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상동 장산~순경산~선바위산~가메봉
장산1408.8m,순경산1151.7m,선바위산1042.2m,가메봉1206m
2013.8.20.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청주역 21:20(천안20:21분차) -제천 22:43 ~01:01 -고한역 02:40(6분연착) ~02:44 -택시 2만원 -장산콘도전 상동,화방재 갈림길 삼거리 3:05 -당목재 장산입구(샘터 1.1km, 해발약 1030m,0.46km) 3:12 -샘터 (장산정상 1.2km, 약1210m, 1.56km) 3:34 -능선이정표(장산0.6km, 약1385m, 2.12km) 3:54 -전망대(장산 동봉) (약1403m,2.34km) 4:02 ~4:07 -장산정상(1409m,2.73km) 4:18 ~4:25 -좌측 백운산장 갈림길(백운산장2.56km, 정상0.2km, 약1361m, 2.85km) 4:30 - 우측 절음박골 하산로(헬기장, 절음박골 3.1km, 서봉하산로 3.6km, 장산 0.6km, 약 1324m, 3.20km) 4:36 -촛대바위(약 1247m, 3.65km) 4:35 -전망대(3.79km) 4:50 -전망대(약 1247m, 3.96km) 4:55 - 우측 망경사하산로(망경사2km, 장산1.3km,서봉내려가는 곳 2.9km, 약 1243m, 4.01km) 4:56 -1274바위봉(4.15km) 5:00 -암릉 -암릉지대 -홈통바위(약1196m) 5:23 -1분후 전망대 -전망바위봉(약 1000m, 5.3km) 5:50~5:55 -봉(5.45km) 5:59 -송전탑(약815m, 5.92 ~6.33km)(좌측 샛길로 송전탑까지 갔다가 돌아옴) 6:13 ~6:26 -임도이정표(장산정상4.2km,망경사0.3km, 약667m, 7.09km) 6:38 -도로(약608m,7.17km) 6:45 - 꼴두바위 6:55 -상동천주교앞(약8.6km) 7:06 -순경산안내도 (약 604m,8.86km) 7:08 - 소나무쉼터(약954m,9.71km) 7:59 -순경산 정상(1152m,10.5km) (아침식사) 8:33 ~9:06 -배추밭위 임도(약936m, 11.8km) 9:45 -민골삼거리,선바위산입구(내려가는곳 1.9km, 선바위산 0.6km, 약 831m,13.2km) 10:10 -전망대(약936m,13.5km) 10:25 -전망대2(약996m,13.7km) 10:30 -선바위산 정상(1042m,13.8km) 10:38 ~10:44 -삼거리 이정표(좌측으로, 약1033m, 14.2km) 10:51 -소원바위 하산로 삼거리 이정표(약926m, 14.6~15.1km,소원바위 다녀옴) 11:00 ~11:11 -965 전망봉(15.4km) 11:20 -계곡이정표(돌구멍, 약709m, 16.3km) 11:40 -도로 등산안내도(약687m, 16.8km) 11:47 -도로따라 좌측으로 모퉁이 돌아 우측 계곡으로 진입 11:50 -가메봉 정상(1206m,20.4km) 14:00 ~14:06 -1164봉 헬기장(22.0km)(점심식사) 14:45 ~15:00 -안부고개(멧둥재,약1080m,21.5km) 15:10 -샘(약830m,23.3km) 15:32 -첫민가(약637m,24.4km) 15:49 -개울(약518m, 23.8km,세족) 16:03 ~16:30 - 외나무다리 16:36 -아시내버스정류장(해발약 500m, 24.3km) 16:40 ~16:51 -영월 덕포삼거리 17:58 -영월역 18:07 ~19:04 -제천역 19:34 ~21:00 -청주역 22:22
~~~~~~~~~~~~~~~~~~~~~~~~~~~~~~~~~~~~~~~~~~~~~~~~~~~~~~~~~~~~~~~~~~~~~~~~~~~~~~~~~~~~~~~~
♣ 영월 장산(1408.8m)
♣ 장산은 함백 서남에 장하게 솟은 산으로 백두대간이 함백산(1,572.9m) 만항재에서 서남으로 가지를 쳐서 바위로 빚은 산이 장산(壯山.1,408.8m)이다.
이산은 장점이라면 남쪽과 서쪽은 바위로만 이루어져서 경관이 수려하고 북쪽과 동쪽은 완사면으로 되어있어 올라가기가 좋다. 경사가 완만하며 바위벽이 가로막고 숲길로 이어지는 반복적인 등산로 이기에 지루함을 못느끼고 너덜지대 끝에 올라서면 시야가 확 트인다 .옥동천이 실오라기처럼 보이고 순경산,가메봉,매봉산이 보인다. 정상의 수직 절벽도 바로 보인다 . 바위를 이리저리 피하며 숲 사면을 붙어서 나무가지를 잡고 올라서면 정상에서 5분거리의 서쪽 주릉에 올라설 수 있다 .
정상에는 조그마한 삼각점이 있고 두위봉이 시야에 들어오고 백운산,함백산 정상의 중계탑이 선명하고 태백산의 장군봉,천제단,문수봉의 너덜지대와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웅장한 흐름을 볼 수 있다.
문자 그대로 장(壯)한 산이다. 암릉도 암릉이거니와 산행의 시작을 맑은 계류가 굽이쳐 흐르는 옥동천에서 시작한다는 것이 장산을 처음 오르는 사람도 탄성을 지르게 한다.
상동읍 고두암(일명:꼴두바위)에서 우측으로 가면 교촌마을에 망경사를 알리는 작은 간판이 보인다. 이 곳에서 망경사 방면 도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장산광업소 가는 길을 알리는 돌로 된 표지석이 서있다. 이 곳을 지나 망경사를 알리는 자연석 이정표가 나타나면 이 곳에서 10여분 올라가면 망경사에 도착한다.
망경사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대웅전과 요사채사이로 난 길을 까라 20여분 올라가면 산제당이 있으며 이 곳에서도 식수를 준비할 수 있다. 여기에서 잠시 쉼을 하고 너덜지대 곁의 급경사길을 올라가면 주능선 서봉사이의 안부에 도착한다. 이 오름길은 여름에 숲이 우거지면 길 찾기가 애매하므로 군데군데 달려있는 표지기를 확인하면서 찾아오르면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안부에서 동쪽 주능선 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하다 보면 숲길인가 싶으면 바위지대가 나타나고,바위지대는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며 산행의 피로를 덜어준다.
이 주능선길은 사계절 변화무쌍한 자연의 신비를 느끼기에 더 없이 좋다.
이른 봄이면 얼레지, 노루귀, 복수초,중의 무릇등 눈속에서 피어나는 야생화가 집단군락을 이루고, 여름에는 하늘을 가리는 짙은 녹음 ,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과 마가목의 붉은 열매는 꽃처럼 아름다우며 , 겨울에는 산호초 같은 설화가 절벽과 어우러져 선경의 세계에 들어 온 듯 하다.
정상은 6~7평 정도 남짓하며 정상에서의 조마은 더 할 나위 없다. 발아래 칠라이골이 아찔하게 내려다보이고 서쪽으로는 순경산 , 가매봉,매봉산,이 줄지어져 서 있고 함백산 , 태백산,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백두 대간이 하늘금을 그리며 장쾌하게 달려나가고 있다.
꼴두바위의 전설
상동광업소 우측 골짜기에 있는 화강암으로 된 바위를 '꼴두바위'라고 한다. 조선 시대 송강 정철 선생이 강원감사로 재직하고 있을 때 우연히 이곳을 지나다가 꼴두바위를 보고 넙죽 절을 하면서 "이 큰 바위로 인하여 이곳 심산유곡에 만인이 살리라"라고 예언을 하였다. 그 후 송강 정철 선생의 예언대로 1923년 상동중석광이 개광되면서 한 때는 인구 3만여 명이 모여 사는 읍지역이 되었다.
옛날 상동읍 구래리에 젋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이들 부부는 주막을 차리고 나이 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고 있었다. 다행히 주막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 먹고 살 만큼의 돈도 모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 부부에게도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바로 대를 이을 아들이 없다는 것이다. 며느리가 온종일 찾아드는 손님들 시중을 들다가 지쳐서 잠깐 쉴 틈이면, 시어머니는 아들을 낳지 못하는 며느리를 구박하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며느리는 인근 마을에 살고 있는 노스님을 찾아가 자신의 처지를 말하고 아들을 낳을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았다.
며느리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노스님은 꼴두바위에 올라가 석 달 열흘 동안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며느리에게 일러주었다. 그러나 그 대신 주막집에 손님이 끊겨 앞으로 가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하였다. 노스님의 말을 들은 며느리는 아들 없이 사는 것이 가난하게 사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생각하고, 아들을 얻고자 하는 일념으로 하루도 쉬지 않고 꼴두바위에 올라가 치성을 드렸다.
한편 시어머니는 손주를 얻을 수 있으나 또 다시 가난한 생황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며느리의 그러한 소행을 괘씸하게 여겨 며느리에게 밥도 주지 않는 등 온갖 구박과 학대를 하면서 꼴두바위에 치성을 드리는 것을 중단하라고 하였다. 이러한 시어머니의 학대를 받으면서도 며느리는 매일 같이 꼴두바위에 치성을 드렸다. 그러나 치성을 드리던 며느리는 백일을 채우지 못하고, 아들에 대한 한을 간직한 채 그만 세상을 뜨고 말았다.
그 후 하늘은 며느리 대신 꼴두바위로 하여금 중석을 잉태하게 하여 며느리의 한을 풀어주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도 며느리를 불쌍하게 여겨 돌로 며느리 모양의 '꼴두각시'를 깍아 놓고 매년 며느리의 한을 달래주기 위해 제사를 지내주었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오늘날에는 득남, 취업, 입시, 결혼 등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꼴두바위 성황당에 소원을 빌고 있으며,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치성을 드린 후 꼴두바위 정기를 듬쁙 받을 수 있도록 바위 소재지인 상동에서 하룻밤을 묵어야만 한다는 전설이 전해내려 온다.
순경산 (巡警山1.151.2m)
순경산(巡警山1.151.2m)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위치한 산으로 그리 볼품 있는 산은 못된다. 우측에 영월군에서 제일 높은 산인 장산 (1,408.8m)이 있고 좌측에 멋진 바위를 가진 선바위산(1,042.2m) 이 있어 3산을 연계하여 산행을 시도 할 만 하다.
백두대간 상의 함백산(1,573m)에서 서쪽으로 갈라지는 능선이 두위봉(1,466m, 일명 두리봉)으로 향하다가 백운산(1,426m)에 이르면 남쪽 옥동천 방면으로 가지쳐 나가는 능선이 있습니다. 이 능선은 백운산에서 약 500m 거리에서 두 갈래로 나뉜어 지는데. 두 능선 중 남서쪽으로 갈라진 능선은 반쟁이골에 막혀 더 나아가지 못하고, 약 1.5km 거리에서 선바위산(1,042.2m)을 빚어 놓 습니다.두 능선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계속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약 3km 거리에서 피라밋처럼 들어 올려진 산이 순경산(1,151.7m)이다.
순경산은 정상 헬기장으로 오르는 상동읍내 방면 능선길 말고는 다른 등산로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만큼 사면이 45도 급경사를 이룬 능선과 곳곳이 험준한 바위와 너덜지대로 이뤄진 계곡, 또 여기서 발생되는 낙석 발생 위험도가 높아 등산로가 발달되지 못했다.
순경산(巡警山1.151.2m)은 구한말 상동지역 의병경비대의 주요본거지로 이산을 순산경비(巡山警備)의 약자를 따 순경산 (巡警山)불렀다는 유래가 있다. 봉화를 들어 올리던 마을은 봉우재로 불리운다.
6.25때는 아군과 적군의 전투가 수차례 있었고 공비토벌 과정에서 수많은 경찰관이 순직한 호국경찰의 수호성지로 우리나라 경찰 전적지 산중 하나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일설에 의하면 경찰관 임용시험이나 승진 시험을 앞두고 이산에서 기도를 드리면 호국 경찰들의 영영들이 보우하사 합격소원을 성취한다하여 경찰관과 그 가족들이 등산을 많이 하는 산이라한다.
순경산(順鏡山 1,151.7m)은 영월에서 31번 국도로 약 56km 거리인 상동읍 구래리에 위치하고 있다. 상동읍 소재지인 구래리는 백두대간 상의 여러 봉들과 백운산 줄기, 삼동산 줄기가 사방으로 겹겹이 에워싸고 있는 한 가운데, 옥동천변 깊은 골에 위치하고 있다.
순경산은 정상 헬기장으로 오르는 읍내 방면 능선길 말고는 다른 등산로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만큼 사면이 45도 급경사를 이룬 능선과 곳곳이 험준한 바위와 너덜지대로 이뤄진 계곡, 또 여기서 발생되는 낙석 발생 위험도가 높아 등산로가 발달되지 못했다. 그래서 산길들이 대부분 주민들이 약초 채취하러 다니던 길이거나 또는 산짐승 통로 정도로 흐릿하게 이어져 있다.
신내골~북릉 코스
상동읍 시외버스터미널에 이르면, 마치 양안이 절벽을 이룬 거대한 협곡 속에 들어온 기분이다. 서쪽 순경산과 동쪽 장산의 가파른 산릉들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높게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곳은 오전과 오후에는 항상 산그늘이 드리워져 있고 정오에만 햇볕이 잠깐 든다는 지형이다.
상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북쪽 만항재로 가는 도로를 따라 약 200m 거리에 이르면 도로 왼쪽으로 천주교 상동교회가 있다. 이 상동교회 앞 오르막 골목길로 들어가 교회 앞을 지나 약 100m 올라가면 왼쪽으로 낙엽송이 있다. 여기에서 숲 안으로 들어서면 순경산 동릉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낙엽송숲에서 오른쪽 계곡 방면 물탱크가 있는 사면길을 따라 60m 거리에 이르면 물이 흘러나오는 두번째 물탱크 쇠파이프가 나온다. 여기서 식수를 준비하면 된다. 이어 쌀가마 크기 돌멩이들이 뒤죽박죽 널려있는 너덜지대를 넘어서며 약 100m 올라가면 왼쪽 사면 쪽으로 뚜렷한 계곡길이 나타난다.
상단부로 향해 두릅나무 군락을 지나 나뭇가지에 새둥지도 보이는 계곡길을 따라 25분 올라가면 합수점에 닿는다. 계속 오른쪽 주계곡으로 들어가 35분 올라가면 임도로 올라서게 된다. 이 임도는 동쪽 상동광업소(폐쇄)와 연결되는 길로 예전에는 광산길로 이용됐던 길이다.
임도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약 600m 거리에 이르면 서쪽 아래로 막골 상류인 민골 분지가 내려다보이는 순경산 북릉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 남쪽 숲 사이 오르막 능선으로 발길을 옮겨 8~9분 올라가면 왼쪽 아래로 신내골이 내려다보이고, 그 건너로는 장산이 우람한 자태로 시야에 들어온다.
계속 발길을 옮겨 7~8분 더 오르면 오른쪽 막골 건너로 선바위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북릉은 워낙 발길이 뜸했던 곳이어서 산길이 흐릿하다. 약 35분 올라가면 작은 암봉이 나타난다. 작은 암봉을 우회해서 5분 가량 올라가면 비로소 정상이 보이는 전망바위에 닿는다. 정상은 약 200m 거리다.
전망바위를 내려서서 오른쪽 흐릿한 우회길을 지나 완만한 능선길로 들어서면 오래된 묘가 나타난다. 묘를 뒤로하면 오른쪽 아래로 큰 바위들이 수백 평 넓이로 이뤄진 너덜지대 상단부를 지나간다. 여기를 지나 약 100m 가면 왼쪽으로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 갈림길은 신내골 입구 낙엽송숲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삼거리에서 30m 더 오르면 50여 평 헬기장인 정상이다. 정상에서 조망은 막힘이 없다. 북으로는 두위봉, 화절치, 박심재, 백운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북동쪽 아래로는 길고 깊게 패어들어간 세송 마을 협곡 위로 함백산 방면 만항재 능선이 하늘금을 이룬다.
하산은 북릉으로 30m 거리인 삼거리로 내려와 동릉을 타고 신내골 이북로 내려서는 길이 안전하다. 정상에서 남릉으로 내려서는 길은 초입이 급경사에 낙석지대가 많다. 특히 이 코스는 눈과 얼음이 있는 겨울철에 초심자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경험자라도 겨울에는 아이젠과 등산용 지팡이, 그리고 보조자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남릉 코스
일단 서쪽의 낙석지대 급경사를 약 100m 내려선 곳에서 왼쪽으로 급사면을 횡단한 다음, 남릉으로 20분 내려서면 능선이 두 갈래로 나뉘는 곳에 닿는다. 이곳에서 오른쪽 능선길을 따라 10분 거리인 송전탑을 지나 10분 더 내려서면 외딴 무덤에 닿는다. 15분 더 내려서면 오른쪽 계곡 아래로 굽돌아 내려서는 사면 길로 내려선다.
사면길을 5분 내려서면 계곡과 만난다. 계곡길로 3분 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계류를 건너 급경사 사면길을 따라 4~5분 나오면 수백 평에 달하는 송림숲에 닿는다. 숲을 빠져나와 내리막 수렛길로 10분 내려서면 반쟁이골과 막골 입구인 봉우교에 닿는다.
※ 산행코스
• 반쟁이골 선바위산 등산로 안내도→전망바위 능선 삼거리→선바위→선바위산 정상→막골 계곡→순경산 들머리→임도→주능선 삼거리→순경산 정상(1152m)→봉우교
• 신내골→임도→북릉 안부→북릉→순경산 정상→남릉→송전탑→계곡길→송림숲→봉우재 마을(8km, 약 3시간)
• 거운리 거운초교→안검은골→때죽나무→덜미기골→선바위→선바위산 정상→남릉→643봉→정씨 문중묘→삼옥분교→삼옥교(9km, 약 3시간 20분)
※ 교통정보
• 중앙고속도로→서제천IC→38번 국도→석항→31번 국도→천평리 • 영월읍→고씨굴→옥동리→녹전리(31번국도)→상동읍 •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상동경유태백행직행버스1일26회(08:00~22:15)이용 상동터미널 하차(요금 4,360원) 상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영월행 시외버스 1일 26회 (08:00~19:55)이용.
•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상동경유태백행직행버스1일26회(08:00~22:15)이용 상동터미널 하차(요금 4,360원) 상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영월핼 시외버스 1일 26회 (08:00~19:55)이용.
• 영월읍→고씨굴→옥동리→녹전리(31번국도)⇒상동읍.
• 태백을 통해 접근할 경우 동서울터미널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버스(06:00~23:00)를 타고 태백까지 간 다음 상동행 버스(10:30, 13:20, 16:50, 19:00)를 타면 된다. 태백시외버스터미널(033-552-3100), 태백합동콜택시(552-1212).
• 청량리역에서 영월과 태백을 경유하는 강릉행 열차가 1일 8회 운행한다. 영월까지 3시간, 태백까지 4시간20분 걸린다.
•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상동행 버스가 1일 3회운행, 내덕리 봉우재 하차. 녹전에서 상동행 버스 이용(08:00, 13:50, 16:00, 18:40). 상동발 영월행 버스 1일 2회(14:40, 16:40). 상동발 녹전행 버스 1일 4회(07:20, 12:40, 14:40, 16:40). 서울 청량리역에서 1일 7회(07:00, 08:00, 08:50, 12:00, 14:00, 16:00, 23:00) 운행하는 태백선 이용, 영월역에서 하차.
선바위산(立岩山 1,042m)
선바위산(立岩山 1,042m)은 영월읍에서 태백으로 이어지는 31번 국도가 지나는 상동읍 구래리 북쪽에 있는 산으로 잣봉 산행기점인 거운리 거운분교 서쪽에 병풍을 두른 듯 솟아있는 산이다. 이 산은 거운리로 들어서기 직전 목골 마을에서 서쪽 동강 건너로 마주보인다. 이 산이름은 산중턱에 약 30m 높이로 쇠뿔처럼 솟아있는 선바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거운분교 왼쪽 민박집에서 서쪽 농로를 따라 10분 거리인 삼거리를 지나 오른쪽 안검은골 방면 농로로 발길을 옮겨 20분 거리에 이르면 버드나무처럼 나뭇가지를 늘어뜨린 때죽나무 앞에 이른다. 여기서 직진하는 농로를 버리고 왼쪽 묵밭으로 내려서서 남서쪽 덜미기골로 들어선다.
덜미기골 숲길을 따라 25분 거리에 이르면 왼쪽 아래로 동강이 내려다보이는 선바위봉 동릉을 밟는다. 동릉에서 서서히 고도를 높이는 산길을 타고 약 1시간 가량 오르면 하늘을 찌를 듯 뾰족하게 올려다보이는 선바위 아래에 닿는다.
선바위는 사면이 전문 클라이머가 아니면 오를 수 없는 수직절벽을 이루고 있다. 회양목들이 군락을 이루는 절벽 아래에서 산길은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오른쪽 우회길을 따라 다소 위험한 급경사 횡단길을 지나 10분 가량 올라가면 동쪽 아래로 선바위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바위를 밟는다.
마치 피사의 사탑처럼 오른쪽으로 약간 기운 선바위는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중 한사람인 겸재 정선(1676~1759)의 산수화 한 폭을 기분이다. 작은 분지를 이룬 거운리 앞을 유유히 흐르는 동강과 선바위가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전망바위에서 북동으로는 잣봉이 보이고, 잣봉 남릉 너머로는 능암덕산 줄기와 멀리 닭이봉과 곰봉도 시야에 와닿는다. 동으로는 섶새에서 만지나루 방면으로 패어든 동강 위로 신병산, 고고산, 완택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남으로는 영월읍 방면으로 흘러가는 동강 위로 계족산과 태화산이 시야에 와닿는다.
전망바위를 뒤로하고 가파른 능선길로 40분 가량 더 오르면 선바위봉 정상이다. 선바위봉 정상은 무성한 숲으로 뒤덮여 시원한 조망은 안된다. 하산길인 남릉으로 40분 거리인 643m봉에 이르면 북으로 정상과 선바위가 보이고, 역시 동쪽 아래로 더욱 동강이 잘 내려다보이는 풍광을 만끽하게 된다.
634m봉을 뒤로하면 봉래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봉래산을 바라보며 1시간가량 내려서면 정씨 문중묘를 지나 대추나무가 유난히 많은 삼옥리 삼옥분교 앞에 닿는다. 삼옥분교 앞을 지나면 동강 위에 최근에 놓인 철제 다리인 삼옥교를 건너게 된다.
※ 산행코스
• 백운산장→정상→백운산장(약 4시간 30분)
• 옥동천→서봉→헬기장→정상→너덜지대→백운산장(약 5시간 30분)
• 망경사입구→철탑→홈통바위→서봉→촛대바위→폐헬기장→장산→안부→조림지→임도→어평정류소(약 3시간 30분)
※ 교통정보
• 중앙고속도로→서제천IC→38번 국도→석항→31번 국도→천평리 • 영월읍→고씨굴→옥동리→녹전리(31번국도)→상동읍 •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상동경유태백행직행버스1일26회(08:00~22:15)이용 상동터미널 하차(요금 4,360원) 상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영월행 시외버스 1일 26회 (08:00~19:55)이용.
•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상동경유태백행직행버스1일26회(08:00~22:15)이용 상동터미널 하차(요금 4,360원) 상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영월핼 시외버스 1일 26회 (08:00~19:55)이용.
• 영월읍→고씨굴→옥동리→녹전리(31번국도)⇒상동읍.
• 중앙고속도로 서제천나들목으로 나와 31번 국도를 타고 영월 상당으로 오면 된다. 버스 이용시 동서울터미널에서 영월행 버스를 타면 된다. 1일 13회(07:00~22:00) 운행, 2시간 소요. 영월에서는 1일 2회 운행하는 상동행 버스 이용. 영월시외버스터미널(033-374-2451).
• 태백을 통해 접근할 경우 동서울터미널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버스(06:00~23:00)를 타고 태백까지 간 다음 상동행 버스(10:30, 13:20, 16:50, 19:00)를 타면 된다. 태백시외버스터미널(033-552-3100), 태백합동콜택시(552-1212).
• 청량리역에서 영월과 태백을 경유하는 강릉행 열차가 1일 8회 운행한다. 영월까지 3시간, 태백까지 4시간20분 걸린다.
•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상동행 버스가 1일 3회운행, 내덕리 봉우재 하차. 녹전에서 상동행 버스 이용(08:00, 13:50, 16:00, 18:40). 상동발 영월행 버스 1일 2회(14:40, 16:40). 상동발 녹전행 버스 1일 4회(07:20, 12:40, 14:40, 16:40). 서울 청량리역에서 1일 7회(07:00, 08:00, 08:50, 12:00, 14:00, 16:00, 23:00) 운행하는 태백선 이용, 영월역에서 하차.
청주역 21:20(천안20:21분차)
이번산행은 오래전부터 가려던 것을 시간이 잘 맞지 않아 미뤄 두었던 곳이다. 거의 1000m가 넘는 고봉들로 쉽지 않은 산행지이다. 이 산행을 처음 계획 할 때는 태백에서 첫 버스로 상동으로 넘어와 순경산~선바위봉~가메봉~매봉산~단풍산 순으로 산행을 계획했었으나 열차로 고한역 까지 이동하여 택시로 만항재 아래 장산콘도가 있는 부근의 화방재와 상동으로 갈리는 삼거리부터 산행을 하기로 최종 수정하여 오늘 출발하는 것이다.
고한역 02:40(6분연착) ~02:44
청주역에서 21시 20분 제천으로 가는 열차에 승차를 하니 천안에서 조치원역을 경유해서 적막님이 이차를 타고 있다. 둘이 두런두런 애기를 나누며 제천역에 도착하여 2시간 20분 가량을 기다리는 시간이 매우 지루하다. 예전에는 23시 50분경에 가는 열차도 있었으나 철도공사는 평일에는 이열차를 없애고 주말에만 운행을 한다. 이곳뿐이 아니고 지선열차나 손님이 적은 노선은 공사로 바뀌고부터 점차 줄여 지금은 이용하는데 매우 불편하고 시간도 맞지 않아 열차를 이용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제천역에서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고 01시 01분 강릉으로 가는 열차에 승차를 하니 오늘이 주말도 아닌데도 손님들이 만원이다. 1시간 반가량을 지나 고한역에 6분이 지연되어 내린다.
장산콘도전 상동,화방재 갈림길 삼거리 3:05
고한역 앞 도로로 나가니 택시가 1대 있다. 우리가 갈 목적지를 애기를 하니 정확히는 모르지만 만항재 넘어 장산콘도가 있는 것까지는 알고 있다. 정암사 앞을 지나고, 예전에 함백산을 오르던 적조암 입구를 지나고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높은 고개인 만항재를 넘는다. 만항재의 고도가 높아서 인지 안개가 자욱하니 끼였다. 만항재는 해발 1330m로 해마다 7월 말경부터 8월 초순사이에 야생화 축제를 여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만항재에서 부터 연결되는 예전에 석탄을 운반하던 길을 임도로 만들어 놓아 지금은 하늘길이라 명하여 사북에서 영월 직동리로 넘는 화절령까지 산행을 하는 산악회들도 많아 졌다. 만항재를 넘어서도 꼬불꼬불 한길을 한참을 내려오면 장산콘도로 가기 전 삼거리가 있는 급커브가 나온다. 이곳이 오늘 산행을 시작할 출발점이다. 이곳에는 장산등산안내도가 있으며, 장산등산로 입구 400m가 적힌 이정표가 서있다. 이곳까지 택시비가 2만원이 나온다. 예상보다는 적은 금액이다.
능선이정표(장산0.6km, 약1385m, 2.12km) 3:54
장산콘도 전 상동,화방재 삼거리에서 상동 가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7분후 장산으로 가는 길머리에 이정표가 보인다. 샘터 1.1km가 적혀 있다. 이곳이 당목재로 알고 있다. 이 고개에서 상동으로 넘어가는 길과 이별을 한다. 좌측으로는 임도가 연결된다. 이 임도를 따라 가면 어평 쪽에서 장상으로 가는 길과 연결이 된다. 이제 장산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임도와 같은 수준의 널찍한 길이다. 차츰 길이 좁아져 샘터가 있는 곳에 닿으면 돌부리 바윗길이 시작된다. 이곳 샘터는 가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물이 한 방울도 없다. 샘터 옆 이정표에는 장산 1.2km가 적혀 있다. 서서히 오르는 길옆으로는 주목나무도 보이고, 작은 바위도 가끔씩 보인다. 하늘엔 휘영청 밝은 달이 비추고 있으나 워낙 숲이 우거져 있기 때문에 그 빛을 받지는 못한다. 샘터에서 약 20분을 오르니 능선에 이정표가 나온다. 장산 정상 0.6km가 적혀있다. 이곳에서 좌측편 등산로를 따라가면 어평으로 가는 길이 되겠다. 우리는 이곳에서 우측 길을 따라 장상으로 향한다. 장산으로 향하는 능선으로는 온통바위지대다. 어두워서 정확히 볼 수는 없지만 능선 넘어 반대편으로는 대단한 절벽지대로 보인다. 7분여 장산 쪽으로 향하니 전망대 표시가 나온다. 그냥 지나치려는데 적막님이 올라갔다가 가자고 한다. 잠시 전망대에 오르니 남쪽 하늘가에는 붉은 빛을 발하는 달님이 아직도 비추고 있으나 그 빛이 미약하다. 이제 주위를 분간할 수 있는 밝기는 아니다. 후레쉬를 비추니 전망대 아래로는 낭떨어지다. 바위도 뾰족뾰족하니 매우 위험해 보인다. 누군가 동그란 나무조각에 “장상 동봉”이라 적어서 걸어 놓은 것이 있다. 전망대 해발 1408.8m 장산높이를 적어서 세워 놓았다. 해발 약 1403m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전망대에서 다시 내려와 장상으로 향하니 길이 매우 험하다. 야간산행하기에는 매우어려운산이다. 거리는 얼마 되지 않겠지만 동봉 전망대에서 11분이 소요되었다. 장상 정상에 올라서니 시원한 밤공기가 좋다. 산 아래로 간간히 불빛도 보인다. 삼각점이 있고 뒤로 까망색 장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시간대가 좋다면 정말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는 좋은 곳이 되겠다. 매우 아쉽다.
1274 바위봉(4.15km) 5:00
장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이 매우 가파르게 시작된다. 이른 새벽이라 물기가 있어 매우 미끄럽기 까지 하다. 5분여 내려오니 좌측으로 백운산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의 이정표다. 백운산장 2.5km,장산 정상 0.2km가 적혀 있다. 다시 능선을 이어간다. 어둠속에서도 하얀 자작나무가 보이고 신갈나무들이 즐비하다. 6분후 널직한 풀로 덥힌 헬기장이 나온다. 우측으로 절음박골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절음박골 3.1km, 내려가는 곳(서봉) 3.7km, 장산정상 0.6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조금 멀더라도 서봉쪽 길을 택했다. 처음부터 이 길로 갈려 했지만 적막에게 어느 쪽으로 갈까 하고 묻긴했다. ㅎㅎㅎ~~~~
10여분을 걸었을까? 좌측으로 우뚝 선 바위가 보인다. 지도에 촛대바위라고 표시된 바위다. 어두워서 정확히는 보이지 않치만 그곳으로 가니 장산이 시커멓게 보이고 그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가파른 바위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촛대바위를 지나 5분후 전망대가 나온다. 다시 5분후 2번째 전망대가 나온다. 아직도 산 아래 상동읍의 불빛 정도만이 보인다. 1분후 망경사 하산로가 있는 지점의 이정표다. 망경사2km, 장산1.3km,서봉내려가는 곳 2.9km가 적혀 있다. 아직도 내려 갈 길이 까마득하다. 이제서 망경사로 내려 갈수도 없고, 끝까지 서봉으로 가보자 ~~ 망경사 갈림길에서 4분을 올라가니 약 1274봉으로 바위봉이다. 이곳에 오르니 함백산 뒤로 서서히 붉은 빛을 발하며 먼동이 트기 시작한다. 또한 금시 내려온 장산이 시커멓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조망이 매우 좋은 바위봉이다. 이곳이 서봉으로 생각했지만 표지기나 서봉으로 삼을 만한 것을 찾지 못했다.
홈통바위(약1196m) 5:23
1274봉에서 갈 길이 보이지 않는다. 올라온 길로 다시 내려 가보았지만 돌아가는 길은 없다. 다시 바위봉으로 올라와 살피니 바위를 넘어 반대편으로 내려서야 한다. 밤이라 잘 분간을 못한 것이다. 금시 전망대가 나오고, 이어지는 길은 바윗길이다. 길게 암릉이 이어지며 좌측으로는 낭 떨어지다. 지도에는 이 바위 끝 부근 1254봉을 서봉이라 표기하고 있다. 내가 볼 때는 1274봉에서 이어지는 암릉에서 여기까지가 다 서봉이 아닌가 한다. 특별히 여기가 서봉이다. 표시가 된 곳은 찾지를 못했다. 암릉 끝에서 내려서는 지점이 매우 가파르다. 5분 후 대문처럼 양쪽으로 높다랗게 서있는 바위틈을 빠져 나간다. 이 바위를 홈통바위라 표기한 것 같다.
임도이정표(장산정상4.2km,망경사0.3km, 약667m, 7.09km)
홈통바위에서 1분후 전망대가 또 나오고, 이후로는 등산로가 매우 험하게 내려간다. 길을 찾으며 내려서면 홈통바위에서 거의 30분이 지나 조망이 매우 좋은 바위봉에 닿는다. 대략 해발 1000m가 나온다. 이곳으로 올라서니 이제 주위가 분간이 갈 정도가 되었다. 후레쉬를 벗어서 배낭에 넣는다. 상동 앞으로 매봉산과 단풍산, 천평산과 삼동산 목우산 사이의 긴 계곡 사이로 운무가 끼여 그 모습이 장관이다. 바위에 서서 사진도 몇 장 찍어 본다. 이봉에서 5분후 985봉을 지나 내려오면 대략 15분후 송전탑이 있는 곳에 닿는다. 여기서 약은 체하느라 좌측으로 난 샛길을 따라 가다가 너덜을 지나 좌측 편에 있는 송전탑에서 길이 끊겨 더 이상 못가고 다시 돌아오느라 13분을 낭비하였다. 송전탑 뒤편 작은 봉을 넘어서 능선을 따라 가면 곧 등산로 우측으로 산 사면을 타고 내려간다. 이윽고 장산정상 4.2km, 망경사 0.3km, 장산정상 3.7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서있는 임도에 닿는다. 여기 임도에는 이정표 이외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안내문과 입산통제 안내문이 있으며 바위에 노랑글씨로 망경사와 장산 올라가는 길 표시를 해놓았다.
순경산안내도 (약 604m,8.86km) 7:08
임도 이정표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7분후 장산콘도 전 삼거리에서 갈라져 내려온 상동 길과 헤어 진지 3시간 반이 넘어서야 여기서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도로에는 망경사 표석이 있으며 조금 아래쪽에 등산로 안내도와 장산등산로 올라가는 길 거리표가 적힌 이정표가 있다. 이제 상동 순경산 입구로 향한다. 도로변에는 거의 폐허가 된 구래리 교촌연립이 줄지어 서있고 개울건너 우측 편으로 몇 가구 살고 있는 것이 보인다. 여기서 조금 나가면 상동광업소와 갈리는 삼거리에 꼴두바위가 서있다. 그 앞에 조그만 성황당도 보인다. 이 지방에는 아직도 꼴두바위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꼴두바위에서 구래초등학교 앞을 지나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상동 천주교가 보인다. 이곳에서 우측 골목위로 순경산 등산안내도가 보인다.
순경산 정상(1152m,10.5km) (아침식사) 8:33 ~9:06
순경산 등산로 앞에 풀이 많이 자라 등산로가 보이지 않는다. 지도에 표시된 대로 물탱크 뒤로 올라가 보지만 풀섶에 맺힌 이슬 때문에 등산화가 젖기 시작하며 바지가랑이는 벌써 물을 흠뻑 먹었다. 옆으로 지나는 길이 나와 이 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길이 갈리는 곳이 나온다. 우측 계곡 쪽을 따라가면 하산로가 될 것이고 좌측으로 길을 따라가니 임도에 풀이 수북이 자라 길도 보이지 않는다. 오르다가 직등을 하여 위로위로 오르니 순경산으로 오르는 본 등산로가 나온다. 어디서부터 왔는지는 모르지만 이곳에서 만났다. 등산안내도에서 좌측 편으로 해서 올라야 될듯하다. 이제 순경산으로 오르는 본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대단한 오르막이다. 평평하거나 조금이라도 내려서는 지점은 없다. 안내도에서 50여분을 오르니 소나무 옆으로 돌들이 놓여 있는 쉼터로 보이는 지점에 닿는다. 이곳에서 아주조금 평탄한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25분 정도를 더 오르면 바위지대가 나오며 등산로는 순경산의 좌측 능선으로 붙는다. 좌측 능선에 붙은 후로는 2분이면 순경산 정상에 닿는다. 순경산 정상은 헬기장으로 깸돌을 실어다 평평하게 만들었다. 아마 헬기도 운송을 했지 않나 싶다. 헬기장 한쪽 편에 삼각점이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순경산에서의 조망은 매우 좋다. 이 지방의 어느 곳이든 이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은 없다 하겠다. 천평산, 삼동산과 매봉산 단풍산 사이의계곡사이로 이어진 영월 가는 도로가 산 아래 가까이 보이고, 천평산과 삼동산, 그 아래 삼동치의 널찍한 고랭지 채소밭이 보이며, 뒤편으로 선달산의 높다란 봉이 솟아 있는 것도 확인 할 수 있다. 우측으로는 함백산에서 이어져 내려온 두위지맥이 가까이 보인다. 함백산~정암산~백운산~ 두위봉~질운산 까지의 능선들이 오늘 청명한 날씨와 조화가 되어 아주 멋지게 조망이 된다. 백운산 아래 커다란 고랭지밭도 보인다. 이곳은 봉우재 삼거리에서 반쟁이골을 통하여 들어 갈수 있겠다. 바로 앞으로는 선바위봉이 있고 그 뒤로 높다란 가메봉이 솟아있다. 순경산에는 정상석은 없고 목판으로 만든 정상표지판을 걸어 놓았으며 삼각점은 있다. 순경산의 아주 좋은 조망을 보며 아침식사를 한다.
민골 삼거리,선바위산 입구(내려 가는곳 1.9km, 선바위산 0.6km, 약 831m,13.2km) 10:10
순경산에서 올라왔던 길을 따라 내려선다. 상동 쪽에서 올라온 길로 내려가지 말고 능선을 따라가면 된다. 능선을 따라 가면 곧 바위지대가 나온다. 바위 능선의 좌측 사면 쪽으로 길이 나있으나 아주 좋치는 않다. 암릉을 통과 하면 조망이 좋은 바위봉에 오르게 된다. 이 바위봉은 돌아가는 길도 있다. 이 바위봉에서는 백운산 쪽과 선바위봉 쪽을 조망 할 수 있다. 이 바위봉을 넘어서 내려가면 길은 곧 좋아 진다.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면 완만한 능선으로 신갈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다. 어드메쯤에서 막골로 내려가는 길이 있을텐데 찾지를 못하겠다. 이윽고 길이 능선을 벗어나 우측으로 가는듯하여 좌측으로 헤메며 헤쳐 나가니 곧 등산로가 돌아서 이곳으로 와서 다시 만난다. 이지점을 지나면 곧 안부의 임도가 있는 지점에 닿는다. 임도 아래로는 배추밭이 보이며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가면 몇 분 후 임도끝에서 좌측으로는 순경산 능선에서 내려 온 길이 보인다. 이 길을 찾으려다 못 찾은 것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보인다. 이 등산로를 따라 10여분을 좀 더 가면 등산로는 서서히 계곡으로 내려서게 된다. 계곡 갈래에서 아래쪽으로 조금 이동을 하면 선바위산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나온다. 선바위산 0.6km가 적혀 있다.
선바위산 정상(1042m,13.8km) 10:38 ~10:44
민골 삼거리에서 선바위봉으로 오르는 길은 매우 좋다. 계속 오름길이긴 해도 순경산으로 오르는 길만은 어림없다. 15분을 오르니 순경산이 바로앞쪽으로 보이는 전망대가 있고, 5분후 두 번째 전망대가 나온다. 이전망대에서는 시야가 조금 더 넓어진다. 전망대 앞 울창한 소나무숲을 지나 오르면 선바위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정상에는 흰색돌에 새긴 선바위산 정상석이 있고, 예전부터 있던 목판에 새긴 정상표지판도 있다. 이곳에서 바로 앞쪽으로 가메봉이 높다랗게 서있는 것이 보인다. 잠시 올라갈 곳인데 만만치 않아 보인다. 또한 뚜렸한 길도 없다는데 어떻게 올라야 할지 지금부터 걱정이 되어 오를 능선을 파악해본다. 선바위산에서는 가메봉과 천평산, 삼동산 목우산 쪽의 조망이 좋다.
도로 등산안내도(약687m, 16.8km) 11:47
선바위산에서 소원바위 쪽으로 향한다. 7분을 가니 삼거리에 이정표가 나온다. 선바위산, 소원바위 0.4km, 우측으로 내려 가는길 1.8km가 적혀 있다. 소원바위 쪽으로 내려가니 약 10분후 안부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선바위산 0.8km, 반쟁이골 0.8km, 내려 가는곳 1.3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소원바위는 좌측 반쟁이골로 내려가는 길옆으로 높이 솟아 있다. 이곳에 배낭을 벗어 놓고 소원바위로 향한다. 가까이 가니 사진으로 보던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 규모로 크고 멋지게 솟아 있는 바위다. 소원바위를 구경하고 다시 올라와 내려가는 곳으로 향하니 작은 봉을 넘고 다시 올라가 전망봉에 닿는다. 이봉에서 마지막으로 하산을 하게 되면 계곡에 닿는다. 계곡의 이정표에는 위로 까막가치골, 소원바위 1.0km, 내려가는 곳 0.3km가 적혀있다. 시원한물로 얼굴을 한번적시고 내려가니 외갓집마당이라고 적힌 목조건물이 나오고 물레방아가 보이는 앞으로 법호실 화절령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나온다. 도로변 이정표에 소원바위 1.3km, 봉우재 2.3km가 적혀있다. 이곳에는 등산안내도가 있으며 농장간판도 보인다. 이제 막 선바위산으로 오르려는 산악회원들과 이곳에서 만난다.
가메봉 정상(1206m,20.4km) 14:00 ~14:06
도로변 등산안내도에서 봉우재 쪽으로 도로를 따라 가면 한 구비를 돌아 우측으로 작은 계곡이 내려온다. 이 계곡으로 접근을 한다. 처음에는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텐트를 친 흔적도 몇 군대 있으며 식수를 끌어 오는 호스와 고로쇠 물을 받는 호스가 계곡으로 계속 이어진다. 계곡으로 들어간 길은 끊기고 이제는 계곡을 물길을 따라 올라간다. 30분을 올라가니 계곡에서 물을 끌어오는 최상류에 닿는다. 시원한 물이 호스로 들어가는 것이 보인다. 주위에 푸른 이끼가 끼여 있고 위로는 바위들이다. 이곳에서 이제는 선택을 하여야 한다. 우측 능선이냐 아니면 좌측 능선이냐~~ 이곳에서 보기에 우측 능선이 좀 훤히 트여 있으며 공략하기도 쉬워 보인다. 사면을 타고 계속 오르다가 능선에 붙이니 아 여기도 올라간 흔적은 없다. 어쩌랴 능선에서 좌우로 틈이 보이는 곳을 비집고 오른다. 한참을 오르니 조망이 확 트이는 바위에 올라선다. 앞쪽으로 가메봉 아래에서 길게 내려온 큰 너덜이 보인다. 선바위산에서 한참을 바라보며 눈에 익히던 너덜이다. 선바위산도 앞쪽으로 보인다. 조망이 트이는 곳은 잠시 뿐이다. 바위로 올랐다가 넘지를 못하여 다시 내려와 돌아서 오르기도 하고 고생고생 오르니 해발 1000m를 넘어서며 부터 길이 조금씩 모여진다. 아마 우리같이 무모하게 이곳을 올라간 님들의 발자욱일 것이다. 이 흔적은 때로는 정확히 보이기도하고 어떤 때는 없어지기도 하며 계속 위로 올라선다. 해발 1200m가 가까워지며 앞쪽으로 마지막 바위벽에 부딪혔으나 다행히 오르기 어렵지 않아 다리를 덜덜 떨며 올라선 후 바위를 넘고 넘어 험난한 능선을 잠시 돌파하여 고도계로 정확히 1206m가 나오는 가메봉 정상에 닿는다. 가메봉 정상에는 오래된 표지기 2개만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조망도 별로 좋지를 않다. 매봉산이 앞쪽으로 보이며 1164봉은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좌측으로는 암릉이 이어지지만 저만치서 손짓을 하고 있는 봉까지는 다녀올 엄두도 나지 않는다.
1164봉 헬기장(22.0km)(점심식사) 14:45 ~15:00
가메봉에서 1164봉으로 향하니 처음에는 길이 보이지 않다가 조금을 가니 이쪽으로는 길이 보인다. 간간히 가메봉을 찾는 사람들이 멧둥재로 올라 가메봉을 다녀간 님들의 발자욱이다. 길은 아주 나뿌지는 않다. 안부를 지나 1164봉으로 오르니 한참을 오르다가 길 흔적이 차츰 없어진다. 이곳은 능선이 완만하고 하여 사람들이 한곳으로 다니지 않고 흩어져 다녀 길 흔적이 잘 나있지 않다. 능선을 따라가면 가장 높아 보이는 지점을 지나 좀 더 가면 1164봉 헬기장이 나온다. 풀이 크게 자라 헤쳐 나가기도 어려울 정도다. 이곳에서도 조망은 그런대로 괜찬다. 백운산에서 두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스레 잘 보인다. 헬기장 아래 길옆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아시내버스정류장(해발약 500m, 24.3km) 16:40 ~16:51
헬기장에서 식사를 끝내고 이어지는 능선은 안부로 내려서는 길이다. 가파르게 내려서는 길을 따라 10분을 오니 안부에 이정표가 있다. 매봉산 정상 0.8km, 내려 가는길 2.9km가 적혀있다. 1시간 이상은 내려가야 할 것 같다. 이곳이 멧둥재로 매봉산을 오를 때 많이 이용하는 길이다. 이곳에서 내려가는 등산로가 매우 좋은 편이지만 10여분을 아주 가파르게 내려서야 한다. 어느 정도 경사가 줄어들며 멧둥재에서 20분이 좀 더 지나 길 우측으로 시원한 물이 흐르는 샘이 나온다. 물통으로 떠서 마시니 얼음물 수준으로 차갑다. 샘에서부터 내려서는 길도 좋기는 하지만 울퉁불퉁한 잔돌길이라 신경을 많이 쓰며 걸어야 한다. 발목을 다치기 아주 좋은 길이다. 등산로는 정비가 되어있어 좋다. 샘에서 15분을 좀 더 내려오면 하우스가 있고 작은 집이 있는 곳이다. 이곳부터는 임도가 연결이 된다. 여기임도 삼거리에 매봉산 가는길 2.6km라 적힌 이정표가 외로이 서있다. 여기부터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13분후 작은 계곡을 지나게 된다. 계곡앞쪽으로는 이정표가 보인다. 매봉산 정상 3.2km, 매봉산 정상 3.7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매봉산으로 오르는 길이 두 길인 것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쉬원한 물로 세족을 한다. 물 때 하나 없이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다.
매봉산 까지는 가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 포기하고 멧둥재에서 하산을 하였기 때문에 시간도 많아 느긋하게 세족을 마치고는 나오니 상동에서부터 흘러오는 물줄기가 꽤 널찍하다. 이곳을 건너는 대는 커다란 세멘포장 다리가 아니라 통나무로 놓은 외나무 다리다. 강을 건너기전에 등산안내도가 있다. 모처럼 외나무다리를 건너자니 오금이 저리고 무섭다. 떨어지면 물속으로 풍덩이다. 옷 버리고 또 핸폰 까지 적신다면 어쩐다냐 ~` 나는 적막님처럼 동작도 빠르지 못한데 바꿔야 하나 또 디카는 어쩌고 ~~
외나무다리를 건너 큰 도로로 나오면 우측으로 아시내 버스정류장이 있다. 길옆으로 이정표도 보인다. 매봉산 3.7km, 아랫마을인 주채 1.7km가 적혀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가메봉의 모습이 장관이다. 3개의 바위봉으로 구성이 된 산으로 참 멋져 보인다. 올라가면 보이지 않을 모습이지만 아 난 가메봉이 무섭다. 다시 가지는 않으리 ~~~
이렇게 하여 13시간 35분간 약 24km의 산행을 마치고 상동에서 16시 40분 출발하여 영월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니 이곳에는 16시 51분에 버스가 도착을 한다. 주민 1명과 우리 둘 합 셋이서 이곳에서 승차를 하여 버스는 영월로 향한다. 영월에 18시경 도착 예정이라고 한다. 영월역에서 17시 50분 제천으로 가는 열차는 꿈도 꾸지 말아야 겠다. 버스비가 만만치 않다. 일인당 5400원이다. 시내버스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다. 우리는 이 버스로 영월 덕포 삼거리에서 내려 영월역에 도착을 하니 18시 07분이다. 영월역에서 19시 04분 열차를 기다려 제천으로 나가 순대국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제천에서 21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니 22시 40분이다. 적막님은 천안집에 23시 20분은 되어서야 들어갔겠다.
오늘도 함께한 적막님 목적한 대로 산행은 다하지 못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산행이었습니다. 함께한 시간동안 고마웠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겁니다.
내년에도 이런 산행 간간히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
산행시간 ; 13시간 35분 소요
산행거리 : GPS거리 약 24.3km
고한역 ~만항재 넘어 장산콘도 전 화방재, 상동 삼거리 장산등산안내도 택시비 : 2만원
아시내 버스 정류장 ~영월 버스비 : 일인당 5400원씩
저녁식사 : 00000원 등
~~~~~~~~~~~~~~~~~~~~~~~~~~~~~~~~~~~~~~~~~~~~~~~~~~~~~~~~~~~~~~~~~~~~~~~~~~~~~~~~~~~~~~~
영월 장산~순경산-선바위산-가메봉-매봉산-단풍산
장산1408.8m,순경산1151.7m,선바위산1042.2m,가메봉1206m,매봉산1268m,단풍산1150m,
조치원 15:49 -청주 16:02 -제천 17:24 ~18:00 -영월 18:33
천안 20:34 -조치원 20:56 ~ 21:07 -청주 21:20 -제천 22:43
제천 0:01 -고한 2:34 -태백 02:50
영월 17:50 -제천 18:26 -18:50 -청주 20:17 -조치원 20:29
영월 19:04 -제천 19:39
영월 19:41 -제천 20:17 ~21:00 -청주 22:22 -조치원 22:34
*영월 19:15 -제천 19:49 ~ 20:05 -오송 21:17 -천안 21:42 (오송21:13~청주21:19)월
(월 화 휴)
태백 ~제천 ; 16:39 ~18:26, 18:24 ~20:17
고한 ~만항재 : 9.55km
고한 ~만항재 장산콘도전 장산입구(커브지점,당목재) : 12.81.km
태백역 ~상동 : 22.69km
태백~ 상동(의정부) : 7:00, 15:15,
(상동 3400원 ,영월 7200원)
솔고개(송현교) ~예미역 : 23.05km
솔고개(송현교)~ 중동(녹전) : 7.65km 녹전 ~청솔식당(솔고개0 6.08km
상동삼거리 ~백운산장휴게소 : 2.07km, 상동삼거리~천평교 : 4.81km
상동삼거리 ~상동터미널 : 972m
녹전개인택시 : 033-378-6600
신동읍콜택시(예미) : 033-378-0006, 011-369-7070, 010-6296-5858
상동 택시 정봉규(033-378-3317,011-448-3317
덕포시장입구 ~녹전행 19:22(42분 소요)
상동발 ~영월행 버스 : 14:40 ,16:40 (1시간 20분 소요)
상동발 ~테백행 버스 : 14:40,15:15,16:20,17:20(3200원)
녹전발 ~영월행 버스 : 14:20(석항경유),15:40(옥동경유),17:20(옥동경유),19:05(석항경유)
하동(옥동) ~영월 : 15:40,16:10,17:40
산행코스 : 선바위 -백운산 -매봉산~단풍산~솔고개
0 산행일시: 2005.10.15(토) 06:00-17:30
0 코 스
영월 상동 반쟁이-계곡-급오름-내림길-소원바위(선바위)- (민골)갈림길-선바위산 정상-(민골)갈림길-능선-백운산 아래 임도-산죽지대-바위 우회-백운산 헬기장-백운산 정상-백운산 헬기장-바위지대-분기봉-능선-임도-능선-채소밭-농로-채소밭-능선-능선상 함몰지대-농로-가매봉 우회-능선-내림길-안부ㅓ길 직진-매봉산 급오름-매봉산 정상-매봉산 서봉-길 헤멤-우측으로 트래버스-매봉,단풍산 능선진입-소나무-단풍산 정산-1,150-로프길 하산로-묘-철탑-솔고개 (도상거리 17km)
0 인 원
(준치회장님),대간거사님,벽산님,배대인님,산둘님,산진이님,가난한영혼님,두루(한메)님,사계절님,해마님,그리고 본인 등 11명
영월 단풍산~매봉산
□ 산행코스 : 솔고개-(2.0km)-암봉아래 전망대-(1.1km)-단풍산-(1.2km)-1180봉-(3.2km)-매봉산-(0.6km)-서봉안부-(4.1km)-상동휴게소
▶ 산행거리 : 12.2Km
▶ 산행시간 : 6 시간(후미 7시간)
***순경산~선바위산~가메봉~매봉산~단풍산
산행시간 : 11시간 산행거리 : 17.2km
'산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0713 울진 백암산 1004m 2013.8.28.수요일 맑음 (0) | 2023.01.07 |
---|---|
0712 영양 일월산 1219m 2013.8.27.화요일 맑음 (0) | 2023.01.07 |
0710 화천 비례바위봉~만산~재치봉~백적산 2013.8.14.수요일 맑음 (2) | 2023.01.07 |
0709 함안,군북 백이산~숙제봉~오봉산 2013.8.10.토요일 맑음 (1) | 2023.01.07 |
0708 홍천 봉황산~송곡대산~매봉~백우산 2013.8.7.수요일 맑음 (1) | 2023.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