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6봉능선 632.0m 과천 안양 서울
2003. 10. 8 수요일 맑음
참석인원 : 2명 덕준 2회차
천안 9:25(열차) ㅡ 수원 10:05~10:18(전철) ㅡ 금정 10:33~10:43(전철) ㅡ 과천종합청사역
10:55(남쪽끝 통로에서 나와 종합청사 신호건너 좌측으로 건설교통부앞 지나 큰도로에서 우측
으로 역사편찬위원회 지나 백운정사 임시등산로) ㅡ 백운정사등산로입구 11;20 ㅡ 6봉 13:10
ㅡ 8봉 13:25~13:58(중식) ㅡ 헬기장 (송신탑) 14:20 ㅡ 깔닥고개 14:40~14:53 ㅡ 연주대
15:05~05:10 ㅡ 559봉 15:40 ㅡ 마당바위 16:07 ㅡ 하마바위 16:13 ㅡ 봉천동마을 16:40 ㅡ 낙성대역 17:03~17:05 ㅡ 사당역 17:08~17:13 ㅡ 서울역 17:30~17:45 ㅡ 조치원 19:30 ㅡ 청주 20:00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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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 6봉능선 ***
▶ 공업진흥청 - 육봉능선 - 불성암 - 연주대 - 낙성대 (12km 종주)
공업진흥청에서 육봉능선을 지나 연주대를 오르고 낙성대로 하산하는 코스는 약 12km에 이른다. 산행시간은 중식시간을 포함해 약 6시간정도 소요된다. 이 구간은 대략 3구간으로 나눌수있다.
공업진흥청에서 육봉 제1봉까지는 바윗길로 과천일대와 바위경치를 바라보는 묘미가있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육봉 제1봉에서 정상부인 전망대까지는 기암괴석이 등산로옆에 즐비한 코스로 1시간 30분 가량 걸린다. 전망대에서 하산지점인 보성사까지는 경사는 심하지는 않지만 곳곳에 바위지대가 많아 마음 놓을코스는 아니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식수를 구할수있는 곳은 공업진흥청에서 약 20분 거리인 이 코스의 중간지점에 해당하는 연주암 뿐이다. 종주가 지루하다고 싶으면 전망대에서 여러지점으로 하산할 수가 있다. 과천 관문동의 과천향교와 제4야영장까지는 1시간정도. 불성암에서 안양유원지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무너미고개나 불성사에서 안양방면 수목원 소공원으로 내려서면 관악산에서 제일의 계곡을 볼수있다. 그러나 원칙적으로는 등산로가 금지되어있으나 하산자에 한하여는 묵시적으로 통과를 허용해주고있다. (서울대 수목원의 철문은 빗장으로 채워져 있으니 사정을 이야기하고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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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령산맥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산으로 태산은 아니지만 거암이 산재하고 연주대, 자하동천,연주암,낙성대등의 명소가 있으며 삼성산에는 남녀근석, 삼막사, 염불암,망월암등의 명소가 있다. 관악산등산로는 서울대학교, 낙성대, 시흥향교, 갈현동, 관양동, 안양유원지등에서 주로 오른다.
그중에서 6봉(장군바위봉)과 8봉의 험한코스도 있다.
천안에서 9;25분 무궁화호를 타고 수원역에서 내려 다시1호선 전철로 갈아타고 금정역에서 4호선전철로 다시 갈아타고 과천종합청사역에서 내려 남쪽끝 종합청사로 나가는 통로를 이용하여 나가면 앞에 종합청사건물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청사앞 신호를 건너 좌측으로 건설교통부앞을 지나 큰도로에서 우회전하여 올라가면 국사편찬위원회를 지나고 백운정사 임시등산로를 이용 하여가면된다.
백운정사입구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개울을 건너 계속오르면 계곡에 바가지가 놓여있고 이곳에서 목을 축이고 계속오르다 보니 목적했던 6봉능선이 아닌것같다 우물쭈물 하는 사이 젊은 부부가 올라와 이곳이 6봉능선이 맞다하여 계속 오르는중 아무래도 아닌것 같애 우리는 오던길은 다시 내려오다 옆으로 돌아 올라 능선에 오르니 그다음 능선이 6봉능선임을 확인하고 능선을 내려와 다시 등산로를 찾아 6봉능선에 도달하니 물마시던곳에서 만난 두젊은 등산객과 만나 물으니 바로 그 물마시던 곳에서 잘못올랐단다.
왼쪽으로 올라야 할것을 오른쪽으로 오른 것이다.
어쨋거나 우리의 목적지 6봉에 오르게 된것이 다행이다.
우리가 오른 이곳 부터가 6봉능선의 절경이다.
계곡엔 군데군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다.
이바위 저바위 오르는 맛이 스릴과 긴장감이 돈다.
7부정도의 급경사 바위는 오르다 포기하고 다시내려와 원등산로로 오르니 가히 그경치가 일품이다.
멀리 종합청사와 안양쪽에서 오르는 능선 멀리 서울대공원이 보인다.
이곳이 끝봉인듯 싶다. 이곳에서 조금 오르면 6봉 서쪽에 삼성산 안양시가지, 과천시가지까지 사방이확트여 조망이 좋다.
8봉에서 시원하고 전망좋은 곳에 자리잡고 소주한잔에 먹는 점심이 꿀맛이다.
지나는 사람들이 명당 자리란다.
점심 식사후 바위 암능길을 따라 헬기장 송신탑을 지나고 연주암 불경소리가 들리는 깔닥고개에서 시원한 곡주 한사발 마시니 하아~~맛좋다.
탁주한병에 5000원 한사발에 2500원
연주암 뒤능선을 타고 조금 가면 관악산의 정상 연주대다 연주대 바로아래 조그만 암자엔 들어갈 틈도 없어 밖에서 신발과 사람옆 모습만 구경하고 ..
험한 바위암벽을 로프를 잡고 내려서 30여분을 가면 559봉 .
방향을 잘잡고 계속 내려서면 많은 이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곳이 마당바위 인듯하다, 조금더 내려가니 하마 바위 , 바로 아래 능선갈림길엔 컵라면과 차를 파는 곳이다.
이곳에서 사당동 팻말을 보고 열심히 내려와 보니 봉천동이란다.
낙성대역을 찾아 전철을 타고 사당역에서 하차 서울역으로 와 17;45분 부산행 무궁화호를 타고 오다 덕준은 천안에서 내리고 난 조치원역에서 내려 청주집에 오니 20:00 무시히 산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 올수있도록 지켜주신 관악산 산신께 감사 드린다.
천안 ~ 과천종합청사역 : 1:30분소요
서울 ㅡ 조치원 ㅡ 청주 : 2:00 소요
산행 시간 : 6:10분소요
(깔닥고개 막걸리 한병 )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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