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하은적봉~관봉~상은적봉~용지봉
하은적봉 305m, 관봉 296m, 상은적봉 394.6m, 용지봉 256m
2013.5.6.일 월요일 맑음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청주 0시 출발 -조치원역 0:25 ~0:38 - 목포역 4:02 ~5:56 -500번 버스 1500원씩 -삼호버스터미널 6:35 ~6:47 -택시 16300원 -서호양수장옆 등산로 입구 7:00 ~7:05 -좌 백운동 하산로(272m, 0.97km) 7:33 -하은적봉(305m, 1.25km) 7:37 ~7:42 -240봉(1.68km) 7:52 -안부(140m, 2.0km) 7:59 -224봉(2.6km, 우측으로 209.8봉) 8:09 -의자 -의자 -250봉(2.9km) 8:15 -251봉(3.1km) 8:20 -177봉(의자, 3.55km) 8:27 -임도(불치)(103m,3.83km) 8:33 -통나무계단 -굵은 로프 -우측 차동하산로(249m, 4.5km) 8:48 -277봉(4.9km) 8:53 -267봉(5.11km) 8:57 -관봉 삼거리(278m,5.74km) 9:05 -관봉(296m,6.47km) 9:22 ~9:33 -다시 관봉삼거리 (7.28km) 9:48 -287봉(7.64km) 9:53 -313봉(정자, 8.11km) 10:03 -안부 -면사무소 하산로(257m, 8.34km) 10:08 -급경사 로프지대 -이정표(339m, 8.6km) 10:16 -391봉(전망봉,돌탑, 8.86km) 10:23 -상은적봉(394m,9.01km) 10:28 -삼각점봉(395m,9.24km) 10:31 ~10:35 -너럭바위(9.56km) 10:40 -좌측 장동마을 갈림길(287m,9.77km) 10:44 -우측 구절터 갈림길(348m,10.4km) 10:55 -헬기장 -우측 노동마을 갈림길(10.9km) 11:08 -좌측 괴음마을 갈림길(296m,11.6km) 11:19 -구멍바위(약 320m, 11.8km) 11:24 ~11:27 -250봉(12.6km) 11:39 -261봉(13.0km) 11:46 -용지봉(약 269m, 13.2km) 11:50 ~11:52 -함정굴재(51m, 14.6km) 12:10 ~12:13 -택시 5000원 -독천터미널 12:18 ~12:32 -500번 버스 1500원씩 -목포역 13:26 ~14:00 -서대전역 16:24 ~16:46 (천안아산역 16:49)-조치원역 17:13 -청주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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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적산(隱跡山 394.6m)
주봉인 상은적산은 산줄기 남쪽 중심부에 자리한 가장 높고 웅장한 봉우리다. 정상 주변에 바위지대가 많지만 위험한 곳이 없어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다. 이 산줄기에는 상은적산 말고도 은적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다른 봉우리가 또 하나 있다. 북쪽 끝 영산강 물결에 머리를 맞대고 위태롭게 자리한 암봉인 하은적산이 바로 그것이다.
두 은적산 모두 정상 일대에서 보는 조망이 일품으로, 발 아래로 목포시가지와 이제는 담수호가 되어버린 옛 바다의 흔적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하지만 은적산은 지명사전에도 그 이름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지척에 위치한 월출산이란 명산의 그늘에 가린 탓이다. 월출산의 화려함과는 비교가 될 수 없기에 주목을 끌지 못한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게다가 위치 또한 영암과 목포를 연결하는 축에서 빗겨나 있어 스쳐지나가기 쉬운 곳이다. 하지만 속살을 들춰보면 의외로 거칠고 웅장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난다. 능선을 따라 늘어선 바위 무리의 기괴함과 여기 저기 간담을 서늘케하는 수십 길 벼랑은 밑에서 느낀 산의 이미지와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작지만 속 깊고, 평범해 보이나 아기자기한 그런 산이다.
전에만해도 은적산은 발들여 놓기도 힘들게 잡목이 우거진 여느 동네 뒷산과 다름없었다. 능선을 따라 소로가 형성되어 있지만 옛날 화목을 구하기 위해 다녔던 흔적일 뿐 본격적인 등산을 위해 찾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그러나 영암군 소호면사무소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공공근로사업 요원들이 등산로를 개척하고 정비했다. 잡목 제거와 표지판 설치 등의 기본작업을 모두 마쳤다.
산행은 소호면 사무소에서 학산면 방향으로 1.5km 떨어진 곳의 자그마한 언덕인 함정굴에서 시작된다. 조릿대가 가득한 이곳은 예전에 주민들이 산짐승을 잡기 위해 함정을 파두었던 장소였다고 한다. 어른 키 정도의 장승이 버티고 서 있어 등산로 입구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은적산 305m
은적산은 북으로는 영산강이 흐르고, 서쪽으로는 서해바다가 둘러치고 있는 목포 동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은적산 주봉인 상은적산 봉우리 정상 주변에 바위지대가 많지만 위험한 곳이 없어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다. 북쪽 끝 영산강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하은적산은 암봉으로 이루어저 있다. 동쪽으로는 치솟은 산군이 눈앞을 아른거리고 남으로는 영암호와 간척지가 조망되며, 서쪽으로는 바닷물이 충렁거리며 북쪽 날등 끄트머리에는 영산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아마도 강, 호수, 바다, 간척지, 산군을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는 산은 드물 것이다.
이 산은 광주에서 서남쪽으로 72km, 영암읍에서는 서쪽으로 15km, 그리고 목포에서 동남쪽으로 35km, 학산면에서 5km의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산에 오르는 첫 번째 코스는 장천리에서 상은적봉과 관봉을 거쳐 산골정 마을에 이르는 가족등반 코스로 6.7km에 2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은적산에서는 남도의 땅 구석구석 사연을 담아내는 양피지같은 역사를 볼수있다
350리 영산강이 바다와 만나는 파노라마
장엄하게 흐르는 강의 조망만큼은 은적산이 으뜸이다
영암 은적산(隱跡山)의 포인트는 영산강(榮山江)이 긴 여행을 끝내고 바다와 만나는 파노라마를 감상하는 것이다. 담양군 가마골에서 시작한 작은 물줄기가 350리 남도의 땅을 휘감아 오면서 수많은 세월과 사연을 담고 몸을 불린다. 바다처럼 커져버린 몸뚱이는 목포앞바다와 합류한다. 그곳에 은적산이 망루처럼 우뚝 솟아있다.
은적산은 구릉지대처럼 가늘고 기다란 지형으로 영산강과 맞닿아 있다. 서쪽 학산면(鶴山面)독천리 일대는 세발낙지 요리로 미식가들에게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동쪽 서호면(西湖面)은 바다였던 곳으로 백제의 왕인박사가 일본으로 출발했던 상대포구가 멀지않다. 1939년 호남 갑부 현준호씨가 간척사업을 하면서 바다 대신에 넓은 영암들판을 얻었다. 지척에 있는 월출산(月出山. 809m)은 기암괴석이 절경이지만, 은적산은 장엄하게 흐르는 강의 조망만큼은 으뜸이다.
은적산은 상은적봉(上隱跡峯)과 하은적봉(下隱跡峯.305m)으로 나뉘며 종주하면 13.5km 거리다. 올망졸망한 봉우리의 오르내림이 반복되어 은근히 땀나는 곳이다. 등산로 전 구간은 휴식을 위한 벤치와 적절한 위치에 따른 이정표가 잘 설비되어있고 길은 넓직하게 정비되어있다. 또한, 전체적으로는 육산에 가깝지만 능선 곳곳에는 육중한 바위지대도 혼합되어있다. 영산강 쪽으로 다가갈수록 암릉이 더욱 발달되어있어 산행의 묘미가 크다. 특히, 관봉(冠峰.285m)이라는 단일 암봉은 공항 관재탑 모양으로 황금들녘과 월출산의 빼어난 풍광을 선사한다.
김해김씨 사군파가 배출한 숱한 인물 중 서호면 몽해리 출신 김완(金完 1577∼1635)장군을 빠뜨릴 수 없다. 그의 무용담과 전설은 은적산 일대 곳곳에 남아있다. 임진왜란, 이괄의 난, 정묘호란때 큰 공을 세우고 병마절도사가 된다. 나라를 위한 공적이 인정되어 사후에 병조판서로 추증된다. 은적산이 바라보이는 구고사(九臯祠)에 영정(보물1305호)이 모셔져있다.
들머리는 819번 지방국도 근처 ‘바로 그 모텔’에서 서호면사무소 방향으로 2km지점에 있는 김해김씨 사군파(四君派) 묘역, ‘함정굴’ 언덕에서부터 출발한다. 함정굴은 짐승을 잡기 위해 ‘함정’을 파두었던 곳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도로 옆에는 산행개념도와 익살스러운 모양의 나무장승이 세워져있다. 곧바로 조릿대와 편백나무 숲을 따라 야산수준의 길을 10여분쯤가면 ‘고인돌’ 표지석이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 되면서 멀리 월출산 능선이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한다. 지표면은 시멘트 포장을 한것처럼 허연 암반층들이 드러나 있다.
10여분이면 작고 평범한 봉우리 용지봉에 도착한다. 잠시 동안 내리막을 거친 후 수평에 가까운 편안한 능선길이 지속된다. 키가 높지 않은 잡목나무 숲을 30여분 걷다보면 일순간에 시야가 확 뚫리며 새롭게 개통된 목포 무안간 고속도로가 힘차게 뻗어있다. 멀리 영암호와 해남 흑석산 까지 조망이 된다. 또 다시 잡목 숲길을 지그재그로 두어 번 돌다보면 거석들이 빼꼼하게 도열해 있는 끝에 구멍바위가 있다. 구멍바위는 산속에서 창문을 열고 바깥을 보는 듯한 경치를 보여준다. 한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자연 굴 너머로 월출산을 바라보는 명소다.
경사각도가 순하더라도 오르고 내려가는 반복이 계속 이어진다면 산행하는 입장에서는 쉽게 지치게 된다. 헬기장까지 먼 거리는 아니지만 40여분 오르내림을 담담하게 각오해야한다. 괴음마을 분기점에서 급경사 내리막을 따라가면 노동제가 보이는 곳에서 또 한번 시야가 넓어진다. 노동제 아래에 있는 거대한 청색지붕은 사슴목장이다. 헬기장을 막 지나는 곳에 이정표는 ‘구절터분기점’ ‘상은적봉1.2km' 가리킨다. 그동안 지능선을 타고 왔지만 구절터(옥룡암터)에서 부터는 은적산의 등뼈를 이루는 주능선을 걷게 된다. 계곡의 굴곡도 깊고 주변의 나무도 훨씬 크고 울창해진다.
굴참나무가 지천이고 쭈글쭈글한 주름처럼 보이는 노년기 퇴적암이 우람하게 이어진다. 정상까지는 20여분간 너덜지대와 잡석이 깔린 바위길을 오르게 된다. 정상 못미처 너럭바위에서부터 은적산의 은근한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아스라한 수평선과 바다처럼 넓어져 있는 영산강, 태극모양으로 굽이치는 강줄기, 바다와 강을 막고 있는 영산강 하구 둑, 그리고 목포시내와 전남도청이 있는 남악신도시가 막힘없이 보인다.
상은적산 정상은 작은 잡목에 가려서 이름값을 못하지만 벗어나면서부터는 암릉길이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의 멋진 조망과 어우러지면서 또 한 번 감동을 준다. 돌탑에서 충분히 풍광을 만끽하고 나면 10여분 급경사 내리막이다. 내려온 만큼 소사나무 군락지 끝 지점부터 팔각정까지 다소 급하게 오르지만 팔각정에서 부터는 거의 오솔길에 가까운 능선 숲이다. 바람재 삼거리는 직진하면 하은적봉 방향이고 관봉은 우측으로 꺽이는 갈림길이다.
하은적봉은 영산강과 맞닿은 산 중에 가장 높은산이다.
숲의 호젓함과 여유를 느끼면서 30여분 완만하게 내리는 곳에 불치(재) 언덕이다. 육각모정이 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인근 주민들은 소형차로 올라와서 불치 삼거리에서 부터 산행을 즐기기도 한다. 하은적봉 까지는 1시간 이상 더 가야하므로 체력이 안될 경우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소흘마을(소산리 1.5km)로 하산할 수도 있다. 지난 8월에 불었던 태풍 ‘볼라벤’의 억센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나무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산행에 지장을 준다.
하은적봉은 활짝 편 부채를 뒤집어 놓은 것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꼿꼿한 자태의 능선이다. 부채살처럼 암릉지대도 형성되어있다. ‘산은 오르는 만큼 보여 준다’고 했던가? 높이 오를수록 강의 본류와 지류가 한눈에 들어오며 풍요로운 황금빛 들녘이 멀리 보인다.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며 40여분 만에 수직절벽지대 너머 풍요로운 젖줄 영산강의 풍경을 바짝 보게된다. 다시 정상을 향해 20여분 오르고 나면 커다란 병풍처럼 석벽이 길을 막는다. 불과 몇해전만 하여도 밧줄을 타고 오르던 것을 안전한 목재데크 계단이 설치되어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하은적봉에서는 영산강의 모든 것을 볼수있다. 벨트처럼 휘감으며 말없이 흐르고 있지만 인간이 자연의 흐름을 바꾸려하거나 지배하려 하지 않고 서로를 의지하며 일궈낸 위대한 땅을 보게된다. 하산 지점인 서호양수장까지는 1.2km 약 30분이면 충분하다.
산행길잡이▸
*함정재-용지봉-헬기장-상은적산-바람재(관봉삼거리)-불치-하은적산-서허양수장(6시간~)
*함정재-용지봉-헬기장-상은적산-바람재(관봉삼거리)-관봉-모개나무재(3시간40분~)
*함정재-용지봉-헬기장-상은적산-바람재(관봉삼거리)-불치-소흘리(4시간30~)
교통(지역번호 061)
서울 센트럴고속터미널에서 영암터미널 까지는 8시.8시50분,15시40분,16시50분 4회 운행한다. 4시간50분 소요되며 우등 26,800원, 시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광주나 영산포, 목포로 가서 시외버스를 이용하여도 된다. 영암터미널에서 독천까지 30분 1750원 독천에서 함정굴 까지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독천개인택시(471-3956), 서호개인택시 (473-9292)
숙식(지역번호 061)
쓰러진 소에게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낙지! 산행후 개운한 낙지 연포탕(16,000원)이 생각나거든 독천리로 가면 된다. 낙지 요리전문점이 수십군데 성업중이다. 고민없이 아무 곳이나 들려도 좋다. 남도 고유의 손맛이 담긴 입에 짝짝 달라붙는 20여가지 밑반찬이 나온다. 덕수식당, 독천식당, 그린식당등이 유명하다.
볼거리
월출산 아래 대단히 아름다운 산세 속에 있는 천년고찰 도갑사는 신라 4대고승중 한분인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 966칸의 대찰로 1000여명의 승려가 수도 했던 곳, 국보와 보물을 수없이 보유한 유서 깊은 고찰이다. 구림 마을을 빼 놓을수없다. 왕인박사, 도선국사가 구림마을 출신이다. 낭주 최씨를 비롯한 6대 성씨의 종가들이 있다. 500년을 내려온 대동계, 마을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영화 ,TV, CF 단골 촬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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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출발 00:00시
영암 서호면에 있는 은적산은 6~7년 전부터 가려고 계획을 세웠던 곳인데 지금껏 다른 곳 다니느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마침 적막님 근무시간에 딱 맞을 것 같아 오늘 잡았다. 처음 이곳에 가려고 자료를 준비할 당시는 이렇다 할 산행자료가 없어 간단한 지도 한 장과 그때나 지금이나 교통이 나쁜 곳이라 영암과 목포등지에서 가는 방법 등을 적어 놓았었다. 아직도 이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되어 이번산행에 활용을 한다. 청주집에서 0시 출발하여 조치원역으로 이동을 한다.
목포역 4:02 ~5:56
조치원역에서 0시 38분 목포로 가는 열차를 탄다. 적막님은 천안에서 이열차를 타고 내려온다. 열차에 승차하여 목포까지 취침을 한다. 04시 02분 목포역에 정시로 도착을 하여 대합실에서 50여분 대기한 다음 적당한 장소를 찾아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라면에 국수를 넣고 끊여 배불리 먹고, 자판기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나니 버스시간이 30여분 남는다. 이미 대합실 밖은 환희 밝아온다. 날씨도 상쾌하니 좋아 오늘 산행이 기대가 된다.
서호양수장옆 등산로 입구(20m) 7:00 ~7:05
목포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5시 56분 영암 독천으로 가는 첫 버스가 온다. 이 버스를 타고 40여분 후 삼호읍 버스터미널에 닿는다. 이곳에서 택시로 산행출발지로 가려고 한다. 독천에서 택시를 타는 것보다. 대략 2km정도가 짧고, 시간이 좀 더 절약이 되기 때문에 이곳에서 가려고 한다. 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택시대기실에 택시가 없어 앞에 적혀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하니 택시기사와 연결이 된다. 10여분을 기다려 삼호 택시를 타고 13분이 걸려 영암 서호면 매월리와 태백리 중간지점에 있는 서호양수장 옆 산행출발지에 도착을 한다. 택시비 16300원이 나온다. 보통기사님들은 300원 정도는 빼주는데 이번 기사님은 일절 다 받는다.
하은적봉(305m, 1.25km) 7:37 ~7:42
택시를 타고 서호양수장 옆 산행출발지까지 오는데 영산강변으로 안개가 많이 끼여 주변이 잘 보이지를 않는다. 택시기사님도 이곳에서 산을 타는 것은 몰랐다고 하며 산행시간이며 산행이 끝나는 지점 등을 묻는다. 기사님이 돌아가고 우리는 잠시 옷을 벗어 배낭에 넣고 산행준비를 마친 후 7시 05분 하은적봉으로 향한다. 초입 이정표에 하은적봉 1.2km, 상은적봉 7.5km, 관봉 7.4km, 함정굴재 13.5km가 적혀 있다. 이제 산하는 녹음이 짙어져 얼마 전 까지도 황량함이 느껴졌지만 이제는 활기가 차고 청량감이 느껴져 좋다. 처음 오르는 통나무 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10여분 후 조망이 확 트이는 바위전망대가 있다. 우리가 올 때만 해도 안개가 많이 끼여 영산강이 어딘지 분간이 안 갔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안개가 벗어져 널찍한 영산강과 그 주변으로 반듯하게 경지정리가 잘된 전답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강 중간으로 아직 안개가 남아 있어 그 운치도 괜 찬다. 전망대를 지나 서서히 오르면 소사나무우거진 숲길이 좋고,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을 맞는 것도 좋다. 전망대에서 20여분 후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 백운동마을 0.7km, 하은적봉 0.4km, 백운양수장 1.2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능선을 따라 하은적산으로 가는 길은 가파르지 않고 평탄한 길로 이어지며 삼거리에서 4분후 하은적봉 정상에 닿는다. 작은 소나무가 한그루 서있고, 작은 정상석이 있다. 올라온 반대방향으로 조망이 확 트여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영산강줄기와 목포까지 이어지는 조망이 매우 좋다. 정상 옆에서 보면 월출산까지의 조망도 매우 좋다. 왕인박사 유적지 뒤편에 뾰족이 솟은 문필봉을 필두로 도갑산 노적봉 월출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군들이 멀리 시야에 들어오기도 한다. 또한 능선을 따라 멀리 높이 솟은 상은적산 까지의 능선들도 살펴 볼 수가 있는 좋은 지점이다. 하은적봉은 바위봉으로 되어 있으며 산 아래 매월리와 일로 쪽으로 연결이 된 고속도로 등을 살필수 있는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임도(불치)(103m,3.83km) 8:33
하은적봉에서 나무계단을 타고 내려와 10분후 240봉에 닿는다. 여기부터 가파른 내리막길로 7분을 내려가면 안부에 닿는다. 안부는 대략 해발140m가 된다. 안부에서 한번쯤 땀을 흠뻑 빼며 오르면 우측으로 보이던 209.8봉으로 갈리는 곳에 닿는다. 209.8봉으로 들어간 길은 보이지 않는다. 이곳을 지나며 능선에 중간 중간 2곳에 의자가 놓여 있으며 곧 공깃돌같은 바위 2개가 서있는 암릉에 닿는다. 암릉을 따라 가면 250봉, 다시 높이가 비슷한 251봉을 지나 가파르게 내려선 후 잠시 평탄한곳에 의자가 있고, 다시 가파르게 내려선 후 능선은 평탄해지며 조금씩 위로 올라선다. 의자가 있는 해발약 177봉에서 가파르게 내려서게 되면 앞쪽으로 세멘 포장 임도길이 나온다. 임도에는 정자가 있으며 이정표가 있다. 하은적봉 2.7km, 백운양수장 3.9km가 적혀 있다. 길반대편으로 상은적봉으로 오는 길머리에 이정표에는 관봉정상 3.5km, 상은적봉 3.6km가 적혀 있으며, 좌측으로 소흘마을 1.5km, 우측으로 매월마을 3.8km가 적혀 있다. 이고개가 불치라고 한다.
관봉(296m,6.47km) 9:22 ~9:33
불치에서 상은적산 쪽으로 오르는 첫 번째는 통나무계단이다. 이후 굵직한 밧줄이 매여 있는 가파른 길이다. 15분을 오르면 우측으로 차동 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하나 있다. 이곳을 지나 살짝 올라서면 대략 해발 273봉에 닿고 여기서 살며시 내리막길 후 다시 살짝 올라서면 해발 약 263봉이다. 여기서 다시 살며시 내려섰다. 3분정도를 가파른 오르막길로 올라서면 의자가 있는 곳이 나오며 이후로는 서서히 오르다가 거의 평탄한길이 나오다 조금 오르게 되면 좌측으로 관봉으로 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 이정표에 관봉 1.7km, 모개나무재 3.0km, 상은적봉 1.9km, 하은적봉 4.4km가 적혀 있다. 잠시 관봉을 다녀오려고 관봉 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배낭을 벗어 놓고 간다. 곧 안부에 닿은 후 올라서게 되면 앞쪽으로 관봉의 새처럼 보이는 바위가 보인다. 기묘하게 생긴 바위다. 숲이 우거진 평탄한길을 따라 몇 분을 가면 곧 관봉에 닿는다. 관봉은 켭켭이 쌓여진 커다란 바위로 된 봉으로 이곳에 올라서니 조망 또한 으뜸이다. 상은적봉과 월출산 쪽으로 조망이 매우 좋다. 바로 아래쪽에 있는 영풍제와 상은적산으로 올라간 임도가 보이고 서호면 소재지 쪽으로 서서히 푸르러가는 벌판이 보인다. 관봉이정표에 모개나무재 1.3km, 상은적봉 2.7km, 하은적봉 5.3km가 적혀 있다. 관봉삼거리에서 관봉까지는 1.7km라 적혀 있으나 실제 걸어 보니 17분이 소요되었고 거리는 약 800m정도밖에 안 된다.
상은적봉(394m,9.01km) 10:28
관봉에서 관봉삼거리 까지 돌아오는데 15분이 소요되었고, 관봉까지 다녀오는데 왕복으로 1.55km정도가 나오며 휴식시간포함 43분이 걸렸다. 관봉삼거리에서 상은적산으로 향하니 조금 오르는듯하더니 곧 평탄한길이다. 의자가 놓여 있는 곳 두 지점을 지나 해발 약 287봉에 닿고 여기서 다시 10분을 더 가니 정자가 있는 해발 약 313봉에 닿는다. 이곳 이정표에는 면소재지 2.95km, 상은적산 1.07km, 관봉 1.45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상은적산을 바라보면 그 사면으로 벌목을 시원하게 한 모습이 보인다. 다시 우측 능선을 따라 가면 계곡으로 들어온 길이 보이며 좌우로 벌목을 한 모습들이 보인다. 여기 능선에서 면소재로 내려간 길이 또 하나 있다. 이정표에 면소재지 3.07km, 상은적산 0.88km, 팔각정자 0.18km가 적혀 있다. 이곳을 지나 시원한 숲길을 지난 후 굵직한 로프가 매여진 가파른 소사나무길을 올라간다. 면사무소길이 있는 안부에서 8분을 오르게 되면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상은적산 0.70km, 팔각정자 0.43km가 적혀 있다. 이곳부터는 경사가 완만해지며 7분을 오르니 널찍한 바위봉인 조망이 매우 좋은 돌탑이 있는 봉에 닿는다. 이곳에서는 신덕리 앞쪽으로 펼쳐지는 들녘과 나지막한 산들이 올망졸망하게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봉은 해발 약 391m가 나온다. 여기서 작은 돌길을 따라 오르고 내리고 하며 5분을 더 가면 상은적봉이라고 적힌 이정표가 있는 봉에 닿는다. 이봉은 조망은 그리 좋지를 못하다. 이정표에 관봉 정상 3.6km, 하은적봉 6.3km가 적혀 있다. 주변의 잡목사이로 목포 쪽의 모습들이 조금씩 보인다.
구멍바위(약 320m, 11.8km) 11:24 ~11:27
상은적산에서 바윗길을 따라 3분을 더 가면 삼각점이 있는 봉이 나온다. 이봉 역시 조망은 좋지 않다. 이곳이 상은적산 정상이 맞을듯한데 정상표시는 조금 전 바위봉에 있다. 이곳 이정표에 학산 신덕 분기점이라 되어 있으며, 거리가 2.0km라 되어 있다. 이곳에서 서서히 내려서게 되면 8분후 커다란 너럭바위가 나온다. 이 바위에 올라서니 신덕 쪽으로 너른 들녘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며 금시 내려온 상은적산의 사면을 살펴 볼 수가 있다. 너럭바위에서 가는 길옆으로 기묘한 바위가 몇 개 있으며 4분을 가면 장동갈림길이다. 장동마을 2.3km, 상동마을 0.5km, 구멍바위 3.0km가 적혀 있다. 이후 특별한 것 없이 11분을 가노라면 우측으로 구절터 분기점이라고 하는 곳이 나온다. 상은적봉 1.2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우측 능선을 따라 가면 독천 위쪽 산에 있는 동아대학이 있는 장정산으로 가는 길이며, 좌측으로는 구멍바위를 거쳐 용지봉으로 가는 길이 되겠다. 구절터 갈림길 조금 지나 커다란 헬기장이 있고 이후로는 길이 평탄하게 가다가 구멍바위가 보이는 지점에서 한번 안부로 가파르게 내려선다. 이곳 안부에서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가면 노동마을로 가는 길이다. 노동마을은 2.0km, 청용리 등산로 입구는 3.6km, 상은적봉은 1.8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노동마을로 이어지는 길이 보이며 길옆으로 노동제 저수지가 자리 잡고 있다. 노동마을길이 있는 안부에서 서서히 오르면 구멍바위 능선에 닿기 전 또 한번 가파르게 올라서게 된다. 능선에 닿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좌측으로 괴음마을 1.5km, 청룡마을 등산로 입구 2.9km, 상은적봉 2.6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구멍바위까지는 5분이 소요된다. 구멍바위는 능선에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으로 구멍이 하나 있어 그곳으로 문필봉 쪽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구멍은 한사람이 빠져 다닐 정도의 크기다. 구멍바위에서는 상은적봉과 청룡리 등산로 입구의 거리가 거의 비슷하다. 상은적봉 2.8km, 청룡리 등산로 입구 2.7km가 된다.
용지봉(약 269m, 13.2km) 11:50 ~11:52
구멍바위에서 커다란 바위를 돌아서 능선으로 올라서면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 하나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평탄한길을 따라가다 철쭉꽃이 붉게 핀 언덕을 올라서면 앞쪽으로 바위봉이 하나 나온다. 바위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고속도로가 내려다보이며 해발약 261봉을 지나 안부에서 가파르게 올라서면 오늘의 마지막 봉인 용지봉에 닿는다. 용지봉에는 시원한 그늘아래 의자가 놓여 있으며 이정표도 있다. 상은적봉 4.3km, 하은적봉 10.6km가 적혀 있다.
함정굴재(51m, 14.6km) 12:10 ~12:13
용지봉에서 하산을 하면 오늘 산행은 끝이다. 용지봉에서 내려가며 장천리 쪽의 모습들을 볼 수가 있다. 처음 조금 가파르게 내려오면 곧 길은 평탄해지며 걷기 좋다. 용지봉에서 10분후 고인돌이라고 쓴 표지판이 보인다. 좌측 조금 안쪽에 커다란 고인돌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커다란 바위에 고인돌처럼 바위가 언혀진 것이다. 7~8분후 어두컴컴한 편백림이 나오며 곧 함정굴재에 닿는다. 이정표에 장동마을 10.3km, 양수장 13.0km, 상은적봉 5.5km, 하은적봉 11.8km가 적혀 있다. 마지막 장승을 통과하면 오늘산행 끝 지점인 함정굴재 도로에 닿는다. 도로변으로 은적산 등산안내도가 있으며 그 옆으로 김해김씨 사군파 묘역이 있다.
여기서 3분을 기다리니 내려오며 전화를 해둔 택시가 도착을 한다. 택시를 타고 5분을 달리니 독천버스터미널에 닿는다. 택시비 5000원이다. 독천터미널에서 15분정도를 기다려 500번 좌석버스로 약 50분후 목포역에 도착을 한다.
오늘도 함께한 적막님 수고 했고요 산행 즐거웠습니다.
감사 ~~~
산행시간 : 5시간 05분 소요
산행거리 : 14.6km
목포역 ~삼호버스터미널 버스비 : 1500원씩
삼호버스터미널 ~ 영암 서호면 서호양수장옆 등산로 입구 택시비 : 16300원
함정굴재 ~독천터미널 택시비 : 5000원
독천터미널 ~목포역 버스비 : 150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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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은적산 (393m)
천안 00:17 - 조치원 00:38 - 목포 4:02
천안아산역 5;58 - 목포 8:40
목포 14:00 -서대전 16:24 -천안아산 16:49 (서대전 16:46 -조치원 17:13)
목포 15:10 - 나주 15:53 - 조치원 18:45 - 천안 19:06
목포 16:00 - 나주 16:27 -서대전 18:21 -천안아산 18:45 (서대전 18:56 -조치원19:23)
목포 16:45 - 나주 17:25 - 조치원 20:08 - 천안 20:29
목포 19:00 - 나주 19:38 - 조치원 22:32 - 천안 22:53
목포 19:20 -나주 19:47 -서대전 21:52 -천안아산 22:17(서대전 22:05 -조치원22:32)
목포역 ~삼호버스종합터미널 : 13.59km (500.200.300좌석버스 1시간소요)
500번 삼학도 ~독천 첫차 5:55 25분 간격
300번 삼학도 ~가내항 첫차 5:43 30분 간격
삼호버스종합터미널 ~영암 서호면 매월리 가래섬부근 : 13.29km
독천터미널 ~목포역 : 좌석 500번 1시간 15분소요
목포버스터미널 ~동구림 버스 ; 6:50~ 9;10,9:30 ,10:50,11:10 (20분간격)
영암 ~영산포 : 13:35, 14:05, 14:45,15:00,15:25, 15:40, 16:20 2400원
영 암, 장천, 태 백 25.8km/9 06:40,07:10,8:10,10:10,12:10,13:30,15:10,17:10
장천 20분 1700원, 태백 2750원 40분 독천터미널 ~장천 신흥 함정재 : 3.5km
목포역~영암학산(독천터미널) ; 22.37km 영암학산~ 서호면 장천리 :4.77km
= ~ 학산면 매월리 양수장 ;약 13km
동구림 ~ 서호면 태백리 : 약 12km
= ~ 서호면 장천리 ; 약 6.10km
영암에서~ 장천리 양수장 가는 버스 일일 11회 운행
영암학산독천택시:061-472-7746,4244,5757,4008, 471-3956 ,서호개인택시 (473-9292)
▶산행코스 :A ☞ 김해김씨묘 -고인돌 -용지봉 -구멍바위 -상은적산 -돌탑봉 -관봉 3거리 -관봉 -관봉3거리 -불치 -하은적산(305m) - 양수장
B ☞ 김해김씨묘 -고인돌 -용지봉 -구멍바위 -상은적산 -돌탑봉 -관봉3거리 -관봉 -모개나무재
▶산행시간 : A ☞ 6시간 30분(16km) , B ☞ 4시간 30분 (10km)
황정재->고인돌->용지봉->구멍바위->흑룡암터->상은적산->갈림길->바람재->불치->하은적산->서호(백호)양수장 약 13km
*산행코스 : 함정굴재-용지봉-상은적산-관봉갈림삼거리-관봉-다시 삼거리-불치(임도)-하은적산-서호양수장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15km, 약 4시간 32분
*시간별 산행코스
07:05 잠실역에서 버스 출발
12:30 영암군 학산면 함정굴재 도착, 산행 준비
12:32 함정굴재에서 산행 출발 (40m)
12:53 용지봉 (250m)
13:18 구멍바위 (300m)
13:21 우측 괴음마을 분기점 (280m)
13:29 좌측 노동마을 분기점 (225m)
13:38 헬기장 (325m)
13:40 좌측 구절터 분기점 (330m)
13:47 우측 장동마을 분기점 (275m)
13:59 좌측 학산 신덕 분기점 (385m)
14:02 상은적산 정상 (394.6m)
14:09 돌탑 (380m)
14:24 우측 장동마을 갈림 삼거리 (315m)
14:35 우측 관봉 갈림길, 관봉 다녀옴 (270m)
14:47 관봉 (296m)
15:00 다시 갈림길
15:20 250봉
15:29 불치 임도 (110m)
15:47 250봉, 경치 좋음
16:03 230봉
16:12 안부 (140m)
16:39 하은적산 앞봉 (290m)
16:43 하은적산 (304m)
17:03 801번 도로, 서호양수장, 산행 끝 (20m)
기점 경유지 종 점 거리/회수 첫 차 ~ 막 차
영 암 독천 목포 38.4km/40 06:00 ~ 20:00 (20분간격)
영 암 구림 독 천 17.2km/3 06:30, 08:50, 20:30
영 암 태백, 학파 목 포 55.1km/1 07:10
영 암 독천 문수포 25.8km/2 06:15, 07:50
독 천 문수포 6.6km/5 07:00, 10:50, 14:10, 16:15, 17:50,
영 암 독천,미교 매월 31.4km/2 06:00, 11:30
독 천 미교 매월 14.2km/4 09:00, 13:40, 17:00, 18:50
영 암 용산,상월 독 천 20.2km/3 08:30 (독천~상월,용산 17:35)
영 암 장천 태 백 25.8km/6 06:50,08:10, 12:10, 13:30, 17:10,
영 암 태백, 학파 독 천 34.4km/2 10:10, 15:10
영 암 양장 동구림 15.2km/5 07:00, 10:50, 13:10, 17:30, 18:50
영 암 천황사 5.0km/5 07:10, 9:00, 10:10, 15:20, 16:50
영 암 구림 도갑사 12.7km/2 09: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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