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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078 덕 유 산 향 적 봉 1614m 2004. 2. 9 월요일 맑음 2회차

덕 유 산 향 적 봉 1614m

2004. 2. 9 월요일 맑음 2회차

참석인원: 10명 (작은손길: 승우 경보 커피향 미영 해피 장미 지니 행복 00)

 

 

청주가마육교9:50 ㅡ 인삼랜드10:27~10:40 ㅡ 무주 인터체인지11:05 ㅡ 리조트 설천하우스11:35~12:08 ㅡ 설천봉12:23 ㅡ 향적봉12:45~13:05 ㅡ 중봉13:50~14:22(중식) ㅡ 향적봉14:45 ㅡ 설천봉 ~15:25 ㅡ 설천하우스15:40~16:00 ㅡ 무주인터체인지16:30 ㅡ 신탄진인터체인지17:10 ㅡ 현도오리 집 17:30~ 19:00 ㅡ 청주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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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 향적봉 ***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 장수면, 경남 거창군, 함양군 걸쳐있는 덕유산국립공원(1,614m)은 전북, 경남의 2개도 4개군에 걸쳐 있으며, 71년에는 도립공원, 75년에는 국립공원 제10호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능선인 북덕유(향적봉)와 남덕유를 축으로 구천동 계곡을 품에 안고 북으로 거칠봉, 북서의 적상산을 아우른다. 행정구역상 2개도(전북,경남) 4개군(무주군,장수군,거창군,함양군)에 걸쳐있다.

 

주요경관으로는 설천면 나제통문에서 백련사에 이르는 30km의 계곡 일대에 13개의 대와 10여개의 못, 여러개의 폭포가 이루는 무주구천동의 33경을 비롯하여, 용추폭포에서 칠연폭포에 이르는 안성계곡 11경,병곡,송계사계곡,원통골을 비롯 백두대간 700km 중 육십령 - 서봉 - 삿갓봉 - 무룡산 - 백암봉 - 신풍령으로 이어지는 30km 남짓의 능선을 포함한다. 안국사,백련사,원통사,송계사,적상산성 등의 문화재와 주목,구상,철쭉군락지, 1,215종의 동물, 893종의 관속식물, 23종의 어류 등 각종 동식물들이 함께 살아간다.

 

특히 봄이면 철쭉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구천동 골짜기의 시원한 계곡은 한여름 피서지로 더할나위 없이 적격이다. 또한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은 가히 자연의 오묘함을 연출한다. (덕유산은 내륙고원에 위치해 기온의 차가 크고 능선을 경계로 기상변화가 심하여 짙은 운무 잦고 계곡을 따라 골바람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변화무쌍한 기상변화 탓에 겨울이면 정상 고사목에 피어나는 눈꽃과 상고대가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 무주구천동 삼공리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을 오르는 가장 일반적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 코스에서는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칠봉을 경유하여 오르는 방법, 백련사를 경유하는 방법, 그리고 오수자굴과 중봉을 지나 정상에 오르는 방법 등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백련사를 경유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약 3시간 30분 소요). 또한 무주 리조트에서 관광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오를 수도 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나무계단을 따라 등산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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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은손길 회원들과 무주 덕유산으로 향한다.

몇일 전 만은 눈으로 교통이 두절 된후 막길이 뚤리고 등산통제도 풀렸단다.

청주에서 승우 회장차로 미영 커피향 과 조치원에서 같이 온 경보와 5명이 출발.

인삼랜드휴게소에서 해리 장미 지니와 합류

무주리조트 설천하우스 도착 11:35분

표끈구 줄서기다리느라30여분 소비함

아 근디 우리나라 역시 잘사는 나라맞나벼 스키타시는분덜 요리 많은줄 첨알았네!

우리일행 8명 곤돌라 하나에 딱맞다.

오르면서 너무좋아하는 폼이 어린아이 소풍온것 같다.

손짓발짓 다해가며 장난치고 떠들고 정말 이런땐 천진난만한 아그다.

오르는 산아래 드룹이 많다고 봄되면 따러온다나.

설천봉에 다가올수록 점점 무아지경에 이르는 설경이 모두가 감탄사 연발 소리소리 지른다.

설천봉에 오르니 예전에 없던 건물이 커다랏게 서있고 이곳에서부터 스키장 내려쏟는시작점이다.

안타갑게도 칠봉약수에서 칠봉거쳐 오르는 길은 이미 스키장 때문에 없어졌다.

개발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최대한 자연을 보존할 것은 해야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너무 개발만 앞세워 소중한 유산을 파괴하고 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아름다운 대자연의 작품인 설경속을 감상하며 20여분 소요.

이곳에서 그냥 내려가기가 넘 아쉬워 중봉으로 출발

차츰차츰 우리 어린이덜 끼가 발동하기 시작 처음엔 허리까지 빠지는 눈속에서 사진찍느라 난리치고 슬슬눈던지고 맞고 다시던지고 등속까지 집어넣고 복수하고 끝이 없는 싸움에 가는길 넘 더디다.

가는 길에 멋드러진 주목도 무거운 눈 짊어지고 고생이 넘만다.

어느 아저씨 설명이 500년 묵은 주목이란다.

소백산 주목은 1000년 의 세월을 지켜온 자랑거린디.

30분이면 족할 거리를 거의 한시간이 걸려 중봉에 도착

라면과 김밥으로 거기다. 소주한잔 곁들이니 금상첨화다.

중봉에서 되돌아오는길도 올때와 마찬가지로 이리닫고 저리닫고 아줌마덜 소녀아니 같다.

향적봉에서 늦게 구미에서 택시타고 오신 행복님 대전에서 오신00님

늦게나마 만나서 반가웠고여

오는 도중 신탄진 양지산장에서 오리로스로 한잔썩

조류독감도 안무서운지 잘들 드신다.

오늘 오신 우리회원분덜 즐거운 산행되었으리라 믿으며 마감

 

 

청주 ㅡ, 무주리조트 :1시간 45분소요

고속도로 비 :3300원

리조트입장료 :3000원

곤돌라왕복요금 ;10000원(편도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