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송악산~성산일출봉,한라산 산행
2011.1.26~27 수~목요일 첫째날 구름많음, 둘째날 구름후 맑음
참석인원 : 6명 산새내, 적막내 ,우리집
1일차 청주출발~제주도착~돌마을공원~송악산~남원큰엉경승지~성산일출봉
청주 6:05 (천안 6시 출발) -버스승차 6:12(1150원) -청주공항 6:45(천안팀 7시도착) ~탑승수속및 배낭탁송 ~8시 항공기 탑승~8:15분 이륙 - 제주공항 9:10분 착륙 ~가이드 접견후 차량탑승 9:25분 출발 - 애월 해안도로 따라 -돌마을공원(입장료 일인 5000원) 10:20 ~11:07 - 송악산입구 11:40 ~송악산정상 12:33 ~12:35 ~송악산입구 12:55 -성원식당 13:00 ~13:46(중식89000원) - 남원큰엉경승지 14:51 ~15:37 - 성산일출봉입구(입장료 일인당 2000원) 16:20 ~성산일출봉 16:40 ~16:50 -일출봉아래 해녀의 집 17:10 ~17:40(홍삼및문어 5만원+술3000원) -제주시 펄호텔도착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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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해안도로-제주돌마을공원-한경면 저지오름-오'설록-용머리 해안-송악산-차귀도 해안절벽과 수월봉-애월해안도로-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20km쯤 달리면 하귀 해안도로로 들어서는 안내판이 나옵니다.
하귀-애월 해안도로는 하귀,구엄,중엄,신엄,고내로 이어져 있으며 곳곳에 숨어있는 제주의 문화를 접할수 있는 드라이브가 되실겁니다.
제주돌마을공원-
제주에 새로운 관광명소인데 제주 자연석만으로 여러 가지의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화산의 폭발하여 용암이 흐르다 굳은 지형을 고무신(조선 나이키)을 신고 자연 지압을 하며 피로를 풀면 건강에 도움이 되며 원장님의 제주형성과정을 구수하게 설명 하여주며, 신혼부부들의 꼭 보아야만 아들,딸을 낳을수 있는 신비스런 돌과,오복이 들어온다는 오층석탑,커플,부부들이 영원히 헤어지지 못하게 묶어버리는 사랑의 자물석,돌이와 멩이 러브스토리등 진짜 여기가 제주도이구나하고 감탄이 저절로 나올실겁니다.
3월28일 SBS생방송 투데이에서 방영할정도로 신기한 나무와 신기한 제주의 자연석이 멋진 자연경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송악산-
대정읍에 위치해 이중분화구로 돼있어 학술가치가 매우 높으며 걸어서 6-7분정도면 정상까지 소요되며 가파도,마라도,형제섬,중문 앞바다까지 보이며 최남단 봉이다.송악산 절벽 밑에는 일제시대때 진지동굴이 있으며 알뜨르 비행장(일본군들의 만듬)과 격납고 등의 있어 문화 관광부와 제주도에서 평화공원으로 개발한다고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정읍 상모리 산이수동에 소재한 송악산은 하늬바람의 매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송악산은 다른 오름과 달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모여서 만들어졌다. 일설에 의하면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있는 99봉이라고 불린다.
주봉의 높이는 해발 104m 이며, 이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서북쪽은 넓고 평평한 지대이고 서너개의 봉우리가 있다. 주봉에는 둘레 500m, 깊아 80m 정도의 분화구가 있는데 그속에는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 있다.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다른 오름처럼 그 자체에서 뿜어내는 감동은 적지만 송악산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주변 경관은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이 눈앞에 떠있고, 쪽빛 태평양이 끝없이 펼쳐져 눈이 다 시리다.
북쪽으로는 멀리 한라산이 우뚝 솟아있고, 모슬포 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져 눈을 즐겁게 한다.
바다를 씻겨온 알싸한 바람의 감촉은 송악산을 올라서야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다.
송악산은 '절울이'라는 속명처럼 파도와 바닷바람이 센 곳이다. 송악산은 오름의 남동사면에 화산쇄설성 퇴적층과 용암으로 구성된 해안절벽이 펼쳐져 있는데 그 '절벽에 파도가 부딪쳐 울린다'고 해서'절울이'란 이름이 붙었다. '절'은 파도의 제주어다. 제주 사람들은 '파도가 친다'는 말을 '절이 운다'고 표현한다.
바닷가 절벽에는 일제 때 파놓은 일본진지 동굴이 아직도 남아있어 지난날의 아픈 역사를 웅변하고 있다. 탄약고가 있었던 송악산 알오름인 섯알오름은 6·25 후 예비검속된 한림, 대정 지역의 주민 200여 명을 대정읍 곡마창고에서 이송시켜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통한의 학살터이기도 하다. 이들 주민들은 무고한 양민과 보도연맹원, 4ㆍ3 당시 체포됐다가 석방된 사람들로 정부는 6·25후 예비검속이란 이름으로 이들 주민을 대량으로 학살했다. 그때 학살된 주검은 6년 후에야 겨우 유족들에 의해 수습됐는데 그 때 수습된 132구의 유구들은 누가 누구인지 몰라 유족들은 '조상은 일백이요, 자손은 하나'라는 뜻의 백조일손(百祖一孫) 묘역을 조성했다. 백조일손지지에서는 매년 위령제가 열리기도 한다.
송악산은 단성화산(單性火山) 이면서 2개의 화구를 가지는 이중분화구다. 분화구에는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있어 제주도의 형성사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다.
송악산 기슭으로 바다를 따라 길이 나 있는데 시멘트로 포장돼 있다. 오름 자락 끝까지 오르면 주변 바다 광경을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 인근에는 제주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도 들어서 있다. 포장도로를 따라 전망대까지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다. 가는 길에 일본인들이 일제 때 파놓은 진지동굴도 관찰할 수 있다.
송악산 진지동굴
2차대전 당시 남제주군 대정읍에 만든 일본의 비행장 시설입니다.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45년. 일본 제국주의는 `결7호작전`이라는 군사작전으로 제주도(濟州島)를 자신들의 본토 사수를 위한 최후의 보루로 삼고 관동군 등 일본군 정예병력 6만-7만여명을 제주도(濟州島)에 주둔시켰습니다. 당시 제주도(濟州島) 인구 25만여명에 비하면 엄청난 숫자의 병력이 제주에 들어온 것입니다.
이들은 각종 해안기지와 비행장, 용이한 작전수행을 위한 도로 건설 등 각종 군사시설 건설에 나서는 한편 제주 섬사람들에게 식량지원 등도 요구했으며 남제주군 대정읍 서남쪽 해안가에 있는 송악산 주변도 그 해안절경의 아름다움에도 상관없이 일제가 중국 침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본토 사수를 위한 `옥쇄`지역으로 삼았던 아픈 상처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일본군은 송악산 일대에 견고한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송악산-사계리-화순항-월라봉에 이르는 해안간에 연합군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해안특공기지를 설치해 포대 및 토치카, 벙커 등을 설치했습니다.
알뜨르비행장. 제주사람들은 대정읍 알뜨르 평야에 건설했던 일본 해군항공대 비행장을 이 지역 이름을 따 이렇게 부릅니다. 해안가에 맞닿은 알뜨르비행장은 중일전쟁을 수행하면서 중국대륙 침략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했습니다.
1926년 처음 계획된 비행장 건설은 1930년대 중반까지 10여년 동안 1차로 이뤄졌습니다. 일본군은 1937년에 비행장 확장계획을 세워 기존 20만평에서 2차로 1945년까지 80만평으로 비행장을 확장해 사세보의 해군항공대 2500여명과 전투기 25대를 배치했습니다. 가미가제호 조종사들도 이곳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주민들이 지금 밭으로 사용하는 알뜨르 평야에는 당시 건설된 20여개의 격납고가 해안을 향해 자리잡고 있습니다.
50여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으나 무척 견고하게 만들어져 원래 모습 그대로 남아있습니다.부근에는 대공포 진지와 정비고, 막사로 사용했던 건물들의 흔적도 있습니다. 또 비행장 동북쪽 탄약고터는 거의 원형대로 남아있으며, 그 안에는 2개의 탄약고와 2층으로 만들어진 복도가 있습니다. 몇년전 당시 일본군 장교로 알뜨르비행장에 근무했던 일본인들이 이곳을 방문한 뒤 이 지역의 한 학교에 성금을 전달하려다 거절당하기도 했습니다.
송악산 일대에는 지하진지를 구축했던 흔적들이 있습니다. 일본군은 송악산 지하에 대규모 땅굴을 파고 지하진지를 구축했으며, 송악산 알오름쪽의 땅
굴은 군수물자를 실은 트럭이 드나들 수 있도록 크고 넓게 건설되고, 서로 다른 지역에서 파들어간 땅굴이 거미줄처럼 서로 이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송악산 해안절벽에는 15개의 인공동굴이 뚫려있는데, 너비 3-4m, 길이 20여m에 이르는 이 굴들은 성산일출봉 주변의 인공동굴처럼 어뢰정을 숨겨놓고 연합군의 공격에 대비했던 곳입니다.
제주도(濟州島)에 남아있는 많은 일제 침탈의 현장. 이 해안지역만이 아니라 도내 중산간지역에도 각종 토치카시설과 주둔했던 흔적이 있습니다. 2차대전 당시 수십만명이 희생된 오키나와. 연합군이 만일 오키나와로 상륙하지 않고 제주도(濟州島)로 상륙했다면 일본군은 아마도 제주 섬사람들을 볼모로 오키나와처럼 옥쇄지역으로 삼았을는지도 모릅니다.
아름다운 제주도(濟州島) 곳곳에 남은 전쟁의 찌꺼기. 아직까지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한반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한국내 최대의 일제시대 군사유적지인 것입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결코 아름다울 수 없는 비운의 흔적입니다.
남원큰엉해안경승지
남원 큰엉 해안경승지: 2km에 이르는 산책길과 기암절벽 중문관광단지처럼 유명하지 않지만 제주도의 또 다른 절경중 하나가 남원 큰엉 해안경승지이다. 금호리조트와 영화박물관을 끼고 있는 이 해안경승지는 2Km에 이르는 산책길과 기암절벽, 때 묻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 남원 큰엉 해안경승지 소개 ■ 엉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언덕을 뜻하는데, 남원 큰엉은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절벽 위는 평지로 부드러운 잔디가 깔려 있다. 바다를 향하여 높이 30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이 오랜 세월동안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를 감싸안은 2개의 자연동굴을 보노라면 세속을 떠난듯한 다른 세계, 때 묻지 않은 자연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안절벽을 따라 2km의 산책길, 전망대, 간이휴게실, 기초체력단련시설,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갯바위 낚시터로, 조용한 휴식처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 남원 큰엉 해안경승지 찾아 가는 법 ■서귀포에서 표선, 성산일출봉 쪽으로 차를 몰고 달리다 보면 얼마 안 가 오른쪽으로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 안내 표지판이 나온다. 잘 모를 경우에는 금호제주리조트를 찾으면 된다.
금호제주리조트 바로 앞이기 때문이다. 차는 주차장 공터에 쉽게 주차가능하고 별도 주차요금도 없으며 여타관광지와 같은 입장료도 없다. 금호리즈트 앞 산책로를 통해 내려가면 잘 가꾸어진 해안산책로가 나타나고 푸른 제주바다가 보이면서 큰엉 해안경승지 모습이 나타난다
성산일출봉 (남한 제주 화산) [城山日出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한라산의 기생화산.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제주 남제주군 성산읍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6호. 제주도 최동단인 성산포구 앞에 솟아 있다. 높이가 182m 정도이나 지름 약 400m, 넓이 2.64㎢에 이르는 넓은 분화구의 호마테(Homate)형 화산이다. 신생대 제4기층에 형성된 성산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바다 속에서 화산쇄설물들이 퇴적된 화산사암층(火山砂岩層)이다. 해저에서 분출되어 이루어진 분화구가 융기하면서 침식작용을 심하게 받아 기암절벽을 이루며, 측면에는 층리가 발달되어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화구의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 하며,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봉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는 성산일출이라 하여 예로부터 영주12경(瀛洲十二景) 가운데 제1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고립된 섬이었으나, 폭 500m 정도의 사주가 1.5㎞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를 연결했다. 분화구 안은 넓은 초지가 발달하여 소·말·양 등의 방목지로 이용되며, 띠와 억새풀 등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이것들은 연료로 쓰이며, 특히 띠는 초가지붕을 잇는 데 이용되었다. 벼랑에는 풍란과 춘란을 비롯한 1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북서쪽 능선은 경사가 완만하여 일출봉 호텔을 비롯한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곳을 통해 분화구 안으로 출입한다. 현재 군에서 유료관광지로 공개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바다낚시와 성산포 일주유람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의 중문관광단지와 인접해 있어 국제적 관광지로 발달하고 있다.
제주도(濟州島)에 남아있는 많은 일제 침탈의 현장. 이 해안지역만이 아니라 도내 중산간지역에도 각종 토치카시설과 주둔했던 흔적이 있습니다. 2차대전 당시 수십만명이 희생된 오키나와. 연합군이 만일 오키나와로 상륙하지 않고 제주도(濟州島)로 상륙했다면 일본군은 아마도 제주 섬사람들을 볼모로 오키나와처럼 옥쇄지역으로 삼았을는지도 모릅니다.
아름다운 제주도(濟州島) 곳곳에 남은 전쟁의 찌꺼기. 아직까지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한반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한국내 최대의 일제시대 군사유적지인 것입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결코 아름다울 수 없는 비운의 흔적입니다.
<제주시 숨은 비경 31곳> △비경설명 △문의처 △참고사항 △찾아가는 길 △주변관광지 순
1. 월령선인장군락지 = △선인장 군락 사이 내 사랑과 걸어보면 △728-7614 무료,연중개방, 버스 및 도보이용시 : 월령리에서 하차 후 서쪽으로 100m 이동, △한림공원,금릉석물원,금릉해수욕장
2. 명월대 = 조선조 제주 최대의 양반촌 명월리 선비들의 휴식처(사진제공 정요택), 728-7614, 무료,연중개방, 버스 및 도보이용시 : 한림여중에서 하차 후 명월진성을 지나 남쪽으로 1.5km 이동 라온더마파크,한림공원,금릉석물원
3. 명월진성 = 제주 서부를 사수하던 방어진지 명월진성에서 시간을 거슬러 본다.(사진제공 정요택) 728-7614 무료,연중개방 버스 및 도보이용시 : 한림여중에서 하차 후 남쪽으로 700m 이동 라온더마파크,한림공원,금릉석물원
4. 한담 = 에메랄드 빛 부드러운 바닷길 산책로 728-8822 무료,연중개방 버스 및 도보이용시 : 애월 한담동에서 하차후 도보 50m 이동 곽지해수욕장, 새별오름, 애월해안도로
5. 아부오름 = 평화로운 목장, 분화구와 삼나무 숲의 조화로움 속에 느껴지는 아버지의 숨결. 728-7774 무료,연중개방 교통편 활용시 : 제주시 - 1112번 도로 - 아부오름(건영목장) 제주돌문화공원,비자림
6. 고망난돌 = 철새도래지와 드넓은 바다를 품에 안은 멋진 돌 하나 728-7792 무료,연중개방 교통편 활용시 : 제주시 - 1132번 일주도로 - 종달해안도로변 제주해녀박물관, 우도
7. 서우봉 = 동쪽 바다를 품에 안은 봉우리 하나 728-7882 무료, 연중개방 버스 및 도보이용시 : 함덕해수욕장 하차 후 해수욕장 동쪽 800m 이동 북촌돌하르방공원, 제주항일기념관
8. 다려도 = 작은 바위섬에서 원앙새들과의 조우를 기대하며!! 783-8522 무료,연중개방,12~2월 원앙새 집단 도래지 버스 및 배편이용 : 사전 북촌리(조천) 어촌계(전화 783-9007)로 배편 문의후 이용가능 북촌돌하르방공원, 제주항일기념관
9. 신창 풍차해안 = 낭만적인 풍차속에 서면 나도 영화주인공 728-7973 무료, 연중개방 "버스 및 도보이용시 : 한경면사무소 하차후 신창 해안도로를 따라 약 2㎞정도 이동" 절부암, 낙천아홉굿마을, 분재예술원
10. 엉알해안 = 해안절벽 퇴적층과 낙조의 신비로운 만남 728-7973 무료,연중개방 "버스 및 도보이용시 : 고산 육거리 버스하차 후 서측 수월봉 방향으로 약 1㎞ 도보 이동" 차귀도잠수함관광,절부암,고산리선사유적
11. 수덕도와 돈대산 = 돈대산에서 바라보는 수덕도와 구름낀 한라산은 가히 선경이라!! 728-4311 무료,연중개방 " - 버스이용시 : 예초리 돈대산입구 하차 후 돈대산 등산 - 도보이용시 : 추자담수장에서 돈대산 등산" 최영장군 사당,모진이 몽돌해수욕장
12. 빛이 흐르는 아름다운 산지천 = 별빛도 가로등 빛도 산지천의 빛으로 스미리라!! 728-4412 무료,연중개방,야간조명 - 버스 및 도보이용시 : 제주시 동문로타리에서 하차 제주목관아지, 동문재래시장
13. 두맹이 골목 = 풍경과 추억이 있는 다정한 벽화골목 속의 시간여행 728-4442 무료,연중개방,제주특별자치도 공공미술사업 당선작 버스 및 도보이용시 : 중앙병원 버스정류장 하차 남쪽 50m 신산공원, 자연사박물관
14. 오현단과 제주성지 = 담쟁이로 덮인 성지 안에 다섯 현인의 뜻을 기려본다. 750-7224 무료,연중개방,야간관람불가 " - 버스 및 도보이용시 : 시민회관에서 하차 후 중앙로 방면으로 도보 이동 - 도보이용시 : 삼성혈에서 동문재래시장 방면으로 7~8분 소요" 삼성혈, 동문재래시장
15. 용연 = 음풍농월의 풍류계곡 728-4591 무료,연중개방,야간조명 버스 및 도보이용시 : 공항에서 500번 버스 탑승 용담로터리에서 하차 후 북쪽으로 300m 도보이용 용두암, 용담해안도로
16. 제주향교 = 고풍속에서 유학의 정신을 배운다 728-4591 무료,주말휴무,09:00~18:00 버스이용시 : 제주중학교 정류소에서 하차 용두암, 용담해안도로
17. 산지등대 = 제주 바다를 굽어보는 하얀 등대 하나, 바닷배들을 유혹한다. 720-2672 무료, 연중개방,야간조명, 09:00~19:00,예약후 무료숙박가능 " 버스 이용시 : 공항버스등 이용 사라봉 입구 하차 도보이용시 : 사라봉 또는 부두쪽 통로 이용" 국립제주박물관, 사라봉공원
18. 별도봉산책로 = 해안절경을 따라 걸으며 세상의 자유를 느낀다. 728-4683 무료,연중개방,야간조명" 버스 이용시 : 공항버스등 이용 사라봉 입구 하차 도보이용시 : 우당도서관 뒷편 트래킹 코스 이용" 국립제주박물관, 사라봉공원
19. 환해장성과 삼양해안도로 = 바다를 둘러싼 제주 만리장성의 뚝심을 감싸주는 빛의 향연 728-4712 무료,연중개방,야간조명 버스 및 도보이용시 : 화북주공아파트 입구 하차 후 1km 북쪽으로 이동 삼양검은모래해변, 제주박물관
20. 사려니숲길 = 조용한 숲길 산책으로 몸과 정신을 힐링한다. 730-7272 무료,연중개방 차량이용시 : 절물휴양림 삼거리에서 1112 도로를 타고 1131 도로방면으로 우회전후 3분 거리 절물자연휴양림, 43평화공원
21. 산천단곰솔 = 하늘의 제사를 관장하던 목신들의 부활인가? 728-2733 무료,연중개방,야간조명 버스 및 도보이용시 : 산천단 검문소 하차 후 서쪽 50m 별빛누리공원, 관음사
22. 방선문계곡 = 선계의 신선들이 드나들던 통로에 들어서서.. 746-2086 무료,연중개방,우천시 주의요망 버스 및 도보이용시 : 제주교도소 입구 하차 후 남쪽 1km, 한라도서관 하차후 남쪽 2km 이동 한라수목원, 제주도립미술관
23. 월대천 = 은은하게 흐르는 시냇가에 달 그림자 하나가 빠졌네. 728-4891 무료,연중개방 버스 및 도보이용시 : 외도초등학교 정류소 하차 후 서쪽 50m 알작지,이호테우해변
24. 원담과 문수물 = 원담 속 문수물에서 멱감는 철없는 아이들 728-4922 무료,연중개방 버스 및 도보이용시 : 이호테우해변에서 하차 후 해수욕장 내 도보 이동 이호테우해변, 용담해안도로
25. 오래물 = 자연 용천수에서 시원한 샤워로 더위는 날아가고~ 728-4951 유료(1,000원), 연중개방,야간조명 버스 및 도보이용시 : 도두동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이호테우해변, 용담해안도로
26. 도두봉 = 도두 바다를 지키는 키작은 오름 하나 728-4951 무료,연중개방 버스 및 도보이용시 : 도두동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이호테우해변, 용담해안도로
27. 탑동광장 = 열정! 스포츠! 공연! 제주방문인의 휴식처 728-2962 무료,연중개방,야간조명 버스 및 도보이용시 : 중앙로 하차 후 북측 400m 동문재래시장, 제주목관아지
28. 동백동산 = 동백나무의 향연속에 제주 곶자왈을 본다 728-7815 무료,연중개방,늪지등 위험구간 존재 성인 2인이상 방문. 버스 및 도로 이용시 : 1136호 도로 선흘1리사무소에서 하차후 북측 20분 도보로 이동 제주돌문화공원,태왕사신기세트장
29. 납읍난대림지대 = 척박한 환경이 만들어낸 작은 원시림 728-8816 무료,연중개방 버스 및 도보이용시 : 1136호 도로 납읍리사무소 하차 후 남서쪽 도볼 15분 이동 프쉬케월드, 항몽유적지
30. 송당본향당 - 제주 무속신앙의 메카! 본향당의 원조 728-7712 무료,연중개방 버스및도보이용시 : 평대 또는 세화에서 송당마을버스 탑승 송당잔디운동장 하차후 도보로 남동쪽 400m 도보이동 비자림, 만장굴
31. 장생의 숲길 = 절물자연휴양림내 있는 순수 흙길로 조성된 숲길로 어린이 노약자도 쉽게 탐방할수 있는 치유의 산책로 728 - 3631 유료(1,000원),연중개방 버스및 도보시 : 공영버스 1번 이용(봉개, 명도암-절물) 돌문화공원, 4.3평화공원.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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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출발및 청주출발 6:00~6:05
1월 10일경 일기예보에 제주도에 눈이 많이 온다는 뉴스가 나온다. 1월 26~27일 산새,적막 나 셋이서 연이틀 휴일이 같이 맞아 남해 종주나 해볼까 궁리 중이 었는데 일기예보를 보는 순간 제주도 한라산으로 눈이 꽂힌다. 두 번 한라산을 가보긴 했으나 겨울 한라산은 가보지 않아 한번쯤 겨울산행을 해볼 참이 었는데 잘됐다 싶다. 둘 한테 의사타진을 하니 좋다고 한다. 비행기표 구입하고 일정은 여행사에 의뢰를 하고 날자를 기다리니 그날이 금시 찾아 온다.
울마님은 4시반 기상하여 단장하고 난 5시 일어나 제주도 갈준비를 한다. 배낭은 어제 저녁 미리 다 쌓아 놓았기 때문에 별 할 일은 없다. 아침 6시 5분 집을 나선다. 올겨울 유난히도 날씨가 매섭다. 오늘도 영하 10도의 추위가 금시 온몸을 움츠리게 한다. 버스를 기다리는 6~7분이 꽤나 길다. 청주버스터미널쪽에서 6시 출발하는 버스가 이곳에는 6:12분에 도착을
한다. 33분간을 달려 공항에 6:45분 도착을 한다. 공항에 도착을 하여 천안팀에게 전화를 하니 거의 다왔단다. 천안팀이 7시경 도착을 하여 항공수속및 짐을 부치고 일부는 아침식사를 하고 이곳 저곳을 구경하며 커피도 한잔씩 마시니 8시 비행기 탑승할 시간이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서서히 비행기가 움직여 8:15분 제주를 향하여 출발
제주공항 9:10 ~9:25
비행기가 하늘로 떠올라 흰구름을 뚫고 오르니 하늘이 맑고 청명하다. 비행기의 아래쪽은 하얀 구름이 깔려 있어 구름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40여분을 가니 제주에 다 온 모양이다. 잠시 후 착륙한다고 한다. 구름을 뚫고 내려오자 아래쪽으로 육지가 보인다. 오늘 날씨는 구름이 잔뜩끼여 좋지를 못하다. 항공기가 무사히 착륙하고 청사로 들어가 짐을 찾아 나오니 우리를 이틀동안 안내할 가이드겸 기사님이 기다리고 있다. 탐라관광의 고명환님~~
돌마을 공원 10:20 ~11:07
공항에서 출발하여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해안가 경치와 여러 가지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현장이 보인다. 다소 눈엣가싯거리는 해안가에 너절부리하게 널려 있는 쓰레기들이 불성사납다. 애월해안도로에서 벗어나 한림공원부근을 지나 육지로 들어오면 저지 오름 반대편으로 돌마을 공원이 나온다. 입장료를 보니 5000원이다. 안들어 가려 하니 매표소에서
아저씨 한분이 나오셔서 제주도에서 입장료가 가장 싸고 볼거리도 많다고 꼭 보고 가란다.
일단 왔으니 구경하고 가자고 들어 가니 그분께서 우리들 겹으로 다가와 일일이 설명을 하신다. 그분이 이곳의 원장님이 었다. 돌마을 공원안의 작품들은 100% 자연석으로 문안으로 들어서니 자연화산석들이 신기한 모습으로 진열이 되어 들어오는 이들에게 인사를 하는듯한 모습들이다. 우리가 들어가 휙휙 지나며 대충 보려 하는 것을 알았는지 관장님이 우리곁에
다가와 일일이 설명을 하시며 사진도 찍어 주신다. 첫 번째 왕눈이는 돌에서 190년을 살았다는 나무가 왕눈이 가슴에 자라고 있다. 현재 나이테로 나이를 가늠해 볼 때, 190년 정도 살아 온 것으로 추정 되며 190년의 세월을, 흙 한 톨 없는 돌에서 그 긴~~ 시간을 꿋꿋이 살아 온 나무의 모습이 신비로우며 나무에는 열매가 맺혀 있는데 다 사가고 몇 개가 남았다고 한 개씩 사가란다. 그옆으로는 느릎나무에 난 소나무다. 참으로 기이한 일이다. 느릎나무 꼭대기에 자란 소나무 혹여 접목 한것은 아닌지 의문의 눈초리를 보내자 관장님은 나무는 같은 종이 아니면 접목이 되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한다. 또한 커다란 나무꼭대기 위에 자란 사철나무 또한 기이한 일이다. 그나무의 아래쪽에 난 돌기의 모습이 태아의 모습과 닮았다. 이것을 맞추신분은 틀림없이 자녀를 본다고 박수를 보내란다. 초입에 몇가지 신기한 것을 설명한 후 관람실로 안내를 한다. 관람실에는 고광익관장이 30년간 모아 온약 100여 점의 제주도 자연석이 전시 되어 있었는데 넓지 않은 전시관 안에는 신기한 돌들로 가득했다. 동물무늬의 돌이 있는가 하면, 아라비아 숫자 문양이 그려진 수석동물이나 물체의 형상을 가진 돌이라던가, 특히 음양의 조화가 많은것이 특이하다. 그리고 제주 탄생의비밀을 간직한 여러 가지 모양을 한 화산탄 중에는 하루방의 모습을 띤 돌도 있었다. 여러가지의 돌을 설명하던 관장님은 구멍이 뚫린 바위에 부부가 양쪽에서 손을 넣고 마주잡고 사진을 찍어 주시니 갑자기 부부애가 넘친다. 크지 않은 구멍이 뚫린 바위에 부부가 얼굴을 맞대고 애정표시를 하라니 처음엔 쑥스럽지만 차츰 서슴지 않고 잘들한다. 잠시 제주도 돌이 상당히 가벼울 것을 알고 들어 보려 하니 보기 보다 무겁다고 한번 들어 보란다. 그리크지 않은 돌인데 둘이 들어도 꿈적도 안는다. 전시실을 나오면 맨발로 걷는 곳이 있으나 현재 날씨가 추운관계로 생략하고, 돌담에 기대어 갖가지 포즈를 잡고 찍어 주신 사진또한 기억에 남으리라 ~~ 돌마을 공원안의 넓지않은 공간에는 두 개의 호수가 있는데 한쪽은 맑은물,한쪽은 흐린물이다. 원인은 모른다. 흐린물이 고여 있는 쪽으로 우리를 부르더니 손바닥을 서로 대고 밀착을 시킨다. 나중에는 살짝 얼굴을 돌려 또 한번 애정표시를 하라신다. ㅎㅎㅎㅎ 사진 한번 잼난다. 이렇게 하여 관장님의 설명은 대략적으로 끝이 나고 우리는 갖가지 동물형상의 돌, 아들딸 많이 낳는다는 요상한 돌들을 관람하는데 30분이면 족할줄 알았는데 40여분이 소요 된다.
송악산입구 11:40
돌마을 공원을 관람하고 분재원과 유리공원등을 지나 계속 달리면 앞쪽에 산방산이 보인다.
왼쪽으로 설록차 밭이 있고 서서히 바다가 가까워지며 동네로 들어오면 산방산과 송악산이 갈리는 삼거리 이곳에서 우측 방향으로 길을 잡아 조금을 더 가면 송악산 입구다. 송악산입구에는 대장금 촬영과 얼마전 끝이난 인생은 아름다워 셋트장이 있다.
송악산 12:33~12:35
송악산 입구에서 동굴진지가 있는 해안가 도로를 따라 걷는다. 좌측 바다멀리는 형제섬이 있고 지나온 뒤쪽으로는 산방산이 아담하게 서있다. 그아래로는 용머리해안과 하멜표류관이 있는 곳이지만 오늘은 그곳을 그냥 지나칠 예정이다. 해안가 도로를 따라 전망대로 향하는 길에서 보는 바다의 모습이 좋다. 가끔 있는 소나무도 좋고 산책길옆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
는 조랑말의 모습도 보기 좋다. 육지에서는 보기 드믄 이색적인 광경이다. 산책로 중간중간 사진찍기 좋은 장소에서는 어김없이 흔적도 남기며 전망대로 가는 문안으로 들어가니 아래 쪽으로 동굴진지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가파른 해안가 절벽길을 내려서면 새파란 바닷물이 넘실대는 절벽안으로 일본군들이 가미가제로 쓰기 위해 숨겨둔 배들이 정박해 있는 동굴이
있으며 그위쪽으로 절벽에 파 놓은 동굴진지는 어두워서 안쪽으로는 5M 이상은 들어갈수가 없다. 아마 이동굴안에서 망을 보고 통제를 했으리라~~ 이렇게 일본군들이 우리 제주민들의 피를 빨아 먹으며 파놓은 동굴진지를 보는 동안 기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바다에 돌고래가 지나간다고 제주도에 살아도 보기 힘든 광경이라고 꼭 보랍신다. 6~7마리 정도로 추정이 되는 돌고래의 무리가 유영을 하며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는 모습이 포착이 된다. 참으로 귀한 구경을 했다. 이제 해안가 절벽을 올라 송악산으로 향한다. 좁다란 수풀길을 따라 오르니 금시 넓직한 길이 나온다. 이길을 따라 오르니 송악산 정상의 반대편 분화구 옆이다. 송악산정상에도 커다란 분화구가 있다. 그안쪽으로는 한가롭게 풀을 뜯는 새까만 염소들이 20여마리는 될듯하다. 분화구의 좌측으로 하여 정상으로 오르려 해보니 그쪽으로 가지 말라는 것인지 철조망이 쳐져 있다. 넘어서 가려 하니 가지 말라는데 꼭 갈필요가 있는가 해서 반대편으로 내려섯다 다시 올라서 분화구 주위를 돌아 가니 이쪽도 철조망을 쳐놓았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곳이 없는지라 철조망을 넘어서 송악산 정상으로 향한다. 이곳까지 와서 정상을 아니갈수도 없고 말이다. 이렇게 하여 분화구를 거의 한바퀴 돌아 가니정상에 닿는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으며, 한문으로 송악산이란 문구만 적어 놓은 정상석이 있다. 이곳에서 보는 분화구의 모습이 상세하게 잘보이며 마라도쪽 산방상쪽 사방이 트여 시야가 좋다. 높이는 해발 104m로 낮지만 한번쯤은 올라볼 많한 곳이다. 분화구의 주위가 500m, 깊이가 80m라 한다. 산방산쪽으로는 농장이 하나 보이며 99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 이곳에서 하나하나 다 보이지는 않는다.
송악산 입구 성원식당 13:00 ~13:46
송악산에서 북쪽편으로 내려오니 금시 올레길에 닿는다. 올레길을 따라 입구까지 오는데는 20여분이 소요 된다. 송악산 입구에 다왔을때 지나던 해녀분의 짐이 얼마나 무거운지 들어다 드렸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그럴수도 없고~~ 상당히 많은 소라 전복 엄청큰 광어 간신히 짊어지고 간다. 입구에 내려오니 기사님이 기다리고 있다. 차로 잠시 이동하여 예전에 한번 들렸던 성원식당에 들어가니 미리 기사님이 예약을 해놓아 금시 자리를 잡고 식사에 들어 갈수있다. 시원한 해물탕에 옥돔구이 전복회까지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만족한 식단이다. 식대가 소주한병까지 하여 89000원이다.
남원큰엉 경승지 14:51 ~15:37
송악산입구 성원식당을 출발하여 산방산아래를 통과하여 달리니 중문단지 부근을 지나고 서귀포를 지나 1시간 5분만에 금호리조트 아래쪽 해안가인 남원큰엉경승지에 도착을 한다. 입장료도 없고 시원한 바닷가 이쁜경치를 구경하는 곳이다.
입구에는 허벅을 지고 있는 제주여인이 반긴다. 일단 화장실을 들른다음 바닷가로 나가니 해안가 절벽끝으로 난 올레길 제5구간으로 남원포구에서 이곳을 들러 쇠또각까지의 약 15km의 아름다운 해안길로 꼭 한번 걸어보고픈 곳이다. 일단 좌측으로 간다음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가니 시커먼 돌에 큰엉이란 글씨가 보인다. 큰엉은 현장소 바로 남쪽에 위치한 절벽에 있는 바위동굴을 뜻하며 (큰엉)이라는 이름은 바닷가나 절벽등에 뚫린 바위그늘 (큰 언덕)을 일컫는 제주 방언이다. 이곳으로부터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1.5km에 이르는 곳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 산책로가 자리잡고 있어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남원관광지구로 지정이 되어 있다, 또한 이산책로는 아열대 북방한계선으로 다양한 식물과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큰엉 해안 길을 약 45분간에 걸쳐 돌아 보고 성산으로 향한다.
성산일출봉 입구 16:20
남원큰엉 경승지에서 다시 43분간을 달려 섭지코지입구를 지나 성산일출봉입구에 도착을하니 해가 서산에 기울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성산일출봉 정상 16:40 ~16:50
매표소에서 일인당 2000원씩을 내고 일출봉으로 향한다. 성산일출봉은 해뜨는 오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약 5000년 전에 얕은 수심의 해저에서 수성화산 분출에 의해 형성된 전형적인 응회구이다. 높이 182m로 제주도의 동쪽해안 에 거대한 고성처럼 자리잡고 있는 이 응회구는 사발모양의 분화구를 잘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안절벽을 따라 다양한 내부구조를
훌륭히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특징들은 일출봉의 과거 화산활동은 물론 전세계 수성화산의 분출과 퇴적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매표소를 지나 돌로 만든 길을 따라 오르면 좌측으로 우도가 보인다. 차츰 오를수록 계단과 가파른 길이 나온다. 첫번째 뾰족한 바위가 등경돌바위 별장바위라 하며 제주도의 동쪽을 지키던 장군바위 중에서 다른 곳으로 파견되어 나가는 형상의 바위다. 입을 크게 벌려 외치는 대장군 바위를 바라보며 명령을 받는 형상이다. 이 바위는 말을 타지 않고도 하루에 천리를 달리며, 활을 쏘지 않고도 요술로 적장의 투구를 벗길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전설이다. 옛날에는 출정한 남정의 아낙들이 무운을 빌고 먼길을 걸어야 하는 장사꾼의 횡재를 빌던 바위다. 형상이 등경과 같이 생겨서 등경돌바위라고 부르고,별장바위라고도 부른다. 이곳에서 좀더 오르면 초관바위/금마석이 있다. 이바위는 제주도의 동쪽을 지키던 장군바위중 세 번째로 지위가 높은바위다. 재주가 뛰어 났고 병사에서 진급을 거듭하여 장군이 된 바위라고 한다. 그래서 이바위 밑을 지나는 사람들은 승진이 빠르다고 한다. 선조 30년에 수산진을 천혜의 요새인 이곳 일출봉 정상으로 옮겨 많은 군사가 주둔하게 되었다. 그때 수많은 군사들이 빠른 진급을 기원하며 어루만졌기 때문에 절반이 깍려 나갔는데 바위가 없어질것을 염려 하여 군법으로 바위를 만지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금마석이라 하며,일명 초관바위라고 부른다. 이곳을 지나 오르면 전망대가 있고 다시 좀더 오르면 일출봉 정상이다. 일출봉을 한바퀴는 돌수 없으며 오르는쪽에서 양쪽으로 다닐수 있도록 하였으며 몇 명이서 이곳을 지키고 있으니 위험한 행동이나 허튼짓은 하면 안된다. 일출봉 정상도 커다란 분화구가 있으며, 분화구의 주위로는 왕관과 똑 같은 모습이라 한다.
일출봉 아래 해녀의 집 17:10 ~17;40
일출봉 정상에서 천천히 내려서다 오를때 서쪽편으로 있는 바위가 궁금하여 들어가 본다.
이바위가 처녀바위/조개바위라고 한다. 귀신이 인간을 다스리던 태고적 한라산신이 이곳성산에 군사를 풀어 진을 쳤으나 군사가 부족하였다. 옥황상제에게 등장을 올려 군사를 더 보내주기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옥황상제국에도 군사가 부족하여 군사를 더보낼수는 없으므로 음의 정기를 내려 남정을 많이 낳게 하였다. 그 음의 정기를 그이게 한바위가 바로 이바
위다. 이 바위속에 고인 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마주 보이는 오조리 식산봉 밑에 남근석이 있었는데 옛날 왜구가 이바위를 잘라 버렸다. 그러자 이바위속에 고여 있던 물로 말라 버렸다. 물이 마른뒤에는 아들을 낳기 원하는 이들이 치성을 들여 아들을 얻었다.
본래의 이름은 하문혈이다. 이바위 안에 들어가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는 일출봉아래쪽 바닷가에 있는 해녀의 집에 들려 홍삼과 문어를 5만냥에 구입하여 소주 한병과 곁들여 시식을 하고는 일출봉 입구에 있는 차가 있는 곳으로 와 차량을 타고는 제주시에 있는 숙소로돌아 왔다.
제주 펄호텔 18:50 도착
펄호텔에 짐을 풀고는 다시 모여 시내 구경을 잠시 하는데 해가 넘어가니 상당히 쌀쌀한 기운이 돈다. 돌아 오면서 고기집에 들려 흑돼지 5만냥짜리 3사라와 소주등으로 오늘 하루 바쁜 일정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는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다.
내일 일찍 일어나 한라산 구경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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