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장 봉 868m 괴산 연풍
2003. 8. 29 금요일 구름
참석인원 : 2명 덕준 2회차
청주 10;45 ㅡ 제수리제아래2.5k지점 12;00 ㅡ 제수리제 12;32 ㅡ 이빨바위 12:45 ㅡ 투구봉13;22 ㅡ 노적봉삼거리 13:35 ㅡ 사형제 바위암능 13;45 ~ 14:45(중식) ㅡ 통천문 15:23 ㅡ 정상 15:32~15:40 ㅡ 능선안부 15:45 (시묘살이골) ㅡ 구조 11ㅡ04지점 16:40 ㅡ 절골삼거리 17;05 ㅡ 절말 17:35 ㅡ 제수리제 아래2.5k지점 18:00 ㅡ 청주 19:22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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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장봉 ***
♣ 막장봉 ( 幕場峰)은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이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살구나무골에서 갈라진 시묘살이 협곡을 이루고 광산의 갱도처럼 생겨 그 마지막에 있는 봉우리라 하여 막장봉으로 불리워 진다.
막장봉의 산행은 괴산에 이른 후 칠성면을 거쳐 쌍곡의 절말까지 간다음 절말에서는 쌍곡휴게소 주차장 남쪽으로 나 있는 능선으로 올라 노적봉을 거쳐 막장봉으로 가는 길이 있으나 시간이 80분 이상 걸리므로 승용차로 5분거리에 있는 제수리재(관평재)까지 가서 동쪽 능선을 타는 것이 힘도 덜 들고 시간도 단축하는 코스다. 관평재의 해발이 530m이므로 힘든 오르막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등산코스는 절말에서 시묘살이계곡 오른쪽으로 평행을 이루는 노적봉능선 - 막장봉 서릉 삼거리 - 사형제바위 - 백두산천지바위 암릉 - 통천문(일명 달팽이바위)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있다. 그러나 노적봉 능선보다 제수리재로 올라간 다음, 막장봉 서릉 - 투구봉 - 사형제바위 - 백두산천지바위 암릉 - 통천문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선호도가 높다.
제수리재 - 투구봉 능선이 노적봉 능선보다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해발 530m나 되는 높이에서 산행을 시작해 수고를 그만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산행시간도 노적봉 능선보다 1시간쯤 덜 소요된다. 따라서 해가 짧은 겨울에는 이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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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봉은 이번이 2번째로 천안에서 온 덕준과 둘이 제수리제 아래 2.5k 지점에 주차시키고 다시 제수리제까지 올라와 산행 시작
언제나 마찬가지지만 처음엔 몸이 안풀려 힘이 든다. 차주차한곳에서 제수리제 까지도 30분이상소요된다.
다시 이빨바위까지 땀으로 온몸을 적시고 올라 바위암봉에 올라서니 가슴이 확트이는것이 기분이 좋아지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와 땀을 식힌다.
이빨바위에서 다시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40여분을 걸어 도착한곳이 투구봉이다. 아무리 봐도 투구와 닮은 것은 잘모르것으나 넓다란 바위암봉이 쉬어가기 딱조은 곳이다.
10여분 조금더 가면 노적봉삼거리 절말 주차장에서 능선을 타고 오르면 이곳에 와 닿는다.
다음 사형제 바위로 바위에 올라서면 바위네개가 나란히 서있어 사형제바위임을 금시 알수잇다.
사형제 바위에서 금시 도착하는 곳이 바위전시장 이곳의 바위암능 경치가 매우 좋다.
안아 있기편한 의자바위등 역시 바위전시장이 격에 맞는다.
이곳에서 조금더 가면 세미클라이밍 지대로 로프를 잡고 내려서야 하는곳과 다시 바위를 잡고 올라야 하는 곳이 여려곳이다.
통천문 전의 넓다란 바위는 앉아 쉬기 좋고 점심식사하기 안성마춤이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10여분이면 오를수있다.
정상은 넓지 않은 공간으로 보잘것 없으나 여기까지 오르는 능선이 너무도 이쁘고 좋다.
하산은 시묘살이골로 하여 절골삼거리까지1:30분 정도 소요된다.
시묘살이골은 때묻지 않은 계곡으로 시원한 물줄기와 수려한 계곡미가 한여름 피서지로도 좋을듯하다.
절말까지 다시 30여분 소요되고 제수리제아래 차놓아 둔곳까지 25분소요 절골에서 제수리제까지 빨리 뛰다시피 걸으면 40여분걸리나 보통 1시간이상 소요된다.
오늘산행도 즐거이 마치며 ~~~
산행시간 : 6:00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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