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632.0m,삼성산480.9m 과천 안양
2003. 6. 19. 목요일 흐림
참석인원: 5명 유승봉 임도순 홍성재 이성민 첫회
천안 9:25 (열차) - 수원 10:07~10:18(전철) - 금정 10:35 (전철) - 과천종합청사역 10:45(11번 나가는길 관악산길) - 과천여고, 외고에서 우회전 - 과천향교입구 11:03 - 샘터 11:25~11:43 - 관악산장 11:48 - 연주암 12:02~12:10 - 연주대 12:25~13:00(중식) - 549봉(팔봉정상) 13:52 - 여기부터팔봉능선 - 삼거리(무너미고개) 15:10 (관악구 0.2 비산공원 3.5 연주대 6.0k) - 삼성산(송신소) 15;40 - 487봉(국기봉)16:00~16:05 - 삼막사,염불암 사거리 16:15 - 제2전망대 16:35~16:40 - 제1전망대 16:52 - 안양유원지주차장 17:12~18:00(회식) - 안양역 18:37 - 수원역 18:55~19:16 -조치원 20:10 - 청주20:40
~~~~~~~~~~~~~~~~~~~~~~~~~~~~~~~~~~~~~~~~~~~~~~~~~~~~~~~~~~~~~~~~~~~~~~~~~~~~~~~~~~~~~~~~~~~~
*******관악산******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629m이다. 북한산(北漢山)·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에 의거하여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과천 정부종합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하고 있다. 주봉(主峰)은 연주대(戀主臺)이고, 산정의 영주대(靈珠臺)는 세조(世祖)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산중에는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건축하여 곤란에 대처했다고 전해지는 원각사와 연주암(戀主庵:경기기념물 20)이 있고 그밖에 자왕암(慈王庵)·불성사(佛成寺)·삼막사(三幕寺)·관음사(觀音寺) 등의 산사(山寺)와 과천향교 등이 있다. 이 중 삼막사는 원효·의상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다고 한다.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산세는 험한 편이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매년 봄 철쭉제가 열린다.
*****삼성산****
경기도 안성군의 칠장산에서 달기봉,함박산, 석성산,광교산을 거쳐 북서로 뻗은 산줄기가 서울 한강 남쪽에 이르러 관악산과 삼성산을 이루어 놓고 있다. 관악산, 삼성산은 양쪽 봉우리가 서로 이어져 있어 일반 등산객들은 삼성산을 관악산의 한 작은 봉우리로 여겨 삼성산 정상에서도 관악산에 오른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여 요즘은 특별하게 둘을 구분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왕도남방의 화산이라하여 고래로 이에대한 애화와 전설이 많고 옛날에 원효,의상,윤필의 삼성이 입산 할 때 맹수들이 봇짐을 싸들고 양주,광주 등으로 이사를 갔다하기도 하고 또한 강감찬 장군의 재채기 소리에 놀라 맹수가 피신 하였다는 설화도 있다
관악산은 태산은 아니지만 노령기지형의 잔구의 대표적인 바위가 많고 연주대,자하동천,연주암,낙성대 등의 명소가 있고, 안양쪽 계곡은 유원지화 되어 있다. 관악산의 등산로는 서울대,낙성대,시흥향교,갈현동,관양동,안양유원지 등에서 오르는 주요 코스가 있으며 그 중에는 8봉과 6봉, 장군 바위 능선 등의 험한 바위 길도 있다.
안양의 진산인 삼성산의 유래는 신라 문무왕때 원효등 삼성이 아암을 지어 수도하던 곳으로 삼막사의 기원이 되었으며, 삼성으로 성화시켜 삼성산이라 하였다는 설과 고려 말기 지공,나옹,무학의 세고승이 이곳에서 각기 수도한 산이라 하여 삼성산이라 하였다는 설등이 있다.
삼성산의 등산로는 서울대,시흥동,관악역,안양유원지 등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가 있으며 삼막사,남녀근석,상불암,망월암을 잇는 한적한 길도 있다.
~~~~~~~~~~~~~~~~~~~~~~~~~~~~~~~~~~~~~~~~~~~~~~~~~~~~~~~~~~~~~~~~~~~~~~~~~
태풍 소델로의 영향으로 경기 서울지역 오후에 비가 많이 온단다.
그러나 쉽사리 지가 오지는 않을것 같다
우리사무소 태조산악회 회원 다섯명이 열차로 수원역에 도착하여 전철을 갈아타고 금정역에서 다시 4호선으로 갈아 타고 과천종합청사역에서 하차 11번나가는길로 가면 관악산길 안내판이 있다. 과천여고, 외고에서 우회전으로 조금가면 산을 오르는 입구가 나온다.
앞에 과천향교가 보이고 간이 상점이 늘어서 있는 등산로로 오르면 이길이 바로 자하동천길로 관악산장을 거쳐 연주암 연주암식당에서 잠심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꽤많이 있다.
여기서 조금더 오르면 정상인 연주대로 전망이 역시 좋아 멀리 서울대쪽에서 오르는 바위능선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르는 등산객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연주대는 거대한 바위로 아름답고 웅장하다. 다만 거대한 기상대탑이 보기에 좋지를 않치만 서울지역의 모든 지역을 관할 할수잇는 곳이니 만큼 어찌할수 있겠는가!~
안양 유원지쪽으로 가는 방향의 바위 능선에도 여러등산객들이 보인다.
연주대에서 점시식사를 하고 연주암뒤 바위능선을 올라 오봉서 오르는 정상부 까지는 가파르고 로프도 타야 하는 난코스가 많다 송신탑 아래를 돌아 바위 군락지를 오르고 내리고 기암괴석들을 감상하다보면 시원한 바람에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가신다.
멀리 국기가 보이는 봉이 2군데가 보이는데 앞에것이 8봉능선의 정상 멀리것이 6봉능선의 6봉 6봉에서 안양유원지쪽능선도 바위능선으로 멋져 보인다.
관악산의 제일 힘든코스는 6봉에서 장군바위봉 과천제2종합청사쪽 능선 이란다.
우린 8봉능선을 타기로 하고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을 타고 8봉에 도착
이곳에서 능선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처음엔 그리힘든 코스가 아닌듯 싶더니 급경사로 내리고 오르는 바위지대라 조금 방심하면 사고가 날것 같은 곳이다.
칼날 같은 바위지대를 건너 간신히 바위아래로 내려 계곡길로 접어들어 무너미 고개로 오른다. 무너미고개에서 삼성산까지 오르는길도 만만치를 않다. 멀리보이는 국기봉(487봉) 여기까지 오는길고 암벽등반코스가 많이 있다.
암벽을 타고 가다 힘들면 옆으로 돌아내리고 하길 여러번만에 염불암,삼악사로 가는 능선사거리에 닿았다. 이곡부터는 가는 길이 완만하고 힘든고비는 넘긴것 같다. 제2전망대에서 보는 안양 석수 기아자동차공장 광명고속전철역이 보기에도 좋다.
허나 바로 아래 채석장터는 완전히 우리의 소중한 산을 송두리째 망쳐 놓았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막걸리 들고 고스톱치러 오른다는 제1전망대 이곳부터 안양유원지 주차장 까지는 900m 완만한길을 내려와 유원지 주차장부근 운치 있는 집에서 조껍데기술 1사발과 두부김치 맛이 시장기가 도는 중에 마시고 먹으니 얼마나 맛이 있으랴
옥에 티는 이곳서 안양역까지 택시를 타는데 앞팀은 간신히 눈총을 무시하고 타고 왔으나 뒤에 있는 팀은 택시기사의 무지한 불친절한 태도에 그만 도중에서 하차하여 안양역까지 걸어서 왔단다. 그덕으로 40여분을 기다려야만 했다.
안양에서 수원까지 전철을 타고 수원에서 열차로 조치원역에 하차 하여 무사히 청주에 도착
도착하는 이시간까지 온다는 비가 꾹참아줘서 하늘에 감사를 한다.
산행소요시간 ; 6:10분소요
입장료 : 300원
안양유원지~안양역 택시요금 : 2000원
'산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0048 남해 금산 643m 남해 상주 2003. 7. 13 일요일 비 (1) | 2022.11.14 |
---|---|
0047 마 분 봉 776m 연풍 은티 2003. 7. 8. 화요일 흐림 (0) | 2022.11.14 |
0045 지리산 천왕봉 1915.4m 함양 산청 하동 남원 2003. 6. 16 월요일 흐림 (0) | 2022.11.14 |
0044 백화산산나물산행 1063.9m 괴산 연풍분지리 2003. 6. 5. 목요일 맑 (1) | 2022.11.14 |
0043 남산제일봉(매화산) 1010m 경남 합천 2003. 6. 4. 수요일 맑음 첫회 (1) | 2022.11.14 |