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첨산313m~비조암 458m~병풍산 481.7m~두방산489m
2012.4.18.수요일 맑음(짙은염무)
조치원 0:13 ~순천3:22~6:20 -벌교 6:43 ~6:50 -택시 5000원 -택촌 산행초입 6:50 ~6:55 -전망대 7:30 ~7:36 -첨산 정상 7:53 ~8:18 -안부사거리 8:31 -안부 8:39 -우측샛길 8:40 -산소 8:49 -능선 이정표 삼거리 9:06 -비조암 정상 9:10 -운동마을 삼거리 이정표 9:28 -한천리쪽 암봉 9:38 ~9:43 - 홑잎나물 채취하며 비조암으로 -비조암 10:30 ~10:40 -병풍산 11:10 ~11:15 -봉두산 삼거리 11:43 -코재 삼거리 11:48 -두방산정상 12:17 ~12:50(중식) -전망대 13:05 -석굴 13:12 ~13:20 -용흥사 13:42 -당곡저수지 산행 끝지점 13:51 ~14:45 -택시 8500원 -벌교역 14:55 ~15:25 -순천역 15:48 ~16:22 -조치원역 19:30 -청주집 20:00
~~~~~~~~~~~~~~~~~~~~~~~~~~~~~~~~~~~~~~~~~~~~~~~~~~~~~~~~~~~~~~~~~~~~~~~~~~~~~~~~~~~~~~
고흥 두방산-첨산
[주말산행코스] 호남의 산 두방산~첨산 489m~313m·전남 고흥
고흥의 수문장…송대립 의병장 순절한 첨산 (월간산 2007년 10월호, 김정길)
말의 명당자리가 있어 말봉산으로도 불린 두방산(斗傍山·489m)은 옛날 귀절암이 있었기에 귀절산으로도, 임진왜란 때는 낙안군수와 송득운 장군을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서산으로도 불렸으며, 향토사에는 지내산으로도 기록돼 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모 방(方)을 쓰는 산이름이 일제 때 곁 방(傍)으로 왜곡됐다.첨산(尖山·313m)은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서 김범우의 눈을 통해 필봉, 또는 신비로운 산으로 묘사되고 있다. 고흥의 수문장처럼 문턱에 자리 잡고 있어 주민들이 신성시하고 함부로 오르지 않고 바라보기만 하는 산으로, 그런 산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것도 아름다운 일일 거라고 표현했다. 마륜(馬輪)은 선비들이 마차 타고 넘나드는 마을이고, 과거보러 한양이나 전라감영이 있던 전주를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고개가 바로 뱀골재다. 선량한 선비는 미녀가 길을 인도하여 과거급제를 한 반면, 부도덕한 선비가 고개를 넘을 때는 큰 뱀이 고개에 진을 치며 길을 막아 과거에 낙방하게 했다는 전설이 흥미롭다. 탐관오리나 부도덕한 사람을 고흥땅에 들지 않게 하려는 조상들의 재치가 엿보인다.첨산은 정유재란에는 임진왜란 때 이 충무공의 막하로 활동했던 송대립 장군이 의병을 모아 분전하다가 순절한 곳이다. 주민들은 이 첨산을 숫첨산, 순천 동송리의첨산을 암첨산으로 일컫는다.산줄기는 호남정맥 존제산을 지나 동쪽으로 가지 친 고흥지맥이 태봉과 장군봉을 지나면 동쪽으로 두방산, 병풍산, 비조암, 첨산의 산줄기를 내려놓고 고흥으로 줄달음친다. 행정구역은 고흥군 동강면 대강리, 마동리, 한천리에 걸쳐있다
○제1코스 15번 국도~(1.4km)~당곡~(1.3km)~전망대 능선~(0.6km)~두방산~(2.2km)~병풍산~(0.8km)~비조암~(2.3km)~첨산~운동~15번 국도(첨산산장) <10km, 점심시간 포함 5시간 소요>○제2코스 15번 국도~(1.4km)~당곡~(1.8km)~용흥사~(0.7km)~전망대능선~(0.6km)~두방산~(2.2km)~병풍산~(0.8km)~비조암~(2.1km)~운동 <7.6km, 4시간 소요>
두방산(斗傍山 489m)-첨산(尖山 313m)
-고흥의 수문장이자. 국란이 있을 때마다 울었던 신령스런 산-
개요와 자연경관
전남고흥군 동강면(東江面)은 고흥군북부에 있는 면으로 면소재지는 유둔리고 지형은북고남저(北高南低)형으로북에두방산(斗傍山,489M),병풍산(屛風山,481.7M)비조암(飛鳥岩,458M)을경계로 보성군 벌교읍과 접하며,북쪽은 봉두산을중심으로보성군 조성면,고흥군대서면과 닿는다.
동강면의 기후는한마디로 하계고온다우(廈季高 瘟多雨),동계온난건조(冬季溫暖乾操)의특성을 보인다.
벌교에서고흥땅을 넘나들기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할 고개가 있다.
뱀처럼 구불구불하다하여 뱀골재라 불리는 고개다.
이 뱀골재를 막 넘으면 붓끝처럼 뾰쪽하게 생긴 첨산(尖山)이 보이는데 유교사상을 중시하던 옛날 선비들은 이 산을 대강(大江)의 필봉(筆峰)이라 불렀단다.
첨산의 필봉이 두방산에서 흐르는 대강의 먹물로 글을 쓰면천하일필(天下一筆)이라는 속언(俗言)이 있어 선비들이 몰려와 자기의 필적(筆蹟)을 다투어 남겼다고도 한다.
특히 마륜(馬輪)은 선비들의 수레를 타고 드나드는 고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동강에 선비들이 많았음을 알려준다.특히 선비들이 과거를 보려고 한양이나 전주고을에 가려면 반드시 뱀골재를 넘어야만했다.
이 뱀골재에는 이쁜 미녀가 나타나 길을 인도하면 그날이 무사히 지나가지만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재앙이 닥친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에 착한 선비가 수레를 타고 과거를 보러 가는데 뱀골재 모퉁이에서 어여쁜 미녀가 나타나 길을 인도 하드란다.
선비는 어여쁜 미녀의 안내로 무사히 시험을 치르고 과거에 급제했는데,부도덕한 선비가 뱀골재를 지날때에는 큰 뱀이 길바닥에 서리고 있어 도망쳐서 시험장에 갔으나 과거에 낙방했다는 이야기이다.
인심좋고 정직한 고흥땅에 들어올때 부정비리가 많고 시기와 질투,모함과배신,그리고 부도덕을 일삼는 죄를 지은사람은 뱀골재에 서리고 있는 큰 뱀을 만나게 될것이다. 괴상한 뱀을 만난사람은 고흥땅에 와서 불행을 맞게된다는데 개과천선하지않고 부정한 사람들을 마을에 들이지 않으려는 조상의 혼을 느낄수 있다
두방산은 옛적에 말의 명당자리가 있어 말봉산으로 불렸으며 정상부근에 장군석과 신선대, 베틀굴이 있다고 전해온다. 조선시대에는 산의 중턱의 바위아래 귀 절암이 있었는데 바위틈에서 나오는 석간수를 마시다가 부처님을 뵙고 암자를 창건했으나 여순사건으로 불탔다. 이산은 귀절암때문에 귀 절산, 임진왜란 때는 낙안군수와 송득운장군을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서산으로도 불렸으며, 향토사에는 지내산으로 기록됐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方(모방)을 쓰는 산 이름이 일제시대는 傍(곁방)으로 왜곡돼 마음이 애잔하다.
첨산은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은 김범우의 눈을 통해 거대한 세모뿔과 필봉, 또는 신비로운 산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리고 고흥의 수문장처럼 문턱에 자리잡아 주민들은 신성시하고 함부로 오르지 않고 바라보기만 하는 산으로 그런 산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것도 아름다운일 거라고 표현했다.
첨산은 정유재란에는 임진왜란때 이충무공의 막하로 활동했던 송대립장군이 의병을 모아 분전하다가 순절한 곳이다. 주민들은 첨산을 숫첨산, 순천 동송리의 첨산을 암첨산으로 일컫는다. 암첨산은 예부터 여순사건, 한국전쟁, 5.18 등 큰 변란이 있을 때 사람울음소리와 비슷한 곡성이 들렸다고 전해 온다. 곡성의 동악산이 과거급제자나 성인이 태어날 징후를 보이면 음악소리가 들리거나 움직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고흥문화원의 ‘고흥전설’에 의하면, 풍수지리설에 흥양 68혈 가운데 고흥읍에서 동북 60리(현 뱀골재)에 비사재수형(飛蛇載水), 동북 50리(현 동강면 마륜리)에 군왕대좌형(君王大座)의 명당이 있는데, 와우형(臥牛)인 고흥에서 머리에 해당되는 곳이 동강면으로 문필봉(첨산)을 수문장으로 한 이곳에서 많은 인재와 충효열사가 배출됐다고 한다.
벌교에서 유명한 것은 고흥의 8품중의 하나인 꼬막이다. 지금이야 꼬막을 맛으로 즐기지만 옛적에는 벌교 갯벌에서 꼬막을 깨는 일은 궁핍한 서민들에게는 목숨을 부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양식이었다. 이 때문에 겨울 칼바람을 맞으며 갯벌에서 꼬막을 더듬어 찾는 아낙들의 모습은 빈궁의 표본이었다. ‘모진 목숨의 상징이었고, 끈질긴 생명력의 표상이요, 눈물이고, 아픔이고, 한이다’는 소설 태백산맥 작가의 절규가 가슴에 절절하게 와 닿는다.
산줄기는 호남정맥 존제산을 지나 동쪽으로 가지 친 고흥지맥이 태봉과 장군봉을 지나면 동쪽으로 두방산. 병풍산. 비조암. 첨산의 산줄기를 내려놓고 고흥으로 줄달음 친다. 물줄기는 북서쪽 마동천, 동쪽과 남쪽은 대강천과 매곡천을 이루다 남해에 살을 섞는다. 행정구역은 고흥군 동강면 대강리. 마동리. 한천리에 걸쳐있다.
산행안내
1코스: 15번국도-(1.4)당곡마을 -(1.3)전망대 능선-(0.6)두방산-(2.2)병풍산-(0.8)비조암-(2.3)첨산-운동마을앞-17번도로(첨산산장), 10km, 5시간소요(점심시간 포함)
2코스:15번국도-(1.4)당곡마을-(1.8)용흥사-(0.7)전망대능선-(0.6)두방산-(2.2)병풍산-(0.8)
비조암-(2.1)운동마을, 7.6km, 4시간소요
두방산 들머리는 15번국도의 고인돌공원, 동강면 당곡마을과 한천리 운동마을 등에서 4시간정도 소요되나, 두방산에서 첨산까지 답사하려면 1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동강면 15번국도 당곡마을 표석이 있는 외딴집 앞에 주차를 하고 시멘트도로를 걸으면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아빠(박상현)와 같이 온 열 살 바기 우준이가 선두에 서며 신바람을 낸다. 6살 때 지리산종주를 세 번하였고, 전국명산들을 섭렵하고 있다는 어린소년에게서 진정한 산꾼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 등산로 안내도와 효부 경주이씨 비문을 지나면 당곡마을 삼거리에 등산로 이정표(용흥사0.75km), 두방산 1.85km)가 마중 나온다. 지금은 대형버스는 15번 도로에 주차해야하나 도로공사와 주차장시설이 완료되면 당곡마을까지 대형버
스 진입이 가능하다.
당곡마을 우측 용흥사방향으로 오르면 두방산이 삼각추처럼 다가서고 대나무 숲이 무성하다.
모내기에 열중하는 농부님들을 보니 벌써 풍성한 황금들녘의 가을이 기다려지는데 자꾸만 송구스런 생각이 든다. 당곡저수지를 지나면 이정표(북쪽 용흥사 0.4km, 서북쪽 두방산) 산객을 맞는다.(15번 국도에서 20분 거리) 이곳에서 일부는 용흥사로 가고 필자와 양흥식대장은 서북쪽 산길을 택했다. 두 길은 해조암 터의 귀절암 아래 삼거리에서 만나게 된다.
동강면에서 등산로를 정비하고 이정표를 설치해서 산행이 편리하고, 화정산악회와 동강라이온스산악회 리번이 친절하게 안내한다.
임도 길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급경사가 시작되며 산객의 인내력을 시험한다. 다리쉼을 하며 뒤돌아보니 전망이 탁 트여 바둑판같은 농경지와 잿빛으로 반짝이는 보성앞 바다인 여자만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허리를 우측으로 돌아가면 삼거리에서 용흥사를 답사한 일행을 조우한다. 박영근고문이 용흥사엔 수령 500년쯤 된 느티나무가 있고 대웅전 앞에서 여자만이 보인다고 했다.
너덜길을 오르면 대문바위가 불시검문을 하고 시누대가 무성한 해조암자 터에 거대한 구절암 아래에 세 개의 동굴이 반겨준다.(15번 도로에서 50분소요) 좌우 두 개의 동굴에 물 맛좋은 석간수가 있는데 좌측 동굴이 더 크고 물의 양도 많다. 어느 고승인지 모르지만 이곳에서 깨달음을 얻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신령스러움이 묻어난다. 동쪽엔 병풍산, 북쪽엔 유난히도 뾰족한 첨산, 남쪽엔 여자만이 시원스럽게 다가오며, 가슴이 탁 트인다.
석간수로 갈증을 해소하고 북쪽으로 오르면 능선 삼거리의 이정표(병풍산 1.8km, 용흥사 1.1km)를 알려준다. 남쪽의 전망좋은 너럭바위가 있는 전망대를 두방산 정상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두방산은 북쪽 병풍산 방향으로 가야한다. 전망바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땀을 식히며 하늘기둥님의 지형설명을 듣는다.(15번도로에서 1시간15분 소요) 서쪽 동강면 들녘과 득량만, 남쪽 여자만이 한눈에 잡히고, 남쪽엔 팔영산과 운암산이 고개를 내민다. 삼거리로 되돌아와 북쪽을 향하면 암릉이 천혜의 성벽처럼 다가오고 동쪽은 병풍을 첩첩이 둘러친 암벽이 단애를 이룬 병풍산이 다가온다.
두방산 정상이 가까워오자, 신선이 머무를 것 같은 신선대에 우뚝 솟은 장군바위는 두방산에 누어있는 여자의 속눈썹에 해당돼 눈썹바위, 흔들려서 흔들바위로도 불린다. 저마다 장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가 바위를 흔들어 보지만 요지부동이다. 옛적에 이산 능선에 100개의 바위가 늘어서 있었는데 산 뒤쪽 보성주민들이 바위가 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99개의 바위를 쓰러트렸으나 장군바위는 마른하늘에서 천둥번개가 남았다는 전설이 있다.
신선대를 올라서면 두방산 정상이다.(1시간35분소요) 삼각점(순천 24)가 마중 나오고 사방이 막힘없는 조망대다. 서쪽 득량만과 작은 오봉산, 서북쪽 제암산과 일림산, 북쪽 금전산과 제석산, 북동쪽 호남정맥 고동산과 존제산, 남쪽 여자만과 팔영산이 눈앞을 가득 채운다.
두방산에서 병풍산 가는 암릉은 천혜의 성벽을 걷는 기분이다. 암릉을 지나 산벗나무 아래서 오찬을 즐기는 산벗들의 행복한 모습이 좋다. 용흥사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코재에 닿으면 쥐똥나무꽃이 향기를 내뿜는다.(두방산에서 40분소요) 문득 ‘쥐똥나무에게’라는 주제로 수필과 비평에 주옥같은 글을 연재하시며 지도해주시던 유병근선배님이 떠오른다. 이정표(두방산 0.9km, 병풍산 1.9km) 북쪽 병풍산으로 향하면 오름길이 한바탕 땀을 쏟게 한다.
고스락을 내려서면 뾰족한 첨산과 새가 나는 형상의 비조암이 눈앞에 성큼 다가선다.
병풍산에 닿으면(두방산에서 1시간 소요) 홀로 선 이정표가(용흥사 1.4km, 비조암 0.8km)를 알려준다. 비조암과 첨산, 그리고 남해가 한눈에 보인다. 형제봉을 내려서면 우회로를 만나고 여섯 개의 나무가지가 서로 짝짓기를 하듯 두개씩 붙은 나무를 보니 금산사 부도암 위의 사랑나무가 생각난다. 능선을 걸으면 마치 부처손처럼 생긴 여섯 개의 가지를 친 팽나무가 눈길을 잡는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하늘을 날아갈 듯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비조암이
머리를 압도한다. 100명쯤 머물러도 됨직한 여러개의 너럭바위로 이루어진 비조암에 올라서면 한 마리 새가 되어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두방산에서 1시간25분 소요) 주변의 마을과 남해가 한눈에 보이는 조망대다. 병풍을 둘러친 듯한 병풍산이 고운 자태를 뽐낸다. 비조암에서 하산은 두 갈래로 북동쪽은 고인돌공원과 운동마을(1km), 첨산은 동쪽으로 이어진다.
예부터 지역주민들이 신령스럽게 여기며 오르는 것을 삼가한다는 첨산은 다가갈수록 붓끝처럼 더욱 뾰족하고 우람하다. 너덜길을 지나면 나무를 칭칭 감고 영양분을 흡입하여 고사시키는 마삭줄이 하얀꽃을 곱게 피우고 향기를 선물한다. 칭찬해야할지 미워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다. 산줄기가 뚝 떨어지다가 잘록이에 이르면 원매곡과 택촌을 잇는 사거리를 만난다. 다리쉼을 하고 잘 정비된 등산로를 오르면 남쪽으로 원매곡제에서 오는 삼거리에 닿는다. 흙길이 갑자기 바위길로 변해 급경사를 이루며 산꾼의 인내력을 시험하고 매곡저수지와 원매곡마을이 다가온다. 마지막 힘을 다해 첨산에 닿으면 사방이 막힘없이 좋다.(두방산에서 2시간30분 소요) 두방산, 비조암, 병풍산이 의좋은 삼형제처럼 사이좋게 다가온다.
바위 암릉을 내려가면 육산으로 바뀐다. 빨간 싸리꽃이 만발하고 소나무 능선이 시작된다.
묘소와 택촌마을 앞 전신주로 만든 다리를 지나 시멘트길을 걸으면 모내기를 끝낸 들녘이 파란 옷으로 단장했다. 안터가든(833-4974) 안내판을 지나 벌교와 동강을 잇는 15번도로변의 첨단산장에 닿는다.(첨산에서 40분 소요)
명소
[용흥사]조선중종(1529년)때 어느 도인이 두방산 상봉에 귀 절암 바위동굴에서 약수를 마시다가 부처님을 만나고 바위옆에 해조암을 지었다. 그 암자는 일제강점기에 소실되어 터만 남아 있다. 그 약수는 지금도 흐르며 피부병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온다. 용흥사는 1930년경 서영민거사가 창건했으나 한국전쟁때 불타고 1953년에 김상호스님이 재건하였고 500년된 느티나무가 용흥사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맛집
*소문난갈비탕집(833-2052) 순천에 가면 한정식, 벌교에 가면 꼬막이 그 지역의 음식을 대변하듯 동강면에 가면 33년 전통의 소문난갈비탕집이 유명하다. 동강의 5일장이 서면 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는 좋은 소갈비를 재료로 밤새 푹 고아 육수를 우려내는 담백한 맛이 비결이다. 일반 예식장에서 먹는 갈비탕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제일식당(857-1672) 벌교우체국 후문옆에 있는 이식당은 꼬막정식 1인분 15,000원, 짱둥
어탕 5,000원에 맛볼수 있다.
교통안내
[드라이브]
호남고속도로 순천나들목-벌교-15번국도-동강면 운동. 택촌(첨단산장). 당곡마을 전주-순천-벌교- 15번국도-동강면 운동. 택촌(첨단산장). 당곡마을
[대중교통] 벌교나 동강에서 고흥군내버스나 택시이용
▸병풍산(屛風山) - 산이 병풍을 두른것처럼 바위와 절벽으로 되어 있으므로 병풍산이라 하며, 옛 문헌에는 지래산(智來山) 또는 지내산(智乃山)으로 표시되어 있음.▸귀절암 - 귀절암에 대한 기록은 없고, 현재는 두방산 및 약수터 자리에 옛날의 귀절암이 있던 흔 적만 있다고 함.▸비조암(飛鳥岩) - 이 산위에 큰 바위가 있으며, 수십명이 앉을 수 있다고 한다. 그 바위 밑에 날짐승이 많이 살고 있어 비조암이라 부른다고 하며, 또 날아가는 새의 모양과 비슷하여 비조암이라 부른다고도하고 이 산 바위가 옛날에 부인들이 머리를 얹 은 것처럼 생겼으므로 머리얹은 산이라고도 한다.
~~~~~~~~~~~~~~~~~~~~~~~~~~~~~~~~~~~~~~~~~~~~~~~~~~~~~~~~~~~~~~~~~~~~~~~~~~~~~~~~~~~~~`
순천역 3:22 ~6:20
집에서 23시 40분 출발하여 조치원역에서 0시 13분 열차에 승차를 한 후 자는둥 마는둥 하며 3시간이 지나 순천역에 내린다. 순천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지루하다. 한동안 기다리다. 아침식사를 해결하기 위하여 미리 준비해간 라면에 국수를 넣고 끊여서 먹고 나니 배도 부르고 속이 따스하니 좋다.
첨산입구 택촌마을 뒤편 한천제 전 등산로 입구 6:50 ~6:55
순천역에서 6시 20분 보성 쪽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23분을 가면 첫 번째 역인 벌교역에 닿는다. 벌교역에 내려 역 앞으로 나가니 전에 왔을 때와 구조가 다르다. 물이 안 나오는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고 택시 타는 곳도 바뀌었다. 우측 편에 있는 택시사무실 앞에서 기웃거리니 도와 드릴일이 있느냐고 문을 열고 묻는다. 택촌마을을 갈려고 한다하니 택촌마을이 고향이라고 하는 기사님을 내보낸다. 택시를 타고 고흥 쪽으로 5분여를 달리니 고가도로 아래를 빠져나가 택촌마을을 지나 한천제 쪽으로 기사님이 올라간다. 도중에 등산로가 보여 이곳에 내려달라고 하여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한다.
전망대 7:30 ~7:36
길을 너무 잘아는 기사님 덕에 초입을 잘 못 잡은 듯하다. 기사님은 한천제 위쪽 비조암과 첨산 중간안부에 있는 등산로를 안내 하려 했던 것이다. 일단 이곳에서 오르니 오래도록 다니지 않아 걸치적거리는 것이 많다. 가느다란 잡목을 꺽기도 하며 15분 정도를 오르면 널직한 등산로가 나온다. 이길은 택촌마을 입구에서 좌측 편으로 들어가 시작되는 등산로를 따라 오른 길이다. 이제 등산로는 좋아 졌다. 길가에 진달래는 이미지고 있다. 작은 철쭉나무 가지에 짙은 분홍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진달래와 철쭉이 함께 공존을 하고 있는 곳이다. 오르면서 가끔씩 이쁜 꽃망울을 터트린 철쭉이 보인다. 안부가 훤이 트이는 지점을 지나 좀 더 오르면 조망이 좋은 전망바위가 나온다. 이곳에 올라 보는 산 아래 풍경이 이쁘다. 가까이 한천제의 작은 저수지가 보이며 길게 지나가는 도로 뒤편으로 벌교읍의 모습이 조망이 되는 곳이다. 앞쪽으로 얕은 산들이 줄지어 서있는 풍경이 보기 좋다.
첨산 정상 7:53 ~8:18
전망대에서 위로 오를수록 진달래꽃이 좋다. 색도 짙고 다복하니 피어 있어 아래쪽과는 진달래의 종류가 다르다. 이미 주변의 나무들은 연록색의 잎이 피고 있어 산풍경이 너무 이쁘다. 위쪽으로 커다란 바위가 보이며 우측 편 툭 튀어 나온 쪽 뒤편으로 비조암이 서있다. 좌측 편으로 바위벽에 진달래가 피어 있는 모습이 좋고 그 뒤편으로 보이는 푸른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전답의 풍경도 보기 좋다. 진달래꽃 배경삼아 사진을 찍느라 시간이 많이 지제가 된다. 경치 좋은 바위는 그냥 지나 칠 수 없어 발길을 주며 오른다. 이윽고 첨산정상의 뾰족한 바위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 조망이 되는 곳에 올라 조금을 더 가면 우측 편으로 작은 돌탑 3개가 있는 지점을 지나 널직한 바위들이 있는 곳이다. 전망이 아주 좋다. 높이서 보는 한천제와 벌교읍의 모습과 그 뒤편으로 높이 서있는 제석산의 모습과 낙안읍성 뒤편 금전산 까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이제 정상은 얼마 남지 않았다. 곱게핀 진달래만 아니면 벌써 올랏을 것인데 때를 잘 만나 꽃구경 삼매경에 빠져 갈 길이 더디다. 이윽고 마지막남은 길을 따라 첨산정상에 오르니 조망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 첨산정상은 때마침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지나온 택촌쪽 마을과 벌교 제석산 금전산 등이 가까이 보이며 얕으막한 산 뒤편으로 보이는 바다의 모습도 이쁘고 고흥으로 길게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농경지의 모습이 좋다. 앞으로 이어갈 비조봉과 병풍산이 가까이 보인다. 첨산정상에는 길죽한 정상석이 있다. 첨산 313m 홀로이 이산을 밤낮으로 지키고 있는 놈이다. 정상부는 넓지 않다. 멀리서 볼 때 뾰족하게 보이는 첨산은 이름과 같이 뾰족한 송곳과 같은 산이다. 정상에는 쓰러진 이정표가 하나 있다. 흥덕사 0.8km, 비조암 2.3km다.
비조암 9:10
첨산에서 가파르게 내려서면 13분 후 안부에 닿는다. 안부의 이정표에는 첨산,비조암, 좌측으로 원매곡, 우측으로 운동이라 표기되어 있다. 이곳에서 앞쪽으로 이어지는 비조암 가는 길은 더욱 넓어지며 길이 좋다.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오르면 좌우로 리기다소나무가 줄지어 서있다. 얕트막한 봉인지 언덕인지를 넘어 서면 안부에 닿치만 양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없다. 여기 안부에서 1분여를 가니 우측 편으로 예전에 다니던 길 흔적이 보인다. 이곳을 지나며 부터 길은 가파라지기 시작한다. 계단길을 따라 9분여 오르니 능선마루에 커다란 산소가 1기 있으며 여기서부터 잠시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지다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게 된다. 비조암의 커다란 바우가 보이는 지점에서 등산로는 우측편으로 돌아서 오르게 된다. 산 아래로 택촌마을과 지나온 첨산이 잘 보이는 지점이다. 옆으로 돌아가는 비조암 아래편길이 너덜길이다. 너덜이 크지는 않다. 너덜을 지나 조금 오르면 능선에 닿는다. 능선에는 이정표가 있다. 첨산 2.3km, 우측편 능선으로 운동이라 적혀 있다. 비조암 정상에 오른 후 이길을 따라 능선 끝에 보이는 바위봉까지 다녀오려 한다. 능선삼거리에서 오르니 바위 끝에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 첫 번째 비조암 바위에 닿는다. 이곳에서 비조암 꼭대기로 오르는 길에 곱게 핀 진달래가 볼만하다. 비조암 정상은 멀리서 볼 때 보다 상당히 널찍하다. 비조암 정상에 올라서니 이정표가 있다. 두방산 2.8km, 운동마을 1.15km라 적혀 있으며 이정표 기둥에 비조암이라 적혀 있다. 이곳에 배낭을 벗어 놓고 한천리쪽 능선 끝 바위봉까지 다녀오려 한다.
능선끝 바위봉 9:38 ~9:43
비조암에서 사진을 찍으며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 능선을 따라가니 홑잎나무잎이 연하게 피었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미리 준비한 비닐봉지에 나뭇잎을 훝으며 간다. 시간이 지체가 되지만 오늘 산행은 여유가 많은 산이라 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만 때면 항상 홑잎 따느라 산행이 느려진다. 비닐봉지에 홑잎나물이 많이 담아 졌다. 운동마을로 내려가는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노랑색 철제로 된 이정표엔 운동마을 1.0km, 비조암 0.15km라 적혀 있다. 150m 오는데 20여분이 소요되었으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나. 이제부터 홑잎은 오면서 따기로 하고 빨리 진행을 한다.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서고 다시 오르면 한천리 쪽으로 내려가는 길의 마지막으로 있는 바위봉에 닿는다. 여기 바위봉도 멀리서 볼 때 보다는 상당히 큰 바위다. 이 바위에 올라보니 지나온 비조암이 높다랗게 서있고 그 아래로 곱게 핀 연분홍 진달래 밭이다. 산 아래로 도로가 지나가며 농경지와 촌락이 보인다.
다시 비조암 10:30 ~10:40
능선끝 바위봉에서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오면서 보아둔 홑잎을 따느라 시간이 더욱 많이 걸린다. 이미 비닐봉지에는 많은 홑잎이 담겨져 있다. 홑잎나무는 화살나무라고도 한다. 요즘 정원수로도 많이 쓰이고 있는 나무다. 봄철 산나물로 매우 좋다. 돌아오는 길은 갈 때 보다도 더욱 많이 걸려 50여분이 소요되었다. 비조암에 도착하여 커피와 간식으로 빵을 먹느라 10여분이 더 걸려, 비조암에 도착하여 출발할 때 까지 모두 합하여 1시간 30분을 더 소비한 것이다.
병풍산 11:10 ~11:15
비조암에서 뒤편으로 돌아 내려오면 된다. 돌아 내려와 보는 비조암의 모습이 대단하다. 커다란 바위봉으로 이름이 붙을 많한 곳이다. 바위봉에 내려와 평탄한 길을 걷는다. 5~6분을 걸으면 길가에 요상하게 생긴 나무가 한그루 있다. 나뭇가지가 1.5m 정도의 높이에서 사방으로 평평하게 골고루 6개 정도의 가지가 쳐져 있다. 아래에서 보는 것보다. 위로 올라가 보는 모습이 멋진 나무다. 이곳에 올라 이리저리 가지를 옮겨 다니며 사진 찍는 다고 시간이 좀 걸린다. 이곳을 지나고부터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다 오르면 우측으로 병풍산을 우회하여 지나는 길을 지나 5분여를 더 오르면 병풍산에 닿는다. 병풍산에는 정상석이 없으며 이정표 아래 두쪼각으로 뽀개진 정상사각판이 있다. 이정표에는 비조암 0.82km, 두방산 1.82km, 용흥산 1.4km가 적혀 있다. 병풍산에서 비조암 쪽으로 조망이 트여 있어 정면으로 비조암이 잘 보인다.
코재 11:48
병풍산에서부터 이어지는 등산로는 거의 평탄하다 등산로 주변으로 진달래가 만발하여 걷는데 피로를 씻어 준다. 마주치는 등산객을 뒤로 하고 진행하면 좌측으로 꺽이는 봉을 지나고 좀 더 가면 다시 한번 더 좌측으로 꺽이는 봉이다. 이봉 삼거리에는 커다란 편백나무가 한그루 있으며 이정표가 서있다. 봉두산 병풍바위 두방산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갈리는 길은 봉두산으로 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5분을 더 가니 용흥사에서 계곡길을 따라 올라온 코재에 닿는다. 코재에는 2개의 돌탑이 있고 이정표에 비조암 1.9km,두방산0.86km,용흥사1.64km가 적혀 있다.
두방산 정상 12:17 ~12:50
코재에서 오르면 여러 갈래로 갈라진 산벚꽃나무가 있다. 이곳을 지나 오르면 두방산으로 이어지는 바위지대가 보이는 곳에 오른다. 이곳에서 평탄하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가면 길가에 꽃망울을 막 터트리려 하는 철쭉이 많다. 7분여를 가면 이제 철계단이 나온다. 철계단을 올라 능선을 따라 가면 두방산 정상아래 곱게 핀 진달래의 군락이 보이며, 바위봉아래 통행금지 경고문이 있다. 우측으로 바위봉을 돌아서 가야 한다. 경고문이 있는 뒤편으로 바위봉으로 오르는 지대에 스텐철주로 된 안전팬스가 설치되어 잡고 올라도 되고 바위를 잡고 올라도 된다. 그리 위험한 코스는 아니다. 바위지대로 올라 따라 가면 내려가는 곳에서도 경고문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을 지나 오르면 두방산 정상에 닿게 된다. 두방산 정상에는 흰색 대리석으로 된 커다란 정상석이 있다. 모처럼 삼각점도 보인다. 내려서는 쪽으로 암릉이 형성되어 있고 조망은 사방으로 좋다. 지나온 병풍산과 봉두산 산아래 농경지 촌락들 바다가 두루 조망이 되는 좋은 곳이다.
당곡저수지 산행끝지점 13:51 ~14:45
두방산 정상아래 널직한 바위에 터를 잡고 점심식사를 한 후 하산을 한다. 옆쪽으로 오똑하게 서있는 선바위가 하나 있는 부근이다. 30여분에 걸쳐 점심식사를 하고 암릉을 따라 내려오면 15분후 돌탑이 있는 전망대 삼거리다. 이정표에 전망대 50m, 병풍산 1.82km, 용흥사 2.5km라 적혀 있다. 잠시 전망대로 가 산 아래 풍경을 조망한 후 돌아 내려오니 석굴이 나온다. 석굴은 수직바위 벽에 뚫린 작은 굴로 2개로 되어 있다. 굴로 들어가면 2군데 다 샘이 있다. 처음 것 보다는 뒤편에 있는 석굴 쪽 샘이 크고 물도 시원 한것 같다. 물은 깨끗한지 어두워서 분간이 안가지만 떠서 마시니 시원한 것이 물맛도 좋다. 석굴에서 내려오는 조릿대숲을 지나면 당곡저수지와 용흥사로 갈리는 삼거리에 노랑색 이정표가 있다. 두방산 0.5km, 용흥사 0.7km, 당곡저수지 0.8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용흥사 쪽으로 향하니 내려오는 길이 매우 가파르다. 내려오면 계곡끝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코재 병풍산 두방산으로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으며 코재 1.64km, 병풍산 1.4km, 두방산 1.1km가 적혀 있다. 이곳의 이정표도 서있는 지점마다 거리가 틀리다. 어느것이 맡는지는 모르지만 일관성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조금 앞쪽에 용흥사가 있다. 용흥사 앞을 지나 세멘포장길을 따라 8분여를 오면 당곡저수지 둑이 있는 곳에 이정표가 있다. 두방산 1.5km, 용흥사 0.4km이곳이 두방산 능선 끝 지점으로 산행 끝 지점이 되겠다.
이것으로 첨산에서 시작하여 비조암 병풍산 두방산에 이르는 5시간 정도의 산행코스를 거의 7시간만에 끝을 맺는다. 오늘 날씨가 연무가 너무 많이 끼여서 사진상으로 조금 먼 곳은 뿌연하게 분간이 안 가게 나왔으나 모처럼 따스한 날씨에 진달래도 곱게 피어 좋은 산행 마무리하고 간다.
산행시간 ; 6시간 56분 소요 ( 비조암에서 한천리쪽 바위봉까지 다녀온시간 1시간 30분포 함 및 홑잎나물 채취 시간 포함 2시간 30분 정도 더 소요됨)
산행거리 : 약 8km
벌교 ~택촌 산행초입 택시비 : 5000원
당곡저수지 ~벌교역 텍시비 : 8500원
~~~~~~~~~~~~~~~~~~~~~~~~~~~~~~~~~~~~~~~~~~~~~~~~~~~~~~~~~~~~~~~~~~~~~~~~~~~~~~~~~~~~~~
벌교 두방산~병풍산~첨봉
천안 23:52 -조치원 0:13-순천 3:22 -여수 3:49 (여수 5:10 -순천 5:33)
순천 6:20 - 벌교 6:43
벌교 12:02 -순천 12:26 ~12:32 -조치원 15:57
13:32 -조치원 16:47
14:57 -조치원 18:23
15:48 -서대전 17:58 ~18:15 -조치원 18:44
벌교 15:25 -순천 15:48 ~16:22 -조치원 19:30
벌교 16:30 -순천 16:53 ~17:32 -조치원 21:03
19:32 -조치원 22:47
벌교 15:25 -광주송정 17:13 ~17:37 -조치원 20:20
벌교 18:07 -광주송정 19:51 ~20:00 -조치원 22:45
벌교역 ~고흥군 동강면 대강리 : 9.02km (당곡 6.21km)
벌교역 ~ 한천리 택촌 삼거리 :3.57km
당곡~두방산~병풍산~비조암~첨산~흥덕사.
斗傍山(486.5m) * 尖山(313m) - 전남 고흥군 동강면
屛風山(479m) * 비조암(458m) - 전남 고흥군 동강면. 보성군 벌교읍
○제1코스 15번 국도~(1.4km)~당곡~(1.3km)~전망대 능선~(0.6km)~두방산~(2.2km)~병풍산~(0.8km)~ 비조암~(2.3km)~첨산~흥덕사 ~ 운동~15번 국도(첨산산장) <10km, 점심시간 포함 5시간 소요>
○제2코스 15번 국도~(1.4km)~당곡~(1.8km)~용흥사~(0.7km)~전망대능선~(0.6km)~두방산~(2.2km)~ 병풍산~(0.8km)~비조암~(2.1km)~운동 <7.6km, 4시간 소요>
산행(도상)거리 : 약 10.1km
당곡 주차장 <1.9> 두방산 <1.7> 병풍산 <0.8> 비조암 <2.3> 첨산 <0.9> 흥덕사 <2.5> 당곡 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 35분 (식사 휴식 1시간 20분포함)
당곡, 등산로 입구 주차장 · 화장실 · 등산 안내도 <0:46> 석간수 <0:08> 전망대 <0:18> 두방산(▲486.5m) · 정상 표지석 <0:45> ×450봉 · 좌 고흥기맥 분기봉 <0:21> 병풍산(479m) · 정상표지 <0:21> 비조암(×458m) · 정상표지 · 점심 식사 <0:30> 운동-원매곡 고개 · 안내표지 <0:29> 첨산(×313m) · 정상 표지석 <0:29> 흥덕사 <0:32> 주차장
산행코스 : 택촌 -첨산 -사거리 갈림길 -비조암 -병풍산 -코재 두방산 -전망대 석굴 -
용흥사 -당곡제 -당곡 주차장
산행시간 : 약 5시간소요 산행거리 : 약 8.3km
☞산행코스 : 당곡마을 두방산용흥사1.2km안내판~당곡마을입구~등산로입구~귀절암약수터~두방산~코재~병풍산~비조암~첨산~매곡리
☞ 산행시간 : 5시간13분(점심/휴식시간 포함) , 실소요시간 3시간3분 소요
☞가는 길 : 순천2번 국도 ~ 벌교 27,15번 국도 고흥방면으로 진입~27.15번 국도에 서 이정표 매곡리교차로에서 빠져나와 건너편 집 한 채 앞에 두방산(용흥 사)1.2km 이정표에서 시작
'산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0627 완주 진안 연석산~운장산~북두봉~구봉산 2012.4.26.목요일 비온후 맑음 (1) | 2023.01.02 |
---|---|
0626 상주 아자개길 병풍산365.6m~비봉산230m 2012.4.24.화요일 맑음(무더위) (2) | 2023.01.02 |
0624 곡성 초악산~동악산 대장봉~촛대봉~삼인봉 2012.4.11. 수요일 흐린후 갬 (1) | 2023.01.01 |
0623 이천 설봉산394m~도드람산349m, 원적산564m~천덕봉634m 2012.4.9.월요일 맑음 (1) | 2023.01.01 |
0622 여수 봉화산~호랑산~영취산~진례산 2012.4.5.목요일 맑음 (1) | 2023.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