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선산 냉산 692m ~베틀산369m
2011.1.20.목요일 맑음
참석인원 ; 2명 산새랑 둘이서
청주 6:45 -조치원역 7:10 ~7:20 -대전역 7:53~8:03(천안역 7:16) -구미역 9:14 ~9:17 -도리사 아래 주차장 9:45 - 도리사 10:05 ~10:17 -능선 10:32 -냉산정상 10:39 -헬기장 10:49 -청화산 삼거리봉(우측으로) 11:01 -능선안부사거리 11:20 -능선삼거리(우측으로) 11:24 -409봉 삼거리(우측으로, 추백 큰산 표지기쪽) 11:40 -아주 작은 바위 있는 봉 11:57 -안부임도 12:14 -남일재 12:18 ~ 12:45(중식) -봉 13:07 -안부 우 하산로 13:15 -봉 13:25 - 작은바위봉 13:40 -안부 우 하산로 13:45 -좌베틀산 13:59 ~14:02 -동화산~작은 상어굴~큰상어굴 한바퀴 돌아서 다시 좌베틀산 14:49 -안부 우 하산로(이정표) 15:02 -베틀산 15:11 -바위로프 2군데 내려오고 -철계단 내려와 우측 하산로 -임도 15:25 ~15:29 -우베틀산 15:40 -봉 15:54 -헬기장 16:11 -안부사거리 16:21 -안부사거리 16:28 -비재 16:32 -철탑(이곳에서 좌측 341봉과 우측 260봉 능선이 갈림,우측 260봉 능선으로 하산) 16:50 -의우총 입구 17:33 ~17:36 -버스비 1400원) -산동정류장 17:41 ~17:47 -버스비 1200원 -구미역 18:50 ~18:56 -조치원역 20:49(천안 21:09) -청주 21:20분 도착 완료
~~~~~~~~~~~~~~~~~~~~~~~~~~~~~~~~~~~~~~~~~~~~~~~~~~~~~~~~~~~~~~~~~~~~~~~~~~~~~~~~~~~~~~~~~
베틀산(369.2m)
▩산의 개요:
경북 구미시 해평면에 있는 베틀산(369.2m)은 옛날에 선녀가 이 산에 내려와 베를 짯기 때문에 베틀산이라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산행기점인 해평면 금산1리 마을회관 위 축사 마당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 아침 안개에 촉촉히 젖은 오솔길을 따라 . 길가 오른쪽에 있는 조그만 연못을 지났다. 길은 곧 북서쪽으로 휘었고, 과수원과 묵밭이 나왔다. 오솔길을 버리고 폐무덤들이 있는 북쪽 둔덕으로 접어들었다. 무덤을 지나자 곧 동서로 뻗은 지릉이 나왔다. 오른쪽(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능선길을 따라 갔다. 갈비가 발목까지 빠질 정도로 푹신하게 깔린, 운치 있는 길이었다.능선길 왼쪽(북쪽)은 제법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었다.
베틀산은 정말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산이었다. 함부로 버린 담배꽁초 하나, 휴지조각 하나 눈에 띄지 않는 것은 물론, 바위마다 푸른 이끼가 그대로 살아 있었다.이끼를 뒤집어 쓰고 있는 바위들이 특이했다. 마치 자갈을 섞은 시멘트가 굳어 있는 것 같았다. 아득한 옛날 이 콘크리트 바위들이 해저에서 솟아 오른 것이 분명하다. 이런 자잘이 섞인 바위들은 무주 적상산 밑이나, 진안 마이산, 그리고 태백산 문수봉 꼭대기 등지에서 볼 수 있는데, 퇴적암의 일종인 역암인 것이다.
가파른 비탈을 올라 북서 - 남동 방향으로 뻗은 지릉 안부에 올라섰다. 축사로부터 20여 분 거리. 오른쪽(남동) 방향을 틀어 능선 돌출부에 오르자 비로소 햇빛이 나면서 시야가 맑게 트였다. 오른쪽으로 난 산허리 절벽길을 따라 잠시 가노라니 기묘한 형상으로 파인 해식굴 앞에 이르렀다.
능선 안부에서 약 5분 거리.
바닷물의 침식작용으로 가로로 길게 파인 작은 갖가지 형태의 굴들이 잇달아 있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상어바위굴'. 역암의 해식굴 안쪽 사암층 벽면에 물고기를 공격하고 있는 상어의 형상 같은 것이 화석처럼 부각돼 있다. 실로 자연의 걸작품이 아닐 수 없었다.마치 수억 년 전의 어느 바닷가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우리는 이 해식굴들을 왼쪽에 끼고 바닷가를 거닐듯 산행을 계속했다. 이윽고 바윗길이 왼쪽(북쪽)으로 크게 꺾였다. 바위 허릿길을 타고 최규숙 총무와 이현영 이사가 절벽에다 안전로프를 맸다. 오른쪽 이래로 동화사가 내려다보였다. 그 절벽길 직전에서 동화사로 바로 내려갈 수 있다. 산행길잡이베틀산은 높이가 369.2m에 불과한 야트막한 산이다. 산행기점은 금산리 마을회관 앞의 정자나무 공터. 정자나무 공터에서 10 여 분 올라서면 큰 길이 축사 앞에서 두 갈래로 갈라진다. 오른쪽(동쪽) 길은 동화사를 거쳐 좌베틀산으로 바로 가는 길이다.정자나무에서 위쪽에 있는 두번째 축사까지는 약 25분 거리. 여기서 상어바위굴을 지나 동화사까지는 다시 40분을 걸어야 한다. 동화사 입구 갈림길에 있는 첫번째 축사에서부터 두번째 축사까지는 차가 들어갈 수는 있지만 길이 좁은 데다 노면 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정자나무 공터에 차를 세워 두는 것이 현명하다.베틀산의 최대 볼거리인 상어바위굴로는 동화사 주차장이나 요사(가건물)쪽에서도 바로 올라갈 수 있다. 식수는 동화사에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 능선상에는 식수가 없다. 계곡도 가파르고 짧기 때문에 물이 거의 말라있다. 동화사에는 기록에도 나와 있지 않은 거대한 마애약사여래입상이 있다. 동화사에서 정상까지는 20 여 분 거리.좌베틀산 정상에서 하산하려면 바로 남쪽 능선 길을 타야 한다. 처음에는 길이 없는 듯싶지만, 조금만 내려가면 희미한 능선길이 나타난다. 좌베틀산에서 지형도상의 베틀산까지 가려면 2개의 봉우리를 더 오르내려야 한다. 베틀산은 좌베틀산과 높이가 비슷하다. 좌베틀산에서 베틀산까지는 약 40분 거리.베틀산 직전 안부에 서쪽의 과수원쪽으로 내려가는 오솔길이 나 있다. 베틀산 전망대 바위에서 주위 전망을 즐긴 다음 다시 이곳 안부로 돌아와서 하산하는 것이 편하고 시간이 덜 걸린다.베틀산에서 과수원 앞 동화사 큰 길까지는 25분 정도가 소요된다. 안부 갈림길에서 잠시만 가파른 비탈길을 내려서면 그 다음부터는 갈비가 두텁게 깔린 완만한 오솔길이다. 과수원 앞 큰길에서 금산리 마을회관 앞 정자나무 공터까지는 다시 3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정자나무 앞 공터에서 산행을 시작, 한 바퀴 돌아오려면 산행시간만 따져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여기에 상어바위굴과 마애불 감상시간, 그리고 중간 휴식이나 중식시간 등을 포함하면 총 산행시간은 4시간 내지 4시간30 분 정도 걸리게 된다.
냉산
경북 구미시 해평면 냉산은 높이가 693 미터의 육산으로 고려 태조왕건이 팔공산 파군재에서 군사를 많이 잃고 도망다니다가 선산에서 견훤을 이기기 시작했다고 하여 냉산을 태조봉이라 불렀다고합니다. 또한 태조가 견훤을 징벌하기위해 쌓은 숭신산성이 있는산이며, 신라불교를 처음전한 아도화상(묵호자)이 창건한 유명한 도리사가 있는산으로 가을철 송이가 많이나는 산이다.
구미 옥성 주아 산길·해평 냉산 산길 도리사·의구총·낙산고분군…모퉁이 마다 전설, 굽이마다 역사길은 가고자 하는 이유를 던져준다. 그 이유는 바로 자연이다. 한편으로 길은 자연이 만들었고, 사람은 그 길을 닦아나갔다. 길은 소통의 수단이 됐고,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마을과 마을을 연결해주는 통로가 됐다. 이제 길은 그저 길인 채로 문화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세파에 지친 심신을 풀어주는 '웰빙'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
구미의 길은 풍성한 자연을 만나는 것이었다. 지난해 산림청은‘행복으로 가는 길 아름다운 임도 100선'을 뽑았다. 구미에선 옥성 주아와 해평 냉산의 산길이 그 주인공이 됐다. 경북에서는 안동과 영양, 의성군의 산길이 각각 1곳이 선정된데 비해 구미는 2개소나 선정된 것. 구미의 길을 찾았다.
◆옥성면 주아 산길
그 아름다움은 이미 찾은 이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다. 선산 뒷골에서 시작해 주아와 덕촌마을로 이어지는 13.3km이다. 선산읍 소재 형제봉(531m)과 옥성자연휴량림을 중심으로 방사형의 길이 이어져 있다. 이 길은 숲길인데다 산허리를 평탄하게 도는 코스여서 가벼운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길 주위를 붉게 수놓는다. 지금 가을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봄과 여름, 가을에까지 산길에서는 갖가지 색깔을 볼 수 있다. 숲길은 대체로 평탄하지만 굽이굽이 이어져 마치 한 폭의 그림 속을 헤매는 것처럼 재미와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산길에서 내려다보는 선산읍내와 낙동강의 전경은 또 다른 산행의 즐거움을 준다. 구미의 낙동강은 광활함과 강 속 자연습지로 이미 유명세를 인정받은 터.
주아 산길 중심에는 옥성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다. 휴양림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휴양림과 산길, 낙동강의 전경을 담아 가면 남는 여행이 아닐까.
휴양림은 황토로 된 숲 속의 집 10동과 4개의 원두막, 야영장, 수변시설과 나무로 된 다리, 숲속교실 등을 갖추고 있고, 또 민속의 길, 선현의 길 등 테마가 있는 꼬마 숲길에다 사계절 꽃이 피는 자생식물단지도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IC에서 15km거리이며, 대구에선 자가용 기준 1시간 거리다.
◆해평 냉산 산길
냉산은 신라 최초의 불교 가람인 도리사의 뒷산이다. 냉산은 태조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도리사를 창건한 아도화상 때문이다. 냉산 산길은 해평면 낙산리에서 창림리까지 이어지는 25.7km의 숲길이다. 주아의 산길처럼 경사가 완만하다. 산길 중간중간에서 내려다보이는 낙동강과 선산읍내의 수려한 경관은 구미에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숲이 울창해 다람쥐, 꿩 등 야생동물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체험교육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산길에는 냉산산림욕장을 만날 수 있다. 산길을 가다 잠시 쉬어가는 코스. 해평 송곡리의 산에 위치한 냉산산림욕장은 나무다리와 출렁다리를 건너는 정취가 있고, 팔각정자에 앉아 숲속의 신선함을 마음껏 만끽할 수도 있다.
냉산의 산길은 산악레포츠공원과도 미팅한다.
구미시는 2012년까지 국제 규격의 산악자전거 및 산악마라톤 코스, 페러글라이딩, 인공암벽장, 첼런저 어드벤처 서바이벌장, 산악 인라인장, 방문자센터, 숲속쉼터 등이 들어서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냉산 산길 주변에는 볼거리도 많다. 천년 고찰 도리사가 있고, 숭신산성터와 낙산고분군, 일선리 문화마을, 의구총 등의 문화유산이 지척에 있다. 여기에다 낙동강 철새도래지인 해평습지도 냉산 산길 가는 길에 있어 가족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IC, 경부고속도로 구미IC, 중앙고속도로 가산IC에서 모두 가깝다. 문의:구미시 산림경영과 054)480-5575,6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사진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주아 산길 가는 방법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IC 좌회전→덕촌 무을삼거리 우회전→옥성면 사무소에서 옥성자연휴양림 방향 우회전→자연휴양림 진입 전 도로 우측에서 산길 출발
▷중부내륙 선산IC 우회전→선산읍 소재지에서 구미 방향 우회전→이문사거리에서 구미 방향→생곡삼거리 직진→옥성면 사무소에서 휴양림 방향 좌회전→휴양림 진입 전 도로 우측
▲냉산 산길 가는 방법
▷중부내륙 선산IC에서 우측→선산읍내→일선교 옥성 방향→일선리 문화재마을→산길 입구
▷경부고속도로 구미IC에서 선산 방향 3번국도→항곡삼거리 우회전→도리사 방향→도리사→산길 입구
▷중앙고속도로 가산IC→구미·상주 방향 국도 25호선→도리사→산길 입구
~~~~~~~~~~~~~~~~~~~~~~~~~~~~~~~~~~~~~~~~~~~~~~~~~~~~~~~~~~~~~~~~~~~~~~~~~~~~~~~~~~~~~
구미역 9:14 ~9:17
조치원에서 7:21분 부산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대전에서 내려 천안에서 뒷차로 오는 산새님과 만나 구미역에 내리니 9시 14분이다.
도리사 아래 주차장 부근 10:45
구미역에서 택시를 타고 선산군 해평면에 있는 도리사로 향한다. 낙동강을 건너 산동으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 좌측으로 가면 해평초등학교가 있는 해평면을 지나서도 한참을 가서 도리사로 오르는 소나무숲길에 닿는다. 도리사 입구 첫 번째 주차장에서 조금을 더 올라서 택시에서 내려 걸어서 올라간다. 구미역에서 여기까지 택시비가 예상보다 5000원은 더 나와 26000원이다. 도리사로 오르는 길이 상당히 가파르다. 도리사까지는 차량이 올라 갈수 있는 아스팔트길로 걸어서 올라가니 20분이 소요 된다.
도리사는
중국에서 불도를 닦고 귀국한 고구려의 아도가 눌지왕 때 신라에 와서 그때까지 불교가 없었던 신라에서 포교하기를 요청하여, 처음에는 많은 미움도 샀으나 후에 소지왕의 신임을 얻어 불교를 일으키게 되었다. 이 무렵 왕궁에서 돌아오던 아도가 이 곳 산 밑에 이르자 때가 한창 겨울인데도, 산허리에 복숭아꽃 배꽃이 만발한 것을 보고, 거기에 절을 짓고 도리사라고 이름이었다는 전설이 있다.
경내에는 극락전 본당, 조사전, 칠성각등의 법당과 요사가 있으며, 불상,탱화,석탑,세존사리탑,아도화상 사적비등이 있다.
도리사에는 국보 208호로 지정된 금동육각 사리함이 있다.
극락전은 도리사의 부속암자인 금당암의 법당으로 19세기 초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한다.
눈꽃속에 핀 복숭아꽃 자두꽃의 전설 도리사
아도화상은 고구려 사람으로, 어머니인 고도령과 고구려에 사신으로 온 중국의 위나라 사람 아굴마 사이의 아들이다. 아도가 5섯살이 되자 어머니는 그를 출가를 시켰는데, 그는 나이 16세에 위나라에 가서 굴마를 뵙고 현창화상이 강독하는 자리에 나가서 불법을 배워서 19세때에 고구려로 돌아 왔다. 그는 묵호자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선산군 도개면 도개동에 있던 모례장사의 집에 숨어서 낮에는 우곡에서 소와 양을 기르는 목동이 되고 밤에는 많은 사람을 모아 불법의 자비로운 진리를 강론하기를 3년이나 하였다.
어느 늦가을날 옷은 비롯 남루 했지만 용모가 예사롭지않은 묵호자가 신라 땅 일선군(지금의 선산)에 있는 부자 모례장자 집을 찾아 왔다.
“저의 집에는 어떻게 오시게 되었는지요”?
모례장자는 행색과는 달리 용모가 순수한 낮선 그에게 점잖고 융숭하게 대접하면서도 일말의 경계를 금할 수 없었다.
“나는 묵호자라는 고구려 승려 입니다. 인연이 있어 찾아 왔으니 나를 이곳에 머물수 있도록 주선해 주십시오”
당시 (눌지왕 시대)는 신라에 불교가 공인되지 않은 때인지라 모례장자는 묵호자의 불법에 관한 설명이 쉽게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생부터 인연이었는지 아무래도 낮선객이 신비스럽고 큰 불도를 알고 있는 대인듯하여 지하에 밀실을 지어 편히 지내게 했습니다. 이 무렵 조정에서는 중국에서 의복과 함께 보내온 향의 이름과 쓰는 법을 몰라 사람을 시켜 나라 안을 두루 돌아 보며 알아보게 하였는데 이소문을 들은 묵호자는 사람을 불러 이렇게 친히 일렀습니다.
“이것은 향이라는 것으로 태우면 그윽한 향기가 풍기지요. 만일 이를 태우면서 정성이 신성한 곳에 까지 이르도록 간곡히 축원하면 무슨 소원이든지 영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 후 얼마가 지난 후 나라에서는 묵호자를 청하는 사신을 보내 왔습니다.
“공주마마가 위독하옵니다. 백방으로 약을 쓰고 의원을 불러 치료를 했으나 전혀 효엄이 없어 이렇게 모시러 왔으니 어서 궁궐로 가 주시지요”
불법을 펴기 위해 숨어서 때를 기다리던 묵호자는 때가 온듯 선뜻 승낙하고 서라벌로 향햇습니다. 묵호자는 공주가 누워 있는 방으로 들어가 향을 피우고 불공을 드렸습니다. 그윽한 향기가 방안에 퍼져 가득하고, 묵호자의 염불이 끝나자 공주는 감았던 눈을 스르르 뜨면서 제정신을 차렸습니다. 왕은 기뻐하며 묵호자에게 소원을 물었습니다.
“빈승에게는 아무것도 구하는 것이 없습니다. 다만 천경림에 절을 세워서 불교를 널리 펴고 국가의 복을 비는 것을 바랄뿐입니다‘
왕은 즉시 허락하여 불사를 시작하게 했습니다. 묵호자는 그때부터 숨겨둔 불명 ‘아도’라는 불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찍이 아도화상의 어머니인 고도령은 그에게 이렇게 당부하였습니다.
“신라 땅에는 천경림을 비롯하여 7곳의 큰 가람터가 있으니 이는 모두 불전의 인연지로서 앞으로 불법이 깊이 전해질 곳이니 그곳에 가서 대교를 전하면 응당 네가 이땅의 개조가 될것이다.”
아도는 어머니의 당부를 잊지 않고 수행에 전력하며 불법을 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왕이 세상을 뜨고, 새 임금이 등장하자 하루아침에 나라에서는 아도화상을 해치려 했습니다. 아도는 다시 제자들과 함께 모례장자의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경을 가르치고 설법하며 많은 신봉자가 따르는 가운데 낮에는 소와 양을 1천마리를 길렀습니다. 그렇게 5년의 세월이 흐른 뒤 아도화상은 행선지도 밣히지 않고 훌쩍 그곳을 떠났습니다. 모례장자가 가는 길을 물었으나 “나를 만나려거든 얼마 후 칡순이 내려 올것이니 칡순을 따라 오시오”라는 말을 남겼을 뿐입니다.
그 해 겨울 과연 기이하게도 정월 엄동설한에 모례장자 집 문턱으로 칡순이 들어 왔습니다. 모례장자는 그줄기를 따라 갔습니다. 그곳엔 아도화상이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신라불교의 초전지인 지금의 도리사 터입니다.
“잘 오셨습니다. 모례장자, 내 이곳에 절을 세우려 하니 이 망태기에 곡식 두말을 시주 하시오”
아도화상은 모례장자 앞에 작은 망태기를 내놓고 시주를 권했습니다. 모례장자는 기꺼이 승낙을 하고는 다시 집으로 내려와 곡식 두말을 망태기에 부었으나 어인 일인지 망태기는 2말은 커녕 2섬을 부어도 차지 않았고, 결국 모례장자는 재산을 다 시주하여 도리사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모례장자의 시주로 절을 다 지은 아도화상이 잠시 서라벌 나들이를 하고 돌아 오는데 절이 세워진 태조산 밑에 때아닌 복사꽃이 만개 하여 눈이 부셨습니다.
아도화상은 이에 절이름을 ‘도리사’라고 칭했고 마을 이름을 도개마을이라 했습니다.
도리사에서는 지난 1976년 세존진신사리탑을 복원하던중 금동육각사리함(국보208호)과 그속에 부처님 진신사리 1과가 출현하여 전국 불자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친견하고 세인들에게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지금도 도리사 인근 마을에 가면 양과 소 천마리를 길렀던 곳이라 하여 ‘우실’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또 모례장자의 집터는 ‘모례장자터’ 그리고 우물은 ‘모례장자샘’라 하는데, ‘모례장자샘’에서는 지금도 많은 물이 샘솟고 있다고 합니다.
도리사에는 아도화상이 도를 닦았다는 좌선대, 그옆으로 아도의 서적비겸 자운비가 있는데 앞면에는 인조 17년에, 뒷면에는 효종 6년에 새긴 아도의 사적이 음각되어 있다. 현존 건물은 법당 극락전과 삼성각을 비롯하여 선원과 2동의요사, 그리고 세존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다.
이렇게 도리사를 12분간에 걸쳐 관람을 하고는 냉산으로 향한다.
냉산 정상 10:39
도리사에서 위쪽 능선을 따라 오르니 차츰 고도가 높아 지며 급경사로 오른다. 능선까지 15분간은 숨이 턱에 찰 정도로 가파르다. 능선에 닿아 2분이면 공터가 있는 첫 번째 봉을 지나고 다시 5분여를 더 오르면 냉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냉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으며 안내도가 있고, 흰 나무판에 냉산 692m라 쓴 정상표식이 3개가 걸려 있다. 조망은 멀리 금오산이 높게 솟아 있는 모습이 보이는 남쪽 편으로 좋다.
능선안부 4거리 11:20
냉산에서 10여분을 가니 헬기장이 나온다. 이곳에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고, 베틀산으로 가 는 팔공지맥길은 능선을 계속 따라야 한다. 12분후 청화산과 베틀산으로 향하는 팔공지맥길이 갈리는 삼거리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된다. 청화산 갈림길에서 내려서는 길이 상당히 가파르다. 한군데 바위지대를 내려서는 곳이 있으며, 능선안부 4거리까지 내려서는데 20분이 소요 된다.
남일재 12:18 ~12:45(중식)
능선안부 4거리에서 다시 오르면 4분후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도 우측길로 가야 한다. 다시 16분을 더 진행하면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 망설여 지는 애매한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이 409봉으로 생각이 되며, 이곳에서는 추백 큰산이란 표식기가 붙은 우측길로 가야 한다. 한동안 서서히 내려서다 다시 오르면 아주 작은 바위가 하나 있는 봉을 지나고, 내려서면 양쪽을 오갓던 곳으로 보이는 임도 안부가 나온다. 여시서 올라서면 “팔공지맥을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힘힘 힘내세요”라고 적힌 준‘희님의 응원이 적힌 사각판이 소나무에 박혀 있고 여기서 좀 더 가면 아래쪽으로 차량들이 지나는 남일재가 있다. 남일재의 높은 절개지를 내려서기 위해선 좌측편으로 내려서야 한다. 남일재 바로위에 있는 양지바른 산소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한 후 베틀산으로 향한다.
좌베틀산 13:59 ~14:02
남일재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첫 번째 봉에 오르는데 22분이 걸린다. 임도를 따라 갔다가 산소가 있는 지점에서 능선으로 오르느라 시간이 좀더 걸린듯하다. 안부를 지나고 다시 가파르게 10분을 올라선 후 다시 또 내려선다. 잠시 평탄한 능선을 따르는 길은 서서히 올라 작은 바위가 하나 있는 봉(332봉)을 지나고, 내려서면 우측으로 하산로(도문리)가 있는 안부에 닿는다. 여기부터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긴 바위틈으로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기전 우측으로 동화사로 가는 길이 있고 다시 오르면 바위틈 중간에서 동화사로 가는 길이 다시 한번 있으며 바위틈 계단길을 다 올라서면 좌베틀산이다. 좌베틀산에는 삼각점과 안내도가 있으며 정상석은 없다. 이정표에 좌베틀산 369m가 표시되어 있으며 동화사는 올라온 길쪽으로 0.5km의 거리이며 베틀산은 1.2km의 거리이다.
동화사,작은 상어굴,큰상어굴 한바퀴 돌아서 다시 좌베틀산 14:49
좌베틀산에서 온길을 따라 바위틈 계단길을 내려서는 중간에서 동화사로 향한다. 아주 가파른 길을 따라 내려서면 능선에 이정표가 있다. 동화사 0.23km, 상어굴 0.35km, 좌베틀산 0.19km라 쓰여 있다. 이곳에서 아래쪽으로 동화사로 향하니 아주 급경사라 내려서는 길이 올라서는 길보다도 더 힘이 든다. 내려서니 허름한 동화사가 나온다. 민가와 비슷한 형태의 동화사의 동쪽으로 바위절벽에 마애불이 있으며 바위절벽아래 여섯분의 부처님 제자들이 서있다. 이곳에서 다시 나와 서쪽 편으로 향하면 상어굴로 향하는 길로 산허리를 빙 돌아 간다. 능선을 넘어서면 작은 상어굴이 나오며, 좀 더 가면 큰상어굴이 나온다. 특이하게 생긴 바위지대로 큰상어굴 안쪽으로는 상어 한 마리가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 있다. 상어굴 위쪽 편으로도 기이한 형태의 바위가 펼쳐지며 상어굴을 지나 가파른 스텐계단을 타고 오르면 상어굴 위쪽으로 두 번에 걸쳐 계단이 더 있다. 오늘 산행중 가장 경치가 좋은 지대로 볼거리도 이곳이 제일 좋은 곳이다. 상어굴 위쪽 봉을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던 지점이고,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 바위틈 계단을 지나 오르면 다시 좌베틀산이다.
베틀산 15:11
좌베틀산에서 13분여을 가면 우측으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는 안부에 닿고, 여기서 다시 9분을 숨을 몰아 쉬며 오르니 베틀산 정상이다. 베틀산은 커다란 바위봉으로 여기도 정상석은 없고,이정표에 베틀산 해발 290m라 적혀있다. 정상에서 바로 아래쪽에 널찍한 바위가 있으며 아래쪽으로는 깍아지른 절벽이다. 널찍한 바위에서 보는 구미쪽의 조망이 좋다.
우베틀산 185:40
베틀산에서 내려서는 곳이 가파른 바위지대라 조심해서 발자욱을 내려 놓아야 한다. 2군데 바위에 로프가 걸려 있는 곳을 내려서면 작은 철계단이 나온다. 철계단의 아래쪽에서 우측으로 바위절벽 아래를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있다. 이길로 가니 베틀산의 수십길 되는 바위 절벽 아래지점으로 능선에서 올라온길이 있다. 이곳에서 다시 돌아 나와 조금을 내려서면 도중리에서 올라온 임도길이 있는 고개에 닿는다. 이 임도길은 반대편으로 넘어 간다.
임도에서 잠시 쉬면서 물한모금과 과자로 힘을 보충한 후 오르니 가파른 철계단이 또 앞을 가로 막는다. 철계단을 올라 마지막 봉에 오르니 우베틀산으로 이곳도 이정표에 우베틀산 332m,베틀산 0.7km, 동곡리 4.9km가 적혀 있다.
비재 16:32
우베틀산에서 내려서 다시 봉을 하나 넘고 멀리서 보면서 저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갈것인가 좌측 능선으로 갈것인가를 점치던 경운대의 좌측 341봉 능선과 우측 260봉이 갈리는 곳으로 생각햇건만 한참에 못 미친 곳으로 헬기장이 있는 봉이다. 이곳에서 우측 능선을 따르다. 길은 좌측 편으로 빠진다. 이곳에서 독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도 이곳에서 잘못하여 능선을 따르다. 되돌아서느라 5분여가 더 소비 되었다. 여기서 10여분을 내려서면 안부 사거리가 나오고, 다시 살포시 능선을 넘서서면 또 한번 능선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4분여를 더 가면 비재가 나온다. 비재에는 산동생태숲으로 가는 임도가 있으며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이 있다. 이곳에서 내려서면 우측으로는 도로를 따라 산동면으로 가는길이다.
철탑 삼거리 16:50
비재에서 산새님을 능선길을 따라 가고 나는 산동생태숲으로 가는 임도를 따라 간다, 임도는 한참을 돌아서 다시 능선 쪽으로 붙어서 경운대로 내려선다. 능선에서 가까운 지점에서 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이길을 따라 가니 산새님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 능선길이 가깝지만 힘은 더 들겠고, 임도길은 멀리지만 힘은 덜 들겠다. 봉에서 길이 함쳐지고 조금을 더 가니 철탑이 있는 지점에 닿는다. 이곳에서 위쪽으로 있는 봉으로 오르는 길은 좋지는 않치만 길은 이어진다. 좌측 361봉쪽으로 가는 길은 좋다. 여기서 팔공지맥길은 좌측 편으로 하여 임도를 건넌 후 361봉쪽으로 가야 하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경운대의 우측편 능선을 따라 하산하기로 처음부터 계획을 했으니 그리 하기로 한다.
의우총 입구 17:33 ~17:36
철탑삼거리에서 좋지 않은 능선길을 따라 봉에 오른 후 넘어서니 안부에서 길이 좋다. 이곳은 임도 쪽에서 온 길과 만나는 곳으로 주등산로는 임도 쪽으로 이어져 있다. 여기부터는 길이 좋다. 안부에서 올라서고 완만한 소나무숲길을 따라 한동안 간다. 소나무 숲길이 끈기고 하얀 억새꽃이 따 떨어져 쓸쓸하게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억새줄기가 펼쳐진 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니 냉산이 까마득히 저 멀리 보인다. 억새봉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좋다. 억새봉에서 내려서는 지점에 산소가 있고 능선 우측으로 내려서지 말라고 줄이 길게 쳐져 있다. 아래쪽으로 공사가 진행중인가 보다. 능선의 좌측으로는 경운대의 모습이 나무사이로 보인다. 비재 3.3km, 정자 0.4km라 적힌 이정표를 지나며 체육시설이 능선을 따라 있다. 다시 더 가니 좌측편 정자로 내려서는 지점에 이정표가 또있다.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의우총 0.4km,비재 까지는 3.5km라 적혀 있다. 오늘의 하산지점인 의우총에서 비재까지는 총 3.9km의 거리가 나온다.
우리는 마지막 의우총까지 능선을 따라가니 의우총으로 내려서는 지점에서 막아 놓아 우측편 공사현장 쪽으로 하여 내려서니 의우총간판이 있는 입구로 버스 정류장이 있다.
오늘 이렇게 하여 도리사에서 시작하여 냉산에 오른후 팔공지맥길을 따라 남일재 베틀산 비재 경운대를 품고 능선을 따라 의우총 마지막 지점까지 약21.1km의 거리를 7:48분에 걸친 산행을 마무리 한 후 산동을 거쳐 구미역으로 돌아와 나는 조치원에서 산새님은 천안으로 돌아갔다. 오늘도 같이 산행에 동참 한 산새님 수고 많았다우~~~
산행거리 ; 약 20.1 km (주차장~도리사 1.5km, 도리사~냉산 1.6km,냉산~남일재 5.8km,남일재~좌베틀산 2.5km, 좌베틀산~동화사~상어굴~좌베틀산 0.9km, 좌베늘틀산~우베틀산 1.9km, 우베틀산~비재 2.0km ,비재~의우총 3.9km)
산행시간 ; 7:48분 소요
구미역 ~도리사 아래 주차장 택시비 ; 26000원
의우총버스정류장~산동버스정류장 버스비 ; 1400원 (5분소요)
산동버스정류장 ~구미역 버스비 : 1200원 (1시간 3분 소요, 80번)
~~~~~~~~~~~~~~~~~~~~~~~~~~~~~~~~~~~~~~~~~~~~~~~~~~~~~~~~~~~~~~~~~~~~~~~~~~~~~~~~~~~~~
구미 냉산-베틀산 종주
천안아산 6:07 -대전 6:28
천안아산 6:39 -대전 7:00
천안 6:58 -조치원 7:21 - 대전 7:53-구미 9:03
대전 8:03 -구미9:14
구미 14:29 - 대전 15:44 -조치원 16:10
구미(새) 15:25 -대전 16:38 ~17:00(충) -조치원 17:27
구미 16:38 - 대전 17:57 -조치원 18:27
대전(충) 18:30 -조치원 18:57
구미 17:28 - 대전 18:44 -조치원 19:19
구미 18:40 - 대전 19:52 -조치원 20:18
구미역 ~구미시 해평면 도리사 : 19.13km
구미역 ~구미시 해평면 금산리 : 15.85km
경운대~구미역 70번 71번 1시간 소요 기본요금 1000원 (경운대17:38) 장천시발 많음
구미역에서 80번, 81번, 82번, 180번, 181번을 타시고 산동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경운대학생회관~산동정류장 : 약 4km
구미역발 | |||||
06:15 | 08:05 | 08:47 | 09:10 | 10:25 | 11:15 |
11:50 | 12:35 | 13:05 | 14:22 | 14:55 | 15:35 |
16:25 | 17:45 | 18:35 | 19:17 | 20:25 | 20:45 |
21:30 | 22:15 | ||||
14:55( 성수1리) | |||||
해평발 | |||||
06:30 | 07:23 | 07:55 | 09:10 | 09:53 | 10:23 |
11:28 | 12:18 | 12:58 | 13:48 | 14:28 | 15:25 |
16:10 | 16:48 | 18:50 | 19:13 | 19:43 | 20:23 |
21:28 | 22:18 | ||||
09:55(성수1리) 22:20(금오공대) |
6:05 : 구미역에서 산동가는 시내버스 81번 1200원
6:45 : 산동도착 택시로 비재 오름 (택시 011 -539 -3294) 4400원
◈산행코스 :도리사 제1주차장(08:38) - 도리사(09:06) - 냉산정상(09:36) - 청화산 갈림길(10:02) - 남일재(11:30) - 좌베틀산(12:55) - 베틀산(13:49) - 우베틀산(14:10) - 비재(15:04) - 경운대정문(의우총)((16:10)
◈산행시간 : 휴식, 점심시간포함, 7시간 32분, 도상거리 약 16.5km
산 행 지 : 구미 좌베틀산( 370m) - 본베틀산 - 우베틀산
산행 코스 : 금산리마을회관주차장 - 축사 - 철계단 - 큰상어굴 - 작은상어굴 - 동화사 - 좌베틀산 - 안부 - 베틀산 - 우베틀산 - 마을회관
산행 거리 : L= 약 6 km
산행 시간 : 산행 4시간00분
산행지 ; 구미 냉산 693m
등산코스 : 제1주차장 - 도리사 - 능선삼거리 - 냉산 - 당재 갈림길 - 도리사 2주차장 - 제1주차장(3시간소요).
구미 청화산 - 냉산 산행
산행코스 : 갈현고개 - 전망대 1 - 전망대 2 - 청화산 정상 - 헬기장 - 이정표 사거리 - 땅재 - 냉산(태조산) 정상 - 도리사 - 주차장 (약 6시간정도)
'산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37 제주도2일차 한라산(성판악~백록담~관음사) 2011.1.27.목,구름후맑음 (0) | 2022.12.26 |
---|---|
0536 제주도1일차 돌마을공원~송악산~남원큰엉경승지~성산일출봉 2011.1.26 (2) | 2022.12.26 |
0534 도고산~덕봉산~용굴봉~토성봉~안락산~토성봉~관모봉~금오산(도고,예산).2011.01.14.금요일 맑음 (2) | 2022.12.26 |
0533 아산 천안 배방산~태화산~태학산 2011.1.8.토요일 맑음 (1) | 2022.12.26 |
0532 하동 연대봉일출447m ~남해 응봉산472m 2011.1.1 토요일 맑음 (1) | 2022.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