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산행 및 여행 제2일차
장흥 천관산, 순천 천자암 쌍향수, 송광사
2012.10.3. 수요일 맑음
참석인원 : 우리집 마님 딸 나 셋이서
마량출발 8:07 -탑산사 주차장 8:35 ~9:00 -반야굴 9:30 -탑산사 9:45 ~9:55 -야육왕탑 10:20 ~10:30 -구정봉 10:35 ~10:40 -환희대 10:57 ~11:15 -연대봉 11:30 ~11:37 -수동삼거리11:52 -불영봉삼거리 12:10 -탑산사주차장 12:27 ~12:33 -장흥 안양면 수문리 해변(중식 키조개 무침) 13:57 ~14:30 - 순천 송광 천자암 주차장 15:40 -천자암 15:58 ~16:05 -천자암 주차장 16:18 -송광사 주차장 16:35 -송광사 관람 -송광사 주차장 17:47 -저녁식사 -송광사 주차장 18:35출발 - 백양사 휴게소 19:29 ~19:40 -청주집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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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723.1M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관산읍
내장산 월출산 변산 두륜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으로 불리는 장흥 천관산(723.1M)은 정상 부근에 숲을 이룬 것처럼 솟은 수려한 바위들이 아름다운 산이다.
게다가 천관산은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마다 기암괴석들이 수를 놓아 시원한 눈맛을 즐미겨 산행할 수 있고, 그중에서 천관산 제일이라는 구룡봉에는 아홉 마리의 용의 발자국이라는 전해지는 웅덩이가 남아 있다. 천관산은 진달래 피는 아른한 봄날과 억새가 피는 늦가을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 봄날 천관산 능선길은 진달래꽃이 지천으로 피어나고, 가을이면 정상 능선으로 수만개의 별을 뿌려 놓은 듯한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데, 무아지경에 이를 만큼 황홀경을 연출한다.
해마다 10월 중순부터 말경이면 이곳 억새는 절정을 이루고 이때에 맞춰 억새제가 열린다. 본래 천관산 정상은 밋밋한 곳이었으나 연기가 피어오른다고 해서 연대봉이란 이름을 얻었다. 그것은 이곳에 왜적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고려 의종 3년(1149년)에 봉화대를 처음 쌓은 뒤, 봉화를 올렸기 때문이다.
왜적이 침입했을 때 장흥이 억불산(510M)과 병영의 수인산(561.3M)과 교신을 했던 천관산 봉화대는 어느 세월 속에 무너져 기단석만 남아 있던 것을 1986년 3월, 동서 7.9미터, 남북 6.6미터, 2.35미터 높이로 새로 쌓은 것이다. 이 연대봉 정상에 서서 왜구로부터 이 땅을 지키려는 선조들의 애국심을 반추하는 것도 좋을 법하다.
그 뒤, 연대봉에서 구정봉(환희대)으로 이어지는 억새 장관에 얼을 빼앗겼다가 다도해를 바라보면 더욱 좋다. 특히 천관산에서의 다도해 조망은 남해의 여느 산들보다 단연 으뜸을 차지한다. 그림 같은 남해바다 위에 펼쳐진 거금도 금당도 금일도 생일도 신지도 등을 바라보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풍광이 수려하다.
천관산 산행은 장천재에서 구정봉 코스를 통해 정상을 올랐다가 연대봉 코스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이 코스는 천관산의 알짜배기를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산행 들머리인 장천재를 조금 지나면 운동시설이 있는 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등산로는 금수굴 코스에서 장천재 뒤로 내려오는 능선으로 가야 한다. 장천재에서 조금 오른 잔디밭에서 서쪽 능선길로 접어드는 곳에는 표지기가 많이 달려 있어 길 찾기가 용이한 편이다. 능선길을 돌아가면 작은 개울이 나온다.
이곳을 건너 다시 약간의 오름길을 따르면 곧 구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나온다. 좋은 등산로를 따라 능선 중간쯤에 이르면 전망이 특히 능선의 3분의 2지점부터는 기기묘묘한 형상을 한 바위군락이 눈을 압도한다. 길은 점차 올라가면서 가파라지기 시작하지만 중간중간 위험한 곳에 설치된 나일론 밧줄을 잡고 올라가면 된다. 위압적인 바위들이 도령해 있는 구정봉에 이르면 길은 거의 남쪽으로 나있고, 오름 끝 부분에 연대봉과 구룡봉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구룡봉을 잠시 들렀다가 돌아 나오는 것도 좋다. 720미터봉에서 연대봉까지는 아주 평탄한 길이다. 억새 물결 속에 파묻혀 하늘하늘 피어나는 시심에 젖어 걸으면 더욱 좋다. 정상 능선길을 따르다 연대봉 약 200 ~300미터 전쯤에 길 오른편으로 샘터가 있다. 샘터에서 목을 축인 뒤 조금 가면 봉화대인 연대봉에 닿는다. 하산은 정상에서 북동쪽의 연대봉 ㅋ토스를 타고 내려오면 된다. 이곳도 길 옆으로 기암괴석이 널려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바위지대가 끝나면 북쪽으로 난 능선길을 따르면 아름다운 천관산 산행은 끝이 난다.
탑산사[ 塔山寺 ]
전남 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한국불교태고종에 소속된 사찰이다. 800년(신라 애장왕 1) 통령(通靈)이 창건하였다. 절 이름은 절의 북서쪽에 있던 아육왕탑(阿育王塔)에서 유래되었으나, 현재 탑은 전해지지 않는다. 설화에 따르면, 인도의 왕인 아소카가 이곳에 보탑(寶塔)을 세워 부처의 사리를 봉안했다고 한다. 또 아육왕탑터 아래에는 가섭불(迦攝佛)이 좌선했다는 자리로 알려진 가섭불연좌석(宴坐石)이 남아 있다. 이는 경주 황룡사지에 있는 가섭불연좌석과 관련이 있어 불교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창건 이후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해지지 않는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전만 해도 대웅전과 시왕전·공수청·향적각 등 많은 건물이 있었던 절이었으며, 800근이나 되는 대종도 있었다고 한다. 대종은 임진왜란 때 왜병들이 녹여 총포를 만들었는데, 이때 작은 종도 함께 만들었다는 사실이 종의 용두에 기록되어 있다. 1745년(영조 21) 이후 3차례 화재로 소실되어 작은 암자로 명맥을 이어왔다. 1923년 화재로 작은 암자마저 소실되었다가 1925년에 복원되었다.
건물로 법당과 요사가 있고, 유물로 대흥사로 옮겨진 탑산사동종(보물 88)이 유명하다. 1923년 화재 때 해남읍 헌병수비대에서 보관하다가 만일암(晩日庵)을 거쳐 대흥사로 이전된 이 동종은 높이 79cm, 입지름 43cm의 크기로, 종신의 보살상 아래에 '탑산사화향도상현지(塔山寺火香徒上玄智)'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절에서 산 정상 쪽으로 1km 올라간 곳에는 199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96호로 지정된 장흥탑산사지석등이 남아 있는데, 조성 기법으로 보아 신라 말이나 고려 초의 유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1985년 옛 절터에서 청동사리탑과 토불이 발굴되었다.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천연기념물 제88호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송광면 천자암길 105 (이읍리)
소유자 : 송광사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에 분포하고 있다.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료로 쓰이거나 정원수, 공원수로 많이 심는 나무이다.
송광사의 곱향나무 쌍향수는 나이가 약 8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0m, 가슴높이 둘레 4.10m, 3.30m이다. 두 그루가 쌍으로 나란히 서 있고 줄기가 몹시 꼬인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보조국사(普照國師)와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서 자랐다고 한다. 담당국사는 왕자의 신분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되었는데, 나무의 모습이 한 나무가 다른 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 듯하여 예의바른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나타내는 모습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한손으로 밀거나 여러 사람이 밀거나 한결같이 움직이며, 나무에 손을 대면 극락(極樂)에 갈 수 있다는 전설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송광사의 곱향나무 쌍향수는 앞에서 설명한 전설과 기이한 모습을 가진 오래된 나무로서 문화적·생물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송광사 [松廣寺]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있는 절
사적 제506호.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의 본사로서 이전에는 대길상사(大吉祥寺)·수선사(修禪寺)라고 했다. 한국 선종의 대수도도량으로서 유서깊은 승보사찰(僧寶寺刹)이며, 통도사·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사찰로 꼽히는 절이다. 송광사 창건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으나 〈송광사사적비 松廣寺事蹟碑〉·〈보조국사비명 普照國師碑銘〉·〈승평속지 昇平續誌〉에 의하면 신라말 체징(體澄)이 길상사(吉祥寺)라는 소규모 절을 지은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고려 인종 이후 거의 폐허화되었는데, 1200년 보조국사가 수행결사(修行結社)인 정혜사(定慧社)를 지리산 상무주암(上無住庵)에서 길상사로 옮긴 다음부터 대규모 수도도량으로 발전했다. 고려 희종은 정혜사의 이전과 때를 같이하여 송광산 길상사를 조계산 수선사(修禪寺)로 개명(改名)하라는 제방(題榜)을 내렸고, 이후 조선초에 이르기까지 180여 년 간 진각(眞覺)·각엄(覺儼)·태고(太古)·나옹(懶翁)·환암(幻庵)·찬영(燦英)·각운(覺雲)·무학(無學) 등 15명의 국사를 배출하는 소위 수선사시대를 열게 되었다. 1395년(태조 4)에 고봉화상(高峰和尙)이 전당을 중건했고, 그의 뒤를 이은 중인(中印)이 1420년(세종 2)에 당우를 증축하는 한편 절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정종의 윤지(綸旨)로 설립된 수륙사(水陸寺)를 폐지하고 선종사찰로 복귀했다. 그후 수선사가 언제 송광사로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폐사 직전에 놓인 송광사는 응선(應善)과 부휴(浮休) 등의 노력에 힘입어 명맥을 유지했다. 1842년의 화재와 6·25전쟁 등으로 많은 전각들이 소실되거나 파괴되고 다시 중건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재 한국 선종을 이끄는 중심사찰의 역할을 하고 있다. 6·25전쟁 전의 가람배치는 의상(義湘)의 법계도(法界圖)와 같았다고 하며,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국사전(國師殿:국보 제56호)·하사당(下舍堂:보물 제263호)·약사전(藥師殿:보물 제302호)·영산전(靈山殿:보물 제303호)·청량각(淸凉閣)·척주각(滌珠閣)·우화각(羽化閣)·천왕문·해탈문·대장전(大藏殿) 등 50여 동이 있어 대가람의 면모를 짐작하게 해준다. 송광사에 있는 중요문화재로는 목조삼존불감(국보 제42호)·혜심고신제서(惠諶告身制書:국보 제43호)·고려고문서(高麗古文書:보물 제572호)·경패(經牌:보물 제175호)·금동 요령(金銅搖鈴:보물 제176호) 등이 있으며 1093년 간행된 대승아비달마잡집론소(大乘阿毘達磨雜集論疏:보물 제205호), 1095년에 간행된 묘법연화경찬술(妙法蓮華經讚述:보물 제206호)과 금강반야경소개현초(보물 제207호), 대반열반경소(보물 제90호),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삼현원찬과문(보물 제204호), 영산전목불좌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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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출발 8:07
아침 6시 30분 기상하여 밖으로 나가 떠오르는 태양과 바닷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가지고 들어와 출발준비를 하여 7시 30분 숙소를 나가 마량항 어느 식당으로 들어가 씨레기국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후 8시 7분 대덕읍 천관산 아래 탑산사로 향한다.
탑산사 주차장 8:35 ~9:00
어제밤 대덕읍 까지는 다녀와서 길은 눈에 익는다. 마침 탑산사 입구 횟집으로 가는 차가 앞에 가고 있어 따라 가니 대덕읍 탑산사 입구를 조금 지나 길가에 있는 횟집 차다. 뒤를 따라 가다 다시 조금 돌아와 탑산사로 향하니 탑산사로 들어가는 좁은 산길에는 처음부터 탑산사 까지 돌탑이 줄지어 쌓여 있다. 상당한 공이 들어간 탑들이다. 탑산사 전에 작은 주차장이 하나 있고 마지막으로 조금 더 오르면 탑산사 주차장이 나온다. 여기 주차장에서 곧바로 오르면 탑산사이고, 우측길은 위쪽에 있는 탑산사를 거쳐 아육왕탑을 거쳐 구정봉으로 오르는 길이며, 주차장 우측으로 오르면 불영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탑산사 9:45 ~9:55
탑산사 주차장에서 보는 아육왕탑과 불영봉쪽의 바위들이 멋지게 보인다. 위쪽의 탑산사까지 다녀오느라 25분 정도가 소요 되었다. 탑산사 주차장에서 9시 출발하여 오르니 잠시 후 닭봉으로 오르는 길과 구정봉으로 오르는 삼거리가 나온다. 앞서간 모녀가 제대로 올라갔나 전화를 하니 받지를 않는다. 부리나케 올라가니 앞서서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어느 정도 오르니 좌측으로 오른 길이 있어 따라 오르니 10여분 후 움막이 나온다. 더 이상은 오를 곳이 없다. 다시 내려와야 하나 걱정을 하며 보니 우측으로 산허리를 돌아서 간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오니 움막이 하나 더 있고, 잠시 후 반야굴이 나온다. 반야굴 안쪽으로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조금 기다리며 시차적응을 하면 안쪽을 들여다 볼 수가 있다. 안쪽에 부처님이 앉아 계신다. 반야굴은 커다란 바위를 막아 만든 인공굴이다. 반야굴에서 10분을 오르면 조릿대가 양쪽으로 숲을 이룬 지점을 지나 위쪽으로 탑산사가 나온다. 여기에 있는 탑산사가 아래쪽 탑산사보다 규모도 크고 가람으로서의 모습을 갖추었다. 탑산사 절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가 있다. 그중 가운데 것은 거북이가 하늘로 올라가는 형상으로 보인다. 탑산사 마당끝 담에 언은 기왓장위로 조그만 선인장으로 보이는 둥그런 공만한 것이 있어 운치가 있다. 아래쪽으로 펼쳐지는 경치가 장관이다.
아육왕탑 10:20 ~10:30
탑산사를 구경하고 오르면 다음으로 아육왕탑이 나온다. 이탑으로 오르는 계단에 쓰여진 글씨가 한번쯤 읽어 가며 오를만하다. 여기에 기암괴석을 토르(Tor)라고 부른다는 글귀도 있다. 아육왕탑 안내문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다. “연화동 서쪽 꼭대기에 있으니 거석이 겹쳐서 오층을 이루어 공중에 외로이 서있다. 청람이 반쯤 거둘 때에 계곡 저쪽에서 멀리 바라보는 것이 으뜸인데 참으로 절경이다. 제4층의 겹쳐진 곳 한쪽이 비어 있는데 긴 돌조각이 보습(밭가는 기구) 모양을 하고 옆으로 걸쳐 받치고 있다. 탑 아래쪽의 조그마한 석대는 가섭이 쉬던 돌이요. 그 동쪽아래 석봉이 나지막히 길게 연달아 있는 곳을 가섭봉이라 한다. 선조시대에 탑 상층절반이 떨어져 내렸다”고 적혀 있다. 아육왕탑 아래쪽으로 장흥 탑산사지 석등이 있고, 의상암 터가 있었다는 안내문이 쓰러져 녹슬어 있다. 이곳에서 올려다 보는 탑의 모습도 이쁘고, 계단을 오르다 옆으로 빠져서 바라보는 모습도 좋다. 마지막으로 아육왕탑 위쪽에서 보는 모습은 아래쪽에서 보는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구정봉 10:35 ~10:40
아육왕탑에서 조금 오르면 구정봉 아래 이정표가 나온다. 임도 장검봉 2.2km,임도 부처바위 1.8km, 탑산사주차장 1.2km, 구룡봉 0.1km가 적혀 있다.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올라서면 곧바로 구정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구정봉 정상에는 마르지 않는 바위샘이 있다. 이런 바위샘은 이곳 말고도 가야산 상왕봉의 바위샘과 단양 도락산 신성봉에도 있다. 구정봉에서 바라다 보는 경치가 그야말로 장관이다. 멀리 바다에 작은 섬들이 점점이 떠 있는 모습, 아래편에 보이는 부처바위, 진죽봉, 환희대, 천관산의 정상인 연대봉까지 두루두루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벗삼아 잠시 쉬면서 풍광을 즐긴 후 환희대로 발길을 옮긴다.
환희대 10:57 ~11:15
구정봉에서 능선을 따라 가면 힘들이지 않고 환희대로 오른다. 가면서 좌측편으로 3개의 커다란 바위봉이 보인다. 진죽봉을 거쳐 천관산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능선이다. 환희대로 오르는 길옆으로는 어느새 억새가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억새꽃이 피어가고 있다. 삼거리봉에는 이정표가 있다. 환희대 50m, 천관산자연휴양림 1.9km, 연대봉 1.0km가 적혀 있다. 잠시 후 환희대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장천재 쪽의 바위들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등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있다. 우리도 환희대에서 조금 앉아 아름다움을 감상한 후 조금 지나 바위에 앉아 사과로 목을 축이고 연대봉으로 향한다.
연대봉 11:30 ~11:37
환희대에서 연대봉으로 가는 길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올라온 사람들이 많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노래에 맞추어 걷자니 발걸음이 한결 가벼운듯하다. 어느새 양쪽으로 억새가 즐비한 연대봉이 가까운 곳에서 억새를 배경삼아 사진도 찍고, 오르니 연대봉 정상 봉수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다. 봉수대 아래 억새가 가장 아름답다.
불영봉 삼거리 12:10
연대봉에서 불영봉 쪽으로 하산로는 가파르지 않는 내리막길로 힘들지 않고 좋다. 좌우 앞뒤로 조망도 좋아 푸른 바다와 무수히 많이 떠 있는 섬들 올라갔던 방향의 아육왕탑과 탑산사, 장천재로 내려가는 능선, 위로는 연대봉에 모여든 많은 사람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푸른 창공 너무도 좋은 날씨다. 연대봉에서 15분 후 수동 삼거리에 닿는다. 수동마을 2.5km, 연대봉 0.7km, 탑산사 주차장 1.5km, 불영봉 0.8km, 천관문학관 2.1km가 적혀있다. 지도에는 불영봉이 수동마을 쪽으로 가는 능선상에 있으나 이정표에는 탑산사주차장 쪽으로 되어 있다. 삼거리에서 탑산사주차장 쪽으로 살며시 내려가는 능선을 따라 가면 우측으로 구정봉아래 아육왕탑과 탑산사가 바로 건너편에 보이고 수동 마을쪽 능선으로 지도에 불영봉이라 표시된 지점에 커다란 선바위가 보인다. 18분 후 능선에서 탑산사로 내려가는 지점에 닿는다. 이곳에서 바라다 보는 부처님 얼굴같이 생긴 바위가 불영봉이라 되어 있다. 불영봉 안내도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미타봉의 북쪽에 있으니 큰 바위들이 무더기로 쌓여 봉우리를 이루었고 네모꼴의 기둥 같은 돌이 그 꼭대기에 높이 솟아 엄숙함이 부처님 영상 과 같다. 청람이 그 하대를 가리고 불두가 높이 솟아 구름 밖에 있으니 황홀하여 마음이 팔려서 가히 말을 주고 받고 싶은 충동을 받게 된다. 참으로 절묘한 경관이다.”이렇게 적혀 있다.
탑산사 주차장 12:27 ~12:33
불영봉 삼거리에서 하산은 불영봉 바위 옆으로 내려선다. 이 지점부터 내려서는 길이 상당히 가파르다. 주차장까지는 0.6km의 거리다. 불영봉에서 300m를 내려오면 포봉이 있다. 포봉 정상에는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깨끗한 웅덩이가 있다고 한다. 포봉 아래를 돌아서 내려오면 작은 아치형 다리가 나오며 곧바로 탑산사 주차장에 닿는다. 우리가 처음 도착할 땐 몇 대 없던 차량들이 주차장을 메우고 길가에도 길게 늘어서 있다.
이렇게 하여 탑산사에서 시작하여 아육왕탑, 구정봉 ,환희봉,연대봉,불영봉을 돌아 내려오는 산행 시원한 바람 맞아가며 재미있고 즐겁게 하고 내려왔다.
장흥 안양면 수문리 해변(중식 키조개 무침) 13:57 ~14:30
이제 점심은 예전에 전어무침을 먹던 보성 차밭으로 넘어가는 바닷가 해수탕이 있던 동네를 찾아가 먹기로 하고 출발한다. 관산읍 앞을 지나고 열심히 달리다 보니 에고 바닷가 길을 놓쳐 장흥읍으로 들어가는 큰 고개를 넘어 어제 화순에서 오던 길에 닿았다. 좌측으로 장흥을 바라보며 달리다. 조금 가서 안양으로 빠지는 도로로 나와 달리니 옆으로 제암산 사자두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이 도로를 타고 쭈욱 나가니 바닷가가 나온다. 앞쪽으로 해수탕(옥섬워터파크) 건물이 보이는 것이 예전에 이곳 솔밭에서 전어 먹던 곳이 맞다. 그곳으로 좁은 바닷가 도로를 따라 찾아가니 솔밭도 없고 회집도 보이지 않는 태풍으로 소나무가 없어지고 회집도 문을 닫은듯하다. 다시 처음에 닿았던 수문리 횟집이 여러집 있는 곳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텔레비전 1박2일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어느 집으로 들어가 키조개 무침을 시켜 먹는다. 생각보다 키조개 무침이 맛이 좋다. 이곳은 주 생산물이 키조개라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키조개를 사가지고 가려 방파제 수협에 찾아가니 문이 굳게 닫처있다. 지나는 주민에게 키조개 살곳을 물어 보이 두 군데를 알려 준다. 가까운 솔밭쪽 키조개 판매장에 찾아가니 키조개가 있다. 큰 것은 서해안산 작은 것은 이곳에서 생산하는 것이란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것이 졸깃한 맛도 있고 더 맛이 좋다고 한다. 1키로에 3만원씩 2키로를 샀다.
순천 송광면 천자암 쌍향수 (주차장) 15:40 ~16:18
이제 순천 송광사의 말사인 천자암 쌍향수를 보러 간다. 나와 마님은 예전에 송광사와 천자암을 걸어서 다니느라 5시간 정도를 소요하며 어렵게 구경하던 멋진 향나무다. 수문리를 출발하여 보성 차밭이 있는 봇재를 넘어 순천으로 가는 4차선 도로를 타고 간다. 그간 산행을 하며 보아둔 것이 있어 주변의 산들과 고개 경치가 눈에 들어 온다. 오도재에서 시작하여 웅치로 넘어가는 고개 까지 산행을 할 때 넘던 고개도 눈에 익고 예당 벌교로 오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작은 오봉산 오봉산도 다녀온 곳이라 눈에 익다. 두 번이나 헤메던 존재산도 기억에 새록새록 난다. 이윽고 벌교 전에서 낙안읍성으로 넘어가는 도로를 타고 터널을 지나 낙안읍성 앞을 지나고 호남정맥 몇 구간 탈 때 넘던 고개를 넘어 한참을 내려가니 천자암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시골마을 앞을 지나서도 산으로 오르는 좁은 세멘트 길을 따라 차바퀴 타는 냄새가 나도록 산으로 산으로 오르니 드디어 널찍한 공터가 나온다. 이곳에 일단 차를 주차하고 임도를 따라 걸어 올라야 한다. 이곳부터는 너무 가파라 승용차는 오르기 힘들듯하다. 일단 이곳까지 오는데 수문리에서 1시간 10분이 소요 되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가파른 세멘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옆으로 호두나무가 많이 심겨져 있다. 내리쬐는 햇살이 너무 따사롭다. 이마에 땀방울을 맺히게 한다. 10여분을 오르니 암자로 가깝게 질러서 가는 길이 나온다. 작은 돌길을 따라 가파르게 오른다. 5분여 오르니 종탑이 아래에 닿는다. 좌측으로 송광사 3.4km, 송광굴목재 1.8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예전에 이 길을 다 걸어서 다녀간 것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돌아서 오르면 천자암 마당에 닿는다. 천자암 마당에는 씨암닭 두 마리가 여유롭게 거닐고 있다. 천자암 우측편에 있는 쌍향수로 간다.
쌍향수의 위치는 천자암 본채가 있고 우측으로 나한전이 있다. 그사이에 힘들게 쌍향수가 있다. 오랜 세월 만고풍상을 겪고 살아온 고목이다. 꼬불꼬불 뒤틀린 모습과 균형잡힌 몸매가 우리나라 최고의 향나무임을 실감한다. 조계산 마루 천자암 뒤뜰에 오랜 세월 자란 곱향나무는 수령이 800년이 된 것으로 추정이 되며 두 그루의 향나무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쌍향수란 이름을 얻었다. 나무전체가 엿가락같이 휘어져 있으며 나뭇가지가 땅을 향하고 있다. 천자암 쌍향수는 송광사의 3대 명물이라고 한다. 천연기념물 제 8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나무높이는 12.5m, 둘레는 3.98m로 전설에 의하면 조계산에 천자암을 짓고 수도하던 보조국사가 중국에서 돌아 올 때 짚고 온 지팡이를 나란히 꽂아 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자랐다고 전해 지며 엿가락처럼 비비꼬인 것이 특징이다.
송광사의 3대 명물로는 천자암 쌍향수외 비사리 구시가 있다.
1724년 전라도 남원 송동면 세전골에 있던 싸리나무가 태풍으로 쓰러진 것을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조선 영조이후 국제를 모실 때 손님을 위해 밥을 저장했던 통. 약 7가마 분량 밥을 저장 할 수 있다고 한다. 쌍향수와 함께 송광사 3대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밖에 능견난사가 있다.
‘능견난사’는 절의 음식을 담아 내는 그릇으로 크기와 형태가 일정한 수공예품이다. 송광사 제6대 원감국사가 중국원나라에 다녀오면서 가져왔다고 전해지며 만든 기법이 특이하여 위로 포개도 맞고, 아래도 맞춰도 그 크기가 딱 맞는다고 한다. 초기에는 500여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30점이 남아 있다. 본래 능견난사의 이름은 응기였다. 훗날 조선 숙종이 어느 순서로 포개어도 포개어지는 것이 신기해 장인에게 똑같이 만들게 명했지만 도저히 똑같이 만들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렇게 하여 천자암 쌍향수를 7분여 보기 위하여 수문리에서 1시간 10분을 달려 온 것이다. 그만큼 값어치가 있는 향나무이기 때문에 어렵게 찾아 온 것이다. 천자암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갈 때는 올라 올 때 보다 5분이 덜 걸렸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천자암 쌍향수를 구경하고 내려오는데는 대략 40분이 소요되었다. 송광사에서 송광굴목재를 거쳐 이곳까지 걸어서 다시 송광사로 내려 가는 데는 적어도 4시간 정도는 소요가 되는 코스지만 차로 이곳까지 올라와 잠시 보고 오는 것이기에 40분 정도로 쉽게 그 귀한 쌍향수를 보고 가는 것이다.
송광사 주차장 16:35 ~17:47
천자암에서 송광사는 가까운 거리다. 우리 딸이 아직 송광사를 보지 못해서 잠시 들렀다 가려 한다. 20여분을 달려 송광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매표소에서 3000원씩을 주고 표를 산다. 잠시 구경하고 나올건데 너무 비싼 요금이다. 여름철에는 6시~7시, 겨울철에는 7시~6시까지 표를 끊고 들어가야 한다.
매표소를 지나 오르면 우측으로 차도와 좌측으로 인도가 있다. 좌측 인도를 따라 오르면 5분후 편백나무숲이 있는 곳에서 우측 차도로 오른다. 이곳에서 도로 우측으로 사리탑이 있고, 좀 더 오르면 좌측으로 불일암, 광원암, 감로암으로 가는 길이 있고, 이 길을 따라 다리를 건너 개울을 따라 오르면 송광사 선호당 자제원 무무문(無無門)이 나온다. 이후 관음전 대웅보전 승보전 약사전 영산전 등이 있다. 대웅전 양쪽으로 있는 두 개의 가람은 지금 보수 공사 중으로 볼 수가 없어 아쉬웠다. 송광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중 하나로 한국불교의 승맥을 잇는다하여 승보사찰이라한다. 통도사는 불보사찰 해인사는 법보사찰이라한다.
송광사의 3대 국보로
(국보제42호 목조삼존불감)
높이 13.9cm 폭 7cm되는 목조삼존불감은 보조국사 지눌의 원불이다. 이것은 지눌이 늘 지니고 다니던 나무로 만든 부처함으로, 닫으면 원통형이지만 펼치면 가운데 여래좌상, 좌우에 보현과 문수보살이 각각 배치는 구조이다. 우리나라엔 흔치않은 양식으로 세부묘사가 정교하고 세련돼 있다.
(국보제 43호 고려 고종제서)
고종제서는 고려 고종2년(1215년) 보조국사 지눌의 정혜결사 정신을 이어받은 제2대 진각국사 혜심에게 왕이 선사의 칭호를 내린 고문서 원본이다.
길이 33cm 폭 36cm의 두루마리도 꽃무늬가 고운 비단바탕에 글씨가 씌어 있으며, 고려시대 선사, 대선사제도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끝에 ‘貞祐四年正月日’(정우4년 정월일) 이란 시행년월이 있고, 이어서 최홍윤 이하 당시 봉직자들의 관직과 성을 열거하고 수결이 되어 있다. 보존상태가 나빠 비단은 삭고 글자는 닮아 판독할 수 없지만, 고려시대와 불교와 조정의 관계를 살필 수 있는 유일한 고문서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국보 56호 국사전)
16국사의 영정을 모신 조사전으로 안정감이 느껴지는 맞배지붕이다. 대부분 우리건축물의 정면칸수가 홀수인데 반해 국사전의 정면 칸수는 짝수인 4칸인 것이 특이하다.
국사전은 승보사찰 송광사의 상징적 건물이다. 고려시대 왕으로부터 국사의 칭호를 받은 15인의 국사와 조선시대에 그 공덕이 지난날의 국사와 같다고 하여 종문에서 국사의 칭호를 붙인 고봉화상을 합한 16국사의 영정을 봉안하고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전각이다. 국사전은 기둥의 높이와 처마의 깊이가 큰 차이가 없어 낮아 보인다. 앞쪽은 겹처마, 뒤쪽은 홑처마로 옆에서 보면 앞뒤의 지붕의 크기도 다르다.
그밖에 보물로 보물 제572호 노비첩, 보물 제175호 송광사 경패, 보물 제263호 송광사 하사당 등이 있다.
송광사의 대부분의 국보급 문화재는 우리가 볼 수 없다. 대충 송광사의 모습을 돌아 보고 나오는데는 1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송광사 주차장 제일 윗집에서 막걸리 한통과 파전 산채비빔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출발한다.
청주집 21:27
송광사 주차장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18;35분 출발하여 주암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백양사 휴게소에서 한번 휴식을 한 후 집에 도착을 하니 21:27분이다. 생각보다는 빨리 도착을 하였다.
이렇게 하여 추석 연휴 2틀간의 여행 및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 왔다.
천관산 산행시간 : 3:30분 소요
산행거리 : 5km
아침식대 : 12000원(씨레기국 2인분)
수문리 점심식대 : 33000원(키조개 무침)
키조개 2kg 구입 : 60000원
입장료 :9000원
저녁식사대(동동주,파전,산채비빔밥2인분) : 27000원
고속도로비 ; 1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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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용암산~강진,마량조약도 삼문산~천관산
첫째날
청주 출발 5시 ~ 화순 용암사 입구 삼거리 9시 30분 -용암산 산행 3시간 - 용암사 입구 삼거리 출발 13시 출발 -조약도 15시 30분 도착 - 삼문산 산행 18시 30분 하산 -숙소
둘째날
숙소 7시 -천관산 입구(천관산 대덕읍 연지리 천관산 사슴농장) 8시 - 천관산 산행 - 천관산 13시 출발 -청주 18시 도착
청주 집 ~ 전남 화순군 한천면 용암사 입구 삼거리 : 250.5KM 4시간 30분 소요
용암산 산행 3시간
용암사 입구 삼거리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장용리 죽선 : 110.63KM 2시간 20분 소요
가는길 : 화순 ~ 보성 ~ 장흥 ~강진 ~ 마량 ~조약도
삼문산 산행 3시간
*조약도 죽선 ~ 관산리 큰담안 : 2.9KM
조약도 죽선 ~ 천관문학 테마파크(장흥 대덕읍) : 32.56KM 1시간 소요
천관문학 테마파크(장흥 대덕읍) ~청주 집 : 306.24KM 5시간 50분 소요
오는길 ; 장흥 ~강진 -영암 ~광주 ~청주
화순 용암산의 금오산성과 칠형제바위의 독수리 그리고 용암사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용암사 주차장 (12:00) ~용암사 (12:01) ~안부 (12:15) ~무덤 (12:30) ~능선 삼거리 (12:42) ~금오산성 삼거리 (12:46) ~철계단 (13:03) ~용암산 정상 (13:09~14:16. 544m) ~ 금오산성 삼거리 (14:33) ~ 임도 (14:55) ~대나무숲 (15:08) ~ 용암사 (15:12)
▲ 총 산행시간 : 3 시간 12분 (순수산행만 할 경우 2시간이면 충분한 코스. 사진촬영과 경치 감상하느라 거북이 산행)
▲ 구간별 거리
용암사→(1.3km)→능선삼거리→(0.4km)→정상→(0.4km)→금오산성 삼거리→(0.8km)→용암사
▲ 총 산행거리 : 약 3.9km
▲산행코스 : 용암사 주차장 - 능선3거리 - 금오산성 - 용암산 정상 - 불암사 - 임도 - 논재갈림길- 용암사 주차장
산행거리 : 7km(산행 4.5km, 임도 2.5km, 4시간이면 넉넉)
산행시간 : 5시간 30분(쉬엄쉬엄...고사리와 청미래(맹감)열매을 따면서)
*특이사항 : 지도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용암사와 불암사를 갈수 있는 임도가 있어 원점회귀 가능, 임도 양 끝자락에 음식점과 물놀이 할수 있는 계곡이 있어 알탕도 가능 할 듯
▣ 산 행 지 : 삼문산(397m)
▣ 행정구역 :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 산행일시 : 2011. 6. 5. 09:20 ~ 14:40(5시간 20분)
▣ 산행코스 : 가사해수욕장 ~ 가사리 ~ 368봉 ~ 진달래공원 ~ 삼문산둘레길 ~ 신선골약수터 ~ 장룡산 ~ 큰새밭재 ~ 탕근바위 ~ 상여바위 ~ 파래밭재 ~ 삼문산 ~ 움먹재 ~ 등거산 ~ 움먹재 ~ 작은담안 ~ 큰담안 ~ 등넘밭재
▣ 산행거리 : 도상 11.7km(실거리 약 15km)
삼 문 산 (397m)
코 스 :등넘밭재~큰담안 ~ 작은담안 ~부엉이바위 ~쟁기바위 ~움먹재~등거산~움먹재~삼문산(망봉)~파래밭재 ~상여바위 ~탕근바위 ~장룡산~죽산리
산행시간 ; 3시간 10분 소요
천관산 723M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대덕읍
산행코스 ; 탑신사(주차장) -1.3KM -구룡봉 -0.6KM -환희대 -1KM -연대봉(정상) -1.5KM - 불영봉 갈림길 - 0.6KM- 탑산사
산행거리 : 5KM
산행시간 : 3시간
산행코스 : 대덕읍 연지리 연지마을(천관산 사슴농장) -3.6KM -구룡봉 -0.7KM -환희대 -1KM -연대봉 -1.5KM -불영봉 갈림길 0.6KM -탑산사 -2.5KM - 연지리 마을
산행시간 ; 5시간 소요
산행코스 : 문학공원 -포봉 -불영봉 -연대봉 -환희대 -진죽봉 -탑산사 -문학공원
산행시간 : 4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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