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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546 무갑산~뒷골산~소리봉~관산~백성산~연지봉(광주 퇴촌) 2011.3.10.목욜

무갑산~뒷골산~소리봉~관산~백성산~연지봉(광주 퇴촌)

무갑산581.7m,뒷골산 489.2m,소리봉612.2m,관산555m,백성산478.8m,연지봉465m

 

2011.3.10.목요일 맑음

참석인원 : 2명 적막이랑 둘이서

 

천안역 5:21 -서울역 6:37 -지하서울역 6:41 -시청역 -강변역 7:16 ~7:31 - 1113-1번(1800원) -광주초월읍사무소앞 8:50 -지하도 건너 택시부 8:58 -신월리(두밀 종로기숙학원앞) 영화사 입구 9:07 ~9:10 -산행초입 9:15 - 우측 영화사 하산로 9:20 -좌측하산로(능선) 9:29 -좌측하산로(초월초등학교) 9:33 -좌 20번 송전탑 9:37 -좌측계곡하산길 9:44 -능선좌측하산로 9:51 -산불감시시스템삼거리(좌 무갑사) 9:53 -무갑산 정상 9:55 ~10:02 -의자앞 소나무 -우측 학돌리 감로사 하산로 10:08 -급경사 내리막길 로프 -헬기장 10:13 -안부사거리(좌 무갑리,우 학동리) 10:21 - 우 학동리 하산로 있는 삼거리봉 10:28 -안부(우 학동리)10:32 -뒷골산 정상(삼각점) (우 열미리 하산로) 10:42 ~10:48 - 좌 무갑리 하산로 10:52 -송전탑 있는봉 11:07 -무갑산,관산,소리봉 삼거리 11:12 -묵묘 11:18 -우 열미리 하산로 11:22 -급경사 로프지대 올라 송전탑 있는 봉(우 장심리 하산로) 11:27 -소리봉 정상(삼각점) 11:35 ~11:39 -송전탑 있는봉(장심리하산로) 11:46 -무갑산,관산,소리봉 삼거리 11:58 -32번 표찰있는 봉 12:00 -31번 표찰있는봉 12:09 -30번 표찰있는봉 12:14 -안부사거리(27번 표찰) (좌 무갑리,우 강동수련원) 12:22 -관산 정상 12:28 ~12:31 -능선 12:40 ~13:03(점심식사) -안부사거리(좌 무갑리,우 우산리) 13:09 -우측 천자바위하산로 있는 봉 13:25 -작은바위 있는 봉 13:30 -좌측 무갑리 하산로 이정표 있는 봉 13:35 -백성산 정상(삼각점) 13:37 -좌 무갑리 하산로 13:51 -연지봉 정상(돌탑) 13:55 -관산 3km 이정표 (관음2리 하산로) 14:06 -안부 사거리 14:12 -관음1리 14:50 ~15:05 -버스 13-2번 (1500원) -강변 16:25 -강변역 16:35 -용산역 17:11 ~17:25 -천안역 18:32 -조치원역 18:52 -청주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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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갑산

경기도 광주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에 있는 무갑산은 600m가 채 안되는 산으로 숲이 울창한 흙산이다.숲이 울창하며 골자기의 개울이 아름답고 물이 맑으며 시원한 산, 볕이 내리쬐는암릉과 기암괴봉보다 숲속 그늘의 흙길이 편안하고 가끔 알맞게 가파른 산, 거기다가 산을 내려와 시원한 개울 가에서 물을 퍼다가 등멱이라도 할 수 있는 산이다. 관산과 사이에 검은 골 등 아름답고 깊은 골짜기에 맑은 물이 시원하다. 고스락 일대 외에는 바위도 그리 없고 대부분 편안한 흙길이며 가끔 산행의 맛을 잃지 않을 만큼 적당히 가파른 산길이 나서기도 하고 고스락 일대에 암벽도 볼 수 있다.'무갑산' 이란 이름은 산의 형태가 갑옷을 입은 모습이어서 무갑산이라 했다무갑산은 무갑리, 신월리, 선동리, 학동리 등 자연부락으로 둘러싸인 마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으며 그들의 신앙이기도 하다. 마을 사람들은 무갑산 자락의 땅을 일구고 무갑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을 마시며 그 물로 농사를 지어서 곡식을 거두었으며 무갑산의 무성한 나무에서 땔감을 해다가 밥을 짓고 방을 덥혔다. 광주는 자기의 명산지로 조선시대에는 훌륭한 백자를 생산했다. 이처럼 광주고을이 도자기로 유명했던 것도 무갑산에서 많은 땔감을 쉽게 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다.주차장에서부터 걷기 시작하여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을 따라 간다. 경운기 길로 개울을 거슬러 올라가면 표고재배장이 있고 이어 별장처럼 잘 지은 큰 나무집이 있다. 건대연습림 간판 조금 전에 왼쪽으로 갈라져 나간 길이 있다. 이 길은 관산 쪽으로 오르는 길이다.연습림 간판을 지나서도 경운기 길은 계속되다 벌목지대에서 끝난다. 벌목지대를 지나면 다시 숲 속으로 작은 길이 시작되고 길은 가파르게 비탈을 오른다. 거기서 올라선 등성이가 웃고개로 사거리이다. 서쪽으로 무갑산의 머리가 바로 보이고 남쪽 골짜기 바로 아래에 학동리 상학동마을이 나무 사이로 내려다보인다. 등성이를 타고 동쪽으로 가면 관산에 이른다.서쪽의 무갑산을 향해 오르면 가파른 비탈이 나서고 거기에 긴 밧줄이 매어져 있다. 밧줄을 맨 나무가 상할까봐 두터운 천으로 나무를 싸고 그곳에 밧줄을 매었다.남쪽으로 뻗은 또 다른 등성이로 올라서면 탄동의 감로사에서 시작된 길과 만난다. 여기서 그 등성이를 따라 조금 오르면 암벽의 아래를 돌아 암봉의 꼭대기로 오르게 된다. 이 암봉은 상봉은 아니지만 넓고 동, 남, 서 삼면의 조망이 좋아 사실상 무갑산의 주봉 노릇을 하고 있다. 상봉은 암봉에서 3~4분 가량 북쪽으로 더 가야 한다. 상봉에는 무갑산의 표석이 있고 무인중계시설이 있다. 그러나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조망이 나쁘다. 그러나 무갑리 마을 사람들은 무갑산의 단풍이 좋다고 자랑한다.무갑산 정상에 오르면 우선 팔당호 푸른 물 주변의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 문안산, 청계산, 정암산, 해협산이 보이고 날이 더 좋으면 서울 서북부의 천마산, 축령산, 서리산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 남한산성(청량산과 벌봉)이 북서쪽으로 가까이 보인다.북동쪽으로는 앵자봉, 양자산을 비롯해서 좀 멀이에 용문산과 백운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관악산을 비롯해서 서울랜드가 있는 청계산이다. 서남쪽으로 수원의 광교산, 백운산 그리고 시원하게 뻗어나간 중부고속도로 건너에 백마산 발이봉 노고봉 태화산 줄기가 가까이 보인다. 동남쪽에 이천의 천덕봉 원적봉을 찾을 수 있고 잘 보면 바로 중부고속도로 변에 있는 이천의 도드람산도 볼 수 있을 것이다.이 광주 고을에서 태화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 무갑산이다. 그러나 무갑산은 도시를 이루고 많은 사람들이 사는 광주에서 동쪽으로 가까이 있다. 국수봉에 가려서 늘 볼수는 없지만 명산으로 광주 사람들이 맨 먼저 떠올리는 산이 무갑산이다. 팔당호 상류인 광동교 위에서 호수 위로 올려다 보이는 무갑산의 모습은 장군처럼 의젓하고 멋있다. 상봉에서 바로 북쪽으로 길이 보인다. 아마 등성이를 타고 무갑리로 내려가거나 등성이에서 왼쪽 골짜기 무갑사가 있는 골짝기로 내려 가는 길이다.효정원 또는 신단(초월초등학교)으로 내려 가는 길은 서쪽 큰 등성이를 타고 가장 크게 보이는 길로 내려가면 된다. 가파르게 20분쯤 내려가면 등성이 턱에서 길이 갈린다. 여기서 왼쪽 길로 들어서면 효정원을 거쳐 두월 마을로 내려선다

한국의 산천에서~

 

 

관산 555.8m

경기도 광주 퇴촌면

경기 광주 퇴촌면에 자리한 관산(555.8m)은 양자산,앵자봉과 북에서부터 남으로 능선으로 이어져  이 세 산을 연결하여 종주하는 경우도 많으며  수도권에서  별로 멀지 않아 가족단위 또는 산악회가 많이 찿는 곳이다관산은 나즈막한 산이지만 능선과 계곡 할 것없이 완전히 하늘을 가린 참나무 숲과 머루 덩굴, 다래덩굴이 많다. 또 정상 부근의 굵은 참나무에는 기생 식물인 겨우사리가 여기저기 붙어 있기도 하여 진 풍경을 보여준다.녹음기에는 짙은 녹음과 잡목으로 자칫 길을 잘못들기 쉬운산이다. 또한 이 세산은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산을 오래 다닌 산군들은 한번쯤은 찾아 본 경험들이 있는 산이기도 할만큼 인적이 드물어 호젓하고 가을이면 낙엽이 무릎까지 빠지기도 하며 조용한 산행을 할수 있는 산이기도 한다.

한국의 산천에서~

 

양자산(710m)은 여주군 산북면과 양평군 강하면, 강상면 사이에 솟아 있는 산으로 앵자봉과 연맥을 이루며 329번 도로의 왼쪽에 높이 솟아 있다. 양평군 여주군 산북면의 경계 정점을 이루는 양자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수도권에 근접해 있어 오래전부터 주말산행 코스로 잘 알려진 산이다. 양자산은 소처럼 생겼다고 해서 ‘소산’이라고도 한다. 앵자봉 북서쪽 골짜기 일원은 소미라 불리기도 한다. 소(牛)와 뫼(山)의 합성어다. 소뫼가 소미로 불리다가 한문으로 우산리(牛山里)로 바뀐 것이다. 정상에서 보이는 전망으로는 동쪽 방향과 서쪽 방향은 완전히 잡목으로 막혔고 서남쪽으로는 앵자봉 관산이 북쪽 방향으로는 백병산 능선 뒤로 용문산 마유산 중미산 등이 보인다. 양자산 정상에서 8분간 주어고개 방향으로 가면 665봉 전망대가 나오는데 앞에 서있는 철탑이 있어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해협산 운길산 예봉산 청계산 등도 시야에 들어온다. 않는다.

 

앵자봉(667m)경기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산으로 앵자봉은 꾀꼬리가 알을 품고 있는 산세라 하여 꾀꼬리 봉으로 불리다가 한자로 표기할 때 앵자봉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옛날에는 각시봉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웃한 양자산을 신랑산으로 보고 두 산을 부부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부가 함께 오르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현재 각시봉은 앵자봉이 아닌 양자산 남동릉 상의 693m봉으로 옮겨가 지칭된다. 조망은 사방으로 막힘이 전혀 없다. 북으로는 해협산 뒤로 천마산 축령산 청계산, 북동으로는 양자산 뒤로 유명산 용문산 백운봉이 조망된다. 동으로는 각시봉과 여주 추읍산이 남한강과 함께 눈에 들어온다. 남동으로는 구룡산 당산 명봉산 산릉 위로 치악산 줄기가 조망된다. 남으로는 천덕봉 도드람산과 설봉산, 남서로는 태화산 발이봉 등이 조망된다. 서쪽으로는 소리봉 관산 무갑산 뒤로 백마산, 북서로는 남한산성 검단산 예봉산이 시야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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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7:16 ~7:31

새벽에 일이 끝나고 서울로 가는 5:21분 누리호 열차를 적막님과 둘이서 타고 오늘의 목적지 광주 퇴촌의 무갑산~관산으로 향한다. 저번주에 정암산~해협산~앵자봉으로 이어지는 산행에 이어 오늘도 바로 그옆으로 있는 능선으로 향한다. 1시간여의 시간이 지나고 서울역에 도착을 하여 지하서울역에서 지하철로 시청역으로 가 그곳에서 2호선으로 갈아 탄 후 7시 16분 강변역에 도착을 한다.

 

광주 초월읍 영화사 입구 9:07 ~9:10

강변에 도착을 하여 버스환승센타로 이동을 하여 그 앞에 있는 간이 매점에서 샌드위치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동원대학으로 가는 1113-1번 버스에 승차를 한다. 버스는 하남에서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광주톨게이트로 나와 광주를 지나 초월읍사무소 앞에 1시간 반의 여정 끝에 도착을 한다. 초월읍사무소 앞에서 택시를 타려 했으나 다니는 택시가 없다. 버스를 타러 오신 지역민 아주머니에게 말을 묻자 하니 무갑리로 가는 버스는 이곳에서 후방에 있는 굴다리 뒤쪽에서 타야 하며 택시는 굴다리를 빠져 나가면 있다고 한다. 아주머니을 말을 따라 후방으로 잠시 이동을 하여 굴다리를 빠져 나가니 그곳에 택시가 기다리고 있다. 역시 모르면 묻는 것이 상책이다. 택시부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 길이 비좁고 구불구불하니 좋지를 않다. 이윽고 고속다리 밑 굴다리를 빠져 나간 후 시골길을 따라 좀 더 들어 가니 신월리 두밀 이라 하는 곳의 영화사입구에 도착을 한다. 택시비가 얼마 안나온다. 4500원이다. 영화사 입구에는 커다란 종로기숙학원이 건립중에 있다.

 

무갑산 정상 9:55 ~10:02

영화사입구에서 비포장 좁은 시골길을 따라 5분을 들어가니 좌측으로 몇 개의 표식기가 붙어 있는 산행초입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니 5분후 다시 우측 영화사쪽에서 오른길이 있고, 다시 9분을 더 가니 좌측에서 오른길이 나온다. 신월초교 쪽에서 오른길이다. 다시 4분후 신월초교 쪽 능선에서 오른길이 있고, 이곳에서 4분을 더 가니 길 좌측으로 높다란 송전탑이 있다. 송전탑 번호가 20번이다. 송전탑에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여 계단과 긴 로프를 잡고 7분여를 더 가니 좌측 무갑리 쪽에서 오른길이 한번 더 있으며 이정표가 있다. 2분 후 무갑사 쪽에 오른길과 만나며 이곳에는 철제 박스가 있으며 산불감시탑이 철치되어 있다. 이정표에 무갑사까지 1시간이라 적혀 있다. 정상은 이곳에서 우측 방향으로 틀어서 2분여를 더 가면 된다. 정상에는 흰색 대리석에 무갑산이라 한자와 한글로 적혀 있다. 사각목재 이정표에는 무갑리 신월리, 학동리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광주로타리 클럽에서 세운 하얀색 대리석의 글씨는 잘보이지 않는다. 또한 3개의 조망도 역시 오래되어 퇴색되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무갑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좋다. 멀리 광주시가지와 중부고속도로 넘어 초월읍과 그뒤로 보이는 백마산에서 노고봉,태화산으로 이어지는 긴능선이 보인다. 남쪽으로 남이고개 넘어 천덕봉쪽 능선이 희미하니 보이며 동쪽으로는 오늘 우리가 소리봉을 다녀와서 내려갈 관산에서 백성산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뒷골산 (좌측 열미리 하산로) 10:42 ~10:48

무갑산에서 남쪽으로 내려선 다음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간다. 의자가 놓여 있는 앞쪽으로 이쁜소나무 한그루가 있으며 이곳에서 바로 아래쪽에 학동리 감로사로 하산하는 능선길이 있으며 뒷골산 쪽은 좌측으로 더 돌아서 능선으로 내려선다. 내려서는 능선이 가파라서 로프가 매여 있다. 잠시 학동리 파란 지붕들이 잘 보이는 지점을 지나고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며 헬기장을 지나 5분후 119구조 1-5번 열미재터 간판이 있다. 이곳에서 3분여를 더 가면 안부사거리에 닿는다. 안부사거리에서 좌측으로는 무갑리로 하산하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학동리로 가는 길이 되겠다. 안부사거리를 지나며 몇분을 숨차게 오르면 7분후 우측 편으로 학동리로 하산 하는 길의 삼거리봉에 닿는다. 이곳에서부터 서서히 내려서는 길은 좌측편으로 돌아가며 봉에서 5분후 학동리로 하산 하는 길이 있는 안부를 지난다. 이안부에서 꼭 10분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학동,열미리로 50분, 관산(앵자봉) 1시간20분이 적힌 이정표가 있는 봉에 닿는다. 이봉에서 우측 열미리쪽 능선을 따라 조금 가면 삼각점이 있다. 좀더 아래편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작은 바위가 있는 이 삼거리봉이 뒷골산이다. 이곳에도 3000산 오르기를 하는 한현우님의 표식기 하나가 걸려 있다. 조망은 전혀 볼것이 없다.

 

관산,소리봉 삼거리 11:12

뒷골산에서 부터 소리봉쪽 능선을 따라가면 4분후 무갑리로 빠지는 길이 하나 있고, 다시 1분후 열미리 쪽으로 하산 하는 길이 있다. 이곳이 열미재로 이곳부터 다시 급하게 오르기 시작하여 10여분을 오르니 커다란 바위가 있는 지점을 지나 앞쪽에 높다란 송전탑이 있는 부분까지 오른다. 이곳에서 잠시 송전탑 쪽으로 가는 사면길을 따라 가니 송전탑아래에서 열미리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또한 좌측으로 소리봉쪽 조망도 잘보인다. 이곳에서 다시 돌아서 송전탑이 있는 봉까지 올라선 후 다시 내려서 5분여를 더 가니 소리봉과 관산이 갈리는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는 부서진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으며, 33번 번호표가 나무에 매달려 있다.

 

소리봉 11:35 ~11:39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르면 앞쪽으로 다소 조망이 트인다. 능선의 좌측 편으로 벌목을 하여 훤하게 트여 있으며 천진암쪽 계곡 넘어 관음봉이 가까이 보인다. 능선을 따르면삼거리에서 6분후 묵묘를 지나고, 4분을 더 가면 분홍색 마름모꼴 이정표에 우측 편으로 열미리 하산로가 표시되어 있다. 이곳을 지나며 다시 한번 가파른 로프지대를 올라서면 송전탑이 있는 봉으로 사각 마름모형 이정표에 우측으로 장심리 하산로가 표시되어 있다. 이곳에서 소리봉은 좌측 능선으로 꺽이며 능선아래쪽으로 골프장의 노란 잔디가 보인다. 송전탑이 있는 봉에서 내려선 후 다시 한번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소리봉 정상에 닿게 된다. 이곳에는 표식기나 소리봉 정상이라 할만 한 특이한 것은 없다. 소리봉에서 조금 아래쪽에 있는 삼거리의 안내도에 현위치 조금 위봉에 소리봉이라 표시되어 있으며, 이정표에 소리봉 5분이라 표시되어 있다. 이삼거리에서 좌측 하산로는 천진암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며 우측 길은 앵자봉으로 가는 길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다시 관산,무갑산 삼거리로 돌아 간다.

 

관산 정상 12:28 ~12:31

소리봉에서 다시 장심리로 가는 송전탑 삼거리봉을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을 로프를 잡고 내려선 후 몇 명의 군인들과 인사를 나눈 후 묵묘를 지나 관산 무갑산 삼거리에 도착하여 관산으로 향하니 바로 위쪽에 32번 번호표가 붙은 608봉에 닿는다. 608봉에서 살며시 내려서는 능선길을 따라가면 9분후 31번 번호표가 붙은 봉을 넘고, 다시 5분후 30번 번호표가 붙은 봉을 지나 27번 번호표가 붙은 안부사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무갑리로 내려서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서울시 학생야영 교육장이 있는 지점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이곳에서 다시 6분여를 더 오르니 관산 정상에 닿는다. 관산 정상에는 까만색 대리석으로 된 정상석이 있으며 이정표가 있다. 진행방향 쪽으로 강동수련원, 온 쪽으로 무갑산 앵자봉이 표시되어 있다. 번호표는 26번 이며 안내도가 있다. 북쪽 관음봉 쪽으로 조망이 트였으며 다른 방향은 조망이 좋지를 않다.

 

능선 12;40 ~13:03

관산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이 가파르게 내려서며 다소 작은 돌들이 박혀 있는 길이다. 몇그루의 오래된 소나무가 있으며 9분을 내려서니 완만한 지점에 바람이 자는 따스한 지점이 나온다. 이곳에 잠시 머물며 오늘도 적막님이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염치없지만 맛있게 받아 먹는다. 준비해주신 제수씨 감사 합니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백성산 정상 (삼각점) 10:37

점심식사를 마친 후 6분을 내려서니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매내미 고개다. 좌측으로는 무갑리로 향하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우산리로 빠지는 길이다. 이곳에는 사각나무 기둥으로 된 이정표가 있다. 관음사 4.8km, 관산 0.6km, 우산1리 1.8km, 무갑리 1.6km로 되어 있다. 매내미고개에서 오르면 노송이 있는 지점의 의자가 놓여 있는 곳을 지나고, 좀더 오르면 커다란 노송 앞에 평상이 있는 지점을 지나 천자바위로 빠지는 지점의 이정표가 있는 봉에 닿는다. 천자바위까지는 2.3km이며 관음3리까지는 2.8km다. 관음사까지는 아직도 4km가 남았다. 여기서 다시 5분을 더 오르면 작은 바위가 있는 봉에 닿게 되고 다시 5분후 분홍색 마름모꼴 이정표 3개 붙어 있는 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무갑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고, 2분을 더 가면 삼각점이 있는 백성산 정상에 닿는다. 이곳보다 앞쪽으로 좀더 높은듯하나 이곳에 삼각점이 있으니 이곳이 백성산 정상인가 보다. 조망이나 별특징은 없다.

 

연지봉(돌탑) 13:55

백성산에서 연지봉은 가까이 보인다. 14분후 무갑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으며, 이곳에서 다시 오르면 무너진 돌탑이 있는 연지봉 정상이다. 이곳에도 마름모꼴 분홍색 이정표가 있다. 우리가 온쪽으로 관산 앵자봉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아래쪽으로 원당 무갑리로 표시 되어 있다. 맨아래쪽 것에는 관음2리 13-2번 버스종점이라 쓴것이 보인다.

 

관음1리 버스정류장 14:50 ~15:05

연비봉에서 조금 내려서면 좌측으로 무갑리로 내려서는 길이 있으며 그쪽으로 가면 원당 쪽으로 하산할 수가 있고 우측 능선으로 관음리로 내려서는 길도 능선길이 매우 좋다. 연지봉에서 11분후 관음2리로 가는 지점에 하산로라 표시된 이정표가 있다. 관산까지 3km라 되어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계속 능선을 따라 가니 6분후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원당쪽이겠고 우리는 이곳에서 우측 계곡 쪽으로 내려서니 10여분 후 동네가 나오며 좌측편 동네 옆으로 도로가 보인다. 관음1리에서 광주로 가는 도로다. 우리가 내려선 안부 4거리에서 조금 더 갔으면 도로가 있는 지점에 닿았을것이다. 우리는 안부사거리에서 내려서 마을을 빠져 나가니 이윽고 광주시 안내도가 있는 관음1리 버스정류장에 닿는다. 이곳에서 10분을 기다린 후 13-2번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

 

오늘은 다소 짧은 거리의 무갑산에서 소리봉을 돌아 나와 관산을 거쳐 백성봉,연지봉까지 이르는 퇴촌의 서쪽 지역의 산군을 돌아 보고 왔다. 같이한 적막님 점심준비 해주시어 감사 하고요 즐거운 산행되셨는지요 ~·

수고 하셧습니다. ~·

 

산행시간 ; 5:40분 소요

산행거리 ; 15.5km (영화사입구~무갑산 2.5km,무갑산~삼거리 3.5km,삼거리~소리봉

                         왕복; 2km,삼거리~관산:2km,관산~관음1리 ; 5.5km)

지하철 요금 :1200원씩

아침식사 ; 5000냥

강변~초월읍 버스비(1113-1번) :1800원

초월읍~신월리 영화사 입구 택시비 ; 4500원

관음1리~강변 버스비; 1500원

강변~서울역 지하철요금 ;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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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갑산~소리봉~관산~백성산~연지봉(광주여주)

천안 5:21 ~용산 6:31 ~서울 6:37

천안 6:21 ~용산 7:34 ~서울 7:42

 

무갑리-무갑산-관산-백성산-연지봉-무갑리.13km 4시간 소요

경기광주무갑리노인정앞(07:59)-무갑사(08:15)-밧줄(08:25)-능선(08:29)-무갑산(08:52-55)-'관산'1시간20분이정표(09:30)-485보ㅇ(09:45)-'앵자봉,소리봉'갈림삼거리(09:50)-관산10분거리이정표(10:06)-관산(10:12-20)-백성산 '삼각점'이천412 1987년건립(10:54)-'연지봉'돌탑(11:05)-'묘2기'비석(11:32)-공장지대(11:40)-노인정원점회귀(11:42 )

 

산행 : 초월읍-무갑산-열미봉-앵자봉-주어고개-양자산-각시봉-하품리

강변역에서 1113-1번 좌석버스를 타고 초월면사무소에 내려, 택시를 타고 신월리 영화사입구 산행시작

 

초월읍 ~ 영화사 ; 5.73km (8호선 성남 모란역 ~초월읍 : 17.47km)

초월읍 ~ 무갑사 : 11.12km

곤지암휴게소 ~하품리 ; 16.84km

 

일 정 : 10시 30분경 곤지암 도착 - 11시 44분 양평발 시내버스 탑승(14분 연착)- 12시 11분 하품리 도착- 12시 45분 양명사 도착 및 산행준비-12시 55분 산행시작- 13시 00분 임도도착-14시 25분 양자산도착-16시 05분 앵자봉도착- 휴식-17시 10분 소리봉-18시 20분 관산갈림길- 19시 25분 무갑산-20시 10분 무갑사

총거리 약25km

 

산행경로 : 하품리버스정류장-등산로입구다리-사이오름길-460봉-고개-노송쉼터-양자산-주어고개-655봉-앵자봉 -자작봉-393봉-남이고개

산행시간 : 10시 46분 ~ 15시 34분 (5시간 48분 : 점심시간 포함)

 

하품리버스종점 : 10시 46분- 등산로입구다리 : 11시 5분- 사이오름길 : 11시 17분 - 460봉 : 11시29분 -고개:12시1분 -전망바위 :12시 8분 -양자산:13시2분 -주어고개 : 14시 - 천지암삼거리(655봉) : 14시 37분 -앵자산 : 14시 52분 - 염바위 : 16시 36분 -자작봉 : 16시 1분 -393봉 : 16시 18분 - 남이고개 : 16시 34분

 

교통편의 : 08시 38분 강변역에서 동원대학행 1113-1번 버스를 타고 09시 41번 곤지암 터미널에 내려서 10시 20분 하품리행 시내버스 36-1번으로 10시 46분 하품리 버스종점에 도착. 산행시작. 산행 완료 후에 남이고개 한우리 식당 승합차로 만선리에 와서 18시 12분 시내버스로 곤지암 터미널에 도착하여 18시 31분 강변역행 버스 173-1번을 타고 21시 44분 강변역에 도착.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