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록

0691 여수 개도 생금산~천제봉~봉화산, 백야도 백호산 2013.5.12.일요일 맑음

여수 개도 생금산~천제봉~봉화산, 백야도 백호산

생금산190m, 천제봉328.5m, 봉화산337.8m, 백호산3봉 정상 286.4m, 2286m, 1281m

2013.5.12.일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눌하고 둘이서

 11:40분 출발 -조치원역 0:05~0:13 - 여수역 3:49 ~5:20 -여천역 5:28 -도보 -쌍봉사거리 5:50 ~6:54 -28번 버스 1100 -백야도 7:35 ~8:00 -대형카페리3 4000 -개도 여석선착장 8:25 -여석삼거리(선착장에서 약 700m) 8:35 -고개 등산로 입구(0.39km 여석삼거리부터 누름) 8:39 -생금산 정자(190m, 0.96km) 9:00 -안부이정표(전망대20,천제봉 40) (96m, 1.43km) 9:11 -이정표사거리(좌 화산, 우 호령마을)(86m, 1.74km) 9:16 -천제봉(328.5m,2.83km) (1시간 가량 취나물 채취) 10:36 -안부(옹달샘) 10:42 -봉화산(337.8m, 3.14km) 10:55 ~11:00 -암릉(273m,3.68km)(중식) 11:14 ~11:34 -이정표(3.98km) 11:38 -바위봉(271m, 4.17km0 11:45 -이정표 삼거리(좌 화산, 우 신흥마을)(132m, 5.0km) 12:00 -신흥마을위 임도(30m,5.53km) 12:17 -화산마을 느티나무 12:35 -안부 이정표사거리(좌 화산, 우 호령마을) (8.13km) 13:07 -호령리(19m, 8.64km) 13:17 -여석삼거리(41m, 10.0km) 13:37 -여석선착장(9m, 10.7km) 13:46 -14:22 -대형카페리3 4000 -백야도 선착장(9m) 14:45 -굴다리 41m, 0.72km) 14:56 -등산안내도(62m, 0.82km) 14:58 - 능선(261m,1.56km) 15:31 -1(281m, 1.63km) 15:40 -2(286m,1.88km) 15:46 -3봉 백호산 정상(286.4m, 2.08km) 15:50 -다시 제2(2.25km) 15:54 - 1 (2.49km) 15:59 -밧줄 16:10 -백호산등산로 입구(56m, 3.39km) 16:24 ~16:33 -28번 버스 1100 -쌍봉사거리 17:07 -도보 -여천역 17:30 ~18:08 -익산역 19:59 ~20:17 -조치원역 21:48 -청주집 22:20

~~~~~~~~~~~~~~~~~~~~~~~~~~~~~~~~~~~~~~~~~~~~~~~~~~~~~~~~~~~~~~~~~~~~~~~~~~~~~~~~~~~~~~~~~~

개도 봉화산

여수시 화정면의 가장 큰 섬 개도(蓋島)는 가막만이나 장수만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양이 개가 쭈뼛 귀를 세우는 모양이어서 개섬이라고도 하였다. 개도(蓋島)에서 개()자는 덮는다는 뜻이 있는데 개도의 주산(主山)이라 할 수 있는 화개산(華蓋山)의 모양이 솥뚜껑 모양을 닮아서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개도의 가장 큰 마을인 화산마을은 큰 동네 또는 대동이라고 부르던 마을로 화개산이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1952년 경부터 화산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화양면 힛도마을에서 백야 제도를 거쳐 개도·월호도·화태도·돌산읍으로 이어지는 연륙사업이 완공되면 섬에서 육지로 이어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개도리 지역에는 월항·신흥·화산·여석·모전·호령이란 6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그 중 여석마을에는 봉수대가 있었고, 숫돌의 산지로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한 돌벅수 등이 남아 있어 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여수 개도 봉화산,천제봉(봉화산 338m, 천제봉 328.5m)

개도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약 21.5km 거리에 있다. 북쪽으로 여수반도, 북동쪽으로 돌산도, 남동쪽으로 금오도, 서쪽으로 고흥반도가 있다. 섬이름도 주위에 작은 섬들을 거느리고 있다는 뜻에서 덮을개()를 써서 개도(蓋島)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구전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이동예가 난을 피하여 처음 섬에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최고봉은 남쪽의 봉화산(338m)이며, 그밖에도 천제봉(328m)을 비롯한 200m 내외의 산이 많다. 해안선은 동쪽과 서쪽이 돌출되어 있으며, 그밖에 곳곳이 깊게 만입되어 드나듬이 심하다. 북쪽 일부 간석지르 제외하면 암석해안이 대부분이고 남쪽은 높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수시 앞 바다인 가막만을 사이에 두고 좌측이 돌산도, 우측이 화양면이다.

우측 화양면의 남단에 백야도, 제도, 개도가 차례로 위치해 있고, 백야도 서쪽 방향으로 상화도, 하화도, 사도, 낭도, 적금도, 두발도, 조발도가 있고 서쪽으로 고흥반도의 팔영산이 마주 하고 있다.

개도의 최고봉은 봉화산으로 천제봉과 이웃해 있으며, 2009 12월 여수시에서 도비 등 3억원을 투입해 봉화산 주변으로 등산로를 정비하였다. 등산로는 개도선착장에서 시작할 경우 약 8km, 산행시간은 4시간 정도가 걸린다.

여석선착장에서 시작하여 생금산~천제봉~봉화산으로 돌아서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하다.

개도로 가는 방법은 여수연안터미널에서 갈 경우 1시간 10분이 소요되며 개도선착장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고, 백야도 백야선착장에서 갈 경우 25분이 소요되며 여석선착장으로 들어간다. 요즘은 화양면 핫도에서 백야도 까지 다리가 연결되어 백야도 선착장을 많이 이용한다.

개도의 산세는 완만한 편이며 주요 봉우리로는 개도 선착장에서 시작할 경우 210, 정자가 있는봉(생금산), 천제봉, 봉화산의 4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제봉으로 오름이 약간 경사이나 거리가 짧아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는다.

천제봉에서 봉화산을 거쳐 화산/청석금 갈림길로 내려오는 코스는 등산로 자체도 괜찬지만 주변의 섬들을 그림처럼 아름답게 감상하며 갈을 수 있어 좋다.

개도 지역 중간에 해발 338m 천제봉과 봉화산이 솟아 있고, 주위의 작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산세가 매우 수려하여 힘들이지 않고 능선을 따라 산행하는 동안 바다에 떠있는 아름다운 섬들을 볼수 있으며, 40여분 오르면 조선시대 전란에 사용할 말을 키웠다는 목장지 및 정상에서는 매년 음력 삼월 삼짓날 전야에 천제신에게 제를 올리는 제단과 음식을 만드는 아궁이등을 볼수 있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앞의 바다가 망망대해여서 태풍과 파다가 서센 지역으로 돌의 색깔이 푸른빛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청석포가 있다. 바위위에 올라서면 많은 사람들이 놀리를 할 만큼 넓다. 예전에는 개도사람 전체가 모여 마을 별로 화전놀이를 한 곳이기도 한다. 현재에는 바위들을 밤의 구들장 등으로 팔아 반듯반듯한 형태를 많이 볼 수 있다. 넓은 바위에 앉아 있으면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가 들린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으며 동백나무가 무성하다. 농산물로 쌀 보리 콩 고구마 마늘등이 생산된다. 주민은 반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나. 가계소득면에서는 어업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연안일대에서는 서대기 양태 멸치 게 문어 등이 잡히며, 김 굴 미역등의 양식업이 활발하다. 취락은 북쪽 안의 화산마을을 중심으로 신흥, 서사미마을에 집중 분포한다. 북쪽 납석광산에서는 1985년 까지도 9,000~1만톤의 납을 채굴하기도 했지맘 현재는 거의 폐광 상태다. 해안선을 따라 도로가 나 있으며, 여수항에서 출발하는 정기 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은 8.76, 해안선길이는 27, 인구는 약1200, 가구수는 420가구정도 된다.

천제산의 천제봉은 개도리 화산마을에 있는 정상이 해발332(기존338m)m로 화산마을과 호령, 신흥마을을 지나서 정상엥 오르면 다도해의 아름다운 장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현 천제산(화개산)은 일명 천제봉(天祭峯)으로 불리고 있는데 돌산군지에는 일명 천조봉이라 적혀져 있으나 이는 오기이다. 삼월삼짓날 전야에 천조봉(天朝峯) 정상에 있는 제단에서 늘의 천제신에게 제를 올리는 산으로써 영산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옆으로는 봉화산이 솟아 있어 두산의 봉우리가 마치 말의 귀와 같이 쫑긋 솟아 있으며 주위로는 높고 얕은 산들이 병풍을 펼쳐 둘러 놓은 것처럼 마을을 빙 둘러치고 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지맥을 통한 산세가 부락을 옹호하여 감싸고 덮어주는 청기가 있다고 해서 섬을 이름을 덮을()자를 붙여 개도()라 이름지어 부렀다고 한다.

보호수(당산나무) -화산마을 하촌부락 도로변에 높이 약 30m, 둘레 10m인 보기드문 느티나무 노거수가 있는데 식수년도는 정확치는 않으나 전하는 구전으로는 600년수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약 700년전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주위에 작은 3그루의 느티나무는 해방직후에 식수한 것으로 군을 이루고 있으며, 풍치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봉화대 -옛날에는 봉화산 정상에 봉화대터가 선명히 남아 있었으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풍우와 계절의 변화로 점차 그 흔적이 사라져 벼렸다. 지금으로 부터 약 400여년전 임진왜란 당시 고흥 팔영산 봉화대로부터 봉화불이 오르면 이곳 봉화대에서는 즉각 남면 금오도 봉화대로 봉화를 올려 신호를 보냈다. 금오도 봉화대에서는 돌산 봉화대로, 돌산 봉화대에서는 여수 종고산 정상에 봉수대로 연락을 하여 좌수영 본영에 급보하여 서남해방면의 왜구 군선의 출몰을 미연에 방지 하였다고 한다.

가는길

개도로 가는 배편은 여수시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개도(운구지,한려,화산) 선착장으로 가는 것과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백야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여석마을로 가는 1가지 방법이 있다.

*백야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개도 여석-모전-하화도- 상화도 -사도-낭도로 출항하여 역으로 귀항하며 하루에 3회 운항한다.

백야에서 출발은 8(여석에서 백야 10:30), 11 30(여석 14), 14 50(여석 17:20)에 있다.

백야에서 여석항은 25분 소요되며 배삯은 어른 1800, 여석에서 출발시 2000원이다.

산행코스 : 여석마을 -모전마을 -호령마을 -호령/화산고개 -천제봉 -봉화산 -화산/청석갈 림길 -화산마을 -여석마을

산행시간은 ;  4시간 30분 소요

백야도 대형카페리 3호 시간표

백야 7:00 -여석 7:25 여석 10:30 -백야 11:00

백야 8:00 -여석 8:25 여석 14:00 -백야 14:25

백야 11:30 -여석 11:55 여석 17:20 -백야 17:55

    

백야도[ 白也島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섬으로 여수시에서 남서쪽으로 18.5 떨어져 있다. 동경 127°38, 북위 34°36에 위치하며, 면적 3.08, 해안선 길이 11.3, 인구 706(1994년 현재)이다. 지질은 대부분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백호산(白虎山, 286m)을 최고봉으로 동쪽은 낮은 산지이다.

백호산의 정상 부근은 경사가 급하고 산세가 험하지만, 산록부는 완만한 경사지를 이루어 농경지와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남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다. 1월 평균기온 2, 8월 평균기온 25, 연강수량 1,345, 연강설량 7이다. 기후가 온난하여 동백나무가 자생한다.

백호산(百虎山)

백호산은 높이 286.4mfh, 여수 돌산도 서쪽에 있는 섬인 백야도(白也島)의 대표적인 산으로 옥정봉, 백화봉, 백야봉이라고도 불린다. 전체적으로 경사가 가파른 편이며, 정상부에는 차별침식에 의해 형성된 거대한 바위봉우리가 있다. 남동쪽 끄트머리에는 백야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과 주변 능선을 돌로 쌓은 백야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말을 기르던 백야목장과 봉수대가 있었다고 한다. 정상에 오르면 남해안의 절경이 펼쳐진다.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의 상록활엽수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백야도에 위치한 백호산은 3봉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산세가 범의 모양과 흡사하고 돌의 색이 흰 이끼 같다 하여 백호산이라 이름 지어졌다. 백호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 그리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남해의 모습이 절경을 이룬다. 또한 정상에는 산성터와 봉수대 흔적이 남아 있으며 등산로를 오르는 길에는 편백나무 숲과 삼나무 숲, 소나무 숲 등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등산을 즐겁게 한다. 등산로 아래에는 백야 마을과 선착장, 백야등대 등이 보이며 멀리 금호도와 여천, 여수시가지의 모습, 돌산 방향의 모습, 우주 발사대인 나라, 사도와 팔영산, 남쪽의 다도해까지도 조망해 볼 수 있다. 등산로는 외길이고 돌계단과 나무계단이 잘 되어있어 큰 어려움은 없고 1봉의 넓은 바위는 잠시 쉬어가기도 좋으며 2, 3봉의 모습도 볼 수 있다. 3봉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1봉을 지나 2봉을 우회하여 하산하게 된다.

-여수시청-

백야산 성터

백호산 정상과 주변의 능선을 둘러싼 돌산성이다. 성벽둘레는 약 3km에 달하였다. 축조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1592년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임명받고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여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성벽 기단부 일부만 남아 있다.

-여수시청-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었던 조선 중기 목장성. 백야산성의 축조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문화유적총람 여수·여천향토지에 의하면 1592(선조 25)에 이순신이 전라좌수사로 임명받고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여 백호산 정상을 중심으로 쌓은 성이라고 전해진다. 백야산성은 백호산 정상과 중턱 주위 능선을 둘러싸고 있다. 백호산정은 현재 화정면사무소 터가 있는 백야도에서 가장 높은 산정으로서 북으로는 화양면이 보이고, 동으로는 돌산읍의 방답진 봉수와 마주 보고 있으며, 남으로는 개도리 봉화산과 연결되어 있다.

성은 석축 산성으로 둘레는 약 3에 달한다. 현재 기단 석축만 일부 남아 있다. 성벽의 높이는 약 1~2m 정도만이 남아 있다. 백야산성은 이순신이 임진왜란을 대비하여 축조한 성으로 전한다. 백야산성은 해상 교통이나 군사 통신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전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디지털 여수문화대전: http://yeosu.grandculture.net/Contents/Index?contents_id=GC01300764

 

옥정산(玉井山)

일명 백화봉(白花峰)인데 백야봉(白也峰)이라 불린다. 백석(白石)으로 깎아 세운 것 같아 바라보면 청운(靑雲)같고 가서보면 옥정같다. 봉위에 석보(石堡)가 있는데 주회(周回)가 수궁(數弓)이 넘고, 보의 좌우에는 석문이 있는데 높이가 이마를 넘고, 좁기는 겨우 몸을 돌릴 정도로 십여보를 걸어야 보 안에 들어간다. 보 뒤에는 자갈밭이 많고 산이 험해서 락학하여 자갈자갈하고 보 앞에는 석벽이 천척이나 으리으리하다. (이순신이 난중일기를 보면 감목관(監牧官), 백야곶이 기록되어 있다.) 이 말은 화양면 장수리 봉아산과 백야산을 같은 지역으로 꿰일곳자를 쓴 것으로 알고 있다.

백야곶 봉수대. 백호산 정상 해발 286m에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고흥 팔영산 봉화대에서 신호를 받아 돌산 봉화대로 연결하여 주던 곳.

-여수시 화정면-

~~~~~~~~~~~~~~~~~~~~~~~~~~~~~~~~~~~~~~~~~~~~~~~~~~~~~~~~~~~~~~~~~~~~~~~~~~~~~~~~~~~~~~~~~~~

청주출발 23:40

오늘은 여수 화정면의 개도에 있는 생금산~천제봉~봉화산을 다녀 나오면서 백야도 백호산까지 들려서 오려고 한다. 여수의 두축 중 한축인 화정면의 끝에 있는 백야도는 다리를 놓아 섬 아닌 육지가 되었다. 개도는 백야도 선착장에서 25분 정도를 들어가면 있는 화정면에 있는 섬 중 가장 큰 섬이라 한다. 오늘 밤 여수로 가는 막차를 타기 위하여 집에서 23 40분 출발을 한다. 모처럼 마나님과 둘이서 가는 섬 산행이다.

 

백야도 7:35 ~8:00

조치원역에서 0 13분 출발하는 여수행 막차를 타니 일요일이며 순천정원박람회가 있어서인지 빈자리가 없다. 잠시 카페칸에서 의지하며 서대전역까지 가니 빈자리가 몇 개 나서 자리에 앉아 무사히 여수역 까지 잠을 자며 편히 간다. 여수역에 내려 라면을 끊여 아침식사를 마치니 용산으로 올라가는 5 20분 열차 출발시간이 다된다. 이열차를 타고 다음 정거장인 여천역에 내려 둘이서 천천히 걸어서 쌍봉사거리에 도착을 하니 5 50분이다. 쌍봉사거리 전에 있는 국민은행에서 출발하는 6 10분 백야도행 첫 버스를 타려고 시간을 맞춘 것 인대 올 시간이 넘었는 대도 첫 버스는 끝내 오지를 않는다. 쌍봉사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거의 한 시간을 기다리니 6 54분에 백야도행 28번 버스가 온다. 이 버스에는 이미 많은 손님들이 타고 있다. 버스는 약 40분이 걸려 백야도 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이렇게 하여 백야도에서 여석으로 가는 첫배인 7시 직항은 놓치고 다음 배인 8시 배를 타려한다.

 

개도 여석선착장 8:25

백야도 선착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다. 관광버스로 온 사람들 자가용으로 온 사람들 버스를 타고 온 사람은 우리 둘 뿐이다. 조그마한 선착장 매표소에서 인적사항 기록하고 여석 선착장까지 4000원씩 승선표 2매를 구입한다. 백야도에서는 개도 하화도 상화도 사도 낭도로 가는 배편 3회와, 금오도 함구미 직포로 가는 배편 4회가 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금오도와 개도 사도 낭도를 찾아가려 모였다. 7 50분경 여석으로 간 첫배가 도착하여 차량과 승객을 태우고 8시 정각에 출발을 한다. 백야도를 벗어나며 보이는 백야대교, 핫도, 백야도 마을과 그 뒤편으로 백호산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개도를 다녀와서 백호산을 올랐다 와야 하는데 계획대로 잘 델는지 모르겠다. 여객선은 백야도 항을 벗어나 백야도 남쪽의 백야 등대가 있는 앞바다를 돌아 백야도와 개도 사이에 있는 제도 옆을 지나 정확히 25분후 개도 여석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생금산 정자(190m, 0.96km) 9:00

여석선착장에서는 여수에서 온 몇 사람과 우리가 내린다. 이들도 우리와 같은 방향으로 산행을 하러 온 사람들이다. 선척장에서 조금 나와 우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 10여분(700m) 가면 여석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으로 오는 길 우측 개울에 싱싱한 미나리가 탐스럽다. 여석삼거리에는 개도리 안내도가 있으며 여석삼거리에서 도로를 따라 직진을 하면 모전, 호령마을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화산마을로 넘어가는 도로다. 생금산~천제봉~봉화산 산행초입은 이 도로를 따라 400m를 가면 고개부터 시작이 된다. 처음 오르는 곳에 이정표가 있다. 한려선착장 40, 전망대 20분이 적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전망대가 생금산이다. 아직 풀잎에 머금은 이슬 때문에 등산화가 적는다. 서서히 오르는 등산로는 아직은 가파르지 않고 오르기 좋을 정도다. 등산로는 정비가 잘되어 있고, 가끔씩 가느다란 취나물도 몇 개 보인다. 정작 오늘 기대를 했던 고사리는 전혀 볼 수가 없다. 대게의 남쪽 섬에는 고사리가 많이 나지만 개도에서는 고사리를 전혀 볼 수가 없다. 화산으로 넘어가는 고개에서부터 20분이 되어 전망대가 있는 생금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정상석이나 삼각점은 없다. 주위로 조망은 좋은 곳이나 오늘 날씨가 아직은 안개가 덜 걷히고 뿌연 연무가 끼여 좋은 조망은 볼 수가 없다.

 

이정표사거리(좌 화산, 우 호령마을)(86m, 1.74km) 9:16

생금산 정자에서 조금 내려가면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화산마을과 그 앞쪽의 바다가 보이며 정면으로 뾰족한 천제봉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8분 정도를 내려가면 천제봉과 생금산 안부의 푸른초원이 펼쳐진다. 예전에 이곳에서 말을 먹이던 곳인지는 모르지만 현재는 소와 염소가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풀밭에 즐비한 소똥이 이를 말해준다. 안부의 초원지대를 가면 전망대 20, 천제봉 40분이 적힌 이정표가 있고, 이곳에서는 좌측 화산 쪽으로 조망이 매우 좋다. 안부의 초원지대에는 돌로 둘레를 쌓아 경계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초원지대의 끝 지점에 화산마을과 호령마을로 넘어 다니는 길이 있다. 이곳에는 화산마을과 호령마을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다. 산행이 끝나고 이 고개를 넘어 호령마을을 거쳐 모전 여석선착장으로 가려 한다.

 

천제봉(328.5m,2.83km) (1시간 가량 취나물 채취) 10:36

호령마을과 화산마을로 넘어 다니는 널찍한 길이 있는 곳부터 오르기 시작한다. 조금 오르면 또 널찍한 풀밭이 있는 곳으로 이곳도 돌로 둘레를 쌓아 여러개의 구역을 나눴다. 이곳에는 요즘 보기 드믄 모습이 보인다. 풀밭에 유유히 풀을 뜯는 소들이다. 전에야 이런 모습들이 흔했지만 현재는 소들을 우리에 가두어 꼼짝하지 못하게 하여 사육하고 있지 않는가 움직이면 살이 빠지기 때문이다. 어미 소와 아기 송아지가 한가로이 풀 뜯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곳을 오르면 화산 쪽으로 널찍한 바위가 나온다. 조망이 좋다. 이곳부터 조금 더 오르면 천제봉으로 가파르게 오르는 길이 시작된다. 우리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널려 있는 취나물을 뜯느라 약 1시간 정도를 소비하였다. 우리 뒤를 따라 오던 여수에서 온 친구들이 이곳에서 우리를 앞질러서 올라간다. 한 시간의 노력으로 몇일 반찬 걱정을 덜었다. 취나물이 연하고 향도 좋아 맛이 좋겠다. 취나물을 뜯고 천제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바위지대를 지나니 이곳에는 흰색 으아리꽃 군락지다. 가끔 몇 개씩 있는 것은 보았어도 이렇게 으아리꽃이 집단으로 있는 곳은 처음 보았다. 잠시 후 천제봉에 도착을 하니 먼저 오른 친구들이 진을 치고 있다. 이곳에는 천제봉이라 되어 있지 않고 봉화산이라 되어 있다. 글씨가 많이 지워졌지만 봉화산 327.8m로 적힌듯하다. 이것 때문에 네이버지도, 성지사에서 나온 지도등 여려개의 지도를 찾아보았으나 이곳이 천제봉이 맞는듯하다. 천제봉 주변으로도 많은 으아리꽃이 만개를 하여 매우 보기 좋다.

 

봉화산(337.8m, 3.14km) 10:55 ~11:00

천제봉에서 숲길을 따라 내려서면 곧 안부에 닿는다. 풀이 많이 자란 초원지대다. 우측으로 옹달샘이 있는 모양이다. 옹달샘이 적힌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봉화산으로는 직접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돌아서 오른다. 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 시원한 숲길이라 좋다. 10여분을 가면 우측 능선에 닿는다. 능선에는 천제봉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다. 봉화산을 가리키는 것이다. 능선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3~4분을 더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봉화산 정상이다. 봉화산 정상은 예전에 봉화대가 있었던 듯 무너진 돌무더기 위에 삼각점과 천제봉 해발 328.5m가 적힌 정상표지가 서있다. 대부분의 봉화산은 예전에 봉화대가 있던 곳으로 우리나라에 여러개의 봉화산이 있다. 이곳도 분명 봉화대가 있었기에 봉화산이 아닌가 한다. 해발 높이도 앞에 올랐던 천제봉이 내 고도계로 정확치는 않치만 327m가 나왔었고, 이곳이 336m가 나오니 지자체에서 이곳을 정비하면서 잘못 세운 이정표와 정상표지가 아닌가 한다. 이곳 봉화산 주변으로도 흰색 으아리꽃 군락지다.

 

암릉(273m,3.68km)(중식) 11:14 ~11:34

봉화산에서 같이 올랐던 여수의 산친구들은 점심을 먹는다고 뒤처지고 우리는 시원한 그늘을 찾아 점심을 먹겠다고 떠난다. 봉화산에서 5분 정도를 내려오면 우측으로 조망이 좋은 암릉이 나온다. 가끔씩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암릉 중간지점까지 가니 점심 먹기 좋은 장소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리마나님이 준비한 상추쌈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 우측 움푹 들어온 바닷가 위쪽으로 작은 저수지 하나가 보이는 곳이다. 암릉에서는 봉화산이 곧바로 올려다 보이고, 푸른 바다가 가까이 있어 경치는 매우 좋다.

 

신흥마을위 임도(30m,5.53km) 12:17

암릉 중간지점에서 점심식사를 끝내고 암릉을 따라 이동을 하면 4분후 이정표가 있고 다시 7분을 더 가면 화산마을과 주변의 바다와 산들이 모두 보이는 바위봉이 나온다. 바위봉 아래 이팥나무 한그루가 흰 꽃을 곱게 피웠다. 바위봉에서 10분을 내려오면 봉화산, 청석금이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는 초원지대이고, 여기서 다시 5분을 더내려오면 널찍한 풀밭이 있는 곳으로 좌측으로는 화산마을, 우측으로는 신흥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갈리는 곳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우측 신흥마을 쪽으로 내려가니 길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어느 길을 따라야 할지 망설여진다. 어느 정도 오다 가장 빨리 내려 갈수 있는 길을 따라 내려오니 삼거리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17분후 신흥마을 위 임도에 닿는다.

 

화산마을 느티나무 12:35

임도에서 신흥마을로 내려가지 않고 임도를 따라 화산마을 쪽으로 온다. 임도는 화산저수지가 있는 곳으로 내려온다. 저수지 위 좁은 곳에 큰물고기가 떼를 지어 노는 모습이 보인다. 이 동네는 이런 고기는 잡지 않을 것이다. 이곳에서 좁은 도로를 따라 가면 개도공동목욕탕을 지나 보건지소 우체국 작은 지서 그 옆에 어린이집, 그 뒤편으로 개도교회, 복지관등이 보이며 마을 안길 중앙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 곳에 닿는다.

 

여석선착장(9m, 10.7km) 13:46 -14:22

화산마을 중앙의 느티나무 있는 곳에서 화정초등학교, 개도중학교 옆을 지나 생금산에서 내려올 때 보았던 화산마을과 호령마을로 넘어 다니던 고갯길을 찾아 산으로 접어들었으나 너무 일찍 산으로 올라가 길 찾는데 혼 줄이 났다. 우리가 올랐던 곳에서 조금 더 간 후 좌측으로 올랐어야 했다. 다행히도 오래 걸리지 않아 널찍한 고갯길을 찾아 고갯마루까지는 5~6분정도 더 걸리지 않았나 싶다. 고개를 넘어 호령마을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는다. 호령마을에 오니 도로 옆이며 밭에는 방풍나물이 널려 있다.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여석으로 가자면 좌측으로 경사가 급한 까망돌이 있는 호녁개 해수욕장이 나오고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좌측으로 모전선착장이 보인다. 모전선착장이 있는 곳에서부터 서서히 올라 여석삼거리에 닿은 후 내려서면 처음 우리가 도착한 여석선착장이다.

 

이렇게 하여 여석선착장에 도착을 하여 여석삼거리~생금산~천제봉~봉화산~신흥마을~화산마을~호령마을~모전마을 ~여석선착장까지 돌아오는데 취나물 뜯은 시간 1시간 정도를 포함하여 5시간 20분이 소요 되었다.

 

백야도 선착장(9m) 14:45

여석 선착장에 도착하여 임시매표소에서 백야도로 가는 승선표를 4000원씩 8000냥을 주고 구입하여 기다리니 배가 많이 늦는다. 항상이리 늦느냐고 매표원 아저씨 한테 물으니 이렇게 까지는 늦지 않고 한 5분 정도는 늦는다고 한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차를 싣느라 더 늦는 것인지, 백야도에서 백호산을 다녀서 집에 가야 할 텐데 걱정이다. 배는 22분이 늦게 개도 여석선착장을 출발한다. 백야도로 돌아 갈 때는 나올 때 보다 2분이 덜 걸려 백야도 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1(281m, 1.63km) 15:40

개도를 출발하기 전 힘이 든다고 백호산을 가지 않겠다던 마님이 마음이 바뀌어 같이 가겠단다. 선착장에서 좌측으로 조금 가면 보건소가 있는 부분에서 위쪽으로 오르는 마을길이 보인다. 위쪽 도로위로 임도가 보이는 곳을 따라 올라가면 곧 굴다리가 나온다. 굴다리를 빠져나가 농로를 따라 올라가면 등산안내도가 나온다. 여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는 생태탐방로, 직진은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우리는 시간이 많치않기 때문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택한다. 처음 몇 분간은 널찍한 임도길을 따라 오른다. 임도가 끝나는 지점 널찍한 공터 끝에서 등산로가 시작된다. 등산로가 다른 곳과는 상이하다. 등산로 양쪽으로 돌로 담을 쌓아 돌담길을 걷는 기분이 든다. 이런 등산로는 한동안을 간다. 돌담길이 끝나고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숲은 점점 더 우거지지만 이곳도 고사리는 없다. 취나물도 몇 개 보이더니 끝내 더 이상은 보이지 않는다. 고도 200m는 올랐다 싶을 때 또 돌담길이 나온다. 돌담길을 지나며 부터는 길이 다소 완만해지며 좌측으로 돌아간다. 이윽고 사람소리가 나나 싶더니 능선에 닿는다. 어느 쪽이 정상인지 분간이 안가 일단 우측에 있는 바위봉에 올라서니 이곳에 제1봉표지판이 서있다. 가장 끝에 있는 봉에 닿은 것이다. 다시 제2봉 제3봉을 가려면 반대쪽으로 가야한다. 에고 처음부터 생태탐방로로 올 걸 후회가 된다. 1봉은 커다란 평평한 너럭바위가 있고 조망이 아주 좋은 바위봉으로 바로 백야도 선착장이 내려다보이며 앞쪽으로 제2봉 제3봉까지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곳이다.

 

3봉 백호산 정상(286.4m, 2.08km) 15:50

1봉에서 먼저 내려가려는 마나님을 불러 세우고 난 제3봉을 다녀오려 배낭을 벗어 놓고 출발을 한다. 1봉과 2봉 우리가 처음 올라온 능선을 지나 곧 제2봉에 닿는다. 거리가 1봉에서 250m가 나온다. 시간도 6분이 소요되었다. 2봉 표지판에 해발 286m가 나온다. 조망은 이곳도 1봉과 마찬가지로 매우 좋다. 여기서 다시 좀 더 가면 제 3봉으로 오르는 곳에 철조망이 쳐져 있다. 넘어서 백호산 정상을 다녀오느라 철조망이 납작하게 내려앉았다. 2봉에서 백호산 정상인 3봉까지는 4분밖에 안 걸렸다. 거리도 200m 정도로 가까운 거리다. 3봉에는 삼각점이 있고, 백야산(백호산) 282.5m가 적힌 정상표지판이 걸려 있다. 높이는 다소 틀린듯해도 반가운 정상표지판이다. 붙여놓은 님에게 경의를 표한다.

대략 높이를 살펴보면 제1봉이 281m(내고도계는 280m), 2봉이 286m(내고도계는 283m), 3봉 백호산 정상이 282.5m라 표지판에 써 있으나 286.4m가 맞을듯하다. 내고도계는 290m를 가리키고 있다. 돌아오며 높이를 살펴보아도 내고도계의 높이는 같다.

 

백호산등산로 입구(56m, 3.39km) 16:24 ~16:33

3봉 백호산 정상에서 다시 제1봉으로 돌아오니 왕복 20분이 걸렸다. 한눈에 보일정도로 가까운 거리임으로 안 다녀 올수가 없었다. 이렇게라도 다녀오니 속이 후련하고 좋다. 이제 하산할 일만 남았다. 1봉에서 내려오면 능선은 평탄하게 간다. 능선 끝에서 서서히 내려서면 백야대교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1봉에서 7~8분 거리다. 여기서 약 3분 정도를 더 내려오면 지도에 밧줄이라 표시된 슬랩바위지대다. 굳이 밧줄이 없어도 될 정도의 바위다. 밧줄지대에서 10여분을 내려오면 앞쪽으로 나지막한 지대로 밭이 보이며 곧 삼나무터널이 있는 곳에 닿는다. 다시 3분여를 더 가면 오늘의 산행끝 지점인 백호산 등산로 입구로 이정표가 있고 등산안내도가 있다. 이곳은 백야도 선착장에서 우측으로 있는 길을 따라 올라오면 닿는 곳으로 도로를 건너면 백야등산로 버스정거장이 있는 곳이다.

 

오늘 이렇게 하여 개도의 생금산~천제봉~봉화산을 거쳐 백야도로 나와 백호산 까지 한바퀴 돌아보는데 성공하였다. 버스정류장에서 몇 분을 기다리니 선착장에서 16 3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이 버스를 타고 여천 쌍봉사거리에서 내려 여천역 까지 걸어 나와 옆 앞 벤취에 앉아 점심으로 싸간 밥이 남아 이것으로 저녁까지 먹고는 익산을 거쳐 조치원역에 내려 집에 돌아오니 22 20분이다.

 

오늘 우리 마님 힘이 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끝까지 함께한 마나님 수고 많았네 ~~

다음에 힘이 별로 들지 않는 곳 택해서 같이 갑시다.

 

개도 생금산~천제봉~봉화산

산행시간 : 5시간 21분 소요 (취나물 채취 약 1시간 포함)

산행거리 : 10.7km(처음 700m 누락됨 총 11.4km)

 

백야도 백호산

산행시간 : 1시간 39분 소요

산행거리 : 3.39km

~~~~~~~~~~~~~~~~~~~~~~~~~~~~~~~~~~~~~~~~~~~~~~~~~~~~~~~~~~~~~~~~~~~~~~~~~~~~~~~~~~~~~~~~~~~~

 

개도 생금산~봉화산,백야도 백화산

천안 23:52 -조치원 0:13 - 여천 3:39 - 여수 3:49

천안아산 5:58 -여천 8:46

여천 13:15 -조치원 16:47 -천안 17:07

여천 14:40 - 조치원 18:23 -천안 18:43

여천 16;05 - 조치원 19:30 -천안 19:50

여천 17:15 - 조치원 21:03 -천안 21:23

여천 18:10 -익산 20:11 ~20:17 -조치원 21:48

여천 19:15 - 조치원 22:47 -천안 23:07

여수 미평~백야도 버스노선 28번 시간표

미평발 6:10, 6:20,7:30,8:00,9:00,10:10,11:10,11:40,12:40,

백야도발 14:20,15:30,16:30,17:00,18:00

여천역 ~쌍봉사거리 1.6km

백야도가는 버스노선 : 28

미평출발 : 6:10, 6:20, 7:30, 8:00, 9:00, 10:10, 11:10, 11:40 

백야도출발 : 12:50, 13:20, 14:30, 15:30, 16:30, 17:00, 18:10, 19:10

백야도 대형카페리 3호 시간표

백야 7:00 -여석 7:25 여석 10:30 -백야 11:00

백야 8:00 -여석 8:25 여석 14:00 -백야 14:25

백야 11:30 -여석 11:55 여석 17:20 -백야 17:55

* 백야에서 여석항은 25분 소요되며 배삯은 어른 1800, 여석에서 출발시 2000원이다.

개도 노루귀 산행

백야선착장(태평양해운) 8:00 출발- 개도여석선착장 위 도로건너 산행초입 8:31 -생금산 -천제봉 -봉화산 -화산마을 -호령마을 -모전마을 -여석선착장 12:38

(2013.3.2.일 노루귀산행)

개도 봉화산

산행코스

개도선착장-300 미터 우측 들머리-208-도로건넘-팔각정(중식)-전망대-갈림길-천제봉-봉화산-화산마을-개도선착장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 20

개도 봉화산- 천제봉

 코 스 :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09:40)-개도선착장(10:45)-들머리(10:50)-209-샘 골(11:40)-전망대(12:30)-호령고개사거리(12:53)-봉화산(13:54)-안부고개 (14:00)-천제봉(14:11)-화산.신흥사거리(14:45)-개도선착장(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