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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722 양주 불곡산470m ~ 도락산440.8m 2013.9.30.월요일 맑음

양주 불곡산470m ~ 도락산440.8m

2013.9.30.월요일 맑음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천안역 5:20(누리호 열차) -서울역 6:34 -지하서울역 6:45(양주행 전동차) -양주역 7:50 ~7:53 -양주시청(1.14km, 60m) 8:14 - 삼각점봉( 2.32km, 240.6m) 8:42 -119구조 1-9지점(보루성, 쉼터, 2.94km, 287m) 8:57 -별산대놀이마당하산로(3.09km, 269m) 8:59 -임꺽정생가터 하산로(3.53km, 356m) 9:09 -삼각점(3.58km, 366.4m) 9:11 -십자고개(백호암 하산로, 3.71km, 378m) 9:14 -불곡산 상봉(4.14km, 471m) 9:35 ~9:40 -안부이정표(4.42km, 398m) 9:48 -상투봉(4.60km, 432m) 9:55 -안부이정표(5.13km, 346m) 10:15 - 계곡(5.81km,169m) 10:30 -쿠션바위(6.27km, 286m) 10:46 -복주머니바위 -악어바위 -코끼리바위 -공기돌바위 -119구조 1~5지점(420)(7.26km, 424m) 11:26 -임꺽정봉(7.43km, 450m) 11:53(중식) -청엽굴고개 하산로 이정표(7.85km, 364m) 12:09 -헬기장 (7.95km, 350m) 12:17 -청엽굴고개(8.74km, 238m) 12:34 -임도삼거리(9.63km, 303m) 12:49 -청소년수련원 삼거리(9.8km) 12:54 -지장사 입구(11.0km, 175m) 13:13 -지장사(11.2km,195m) 13:18 - 주능선(지장사 800m이정표)(11.9km, 310m) 13:37 -도락산 정상석(12.5km, 415m) 13:50 ~13:58 -도락산 정상 삼각점(12.7km, 441m) 14:04 ~04:09 -도락산2보루앞 삼거리(13.0km, 416m) 14:14 -좌측 광백저수지 하산로(13.7km, 282m) 14:26 - 삿갓바위 삼거리(좌측으로, 14.4km, 318m) 14:37 -시산제제단(14.6km, 338m) 14:41 -새낭골삼거리(우측으로, 14.7km, 318m) 14:46 -약수터 -세심정 -등산로입구(15.8km, 118m) 15:16 -새낭골2(16.2km, 98m) 15:23 -승리교 (16.6km) 15:32 -가래비주유소(16.7km) 15:35 -가납사거리(16.8km) 15:37 ~15:43 -양주역 16:03 ~16:29 -지하서울역 17:30 -서울역 17:35 ~17:40 -천안역 18:50 -조치원역 19:11 -청주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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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도락산 (440.8m) - 양주 덕계의 작은 산

도락산은 경기도 양주 회천동, 가납리, 도하리, 방성리에 둘러 쌓인 불과 440m의 작은 산이다. 바로 남쪽에 있는 불곡산의 위세에 눌려 어깨를 펴지 못하는 산이다. 의정부를 지나 동두천으로 이어지는 3호선 국도를 따라 양주시청을 지나 샘내고개를 넘어서면 불곡산 우측, 덕계리 좌측에 다소곳하게 보이는 산이 도락산이다. 불곡산 469m 보다 조금 작다. 도락산과 불곡산은 평야 가운데 불쑥 속은 산으로 주위를 관찰하기 좋은 지리적인 이점 때문에 예부터 군사 시설인 보루가 여럿 있었다. 불곡산에는 9, 도락산에 4개가 있었다고 한다. 도락산 동쪽 자락엔 옛날 돈계리라 불리었다는 덕계리란 곳이 있으며 제법 사람이 많이 살고 있으며 아파트도 많다. 의정부와 동두천의 중간지점에어서 두곳으로 부터 유입된 인구가 많은 것 같다.

양주 도락산을 답사 할 경우 반드시 빼놓지 말아햘 볼거리는 서쪽기슭의 <돌탑테마공원>과 동쪽 기슭의 사찰<지장사>. 돌테마 공원은 월드컵 참가 축구선수인 태극전사 17명의 돌탑이 있으며, 지장사에는 한국유일의 인도식 법당인 반야보탑이 있다.

 

도락산의 유래

도락산의 지명유래는 고려 건국후 지사(地士)들이 송도 부근의 500리 이내의 산천을 답사하니, 도락산만은 송도를 향해 머리를 조아리고 예를 하는 것 같다하여 충신산으로 불렸으나, 조선의 한양 천도후 오직 이 산만이 한양을 배반하는 형상이었다고 하여 조정에서 산의 머리(山頭)를 치게 했다. 이에 머리가 떨어지니 두락산(頭落山)이 되었고, 이후 이름이 상서롭지 못하다 하여 도락산(道落山)으로 고쳤다 한다. 그러나 실제 도락산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정상에 있는 바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돌의 산이라는 뜻의 돌산이 한자로 표현되면서 돌악-돌악산-도락산으로 변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도랍산, 두락산, 노락산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었던 것이다.

 

기록에 의하면 18세기 해동지도(1760)에서 돌압산(突壓山)으로 기록된 이 산의 이름은 신편조전지지(1924)에서부터 도락산(道落山)으로 소개되고 있다. 은현면 방향으로는 안도락산, 사모박골, 무당골, 숫드레미골 등으로 세분된 명칭이 유래되고 있다.

 

불곡산 470m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불곡산이라는 이름은 옛날에 회양목이 많아서 겨울이 되면 산이 뻘겋게 물든다 하여 <불곡산>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그러나 회양목을 마주잡이로 채취해가 지금은 거의 없어져 옛날 불곡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고, 오히려 조선 중,후기 이후엔 발음을 살짝 바꿔 불국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또한 양주목 읍지의 지도에 임자년(1792) 정조가 이곳에 행차하였을 때, 이 산의 이름으로 옥류산이라는 이름을 내렸다는 기록도 함께 남아 있는 산으로, 조선시대 지방최대 관아를 가리고 있던 양주의 진산이다.

양주지역은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을 이어주는 교통의 요충지로 옛날부터 영토다툼이 많았던 지역이다. 삼국시대 쟁탈전의 상징인 성곽유적이 많이 있는데, 현재까지 조사된 유적 중에서 고구려보루만 양주에서 24개소가 발견됐다고 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원래 고구려 땅이었다. 삼국시대 양주일대에서 벌어진 고구려와 백제, 고구려와 신라간의 쟁탈전에서 고구려는 이 일대 많은 보루를 쌓았는데, 이곳 양주의 불곡산에도 9봉의 봉우리마다 고구려 군사들의 초소였던 보루가 남아 있다.

 

불곡산은 한북정맥이 도봉산으로 연결되기 직전 양주군 주내면에 솟아있는 암봉이다. 도봉산의 웅장한 암봉과 암릉을 빚기위해 이를 샘플링해보지 않을 수 없다는 듯 불곡산에서 시험 가동해 치솟아 있는 아름다운 암봉이 불곡산이다. 이 산은 사철 인기가 높다. 널찍한 화강암릉과 치마바위 산록에 소나무가 어울려 자라 동양화 암골산의 전형을 연상시키는데다가 그 사이로 보이는 조망이 시원하고 곳곳에 있는 위험지대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이를 타고 오르내리는 재미가 각별하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 안부마다 따로 자그마한 송림이 우거져 골을 따라 치불어 올라와 남으로 또는 북으로 넘는 바람이 시원하고 단애위에는 노송이 긴 가지를 드리워 내려다보는 조망을 더욱 극적인 것으로 만들어 준다. 능선이 북서에서 남동으로 꽤 길게 뻗어있는 불곡산은 두개의 암봉이 마주 보며 솟아 있고 그 사이가 암릉으로 연결된 구조로 되어 있는 산이다. 따라서 단일 암봉의 경우보다 경관의 질이 보다 다양한 느낌을 준다. 12월 초의 불곡산의 경관은 활엽수의 잎이 다 떨어져 해탈의 산록이 모두 드러나 더욱 골산의 면모가 뚜렷하고 산의 인상은 해맑고 강인하여 허공을 찌르는 듯이 높이 솟은 산세는 꼿꼿한 선비상이 머리에 떠오르게 한다.

불곡산을 에워싸고 두 개의 큰 도로가 뻗어 있어서 불곡산은 어느 산보다도 교통이 편리하다. 의정부에서 동두천으로 가는 3번국도가 산의 동쪽에서 남북으로 뻗어 있고 역시 의정부에서 문산으로 가는 350번 도로는 산의 남쪽 유양리 앞을 지나 한북정맥을 타고 넘어 서북쪽으로 빠지고 있다. 이 부분 한북정맥은 평지나 다름없지만 동쪽으로 흐르는 개울은 서원천, 중랑천을 거쳐 한강으로 유입되지만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상패천, 강화천이 되어 임진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의정부에서 350번 도로를 타고 올 경우는 남쪽의 유양리 공장지대에서, 3번도로를 타고 올 경우에는 산북쪽인 산북리에서 내리면 된다. 올라가는 길은 북쪽에서는 계곡안으로 깊숙이 들어와서 불곡산장을 지나고 부흥사에 이른 뒤 물을 확보한 다음 정맥의 줄기인 안부에 올라와 능선을 따라 450m(이 봉우리는 임꺽정봉으로 불리기도 한다)으로 올라와서 주릉을 타는 방법이 있고 유양리에서는 공장지대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 안부에 이른 뒤 450m 봉으로 갔다가 다시 내려와 주릉을 따라 정상으로 가는 코스를 이용하거나 백화암에서 올라가 주봉에 먼저 오른 다음 450m봉으로 가는 코스등 여러 가지 코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공장지대가 몰려있는 계곡입구에서 계곡길로 가지 않고 좌측 지능선으로 올라가(처음엔 길이 희미하다. 능선 날등을 찾아 올라가야 한다)능선을 타고 올라가기로 했다. 이 암릉은 450m봉과 거의 바로 연결되다시피한 암릉이다.

이 능선에서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은 돌올한 암봉이 있어서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처음 가는 산이라 산길을 따라 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올라가기시작한다. 떡깔나무 낙엽과 솔가리가 섞여 깔린 산길은 발걸음을 내딛기가 송구할 정도로 정갈하고 세속을 떠난 모습이어서 호젓함과 해탈의 산속풍경이 뼈속까지 파고 드는 느낌이다. 송림은 아직 중키의 조림지역이지만 송림은 송림이어서 송진냄새도 상쾌하고 솔가리위를 걷는 맛은 더할 나위 없이 폭신하고 기분좋다. 10여분 올라가면 슬랩이 나타나고 하늘을 뚫을 듯 높이 솟아있던 봉우리가 이외로 지근거리에 있는 것이 보인다. 이 봉우리가 주능선에 있는 줄 알았던 것이다. 알고 보니 이 지능선 암릉이 불곡산의 주능선을 제외하면 가장 위험한 암릉이었다. 조금 올라가니 급경사 암사면이 나온다. 로프가 걸려있는데 자세히 보니 두 토막이 나 있다. 그렇게 위험한 곳은 아니지만 신경을 써야 할 곳이다. 이 곳을 지나 암릉 뒤로 돌아가거나 암릉위 슬랩지대를 걷거나 하는 대목은 특별히 위험하다고 할 만한 곳은 없지만 눈이 쌓였을 경우에는 올라오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조금 올라가니 직벽이 나오고 바위사이로 로프가 드리워져 있다. 높지는 않지만 위험한 곳이다. 그러나 발디딜 스텝이 높이를 따라 나 있어서 올라가기는 의외로 용이했다. 이곳을 올라오면 밑에서 볼 때 하늘을 뚫을 듯이 보인 큰 바위 아래를 돌아나가는 부분이다. 돌아가는 슬랩지대 윗부분에 둥근 홈이 패여 발이 미끄러질 염려는 없다. 그러나 눈이 얼었을 경우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 이렇게 하여 돌아나오면 암봉 위가 되는데 여기서 계곡 건너 주봉을 바라보는 조망이 시원하다. 안부로 이어진 골짜기는 깊지 않지만 단애 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450m봉우리는 슬랩이 넓은 또하나의 암봉뒤로 우람하게 솟아 있다. 남쪽이 깎아지른 단애를 형성하고 있고 정상부분엔 노송도 보인다.

이 일대 지능선 암릉의 바위색깔이며 바위형상들은 관악산에서 많이 보이는 적색이 도는 노년기 화강암이다. 단단하기는 해도 표면이 우둘투둘하여 등산화 바닥이 고무로 되어 있을 경우 미끄러질 확율은 거의 없다. 능선암봉에서 내려와 경사도가 조금 있는 슬랩을 타고 오른뒤 암봉옆으로 난 길로 올라가면 450m봉이 3-40m 저쪽에 보이는 능선위다. 조금 내려가 올라가면 450m봉이다. 정상은 넓은 공터로 되어있고 거대한 입석하나가 시선을 끈다. 입석 뒤에는 좁은 공지가 있고 공지 남쪽은 노송이 벼랑끝에 서 있는 풍경, 노송가지 아래로는 깎아지른 높은 단애다. 시계가 불량하여 도봉산마저 희미하게 보인다. 주봉은 넓은 슬랩지대 위로 삼각형 첨봉을 이루고 있다. 나중에 보니 이 슬랩지대는 주봉과는 직접 연결되지 않는 주봉으로 가는 길목의 암릉이었다.

산북쪽인 산북리는 널찍한 분지형 계곡을 이루고 있는데 올라오는 길은 처음엔 경사가 별로 없지만 주능선에 가까워지면서 호된 된비알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높이는 기껏 450m(평지의 해발높이 100m를 빼면 350m)이니 누구나 쉽게 올라올 수 있는 산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면서도 빼어난 산세에다 조망이 시원하니 찾는 사람들은 한번 급한 호흡을 조절하며 올라오는 통에 운동도 되고 산의 진수인 조망과 암릉의 짜릿한 기분마저 느낄 수 있으니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호젓하다고 할 정도다. 적어도 도봉산의 혼잡에 비교하면 말이다. 유양리 공단에서 암릉을 따라 올라와 450m봉에 이르는 시간은 대충 1시간 10분이 걸린다.

안부로 내려가는 길은 슬랩지대는 거의 없고 바위틈으로 난 반 계단식 길이라 걷기가 나쁘지는 않다. 밑바닥이 바위에 붙는 신발을 신고오면 불곡산 산행은 즐거운 산행이 된다. 밑으로 조금 내려오면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위험한 곳은 아니다. 안부에 내려서면 소나무가 많고 안부 양쪽에서 골짜기를 따라 올라온 길이 만나는 십자로를 이루고 있다. 이곳이 불무리 쉼터라고 한다. 통나무 벤치도 몇개 보인다. 올라가는 길은 큰 바위들로 구획지어진 완전한 암릉과 암릉 아래로 난 길을 이용하여 올라가게 되는데 신발이 확실하다면 암릉으로 계속 올라가는 것이 조망을 즐길 수 있고 암릉 타는 재미도 있어서 좋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곳은 없는 조금 펑퍼짐한 암릉이다. 그러나 암릉의 끝이 단절되어 내려서거나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게 많지는 않으나 오르락 내리락 하는 재미있는 구간도 두 서너군데는 된다. 이 암릉의 끝에는 널찍한 테라스형 전망대 바위가 있어서 한숨 돌리기에 안성 마춤이다. 전후좌우의 조망가운데 눈앞에 다가온 주봉을 보는 느낌은 꽤나 충격적이고 북쪽으로 뻗은 주봉의 급준한 능선에서 대단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을 지나 급사면으로 붙으면서 바위사이를 헤집고 올라가면 10여분만에 불곡산에서 가장 스릴 있는 바위사이 구간이다. 위쪽에서 길게 드리워진 로프로 물론 쉽게 올라갈 수 있지만 초보자들 특히 여성들이 쩔쩔 매는 것을 볼 수 있다(평일에 여성들이 많이 찾는 산이 불곡산이다). 이곳을 올라가서 송림 사이로 난 능선길을 따라 조금 가면 주봉이다. 주봉은 암봉이지만 거대한 암석들이 포개어진 곳도 있고 절리가 45도를 이룬 삼각바위도 보인다. 주봉에서 450m봉을 바라다보는 조망이나 주봉의 동남쪽 끝에서 내려다보는 단애위의 조망은 압권이다. 450m봉에서 주봉까지는 약 50분 걸린다.

하산길은 주봉에서 내려오면 슬랩지대가 펼쳐지는데 로프를 잡고 내려서서 노송이 우거진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길이다. 평탄한 능선구간은 양쪽이 단애를 이룬 곳이라 스릴이 있고 조금 지나가면 능선봉 한쪽에서 시야가 트이는 곳을 골라 주봉을 바라보면 그 웅대한 스케일과 가파른 산사면에 기가 질릴 지경이다. 이후 노송과 단애를 보면 내려오다가 안부에서 백화암길로 내려오면 산행은 끝난다. 이 코스에 걸리는 시간은 모두 3시간 정도. 조금 빨리 걸으면 2시간 반정도에도 산행을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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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5:20(누리호 열차)

새벽에 일을 마치고 산행준비를 한 후 천안역에서 가까이 사는 적막내 집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간다. ㅎㅎㅎ내가 생각해도 아침 이른 새벽부터 참 염치가 없는 일이다. 어쨋거나 적막내 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는 집을 나선다. 제수씨 또 죄송했습니다. 아침 잘 먹었고요 ~~ 감사 혀요~~

집을 나서 천안역에서 아침 520분 서울로 가는 열차에 승차를 한다.

 

양주역 7:50 ~7:53

천안역을 출발하여 1시간 15분후 서울역에 도착을 한다. 서울역에서 나가 지하서울역에서 양주까지 가는 전동차를 타고 1시간 정도를 더 가면 오늘의 산행출발지인 양주역이다.

 

양주시청(1.14km, 60m) 8:14

양주역에 도착을 하여 역 뒤편에 있는 세멘포장 소로 길을 따라 시청 쪽으로 향한다. 길옆에 심은 배추 무가 풍성하게 잘 자라고 있다. 벌써 들깨잎이 누렇게 익어가고, 수북이 매달린 콩꼬투리도 눈에 띈다. 올해는 유난히 날씨가 좋아 농사가 대풍이라고 한다. 태풍한번 없이 지나는 해는 올밖에 없는 것 같다. 10여분을 소로 길을 따라가면 양주시청 앞 큰 사거리에 닿는다. 아침이라 많은 차들이 사거리에 줄지어 서있다. 한참을 기다려 푸른신호에 따라 길을 건너 좌측 방향으로 가면 양주시청 앞이다.

 

삼각점(3.58km, 366.4m) 9:11

양주시청 옆으로 불곡산 등산로 입구 100m가 표시된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가 지시 하는 대로 우측방향으로 가면 곧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먼지 털이 시설이 있고, 커다란 등산안내도가 있다. 이곳에서 둥그런 아치형 불곡산 입구를 지나면 1분후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직진으로 가는 길은 숲길노선이고 우측으로 산으로 오르는 길은 불곡산 정상을 향해 가는 길이다. 이정표에 양주시청 0.1km, 불곡산정상 2.7km, 임꺽정봉 3.7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서서히 불곡산으로 향하면 20여분 후 삼각점이 나온다. 240.66m라 적혀있는 삼각점이다. 몇 개의 보루를 지나고 119구조 1-9지점 보루성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쉼터가 겸비되어 있는 곳이며 시청과 불곡산 정상의 중간지점이 되는 곳이다. 여기서 내려가면 별산대놀이마당으로 하산하는 길이 좌측으로 있고, 10분을 더 가면 임꺽정 생가터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여기서 2분 후 삼각점이 또 나온다. 표고 366.4m가 되는 봉이다.

 

불곡산 상봉(4.14km, 471m) 9:35 ~9:40

삼각점봉에서 로프가 설치된 바위지대로 내려서면 십자고개라고 한다. 백화암 0.4km, 상봉0.4km, 임꺽정봉 1.4km, 양주시청 2.4km 이정표가 서있다. 고개에서 5분여 올라서면 드디어 불곡산의 바위지대가 시작되는 곳으로 좌측 바위 끝으로 노송이 그림처럼 매달려 있고, 바위에 듬성듬성 박힌 소나무를 지나 철 계단을 오르게 된다. 잠시 후 로프가 쳐져 있는 전망대에 서면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서울외곽의 산들이 그림처럼 조망이 되며 그 안쪽의 마을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우측으로는 상봉과 상투봉 임꺽봉에서 내려오는 암릉이 그림처럼 시야에 들어오니 도봉산이나 북한산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많한 좋은 경치다. 이제 목책 길을 따라 걸어가면 앞쪽으로 바위로 된 상봉이 바라보이고 포장이 쳐진 지점을 지나면 이제는 예전에 바위 암릉으로 오르는 로프가 매여 있던 옆으로 나무계단을 설치하였다. 옛 기억을 더듬어 로프는 없지만 바위슬랩을 타고 오르니 펭궨바위가 반긴다. 위로는 상봉의 커다란 바위지대가 펼쳐져 그곳으로 오르는 계단이 2개가 보인다. 잠시 후 상봉에 오르니 사방으로 보이지 않는 곳이 없다. 멀리 소요산 칠봉산 해룡산 왕방산 천보산, 방향을 바꾸어 감악산, 남쪽으로 노고산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등이 빠짐없이 보인다. 정상 길다란 암릉 중간에 불곡산 상봉 정상석이 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푸른창공이 드러나니 가을임을 더욱 실감한다.

 

상투봉(4.60km, 432m) 9:55

상봉에서 하산하는 길은 나무계단을 설치하여 놓아 예전보다 길이 좋아 졌다. 전에는 칼바위로도 올랐으나 지금은 가지 못하도록 하였다. 안부 까지 내려오는 길도 계단을 설치하여 위험한곳은 거의 정비를 하여 산행하기 매우 좋다. 안부에서 길이 여러 갈래이니 상투봉으로 가려면 우측 능선 쪽으로 길을 잘 찾아 가야 한다. 상투봉아래 119구조 1-4지점목이 있다. 425봉이라 되어 있으며 정상 0.4km, 임꺽정봉 0.7km가 적혀 있다. 구조목 바로 위쪽으로 커다란 바위가 얹혀 있으니 이 바위가 상투봉 정상이다. 구조목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오르면 곧 상투봉 정상석과 만난다. 상투봉 정상석 옆 커다란 바위에 올라 바라보는 상봉의 모습이 거대한 바위덩어리다.

 

계곡(5.81km,169m) 10:30

상투봉에서 계곡으로 내려가는 능선이 아름다운 암릉지대다. 앞쪽으로 임꺽정봉을 바라보며 암릉을 타고 내려가는 재미가 솔솔한 곳이다. 흰바위 능선으로는 양쪽으로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좌,우로는 내려가지 않도록 하였다. 굳이 내려갈 필요도 없다. 흰바위 군데군데 나있는 소나무가 멋지며 길게 이어지는 누렁 황소의 등줄기처럼 부드러운 암릉이 너무 좋은 곳이다. 암릉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와 다시 오르면 생쥐바위가 나온다. 누군가 생쥐 눈도 파놓아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생쥐바위에서 되돌아보는 상투봉 쪽의 모습이 너무 멋지다. 이제 생쥐바위에서 내려서면 임꺽정봉으로 오르기 전 안부에 닿는다. 안부의 이정표에는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 표시는 있지만 좌측 대교아파트 쪽으로는 길표시가 없다. 하지만 내려 갈수 있는 길은 있으니 이 길을 따라 계곡으로 내려간다. 15분 정도를 내려가니 우측으로 훤히 트이는 지점이 나온다. 이곳으로 진입을 하여 능선으로 붙이려 한다.

 

임꺽정봉(7.43km, 450m) 11:53(중식)

계곡에서 우측 편으로 훤히 트이는 지점으로 진입을 하니 몇 분 안가 능선에 닿는다. 능선에서는 길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오를 수 있을 정도는 된다. 이 능선을 따라서 오르니 15분 후 대교 아파트 쪽에서 악어바위 쪽으로 오르는 주능선 길에 닿는다. 주능선 길에 닿아 조금 더 오르니 쿠션바위라고 하는 지점에 닿는다. 잠잘 때 목에 두르는 쿠션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쿠션바위에서 3~4분을 오르면 남근바위가 나온다. 북한산 방향을 향하여 힘차게 뻗어 있는 바위다. 남근바위 위쪽으로 첫 번째 이정표가 나온다. 대교 아파트 1.3km, 악어바위 0.2km가 적혀 있다. 이정표 위로 복주머니 바위가 하늘 높이 서있다. 저주머니에 복을 하나 가득 담아서 북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에게 보내면 좋겠다. 복주머니 바위 가까이 닿아 가면 그곳으로 오르는 바위에 로프가 매여져 있다. 로프를 잡고 올라가 다시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곳이 위험하다. 나무를 잘 이용하여 건너뛰면 악어바위 꼬랑지에 닿는다. 꼬랑지 옆 바위로 올라가면 악어바위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있다. 악어바위와 뒤편으로 거북이 바위가 있다. 둘 다 하늘로 기어오르려는 형상을 하고 있다. 실물과 매우 흡사한 바위로 불곡산의 명물이다. 악어바위 위 바위 능선에서 길이 양쪽으로 있다. 위쪽으로 오르는 길은 좌측편의 안전시설을 해놓은 곳으로 올라야 한다. 우리는 그냥 바위를 부여잡고 암릉을 타고 오르니 기묘하게 생긴 바위가 있다. 이 바위에서 인증샷을 하고는 내려가는 곳이 조금 무섭다. 난 소나무를 붙잡고 내려서고, 적막은 바위를 귀신같이 잘 타고 내려온다. 적막은 로프를 타야할 솜씨인데 아깝다. 이제 코끼리 바위로 오르는 긴 슬랩을 오르는 곳에는 로프가 매여져 있다. 슬랩을 올라 코끼리 코에 붙어서 인증샷을 하고는 조금 더 오르면 공기돌 바위다. 이제 이 능선에 이름 있는 바위는 모두 섭렵했다. 우측으로 능선을 돌아서 가면 상투봉에서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길과 만난다. 여기서 몇 분을 오르면 119구조 1~5지점(420)에 닿는다. 이봉에서 살짝 내려섰다가 마지막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바윗길이 로프가 매여져 있는 곳으로 내려올 때는 매우 조심스러운 곳이다. 이 바위를 오르면 커다란 바위가 지키고 있는 임꺽정봉 정상이다. 정상에는 정상석이 있고, 커다란 바위하나, 작은 바위 하나가 있으며 커다란 바위 남쪽 편으로 의자가 있어서 우리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임꺽정봉에서 내려다보는 모습도 매우 좋다. 임꺽정봉에는 정상석과 조망도가 있다. 조망도에는 감악산 도락산 칠봉산 천보산등이 그려져 있다.

 

청엽굴고개(8.74km, 238m) 12:34

임꺽봉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임꺽정 봉에서 내려다보던 커다란 바위에 닿는다. 조망이 매우 좋으며 널찍한 바위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임꺽정봉의 커다란 암군이 볼만하다. 아래쪽으로는 출입금지구역이라 표시된 369봉이 내려다보인다. 이곳을 들러 다시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돌아와 청엽이굴 쪽으로 향한다. 여기 이정표에는 임꺽정봉 0.1km, 대교 아파트 1.3km, 부흥사 0.9km, 샘내 3.1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6~7분 내려서면 안부에 좌측은 산악코스, 우측은 부흥사, 직진은 군사시설로 출입금지표시가 되어 있다. 여기 이정표에 부흥사 0.7km, 임꺽정봉 0.3km가 표시되어 있다. 이곳에서 부흥사 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다시 돌아 올라와 군시시설 출입금지 쪽으로 향하니 헬기장이 있고, 하산하는 능선으로는 군부대 훈련시설이 군데군데 있다. 이곳을 내려오면 청엽굴고개로 이곳에는 이정표도 있고 불곡산 등산안내도, 등반대회현수막등이 있다. 이정표에 좌로 광백저수지 1.1km, 26사단앞 버스타는곳 2.9km, 우측으로 부흥산 0.8km, 양주시청 5.7km가 적혀 있으며, 임꺽정봉은 1.3km, 도락산은 2.6km가 적혀 있다.

 

지장사(11.2km,195m) 13:18

청엽굴고개에서 도락산으로 향하는 길은 임도 길로 널찍한 길이다. 3~4분 오르면 둥그런 통나무 자른 면에 청엽굴고개와 리치마트앞 방향표시가 된 이정표가 있고, 다시 10여분을 더 오르면 임도삼거리로 정상 1.7km, 옥천약수터 1.3km, 청엽굴 0.9km가 적힌 이정표와 커다란 불곡산 도락산 등산안내도가 있다. 여기서 좌측 임도를 따라 5분을 더 가면 우측으로 청소년 수련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한국유일의 인도식 법당인 반야보탑이 있다고 하는 지장사를 들르기로 한다. 몇 분 안내려가 청소년 수련원입구를 지나고 몇 개의 식당을 지나 지장사 입구에 닿는다. 지장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5분여 들어가면 종탑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노랑색 지장전과 그 우측 뒤편으로 인도식 반야보탑이 자리 잡고 있다. 반야보탑의 돔형 황금색 지붕엔 실제로 황금 300냥이 들었다고 안내문에 적혀 있다.

 

도락산 정상 삼각점(12.7km, 441m) 14:04 ~04:09

지장사에서 좌측 족구장 옆으로 도락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오르니 20분후 도락산으로 오르는 주능선길에 닿는다. 어디서부터 임도길이 끊기고 능선길로 좁아졌는지 확인은 못했지만 이곳 능선길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간 매우 널찍하고 걷기 좋은 길이다. 지장사로 내려가는 입구에 지장사 800m라 적힌 이정표가 있어 도락산에서 지장사로 향할 때도 찾기 쉽겠다. 주능선길에 닿은 다음 13분을 더 오르니 도락산 정상석이 있는 조망이 좋은 지점에 닿는다. 도락산 정상석에서 우측 돌탑이 있는 쪽으로 가면 까치봉으로 1.8km가 적혀 있고, 우측으로는 도락산의 실제 정상인 삼각점이 있는 봉으로 이곳을 거쳐 광적면 가납리 까지는 3.6km가 적혀있다. 지장사 까지는 1.3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와 도락산의 내력이 적힌 안내문, 간략도가 있다. 도락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물도 마시고 과자도 먹은 후 6분을 더 오르니 군진지 위로 삼각점이 있는 도락산 실제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산불감시시스템, 삼각점안내문이 서있다. 이곳 아래로 군진지가 있어 도락산 정상석이 아래쪽으로 밀려 난듯하다. 이곳에 정상석을 세워도 지장은 없을듯하다. 조망도 아주 나쁘지 않으며 아래쪽에 헬기장이 있어 주위가 조금은 트여져 있다.

 

등산로입구(15.8km, 118m) 15:16

도락산 삼각점봉에서 하산은 헬기장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을 따라 가면 가납리로 내려간다. 도락산 정상이 3보로, 조금 내려오면 4보로, 5분후 2보루 앞에서 길이 양쪽으로 갈린다. 우측으로 용암리 1.5km, 좌측으로 가납리 2.2km가 적혀 있다. 12분을 더 가니 좌측으로 광백저수지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광백저수지 1.4km, 도락산정상 1.2km, 가납리 2.4km가 적혀 있다. 2보루 삼거리에서 내려오며 우측 편으로 보이는 채석장은 몇 해를 파헤쳤는지 그 범위가 대단히 크다. 능선 아래로 급격한 절개지가 형성이 되어 위험하다고 들어가지 말라는 철조망이 쳐져 있지만 혹시 절개지가 무너진다면 아무 소용없이 큰 사고가 날 우려가 있는 곳이다.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광백저수지 갈림길을 지나 서서히 오르게 되면 곧 삿갓바위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가면 들어 얹은바위를 지나고 잠시 후 시산제 제단이 있는 약 338봉에 닿는다. 이봉을 넘어서 5분을 내려가면 우측으로 새낭골로 하는 지점이다. 팔각정 0.2km(불곡산 가는길), 세심정 0.6km, 시산제비석 0.1km가 적혀 있다. 능선에서 세심정 쪽으로 내려가게 되면 약수터가 나온다. 약수터에서 팔각정으로 오르는 길도 보인다. 약수터를 지나 내려 오는길에 돌탑이 나오기 시작한다. 제일 위쪽에 히딩크탑이다. 차차 내려가면 팔형제탑이 있고, 더 내려가면 탑이 가장 많이 조성이 된 세심정에 닿는다. 세심정을 지나며 부터는 길이 평탄한길로 좋아지며 10여분후 등산로 입구인 둥그런 아치형 문이 있는 곳에 닿는다. 아치형 문 옆으로 도락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이다.

 

가납사거리(16.8km) 15:37 ~15:43

등산로 입구에서 마을길을 따라 내려온다. 내려오는 담 옆으로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보는 눈이 즐겁다. 7분을 마을길을 따라 내려오니 새낭골2교가 있다. 옆으로 가납1리 새낭골마을 마을비가 있고 도락산등산로 이정표가 서있다. 이곳에서 더 나오면 큰 도로가 나오며 큰 도로 코너에 편의점이 있다. 큰 도로 우측으로 교량이 있고 그 뒤편으로 길 양쪽으로 주유소가 보인다. 이곳에서 큰 도로를 건너 앞쪽으로 이어지는 개울을 따라 가는 길을 3~4백 미터 따라 가면 승리교가 나온다. 우측의 승리교를 건너면 앞쪽으로 승리교 사거리다. 사거리 코너에 가래비 주유소가 보인다. 길을 건너 가래비 주유소 좌측으로 조금 가면 가납사거리가 나오며 이곳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오늘 여기까지 불곡산을 거쳐 도락산 산행의 최종목적지이다.

오늘도 함께한 적막님 수고 많았고요 제수씨께 감사하다는 말쌈을 꼭 전해 주세요~~

수고 많았시오~~

 

산행시간 : 7시간 44분 소요

산행거리 : 16.9km

 

가납사거리 ~ 양주역 버스비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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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불곡산 470m ~도락산 440.8m

대전 2:34 -조치원 2:59 -서울 4:29

서울역 5:31~양주역 6:30

 

도락산부터 산행시작 할때

양주역 건너편에서 민락동 법원리 가는 35번 버스 승차

 

양주역~승리교사거리(현대 가래비주유소) : 8.68km

 

산행코스 : 양주역 -마전교 -양주시청 -등산로입구 -불곡산1보루 -지적삼각점/210.7 -전망바위 -불곡산2보루 -양주별산대전시관 갈림길 -27번 송전탑 -헬기장/임꺽정생가터갈림길 -지적삼각점 360.8고지 -십자고개 -불곡산5보루 -전망대 -펭궨바위 -불곡산정상(상봉) -불곡산7보루 -상투봉 -얼굴바위 -생쥐바위 -부흥사입구갈림길 -물개바위 -악어바위갈림길 -공기돌바위 -코끼리바위 -악어바위 -복주머니바위 -악어바위 -코끼리바위 -공기돌바위 -악어바위갈림길 -420 -임꺽정봉 -부흥사갈림길 -헬기장/인공암벽장 -8/34송전탑 -님의동산입구 -청엽굴고개 -도락산 갈림길 -청소년수련관갈림길 -13번 송전탑 -쉼터 -연리지 -도락산 정상 -돌탑 -도락산 3보루 -헬기장 -도락산4보루 -도락산2보루 -채석장 -산신제단갈릴길 -산신제단 -도락산1보루 /팔각정 -새낭골()약수터 -돌탑공원 -도락산 등산로입구 -새낭골벽화마을 -새낭골2/가납1리 새낭골마을입구 -승리교 -승리교4거리 -가래비주유소 -양주역

산행시간 ;  7시간

 

@덕정사거리-(1.4km)-세봉재(헬기장)-(0.9km)-까치봉-(1.8km)-도락산정상석-(0.2km)-도 락산 정상-(2.8km)-청엽굴()고개-(1.3km)-임꺽정봉-(0.7km)-상투봉-(0.3km)-불곡산 상봉-(2.8km)-양주시청

 

산행거리: 12.2km(덕정사거리-도락산-불곡산-양주시청)

소요시간=산행시간+점심시간+휴식시간): 7시간 55

 

전철1호선 양주역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133,32번 버스를 타고 <가래비주유소>에서 하차, 하차후 뒤로 돌아서 사거리 교차로를 건너면 바로 앞에 승리교가 보인다. 건너기 직전 맞은편에 가래비 3.1운동 기념비가 보인다.

승리교를 건너 좌측으로 지방하천인 신천을 끼고 약 200m 정도 걸어가면 우측에 편의점 ampm과 돌탑테마공원 이정표가 보인다. 현재는 도로공사로 (새낭골2<가납1리 새낭골마을표석> 옆에는 도락산 등산로이정표가 있는데, 안으로 조금 들어가면 Y자형 갈림길이다. 여기서 곧장 왼쪽 망향으로 들어가면 도락산 등산로라는 아치형문이 나온다.

 

양주역 건너편 정류장에서 35(민락동,법원리) 버스 승차 - 가래비주유소 하차 -승리교 사거리에서 승리교 건너 좌측편으로 진행 -세낭골교차로건너서 -돌탑테마공원-다리를 건너면 -가납1리 세낭골 마을비(도락산 이정표 있음) -세낭골마을 벽화지나서 아치형 등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