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담 봉 373m 옥 순 봉 286m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2003. 9. 25 목요일 맑음
참석인원 ;4명 상연 어머니 우리내외 3회차
청주 10:35 ㅡ 월악산 입구 12;07 ㅡ 수산 12:23 ㅡ 구담봉매표소 12:30~12:35 ㅡ 옥순봉
13:25 ㅡ 구담봉 15:07 ~15:15 ㅡ 능선삼거리 15:42~15:47 ㅡ 매표소 16:05~16:50 ㅡ
월악나루 17:12~17:20 ㅡ 청주 18:55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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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담봉 옥순봉 ****
♣ 구담.옥순봉(372m)은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을 말한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계란재 북쪽 충주호에 솟아 있는 구담.옥순봉은 야트막하지만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산이다.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아 구봉이며 물 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하여 구담이라 하며 조선인종때 백의재상이라 불리던 이지번이 명종때에 지평을 지내다가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하였는데, 황우를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신선이라 불렀다 한다.
옥순봉은 조선 명종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가명하여 제천군과 군계가 되었다는 유서깊은 곳이며,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으며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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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 옥순봉은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으로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성면 의 경계 를 이루는 계란제 북쪽 충주호에 솟아 있는 야트마가지만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산이다.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 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하여 구담이라 하며 옥순봉은 조선 명종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각명하여 제천군과 단양군의 군계가 되었다는 유서깊은 곳이며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고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 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하였다 한다.
구담,옥순봉의 산행은 계란재에서 시작된다.
이고개에서 북쪽의 수랫길을 따라 샘터 앞을 지나면 지능선이 나온다.
지능선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지능선길을 20분정도 가면 삼각정이 박혀 있는 326봉이다.
능선길은 326봉에서 북쪽으로 가다가 잠시후 동북쪽 능선길로 10분 가량 가면 월성이씨 묘가 나타난다. 이묘를 지나 북쪽 송림속 능선길로 5분 정도 오르면 372봉을 밟게 되며 이 봉우리 서북쪽 능선길이 옥순봉으로 가는 길이다 . 이길로 30분가량 내려서면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 계속이어지는 서북쪽 암릉길을 따라 5분 가량 더 오르면 서쪽과 북쪽 아래로 수백길의 단애를 이룬 정상이다.
옥순봉에서의 조망은 서북쪽 머리 청풍 방면으로 길게 드리워진 충주호가 발아래로 보이고 금수산전경이 마치 거대한 동양화 처럼 보인다.
옥순봉에 조금 가던길을 돌아 오다 충주호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가면 충주화 물과 맞닿는 지점다시 급경사로를 오르면 안아 쉬기 좋은 바위가 나오고 이곳에서 더오르면 로프를 잡고 올라야 하는 급경사를 이룬 암릉지대가 나온다. 암릉 지대를 다오르고 나면 그디어 구담봉 북봉에 이른다.
구담봉에서의 조망은 우선 서쪽 아래 옥순봉 너머로 이어지는 충주호의 풍경이 으뜸이다.
북으로 금수산 정상 동으로 말목산과 제비봉과 충주호가 시야에 들어온다.
설마동계곡과 장회교 장회나루의 유람선이 유유히 떠가는 모습이 한가롭게 보인다.
정상에서 급경사를 이룬 암릉지대를 내려서야 하는 세미클라이밍 지대로 100여m나 된다.
또다시 로프를 잡고 오르기를 여러번해야 하는 세미클라이밍 지대를 통과 하면 처음오른 372봉에이르게 된다.
오늘은 첫휴가 나온 아들녀석과 아들이 간다니간 따라나선 아들의 엄마 또 할머니 넷이서
단양 장회 나루터전 구담봉을 찾아나섰다. 날씨도 쾌청하여 기분좋은 출발이다.
가는 도중 반가히 온몸을 흔들어 우리를 환영하는 코스모스가 더없이 정겹고 아름답다.
12;30분 매표소에 도착하여 짐을 챙겨 산행 시작이다.
어머니는 능선삼거리 372봉에서 그만가시고 서울서 온 산행팀덜 고스톱치는 것 구경하신다하여 그렇게 하시라 하고 우리셋 아 또한놈 포돌이 우리집 귀염둥이 애완견이다.
종류는 시추라나 무지 순둥이다.
옥순봉에 도착 충주호의 멋진광경을 구경하고 다시 오던길로 되돌아와 구담봉으로 가는 충주호아래쪽길을 송이버섯 때문에 경비를 서고 봉쇄시켰다.
이곳을 살짝 넘어 예정대로 산행을 진행 구담봉을 거쳐 능선삼거리 까지 도착하니 어머니는 미리 내려가시고 안계시다. 조금 가다 어머니와 마나고 나만 매표소로 가고 나머진 옥순대교쪽으로 하산길이 없어 무지 고생했단다.
산행시간 : 3: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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