 정원 96)

지심도터미널 : 장승포동 702-3번지 055-681- 6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