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정산~절산~통점령 802봉~홍두깨산~대밭골산
삼정산 566.4m, 절산 740.4m, 헬기장 802m, 홍두깨산 603.4m, 대밭골산 364.7m
2013.5.13.월요일 맑음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청주집 6:10 -오송역(천안아산역 6:29) 6:30 ~6:41 -동대구역 7:48 ~동대구역앞 버스정류장 7:55 ~8:13 -가창1번 버스 1200원 - 가창대구텍 9:07 ~9:11 -청도 0번버스 1200원 -옥분리(월인사 이정표있는 버스정류장) 9:25 -옥분리(송정마을앞) (0.6km) 9:35 -능선(약 380m, 1.29km) 9:55 -약 405봉(1.33km) 10:00 -좌측 등산로(삼산리)(약 419m,1.33km) 10:03 -삼정산 정상(566.4m) (2.38km) 10:23 ~10:25 -좌측 샛길(543m, 2.83km) 10:32 - 우록리 삼거리(594m, 3.10km) 10:38 -645봉(3.54km) 10:47 -돌탑봉(656m, 3.70km) 10:51 ~10:54 -안부(좌측 희미한길 있음) (587m, 4.01m) 11:00 -산소 -남지정사 삼거리(581m, 4.14km) 11:03 -약 720봉(4.68km) 11:17 -바위전망대(728m) 11:23 -절산(740.4m, 5.0km) 11:26 -바위전망대(5.18km) 11:30 -좌측 남지정사길(689m, 5.36km) 11:35 -우측 주리 삼거리 (안내도, 이정표 740m, 5.96km) 11:46 -통점령정자(795m,6.92km, 중식) 11:54 ~12:13 -헬기장(802m, 7.29km) 12:18 -이정표(우꺽임, 739m, 7.92km) 12:27 -송전탑 삼거리(좌측 백록리, 655m, 8.32km) 12:34 -삼각점봉(698.2m,8.76km) 12:41 -우미산 삼거리(616m, 9.62km) 12:54 -밤티재(574m,10.4km) 13:04 -첫봉우회 능선 좌에서 우로(527m,10.9km) 13:12 -우록재,홍두깨산 삼거리(596m,11.7km) 13:24 -약 500봉(12.6km) 13:38 -우측 길(12.8km) 13:42 -안부고개(463m, 13.0km) 13:44 -홍두깨산(603.4m, 14.1km) 14:02 ~14:12 -우측 능선으로 잘못 내려갓다 다시 올라옴(홍두깨산과 609봉 안부) 14:46 -609봉(폐헬기장, 15.7km) 14:51 -약 450봉 (16.7km, 좌측으로 칠엽지 보임) 15:10 -대밭골산(364.7m, 17.6km) 15:25 ~15:30 - 약 340봉(19.3km) 16:17 -납골묘(19.9km) 16:32 -강정지 아래 도로(대전리, 20.4km) 16:38 -트럭 얻어타고 -이서 16:49 ~16:50 -버스 1200원 -청도터미널 17:06 -청도역 17:08 ~17:22 -동대구역 17:50 ~18:14 -대전역 19:02 ~19:10 -오송역 19:26(천안아산역 19:36) -청주집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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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깨산 604.3m
경북 청도군 풍각면과 이서면 경계에 위치한 홍두깨산(604.3m)은 팔조령(八助領)과 삼성산(三聖山.668.4m)이 청도의 북령을 이루면서 최정산(最頂山.905m)에서 갈라져 남으로 내려와 이서면과 경계가 되고 있다. 이 지역이 600고지의 홍두깨산을 솟게 하고 다시 달리어 대밭골산(364.8m)이 동쪽을 차단하고 있다.
홍두깨산 아래에 위치한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는 비슬산 봉우리가 크게 두 갈래로 갈라져 하나느 동쪽에서 다른 하나는 서쪽에서 각북천을 두고 2봉,1천이 남쪽으로 달려 골 안의 들 가운데 산비탈에 취락이 형성된 마을이다. 율정, 풍산, 방지망을이 있는데, 산행들머리인 방지마을은 과거의 각북면 소재지로 마을 앞의 숲이 둥글고 꽃모양과 같이 아름답다고 북여진 동명이라는 설과 아름다운 반송이 있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청도군에 있는 홍두깨산은 명함을 내밀고 이렇다할 자랑거리는 가지고 있지 않은 산으로 그냥 평범한 산으로 울창한 숲길과 때로는 잡목이 욱어진 길이 있으나 대채로 평탄한 길이므로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즐길 수가 있는 곳이다.
방지마을에서 홍두깨산으로 가는 길은 잡목과 산초나무, 산딸기가 꽉 들어차 있으므로 헤집고 나아가기가 어려운 길이다. 산딸기가 무르읶을 때면 산딸기를 따먹으며, 가을에 산초열매가 읶었을 때에는 향긋한 산초냄새가 코를 가만두지 않는다. 이길을 내림길로 하여 산초를 채취하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는 산오름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길이된다.
등산코스
★산딸기/산초산행:남양마을 -지촌 -우미산과 삼성산가는 대등 -홍두깨산 -방지 -남양마을
★방지마을 -575봉 -홍두깨산 -삼성산,홍두깨산 갈림길 -밤티재 -우미산 -동쪽능선 -백록동 금곡고시원 -우록동버스종점
대중교통
창녕이나 청도에서 비슬산 가는 버스 이용 -각북면 소재지에서 내린다.
근교산행 자료(2007.8월)
근교산 애호가 여러분들을 풀과 나무와 숲의 나라로 초대합니다.'녹음방초가 제 기세를 못이겨 하늘을 찔러대는 계절, 경북 청도군 풍각면 홍두깨산(604m)과 대구 달성군 우미산(牛尾山)을 잇는 능선은 아무런 방해도 없이 자유분방하게 자란 풀과 나무들이 곳곳에서 `그들만의 세상'을 펼치고 있다.
원시성이 느껴지는 짙은 수풀을 간직한 이 산행루트는 명산준봉의 반열에 끼지 못한 것이 오히려 행운인듯 싶다. 길이 급하게 꺾이거나 매우 희미해지는 몇몇 지점을 제외하면 평탄한 능선길로 이뤄져 있어 체력소모도 크지않다.
명산 대접을 못받는 대신 비슬산 조화봉 화악산 청도 남산 등을 한눈에 휘둘러 볼 수있는 조망이 시원하다.
산행후반부 능선길은 버섯채취꾼들의 영향인지 길도 넓직하고 `사람의 흔적'도 곳곳에 널려 있지만 전체적으로 긴바지와 긴팔 상의를 갖추지 않으면 꽤 애를 먹는 `무공해 근교산행로'의 매력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 천지를 진동하는 산초나무의 향기에 아득해지는 정신을 다잡으며 `진록색 산행'을 떠나보자.
산행경로는 청도군 풍각면 방지리 상평1동 동회관을 기점으로 주능선-등산로 불확실한 잡목구간-홍두깨산정상-우미산능선-밤티재-우미산정상을 거쳐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우록2리(백록마을) 하산길로 이어진다. 5시간 정도 소요. 하산해서는 유서깊은 녹동서원(鹿洞書院)을 지나며 우록2리에서 우록1리까지는 흑염소와 닭백숙으로 유명한 대구시지정 먹거리거리이다.
도로가 버스정류장인 방지리 상평1동에서 차를 내려 길 외쪽 편에 서 있는 창고시설 맞은 편의 마을 진입로에 들어서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골목안에 상평1동 동회관앞 갈림길에서 왼쪽 길을 택해 조금만 들어간 뒤 마을로 이어지는 오른쪽 골목을 버리고 왼쪽 길로 20여m 더 가 왼쪽 풀밭 길로 올라선다.
풀밭 길에 올라서자마자 갈림 길에서 직진하지 않고 숲속으로 열리는 왼쪽 오르막길로 꺾어 산속으로 방향을 잡는다.
초입은 또렷하다. 키 작고 싱그런 소나무숲과 짙은 내음의 풀숲이 번갈아 나선다. 묘지 1기와 갈림길 2곳을 직진해서 통과해 출발 30여분 만에 만나는 두번째 묘지의 왼쪽 뒤편 길로 들어서자 경사가 가팔라지면서 길 역시 희미해진다. 여기서 10분 정도 더 오르막을 오르면 홍두깨산으로 향하는 주능선이다.
왼쪽으로 서서히 휘는 주능선길은 햇볕을 막아주는 울창한 솔숲과 도톰하게 깔린 묵은 낙엽융단으로 아늑하다. 10여분 만에 능선이 봉곳 솟았다가 내리막길로 꺼지는 지점에 도달하는데 이번 산행의 1차 관문이라 할만큼 중요한 곳이다. 별 생각없이 능선을 따라 내려서기 쉬운데 여기선 반드시 왼쪽으로 90도 가까이 꺾어내려가 우거진 숲속으로 들어서야 한다. 능선사이 고개로 내려선다는 느낌을 주는 이 길은 산딸기나무와 산초나무등 각양각색의 풀과 덩굴이 얽혀 길이 지극히 희미한 구간이다.
취재팀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를 만난 기분으로 길을 만들어가다 시피해야했다. `국제신문'리본도 10m 이내 간격으로 촘촘히 부착했다. 하지만 이내 옛사람들이 다녔던 희미한 길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30여분 만에 `원시림수풀지대'를 약간 벗어나면서 잡초로 뒤덮힌 묘지 2기를 지나 다시 20분 만에 슬며시 높아지는 경사로를 올라서자 홍두깨산 정상이다. 홍두깨산 정상은 각종 풀나무가 온몸을 감싸는 빽빽한 숲속이다. 주변 조망도 전혀 열리지 않는다.
취재팀이 매달아 놓은 정상표식을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 이어지는 직진코스를 따라 정상을 내려서도 한동안 숲이 우거졌다가 15분 정도 더 나가자 시야가 트인다. 트인 시야사이로 울울창창한 수해(樹海)는 시원스런 장관이다.
눈앞으로 우미산 봉우리가 가깝게 보이는데 능선길은 자꾸만 왼쪽으로 꺾인다. 다음 목적지와 오히려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길은 어느새 넓고 또렷해지고 어떤 용도인지 길옆으로 파란색 철조망이 쳐져있다. 기묘하게 자란 아담한 소나무와, 낙엽과 솔가리를 흩뿌린 길을 따라 정상 출발 50여분 만에 숲속길이 사방으로 열린 밤티재. 오른쪽으로 꺾어 우미산 봉우리를 에도는 좁은 산사면 길을 걷는다.
15분이면 오른쪽으로 우미산 정상으로 올라붙는 오르막 갈림길을 만난다. 여기서 우미산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거리지만 머리 위까지 자란 수풀속을 거의 헤엄치는 기분으로 가야한다. 이 진입로를 못찾고 직진하면 길이 험해 곤란하다.
정상에서는 비슬산 조화봉 청도 남산 등의 산군이 의장대처럼 도열한 화려한 조망이 열린다. 진행방향 기준 왼쪽길로 하산로를 잡으면 시원하게 뚫린 숲길을 따라 20여분 만에 산촌오지인 백록마을 고시원촌으로 내려온다. 고시원 앞마당으로 내려서는만큼 정숙을 유지하는 산꾼의 에티켓을 십분 발휘해야 한다.
# 교통편
청도까지는 열차편이 가장 편하다. 당일산행을 위해선 오전 7시15분, 7시33분 열차를 이용하거나 늦어도 8시33분 열차를 놓쳐서는 안된다. 운임 4천1백원(화 목요일 할인혜택 적용). 55분 소요. 청도역 맞은편 청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우선 풍각까지 들어간다. 풍각방면 버스 이용. 오전 6시30분 첫차. 오전 7시20분 8시 8시10분 8시35분 9시15분 10시등 하루 21회 운행. 요금 900원. 25분 소요. 풍각버스터미널에서 각북방면 새마을.시내버스나 직행버스를 이용한다. 오전 8시 10분 첫차. 각각 1시간-1시간 30분 간격 운행. 요금 530원(시내버스) 600원(직행).
백록마을(우록2리)로 하산해서는 우록1리까지 2Km정도 걸어내려와 대구행 439번 노선버스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가 열차를 이용할 수있다. 하루 9회 운행. 첫차 오전 6시 막차 오후 10시17분. 1시간 30분 간격 운행. 대구를 경유하는 것이 번거로울 경우 청도로 바로 갈 수있는 간편한 길도 있다. 우록1리에서 다시 2Km 떨어진 삼산면소재지까지 걸어나와 팔조령을 거쳐 풍각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한다. 30분-1시간 간격 운행. 막차 오후 8시40분. 요금 1천4백원. 풍각서 청도까지 오후 9시25분까지 차가 있다. 요금 9백원. 청도역에서 부산까지 가는 열차는 10시55분이 막차. 청도역 (0542)3727788.
고시촌이 자리한 산간오지 백록마을구판장(0537678094)은 술과 식료품판매 뿐만 아니라 인심좋은 대구출신 주인아주머니가 가게앞 넓직한 공터의 벤치에서 국수 밥 라면 돼지고기등을 내놓기도 한다. 일행이 많을 경우 미리 전화를 해놓으면 미리 준비해준다. 백록마을-우록1리-삼산면은 흑염소와 닭백숙을 전문으로 하는 토속음식점들이 즐비한 대구시지정 먹거리거리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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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집 6:10
이번산행으로 대구 근방의 산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대략적으로 비슬산부근, 팔공산 부근,
가창 부근의 산들을 훍어 보고 빠지는 것이 비슬산에서 헐크재를 거쳐 통점령 까지의 구간이 있지만 이곳은 나중에 시간이 나면하고 올해는 이번산행을 끝으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려 한다. 오늘도 새벽 5시 기상하여 산행준비하고 집에서 6시 10분 출발하여 오송역으로 향한다.
옥분리(월인사 이정표있는 버스정류장) 9:25
오송역에서 6시 41분 진주로 가는 열차에 승차를 한다. 적막님은 천안아산역에서 승차를 하였다. 이열차를 타고 한숨자고 나니 동대구역이 가깝다. 잠시 후 동대구역에 도착을 하여 역 앞 버스정류장으로 나가니 횡단보도를 건너기전 9시가 좀 못되어 가창1번 버스가 지나간다. 버스정류장에서 15분 정도를 기다리니 가창1번 버스가 온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9시 13분이다. 이 버스를 타고 장장 55분이 걸려 가창 대구텍 앞에서 내린다. 저번에 우리가 탄 청도0번 버스가 올 시간이 맞을 것 같다. 가창면에서 9시 5분인대 우리가 탄 버스가 그 시간에 지났으나 노랑색 청도버스는 보 덜 못했다. 대구텍 앞에서 내려 잠시 기다리니 신호대에 노랑색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9시 11분 청도 0번 버스를 타고 우리의 목적지 옥분리로 향한다. 버스 승강장에 다음이 옥분리라고 나온다. 옥분리에 세워 달라고 부저를 누르고 차에서 내리니 우리가 가야할 목적지 보성사의 명판은 보이질 않는다. 대략 능선을 살피며 앞쪽으로 이동을 한다. 5분후 커다란 옥분리 마을비가 나온다. 옥분리 마을비 아래에는 담안마을이라고 되어 있다. 여기서 좀 더 앞쪽으로 가니 또 하나의 옥분리 정거장이 나온다. 길 건너의 정류장을 당겨서 찍어 보니 이곳이 송정마을이다. 가까이 가니 송정마을이라고 쓴 까망색 대리석 마을비가 있고, 그 옆으로 보성사 표석도 있다. 옥분리에는 3개의 정거장이 있는 것이다. 그중 가장 끝에 있는 송정마을에서 내려야 바로 산행출발지에 닿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일찍 내려 이곳까지 10여분을 걸어서 온 것이다.
삼정산 정상(566.4m) (2.38km) 10:23 ~10:25
등산로는 보성사 쪽으로 들어가다 좌측 능선으로 오르도록 되어 있다. 우리는 지도에 표시된 등산로를 찾아 좌측 임도를 따라 가다 우측으로 들어간 길을 쫒아서 올라가니 10여분 후 길이 끊긴다. 이곳부터는 다시 내려갈 수는 없으니 그냥 능선을 치고 오르기로 한다. 10여분 가파르게 올라서니 능선에 닿는다. 해발 약 380m가 나온다. 이곳부터는 등산로가 그런대로 괜 찬다. 약 5분을 더 오르니 해발 약 405봉에 닿고 옥분리에서 우측으로 보이던 높다란 산도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우리는 그 산이 먼저 번에 댕겨 온 주암산이라 생각 하며 올랐다. 나중에 산행을 하다 보니 그 산은 절산의 끝자락이었다. 405봉에서 3분여 내려서니 좌측에서 올라온 길이 있다. 이 길은 삼산리 범동교 건너 큰나무집 식당 뒤로 올라온 길로 보인다. 이곳을 지나 올라서면 작은 바위에 비슬산맥, 헐티재, 삼정산을 빨간글씨로 써 놓은 바위를 차례로 지나서 표지기가 여러개 붙어 있는 삼정산에 닿는다. 삼정산에는 삼각점이 있고, 대구의 어느 산모임에서 아스테지판으로 만들어 붙인 삼정산 표지판이 있다. 정상은 널찍하니 튀어 놓았지만 주변으로 나무들이 꽉 들어차 조망은 전혀 볼 수가 없다.
돌탑봉(656m, 3.70km) 10:51 ~10:54
삼정산을 지나서 가는 길은 평탄하니 걷기 좋고, 우거진 숲길이라 햇볕을 피할 수 있어 좋다. 오늘 날씨도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인다. 요즘 대구 날씨가 한여름 날씨인 섭씨 33도를 넘나드니 산행하기가 매우 어렵다. 삼정산에서 7분여 가니 좌측으로 희미한 샛길이 하나 보이며 이곳에서 서서히 오르면 6분 후 우록리에서 올라온 능선 길과 합치가 된다. 이제 길은 더욱 좋아진다. 삼정산길과 우록리에서 올라온 길이 합치되는 곳에서 대략 10여분을 더 가니 작은 바위가 하나둘 등산로 주변으로 나오더니 해발 약 645봉에 닿는다. 이봉에서 다시 4분여를 더 가니 돌탑이 있는 봉에 닿는다. 이봉에 목판으로 만든 삼정산 정상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누군가 잘 만들어서 위치를 잘못알고 걸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삼정산을 거쳐서 올라왔기 때문에 잘못된 정상표지판인줄 알지만 우록리에서 올라오면 이곳이 삼정산으로 착각 할 만 하다. 주변으로 조망도 매우 좋은 곳이다. 특히 우미산과 백록마을, 남지장사위 통점령, 절산등이 이곳으로 한 바퀴 돌고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이제 신록이 우거져 산천은 시원한 감 마져 든다. 산행으로 이마에서는 땀이 줄줄 흐르지만 이런 좋은 전망대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금시 땀을 식혀 준다. 이제 이곳도 두 번째이니 눈에도 익는다. 남지장사가 바로 눈앞에 내려다보이는 가짜 삼정산인 돌탑봉은 좋은 전망대다.
절산(740.4m, 5.0km) 11:26
바위봉에서는 앞쪽에 보이는 절산을 향하여 내려선다. 6분여 내려서면 안부에 좌측으로 희미한 길이 하나 보이고, 산소를 지나 곧 남지정사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은 여러기의 산소들이 능선에 모여 있다. 매우 좋은 명당터가 아닌가 싶다. 소나무위 노랑색 보조이정표에는 최정상 억새밭 1시간 20분, 우록리 1시간 30분, 남지장사 20분이 소요된다고 적혀 있다. 삼거리에서 잘 가꾼 산소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절산으로 오르는 길은 매우 좋다. 숨을 몰아쉬며 15분 정도를 오르면 옥분리에서 올려다 보이던 절산의 끝자락인 약 720봉에 닿는다. 잠시 쉬어 가기 좋은 곳이다. 720봉에서 능선을 따라 6분여를 더 가면 남지장사 쪽으로 조망이 확 트인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그 옆으로 넘어질 듯 옆으로 누운 멋지게 생긴 소나무가 한그루 있다. 여기서 다시 3분 후 삼각점이 있는 절산에 닿는다. 절산에도 남지장사 쪽으로 조망이 확 트이는 바위가 있어 앞쪽으로 보이는 우미산과 백록마을 남지장사 등을 살펴 볼 수가 있다. 절산에는 삼각점만 있고 절산 표지판등은 없다.
통점령정자(795m,6.92km, 중식) 11:54 ~12:13
절산에서 4분을 가면 등산로 가운데 툭 튀어나온 바위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는 우측으로 주암산, 최정산, 포니목장 쪽으로 조망이 아주 좋다. 여기서 다시 1분여를 더 가면 이런 바위 전망대가 또 하나 있다. 보이는 곳은 거의 같다. 바위전망대를 돌아서 내려오면 남지장사에서 올라온 길이 있는 안부다. 이곳에서 우측 주리 쪽으로 내려간 길도 희미하니 보인다. 남지장사에서 올라온 길이 있는 곳에서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10여분 후 좌측으로 주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는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고, 의자와 등산안내도가 있다. 이정표에는 거리는 표기되어 있지 않고 남지장사, 백록마을, 주리의 세방향이 표시되어 있고, 최정산 생태탐방로 안내도가 잘 그려져 있다. 이곳에서 다시 능선을 따라 8분을 더 가니 먼저 번에 점심을 먹던 통점령위 정자가 있는 곳이다. 오늘도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이곳 정자에서도 조망은 매우 좋다. 비슬산과 조화봉 최정산 주암산 그 안 쪽으로 목장과 억새군락지등을 살펴 볼 수가 있다.
밤티재(574m,10.4km) 13:04
통점령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끝내고 홍두깨산을 향해서 출발한다. 이 길은 저번에 한번 지난 길로 홍두깨산과 우록재 삼거리까지는 중복이 되는 구간이다. 정자를 출발하여 5분후 헬기장에 닿는다. 이정표에 남지장사 팔조령 백록마을이 표시되어 있다. 헬기장은 802봉으로 이곳에서는 가장 높은 곳이다. 이곳을 지나며 서서히 내려서면 10여분 후 능선길이 우측으로 꺽어지는 부분의 이정표를 지난다. 이곳에서 송전탑이 있는 삼거리까지 그간 숲이 더욱 우거져 그늘이 시원하니 좋다. 이곳으로 내려오며 잠시 지슬지와 마을이 보이기도 한다. 송전탑 삼거리에서 잠시 오름길이 힘겹다. 오름길을 올라 평탄한길을 따라 몇 분을 가면 삼각점이 있는 698.2봉에 닿고 여기부터는 살며시 내려서는 능선길이다. 좀 지루하다 싶을 정도로 걷다 보면 우미산과 밤티재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우미산은 저번에 다녀왔기 때문에 오늘은 가지 않는다. 우미산을 옆으로 돌아가는 길은 우측으로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발을 헛디딜시 위험하겠다. 우미산 삼거리에서 꼭 10분을 돌아가니 밤티재가 나온다. 밤티재 우측으로 임도가 보인다.
우록재,홍두깨산 삼거리(596m,11.7km) 13:24
밤티재에서 서서히 오름길이다. 첫봉을 좌측으로 우회를 하여 가다가 8분후 능선 우측으로 등산로가 넘어간다. 이후 2분후 다시 좌측으로 길이 넘어오고, 또 2분 후 좌측에서 우측으로 길이 넘어 온다. 다시 2분 후 우측에서 좌측으로 등산로가 넘어간 후 또 한번 2분이 지나 마지막으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넘어간다. 이렇게 등산로가 능선을 사이에 두고 5번을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넘어간 후 끝에서 4분을 더 가면 우록재와 홍두깨산으로 가는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 능선은 거의 평탄한 능선으로 걷는데 상당히 좋은 길이 되겠다.
홍두깨산(603.4m, 14.1km) 14:02 ~14:12
우록재, 홍두깨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가면 길은 좀 전에 걷던 길보다 매우 좋지 않다. 그래도 크게 걸치적거리는 것은 없다. 앞쪽으로 높아 보이는 산으로 우측으로 높다란 송전탑이 보이는 산이 홍두깨산이다. 이산을 향하여 15분여를 가면 능선에 봉긋한 약 500봉을 지나고, 잠시 후 우측으로 길이 하나 보이며, 2분을 더 내려가면 안부고개로 양쪽으로 길이 있으나 우측으로 있는 길이 좋다. 우측길은 각북면 덕천리로 내려간 길이다. 좌측은 풍각 칠엽리 쪽이 되겠다. 안부고개부터 철조망을 따라 올라간다. 20여분을 힘겹게 올라가면 목판으로 만든 홍두깨산 정상목이 나온다. 삼각점이 있으며 숲이 가려 조망은 하나도 없는 답답함을 느낀다.
대밭골산(364.7m, 17.6km) 15:25 ~15:30
홍두깨산에서 부터 대밭골산으로 가는 길이 표시가 나질 않는다. 남쪽으로 조금이동을 하니 길표시가 난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니 기분에 잘 못 내려왔다는 느낌이 든다. 앞쪽으로 송전탑이 있는 뾰족한 산이 앞에 나타난다. 산소가 있는 곳에서 잠시 지도와 휴대폰 산경표를 켜서 살피니 옆쪽으로 보이는 능선으로 가야 맞겠다. 다시 올라가려니 힘이 2배로 든다. 홍두깨산에서 좌측으로 보이던 좀 더 높아보이던 609봉을 넘어야 한다. 그래도 알바 한 덕에 많이 패긴 하였어도 드릅을 수월 찬이 땃다고 적막님은 좋단다. 다시 올라가 609봉 쪽으로 가는 능선을 따라가니 길 흔적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고 빨강색 표지기 하나가 매여 있는 것이 보인다. 이후로는 이표지기를 따라 가면 대밭골산까지 이어갈 수 있다. 홍두깨산과 609봉 사이에서 다시 적막님 손수건 찾느라 좀 더 지체하고 하여 대략 40여분은 더 걸린듯하다. 609봉까지 빨강색 표지기를 따라서 올라가니 이곳은 전에 헬기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609봉에서 내려가는 능선으로도 길은 전혀 표시가 나질 않는다. 한동안 가다 보면 능선에서 우측사면 쪽으로 빨강색 표지기 2개와 다른 표지기 하나가 더 매여 있는 것이 보인다. 이것을 보면 능선이 아닌 듯해도 이쪽 사면으로 내려가야 한다. 사면만 내려가면 곧 능선 길임을 알 수가 있다. 609봉에서 20여분을 내려오니 좌측으로 칠엽지가 보이는 지점의 약 450봉에 닿는다. 여기서 부터는 길은 그런대로 갈만하다. 평탄하고 시원한 숲길을 따라 15분을 더 가니 작은 신갈나무가 우거진 대밭골산에 닿는다. 대밭골산에는 삼각점이 있고, 표지기에 대밭골산임을 알리느라 누군가 적어 놓았다. 조망은 전혀 없는 봉이다.
약 340봉(19.3km) 16:17
대밭골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가파르지 않고 평탄하게 내려간다. 쓰러진 나무가 걸리기는 해도 아직은 갈만한 길이다. 한번쯤 우측으로 우산지 저수지가 보이고 좀 더 가니 능선 옆으로 드릅나무가 꽤 많다. 주민이 나무를 잘라 내여 움이 많이 돋았다. 둘이서 움을 한 움큼씩 딴다. 이곳을 지나 가시나무가 있는 지점을 지나면 우측으로 명대리 마을이 보이며 능선을 따라 더 가면 낮은 곳에 닿기 전에 명대리 마을 쪽으로 내려간 능선으로 벌목을 하여 훤히 트인 곳이 보인다. 잠시 그쪽으로 방향을 잡지 못한 것을 한탄하다. 다시한번 더 빨강색 표지기를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니 해발 약 340봉에 올라선다. 이곳에서는 명대리 쪽으로 조망이 트였다.
강정지 아래 도로(대전리, 20.4km) 16:38
마지막 340봉에서 내려선다. 빨강색 표지기는 우측으로 보인다. 난 좌측으로 훤히 트여 보이는 능선으로 내려간다. 가시 넝쿨이 없어서 내려갈만하다. 어느 정도 내려가니 안부를 지나 높다랗게 보이는 나부산이 보인다. 빨강색 표지기는 나부산 쪽으로 내려간 것 같다. 우리는 이 능선을 따라 내려가니 산소가 나오고 세멘포장길이 나오며 곧 잘 가꾼 납골당이 나온다. 340봉에서 이곳까지 15분이 소요되었다. 이곳에서 과수원길을 따라 6분을 나오니 강정지 아래 도로에 닿는다. 아래쪽으로 대전리 마을이 보이는 곳이다. 이렇게 하여 오늘 대구 가창쪽 옥분리에서 시작한 산행을 청도 풍각 대전리에서 마무리 짓는다.
청도역 17:08 ~17:22
산행을 마치고 대전리 쪽으로 좀 걸어서 내려오다 마침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전기공사를 하는 차량으로 보이는 봉고 트럭을 만나 손쉽게 청도 이서까지 와서 금시 청도로 가는 버스를 타고 청도역에 도착을 하니 17시 08분이다. 산행이 끝난 도로에서 청도역 까지 30분 만에 빨리 나왔다. 운이 매우 좋은 날이다. 우리를 태워주신 기사님 감사 합니다.
오늘 매우 더운날 홍두깨산 부터 좋지 않은 길을 만나 고생도 하였지만 그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 오늘 산행으로 대구지역의 산은 대충 마무리 지으려 한다.
함께한 적막님 더운 날씨에 고생 많았소 ~~` 감사 ~~
산행시간 : 7시간 13분소요
산행거리 : 20.4km
동대구역 ~가창 대구텍 버스비 : 1200원씩
가창 대구텍 ~ 옥분리 버스비 : 1200원씩
청도 이서 ~ 청도터미널 버스비 : 120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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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구 대밭골산~홍두깨산~절산~삼정산
천안아산 6:08 -동대구역 7:22 ~7:40 -청도 8:04
오송 6:41 -대전 6:56 ~7:03 -동대구 7:59~8:29(무) -청도 8:54
(천안아산 6:39분차)
청도 17:58 -동대구 18:25 ~18:34 -대전 19:22 ~19:28 -조치원 19:54
청도 18:21 -동대구 18:46 ~18:54 -대전 19:47 ~20:34 -조치원 20:58
청도 18:56 -동대구 19:22
경산 19:18(고) -동대구19:29 - 대전 20:18 - 오송 20:35 (대전 20:34 -조치원 20:58)
청도 19:51 -동대구 20:20 ~20:48 -대전 21:41 ~21:47 -조치원 22:13
청도 20:22 -동대구 20:51 ~20:59 -대전 21:47 ~21:47 -조치원 22:13
풍각버스터미널 ~ 강정지 대밭마을 : 약 6km
풍각버스터미널 ~우산리 경로당 : 약 2.43km
청도역 ~팔조령휴게소 : 14.32km
청도 ~풍각 버스시간 : 6:30, 7:20,7:35,7:50,8:30,9:15,9:45등
범물1동 ~동대구역 : 8km
범물1동 복명초등학교 ~동대구역 : 8.12km
814번(범물2동 주민센터 건너) ~동대구역 정류장 하차 36분 소요
414-1번(범물1동 주민센터 건너) ~동대구역 정류장 하차 40분 소요
대구스타디움(보조경기장 뒤편) ~동대구역 : 9.92km
대구스타디움(보조경기장 뒤편) ~대공원역 1번 출구 : 2.3km
937번(대공원역 1번출구) ~동대구역 : 30분 8km
339번(대공원역 1번출구)~동대구역 : 46분 9.8km
대구스타디움(보조경기장 뒤편) ~경산역 : 5.30km
산행코스 :풍각터미널 -나부산 -대밭골산 -홍두깨산 -우미산 -통점령 -삼정산 -우록교(옥분리 송정)
산행거리 : 19km
산행코스 : 가창2번종점~ 우륵마을~소나무묘지~ 우미산 앞 봉우리~ 우미산~ 비슬지맥 길~ 밤티재~ 홍두깨산3거리~ 홍두깨산~대밭골산~율강서원~청도버스정류장
산행시간 : 6시간정도
근교산행]삼정산~남지장사능선~통점령~우미산~홍두깨산~대밭골산
[산행코스]
1.가창2번종점~우륵지~설록농장~임도~우륵재~우미산~통점령헬기장~남지장사능선~740.4봉~삼정산~송정 산행시간:5시간30분정도
2.가창2번종점~ 우륵마을~소나무묘지~ 우미산 앞 봉우리~ 우미산~ 비슬지맥길~ 밤티 재~ 홍두깨산3거리~ 홍두깨산~대밭골산~율강서원~청도버스정류장 산행시간:6시간정도
3.성이안차면 다이어서 하셔도 됩니다. 들머리를 송정에서 하시면 됩니다. (범동마을 큰나무집식당 뒤편으로가도됨)
*산행코스 : 청도역(10/10) ~ 청도공용터미널(10/25) ~풍각터미널(10/55) ~ 청도봉기동삼층석탑(10/57) ~ 각북교(11/07) ~ 운성건강마을(11/25) ~ 들머리(11/30) ~ 대밭골산
(12/47) ~ 홍두깨산(13/44) ~ 철망(13/55) ~ 밤티재(14/19) ~우미산(15/04) ~ 임도(15/40) ~ 금곡고시원(15/48) ~ 우록1리버스정류소(16/07) ~ 버스승차(16/20) ~ 대구역정류소(17/08) ~ 대구역(17/31)
예상 산행코스
풍각터미널 -좌측으로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하나로마트 -청도전자고등학교 -풍각중학교 -모암재2km표석 -명대2리쪼 -명대교 -나부산 ~대밭골산~ 홍두깨산 ~우미산~통점령~절산 ~ 삼정산 ~삼산리
예상산행시간 : 7시간
청도 ~풍각행 버스시간표 : 8:30 ,9:15
풍각 ~청도행 버스시간표 : 15:55, 16:20,17:00, 17:30, 18:15, 18:50, 19:30
- 팔조령터널앞에서 풍각행 버스시간 : 16:35, 17:00(20분 소요)
- 비티재(금곡재)에서 풍각행 버스시간 : 17:00(10~15분소요)-창녕에서 16:30분 출발
- 풍각에서 팔조령터널로 가는 버스시간 : 7:05, 7:20, 7:55, 8:30, 9:15
(팔조령터널까지 약 25분소요)
- 풍각에서 비티재(금곡재)가는 버스시간 : 08:15분(15분 소요)
- 풍각에서 헐티재가는 버스시간 : 08:55(25분소요), 17:40분(헐티재 통과18:05)
- 헐티재에서 풍각행 버스시간 : 09:20, 14:30, 17:00
(헐티재까지오는 시간은 약 50분정도후에 헐티재 통과, 헐티재에서 풍각까지 25분정도)
*풍각콜택시 : 054-373-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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