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5 화천,춘천 매봉산~용화산~수불무산 2013.9.6.금요일 맑은후 후려져 비

화천,춘천 매봉산~용화산~수불무산

매봉산615m, 용화산878.4m, 수불무산693m

2013.9.6.금요일 맑은후 후려져 비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천안역 3:18 -서울역 4:27 ~5:00 -누리호열차 -용산역 5:05 ~6:00 -ITX열차 -남춘천역 7:10 -춘천시외버스터널 7:25 ~7:40 -직행버스 3700원 -화천군 간동면 용호리 8:35 -강태공쉼터앞 8:41 -군부대 위 능선(약330m,1.7km) 9:13 -폐막사(매봉산)(약603m,2.63km) 9:42 -파로호 안보전시관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약637m,3.11km) (파로호2.4km,용화산정상5.9km,말골낙시터1.2km) 9:57 -파로호 전시관쪽 봉(약656m,3.32km) 10:02 -다시 돌아나와 파로호 안보전시관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3.62km) 10:08 -좌측 용호리 하산로(용호리1.8km, 파로호2.8km, 용화산5.4km) (약602m,3.82km) 10:12 -좌측 용호리 하산로(용호리1.8km, 용화산4.8km)(약600m,3.96km) 10:14 -로프 -포프 -약695봉(4.87km)(살랑골2km, 용화산4.2km,파로호4km) 10:34 -임도 -미사일기지 삼거리(약775m,6.24km)(미사일기지0.1km,용화산3km,파로호5.2km) 11:00 -성불령(약665m,7.19km) 11:20 -샘터(약812m,9.50km) 12:15 -용화산정상(878.4m,9.71km) 12:23 ~12:30 -칼바위 12:35 ~13:07(중식) -858봉(11.1km) 13:30 -안부삼거리(약790m,11.6km) 13:43 -약 830봉(11.7km) 13:47 -고탄령(약694m,13.0km) 14:10 -수불무산 삼거리(약760m,13.5km) 14:24 -약 715봉(14.4km) 14:40 -수불무산(693m,14.7km) 14:50 ~14:55 -다시 수불무산 삼거리 (15.9km) 15:14 -약 703봉(16.2km) 15:22 -사여령고개(약645m, 16.4km) 15:26 -약730봉(16.9km) 15:38 -수리봉삼거리(약761m,17.4km) 15:48 -764.4봉(17.6km) 15:53 -배후령2.7km,용화산4.6km,수리봉5km 이정표(약738m,17.7km) 15:55 -밧줄지대 올라 전망대(약730m, 18.5km) 16:07 -약 744봉(18.6km) 16:08 -약662봉(19.6km) 16:28 -헬기장(약686m, 19.8km ) 16:33 -배후령 (약582m, 20.4km) 16:43 -간척사거리(약240m, 25.3km) 17:30 ~18:10 -춘천역 18:40 ~19:10 -용산역 20:25 ~20:35 -천안역 21:45 ~22:22 -조치원역 22:45 -청주집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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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화산(878m)

춘천에서 북쪽으로 28km쯤 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878.4m의 용화산은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 경계에솟아 있으며 파로호,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이 접해있어 호수의 풍광과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호반 산행, 기암과 바위가 연이어지는 바위산행으로 일품이다.

용화산 정상에 오르면 동서로 내리 뻗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암벽, 특히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용암봉을 비롯한 곳곳에 암봉들이 볼 만하다. 기암을 스치고 나면 이내 괴석이 앞을 가로막는다. 발길 닿는 곳 마다 바위 또 바위, 용화산은 이렇듯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등산로를 자랑한다．

 

화천군민의 정신적 영산이며 해마다 용화축전 시 산신제를 지낸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 이름지어졌다.

용화산은 암벽등반을 하지 않고도 암벽등로를 누비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득남바위, 층계바위, 하늘벽, 만장봉, 주전자바위, 작은비선대 등 숱한 기암괴석과 백운대 코스와 비슷한 깔딱고개까지 있어 온종일 바위등로를 오르 내리게 된다. 특히 858m봉에서 정상까지는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암릉코스여서 스릴만점이다.

용화산 준령 북쪽에 성불령이라는 고개가 있고 여기에 성불사터가 있다. 옛부터 성불사 저녁 종소리와 용화산의 안개와 구름, 기괴한 돌, 원천리 계곡의 맑은 물, 부용산의 밝은 달, 죽엽산의 단풍, 구운소의 물고기 등을 화천팔경이라 불렀다.

 

아직도 처녀림을 그대로 보존한 채 용화산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만장봉 일원은 설악산의 용아릉을 옮겨 놓은듯 바위 경치가 절경이다 등산로는 굴곡이 많고 만장봉 정상에 오르면 멀리 화천댐 파로호가 조망된다. 멀리 보이는 주전자의 주둥이 같이 생긴 바위가 있는데 옛부터 이 마을 사람들은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왔다. 이 기우제를 '개적심'이라고 부른다.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바둑판 바위'는 가로 세로 2m정도 되는 바위로 선녀가 내려와 바둑을 두었다 해서 바둑판 바위라 부르게 되었다. 큰고개까지는 대형차도 올라 갈 수 가 있어 손쉽게 정상까지 다녀 올 수 도 있다 .

 

▶ 큰고개 - 만장봉 - 정상 - 시여골

부다리고개를 넘어 화천으로 이어지는 407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고성2리 마을회관 앞 삼거리에 이르면 북으로 용화산 전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 삼거리에서 용화산을 바라보며 1.3km 거리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사슴 농가 앞에 닿는다. 이 농가 앞이 고성2리 버스종점이다. 종점에서 계속 200m 더 들어서면 오른쪽 사야령으로 가는 길이 양통 삼거리다. 양통삼거리에서는 북으로 용화산의 백미인 만장봉, 하늘벽, 층층바위, 득남바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득남바위 왼쪽 하늘벽 상단부에 곧추세워져 있는 촛대바위도 눈길을 끈다. 삼거리에서 직진해 500m 가량 올라가면 왼쪽으로 갈림길이 나타난다. 왼쪽 길은 강원석재(채석장)로 들어가는 길이다. 강원석재 입구를 지나 약 15분 거리에 이르면, 왼쪽으로 패어든 계곡 입구에 철망대문으로 막혀 있는 폭파처리장이 나타난다.

폭파처리장 입구를 지나면 곧이어 왼쪽으로 있는 암벽등반 연습바위 아래를 지나간다. 연습바위에서부터 울퉁불퉁한 돌밭길 등산로가 시작된다. 너댓 번 계류를 건너 30분 가량 올라가면 마지막 합수점 위 갈림길에 닿는다.

갈림길에서 표지기가 매달린 오른쪽 계곡길로 들어서서 5분 거리에 이르면 작은 지능선 상의 공터가 나타난다. 2~3분 더 오르면 큰 버드나무 뿌리 아래에서 물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샘터가 나타난다.

 

샘터에서 왼쪽으로 휘돌아 오르는 산길로 8~9분 가량 오르면 화천과 춘천 경계를 이루는 큰고개에 닿는다. 큰고개마루로 올라서기 직전 동쪽 굴참나무숲 아래로 이어지는 급경사길로 100m 가량 올라서면 길은 능선을 넘어간다. 이 길은 오른쪽으로 주능선 북사면 바위지대로 이어진다. 바위지대에는 굵은 밧줄이 매어져 있다.

밧줄을 잡고 100m 가량 올라가면 왼쪽으로 만장봉 바위가 올려다보이는 암봉 꼭대기를 밟는다. 서쪽 절벽 아래 큰고개 방면 협곡이 아찔하게 내려다보인다. 남쪽 아래로는 고성2리로 패어져 내린 계곡이 샅샅이 내려다보이고, 멀리 하늘금을 이루는 수리봉 능선도 시야에 와닿는다.

길은 만장봉 북사면을 휘돌아 올라간다. 화강암 바위에 하얀 모래가 깔려 쉽게 미끄러지는 30m 밧줄 구간을 올라가면 길은 숲속으로 이어진다. 약 100m 올라간 다음, 오른쪽 급사면 길로 100m 가량 더 올라가면 만장봉 꼭대기에 닿는다.

 

만장봉 꼭대기는 매우 환상적이다. 깨끗한 화강암 너럭바위가 약 100m 길이로 이어지고,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분재와 같은 노송군락들이 그림자를 드리고 있다. 이 너럭바위에서 남동쪽 협곡 건너로 올려다보이는 하늘벽과 촛대봉 풍광이 일품이다.

너럭바위 남쪽 수십 길 절벽 아래로는 양통계곡 협곡과 고성리 분지가 아찔하게 내려다보이고, 멀리로는 수리봉 줄기너머로 춘천 대룡산과 삼악산 정상이 시야에 와닿는다.

삼악산에서 오른쪽으로는 북배산 - 가덕산이, 서쪽 노송 나뭇가지 사이로는 삿갓봉과 응봉이 보인다.

 

너럭바위 남쪽 절벽쪽에는 테이프슬링이 매여 있는 볼트 두 개가 보인다. 1970년대 중반 클라이머들이 10여 개 암벽코스를 개척한 곳이다. 지금도 이곳은 클라이머들의 암벽 훈련장소로 인기 있다. 만장봉 등허리를 지나면 층계바위와 하늘벽 북사면의 잡목숲 급경사 길을 올라간다. 10분 가량 올라가면 촛대바위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 공터가 나타난다. 공터에서 왼쪽 숲속 오르막길로 100m 더 오르면 용화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화천군이 세운 화강암 정상비석이 있다. 에전에는 정상에서 북쪽으로 백암산, 적근산, 동으로 사명산, 오봉산, 가리산 등이 보였으나 요즘은 사방이 숲으로 뒤덮여 조망을 즐길 수 없다. 그러나 용화산 정상은 숲그늘 아래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장소로 인기 있다. 정상은 아니지만 용화산에서 조망을 즐기려면 다시 남쪽 공터로 내려와 공터에서 남쪽 촛대바위 방면 바위지대에 이르면 된다. 촛대바위쪽 바위에서는 북서쪽 아래로 단애를 이룬 만장봉이 마치 큰 코끼리가 서 있는 듯 환상적인 절경을 이룬다.

이곳에서 멀리로는 계관산, 북배산, 가덕산이 멀리 응봉과 함께 시야에 들어온다. 촛대바위 부근 바위에서 다시 공터로 올라와 정상쪽으로 50m 거리에 이르면 동릉으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있다. 동릉으로 발길을 옮겨 30분 거리에 이르면 858m 암봉 꼭대기를 밟는다. 858m봉에서는 서쪽으로 보이는 용화산 정상이 집지붕처럼 마주보인다. 이곳에서 북으로는 파라호와 화천읍이 한눈에 들어온다.

 

858m봉을 내려서서 13분 거리에 이르면 오른쪽 시여골로 내려서는 지능선 길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10 분 가량 내려서면 25m 폭포가 보이는 합수점에 닿는다. 합수점에서 남쪽으로 뚜렷한 계곡길을 따라 1시간10분 가량 빠져나오면 동쪽 사야령 방면에서 흘러오는 계류와 만나는 시여골 너럭바위에 닿는다. 너럭바위에서 큰 길로 올라와 25분 거리에 이르면 양통삼거리 아래 버스종점이다.

 

양통삼거리 종점을 기점으로 양통개울 - 큰고개 - 만장봉을 경유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동릉 - 858m봉 - 삼거리 - 남쪽계곡 - 시여골을 경유하여 양통삼거리에 이르는 산행거리는 약 12km로 5- 6시간 소요.

 

등산코스

○큰고개 - 만장봉 - 층계바위 - 하늘벽 상단부 - 정상

▶춘천댐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 고성2리 마을회관 앞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약 1km 들어간 양통마을 버스 종점(사슴농가 )앞이다. 버스 종점에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연습바위 버드 나무 샘터를 경유하여 용화산 서릉상의 큰고개로 올라간다. 정상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가볍게 등산하기에 알맞은 코스로 가족단위에게도 권할 만하다.

큰고개 북단 주차장까지는 북쪽 화천 용화리 삼화리에서 올라오는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올라와있다.( 대형버스 가능) .

○양통마을 사슴농장 - 연습바위 - 큰고개 - 용화산정상 - 810봉 - 불알바위 - 도토메기골 - 버스 정류장

○ 양통개울 - 만장봉 - 주전자바위 - 마귀할멈바위 - 장수바위 (12km, 6시간)

○ 양통개울 - 큰고개 - 용화산성비 - 안부 - 암반함수곡 - 양통개울 (5시간 소요)

○ 용화산 입구(간동 유촌리) - 화원 - 샘터 - 장수발자국 - 정상 - 고탄(춘천시) (10km, 4시간)

○ 양통마을 - 큰고개 - 동릉 - 만장봉 - 정상 - 동남릉 - 858봉 - 깔딱고개 - 양통개울 (11km, 5시간 )

(한국의 산천에서 옮김)

 

수불무산 693m

강원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 마을 쪽에 자리하는 산이다. 해발 693m로, 고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화천 지역의 다른 산들에 비해 등산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아담하고 정감어린 정취가 아주 매력적인 산이다. 산송이, 산나물 등도 풍부하며 산초나무, 고사리, 국수나무, 제비꽃, 구절초, 며느리밥풀 등 야생화도 지천에 깔려 있어 인근 학교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수불무산’이라는 이름은 산세가 ‘소매춤을 추는 형상과 같다’고 해서 유래된 것이다. 파로호 건너편 병풍산에서 바라보면 수불무산의 멋진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느릅마을의 들녘이 바라보는 산 풍경도 아주 근사하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느릅마을에서 1박 정도 민박을 하면서 여유롭게 산의 정취를 만끽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등산 후 파로호 근처에 즐비한 횟집에서 식도락을 즐겨보자. 한 여름이 지나 물이 마을로 내려올 때쯤이면 파로호의 정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산과 강이 어루러진 화천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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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출발 3:18

오늘 가는 산은 화천과 춘천의 경계지역에 있는 산으로 용화산은 자료도 많고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치만 매봉산이나 수불무산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자료도 많치 않고, 오늘 접근할 화천군 간동면 용호리는 군사지역으로 등산로도 통제된 곳이어서 처음 초입 잡는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간혹 용화산~매봉산으로 산행을 한 자료를 찾아보면 용화산에서 매봉산을 거치지 않고 그전 삼거리에서 파로호 안보전시관 쪽으로 빠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간동면은 우리가 월남에 파병을 할 당시 전지훈련을 받던 장소로 지금도 그 전시관이 남아 있는 곳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무엇보다 택시가 없다 보니 산행 후 귀가시 교통편을 정확히 파악치 않으면 어려움이 많이 따르는 곳이다.

오늘 적막과 둘이서 이곳에 가기 위하여 천안역에서 3시 18분 열차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

 

화천군 간동면 용호리 8:35

서울역에 도착하여 30여분 기다려 신창으로 가는 5시발 누리호 열차를 타고 용산역에 내려 용산에서 6시 출발하는 춘천행 청춘열차를 타고 남춘천역에 내린다. 여기서 10여분 걸어 가면 춘천시외버스 터미널에 닿는다. 터미널에서 7시 40분 화천군 간동면 용호리 까지 들어가는 첫차를 타고 용호리에 도착을 하니 8시 35분이다.

 

폐막사(매봉산)(약603m,2.63km) 9:42

매봉산 들머리를 찾아보니 화천 쪽으로 5분 거리의 강태공 쉼터가 있는 곳으로 나온다. 용호리에 도착하자마자 우측으로 걸어가니 매봉산 아래쪽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곧 강태공 쉼터에 도착하니 좌측으로는 군부대 진입로 이고, 우측으로는 파로호 낚시터로 가는 길이다. 파로호 건너편의 병풍산 중간에 걸친 구름띠가 보기 좋다. 지도에는 군부대 진입로 우측의 전원주택 공사현장 쪽으로 들어가도록 길이 표시가 되어 있어 그곳으로 진입을 하니 군부대 둘레로 철조망이 쳐져 있어 갈수가 없다. 우리는 다시 호박밭을 통하여 큰 도로로 다시 돌아 나와 우측으로 조금 더 이동을 하여 산모퉁이 전 좌측으로 들어가는 농로를 따라 들어가니 오막살이집이 한 채 있는데 그 집에서 길이 끊긴다. 집 주인장은 매봉산이란 산 이름조차도 모르고 이곳에서 산으로 진입을 하는 길이 없다고 한다. 나는 다시 우측 옆쪽의 들깨 밭으로 올라가니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지만 우측 산으로 오를 수 있는 틈새가 보인다. 이곳에서 뒤에 있는 적막에게 전화를 하니 산모퉁이 다 쓰러져 가는 집이 있는 곳에서 오를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하여 그리 오르도록 하고 난 이곳에서 오르니 금시 좌측으로 군부대 뒤편으로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에 닿는다. 이 길을 따라 오르니 10여분 후 능선에서 적막과 만난다. 이 능선을 따라 오르면 풀이 많이 자라 있긴 해도 길을 찾아 오르는 대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길이 나있다. 대략 10여분 정도를 더 오르니 우측에서 올라온 길과 합류가 된다. 이 길이 말골 낚시터에서 올라온 길로 보인다. 이곳부터는 등산로도 매우 좋아진다. 이제 점점 가파라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산행시작 후 대략 1시간 후 높다란 첫 번째 봉에 닿는다. 우측으로 길 흔적이 있지만 나뭇가지로 막아 놓았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봉을 돌아서 가면 군폐막사가 나온다. 지금 돌아온 이봉이 지도에 표시된 매봉산인 것이다. 매봉산으로 오른 길 흔적은 없다. 매봉산 높이가 615m이고, 폐막사가 있는 지점의 높이가 603m이니 이봉이 매봉산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올라가 보지를 않아 삼각점이 있는지는 확인을 못하였다. 지금껏 용화산 매봉산 자료를 찾아보았지만 정확한 매봉산의 위치를 표시한곳이나 사진은 못 보았다.

 

미사일기지 삼거리(약775m,6.24km)(미사일기지0.1km,용화산3km,파로호5.2km) 11:00

매봉산이 있는 폐막사 있는 곳에서 부터는 능선이 완만하게 진행이 된다. 10여분을 이렇게 가다가 로프가 매여 있는 급경사 길을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정표에는 파로호2.4km, 용화산정상5.9km, 말골낙시터1.2km가 적혀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조금 더 높아 보이는 파로호 전시관 쪽 봉이 매봉산인 줄 알고 그곳까지 가보니 그 봉에는 표지기등 아무런 표시가 없다. 다시 삼거리 봉으로 돌아와 용화산으로 향한다. 산경표를 켜보니 매봉산은 용화산 쪽으로 조금 지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그곳으로 가니 매봉산은 없고 용화리로 내려가는 갈림길 2군데 있다. 이곳 모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앞쪽에 높아 보이는 봉으로 오르는 길에도 로프가 매여져 있다. 로프를 잡고 봉에 오르니 꼭대기에 방카가 있고는 아무런 표시도 없다. 우측으로 내려가니 이정표가 나오며 살랑골2km, 용화산4.2km, 파로호4km가 적혀있다. 이봉의 높이가 대략 695m가 나온다. 이렇게 하여 다시 지도를 보며 매봉산의 위치를 파악하니 우리가 급경사를 올라와 옆으로 돌아 왔던 폐막사가 있던 곳이 매봉산이 맞겠다. 살랑골 삼거리에서 평평한 길을 따라 가니 적막이 옆 봉에서 부른다. 그곳에 무엇이 있냐고 물으니 아무런 표시도 없다고 한다. 거기가 매봉산이 아니니 빨리 오라하고 지그재그로 잠시 오르니 이곳부터는 임도길이다. 이 길을 따라 10분을 가니 미사일기지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 미사일 기지가 있는 곳이 산경표지도에 799m로 표시된 봉이다. 지금은 쓰지 않는 미사일 기지로 이곳까지 올라오는 널직한 군사도로도 정비를 하지 않아 빗물에 파여져 나가 이제는 쓸모가 없는 작전도로가 되었다.

 

용화산정상(878.4m,9.71km) 12:23 ~12:30

미사일 기지 삼거리에서 군사도로를 따라 20여분 내려오면 성불령이다. 이곳은 유촌리에서 올라온 길이 있는 곳으로 주변으로는 예전에 군 훈련장으로 쓰였던 곳이다. 이정표에 유촌리 3.2km, 용화산 2.2km, 파로호 6km가 적혀 있다. 이곳에 등산안내도에는 파로호안보전시관 8.2km, 유촌리 5.9km, 용호리 7.4km, 말골낚시터 7.3km가 적혀 있다. 용호리에서 내 GPS로는 7.19km가 나온다. 파로호안보전시관 갈림봉에서 다녀온 500m를 빼면 6.7km 정도가 되는 거리다. 성불령에서 용화산으로 향하는 길도 완만하게 이어진다. 10여분을 가면 좌측으로 간동면 일대의 분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지점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병풍산, 죽엽산 해돋이 전망대, 죽엽산, 뒤편에는 저번에 다녀온 해산이 구름에 가려 있는 것이 보인다. 다시 5분을 더 가니 커다란 소나무가 나온다. 119구조 용화산 제1지점이라 되어 있다. 이곳에서 5분을 더 가면 바위가 하나 둘씩 나오며 하얀 암릉이 나오며 이곳에서는 좌우로 조망이 매우 좋다. 좌측으로는 간동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우측으로는 하남면에서 큰 고개로 오르는 도로가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이쁘장한 고사목이 그림처럼 서있고, 바위면 옆으로 로프가 매여 있는 바위지대를 지나면 바위로 오르는 곳에 로프가 매여져 있다. 다시 6분을 넘어서면 바위지대 너머로 간동면 일대의 분지가 그림처럼 보인다. 이렇게 바위지대를 따라 오르다 보면 어느덧 용화산 아래에 있는 샘터에 닿는다. 샘터는 등산로에서 좌측으로 10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요즘 가뭄에도 시원한 물줄기가 줄줄 내려올 정도로 맑고 깨끗한 샘물이다. 샘터를 지나며 부터 용화산 까지는 가파른 계단 길을 따라 오른다. 헉헉 숨을 몰아쉬며 마지막 10분을 더 오르니 드디어 그늘이 시원하고 좋은 용화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는 커다란 정상석이 있고, 스텐 철주에도 용화산정상 표시가 되어 있다. 이정표에 파로호 8.2km, 용호리 6.5km, 유촌리 5km, 양통 4.4km, 큰고개 등산로 입구는 0.9km가 된다. 여기서 배후령 까지는 7.6km가 되겠다.

 

칼바위 12:35 ~13:07(중식)

용화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칼바위가 나온다. 칼바위로 내려오니 구름이 밀물처럼 밀려와 칼바위 일대를 덮는다. 간신히 구름에 덮힌 칼바위를 사진에 담고 있자니 잠시 구름이 비켜 간다. 다시 사진을 담느라 분주히 움직인다. 옆쪽 하늘벽 일대도 구름이 비켜나 좋은 경치를 본다. 구름이 다시 몰려와 하늘벽과 칼바위를 덮고 우리는 이사이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를 하는 사이 구름이 비켜가 하늘벽과 화천읍 까지의 사이가 조망이 확 트여 경치가 너무 좋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사이 이곳의 경치는 수도 없이 바뀌고 바위가 보였다. 없어졌다 한다. 예전에는 칼바위로 오를 수 있는 줄이 매여 있어 오를 수가 있었으나 지금은 그곳으로 내려가지도 않았다. 그만큼 요즘 산악회에서는 안전에 많은 배려를 하는 것이다.

 

고탄령(약694m,13.0km) 14:10

칼바위에서 양통으로 하산하는 고탄령 까지가 오늘의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한다. 용화산에서 내려섰다가 810봉으로 오르는 곳에 양통으로 하산하는 첫 번째 하산로가 있다. 이곳을 지나 암릉을 따라 오르면 지나온 칼바위와 마주하는 바위봉에 오른다. 이곳에서 보는 용화산 칼바위의 모습은 정면에서 보는 것과는 확연히 틀린 모습이다. 바위봉을 지나 이 능선에서 가장 높아 보이는 858봉으로 오르는 길에는 로프가 매여 있어 이봉에 오르면 주위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다. 물개의 코같이 생긴 바위 고사목이 그림처럼 서있는 바위에서 보는 양통 쪽의 모습,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이곳에서 위험지역이라 쓰여 있는 바위지대로는 로프가 매여져 있다. 굳이 암릉으로 갈필요가 없는 곳이다. 위험지대를 지나오면 양통 3.9km, 용화산 1.3km, 고탄령 1.5km가 적혀 있는 안부삼거리다. 이곳에는 119구조 9지점 표시가 되어 있다. 안부를 지나오르면 해발 약 830m가 되는 바위봉에 오르게 된다. 이곳으로 오르는 바위에도 로프가 매여 있고 내려서는대도 로프가 매여져 있다. 조금은 위험하긴 해도 천천히 줄을 잡고 조심해서 내려서면 큰 문제는 없는 곳이다. 이봉에서는 수리봉 능선, 병풍산, 죽엽산이 있는 간동면쪽, 양통쪽 앞쪽으로 수불무산이 가까이 보이는 아주 좋은 전망대라 하겠다. 이곳 바위지대를 내려서면 등산로는 육산 길로 매우 좋다. 15분 후 고탄령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고탄령에서 양통까지는 2.6km, 안부 1.5km, 사여령 1km가 이정표에 적혀 있다.

 

수불무산(693m,14.7km) 14:50 ~14:55

고탄령에서 15분 정도를 오르면 수불무산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은 사여령, 좌측으로 가면 수불무산 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16분후 바위봉인 약715봉이 나온다. 이봉이 수불무산으로 생각했지만 여기서도 10분을 더 가서야 작은 바위봉인 수불무산이 나온다. 삼거리에서 1.2km거리다. 수불무산에서는 용화산 뒤편으로 보이고, 산 아래 한옥집이 보이며 오음리 뒤로 병풍산과 죽엽산 해돋이 전망대 사이로 에네미고개가 정면으로 보인다. 수불무산 주위로는 붉은 적송이 유난히 많다.

 

사여령고개(약645m, 16.4km) 15:26

수불무산에서 다시 삼거리로 돌아 나오니 왕복 2.4km, 50분이 소요되었다. 이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8분후 약 703봉을 지나 4분후 사여령 고개로 내려서게 된다. 사여령 고개에서는 좌측으로 내려가면 유촌리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용화산 자연휴양림을 거쳐 양통마을로 하산을 하게 된다. 이제 이곳에서 배후령 까지는 4km가 남은 거리다.

 

764.4봉(17.6km) 15:53

사여령 고개에서 통나무계단을 따라 10여분을 좀 더 오르니 약 730봉이다. 이봉에서 잠시 쉬고 있는 두 분을 본다. 머리가 짧은 것이 군인으로 보인다. 간단히 인사를 하고 10분을 가니 수리봉 삼거리가 나온다. 예전에 세운 이정표와 새로이 깨끗히 만든 이정표 2개 있다. 수리봉 삼거리에서 조금 더 가니 사각판에 써서 붙인 764.4봉 표지판이 보인다. 양구 도솔령에서 대암산 사명산 죽엽산 부용산 오봉산을 거쳐 내려오는 도솔지맥길로 수리봉을 거쳐 그 맥을 다한다.

 

배후령 (약582m, 20.4km) 16:43

764.4봉에서 2분여 오면 이정표가 나온다. 배후령2.7km,용화산4.6km,수리봉5km가 적혀있다. 부둥켜안고 있는 커다란 소나무를 지나 짧막한 줄을 잡고 오르면 수리봉 능선과 춘천 시가지까지 조망을 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커다란 소나무 2그루가 여기 전망대를 지키고 있다. 전망대에서 2분여 오르면 무수히 많은 표지기가 붙어 있는 약 744봉이 나온다. 이봉에서 내려가는 길이 급경사 길로 여러 개의 로프가 매여 있는 험한 길이다. 744봉을 완전히 내려오면 길은 곧 완만하니 좋아진다. 약 662봉을 넘어서 5분 정도를 더 가면 작은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 끝에 있는 바위에 올라가면 산 아래 배후령이 내려다보이고, 우측으로 수리봉 능선이 있고, 멀리 의암호의 물줄기와 춘천시가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제 배후령을 향하여 내려가니 10분이 소요된다.

 

배후령에 도착하기 전 택시를 부를까 하다가 배후령에서 간척사거리까지 멀어봐야 3km밖에 더 되겠냐 싶어 걸어 내려가기로 한다. 그러면 용호리에서 17시 나오는 버스나 양구에서 16시 50분 나오는 버스는 타지 않을까 해서다.

하지만 배후령에서 간척사거리까지 내려오는 길은 예상보다 상당히 더 멀었다. 꼭 5km가 나온다. 용호리에서 나오는 버스는 터널입구에 도착 할 즈음 쌩하고 우리 앞을 통과하고, 양구에서 나오는 버스도 금시 따라서 지나간다.

터널 앞에서도 17분을 더 내려가서야 간척사거리에 도착을 하였다.

간척사거리에서 40여분을 기다려 양구에서 나오는 버스를 타고 춘천역에서 19시 10분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니 23시 10분이다.

오늘도 화천, 춘천에 있는 오지의 산을 찾아 가느라 적막님 고생 많았우~~

수고했습니다.

 

산행시간 : 8시간 08분 소요(간척사거리 8시간 55분소요)

산행거리 : 20.4km (간척사거리 25.3km)

 

춘천 ~용호리 버스비 : 3700원

간척사거리 ~춘천역 버스비 :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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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화천 매봉산~용화산~수불무산~수리봉

조치원 2:59 -서울 4:29

조치원 1:18 -용산 3:26 (천안 2:53 -용산 3:53)

 

용산 6:00 -춘천 7:13 (매시 정각에 용산에서 출발 대략 1시간 13분 소요)

 

춘천 매시 10분에 출발 -용산 1시간 13분~18분 소요

춘천 17:10 -용산 18:18 ~18:55 -조치원 20:23

춘천 18:10 -용산 19:24 ~19:28 -조치원 20:59

춘천 19:10 -용산 20:13 ~20:25 -조치원 21:48

춘천 20:10 -용산 21:23 ~21:25 -조치원 22:55 (용산22:05~조치원23:29)

춘천 21:10 -용산 22:23 ~22:45 -조치원 00:12

춘천 22:10 -용산 23:23(막차)

 

춘천시외버스 터미널 ~화천 용호리 : 7:40분 출발 32.1KM 50분 소요 3500원

경유지 : 춘천시 > 당면공장 > 간척2리 > 오음리 > 유촌리 > 용호리(일반직행)

(오음리 3000원)

춘천시외버스 터미널 ~용호리 : 6:20 ,7:40, 15:30, 18:30 3700원 50분소요

용호리 ~춘천시외버스터미널 : 7:30, 9:00, 17:00, 19:30

양구 ~춘천:11:20,12:30, 13:10, 14:10 ,15:00 ,16:00, 16:50, 17:50, 18:30, 18:50, 19:40

오음리 ~간척사거리 : 11:50, 13:50, 15:20,17:00,18:00,19:10

오음리 ~화천 :12:20, 14:20, 15:50, 17:30,18:30, 19:45

오향리발 ~춘천행 18번 버스 : 18:30

 

*간동면 ~도송리 가래울 좌측 등산로 입구 : 2.4km

*오음리 사거리 ~간척사거리 ; 3.1km

*평화수호참전기념탑~오음리 사거리 : 1.55km

*간척삼거리 ~매봉산 초입 용호리 : 7.11KM

*배후령~춘천역 : 18.17km

 

예상산행코스:화천간동 용호리(강태공쉼터)(용호리 경로당에서 450m)(간동면사무소1.93km) - 1.5km 50분 -매봉산 -3.4km 1시간30분 -유촌리 삼거리 -2.3km 1시간 30분 -용화산 -0.5km 25분 -우측 양통마을 하산로지나 불알바위하산로 - 0.3km 20분 -안부기점(양통마을 하산로) -1.3km 50분 -고탄령기점(양통마을 하산로) -0.4km 10분 -수불무산 삼거리 -0.7km 20분 -다시 수불무산 삼거리 0.7km 20분 -0.5km 15분 -안부 사거리(사야고개),(좌 유천리,우 용화산 휴양림) - 3.9km 2시간 30분 - 우측 수리봉 양통고개 삼거리 지나 ,절벽,밧줄,배후령 -2.0km 1시간 -1.2.3.4봉 지나 오봉산 -0.6km 30분 -홈통바위기점 -0.6km 30분 -망부석 기점 -1.2km 30분 - 청평사 하산로 삼거리,칼바위,쇠줄 ,청평사 -1.4km 25분 -선착장 12시간소요

*8시 30분 산행시작 예정

*배후령 8시간 30분

 

구만리~매봉산~용화산~큰고개

□ 산행일자 : 2008. 1. 27(일) 맑은 날씨

□ 산 행 자 : 철우산악회 3명 (여포병장, 주룩비, 산에가면)

□ 산행경로

ㅇ 구만리 배터 ~ 08:34

ㅇ 묘1기 ~ 08:46

ㅇ 벙커(파로호전시관 합수점) ~ 09:32

ㅇ 이정표(←파로호전시관 → 용화산 정상) ~ 09:41

ㅇ 헬기장 ~ 09:43

ㅇ 이정표(←파로호전시관, ↓발전소,→정상) ~ 10:31

ㅇ 제5지점 ~ 10:36

ㅇ 지형도상 매봉산 ~ 10:57

ㅇ 이정표(말골낚시터 갈림길) ~ 10:58

ㅇ 이정표(용호리 갈림길) ~ 11:04

ㅇ 이정표(살랑골 갈림길, 제4지점) ~ 11:41(20분휴식)

ㅇ 이정표(미사일기지 갈림길, 제2지점) : 12:42

ㅇ △799.1봉(미사일 기지) : 12:46(점심식사 1시간 15분)

ㅇ 성불현(유촌리 갈림길, 등산로 안내도) ~ 14:20

ㅇ 제1지점 ~ 14:40

ㅇ 샘터안내판 ~15:35

ㅇ 용화산 정상(878.4m) ~ 15:50(10분휴식)

ㅇ 큰고개 : 16:30(산행 완료)

ㅇ 삼화리 첫민가 ~ 17:18

□ 산행시간 : 8시간, 점심 휴식시간 포함

□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8.5km

 

*산행경로 : 간동면사무소 →산촌생태마을 →지능선 →수불무산(697m) →702m →고탄령 →832m →용화산(△878.4m) →큰고개 →666m →부다리고개 →무덤 →군벙커 →모래재 →△469.6m →군훈련장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산행시간 : 약 7시간 25분 (07:41 ~ 15:05

 

수리봉~ 춘천분지 환상종주

- 언 제 : 2012. 9. 9. 일요일

- 어 디 : 화천 도솔지맥 수리봉

- 얼 마 : 8시간 정도

- 교 통 : 상봉에서 6시 57분 전철로 춘천역 8시 20분경 도착~ 춘천역에서 조금 걸어 서 인성병원 앞에서 배후령(오음리 고개)가는 9시 25분경 18번 버스타고 배 후령에서 내려 산행시작~올때~ 면허시험장 정류장에세 150번 타고 환승하 여 춘천역 6시 20분경 도착~ 전철타고 서울로~

 

◆ 백두대간에서 가지를 친 <양구대지맥>은 < 오봉상>, <부용산>, <수리산>을 넘어 <우두산>을 끝으로 <춘천>의 동북부를 성처럼 에워싸고 있다. 이 산맥에서 가지를 친 한 가닥이 <배후령>에서 < 용화산>을 넘어 <매봉산>을 끝으로 청자빛 푸른 <파로호>에서 그 맥을 다한다. 옛날 춘천지방의 원시 부족사회가 형성됬을 당시 <맥국>의 중심지였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서울의 도봉산을 닮은 암릉미가 빼어난 산이다.

◆ 산행 들머리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배후령

※ 버스정류장 이름: <배후령 오봉산 입구 정류장>.

 

◆ 교통편 :

④ 춘천 시외버스 터미널 발 - 양구행 시외버스 (하차정류장 이름 : 배후령 오봉산 입구)

0710. 0820. 0935. 1130. 1240..등 다수

※ 기차를 이용할 경우 < 남춘천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춘천시외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하여야 함

 

◆ 날머리 :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구만리 파로호 구만리 선착장(파로호 전시관)

◆ 날머리 교통

① 파로호 구만리 선착장 - 화천 시내버스 정류장(오음리 출발 화천행 시내버스)

화천 5번 시내버스 : 0725. 0845. 1040. 1220. 1440. 1550. 1720. 1830. 1945

※위 버스는 오음리 발 화천행이므로 구만리 선착장에서는 대략 +10분정도 시간차있음

② 화천발 서울 상봉동 버스 시간표

...14:00. 16:00. 17:00. 18:00, 19:00,

③ 화천발 서울 동서울 터미널 버스 시간표

.......14:30, 15:00. 15:30. 16>30, 17:30, 18:30, 19:30

※들머리를 춘천시 신북읍 고성리 양통에서 <용화산>으로 갈 경우

 

- 춘천 경찰서 앞에서 37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양통>종점에서 하차 <용화산>을 오를 수 있음(역방향 주행)

- 용화산에서 춘천시 고성리(양통)으로 하산할 경우 대략 5시간이 소요됨

※ 춘천시내버스 시간표는 춘천시청 홈페이지 참조

 

배후령터널 개통에 따른 18번, 18-1번 경유지 변경 안내

◆18번(후평동~오항리)

월~금 : 배후령터널 경유 (배후령고개 경유 안함)

토,일,공휴일(동절기 제외) : 배후령고개 경유

►후평동기점 출발 07:30 09:05 11:35 15:40(동절기) 16:35(하절기) 19:00

►오항리종점 출발 07:00 09:10 11:00 13:30 17:40(동절기) 18:30(하절기)

 

◆18-1번(후평동~청평사)

토,일,공휴일(하절기만 운행) : 배후령터널 경유 (배후령고개 경유 안함)

►후평동기점 출발 08:00 16:30

►청평사종점 출발 09:30 18:00

 

춘천역에서 소양댐까지는 12, 12-1, 11번 버스 이용

소양댐 선착장에는 09:30~17:00까지 30분 간격으로 있으며 10분 소요 편도 3,000원

청평사에서 선착장으로는 10:00 ~ 17: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있다.

주말에는 30분 사이 사이에도 승선 인원이 많으면 바로 바로 출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