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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544 국망산 (충주) 2011.3.1.화요일, 눈 흐림산행기록

국망산 770m (충주)

2011.3.1.화요일 눈후 흐림

참석인원 : 3명 적막 산새 나

천안 7:07 -조치원 7:30 ~ 7:37 -청주 7:49 -주덕 8:40~8:50 -택시 18000원 -하남고개 9:11 ~9:15 -우측산소 9:31 -구조2지점 - 바위지대 로프 - 돌탑봉 9:40 ~9:42 -로프 -바위로프 -국망봉 10:10 ~10:13 -공터 10:33 -구조4지점 10:38 -좌측 하산로 10:40 -공원묘지 10:54 -계곡길로 올라 가파른 능선타고 올라 국망산 정상아래 작은 선바위로 제자리 11:40 -우측 능선으로 - 안부사거리 13:00 -위쪽 산소(중식) 13:10 ~13:26 -앙성 버스정류장 13:50 ~14:05 -충주버스터미널 14:50 -도보 - 충주역 15:05 ~15:45 -청주역 16:41(조치원 16;53 ~17:15 -천안 17:35) -청주 집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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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산 (國望山) 770m, 승대산 563m 

국망산은 조선 말엽 고종황후인 민비가 임오군란시 이곳으로 피신하여 한을 달랬다고 하여 국망산이라 한다. 해발 770미터의 기암절벽을 이룬 험준한 거산으로 수 백년을 내려온 원시림과 노송이 우거져 있다.

보련산(764m)의 주능선이 서쪽으로 뻗어내려 가다가 하남고개에서 잠시 멈추고 다시 고도를 높여 국망산과 승대산(566m)으로 연이어 나간다.

두 산은 능선에서 약 2km쯤 떨어진 곳에 나란히 솟아 있어 두 산을 함께 산행하는 경우가 많다. 산행의 기점은 남쪽 안락리와 북쪽의 지당리 방향 또는 하남고개가 된다.

먼저 안락리에서 시작할 경우 호부비각 앞을 지나 동막골로 올라가면 둔터고개인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파른 능선길을 올라가면 국망산 정상이다. 그러나 하남고개에서 서능을 따라 정상에 이르는 능선길이 코스도 수월하고 전망도 좋다.

또 둔터고개에서 서쪽 능선길로 올라가면 승대산 정상에 이르고 하산길은 남능을 따라 대덕 저수지 앞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택할 수도 있다. 동막고개에서 지당리로 내려가는 계곡길은 아주 잘 나있다.

장호원에서 38번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다가 양성 면사무소가 있는 용당에서 남쪽길로 꺾어 들어가면 하남현을 넘어 노은으로 가게 된다. 용당에서 하남현 쪽으로 10분쯤 올라가면 양지말이 있다. 이곳에서 하차하여 서쪽 골짜기와 남쪽 능선을 거쳐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길에는 수목과 암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중원군에서 제일 높은 정상에서는 주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정상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가다가 북쪽 능선길로 내려가면, 지당리 상대촌 마을로 하산하게 된다. 하남현에서 서쪽 능선을 통해 국망산으로 등정할 경우 식수는 양지말에서 준비해야 한다.

 

ㅇ1코스  하남고개 -70분(2Km)- 정상 -10분(0.6Km)- 580고지 -20분(1.5Km)-   진달래 공원묘지-30분(2.5Km)- 복성저수지[4.1Km, 약 2시간 10분]

2코스  노은 안락동 -30분(1.3Km)- 둔터고개 -50분(1.2Km)- 정상   -10분(0.5Km)- 동릉안부-30분(2Km)- 노은, 신흥동[5Km, 2시간]ㅇ3코스 안락  

 

            리 - 둔터고개 - 승대산 - 대덕 저수지[8km, 3시간]

한남금북정맥은 속리산 천황봉(1058m)에서 시작해 말티고개, 선도산(547m), 상당산성, 좌구산(657m), 보현산(481m), 칠현산(516m)까지 이어지는 큰 산줄기다.

그중 음성군의 보현산에서 충주 쪽으로 갈라져 길게 뻗어 내린 충주지맥은 부용산(644.3m), 수레의산(679.4m), 원통산(645m), 승대산(564m), 국망산(769.5m), 보련산(764.9m), 쇠바위봉, 국사봉을 거쳐 능바위에서 끝을 맺는데, 충주시 노은면(老隱面)과 앙성면(仰城面)의 경계를 가르는 능선 상에 우뚝 솟은 산이 바로 국망산이다.

국망산(國望山)은 본래 금방산(禽傍山)이라 불렀으나 임오군란 당시 이곳으로 피란 온 명성황후가 한양소식이 궁금해 매일 산마루에 올라 한양 쪽을 바라보며 좋은 소식이 오기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하여 국망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국망산 등산로는 대략 다섯 코스로 나뉜다. 첫 번째 코스는 산 남쪽의 충주시 노은면 안락동을 들머리로 삼는다. 두 번째는 국망산 남쪽 신흥동에서 출발하는 코스. 세 번째 코스는 북쪽인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 진달래 공원묘원에서 시작된다. 네 번째 코스는 양지말을 들머리로 삼는다. 장호원에서 38번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다 보면 앙성면사무소가 있는 용당이 나오고 여기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하남현을 넘어 노은으로 가는 599번 도로를 따라 간다.

하남현 쪽으로 10분쯤 올라가면 양지말이 나오고 거기서 서쪽 골짜기로 오르면 된다. 마지막으로 등산로도 수월하고 전망도 좋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코스는 하남고개 들머리다.

하남고개는 충주시 앙성면에서 노은면으로 이어지는 599번 도로의 고갯마루로 이 고개에서 동쪽으로는 보련산 등산로가, 서쪽으로는 국망산 등산로가 시작된다.

산길은 하남고개에서 동릉 안부와 암릉을 거쳐 약 2㎞를 오르면 국망산 정상이다.

국망산 찾아가는 길은 영동고속도로 여주J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 탄 후 감곡IC로 나온다.38번 국도를 따라 충주·제천 방면으로 달리면 앙성면과 노은면 들머리에 닿을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빠져나와 38번 국도를 타고 가도 된다. 하남고개로 가려면 충주에서 가금면을 거쳐 노은교를 지나거나 충주에서 조정지댐, 가흥삼거리, 능암을 지나면 된다.

충주에서 앙성이나 하남고개까지 오가는 버스는 1일 3회(충주 출발 08:30 13:25 16:55, 하남 출발 09:10 14:10분 17:45)씩 운행되며 약 35분 걸린다.

# 여행정보

국망산은 산행 후 온천까지 즐길 수 있어 겨울철 산행지로 좋다. 보련산 북쪽 38번 국도변에 위치한 앙성온천은 탄산온천수로 잘 알려져 있다.

 이영준(월간 MOUNTA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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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고개 9:10~9:15

오늘 계획은 부안 변산의 몇 개의 산들을 돌아볼 예정이 었으나 어제부터 내린 비가 오늘까지 이어진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오전중 눈이 오고 오후에 날씨가 개인다는 충주지역으로 산행지는 바꾼다. 충주 노은과 앙성의 가운데로 흐르는 보련산~국망산중 국망산쪽으로 하여 승대산을 거쳐 행덕산,수레의산 까지 돌아볼 예정으로 대전에서 제천으로 가는 무궁화열차를 적막님과 산새님은 천안에서 조치원으로 와 조치원에서 7:37분 열차에 승차를 하고 난 청주역에서 7:49분 열차에 승차하여 주덕역으로 향한다. 아직 밖의 날씨는 눈이 날리고 있다. 비 보다는 눈이 내리니 다행이라 생각하며 주덕역에 내리니 5분여 늦어 8:40분경 도착을 한다. 주덕역에 도착을 하니 이용객이 없어서 인지 역 앞에 택시가 없다. 전화로 택시를 수배하고 5분이상 기다리니 택시가 온다. 주덕역을 8:50분 출발하여 20여분 만에 노은에서 앙성으로 넘어가는 고개인 하남고개에 도착한다.

 

돌탑봉 9:40~9:42

하남고개에 도착하니 작은알갱의 눈이 흩날린다. 우비를 입을 상황은 아니고 바람막이만 덧옷으로 입고 바람막이 모자를 덮어 쓰니 그런대로 산행에는 지장이 없을듯하다. 고개에서 오른편으로는 보련산의 안내도가 있으며 고갯마루에 이정표에 앙성온천 6km,우측 보련산,좌측 국망산으로 표기가 되어 있다. 작은 이정표엔 하남고개 해발340m라 표기되어 있다. 국망산이 770m 이니 400m정도만 오르면 되는 것이다. 그리 어려운 산행길은 안닌듯하다. 좌측편으로 사슴농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고 노은쪽 고갯마루에 국망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국망산 안내도가 있다. 이안내도에 하남고개에서 올라 둔터고개로 가는길 노은 문성리쪽에서 오른길, 국망산에서 공원묘지를 거쳐 복성저수지로 하산하는 길이 그려져 있으나 오늘 산행을 가볍게 생각하고 길찾는데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안내도를 등한시 한것이 오늘산행의 실패작으로 작용하고 말았다.

어쨋거나 등산로로 접어 들어 오르기 시작하니 새벽부터 내린 싸락눈이 많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길이 매우 미끄럽다. 처음부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는 등산로는 금시 땀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등산로 주변의 소나무가 좋다. 거기에 하얀눈이 늘어 붙어 끝나가는 겨울의 마지막 길목에서 멋진 설경을 만끽하며 국망산을 향하여 오른다.

15분이 지나며 등산로 우측으로 있는 산소를 지나고, 좀 더 오르면 등산로는 다소 완만해 진다. 구조3지점이 나오며 앞쪽으로 급경사 바위지대가 나온다. 바위지대에 로프가 매여 있다. 눈이 없으면 줄을 잡지 않고 올라도 되겠지만 눈으로 미끄러워 줄을 잡고 오른다. 이 급경사 로프지대를 오르면 그리 크지 않은 돌탑을 쌓은 봉에 닿는다. 이봉의 소나무에 얹힌 눈이 너무 멋지다.

 

국망산 정상 10:10 ~10:13

돌탑봉에서 내려서는 길에도 작은 줄이 설치되어 있다. 조심스레 돌탑봉을 내려서고 이후로 앞서간 적막님의 발자욱을 따라 소리없이 그뒤를 따른다. 돌탑봉에서 20여분 후 길옆으로 서있는 작은 바위를 지나고 다시 3분여를 더 가면 돌틈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돌틈을 빠져나간 후 앞쪽으로 오르는 바위지대 여기에도 긴줄이 매여 있다. 이곳만 오르면 끝인줄 알았지만 아니다 앞쪽에 푸석바위로 된 그리 크지 않은 바위가 또 길을 막는다. 그바위 좌측으로 로프가 2줄 매여 있다. 바위의 좌측으로 돌아서 가야 한다. 폭이 좁아 로프를 잡고 잘돌아야 한다. 이바위를 돌아서서 조금을 더 가면 하얀 설화가 곱게 핀 국망산 정상에 닿게 된다. 국망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으며 정상석이 3개가 있다. 주위가 하얀 눈꽃이 피어 아름답다. 북쪽편에 있는 작은 바위에 쌓은 작은 돌탑위에도 눈이 쌓여 있고 싸릿가지 소나무 가지 모두모두 오늘은 매우 깨끗하니 좋다. 아쉬운것은 두텁게 덮인 구름으로 인하여 주위를 전혀 볼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가야 할곳이 어느곳인지 분간이 안간다.

 

공원묘지 10:54

국망산 정상에서 둔터고개로 내려가야 한다. 첫 번째 우측 하산로는 분명아니다. 앙성쪽으로 하산하는 길임에 틀림없다. 조금을 더 가니 작은 바위가 하나 있다. 작은 선바위라 하겠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빠진길이 있다. 사람이 다닌흔적이 좌측보다 못하다. 일단 좌측능선길로 내려오니 상당히 가파르다. 거기에 눈이 덮이고 어떤곳은 눈덮힌 아래 땅이 녹아 그냥 쭈욱 미끄러진다. 상당히 어려운 산행이다. 가파른 바위길을 내려서니 노송이 여러그루 서있는 평평한곳이 나온다. 노송과 함께 포즈를 잡고 사진을 남긴 후 가파르게 내려선다. 좌,우로 빠지는 길은 안보인다. 30분을 내려서니 공터가 있다. 이곳을 지난후 5분을 더 가니 구조 4지점이 나온다. 2분후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하나 있고, 눈길이 너무 미끄러워 살살 기며 14분을 내려가니 계곡이 나오며 공원묘지가 나온다. (나중에 살펴보니 이길은 공원묘지를 거쳐 복성저수지로 하산하는 길이다.)

 

다시 국망봉 못미쳐 작은 선바위 11:40

에구 여긴 둔터고개가 아니구먼 ~ 잘못내려왔네 ~ 지도를 살피니 우째 이넘의 공원묘지 표시가 없는가. ~혼동이 온다. 내려오며 오래묵은 광솔이 이제 쓸모가 없다며 처음 우측으로 가는 길이 맞는것을 여기까지 끌고 왓다고 핀잔을 주는 적 때문에 더욱 혼란이 생겨 이곳을 노은쪽 가산리 동막골쯤으로 생각하고 계곡을 따라 오르면 둔터고개가 나올것이라 생각을 하고 계곡길을 쫒아 오르니 길이 끊기며 가파른 사면으로 치닫는다. 죽을 힘을 다해 오르니 에고 지고 여기가 어딘다. 누가 그새 여기를 갔을리는 없고, 미끄러진 흔적으로 보아 날 핀잔주던 적이 남긴 표시가 아니던가!! ㅎㅎㅎ웃음이 난다. 야 뒤에 오는 두님을 향하여 ~다시 국망산으로 왔다. 뒤에서도 기가 막힌가보다. 이래서 어쩔것인가 다시 국망산 정상못미쳐 작은 선바위가 있는 곳까지 올라와 우측으로 향하는 길을 따른다.

 

앙성 13:50 ~14:05

작은 선바위에서 우측 능선을 따르니 상당히 험하다. 가끔씩 표식기도 있고 능선이 계속이어진다. 바위를 돌아서 로프를 잡고 내려서는 험한길도 있다. 끝없이 가는 길 좌측으로 엄청난 차소리가 또 들려 온다. 분명 저기가 고속도로 맞을겨 이젠 둔터고개로 가는 길이 맞다고 의기양양하게 걷는다. 그런데 국망산에서 20여분이 걸려 닿은 둔터고개가 또 안나온다. 아무리 눈길에 속도가 늦어도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지나도 나오질 않는다. 작은 선바위가 있는 곳에서도 1시간 이상을 능선을 따라 오니 이제 능선 좌우로 조금 조망이 트이며 동네가 보인다. 여기가 어디 쯤인가 분간이 가지 않는다. 분명 또 다른 길로 내려 온것은 틀림없는데 이제는 승대산은 포기한 상태다. 저멀리 높은 곳에 고개가 보인다. 저기가 둔터고개가 인가보다 하고 말을 하고, 그앞쪽으로 있는 높은 봉이 승대산인가 보다 하며 좀더 가니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안부 사거리를 지나 산소가 있는 곳으로 올라선다. 이곳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큰동네가 보인다. 학교도 보이고 아파트도 보인다. 저기가 어딜까. 우린 지도를 보고 노은쪽 대덕리로 생각을 하고, 일단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20분도 안걸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내려서니 얼마안가 큰 4차선 도로가 나오며 그 도로 아래로 내려서니 고개쪽으로 오르는 길이 또 나온다. 아뿔사 이제야 상황판단이 든다. 앞쪽의 동네는 앙성이고 큰 4차선 도로는 제천과 장호원을 있는 도로 이며 마지막 내려선 좁은 아스팔트길은 우리가 처음 산행을 시작한 하남고개로 오르는 길이다. 에고 지고 이제 어쩐담 산행은 끝이다.

 

이렇게 하여 오늘 국망산을 2번 오르는 참으로 험난한 산행을 여기서 마치고 앙성천주교 앞을 지나 버스정류장이 있는 4거리에 도착을 하니 13:50분이다. 버스정류장 시간표를 보니 15분후인 14:05분에 충주로 나가는 버스가 있다. 우리는 이버스를 타고 충주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14시 50분이고 충주역에서 열차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걸어서 충주역 까지 가니 꼭 15분이 걸린다. 추위로 언몸을 커피 한잔으로 녹이고, 그래도 안돼는지 적막님이 컵라면까지 준비해와 그것을 먹고 나니 차시간이 다된다. 오늘따라 열차 손님도 많아 꼬박 서서 목적지까지 왔다. 난 청주집으로 돌아 오고 둘은 조치원경유 천안으로 돌아 갔다. 오늘 불순한 일기로 인하여 산행도 제대로 못하고 고생만 시켜 무척 미안스럽다오 ~

ㅎㅎㅎ 담부터는 산새님과 적막님이 대장하시길 바랍니다. ~~

언제 나 혼자라도 이원수를 갚기 위하여 이길을 다시 한번 가보리라~ 그리 먼날이 아닌날에 꼬옥 ~~수레의산까지~~

 

산행시간 ; 4:35분 소요

산행거리 : 약 10km

주덕역 ~하남고개 택시비 ; 18000원

앙성 ~충주 버스비; 일인당 12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